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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육가공업체 66명 집단감염

    음성 육가공업체 66명 집단감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한 육가공업체에서 6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업체 직원 6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다음날 2명이 추가확진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검사했다. 확진된 66명 중 30명은 외국인이다.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이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수 있다. 방역 당국은 직원들 상당수가 공장 인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해 밀접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고, 협력사나 주변 업체까지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개월 만이다. 지난 14일 도내에서 하루 최다인 105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98명이다.
  • 김동연 창당 속도…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김동연 창당 속도…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해오던 새로운물결(가칭)의 출범이 임박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대전·충남·충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창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1천 명 이상 당원이 필요한데 (지난 21일 부산, 경남 창당대회 이후) 일주일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아마 가장 빠른 속도의 창당일 것”이라고 했다. 정당은 시도당 5개에서 창당을 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새로운물결은 지난 21일 경남, 부산에 이어 이날 대전, 충남, 충북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마쳤다. 28일에는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29일에는 경기도당 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속도를 내면서도 기존의 정치 문법과는 완전히 다르게 하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 그동안 주장해왔던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실천에 옮기는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앙의 재정 지원 없는 자생적 진행, 온라인 정치 플랫폼 구성 등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창당을 앞둔 김 위원장은 “이제까지의 정치 세력이 해왔던 방식이나 정치 문법과 전혀 다르게 하겠다”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면에서도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창당 발기인대회와 창당대회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동구에서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후 오후에는 충남 논산시에서는 충남도당, 충북 음성군에서는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 이름 바꾸면 흥할까… 지자체들 행정구역·하천 ‘개명’ 바람

    행정구역이나 하천 등의 이름을 변경하려는 자치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을 기대해서다. 충북도는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개명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충북도청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청주시청, 진천군청,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호천은 음성에서 시작해 89.2km를 흘러 세종시 금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강(江)’보다 유역면적이 크지만, ‘천(川)’으로 불려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도 관계자는 “서울 한강처럼 큰 도시에 흐르는 강은 주민들의 자부심”이라며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변경한 뒤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에 친수 여가공간을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하천의 명칭변경은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경기 여주시는 ‘능서면’을 ‘세종대왕면’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반대의견이 없으면 군의회 통과 후 공포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릉이 위치한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일수 있는데다, 능의 서쪽이라는 ‘능서’가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이름”이라며 “주민들이 변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 이름이 바뀌면 도로표지판, 관광안내도, 면사무소 현판 등을 교체해야 한다. 대략 1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시의 능서면 명칭 변경은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2015년에는 세종대왕을 면 이름으로 쓰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의견이 있어 물거품이 됐다. 충남 천안시 목천읍과 주변 5개읍면 이장협의회는 경부고속도로 ‘목천IC’를 ‘독립기념관(목천)IC’로 바꾸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고 있다. 목천IC는 독립기념관과 1㎞ 거리에 있지만, 명칭에서 인근에 독립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어렵다. 지난달에는 충북도 요구로 청주 문의IC가 문의청남대IC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경북 영주시는 ‘단산면’을 ‘소백산면’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소백산에 인접한 다른 지자체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2016년 대법원 판결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 “지역브랜드 가치 위해 바꿉니다” 지자체들 개명 봇물

    “지역브랜드 가치 위해 바꿉니다” 지자체들 개명 봇물

    행정구역이나 하천 등의 이름을 변경하려는 자치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을 기대해서다. 충북도는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개명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충북도청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청주시청, 진천군청,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호천은 음성에서 시작해 89.2km를 흘러 세종시 금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강(江)’보다 유역면적이 크지만, ‘천(川)’으로 불려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도 관계자는 “서울 한강처럼 큰 도시에 흐르는 강은 주민들의 자부심”이라며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변경한 뒤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에 친수 여가공간을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하천의 명칭변경은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경기 여주시는 ‘능서면’을 ‘세종대왕면’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반대의견이 없으면 군의회 통과 후 공포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능이 위치한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일수 있는데다, 능의 서쪽이라는 ‘능서’가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이름”이라며 “주민들이 변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 이름이 바뀌면 도로표지판, 관광안내도, 면사무소 현판 등을 교체해야 한다. 대략 1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시의 능서면 명칭 변경은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2015년에는 세종대왕을 면 이름으로 쓰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의견이 있어 물거품이 됐다. 충남 천안시 목천읍과 주변 5개읍면 이장협의회는 경부고속도로 ‘목천IC’를 ‘독립기념관(목천)IC’로 바꾸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고 있다. 목천IC는 독립기념관과 1㎞ 거리에 있지만, 명칭에서 인근에 독립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어렵다. 지난달에는 충북도 요구로 청주 문의IC가 문의청남대IC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경북 영주시는 ‘단산면’을 ‘소백산면’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소백산에 인접한 다른 지자체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2016년 대법원 판결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 “조류독감 유입 막아라”… 지자체 조류독감 차단 총력전

    “조류독감 유입 막아라”… 지자체 조류독감 차단 총력전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충북 음성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AI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뒤 하루 만인 11일에도 3㎞ 인근 육용오리 농장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AI 발생 농가 주변 10㎞ 이내 59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농장 주변 도로에 통제초소 4곳을 설치하고, 음성읍과 삼성면에 대해 24시간 거점소독을 벌이고 있다. 도는 또 소독차량 59대를 투입해 철새도래지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방역을 벌이고 있다. AI가 철새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 AI가 발생한 농가 주변도 철새가 찾는 저수지가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일 방사사육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울산시도 고병원성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나섰다. H5N1형 AI는 2010년 겨울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올해 초 발생한 바이러스 H5N8형보다 병원성이 강하다. 시는 AI 차단을 위해 태화강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농가 인근의 방역·소독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축산업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가금농가에 축산차량 진입금지 등의 행정명령도 지난 2일 발령했다.
  • 광동제약, 생약원료 국산화 확대나선다

    광동제약, 생약원료 국산화 확대나선다

    광동제약은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국산 생약원료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광동제약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과 박교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광신 한국생약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약용작물 생약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농가-기업 간 상생 협력모델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광동제약은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 국내산 생약원료의 안정적 수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의 우수한 품종 개발과 보급, 데이터 기반의 안전·안정 생산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아울러 한국생약협회는 품목별 생산농가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광동 경옥고’, ‘광동 우황청심원’ 등 생약원료 기반의 일반의약품과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와 같은 천연물 소재 음료 등을 개발하고 리딩품목으로 육성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리딩품목을 소비자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음성 메추리농장 고병원성AI 확진, 인근 오리농장도 의심

    음성 메추리농장 고병원성AI 확진, 인근 오리농장도 의심

    충북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이어 인근 농장에서 의심사례가 나와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음성 금왕읍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검출된 H5N1형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다. 지난 4월 이후 국내 첫 발생이다.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메추리 77만4000마리는 지난 8일 의심신고 직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다행히 고병원성 확진 농장 발생시 예방적 살처분을 해야 하는 반경 500m 이내에는 농장이 없다. 하지만 10㎞ 이내 가금농장 59곳에 대한 일제검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990m 떨어진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이상 증상은 없었지만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온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의 오리 2만3000마리를 즉시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 농장과 100m 떨어진 인근 육계 농장에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도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예방차원의 살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두 농장 주변에 철새들이 서식하는 저수지가 있어 야생조류를 통한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AI 공습’ 올겨울 또 확산하나…농가 가금류 첫 고병원성 확진

    ‘AI 공습’ 올겨울 또 확산하나…농가 가금류 첫 고병원성 확진

    겨울철을 맞아 국내 농가 가금류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확인된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관계 부처에 신속한 방역 조치와 감시 체계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농식품부에 “인근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실시해 고병원성 AI가 타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또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도 했다. 김 총리는 환경부에는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을, 질병관리청에는 지자체와 협조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에선 약 7개월 만인 지난 2일 충남 천안 곡교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전북 부안 고부천, 전북 정읍 정읍천의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왔다. 전날에는 음성 메추리농장 인근 육용 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의날을 맞은 9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소방공무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한중민 소방정 등 훈장을 받는 13명을 포함해 총 768명, 12개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뉴스1
  • 음성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77만 마리 살처분

    음성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77만 마리 살처분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 사례가 나왔다. 9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이 메추리 농장은 지난 8일 오후 10시쯤 메추리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축산당국에 신고했다. 간이검사 결과 양성, 정밀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인데, 폐사량이 적지 않아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77만4000여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한 반경 10㎞이내 지역을 관리·보호·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안에 위치한 가금농가 59곳(356만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고병원성 확진 농장 발생시 예방적 살처분을 해야 하는 반경 500m 이내에는 농장이 없다. 도 관계자는 “전국 곳곳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가금농가 출입 차량과 사람들은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해 12월 7일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메추리 72만7000마리를 살처분한 곳이다.
  • 국내 첫 수소안전 체험관 음성에 건립된다

    국내 첫 수소안전 체험관 음성에 건립된다

    국내 첫 수소 안전 체험시설이 충북 음성에 들어선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충북 혁신도시가 위치한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이 열렸다. 국비 63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대지면적 약 1만698㎡, 건축 연면적 약 2154㎡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교육관 내부는 수소시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와 수소에너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 홍보관, 취급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수소 특성과 생산, 저장, 운송, 사용방식,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꾸며진다. 준공되면 학생 등 일반인 수소체험과 수소시설 안전관리자 법정교육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충북은 충남, 대전, 경기, 세종 등과 경쟁을 벌여 교육관을 유치했다. 맹동면이 수도권과 가까운데다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관련기관도 모여있어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과 교육생 등 연간 8만명이 교육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에 이어 수소안전 법정교육 실습 인프라 구축과 액화수소 검사기반 구축사업 유치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국가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너만의 답을 찾아” 충북교육청 수능 응원송 제작

    “너만의 답을 찾아” 충북교육청 수능 응원송 제작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어’ 충북도교육청이 수험생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능 응원송을 제작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노래는 1990년대 하이틴 스타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작사·작곡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충북예고 3학년 윤서령 학생이 불렀다. 두 사람은 현재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9월까지 음성군 강동대 교수로 근무하며 충북과 인연이 돼 도교육청 홍보대사가 됐다. 노래 제목은 드림즈다. ‘Dream’ 과 Z세대의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시지가 가사에 담겨 있다. 김 교수는 “다시 한번 힘차게 날라올라보자는 의미를 담아 노래를 만들었다”며 “이 노래가 수험생들의 꿈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옥순 신안산대학교 실용댄스과 교수는 안무를 만들었다. 안무 구성은 마치 꿈을 잡기 위해 파도를 이기며 힘차게 노를 저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도교육청은 드림즈 노래에 맞춰 충북예고 학생들과 김병우 교육감이 안무에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도교육청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며 “긍정의 힘이 담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독창적인 안무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선 학교를 통해 응원송 제작을 알려 학생들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갖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수험생 응원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유튜브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고 SNS 등에 유튜브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서 100명에게 1만6000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승진과 워라밸 사이 머리 아픈 공무원

    “승진이냐, 워라밸이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공직사회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적지 않은 공무원들은 집행부와 의회사무처 가운데 어디를 선택할지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13일 전국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갖고 있는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이 내년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된다. 현재는 단체장 인사명령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이 집행부와 의회사무처를 오가며 근무하고 있지만, 이제는 의회사무처가 단체장의 손을 떠나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단체장 눈치를 보지 않고 의원들을 도와 지자체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 셈이다. 지방의회는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시의회는 집행부 인력을 지원받아 준비사항 목록을 작성 중이고 전남도의회는 의회사무처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충북도의회는 다음 달 의회사무처에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잔류 여부 의사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잔류희망자가 적으면 도 전체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직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고심 중이다. 집행부와 의회 사무처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다. 의회사무처의 가장 큰 단점은 적은 승진기회다. 충북도청은 4급(서기관) 자리가 60개가 넘지만, 충북도의회 사무처는 4급 자리가 8개에 불과하다. 5급(사무관) 자리는 도청이 260여개지만 의회사무처는 12개가 전부다. 규모가 작은 기초의회 사무처는 더욱 열악하다. 5급 이상 자리가 2~3개다. 의원들을 상전으로 모셔야 하는 업무 특성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5급으로 승진해 과장이 되면 부하 직원들이 20명이 넘고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만, 사무처 직원들은 모두가 의원들 뒷바라지나 한다”며 “의원들과 충돌하는 일도 적지않아 사무처 근무 희망자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등 타 지자체와 치열하게 경쟁할 현안이 없다는 점은 의회 사무처의 장점이다. 이 때문에 승진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족’들이 의회사무처를 선호해 인력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또 의원들과 친한 공무원들은 의회를 희망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충북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승진에 크게 욕심이 없는데다, 사무처 조직이 확대된다는 얘기도 들려 의회에 남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번 의회를 떠나면 다시 오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의회사무처 희망자 많을까 적을까

    의회사무처 희망자 많을까 적을까

    “승진이냐 워라벨이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공직사회가 분주하다. 지방의회는 준비작업에 착수했고, 적지 않은 공무원들은 집행부와 의회사무처 가운데 어디를 선택할지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13일 전국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갖고 있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인사권이 내년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된다. 현재는 단체장 인사명령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이 집행부와 의회사무처를 오가며 근무하고 있지만 이제는 의회사무처가 단체장의 손을 떠나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단체장 눈치를 보지 않고 의원들을 도와 지자체를 적극 견제하고 감시할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 셈이다. 지방의회는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시의회는 집행부 인력을 지원받아 준비사항 목록을 작성중이고 전남도의회는 의회사무처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충북도의회는 다음달 의회사무처에 근무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잔류여부 의사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잔류희망자가 적으면 도청 전체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직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고심중이다. 집행부와 의회 사무처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다. 의회사무처의 가장 큰 단점은 적은 승진기회다. 충북도청의 경우 4급자리가 60개가 넘지만 충북도의회 사무처는 4급자리가 8개에 불과하다. 5급자리는 도청이 260여개지만 의회사무처는 12개가 전부다. 규모가 작은 기초의회 사무처는 더욱 열악하다, 5급이상 자리가 2개나 3개정도에 불과하다. 의원들을 상전으로 모셔야하는 업무 특성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5급으로 승진해 군청 과장이 되면 부하직원들이 20명이 넘고 의욕적으로 일을 할수 있지만 사무처 직원들은 모두가 의원들 뒷바라지나 한다”며 “의원들과 충돌하는 일도 적지않아 사무처 근무 희망자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등 타 지자체와 치열하게 경쟁할 현안이 없다는 점은 의회 사무처의 장점이다. 이 때문에 승진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족’들이 의회사무처를 선호해 인력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또한 의원들과 친한 공무원들은 의회를 희망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충북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승진에 크게 욕심이 없는데다, 사무처 조직이 확대된다는 얘기도 들려 의회에 남는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번 의회를 떠나면 다시 오기 힘들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의회는 사무처 직원 98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방의회들은 의회 사무처 근무 희망자가 부족할 경우 신규채용이나 인사교류 등을 통해 정원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 지방선거 ‘째깍째깍’ …명퇴 러시 관가 ‘술렁’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생활을 접고 선거에 출마합니다.” 전국에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자치단체 소속 고위공무원들의 퇴직이 줄을 잇고 있다.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도전을 위해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년퇴임까지 2년 9개월 정도가 남은 이재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낸 이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고향인 영동군수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이달 말 명퇴할 예정이다. 정 국장은 “영동군의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큰 도움을 받아왔다”며 “진천부군수 재직당시 투자유치 경험 등을 살려 고향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준경 음성 부군수는 정년을 1년여 앞둔 지난 5월 퇴임한 뒤 국민의 힘에 입당해 괴산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은 명퇴를 고민 중에 있다. 맹 처장은 괴산군수와 음성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괴산은 고향이고, 음성은 중학교를 다닌 곳이다. 전남에선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지난 6월 명퇴했다. 지방고시 출신인 김 전 국장은 고향인 나주시장에 도전한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도 명퇴를 신청하고 고향인 영암군수에 출마한다. 한동희 전남도의회 사무처장은 영광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정든 공직을 떠났다. 경기도와 경북도, 강원도 등에서도 명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명퇴자는 중앙부처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범석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청주시장 선거 도전을 위해 지난 8월 명퇴하고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 이처럼 공직자들이 선거출마에 적극적인 것은 공무원 출신들의 당선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풍부한 행정경험 등이 지방선거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충북의 경우 현재 도내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4명이 지방공무원 출신이다.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도청 간부공무원으로 퇴임했다. 이들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도청에서 했지만 고향에서 단체장에 올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청 국장을 지냈다. 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거나 경찰을 지낸 단체장까지 합하면 도내 공무원 출신 단체장은 8명이 된다. 공직사회는 간부급들의 명퇴를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승진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북에선 최근 명퇴로 공석이 생기면서 도정 사상 첫 여성이사관이 탄생하기도 했다. 충북도 한 관계자는 “승진을 기다리는 직원들에게 누군가의 명퇴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들의 명퇴로 도정공백을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정책 결정권자인 단체장이 있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 선별진료소 주말·휴일 운영시간 제각각… 이웃 도시로 머나먼 ‘원정 검사’

    선별진료소 주말·휴일 운영시간 제각각… 이웃 도시로 머나먼 ‘원정 검사’

    증평주민, 일요일엔 청주·진천까지 가야옥천 “주말 확진자 20%는 대전 거주”지역 보건의·인력 부족에 피로도 한계인근 지역도 과부하… “시간 통일해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이나 휴일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지역별로 달라 원정 검사자까지 나오면서 운영시간이 통일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상당보건소, 충주시보건소, 영동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단양군보건소 등은 토요일에 오전 9시~오후 6시 선별진료소의 문을 연다. 하지만 보은군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는 오후 4시까지, 증평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한다. 일요일도 제각각이다. 증평군은 운영하지 않고, 괴산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다. 이렇다보니 증평주민들은 일요일에 검사를 받으려면 청주나 진천 등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까지 가야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가 2명밖에 없는 등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 피로도가 심각해 8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면서 “증평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긴박한 상황에는 일요일에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각각인 운영시간은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의 업무부담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전지역 5개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5곳 가운데 4곳은 주말과 휴일이면 낮 12시까지만 검채를 채취한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 3곳이 오후에 운영하지만 충북 옥천과 가까운 동구와 대덕구 거주자들 상당수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옥천에서 검사한 대전지역 거주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 옥천지역 확진자 통계로 잡히고 동선파악까지 옥천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지역 확진자 83명 가운데 20% 정도가 대전지역 거주자”라며 “인근지역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등을 줄이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통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선별진료소 운영 제각각…시간 통일돼야”

    “선별진료소 운영 제각각…시간 통일돼야”

    토요일과 일요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지역별로 달라 원정검사자까지 나오면서 운영시간이 통일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토요일의 경우 청주상당보건소, 충주시보건소, 영동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단양군보건소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하지만 보은군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는 오후 4시까지, 증평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한다. 일요일도 제각각이다. 증평군은 운영하지 않고, 괴산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문을 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증평지역 주민들은 일요일에 검사를 받으려면 청주나 진천 등 인근 지역 선별검사소까지 가야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가 2명밖에 없는 등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 피로도가 심각해 8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며 “증평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긴박한 상황에는 일요일에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각각인 운영시간은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의 업무부담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전지역 5개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5곳 가운데 4곳은 주말과 휴일이면 낮 12시까지만 검채를 채취한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 3곳이 오후에 운영하지만 옥천과 가까운 동구와 대덕구 거주자들 상당수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 옥천지역 검사건수가 늘고 있다. “대전에 사는 데 옥천에서 검사를 받을수 있냐”는 문의전화도 주말마다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옥천에서 검사한 대전지역 거주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 옥천지역 확진자 통계로 잡히고 동선파악까지 옥천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지역 확진자 83명 가운데 20% 정도가 대전지역 거주자”라며 “인근지역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등을 줄이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통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보건소 인력 등을 고려한 선별진료소의 탄력적인 운영을 허용하고 있다.
  • “공무원 무릎 꿇게 한 기자의 갑질”…김어준, ‘우산 의전’ 두둔

    “공무원 무릎 꿇게 한 기자의 갑질”…김어준, ‘우산 의전’ 두둔

    방송인 김어준씨가 강성국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우산 의전’ 논란에 대해 “공무원을 무릎 꿇게 한 기자의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우산 의전’ 논란은 강 차관이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한국 협력 아프간인 정착 지원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당시 현장에 비가 내리자 강 차관의 수행비서가 우산을 대신 잡았고, 잠시 후 그는 젖은 아스팔트에 무릎을 꿇고 앉아 우산을 받쳐 올렸다. 이 같은 모습이 전파를 타자 일각에서는 과도한 의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김어준 “기자들이 화면을 위해 만든 모습” 김어준씨는 이를 두고 “고위 공무원이 자신의 부하를 함부로 다룬 황제 의전이 아니고, 기자들이 화면을 위해 만든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단 수가 50명을 넘기자 애초 예정된 실내 브리핑이 실외로 변경됐다”며 “마침 쏟아지던 비에 우산을 들고 있던 강 차관은 다른 한 손으로 몇 장에 걸친 문건을 넘기기가 어려웠고 한 법무부 직원에게 우산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직원이 강 차관 바로 옆에 서 카메라에 잡히자 (그 모습이) 거슬린 기자들이 직원에게 뒤로 가라고 요구한다”며 “강 차관 뒤에서 우산을 들고 있던 직원의 손이 카메라에 잡히자 (기자들은) 앉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우산을 들고 쭈그리고 앉게 된 직원은 브리핑이 계속되자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무릎을 꿇게 된 것”이라며 “이게 실제 전말이다. 전체가 고스란히 영상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씨는 “그 직원이 옆에 서있건, 우산을 잡은 손이 화면에 잡히건 그냥 진행했으면 문제 없었을 일”이라며 “자신들 화면을 위해 그 직원에게 뒤로 가라고, 앉으라고 요구해서 무릎을 꿇게 만든 건 기자들”이라고 재차 말했다. ‘우산 의전’ 논란에 법무부는 “방송용 카메라가 앞에 있어 수행비서가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며 “지시나 지침에 따른 행동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과잉 의전’ 논란에…직접 우산 든 여야 주자들 ‘우산 의전’이 논란이 되자 대선주자들은 잇따라 빗속에서 직접 우산을 들거나 과거 자신이 우산을 직접 들었던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찾았다. 현장에 비가 내리자 차에서 직접 우산을 챙기고 내려 눈길을 끌었다. 윤 전 총장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국회의사당 건립 추진 경과 등을 보고받는 내내 우산을 들고 있었다. 캠프 관계자는 “우산을 받쳐주거나 차문을 열어주는 ‘과잉 의전’을 하지 말라는 윤 전 총장의 지시가 있었다”며 “마침 법무부 차관 논란도 있어서 캠프에서도 ‘우산 의전’ 상황을 피하려 신경을 썼다”고 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29일 충북 음성군에서 핵심당원 간담회를 마친 뒤 직접 우산을 들고 같은 당 이장섭 의원과 빗길을 걸었다. 이 전 대표 캠프 측은 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국민의힘 홍준표 의원도 28일 페이스북에 과거 자신이 우산을 든 채 어머니와 어깨동무를 하며 걷는 사진을 올리면서 “국민은 비 오는 날 이렇게 모시고 가는 겁니다”고 적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산요?”라는 글과 함께 6월 전북 새만금사업현장 방문 당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 대표가 “우산을 들어주겠다”는 정운천 의원과 대표실 당직자의 잇따른 권유를 뿌리치고 직접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 아프간 조력자 377명 진천 인재개발원 입소,,,주민들 격려 현수막

    아프간 조력자 377명 진천 인재개발원 입소,,,주민들 격려 현수막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를 도왔던 현지 조력자 377명이 27일 오후 임시숙소인 충북 진천군 덕산읍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은 먼저 김포를 출발한 차량들을 시작으로 낮 12시10분부터 순차적으로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인재개발원 입구에 격려와 환영현수막을 내걸고 조국을 떠나온 이들을 위로했다. 진천지역의 한 교회 관계자들은 인재개발원 앞에 나와 이들의 무사 입국을 환영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도 현장에 나와 버스행렬을 맞았다. 인재개발원 인근 일부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을 우려해 이들의 진천 수용을 반대했지만 입소절차는 마찰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현장에서 만난 한 진천군 공무원은 “이분들이 진천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2주간 격리해제 기간을 거친 뒤 약 6주간 더 머물 에정이다. 아프간인들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13대의 전세버스에 30명씩 나눠타고 진천으로 이동했다. 버스 행렬은 5대·5대·3대로 그룹을 나눠 출발했다. 이들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60명이 음성 판정받았고, 17명은 판정이 보류됐다. 미결정자 17명은 인재개발원 입소 후 재검을 통해 감염 여부를 다시 가리게 된다. 입소자 중 남자는 194명, 여성은 183명이다. 만 6세이하는 110명, 60세 이상은 1명이다. 이날 추가로 입국한 아프간인 13명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등을 거친 뒤 이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 정문에는 경찰관 20여명이 배치돼 출입을 통제하고 외곽에는 1개 기동대가 24시간 순찰에 나선다. 시설 내부에는 법무부 직원 40명과 방역인력 12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된 생활시설운영팀이 24시간 이들을 보살핀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10명도 시설에 상주한다. 정부는 입소자들의 종교를 고려한 식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 주관으로 이들의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응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분들의 초기정착에 필요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분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기위헤서는 국민들의 깊은 이해와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 홍준표 “윤석열, 대통령 될 자질 부족” 맹공

    홍준표 “윤석열, 대통령 될 자질 부족” 맹공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9일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대통령 될 자질이 부족하다’며 맹공격했다. 지난 17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홍 의원은 이날 충북·세종을 방문,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정치·경제·사회·문화·대북·안보·국방·외교 등 모든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질문을 하든 기본적인 방향을 가지고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 문 대통령처럼 ‘A4 대통령’이 된다”며 “그냥 옆에서 써 주는 거나 읽고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라 허수아비”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전 총장을 동시에 비판한 것이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겨냥, “검찰 사무는 대통령 직무의 1%도 안 된다”며 “검찰 사무만 한 분이 갑자기 대통령 하겠다고 뛰쳐나와 준비가 안 됐고, 각 분야에 식견이 없으니 하는 말마다 계속 망언이 나오지 않느냐”고 직격했다. 이어 “토론을 하자니 그것도 거부한다”며 “대통령의 자질 문제는 국민이 대선 후보를 바라보는 첫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과 관련된 의혹도 꺼내 들었다. 그는 “본인과 가족의 도덕성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우리는 과거 훌륭한 이회창 총재를 모셔 왔으나 가족 병역 문제 하나로 10년간 야당으로 지낸 경험이 있다. 이런 문제를 살피지 않고 후보 선출했다가 본선에 가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홍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윤 전 총장이 주변의 권유로 대선 후보로 나선 것과 관련, “친구가 장에 간다고 해서 거름 지고 장에 따라가느냐”며 “한 나라의 대통령 선거에 그런 식으로 출마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제3지대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일 고향 충북 음성군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전 부총리 측은 “내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로·사회단체 간담회를 마친 뒤 대선 관련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직과 한국방송통신대 석좌교수직을 사임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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