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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1주만에 ‘빌보드 핫100’ 탈락

    원더걸스, 1주만에 ‘빌보드 핫100’ 탈락

    국내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던 원더걸스가 1주 만에 차트에서 탈락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주 발표에서 ‘핫 100’ 중 76위에 진입했던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는 11월 7일자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주 만에 차트에서 하락한 셈이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1894년 시작된 빌보드 차트 ‘핫100’에 한국 가수 역사상 최초로, 또 아시아 가수로서는 30년만에 4번 째로 순위에 올라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빌보드 ‘핫100’은 장르를 불문하고 방송횟수, 음반판매, 디지털 다운로드를 합산해 순위가 산정되는 전세계적인 차트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6월 미국 진출을 선언한 후 조나스 브라더스 북미 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함께 서며 이슈를 몰아 미국 내 아시아 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표절논란’ 지드래곤 vs 이승기, 차이점은?

    ‘표절논란’ 지드래곤 vs 이승기, 차이점은?

    지드래곤에 이어 이승기가 ‘표절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작곡가 성환은 28일 이승기의 4집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가 자신이 2007년 작곡한 팀의 ‘발목을 다쳐서’와 4마디 이상 같다며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이승기 건은 단순한 표절 시비가 아닌 법적 분쟁으로 접수된 사례라 결과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활동 직격탄 ‘지드래곤’ 이는 지난 8월 ‘표절 논란’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드래곤의 경우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빅뱅에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로 발표와 동시 정상에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지만 곧바로 표절 시비에 몸살을 앓아야만 했다. 더욱이 그는 아이돌 가수로서는 전무하게 뮤지션 성향과 재능을 인정받아 왔던 터라 그 타격은 적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미국의 힙합 뮤지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또 그의 또 다른 수록곡 ‘버터플라이’는 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과 상당 부분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 되면서 곤혹을 겪었다. 이에 두 곡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은 YG 엔터테인먼트에 경고장까지 발송, 세간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다. ◆ 뒤늦은 ‘표절 피소’ 이승기 지드래곤이 ‘표절 논란’으로 활동 기간 내 이미지 손상이 적지 않았던 반면, 이번 이승기의 ‘표절 피소’는 활동 기간이 무려 1달 반 남짓 지난 시점이라 눈길을 끈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승기의 4집 ‘헤어지자’는 지난 9월 중순 발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던 곡”이라며 “이미 음원 및 음반 판매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시점이라 뒤늦은 표절 피소로 직접적인 타격은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우리 헤어지자’와 ‘발목을 다쳐서’가 16마디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흡사하며, 4마디는 멜로디가 거의 똑같다.”는 작곡가 성환의 주장이 받아들여 진다면 ‘저작권 침해’로 인한 금전적 보상 및 이미지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우리 헤어지자’와 ‘발목을 다쳐서’ 두 곡이 담긴 CD를 한국저작권위원회(KOMCA)에 보내 표절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표절 여부에 대한 판단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전문적인 시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가요계의 해묵은 논란 거리인 표절 논란에 최근들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데 대해 음악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사망 넉달만에 9000만弗 벌었다

    마이클 잭슨, 사망 넉달만에 9000만弗 벌었다

    누가 고(故) 마이클 잭슨(오른쪽)이 빚더미에 올라앉았다고 했던가. 지난 6월 사망한 잭슨이 4개월간 벌어들인 돈이 9000만달러(약 10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7일(현지시간) 이미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 중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13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많이 돈을 번 ‘사후 갑부’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왼쪽)으로 3억 5000만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대부분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2월 소장품 경매에서 나왔다. 이 경매에서는 1860년 프랑스가 중국에서 약탈한 쥐와 토끼머리 동상이 매물로 나왔다가 양국 간 외교문제로 비화하며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 다음은 ‘사운드오브뮤직’, ‘왕과 나’ 등을 함께 만든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와 작사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1년간 2억 3500만달러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다. 마이클 잭슨은 사후 음반 판매가 급등하고 흰 장갑 등 유물이 경매에서 고가에 팔리는 등 죽어서도 인기몰이를 한 덕분으로 3위에 올랐다. 개봉을 앞둔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수익과 부동산 자산 등 그가 벌어들일 돈은 앞으로도 더 많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지난해 순위에서 사후갑부 1위에 올랐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5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로 내려앉았다. 그밖에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쓴 J R R 톨킨(5위·5000만달러), 존 레넌(7위·1500만달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악역 ‘조커’로 열연하며 지난해 순위 3위에 올랐던 배우 히스 레저와 9위였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 등은 올해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법원 “동방신기 멤버 독자활동 보장해야”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박병대)는 27일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서 “10억원을 공탁하는 조건으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의사에 반해 연예활동에 대한 계약을 교섭·체결해서는 안 되고, 이들의 활동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관계중단을 요구하는 방법 등으로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이들이 맺은 전속계약의 주된 골격은 SM엔터테인먼트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신청인들에게 지나친 반대급부나 부당한 부담을 지워 경제적 자유와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법률행위로서 계약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무효”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안소송에서 권리관계 다툼이 최종적으로 가려지기 전까지 방해행위 배제를 명하는 것만으로 신청인들의 권리 보호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전속계약의 효력을 전면적으로 정지하지는 않았다. 동방신기의 멤버 5명 가운데 이들 3명은 지난 7월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하고, 계약 기간에 음반 수익 배분 등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황제’를 보내기 싫다는 사실을 일깨운 111분[동영상]

    ‘황제’를 보내기 싫다는 사실을 일깨운 111분[동영상]

     그의 손이 그리 큰지 예전에 미처 몰랐다.  지난 6월25일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28일 25개국과 나란히 국내에서도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예고편이나 미공개 작품 ‘디스 이즈 잇’ 동영상이 공개돼 조금씩 팬들의 갈증을 풀긴 했지만 전모(?)가 드러난 것은 처음.    ●큼직한 그의 손,큼직한 그의 족적  스크린에 그의 춤사위와 노래가락이 수놓아지는 111분(외신에서는 117분이라고 보도) 내내 기자는 그의 유달리 길다란 손에 주목했다.얼굴을 통째로 가릴 만한 크기의 손,길다란 손가락이 어딘가를 가리킬 때마다 저릿한 감동과 함께 한켠으로 그를,더이상 그만한 탤런트를 지닌 인물을 팝 역사에서 다시 갖기 힘들 것이라는 사실이 아프게 되새겨졌다.  통상 일주일 전쯤 언론 시사회를 갖던 여느 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이날 낮 1시로 예정된 일반 공개를 앞두고 오전 10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기자나 음악산업 종사자가 대부분의 관객인 것으로 짐작되는 시사회 내내 음악 관계자들의 좌석으로 보이는 왼쪽에서 간간이 박수 갈채가 터져나오며 ‘팝의 황제’에 대한 오마주가 쏟아진 점이 이채로웠다.  사실 언론 시사회를 앞두고 오전 8시3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와 제니퍼 러브 휴이트,제니퍼 로페즈,패리스 힐턴과 래퍼 스눕독,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폴라 압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이 세계 12개 도시와 함께 이 극장 스크린에 중계했던 터.  그런데 스크린에 비쳐진 고인의 유달리 큰 손이 계속 시선을 붙들어맸다.팝의 역사를 바꾼 황제란 별칭과 케니 오르테가 감독이 영화 속에서 날린 ‘로큰롤 교회의 교주’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다.잭슨이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이를 지켜보던 백업 댄서 등이 무대 밑에서 박수를 보내며 더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를 것을 부추기자 잭슨이 “목을 보호하려고 그래요.나를 부추기지 마세요.”라고 간청한 대목, “잔소리하는 게 아니야.잘 해보자는 거지.” “이어폰이 안 맞아 귀에 주먹을 쑤셔 넣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대목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알려진 대로 영화는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기 며칠 전(월드투어 첫 장소인 영국 런던으로 떠나기로 예정됐던 날로부터 8일 전까지)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고인의 생애 네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잇’의 준비과정을 담았다.마치 그의 공연을 현장에서 지켜보는 듯한 감동이 오롯했다.    ●버릇처럼 내뱉던 “가드 블레스 유”  영화,더 정확히 말하면 리허설 내내 그는 오르테가 감독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에게 “탱큐”라는 의례적인 표현 대신 “가드 블레스 유”를 연발했다.팝과 음반산업을 주무르던 황제가 남긴 불멸의 기록들과 어울리지 않는 그의 겸손하고 소박한 면모에 대해선 익히 알려진 바였지만 그는 리허설 내내 “가드 블레스 유”란 인사를 되풀이했다.  영화에 등장한 그는 항상 연주자,백업댄서,코러스 등과 조근조근 음악에 대해 얘기하고 공연의 극적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붓하게 얘기하는 협력자였다.항상 원곡과 똑같이 연주하도록 하고 백업 댄서의 춤사위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신경을 쏟았지만 그의 말은 한없이 부드럽고 나직했다.그리고 지시를 하더라도 분명한 때를 파악해 전달하는 천부적 능력을 지녔음을 보여줬다.    ●다큐란 선입견 깨뜨린 지루하지 않은 영화  다큐 영화 또는 메이킹 필름이란 선입견을 갖고 영화를 보면 조금 곤란한 측면이 있다.무엇보다 공연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황제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다보면 영화가 끝나감을 쉽사리 예감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있었다.‘Beat It’ ‘Thriller’ ‘Man in the Mirror’ 등 16곡과 ‘잭슨 5’ 시절의 ‘I want you back’ ‘The love you save’ ‘i’ll be there’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형제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른 뒤 부모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선 눈물샘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디스 이즈 잇’은 마지막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나중 것은 오케스트라 버전이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Earth song’.고인은 “사람들은 ‘그들이 해결하겠지.’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우리들이 나서지 않고서야 어떤 문제든 해결될 수 있겠느냐?”고 되물으면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한다.그저 의례 하는 게 아니라 정색을 하고 한다.마지막으로 ‘디스 이즈 잇’이 흘러나오기 전에 오르테가 감독 등 리허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스태프들이 어깨동무하며 둘러선 가운데 고인은 진정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지구를 구할 일에 동참하도록 우리가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은 그가 단순한 팝 스타가 아니라 환경보호 운동의 전도사였음을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불도저.이 노래의 마지막 대목에 불도저가 무대 뒤에서 쑥 모습을 내민다.고인은 불도저가 등장할 때 피아노의 음 하나하나까지 짚어주는 세심함으로 엔터테이너 자질이 하루 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미리 알고 보아야 할 다섯 가지  영화는 딱 2주만 상영한다.야후! 무비스의 블로그 ‘무비 토크’는 영화를 보기 전 알고 있어야 할 다섯 가지를 짚었다.앞에서 언급한 19곡의 리스트가 첫째이고 고인의 세 자녀가 이날 LA의 소니 픽처스에 별도로 마련된 시사회장에서 영화를 보며 부모들은 조금 나중에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사전 예매된 영화 가운데 가장 잘 나가는 판매 기록을 남겼다는 점,DVD가 새해 1월20일 출시된다는 점,고인의 부친 조가 암시한 것으로 소문난 것과 달리 고인의 대역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난 12일에 동시 접속자가 폭주,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는 것이 홍보 관계자의 전언이다.서두를 일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글로벌 아이돌 유키스, 7인조 변신 컴백

    글로벌 아이돌 유키스, 7인조 변신 컴백

    한국, 미국, 홍콩 등 다국적 멤버로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가 새 멤버를 투입해 7인조로 변신, 전격 컴백한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8일 “유키스가 새 메버 이기섭(17)을 영입해 11월 초 가요계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키스는 케빈, 기범, 수현, 알렉산더, 동호, 일라이 등 기존 6인조 체제에서 7인조로 거듭나게 됐다. 유키스에 새롭게 합류한 이기섭은 경기도 분당 야탑고 ‘얼짱’ 출신. 소속사 측은 “이기섭은 본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멤버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3개국 출신으로 7개 국어가 가능한 유키스는 지난해 힙합 비트 곡 ‘어리지 않아’로 데뷔했다. 그 해 유키스는 80년대 미국을 강타했던 올드팝 느낌의 두 번째 미니 앨범곡 ‘니가 좋아’를 선보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 음반 발표다. 유키스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만만하니’는 힙합 리듬과 일렉트로닉 장르가 신선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11월 9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NH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원 “동방신기 3인, 독자활동 OK”

    법원 “동방신기 3인, 독자활동 OK”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마찰을 빚은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이 독자적인 연예계 활동을 보장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가 27일 SM과 동방신기 멤버들 간의 전속 계약을 무효화시키진 않았지만 멤버 3명의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보장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 재판부는 “본안소송이 나올 때까지 SM이 멤버들의 의사에 반하여 공연 등 연예활동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청인들의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개별합의를 통해 그룹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고 기존 활동에 따른 수익배분 등은 가처분 단계에서 무효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전속계약 효력의 전면적인 정지를 구하는 부분은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세 멤버는 SM이 제안하는 스케줄을 거절할 수 있고 화장품 사업 등 개인적인 영리 추구 활동을 별개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지난 7월 말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계약을 의미하고 계약 기간에 음반 수익 배분 등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풍당당 돌아온 그녀 여성로커 마야

    위풍당당 돌아온 그녀 여성로커 마야

    “뚱뚱해도 당당하게 살아 차 없어도 당당하게 걸어가리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욕먹어도 당당하게 싸워가리라 왜 그러냐고 묻지를 마라 나는 원래 멋진 사람이니까 나는 원래 위풍당당이니까….” 여성 로커 마야가 ‘위풍당당’을 노래하며 1년6개월 만에 음악 팬 곁으로 돌아왔다. 가요계에서는 오랜만에 ‘마야’ 다운 시원한 노래가 나왔다는 평. ‘진달래꽃’, ‘쿨하게’ 등을 히트시킨 뒤 다소 부드럽게 이미지 변신을 했다가 이제 ‘위풍당당’을 통해 파워풀한 모습으로 재무장한 것. 물론 대중과의 거리가 멀어진 것은 아니다.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 노래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마야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게 부족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고 그게 당당하게 보이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못난 부분이 많아 부족하다는 생각에 좌절하면 슬퍼지고, 그러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 결국 자신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마야에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성숙하지 않은 인간성?”이라며 깔깔 웃는다. “노력은 하는데 사실 제 아량과 도량이 넓지 못해요. 몇 개 국어를 하고 춤도 잘 췄으면 좋겠죠. 섹시하거나 날씬한 여자를 봐도 부러워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하죠. 제게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점이죠.” ●새달 미니앨범 추가 발매 다시 시원스럽게 내뿜는 목소리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마야는 “그동안 ‘진달래꽃’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진달래꽃’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몰라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 어떤 가수로 남아야 하는가를 생각했을 때 제 색깔을 유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죠.”라고 말했다. 디지털 싱글은 처음이다. ‘위풍당당’과 들국화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그것만이 내 세상’ 등 2곡을 담았다. 노래가 적다고 섭섭하게 여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야는 새달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의 2곡 외에 추가로 노래가 보태진다. 이미 여러 곡을 녹음했는데, 선곡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사실 그동안 노래하는 마야를 접하지 못했던 까닭은 연기 활동을 했기 때문.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지난 4월 막을 내린 SBS 주말 특집기획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나말순 역으로 갈채를 받았다. 우연한 기회에 가수가 됐지만 원래 연기자를 꿈꾸며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마야다. 앞서 2003년 KBS 주말 드라마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2004년 SBS 주말 드라마 ‘매직’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마야는 내년 초 MBC 주말 드라마로 예정된 ‘장미와 민들레’에 캐스팅됐다.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난 세자매가 만들어 가는 꿈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마야는 언니에게 콤플렉스가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어머니와 가장 크게 충돌하는 둘째 역할을 맡아 유동근, 양미경, 문정희, 이윤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연기활동이 잦아 음악팬 입장에서는 아쉽겠다고 했더니 마야는 “아쉬워도 할 수 없어요. 저도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니까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사실 저도 연기를 하다가 노래에 대한 갈증을, 노래를 하다가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때도 있어요. 일을 할 때면 몰입해야 하는 성격 탓에 두 가지를 동시에 못해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야는 연기와 노래가 창작의 즐거움과 고통이 있다는 점에서, 또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래는 일단 무대에 올라가면 관객과 홀로 마주하며 책임져야 하고, 그 압박감을 뛰어넘어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을 때 희열을 느끼는 반면, 연기는 캐릭터를 만들어 가며 여럿이 약속된 호흡으로 앙상블을 만들어 냈을 때 즐거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로, 연기자로, 음반제작사 사장님으로 1인3역 지난 6월 마야는 680㏄ 오토바이인 애마 ‘블랙샤크’를 타고 10박11일 동안 2000㎞를 달리며 혼자 전국을 일주했다.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밀려온 게으름과 두려움과 맞서고 싶었다. 여행을 통해 자연 앞에서 자연스럽게 머리가 숙여졌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마야는 치열함을 한 가지 더 보태게 됐다.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에서 독립해 자신의 레이블 뮤토뮤지크를 만든 것. 이번 디지털 싱글은 뮤토뮤지크의 첫 작품이다.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상관없이 신인 가수 때부터 제 색깔을 살리는 레이블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해 덜컥 도전하게 됐죠.” 마야의 색깔은 물론 록이고, 뮤토뮤지크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후배들을 찾아 록의 부활에 힘을 보태는 게 목표다. ‘초보 사장님’으로서 이전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주 검소해지고 매우 부지런해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털털하게 웃음을 흘린다. “이제는 누가 꿀을 따다 주지 않고 제가 직접 따와야 하니까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죠.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감사합니다’와 ‘도와주십시오’예요. 많은 일을 처음 겪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인 것 같아요.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좋은 사람을 만나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어렵지만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도 노래를 하는 것만큼이나 체질에 맞고 즐겁다고 했다. 운동을 하며 심장박동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처럼 자신이 판단하고 성패를 책임져야 하는 사업에도 그러한 엔돌핀이 있다는 설명. 노래에, 연기에, 사업에…. 아직도 욕심이 남았냐고 물었더니 언젠가는 실버산업과 관련한 음악 외적인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전히 지치지 않고 치열함을 꿈꾸는 마야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뮤토뮤지크 제공
  • [새음반]

    ●DJ 김기덕의 잊을 수 없는 추억 ‘나나나나~’ 오후 2시에 여성 코러스로 시작하는 영화 ‘엠마뉴엘’의 테마가 깔리며 어김없이 찾아오던 김기덕.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를 통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제작·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그가 DJ 경력 36년을 기념해 직접 선곡한 올드팝송 36곡을 골랐다. 1972년 9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이듬해 3월 ‘2시의 데이트’를 맡으며 음악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1996년까지 만 24년 동안 청취자와 음악 데이트를 즐겼던 그는 1997년부터 MBC ‘골든 디스크 김기덕입니다’의 PD 겸 DJ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로드 스튜어트의 ‘세일링’을 시작으로, 알 스튜어트의 ‘이어 오브 더 캣’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명곡들을 두 장의 CD에 나눠 남았다. 워너뮤직. ●크레이지 러브 캐나다 출신으로 요즘 전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정규 4집을 발표했다. 첫 싱글 ‘해븐트 멧 유 옛’을 포함해 ‘하트에이크 투나잇’, ‘크라이 미 어 리버’,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스타더스트’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 13곡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아마존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부블레는 캐나다 총리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을 키워낸 명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됐으며, 재즈 느낌을 잘 살려내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2의 해리 코닉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워너뮤직. ●두 유 원트 더 트루스 오어 섬싱 뷰티풀? 영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바람이 거세다.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피가 대표적이다. 모두 유니버설 아티스트. 유니버설은 최근 픽시 로트를 발굴하며 더욱 채찍질하고 있는 상황. 이에 맞불을 놓으려고 소니뮤직이 전폭적으로 밀고 있는 신예가 바로 팔로마 페이스다. 언더그라운드 재즈 보컬리스트였던 그는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특이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로 정평이 났다. 브라스가 돋보이는 첫 싱글 ‘스톤 콜드 소버’, 감미로운 오케스트라가 빛나는 타이틀 트랙 등 10곡을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페이스는 될성부른 떡잎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니뮤직.
  • ‘미남이시네요’ OST발매 2주만에 2만장 ‘눈앞’

    ‘미남이시네요’ OST발매 2주만에 2만장 ‘눈앞’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드라마 배경음악(이하 OST) 앨범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4일 발매된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은 발매 2주 만에 2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14일 발표된 ‘미남이시네요’ OST앨범은 22일까지 모두 1만 5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수일 내 2만장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은 발매 당일 실시간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의 실시간 순위에 1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음원 역시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를 만큼 반응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OST 앨범이 판매량 1만 장을 넘기기 힘들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미남이시네요’의 판매량은 주목할 만하다. 극중 아이돌 밴드 그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드라마 자체의 작품성과 함께 음악성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에는 극중 아이돌 밴드 에이엔젤(A.N.JELL)과 이홍기가 부른 ‘여전히’ ‘약속’이 수록됐다. 또 박신혜가 부른 ‘Lovely Day’, FT아일랜드의 탈퇴 멤버인 오원빈이 부른 ‘하늘에서 내려와’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또 드라마 ‘온에어’ ‘찬란한 유산’ 등 인기 드라마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던 한성호 프로듀서가 OST 앨범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스타’ 서인국, ‘초콜릿’서 지상파 데뷔

    ‘슈퍼스타’ 서인국, ‘초콜릿’서 지상파 데뷔

    72만 대 1의 주인공 서인국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신인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 K’의 우승자 서인국은 오는 28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인국은 ‘초콜릿’ 녹화 하루 전인 27일 데뷔 음반을 온라인에 공개하기 때문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초콜릿’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 곡목 선정과 더불어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매진 중”이라며 “가수로서 비상할 서인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슈퍼스타 K’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서인국이 출연하는 첫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초콜릿’은 1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net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필리핀 음반차트 3주 연속 정상

    소녀시대, 필리핀 음반차트 3주 연속 정상

    걸그룹 소녀시대가 필리핀 음반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필리핀음악전문사이트 차트 센트럴(Chart Central)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는 지난 4~15일 ‘트렌드세터’(Trendsetters)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후 지난 24일까지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특히 소녀시대는 ‘트렌드세터’ 부문과 함께 투표자 히트리스트 인터내셔널 차트(Voters Hitlist: International Chart) 1위, 그랜드 투표자 히트리스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 미니앨범은 필리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인 ‘오딧세이’(Odyssey)에서 10월 첫째 주(9월 28일~10월 4일)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트렌드세터’는 한 주간 네티즌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총량 집계방식인 기존 네티즌 인기투표와 달리 한 주간 늘어난 득표수를 중심으로 차트를 집계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김희철, 연기진출 이어 첫 솔로곡 발표

    슈주 김희철, 연기진출 이어 첫 솔로곡 발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희철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BS ‘천만번 사랑해’ OST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철없고 능청스러운 이철 역을 맡은 김희철은 박세준 음악감독의 권유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김희철이 부른 ‘초별’은 미디엄 템포에 디스코가 가미된 록 장르의 노래로 드라마 중 이철의 테마곡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솔로 무대를 선보여온 김희철이 음반을 통해 정식으로 솔로곡을 선보이게 됐다.”며 “김희철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희철의 첫 솔로곡 ‘초별’은 이번 주말 방영 분부터 드라마에 삽입되며 다음 달 6일 멜론, 도시락, 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간암 딛고 제2의 인생 사는 피아니스트 조치호 교수

    [주말 데이트]간암 딛고 제2의 인생 사는 피아니스트 조치호 교수

    그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 10년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힘든 세월이었다. 이겨 낸 것이 너무 놀랍고, 스스로에게 고맙기까지 한 마음은 이제 “앞으로 생을 정말 잘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커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것을 주고 싶을 따름이죠. 연주를 하며 들려 주고, 학생들에게는 쉽고 정상적이면서 흔들리지 않는 길을 가르쳐 줘야죠.” 피아니스트 조치호(56) 중앙대 교수의 말이다. ●새달2일 예술의전당 ‘가을밤콘서트’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만난 조 교수는 피곤한 기색이 엿보이는데도 음악 얘기에는 눈을 반짝였다. 새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가을밤 콘서트’를 앞둔 그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몸이 힘들까봐 잘 조절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 작품은 그야말로 화려하면서도 즐거움이 들어가 있고 박력이 넘쳐요. 그러면서 2악장은 얼마나 우수에 젖어 호소력이 있는지….” 그가 독일의 테데스코 앙상블과 협연하는 슈만의 피아노5중주 작품 44번에 대한 설명이다. 그는 ‘잘나가던’ 피아니스트였다. 한양대 음대를 4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재학 시절에는 동아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쇼팽 에튀드 전곡(24곡)을 연주하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의 길을 차곡차곡 밟는 듯했지만,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느끼기 시작했다. “동아콩쿠르에서 연주할 때 ‘이게 아주 자연스럽고 타당한 연주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악보를 읽고 떠올린 표정들을 연주하려면 굉장히 불편한 거예요. 손이 말을 안 듣는 듯했죠.” ●손등 펴는 스카를라티 주법으로 훨훨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아도 문제는 여전했다. 결정적인 해결책은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음대에서 만난 미하엘 크리스트 교수의 한마디에서 찾을 수 있었다. “굉장히 잘하지만 손 모양이 이상하다.”는 아주 단순한 말이었다. 그때까지 손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바흐식 주법을 썼지만, 그에게는 손등을 곧게 펴는 스카를라티 주법이 정답이었다. 남들은 국제 콩쿠르를 준비할 28살에 그는 기본부터 다시 했다. 지겹게 했던 하농을 매일 연습하고, 잘 때나 걸을 때도 손 모양을 잡았다. 문제가 해결되니 거칠 것이 없었다. 중앙대 교수직을 맡으면서 연구를 계속하고, 국내외 오케스트라 협연과 해외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훨훨 날았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건강이었다. 간암 판정. 선천적으로 간 기능이 좋지 않았지만, 하루 12시간씩 연습을 하고 책상 앞에 앉았던 것이 병을 키웠다. 결국 그는 1998년 독주회를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사라졌다. ●책도 집필 하고 소품집 음반 낼것 항암 치료를 받고, 수술을 몇 번씩 받는 힘겨운 시간 동안 그는 지금까지 연구한 것들을 정리했다. 피로가 몰려와 기껏 써봤자 하루에 두 줄 석 줄 정도였다. 무너질 듯한 몸을 일으켜 피아노 앞에 앉아 이론과 실전을 확인했다. 그렇게 5년 만에 ‘자동 피아노 테크닉과 호흡의 비밀’(2007년)을 냈다. 오랜 기간을 기다려 간 이식 수술도 받았다. 몸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끼며 독주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힘들다. 지난해 9월 독주회 후 무려 6개월 가까이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각혈을 하고 다시 입원을 했다. 하지만 연주회를 그만둘 수는 없다. 무대에서 연주하고 싶은 열망과 음악을 통해 치유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간 이식 수술을 받을 때 마지막 연주회 음악을 들으며 에너지를 얻었죠. 활기가 넘치는 드뷔시의 ‘기쁨의 섬’,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 39번 전곡을 들으며 음악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거든요.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게 됐죠..” 할 것이 너무 많다. 전작에 이어 책을 한 권 더 집필하고, 소품집 음반도 낼 계획이다. “다 알려 주고 싶은데 아이고, 모르겠어요.”라며 툴툴거리면서도 그는 계획을 조근조근 풀어 놓는다. “많은 연주자가 음악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한다는 것을 마치 당연한 것처럼 여기지만, 연주자는 작곡가가 작품에 담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작곡가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류스타 윤손하, 국내활동 신호탄…란 음반 참여

    한류스타 윤손하, 국내활동 신호탄…란 음반 참여

    일본 진출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난 배우 윤손하가 음반을 통해 국내 활동에 기지개를 폈다. 윤손하는 오늘(22일) 싸이월드를 통해 공개된 란의 신곡 ‘사랑해’의 내레이션에 반가운 목소리를 실었다. 국내 팬들이 윤손하의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은 지난 8월 1일 방송된 올’리브 ‘잇 시티 윤손하의 도쿄공감’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사랑해’의 앨범 표지모델에도 나선 윤손하는 “란의 노래에 마음을 홀렸고 마침 내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꺼이 앨범 작업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녹음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란이 부른 ‘사랑해’는 거미, 박정현, 이수영, 이소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가수들이 총출동한 옴니버스 앨범 ‘사랑해 Part.1’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정필승 작곡가의 작품이다. 애절한 가사를 담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인 ‘사랑해’는 재즈 선율에 세련된 사운드 스트링이 가미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사랑해 Part.1’ 앨범 중에서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한편 란의 ‘사랑해’의 선공개에 이어 ‘사랑해 Part.1’의 앨범 전체는 오는 29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 = IS 엔터테인먼트, 올리브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효신ㆍ환희ㆍ휘성, 동창 대격돌…최종 승자는?

    박효신ㆍ환희ㆍ휘성, 동창 대격돌…최종 승자는?

    高-大 동창생 가수 3인방이 일제히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끈다. 서울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경희대’ 출신의 실력파 가수 환희, 박효신, 휘성이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 것. 이는 박효신이 6집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로 정상을 먼저 맛본 후 휘성이 지난 8일 ‘주르륵’으로 가세하며 시작됐다. 여기에 오늘(22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솔로 첫 앨범을 내며 ‘동창생 대격돌’로 접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데뷔 7~10년 차 가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떨쳐 왔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고 동시에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세 사람은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부터 학교 축제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 각자의 존재를 각인시켜 왔다. 흥미로운 점은 세 사람이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로 데뷔하고 대학까지 묘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환희와 박효신은 모두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학사, 휘성은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의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음악팬들은 가요계 인재들이 한 학교 출신이라는 데 적잖은 흥미를 표하고 있다. 아울러 각기 다른 보컬 매력을 지닌 이 세사람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해 보겠다는 반응이다. 박효신은 2년여 공백 끝 발표한 10주년 음반이라는 점, 또 휘성은 프로듀서 변신한 후 선보인 자타공인 최고의 앨범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환희 또한 플라이투더스카이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후 홀로서기를 선언한 첫 앨범이라는 점 등에 비춰봤을 때, 동창 3인방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년간 주님께 바친 노래중 25곡 정성스럽게 담아냈죠”

    “14년간 주님께 바친 노래중 25곡 정성스럽게 담아냈죠”

    사제서품을 앞둔 1997년 당시 교구장이던 고 김수환 추기경과의 면담 자리였다. 김 추기경은 자기소개서에 특기가 ‘작곡’이라고 쓴 한 부제에게 자작곡을 하나 불러보라고 주문했고, 그 부제는 자신의 곡 ‘늘 그렇게’를 무반주로 불렀다. 그때 김 추기경은 “주님이 주신 좋은 능력을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봉헌하기를 바라네.”라고 웃으며 그 부제를 격려했다. 김 추기경은 후에도 여러 행사에 참석해 그가 만든 노래를 들었다. 추기경뿐 아니라, 1990년대 중반 이후 성당 주일학교를 다닌 신자들이라면 모두가 이 신부의 노래를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5년 데뷔와 1997년 사제 서품 이후 꾸준히 생활성가만을 만들어 온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차장 이용현(사진 위·40·용문청소년수련원 원장) 신부. 14년간 작곡해온 그는 지금도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 중 하나다. 생활성가는 신앙공동체 내 각종 모임이나 피정, 교육 시에 불려지는 대중적 리듬의 성가. 중세 수도원에서 부르던 그레고리우스성가 등이 현대화되고 복잡·다양해지며 생겨난 것이다. 당시 이 신부가 ‘늘 그렇게’로 성가 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창작활동을 시작할 때까지도 교단 내부에는 이런 생활성가 작곡가가 없었다. 이 신부는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서울대교구 동기인 이철 신부와 함께 생활성가 그룹 ‘사랑의 날개’를 결성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노래들을 만들었고 공동체에 보급했다. 지금도 생활성가 공동체 ‘더 프레전트(The Present)’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만든 노래만도 800여곡이다. 최근에는 그 중 25곡을 뽑아 베스트 음반 ‘주님과 함께 여행을’(사진 아래·성바오로미디어)을 냈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사람들이 많이 들었던 노래를 모았고, 음반에는 곡마다 사진과 함께 곡에 관한 에피소드나 묵상글을 담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 했다. 하지만 생활성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선률이 맴돌 때마다 그걸 기록해 두곤했고 그게 하나씩 노래가 됐다. 10여년이 지나도 지치지 않는 창작력을 두고 이 신부는 “하나님께서 저를 도구로 쓰시는 것 같다.”고 했다. 지금도 작곡과 성가공동체 활동을 쉬지 않는 이 신부. 그는 “아직까지 가톨릭 문화는 한국 사회에서 이질적인 문화라고 여겨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한 가지 바람을 전했다. “아직 하느님을 모르고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분과 그분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와인톡톡] ‘남녀탐구생활’ 나선 늦깎이 정가은

    [와인톡톡] ‘남녀탐구생활’ 나선 늦깎이 정가은

    케이블 채널 tvN의 ‘롤러코스터’는 ‘이게 도대체 뭐하는 프로그램이야’ 하면서 보기 시작하는 방송이다. 워낙 낯선 형식 때문이다. 그러나 종내는 중독되기 십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코너가 그렇다. 낯선 형식에 담은 소재나 내용이 실은 워낙 낯익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 코너는 케이블 프로그램 성공의 전형으로 꼽힌다. 공중파 프로그램과 철저히 차별화 하되 공중파만큼 시청자를 확보하라는 케이블 업계의 지상 과제에 충실해서다. 이 코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성공 요인 역시 마찬가지다. 밉지 않을 만큼 적당히 낯익고, 동시에 낯설다. 정형돈은 늘 대하는 얼굴이다. 그의 연기 또한 현실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익숙하다. 반면 상대역은 낯설다. 조그만 얼굴에 긴 다리, 내숭 100단일 것 같은 능청스런 모습이다. 배역은 더 낯설다. 맨얼굴을 사정없이 드러낸다. 예쁜 여자 연예인이라면 절대 입에 올리지 않을 것 같은 비속어도 쉴 새 없이 쏟아 낸다. 그런데도 정가은(31)은 마냥 낯설지만은 않다. 마치 옆자리에 앉은 직장동료 같은 인상이다. 언행은 마치 어제 소개팅에서 만난 얄미운 여자와 닮았다. 술만 마셨다하면 무너지는 고교동창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정가은이 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맡는 역할은 늘 변하지만, 또 묘한 일관성이 있다. 이제껏 방송에서 볼 수 없었지만, 언제나 일상에 존재해 왔던 그런 모습이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게다가 그 표정과 말투와 몸짓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그와 만나 이 늦깎이 신인이 요즘 들어 성공을 즐기는 법을 듣기로 했다. 약속은 낮 12시 30분. 서울 홍대앞의 한 미용실에서 촬영을 하기로 했다. 정가은은 20분 일찍 도착해 차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죄송한데 밥 좀 먹을게요.”하면서. 시간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촬영 장소로 걸어 들어왔다. 생각보다 키가 컸다(173cm). 얼굴이 예상보다 너무 작아서 옆에 서기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일단 외관상으로는 프로그램에서 비치는 보통사람의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입을 열자마자 부산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억지로 사투리 억양을 억누르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그나마 보통 사람의 낯익은 면을 찾을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기나긴 무명 시절의 낙담과 좌절에 대해 얘기할 무렵 그는 완전히 일반인의 면모를 보였다. 늘 어려움을 달고 사는 ‘남녀탐구생활’의 ‘그녀’ 같은. -요즘 많이 바쁘죠? “요즘은 좀 바쁘지만, 그렇게 된 것도 얼마 안됐어요(웃음). 처음 부산서 서울 왔을 때는 반지하도 아닌 완전 지하방에서 돈 없어서 밥도 못 먹고 창문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발만 보면서 살기도 했는걸요. 요즘은 집도 지상으로 옮기고 일도 생겨서 바쁘기도 하고, 살만해 진거죠.”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인기가 대단해요. “요즘은 식당 같은 데 가면 정가은이다, 하고 알아봐주세요. 너무 행복하죠. 누가 알아주나, 하고 쓱 둘러보기도 해요. 몰라주면 섭섭하기도 하고. 하하하.” -신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면이 있어요. 언제 데뷔 한거죠? “부산에서 패션모델 활동을 하다가 2001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어요. 연기는 2006년에 시작했는데 첫 촬영하는 날 감독님한테 잘렸어요. 사투리도 그렇고 연기도 너무 못한다고.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싶어서 그 후론 연기를 하지 않았어요. ‘아줌마가 간다’라는 드라마였어요.” -그럼 뭘로 먹고 살았어요? “홈쇼핑 모델로 활동했어요.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수입이 꽤 돼서 그 일에 젖어있었어요. 더 이상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 같은 자리에 멈춰 있는 게 싫어서 또 도전하게 됐어요.” -‘나는펫’이 재도전의 첫 작품이었죠? “그 후에 스타킹, 그리고 무한걸스에 들어갔죠. 최종목표는 연기를 하는 거예요.” -예능 프로그램에 주로 나가잖아요? 예능인 자질도 있는 것 같은데. “예능 프로를 하다보면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바닥나는 느낌이에요. 개그맨들처럼 순발력이 없어서 그런 건지. 제가 실력이 모자라서 다른 사람들 기에 눌리는 건지. 또 아직은 어떤 분들과 하느냐에 따라 편차가 심해요.” -롤러코스터에서는 굉장히 자신감 넘치던데요? “제가 주인공인데다가 시청률도 잘 나오고 ‘내가 톱스타야’라는 마음가짐으로 촬영해서 그런가봐요. 스텝들도 다들 저를 그렇게 대해주시고요.” -예능도 그렇게 하면 좋잖아요? “예능 프로에 나가면서 더 절실하게 느껴요. 연기를 해야겠다는 걸요.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정가은이 하는 얘기와 자기 분야에 우뚝 서있는 사람이 얘기하는 건 다르게 들릴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됐죠. 송혜교씨나 김태희씨가 한마디 한 거랑 제가 열마디한 거랑 비교도 안되잖아요.” -잘 하면서 왜그래요? “제가 많이 소심해요. 연기를 하다가도 못한다 싶으면 울고 그래요.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요. 요즘도 촬영 중간 중간에 울컥하고 그래요. 친구들하고 웃고 떠들 때는 안그런데 방송들어가면 목까지 말이 올라오다가도 들어가요, 극소심한 A형이라니까요. 누가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내가 바보인가, 싶고.” -송혜교씨 닮았다고 이슈됐을 땐 기분이 어땠어요? “저한테는 무조건 플러스죠. 그래도 지금은 될 수 있으면 그런 얘기 안 나오도록 스스로 애써요. 녹화장에서도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면 말 돌리는 편이고요. 송혜교씨가 기분나빠할 것 같기도 해서. 네티즌들은 절더러 안문숙씨, 거미씨 닮았다고 하더라고요.” -롤모델은 누구에요? “현영씨요.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해서 언니가 조언을 많이 해줘요. 여자MC에 음반도 내고…다재다능하잖아요. 절더러 너무 남을 의식하지 말고 표현하라고 지적해줬어요. 언니가 하는 프로에 나가면 말도 잘 걸어주고요. 현영언니처럼 되고 싶어요.” -그럼 현영씨같은 캐릭터로 밀고 나갈 건가요? “캐릭터라는 건 억지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한걸스 시작할 때도 제작진에서 캐릭터를 잡고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성격대로 하다보면 잡히는 게 캐릭터인 것 같아서 미리 설정하지는 않았어요. 예능 프로에서 억지로 연기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지금 제 성격이라면, 약간 엉뚱하면서도 소심한 게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정가은과 마신 와인 ‘디킨 에스테이트, 그린애플 모스카토’ 모스카토 100%의 약발포성 화이트 와인. 가볍고 상쾌한 단맛이 있어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에게 권할 만 하다. 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함을 달래는 작업주로, 식사 후의 가벼운 디저트주로도 좋다. 옅은 라임 옐로우색에 사랑스럽고 신선한 무스까 포도향이 발랄하고 상큼하다. 가벼운 바디감, 낮은 알콜도수, 경쾌하면서도 맛있는 와인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 (촬영협조=CHARLIE‘S 미용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美인기 상승…주간 65회 ‘노바디’ 방송

    원더걸스 美인기 상승…주간 65회 ‘노바디’ 방송

    미국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곡 ‘노바디’(Nobody)는 지난 12일~18일까지 미국 내 라디오에서 65회 이상 방송이 됐으며, 순위도 지난 주 123위에서 107위로 16계단 올라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미디어베이스’(Mediabase)에서 집계한 라디오 방송횟수 분석차트에 따른 것으로 원더걸스가 지난 6월 미국 팝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5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미국에서 방송횟수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 선정기준으로 적용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빌보드 차트는 방송횟수와 싱글 판매량(다운로드+음반판매량)으로 순위를 산정하고 있다. 특히 ‘노바디’는 미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167개의 ‘Top40 라디오 스테이션’ 중 18개 스테이션의 선곡 로테이션에 진입해 더욱 눈길을 끈다. ‘로테이션’이란 미국 라디오 방송의 선곡 리스트와 같은 개념으로 한번 진입하면 주당 1~2회씩, 약 4주간의 방송이 보장된다. 한국가수가 Top40 라디오 로테이션에 들어간 것은 원더걸스가 최초. 원더걸스는 향후 방송횟수와 음반판매에 호조를 띄며 현지의 뜨거운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반응은 지난 6월 27일 디지털 싱글 발매와 동시에 미국 각지에서 약 53회 이상 진행된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 및 라디오프로모션, 방송활동의 영향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지난 6월 27일 디지털 싱글로 Nobody를 미국에 소개한 후 쏟았던 노력의 성과가 보이는 것 같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성기 맞은 힙합 가수들…가을 가요계 판도 바꿀까

    전성기 맞은 힙합 가수들…가을 가요계 판도 바꿀까

    가을 바람을 타고 힙합 음악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맹활약한 래퍼들이 본업으로 돌아와 새 음반을 발표하고 대거 컴백하고 있다. 마치 국내 힙합뮤직이 전성기를 누리던 90년대 후반을 연상케 하는 요즘이다. 힙합 전성시대는 다시 올까. 아이돌 그룹들의 음악들이 가요계를 장악한 가운데, 그동안 힙합은 부진한 성적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만 봐도 록 음악이 각종 페스티벌의 인기와 더불어 인디음악의 부흥을 이끈 반면, 힙합은 상대적으로 위축된 움직임을 보였고 래퍼들의 부재 또한 침체기의 한 이유였다. 하지만 부진을 뒤로 하고, 힙합 음악의 저력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다. 드렁큰타이거, 에픽하이가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데 이어 최근 활동을 재개한 리쌍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힙합계의 유명 집단인 ‘무브먼트’ 식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우선 맏형 타이거JK는 2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8집 앨범을 발표, 힙합 열풍을 지휘하고 있다.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차트 한터차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고, 힙합 음반으로 1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잇따른 핑크빛 소식에 들떠 있는 에픽하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컷의 군입대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6집 ‘[e]’은 꽉 찬 사운드와 대중성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미투데이, 유튜브 등 사이트를 이용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세계적인 음원차트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도 이뤘다. 최근 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한층 올라간 덕분일까. 멤버 길이 속한 힙합듀오 리쌍의 정규 6집은 2주 연속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중이다. 지난 6일 음반 발매 후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는 물론, ‘내 몸은 너를 지웠다’, ‘우리 지금 만나’, ‘변해가네’ 등 한 앨범 속 여러 곡들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걸그룹들의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 레이디컬렉션, W, 비스트, 엠블랙 등 후발주자들이 출격을 앞둔 지금, 힙합이 유독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우선, 힙합 가수들의 잇따른 예능 출연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타블로, 다이나믹듀오, 이하늘, 리쌍의 길 등이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덕분이다. 특히 래퍼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해박한 어휘력과 언어능력에 엉뚱한 상상력이 더해져 프로그램의 맛을 살렸고, 폭넓은 피처링 작업으로 쌓은 인맥과 특유의 넉살도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반복적인 후크나 대중적인 멜로디 등 최근 트렌드가 아닌 힙합 고유의 음악적인 고집과 진지함도 빛을 발한 결과다.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성행하는 요즘, 드렁큰타이거와 에픽하이는 2CD로 발매해 꽉 찬 음악이 담긴 ‘명품음반’을 선사했다. 이 같은 흐름은 쌀쌀해진 요즘 날씨와도 무관하지 않다. 힙합 하면 떠올리는 거친 비트와 강렬한 랩이 아닌 감성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힙합을 대중적인 음악 장르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는 ‘가을=발라드’ 공식의 또 다른 발견인 셈. 드렁큰타이거의 감미로운 러브송 ‘트루 로맨스’와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인 것이다. 이밖에도 힙합 신진세력들의 기세도 거세다. 올해 상반기 이른바 ‘속사포 랩’으로 주목받은 래퍼 아웃사이더가 아이돌 그룹들 틈에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가운데 슈프림팀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언더 힙합신에서 7~8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은 다이나믹듀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힙합 가수들은 잇따른 등장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침체된 힙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언더와 오버 시장을 불문하고 많은 힙합 앨범이 발매를 앞두고 있어 힙합은 올 하반기 가요계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정글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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