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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50… 이념 검증론 vs 정권 심판론

    6·4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각각 ‘정권 심판론’과 ‘이념 심판론’으로 정면충돌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이날까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새누리당은 9곳, 새정치민주연합은 10곳의 후보를 각각 확정하면서 1대1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정치연합은 14일 이번 선거의 쟁점을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론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은 대선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보여 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김효석 최고위원도 “가계부채가 1000조원에 달하는 데다 국가부채는 몇 배나 늘었는가”라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심판론과 민생문제를 지적하는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야당의 발목 잡기 행태는 여전하다”면서 “야당이 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특히 최근 발견된 무인기의 출처가 북한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새정치연합 정청래 의원에게 이념론을 제기하며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황우여 대표는 “천안함 사건 등 안보 사건이 있을 때마다 야권은 앞장서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새정치연합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정 의원은 향후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지면 의원직 사퇴 등 상응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경남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지사를 선출했다. 새정치연합은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6·4 지방선거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정청래 “무인기 서체가 왜 우리 한글…” 황우여 “책임있는 조치 취해라”

    정청래 “무인기 서체가 왜 우리 한글…” 황우여 “책임있는 조치 취해라”

    정청래 “무인기 서체가 왜 우리 한글…” 황우여 “책임있는 조치 취해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최근 북한 무인기 논란과 관련, “북한에서 보낸 게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데 대해 새정치연합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정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소행이 명백한 무인기 영공침입 사건에 대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의원께서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는데 (결과적으로) 북한의 ‘무인기 자작극’ 주장이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과거 천안함 사건을 비롯해 국가안보 사건이 있을 때마다 야권은 앞장서 음모론을 제기했다”면서 “더이상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동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연합은 최근 창당 때 천안함 참전용사 추모행사에 참석했는데 이것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해당 의원의 북한 무인기 발언에 대한 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11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에 적힌 ‘서체’를 거론, “북한 무인기라는데 왜 우리의 아래아 한글 서체가 붙어 있느냐”며 북한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일본 총무상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논란과 관련, “16일로 예정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국장급 회담을 앞두고 아베 내각의 총무상이 또다시 야스쿠니를 참배한 것은 심각한 도발행위”라면서 “심각한 유감을 다시 한번 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미스터리 빛에 대한 나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이미지 전문가 마스 패스파인더 박사는 사견임을 전제로 “이 빛은 태양빛을 받은 바위에서 반사돼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결코 외계 문명과 관련없는 자연현상 뿐이라는 것. 온라인을 넘어 주요 언론까지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지난 2일~3일 사이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소위 음모론자에게는 좋은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장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직 나사 천문학자 필 플라잇 박사는 사진 속 빛의 정체를 우주에서 화성으로 떨어지는 ‘우주선’(cosmic rays·宇宙線)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플라잇 박사는 “지구에서는 대기가 이 우주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면서 “그러나 화성에서는 지구와 달리 우주선이 큐리오시티 카메라에 영향을 미쳐 이같은 사진이 촬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과연 어두운 화성을 배경으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사진에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 빛이 포착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있다. 문제의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어두운 대륙의 배경때문에 한 눈에 확 띄는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음모론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가치가 없다는듯 한마디의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현재 ‘킴벌리’(the Kimberley)라는 지점에 거의 도착한 상태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지역으로 이곳에서 큐리오시티는 지역 탐사 및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데스크 시각] 부자 후보 vs 서민 후보/김상연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부자 후보 vs 서민 후보/김상연 정치부 차장

    “결정적인 순간에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면서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는 게 여당의 극비 시나리오라는데, 사실인가요.”  “정 의원이 왜 사퇴하는데요.”  “재벌인 정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으면 부자 대(對) 서민 구도가 돼 불리하기 때문에.”  요즘 사석에서 정치부 기자로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다. 그리고 정치에 나름대로 ‘조예’가 깊다고 자평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부자 대 서민론’을 곁들인다. 며칠 전에는 지인으로부터 ‘정몽준의 김황식 지지 및 사퇴설’까지 들었다. 그가 업무적으로 서울시와 연관된 사람이라는 점에서 주로 야당 안팎에서 돌고 있는 음모론인 듯했다.  ‘부자 필패론’은, 우리 국민이 유난히 평등의식이 강하다는 시각과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부자 이미지의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1억 피부숍’ 논란 등으로 패배한 기억이 상승작용을 하면서 정설처럼 굳어진 인상이다. 하지만 ‘부자 대 서민 구도=정몽준 필패론’이 과연 근거가 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입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정몽준은 재산이 2조원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벌 중의 재벌이다. 그러나 그는 7선의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30년 가까이 직업 정치인 이미지가 덧칠돼 있다는 얘기다. 16년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재임하는 등 서민들이 즐기는 축구 애호가 이미지도 강하다. 따라서 정몽준이라는 인간형을 재벌 이미지로만 단순화하기는 힘들다. 이 선천적 재벌이 ‘강남·서초’가 아닌 서울 동작을에서 연거푸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은 ‘부자 대 서민’ 구도론에 의문부호를 부여하는 실례다.  투표 행위는 이성끼리 사랑에 빠지는 경우와 정신적 메커니즘이 비슷하다. 사람은 속이 뻔한 이성보다는 뭔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성에게 끌린다. 지금 정몽준은 부자라는 약점을 장점화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장이 되면 연봉 1만원만 받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 돈을 쓸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이런 발언은 유권자의 머릿속에 ‘정말 그렇게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조(元祖) 재벌’인 정 의원의 아버지 고(故) 정주영 회장도 ‘반값 아파트’ 공약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끈 바 있다. 적어도 부자로서의 정몽준에 대한 총점은 유권자들이 이미 내렸다고 봐야 한다. 이 총점은 정몽준의 재산 내역에서 치명적인 부도덕성이 새로 발견되지 않는 한 변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따라서 야당이 정몽준이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김황식보다 더 유리한 상대로 상정하고 있거나, 정몽준이 새누리당 후보로 뽑힐 경우 부자 대 서민 구도로 몰아가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  지난 대선 때 야당의 패인 중 하나는 선거를 ‘박정희 대 반(反) 박정희’ 구도로 몰아간 것이었다. 국민들은 이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총점을 저마다 매겨놓았는데, 무모한 도전을 한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부자 대 서민 구도에 매몰된다면 지난 대선의 우(愚)를 다시 범할 가능성이 있다. 인간의 정신작용은 단순하지 않다. 사람들은 부자를 질투하면서도 선망한다. 정치부 차장 carlos@seoul.co.kr
  • 김황식 일정 취소·잠적… 與 서울경선 ‘중대 고비’

    김황식 일정 취소·잠적… 與 서울경선 ‘중대 고비’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화가 단단히 났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3배수로 압축하면서 지지율이 한 자릿수대인 이혜훈 최고위원이 예비후보에서 탈락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총리는 경선 포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28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 뒤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린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오전 7시에 집을 나간 그는 온종일 자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황식이형 캠프’ 관계자들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다. 50년 지기 친구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전화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을 비롯해 당의 공천 신청 기한 5일 연장으로 야기된 김 전 총리 배려 논란,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이 희망했던 원샷투표 경선 방식 확정, 컷오프 범위 조정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자신을 돕고 있다는 ‘음모론’ 등에서 쌓여 온 불만들이 전날 ‘3배수 컷오프 최종 확정’으로 한꺼번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총리와 가까운 의원들은 “김 전 총리가 여권의 강한 권유에 따라 전직 국무총리로서 많은 것을 접고 출마에 응했는데, 의도치 않게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만 계속되자 당 지도부와 청와대에 섭섭함을 크게 느꼈을 것”이라고 봤다.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김 전 총리가 자신보다 지지율이 4배 차이로 뒤지는 이 최고위원이 컷오프되는 것을 원칙으로 봤는데, 이것이 좌절돼 심대한 실망감을 안게 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물론 일각에서는 김 전 총리의 항의가 자신의 부족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돌아가는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관측된다. 캠프 측에서는 당 지도부와 공천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급기야 경선 불참 가능성까지 거듭 시사했다. 캠프 대변인인 유성식 전 총리실 공보실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정확한 해명과 사과, 책임자 문책 및 조치 요구와 관련해 당이 성의 있고 가시적인 조처를 할지 예의주시할 것”이라면서 “그러지 않으면 엄중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지금 와서 3배수 컷오프 결정을 번복할 수 없는 상황인 까닭에 김 전 총리의 화를 풀게 해 경선 과정에 다시 참여하도록 할 묘책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총리가 희망했던 예비후보 간 조속한 TV토론회 개최가 그나마 유일한 해법이 아니겠느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예비후보 세 사람의 3자 회동을 통한 갈등 봉합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러나 현재로선 당분간은 김 전 총리의 화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혜훈 컷오프 통과… 김황식측 경선 보이콧 시사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컷오프(후보군 압축)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 최고위원 간 3파전이 됐다. 그러나 김 전 총리 측이 ‘경선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경선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이 최고위원을) 경선시키는 것이 당의 안정과 후보 간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천위는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세 후보의 지지율이 정 의원 40%, 김 전 총리 28%, 이 최고위원 7%로 집계되자 이 최고위원을 탈락시킬지를 결정하기 위해 정밀 여론조사를 다시 했다. 후보 2배수 압축이 가시화되자 이 최고위원과 정 의원 측은 극렬히 반발했다. 이 최고위원을 탈락시켜 그 표를 김 전 총리에게 몰아주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정 의원은 “자살골을 자꾸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며 비판했고 이 최고위원 측도 “특정 후보를 도우려는 의도”라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총리는 “3자 대결이 되면 토론의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다”면서 “대선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어떤 모양새를 보여 줬느냐”며 기름을 끼얹었다. 이에 이 최고위원 측은 “우리 당원들이 치를 떠는 이정희 대표에 비유하다니, 인간적 비애와 서글픔을 금할 수 없다”며 발끈했다. 당 공천위의 추가 정밀 여론조사에서 이 최고위원은 이전 조사 결과와 큰 차이 없는 8%대 지지율을 받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탈락시키지 않은 건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이 재현될까 우려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총리 측 이성헌 전 의원은 “당 지도부가 기득권자 입김에 경선판을 진흙탕 싸움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캠프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방치된다면 더 이상 경선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강경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與서울시장 ‘2배수 컷오프 검토’ 역풍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2배수 압축(컷오프) 검토’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한 자릿수 지지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이혜훈 최고위원의 탈락 여부가 관건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른 지역 후보자들과의 형평성과 후보 경쟁력 측면에서 보면 이 최고위원을 탈락시키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최고위원이 정치권에서 드문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과 당 최고위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탈락시키면 안 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이 최고위원의 배제 시도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표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쪽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 ‘박심(朴心) 논란’도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당내 한 비당권파 의원은 26일 “김 전 총리를 밀어주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면서 “이 최고위원을 컷오프시킬 경우 당은 둘로 쪼개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최고위원 캠프는 이날 논평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경선 구도를 흔들어 보겠다는 저의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 정몽준 의원 캠프도 “과거 선거 후보 경선에서 한 자리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된 적은 없었다”면서 “여성 후보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거들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 최고위원의 표가 오히려 정 의원 측으로 쏠리게 될 것”이라며 이 최고위원의 컷오프에 반대했다. 이 최고위원이 자칫 정 의원 지지 선언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2배수 압축은) 와전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 분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을 탈환하겠다는 그런 구도하에 움직이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혜훈 컷오프 위기… 김황식 몰아주기 음모론도

    이혜훈 컷오프 위기… 김황식 몰아주기 음모론도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최고위원은 25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광역단체장 후보군 2~5배수 압축(컷오프) 과정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그러나 공천위가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예비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할지 여부를 27일까지 결정하기로 하면서 ‘레드카드’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천위의 컷오프 기준이 된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도 이 최고위원은 지지율 7%를 기록해 40%를 얻은 정몽준 의원, 28%를 받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4~6배 격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최고위원 캠프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천위원들은 “이 최고위원이 ‘빅 3’로 분류됐는데 생각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와 경쟁력이 있는지 한번 더 조사를 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탈락한 3명의 군소 후보를 제외한 3인에 대해서만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공천위원 사이에서는 “3명보다 2명으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이 후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게 나왔다. 이런 가운데 당 지도부가 이 최고위원을 조기에 탈락시켜 김 전 총리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1위를 달리는 정 후보가 무난하게 본선에 진출했을 때보다 2위인 김 전 총리가 극적인 역전으로 본선에 올랐을 때의 파괴력과 표의 확장성이 더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 의원 측도 이 최고위원이 탈락할 경우 김 전 총리를 돕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내용으로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나사 “현대문명 수십 년 안에 몰락할 수도” 보고서

    나사 “현대문명 수십 년 안에 몰락할 수도” 보고서

    “현대 문명은 수십 년 안에 몰락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음모론이라고 받아들일지 모른다. 하지만 미항공우주국(NASA)이 연구비를 지원하여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응용 수학자인 ‘사파 모테스하리’는 최근 NASA의 연구비를 받아 발표한 보고서(Human And Nature Dynamical)에서 “인류 문명은 역사를 통해 보면 성장과 몰락을 반복하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몰락의 원인으로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자원 고갈 그리고 사회 계층 분열을 주요 요소로 꼽았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도 한때 로마 제국이나 굽타 제국, 메소포타미아 제국 등도 정교하고 복잡한 문명을 달성했지만, 곧 무너졌으며 영원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현대 산업화 문명은 특히 인구 증가에 따라 급속한 자원 고갈을 가져왔으며 이는 자원들의 값이 더욱 비싸지는 현실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은 경제적으로 계층화를 가져와 자원을 더욱 소비하는 엘리트 계층과 불평등한 빈곤한 대중 계층으로 나누어져 몰락을 피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는 현대 기술의 진보가 이러한 지구의 몰락을 구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러한 기술적 진보는 오직 더욱더 소비만을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이러한 몰락을 완전히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을 공평히 배분하고 인구가 자원의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적정 수준에 도달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이러한 몰락을 피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계층이 그들의 부를 적절히 공유하면서 자원 관리와 인구 증가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실종 말레이機 조종사들이 범인? CNN 영상 화제

    실종 말레이機 조종사들이 범인? CNN 영상 화제

    지난 8일(현지시각)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수색 9일째를 맞고 있지만 아무런 단서조차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여객기 실종 사건 수사의 초점에 이 비행기의 기장과 부기장의 과거 행적에 맞추어지면서 CNN이 지난 2월 19일, 촬영한 이번 실종 여객기 부기장인 파리크 압둘 하미드(27)의 취재 동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의 항공 전문 앵커인 리처드 퀘스트는 공교롭게도 지난 2월 19일, 홍콩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이번에 실종된 것과 동종의 항공기인 보잉(777-200) 여객기를 동승 취재했다. 이 취재 내용은 당시 하미드가 신형 보잉 777 여객기를 처음 타보고 운행을 하는 장면을 인터뷰한 것이다. 총 비행시간 경력이 2,700시간에 불과한 하미드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렇게 웅장한 트리플 7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것은 황홀한 경험”이라고 말했었다. CNN의 리처드 퀘스트 앵커는 당시 하미드가 베테랑 기장으로부터 각종 교본에 따라 실습 교육을 받는 장면과 조종석 내부 상황을 전하며 자세히 보도했었다. 그러나 하미드가 실종되기 불과 17일 전에 CNN이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우연치고는 너무 기가 막히다”면서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미드는 지난 2011년에도 여객기 조종석에 두 명의 미인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운행 중에 흡연을 했다는 내용 등 과거 부적절한 행동이 공개되어 여러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실종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의 동료 등 지인들은 이들에게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실종 17일 전 CNN 취재 영상에 등장한 하미드 부기장(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실종 말레이機’ 오리무중…음모론 인터넷 급속 확산

    ‘실종 말레이機’ 오리무중…음모론 인터넷 급속 확산

    지난 8일 새벽(아래 현지시각)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의 소재가 만 사흘이 경과했는데도 전혀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아 이에 따른 여러 의혹들과 음모론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가장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의혹은 지난 9일, 영국의 매체 ‘미러(Mirror)’가 중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여객기가 실종된 이후에도 실종자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더니 신호가 갔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이후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스(IBT)’ 등 여러 매체들도 관련해 여러 보도를 인용하며 이렇게 실종자 휴대폰으로 통화 신호가 간 경우가 다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신호가 간다는 것은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경찰이 위치 추적을 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소연을 거듭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 중화권 매체(china.org.cn) 는 19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이같이 실종자 휴대폰에 신호가 갔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관계 당국은 공식적으로 비행기에 항공 시스템으로 연락도 취하고 기장의 개인 휴대폰으로도 연결을 시도했지만, 전혀 연결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관련 휴대폰 서비스 제공회사는 이러한 민원에 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혹은 이번 여객기 실종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 CNN의 항공 담당 전문 앵커인 리처드 퀘스트(Richard Quest)가 공교롭게도 이 여객기가 실종되기 17일 전 실종된 여객기 안에서 압 하미드(27) 부기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내용과 사진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CNN이 미 중앙정보국(CIA)과 함께 꾸민 음모라는 황당무계한 내용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아직 이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리처드 퀘스트는 자신이 진행하는 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따라 여러 비행기를 타 보고 관련 보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 사건이 발생한 이후 퀘스트는 이 부기장이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성실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음모주의자들은 “우연치고는 너무 기가 막히다”며 여러 추측들을 가미하여 이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이 실종 여객기에 대한 여러 의혹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관해 CNN의 유명한 국가안보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버건은 “지난 과거의 여러 차례 여객기 사건에서도 음모론들이 있어 왔다”며 “너무 과장해서 확대하는 이러한 음모론들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진실은 단지 신중하고 오랜 기간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실종 말레이機’ 음모론 급속확산…”휴대폰 신호” “CIA 배후”

    ‘실종 말레이機’ 음모론 급속확산…”휴대폰 신호” “CIA 배후”

    지난 8일 새벽(아래 현지시각)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의 소재가 만 사흘이 경과했는데도 전혀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아 이에 따른 여러 의혹들과 음모론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가장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의혹은 지난 9일, 영국의 매체 ‘미러(Mirror)’가 중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여객기가 실종된 이후에도 실종자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더니 신호가 갔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이후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스(IBT)’ 등 여러 매체들도 관련해 여러 보도를 인용하며 이렇게 실종자 휴대폰으로 통화 신호가 간 경우가 다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신호가 간다는 것은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경찰이 위치 추적을 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소연을 거듭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 중화권 매체(china.org.cn) 는 19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이같이 실종자 휴대폰에 신호가 갔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관계 당국은 공식적으로 비행기에 항공 시스템으로 연락도 취하고 기장의 개인 휴대폰으로도 연결을 시도했지만, 전혀 연결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관련 휴대폰 서비스 제공회사는 이러한 민원에 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혹은 이번 여객기 실종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 CNN의 항공 담당 전문 앵커인 리처드 퀘스트(Richard Quest)가 공교롭게도 이 여객기가 실종되기 17일 전 실종된 여객기 안에서 압 하미드(27) 부기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내용과 사진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CNN이 미 중앙정보국(CIA)과 함께 꾸민 음모라는 황당무계한 내용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아직 이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리처드 퀘스트는 자신이 진행하는 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따라 여러 비행기를 타 보고 관련 보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 사건이 발생한 이후 퀘스트는 이 부기장이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성실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음모주의자들은 “우연치고는 너무 기가 막히다”며 여러 추측들을 가미하여 이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이 실종 여객기에 대한 여러 의혹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관해 CNN의 유명한 국가안보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버건은 “지난 과거의 여러 차례 여객기 사건에서도 음모론들이 있어 왔다”며 “너무 과장해서 확대하는 이러한 음모론들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진실은 단지 신중하고 오랜 기간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해 최근 영화로 리부트 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SF 시리즈 ‘스타 트렉’. 그런데 이 스타 트렉의 상징과 같은 ‘V자 로고’와 흡사한 형태의 암석이 화성에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국 항공 우주국)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MRO)이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유독 눈길을 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유명 SF시리즈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커크 함장 왼편가슴에 새겨진 ‘V’자 로고와 무척 비슷한 형태의 암석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이는 화성정찰위성이 작년 12월 30일 분광계(CRISM) 고해상도(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NASA 측은 사진 속 장소가 화성의 ‘Mawrth Vallis’ 지역 분화구-모래 언덕 부근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암석의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風化作用)이 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awrth Vallis’ 지역은 지난 2009년 직각 형태의 인공 구조물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등 화성에서도 특히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부 음모론자들과 네티즌들은 “타 생명체의 흔적일 것”, “스타 트렉은 실화였다”, “일부로 만들기도 어려운 구조물인데 자연 풍화작용 때문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론 조지프라는 미국 작가(자칭 우주생물학자)는 “NASA의 화성 연구 방식은 모두 엉망”이라며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당시 조지프는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발견한 젤리 도넛 모양의 물체를 ‘암석’이라 발표한 NASA의 발표를 부정하며 “버섯 같은 생명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NASA/JPL-Caltec/Univ. of Arizon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스캔들”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

    “스캔들”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

    판정 논란이 거세다. 쇼트프로그램 판정을 놓고 ‘홈 텃세’ 의혹을 제기했던 세계 언론들은 21일 이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전날 깜짝 2위에 올랐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과도한 가산점을 받아 ‘무결점’ 연기의 김연아(24)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자 채점의 공정성에 줄지어 의문을 던졌다. 앞서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미국 담합 의혹’까지 일었던 터라 의혹의 눈초리는 더욱 매서워졌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이날 피겨 결과를 전하는 기사에서 ‘스캔들’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그러면서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면서 “이는 피겨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도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고 표현했다. AFP통신은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지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소트니코바가 채점에서 다소 홈 이점을 챙겼다”고 썼다. 그러나 소트니코바의 편을 들어준 매체도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김연아는 소트니코바가 수행한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지 않았다”면서 “트리플 점프의 횟수도 7-6으로 소트니코바가 더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도 김연아는 최고 레벨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연아가 근소한 리드를 안고 프리 연기에 들어가 흠잡을 데 없이 연기했지만, 그의 프로그램은 소트니코바를 몰아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스타 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화제

    스타 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화제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해 최근 영화로 리부트 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SF 시리즈 ‘스타 트렉’. 그런데 이 스타 트렉의 상징과 같은 ‘V자 로고’와 흡사한 형태의 암석이 화성에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국 항공 우주국)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MRO)이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유독 눈길을 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유명 SF시리즈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커크 함장 왼편가슴에 새겨진 ‘V’자 로고와 무척 비슷한 형태의 암석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이는 화성정찰위성이 작년 12월 30일 분광계(CRISM) 고해상도(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NASA 측은 사진 속 장소가 화성의 ‘Mawrth Vallis’ 지역 분화구-모래 언덕 부근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암석의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風化作用)이 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awrth Vallis’ 지역은 지난 2009년 직각 형태의 인공 구조물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등 화성에서도 특히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부 음모론자들과 네티즌들은 “타 생명체의 흔적일 것”, “스타 트렉은 실화였다”, “일부로 만들기도 어려운 구조물인데 자연 풍화작용 때문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론 조지프라는 미국 작가(자칭 우주생물학자)는 “NASA의 화성 연구 방식은 모두 엉망”이라며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당시 조지프는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발견한 젤리 도넛 모양의 물체를 ‘암석’이라 발표한 NASA의 발표를 부정하며 “버섯 같은 생명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NASA/JPL-Caltec/Univ. of Arizon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오바마 닮은 사탄’ 영화판서 ‘통편집’ 굴욕

    ‘오바마 닮은 사탄’ 영화판서 ‘통편집’ 굴욕

    지난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꼭 닮은 사탄 배우의 출연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니시리즈 ‘더 바이블’(The Bible)이 극장판으로 편집돼 개봉된다. 특히 영화판에서는 논란을 일으킨 사탄이 통편집돼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 바이블’의 제작자 로마 다우니는 “논란을 야기한 사탄 캐릭터가 편집돼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미국 케이블방송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된 ‘더 바이블’은 역사 드라마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논란은 드라마 속에서 후드를 쓰고 등장한 사탄 역의 배우 모하멘 메흐디 오자니가 오바마 대통령과 너무나 닮았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 사실은 곧바로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타고 번졌고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라는 음모론까지 확산됐다. 이에 공동 제작자이자 연출자 마크 버넷은 “나도 오바마의 지지자”라면서 “배우 오자니는 오바마 당선 전 부터 사탄 역으로 활동한 배우”라며 음모론을 일축하고 나섰다. 이같은 논란 속에 역설적으로 드라마는 큰 관심 속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 스크린을 통해 개봉되는 계기로 이어졌다. 제작자 다우니는 “‘더 바이블’은 ‘하나님의 아들’(Son of God)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8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면서 “10시간 짜리가 2시간으로 압축되면서 사탄이 예수님을 위해 희생됐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슈퍼볼 MVP 기자회견… ‘911 음모론자’에 습격당해

    슈퍼볼 MVP 기자회견… ‘911 음모론자’에 습격당해

    2일(현지시각) 펼쳐진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서 맹활약을 선보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말콤 스미스(25)가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난데없이 한 괴한에 의해 마이크가 탈취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괴한은 스미스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도중 갑자기 쏜살같이 등장해 순간적으로 마이크를 가로채며 “911테러를 조사하라”고 외쳤다. 그는 “911은 우리(미국) 정부에 의해 꾸며졌다”고 가로챈 마이크를 주장해 소리쳤다. 괴한은 행사 관계자가 제지에 나서자 곧바로 마이크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며 유유히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한 스미스는 “모두 괜찮으냐”고 물은 뒤 “저 사람의 기자 출입증을 확인해 보라”며 이후 다시 기자회견을 이어 나갔다. 사건 직후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했으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슈퍼볼은 막상막하일 것이라는 애초의 예상을 깨고 시애틀 시호크스가 덴버 브롱크스를 상대로 43-8로 대승을 거두었다. 시애틀의 스미스는 2쿼터 종료를 3분 남기고 덴버의 쿼터백인 매닝의 패스를 공중에서 낚아챈 뒤 터치다운에 성공해 승부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 이날 MVP에 선정됐다. 사진=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를 낚아채 발언하는 괴한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911음모론자’ 슈퍼볼 MVP 말콤 스미스 마이크 빼앗아

    ‘911음모론자’ 슈퍼볼 MVP 말콤 스미스 마이크 빼앗아

    데뷔 3년만에 슈퍼볼 MVP에 등극한 미국 시애틀 시호크스 라인백커 말콤 스미스(25)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 도중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8회 슈퍼볼 덴버 브롱코스 전에 선발로 출전, 43-8 대승을 이끌었다. 사고는 그의 MVP 수상 기자회견 도중 발생했다. 그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려는 순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회견장에 난입한다. 스미스의 오른쪽에서 갑자기 등장한 한 남성은 기자회견 중인 말콤 스미스의 마이크를 가로챈다. 빨간 체크무늬의 점퍼를 입은 그는 “911 테러는 미국정부가 꾸민 음모”라고 소리치지만, 곧바로 진행요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예상하지 못했던 MVP 수상에 놀랐던 말콤 스미스가 괴한 난입에 또 한번 크게 놀라는 순간이었다. 말콤 스미스가 황당해 하는 표정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UFO추정물체 포착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UFO추정물체 포착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보내온 사진 중 한 장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실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진은 큐리오시티가 찍어 지구로 전송한 화성 표면 모습 중 하나로 최근 NASA가 공개한 것이다. 울퉁불퉁한 화성 표면은 기존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오른쪽 상단에 희미하게 표시된 원추형 하얀색 물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기존 화성 상공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괴물체이기에 이를 두고 ‘UFO’, ‘에일리언’ 등 다양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UFO 전문 유명 블로그인 ‘UFOSightingsDaily’ 등 일부 음모론 웹사이트들은 해당 물체가 ‘외계 미확인비행물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뒷부분이 긴 이유는 이것이 추진체이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가설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한 과학 전문 블로거는 “이는 화성 대기를 통과하는 유성 중 하나가 우연히 포착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1년(지구기준 687일) 넘게 탐사활동을 수행하며 행성 토양과 기타 생명 흔적에 대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오고 있다. 이달 초 화성 정찰위성 MRO에 열심히 임무수행 중인 큐리오시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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