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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천재도 ‘파리 날린 날’

    신도 천재도 ‘파리 날린 날’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선수인 리오넬 메시(왼쪽), 킬리안 음바페(가운데), 네이마르(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라힘 스털링에게 골을 허용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2-1로 승리해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PSG도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 “음바페 고마워”… 메시, 시즌 첫 멀티골 잔치

    “음바페 고마워”… 메시, 시즌 첫 멀티골 잔치

    리버풀, 살라 9경기 연속 득점에 3연승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뒤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멍석을 깔아줬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메시(2골)와 음바페(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재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PSG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이날 브뤼헤(벨기에)를 5-1로 대파하고 2승1패(6점)를 이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앞서 조 1위를 달렸다. 3연패의 라이프치히는 꼴찌인 4위. 네이마르가 부상 결장해 메시와 음바페는 율리안 드락슬러와 공격 호흡 맞췄다. 라이프치히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선제골은 PSG 몫이었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부터 치고 올라간 음바페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관통하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안드레 실바, 후반 12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두 골 모두 앙헬리뇨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다. 그러나 PSG에는 메시와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22분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음바페가 짧은 컷백을 메시에게 내줬고 동점을 만든 메시는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7분 뒤 메시는 음바페가 따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왼발 파넨카 킥으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2로 꺾었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로는 사상 처음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멀티골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으나 2-2로 맞서던 후반 7분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얼굴을 차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연승 한 리버풀이 조 1위, 1승1무1패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
  • 메시, 음바페가 깔아준 멍석 위에서 ‘멀티골 댄스’

    메시, 음바페가 깔아준 멍석 위에서 ‘멀티골 댄스’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뒤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멍석을 깔아줬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메시(2골)와 음바페(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재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PSG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이날 브뤼헤(벨기에)를 5-1로 대파하고 2승1패(6점)를 이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앞서 조 1위를 달렸다. 3연패의 라이프치히는 꼴찌인 4위. 네이마르가 부상 결장해 메시와 음바페는 율리안 드락슬러와 공격 호흡 맞췄다. 라이프치히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선제골은 PSG 몫이었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부터 치고 올라간 음바페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관통하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안드레 실바, 후반 12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두 골 모두 앙헬리뇨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다. 그러나 PSG에는 메시와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22분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음바페가 짧은 컷백을 메시에게 내줬고 동점을 만든 메시는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7분 뒤 메시는 음바페가 따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왼발 파넨카 킥으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2로 꺾었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로는 사상 처음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멀티골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으나 2-2로 맞서던 후반 7분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얼굴을 차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연승한 리버풀이 조 1위, 1승1무1패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
  • 음바페가 살렸다… 프랑스, 네이션스리그 우승

    킬리안 음바페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왕좌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경기장에서 끝난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후반 35분 터진 음바페의 결승골로 스페인에 2-1로 역전승했다. 후반에만 세 골이 터지는 접전에 종지부를 찍은 건 음바페였다. 후반 19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는 2분 뒤 카림 벤제마가 바로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고 음바페가 승부를 가르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2019년 첫 대회 포르투갈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스페인은 볼 점유율을, 프랑스는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 없이 전반을 마쳤다. 골문을 먼저 열어젖힌 건 스페인. 후반 19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종패스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몸싸움 뒤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불과 2분 뒤인 후반 21분 음바페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벤제마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공을 골문 구석에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5분에는 스페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음바페가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역전골로 승부를 갈랐다. 동점골을 터뜨린 벤제마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앞서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후반 1분과 20분 니콜로 바렐라와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페널티 골을 앞세운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2-1로 꺾었다.
  • 행복한 파리… 불화설 잠재운 메시 데뷔골

    행복한 파리… 불화설 잠재운 메시 데뷔골

    리오넬 메시(34)의 왼발에서 마침내 이적 데뷔골이 터졌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의 메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이드리사 게예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29분 추가 골로 팀의 2-0승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은 메시가 이적 뒤 터트린 데뷔골. 앞서 세 차례 공식전에서 침묵했던 그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두 경기에 결장까지 했지만 선발 출전한 이날 네 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골 맛을 봤다. 메시는 경기 뒤 “골을 넣어 몹시 행복하다”면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뤼헤와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이 경기는 이겨야 했다. 지난해 결승까지 갔던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동료와 적응해가는 중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면 더 나아질 걸로 본다”면서 “우리가 함께 발전해야 하고 경기력을 높여가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잘했다. 최선의 경기력을 끌어내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이날 경기에선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이른바 ‘MNM 트리오’의 공격라인이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선제골은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거친 뒤 게예가 마무리했고 후반 메시의 추가골도 메시와 음바페의 1-1 패스 끝에 터졌다. ‘MNM’의 활약은 ‘워낙 자존심 센 3명의 스타가 모인 터라 서로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화설까지 잠재웠다. 메시는 데뷔골을 기록한 뒤 네이마르와 뜨겁게 포옹했고 패스를 주고 받았던 음바페를 향해서는 활짝 웃으며 손짓했다. 셋은 라커룸에서 ‘스리샷’을 찍기도 했다. UCL 통산 151번째 경기에서 121번째 골을 터뜨린 메시는 UCL 사상 맨시티 사령탑이자 자신의 옛 스승인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끈 팀과 5차례 만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2골, 맨시티 상대로 5골을 기록했다.
  • 메시, 옛 스승 상대로 PSG 데뷔골

    메시, 옛 스승 상대로 PSG 데뷔골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뒤 첫 골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그것도 자신을 영입하려 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옛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뽑아냈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것은 4경기 만이다. 메시는 또 UCL 151경기 출전에 121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에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까지 이른바 MNM 삼각편대를 두 번째로 가동했다. 메시는 작은 부상으로 최근 프랑스 리그 2경기에 결장했으나 UCL에 맞춰 돌아왔다. 득점 장면에서는 메시와 음바페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메시는 하프라인에서부터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며 음바페에게 공을 내줬다가 음바페가 다시 되돌려준 공을 받고는 왼발 슛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흔들어 3만 7000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앞서 PSG는 전반 8분 메시 등과 호흡을 맞추며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음바페의 패스가 네이마르를 거쳐 이드리사 게예에게 전달됐고 게예가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게예가 공을 받기 전 맨시티 수비를 살짝 스쳐 네이마르의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날 맨시티가 슛을 18개(유효슛 7개) 날리는 등 공격 기회를 많이 창출했으나 PSG가 보다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6개 슛을 날려 3개가 골문으로 향했고 2개가 골망을 흔들었다. 1차전에서 브뤼헤(벨기에)와 비겼던 PSG는 1승1무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뛰어올랐다. 1승1패가 된 맨시티는 이날 라이프치히(독일)를 2-1로 잡은 브뤼헤(1승1무)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PSG는 지난시즌 대회 4강 1, 2차전에서 맨시티에 모두 패하며 합계 1-4로 주저 앉은 아픔을 털었다. PSG는 2015~16시즌 대회 8강에서도 맨시티를 상대로 1무1패, 합계 2-3으로 패해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두 팀은 다음 대결은 11월 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경기 뒤 메시는 ’카날+‘와 인터뷰에서 “골을 넣어 몹시 행복하다”며 “지난 시즌 UCL 결승까지 간 강 팀을 상대로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새 팀과 새로운 동료들에 점차 적응하는 중”이라며 MNM 라인에 대해서는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각자 인스타그램에 음바페까지 셋이 라커룸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음바페는 메시의 득점 뒤 하이파이브 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위대한 홈 경기 승리”라고 썼다. 옛 제자에게 일격을 당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를 90분 동안 통제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며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공을 많이 잡지는 않았지만 그가 질주해 박스 근처로 접근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FC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 메시와 함께 트레블을 일구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거쳐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있는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이날까지 메시를 다섯 차례 만나 7골을 내주고 있다. 맨시티로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기도 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PSG에서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시 가진 PSG와 메시 못가진 맨시티, 누가 웃을까

    메시 가진 PSG와 메시 못가진 맨시티, 누가 웃을까

    이번 주 20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29일 오전 4시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격돌한다. A조 조별리그 2차전이다. 이 경기가 흥미로운 까닭은 리오넬 메시 때문이다. 메시가 지난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불화였을 때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PSG와 맨시티가 앞다퉈 거론됐다. 지난달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이유로 메시를 포기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결과적으로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트레블을 함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가 아니라 PSG로 향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메시를 얻지 못했지만 새시즌 EPL에서 토트넘에 일격을 당한 것을 빼곤 순항 중이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를 얻는 PSG는 개막 8연승으로 리그1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메시는 아직 PSG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적 뒤 PSG가 치른 정규리그 7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가운데 정규리그 2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아직 무득점에다가 지난 19일 리옹전에서는 후반 중반 교체 뒤 작은 부상이 발견되어 이후 2경기를 쉬었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메시는 PSG를 유럽 정상에 올려 놓겠다고 장담했기 때문에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지난 16일 1차전에서 맨시티는 라이프치히를 6-3으로 대파했고,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동시에 선발 출격시키고도 브뤼헤(벨기에)와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PSG와 상대 전적에서 지난 시즌 대회 준결승에서 2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앞서 있다.
  • 메시 데뷔골 대신 이카르디 극장골 ‥ PSG 개막 6연승 질주

    메시 데뷔골 대신 이카르디 극장골 ‥ PSG 개막 6연승 질주

    파리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 대신 마우로 이카르디의 결승골로 개막 6연승 행진을 펼쳤다.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21~22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개막 6연승(승점 18)을 이어간 PSG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승점 13)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전반 37분 네이마르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따낸 프리킥을 메시가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오른쪽 골대 구석을 맞고 나와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는 지난 16일 브뤼헤(벨기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골대를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을 맛봤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PSG는 후반 9분 리옹의 루카스 파케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따냈고, 이를 네이마르가 직접 키커로 나선 뒤 동점 골을 뽑아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PSG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그러나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 홈 팬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몰아세웠다. PSG는 전반 15분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받은 안데르 에레라가 선제골을 뽑았으나 12분 뒤 느슨한 수비 탓에 한스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했고 두 팀은 더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개인 통산 150번째 UCL 경기에 나선 메시는 이적 뒤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또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통해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PSG와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조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해 PSG와 브뤼헤에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술에 배부르지는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이날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동시에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들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스타드 랭스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를 통해 이적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메시는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 투입되어 MNM 라인이 형성되지 못했다. 이날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는 홈 팬의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더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밀어붙였다. PSG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낚으며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문전으로 공을 깔았고, 안데르 에레라가 중심이 살짝 무너진 자세에서도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PS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2분 뒤 한스 바나켄이 동점골을 뽑았다. PSG 수비가 느슨했다. UCL 개인 통산 150번째 경기에 나선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예사롭지 않은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시몬 미뇰레의 선방에 막혔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한 게 아쉬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A조 홈 경기에서 네이선 아케, 리야드 마흐레즈, 잭 그릴리시, 주앙 칸셀루,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의 연속 득점으로 RB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 조 1위로 나섰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PSG와 브뤼헤가 뒤를 이었다.
  • 레알 “이적료 2191억원 줄게” 마감 직전까지 음바페 영입전

    레알 “이적료 2191억원 줄게” 마감 직전까지 음바페 영입전

    유럽 축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오는 31일로 다가오며 슈퍼스타의 대형 이적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3)를 영입하고자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적료로 1억 6000만 유로(약 2191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음바페는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 등과 함께 리오넬 메시(34·PSG)-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 시대 이후 세계 축구를 지배할 것으로 평가받는 슈퍼스타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인 음바페는 현재 구단의 재계약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PSG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메시를 영입해 네이마르(29)와 음바페까지 세계 최강의 삼각 편대를 구축했으나 음바페는 홀로서기를 원하는 모양새다. 특히 그는 평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말해왔다. PSG가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에 답하지 않았으나 이번 이적 시장을 지나치면 이적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곧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스카이스포츠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가 호날두와 음바페의 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 대안으로 호날두 카드가 고려되고 있다는 의미인데 만약 성사되면 일생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한솥밥을 먹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역시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인 호날두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잇따르는 이적설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르퀴프 등은 이날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등과 이적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시티는 손흥민(29)의 팀 동료 해리 케인(28)이 영입 1순위이지만 토트넘이 워낙 완강해 플랜B로 호날두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르퀴프는 “케인 영입이 최종 무산될 경우 호날두의 맨시티행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메시와 라모스 아직은 좀 어색…

    메시와 라모스 아직은 좀 어색…

    ‘파리지앵’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 첫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 리그1 스트라스부르와의 2라운드에서 경기를 뛰지는 않았지만 홈 팬과 첫 인사를 나눴다. 경기 시작 전 PSG로 이적한 아슈라프 하키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가 ‘우리가 파리다’(We are Paris)라고 적힌 흰 티셔츠를 입고 차례차례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메시가 등장하자 만원 관중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메시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아름다운 시즌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준비가 됐을 때 완전한 상태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PSG는 21일과 30일 각각 브레스트, 스타드 랭스를 상대로 원정 2연전을 거친 뒤 다음 달 홈으로 돌아온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를 마치고 뒤늦게 팀에 복귀한 네이마르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PSG는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와 율리안 드락슬러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겨 개막 2연승을 달렸다.
  • ‘파리지앵’ 되는 축신

    ‘파리지앵’ 되는 축신

    외신 “세후 연봉 400억원… 2+1년 계약”네이마르·음바페 뭉쳐 초호화 삼각편대리그 규정 탓 바르셀로나 재계약 불발‘무적(無籍)’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의 행선지가 결국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정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메시가 PSG와 세후 연간 2500만 파운드(약 400억원)에 2년 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레키프도 이날 “메시가 화요일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하루 뒤에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PSG와 2+1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이어 입단 기자회견도 갖는다”고 보도했다. 3년째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 시절부터 21년 동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지난 6월 말 만료된 메시는 연봉 50% 삭감을 제의하며 구단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재정 규정에 발목이 잡혀 불발됐다. 라리가는 구단 총수입과 선수단 인건비를 따지는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재정난에 빠져 있는 바르셀로나가 고액 연봉자인 메시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구단은 결국 지난 6일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메시는 9일 눈물의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이적료 0원’에 세계 최고 선수를 품을 기회를 엿본 건 PSG 뿐만 아니었다. 맨체스터시티가 메시 영입에 뛰어들었다가 발을 뺀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쟁탈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 영입에 구단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을 정도로 PSG가 적극적이었다. PSG 열성 팬들은 이미 공항과 홈 경기장 등에서 메시를 환영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메시는 빠르면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이적이 이뤄지면서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메시로 구성된 초호화 삼각편대를 구성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다시 메시와 함께하게 된 네이마르는 메시에게 자신의 현재 등번호 10번을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메시가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 佛 꺼진 유로

    佛 꺼진 유로

    세 번째 유럽축구 패권에 도전한 프랑스와 다섯 차례 출전 중 16강이 전부였던 스위스의 희비는 킬리안 음바페(23)의 오른발에서 갈렸다. 프랑스는 울었고 스위스는 웃었다. 프랑스가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16강전에서 스위스와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8강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이스’ 음바페가 골문 왼쪽 구석을 겨냥해 찬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1984년과 2000년 등 두 차례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세 번째 정상을 바라보던 프랑스는 지난 대회(2016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짐보따리를 쌌다. 프랑스가 유로 대회와 월드컵 등 축구 메이저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1년 만이다. 반면 1996년 이후 5번째 본선에 출전한 스위스는 음바페의 실축 덕에 대회 사상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조별리그를 처음 통과해 16강에 오른 뒤 이번에는 8강 고지를 밟았다. 1954년 자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후 67년 만에 처음으로 달성한 메이저대회 성적이다. 마지막 슈팅에 실패해 비운의 주인공이 된 음바페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무득점(2도움)으로 침묵한 데 이어 결정적인 고비에서 실축하는 등 유로2020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스위스는 이날 연장 끝에 크로아티아를 5-3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한 스페인과 만난다.
  • 2021년 열리는 유로2020… 코파는 2년 만에 개최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 유럽과 남미의 월드컵이 개봉박두한다. 유럽 국가대항전 유로 대회가 5년 만에 남미 국가대항전 코파 아메리카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유로2020이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 터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 열전에 돌입한다. 유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원래 지난해 열렸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졌고 대회 명칭도 그대로 유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유럽을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전망이다. 차세대 골잡이 엘링 홀란드의 활약은 노르웨이가 예선 탈락해 아쉽게 이번에 볼 수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 유로2016 우승국 포르투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등이 속한 F조가 죽음의 조다. 내전을 앞둔 D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비롯해 A조 웨일스까지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 중 3개국이 사상 처음 한꺼번에 본선에 올라 흥미를 더한다. 유럽의 도박사들은 잉글랜드의 사상 첫 우승, 21년 만에 프랑스의 통산 3회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국가대항전 코파 아메리카는 14일 개막한다. 원래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가 공동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브라질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또 타대륙 초청팀이던 카타르와 호주가 출전을 포기해 남미 10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대회를 꾸린다. 네이마르의 브라질,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루이스 수아레스의 우루과이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93년 우승 이후 남미 정상에 서지 못한 아르헨티나가 이번이 5번째 출전인 메시를 앞세워 한풀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맨시티, 구단 사상 첫 월드 트레블 노려

    맨시티, 구단 사상 첫 월드 트레블 노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UCL 4강 2차전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홈 경기에서 리야드 마흐레즈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주 원정 1차전에서 2-1로 이겼던 맨시티는 합계 4-1로 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4강 진출 2회가 최고 성적이었던 맨시티는 이로써 구단 사상 처음으로 별들의 전쟁에서 최후의 승자로 우뚝 설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EPL 우승을 사실상 굳히고 리그컵 우승 트로피도 품은 맨시티는 구단 사상 첫 월드 트레블(3관왕)을 노리게 됐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을 싹쓸이 하며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당시 맨시티는 UCL 우승까지 4관왕을 꿈꿨지만 UCL 8강에서 토트넘에게 패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으로서는 당시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에게 제대로 설욕한 셈이다. 맨시티는 이번 대회 7연승을 달리며 잉글랜드 팀의 역대 UCL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6일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4강전 승자와 오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빅이어’(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이날 경기는 갑작스레 내린 눈을 쓸어낸 뒤 치러졌다. 안방 1차전을 내줘 다급한 상황인 PSG가 좀 더 밀어붙이는 분위기였으나 선제골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전반 11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오른발 슈팅이 PSG 수비를 맞고 문전 오른쪽으로 흐르자 쇄도하던 마흐레즈가 파포스트를 보고 정확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마흐레즈는 후반 18분 필 포든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으로 차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흐레즈는 4강 1, 2차전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영웅이 됐다.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 결장한 PSG는 네이마르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뒤집기 위해 애를 썼으나 전반적으로 슈팅이 살짝살짝 골문을 비껴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마르퀴뇨스의 헤더가 크로스바에 맞아 아쉬움을 삼킨 PSS는 앙헬 디 마리아가 후반 24분 비신사적 행위로 즉각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추격할 힘을 잃었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PSG는 첫 우승 기회를 또 미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PSG, 작년 결승 패배 설욕… 뮌헨 제치고 UCL 4강

    PSG, 작년 결승 패배 설욕… 뮌헨 제치고 UCL 4강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PSG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0-1로 졌다. PSG는 1, 2차전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1차전 원정에서 3골을 넣은 덕택에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적용되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한 PSG는 사상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PSG는 네이마르가 세 차례나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치며 승리도 날렸다. 전반 27분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일대일 기회는 선방에 막혔고, 전반 37분과 39분 오른발 슛이 연달아 골대를 때렸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전반 40분 다비드 알라바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공이 위로 튀어 오르자 추포모팅이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뮌헨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3분 PSG 킬리안 음바페가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뮌헨으로서는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이날 첼시(잉글랜드)도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2차전에서 졌지만,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2-1로 4강에 진출했다. 첼시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13~14시즌 이후 7년 만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불혹의 테니스 황제… 불패의 美농구 드림팀… 불굴의 日 수영 여제

    불혹의 테니스 황제… 불패의 美농구 드림팀… 불굴의 日 수영 여제

    인류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은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하지만 세계인이 주목하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출전 여부도 큰 관심사다. 전 세계 최악의 재앙인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1년 늦춰지면서 일부 불참도 있지만 4년간 기다려 온 스포츠 스타의 승부욕은 결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는 불혹의 나이임에도 도쿄올림픽 출전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테니스에서 황제로 군림한 페더러지만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따지 못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 수 있을지 관심이다.매회 올림픽에서 ‘드림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미국 올림픽 농구대표팀도 주목받고 있다. 미 프로농구(NBA)를 호령하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 유명 스포츠 스타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세계적인 축구선수 무함마드 살라흐도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된 올림픽에 맞춰 은퇴를 1년 미룬 미국 여자 기계 체조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시몬 바일스도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관왕에 올랐던 바일스는 체조 선수로는 이미 전성기가 지난 나이임에도 올림픽 6관왕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2019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극복한 일본의 여자 수영 스타 이케에 리카코도 이번 대회에서 물살을 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개월간의 병원 치료 후에도 매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6주에 한 번씩 통원 치료를 받아 한때 체중이 최대 15㎏이 빠지기도 했다. ‘통가 근육맨’으로 유명한 올림픽 스타 피타 타우파토푸아도 3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엔 태권도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채널은 “타우파토푸아가 태권도 종목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우승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 이란의 ‘원반던지기 영웅’ 에산 하다디 등도 올림픽 무대에서 뛸 전망이다. 반면 ‘축구 천재’로 평가받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음바페는 프랑스 23세 이하 대표팀에 승선할 예정이었지만 피로 누적과 차기 소속팀 선정에 대한 문제로 도쿄행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도 미국프로골프 투어에 집중하고자 도쿄올림픽 승선을 거부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음바페 멀티골 댄스’...PSG, UCL 4강 청신호

    ‘음바페 멀티골 댄스’...PSG, UCL 4강 청신호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 네이마르가 멀티 도움을 합창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빠진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유럽 4강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파리 생제르맹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과의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에서 뮌헨에 무릎 꿇었던 파리 생제르맹은 원정에서 3골을 넣고 승리를 따내 4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오는 14일 2차전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1-2나 0-1로 져도 4강에 오른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파리 생제르맹으로 살짝 기울어져 보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날선 발끝을 보여주고 있던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부상 당시 4주 진단을 받은 레반도프스키는 2차전 출장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 화력을 뽐내고 있는 뮌헨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주도했다. 슈팅도 31개를 난사했다. 골문 안으로 12개가 향했으나 케일로르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빠른 역습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은 슈팅 6개 중 5개 골대 안으로 향했고, 3번 골망을 흔드는 등 고효율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에리크 막심 추모포팅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는 등 뮌헨이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전반 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가랑이 사이를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에는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의 공을 걷어내고 라인을 올리는 과정에서 공을 탈취한 네이마르가 전방을 향해 공을 올렸고 뮌헨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깬 마르퀴뇨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7분 뱅자맹 파바르의 크로스를 추포모팅의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후반 15분에는 죠슈아 키미히가 올린 프리킥을 토마스 뮐러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그러자 음바페가 번뜩였다. 후반 23분 앙헬 디마리아의 대각 패스를 받아 상대 박스 왼쪽을 뚫고 들어간 음바페는 앞을 막아선 제롬 보아텡의 다리 사이를 지나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꽂히는 오른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8골로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2골 차로 추격했다. 첼시(잉글랜드)는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FC포르투(포르투갈)와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벤 칠웰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 호날두도, 메시도…15년 만에 메날두 없는 UCL 8강

    아, 호날두도, 메시도…15년 만에 메날두 없는 UCL 8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떨어졌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은 메날두 없이 치러진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1분 클레망 랑글레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성공하며 PSG가 선제골을 뽑았다. 6분 뒤 메시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드었으나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기는 했지만 바르셀로나가 1차전 1-4 대패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16강전에서 PSG와 격돌해 1차전은 0-4로 패했다가 2차전에서 6-1로 이겨 8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는 음바페가 PSG에 합류하기 전이었고, 기적은 반복되지 않았다. 결국 PSG가 1, 2차전 합계 5-2로 여유롭게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승에서 맞붙어 준우승에 그쳤던 PSG는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06~07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되며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던 기록이 멈춰 섰다. 16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전 2경기에서 4골을 넣어 역대 이 대회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 6골을 넣고 있는 22세 80일의 음바페는 대회 통산 25골을 기록하며 메시가 갖고 있던 최연소 25골 기록(22세 286일)을 갈아치웠다.공교롭게도 전날 유벤투스(이탈리아)도 포르투(포르투갈)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메날두를 보지 못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호날두는 2003~04시즌, 메시는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메날두가 대회 8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4강까지 올랐던 2006~2007시즌이 처음이다. 앞서 2005~06시즌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당시 메시가 16강전까지 맹활약했으나 부상으로 8강전부터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메날두가 사이좋게 16강에서 탈락한 반면 새 물결의 선두 주자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는 나란히 8강에 올라 대조를 이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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