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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사실상 ‘김기춘 퇴진’ 요구

    새누리당의 유력한 차기 당권 주자이자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무성 의원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퇴진을 사실상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김 실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의 김 실장 퇴진 요구는 당내 여론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지만 당권과 대권을 둘러싼 여권의 부산·경남(PK) 계보 내부의 권력투쟁이라는 시각도 있어 주목된다.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 24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열린 대구시장 선거 지원 유세에서 “무능한 이 나라의 총리와 행정부는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무능하고 소신 없는 청와대 비서실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청와대 비서실을 정조준했다. 그는 특히 “총리를 비롯한 행정부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들이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화하는 데 앞장섰다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다”며 김 실장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김 의원은 유세가 끝난 뒤 ‘청와대 비서실 교체 대상에 김 실장이 포함되느냐’는 취재진의 확인 질문에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김 실장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안대희 전 대법관 국무총리 후보 지명 등 인적 쇄신 발표 이후 야당은 김 실장에 대한 사퇴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여당의 차기 당권 주자가 야당 주장에 가세한 셈이다. 당내에서는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경질에도 불구하고 김 실장이 유임됨으로써 인적쇄신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지방선거에서 고전이 계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김 의원이 총대를 멨다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김 의원과 김 실장 모두 PK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PK 대부(代父)’로 꼽힌다는 점에서 여권의 PK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PK 출신 안 전 대법관이 총리 후보로 지명되며 대권 기대주로 급부상한 데다 역시 같은 지역 정의화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돼 PK가 고위직을 독식한다는 비판 여론<서울신문 5월 24일자 1면>이 일자 김 의원이 위기의식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김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는 비박계인 김 의원이 차기 당 대표가 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면서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걸 막기 위해 김 실장이 PK 출신 안 총리 후보자를 천거하고 일부러 PK 출신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방기했다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중국에 추락한 ‘UFO 물체’ 알고보니 러 위성

    중국에 추락한 ‘UFO 물체’ 알고보니 러 위성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지난 17일 오전 중국 헤이룽장성 솽청시에 떨어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정체가 드러났다. 최근 중국의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국가항천국(中国国家航天局)은 “하늘에서 떨어진 미확인비행물체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 위성 혹은 로켓의 부품으로 드러났다” 고 밝혔다. 중국 현지는 물론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물체는 추락 직후 현지 주민에게 발견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주민들은 “이 물체가 땅에 떨어지며 굉음과 함께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면서 “추락한 지점에는 폭 15m 가량의 웅덩이가 패였다”며 놀라워 했다. 사건 직후 중국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는 기묘하게 생긴 미확인비행물체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비행접시처럼 동그랗게 생긴 외형과 중국 당국이 현장을 철저히 통제하고 조사에 나서자 각종 음모론의 좋은 ‘떡밥’이 됐다. 그러나 이번 국가항천국의 조사결과 발표와 러시아 우주당국이 지난 17일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프로틴 로켓이 9분 만에 폭발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은 소동은 일단락 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설] 세월호 직시하되 성숙한 지방선거 치러야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4지방선거가 막을 올렸다. 20일 뒤 치러지는 이번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시장과 도지사 17명, 광역자치단체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 시·도 의원 789명, 시·군·구 기초의원 2898명, 제주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3952명의 지역 일꾼을 뽑게 된다. 2018년 6월까지 향후 4년간 지역 살림을 챙길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함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부활과 함께 민선자치 20년째를 맞는 이번 지방선거는 그러나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이 말해주듯 여러모로 우려스러운 대목이 적지 않다. 우선 기초선거 정당공천 존폐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논란으로 선거 일정 자체가 크게 지연됐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달여 전 통합과 창당 과정을 밟은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 등록 직전까지 당내 경선 절차를 밟아야 했을 만큼 후보 선출 자체가 늦어졌다. 과거 같으면 이미 10여일 전에 여야 후보가 확정되고, 지역별 정책공약들도 제시돼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렸을 상황이건만 올 지방선거는 후보의 면면조차 제대로 익히기 힘든 판국이 된 것이다. 게다가 온 국민을 슬픔 속으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마저 겹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지방선거가 국민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게 현실이기도 하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후보도, 공약도 모르고 그저 관행적 타성에 의한 ‘묻지마 투표’가 벌어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농후하다. 낮은 투표율 또한 걱정되는 요소다. 유권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지방자치 4년은 결코 짧지 않다. 어떤 단체장, 어떤 지방의원을 뽑느냐에 따라 내 고장의 살림과 복지, 안전이 달라진다. 우리는 지난 다섯 차례의 지방선거를 통해 숱한 실패를 경험했다. 1995년 이후 지난 20년간 비리 혐의로 중도 하차한 광역·기초단체장만 77명이다. 이들로 인해 파생된 부패와 행정 공백, 추가 선거비용 지출 같은 폐해는 고스란히 유권자들의 몫이 됐다. 비단 임기를 채운 단체장이라 해도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을 변변히 지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을 우롱한 인사들도 부지기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본지가 공동조사해 지난달 발표한 현 제5기 광역단체장 공약이행률만 해도 17곳 평균 76.8%에 그쳤다. 공약 4건 중 1건은 공수표로 끝난 셈이다. 역대 최대의 ‘깜깜이 선거’라는 이번 지방선거로 구성될 6기 지방자치가 이보다 나을 것이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여야가 세월호 참사 공방에 매몰돼 있으나 유권자들이 옥석을 잘 구분해야 한다.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의 논리에 매몰되는 상황을 유권자가 막아야 한다. 세월호 참사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그 책임을 묻는 일이 마땅하나, 세월호 하나만을 지방선거의 잣대로 삼아서도 안 될 일이다.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내놓는 안전 공약뿐만 아니라 복지와 재정 등 여타 공약도 면밀히 살펴야 하며, 무엇보다 후보들의 자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허튼 괴담과 음모론으로 표심을 어지럽히는 일이 없어야 하며, 특히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월호 참사를 지방선거에 활용해 희생자들을 욕되게 하고 지방자치를 왜곡하는 일을 삼가야 한다. 세월호 침몰 원인의 뿌리는 무관심과 외면일 것이다.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세월호 참사 극복의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
  • 변희재, 손석희 비난하더니 진중권 ‘원균’ 비유 왜?

    변희재, 손석희 비난하더니 진중권 ‘원균’ 비유 왜?

    변희재, 손석희 비난하더니 진중권 ‘원균’ 비유 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3일 손석희 앵커를 비난한데 이어 진중권 교수를 ‘원균’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 관련 글을 공개한 뒤 “진중권이 또 끼어들었군요”라고 적었다. 변희재 대표는 이어 “하여간 6월에 출판되는 제 책에 표절중권은 각 장마다 다 등장합니다. 그만큼 제 인생 주변에서 맴돌았던 잉여인생인 겁니다”며 “이순신 전기에 나오는 원균이라 보면 됩니다”라고 비난했다. 이는 진중권 교수가 “정몽준 인터뷰 대박…인터뷰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남긴 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중권 교수는 “정몽준 후보가 감정 조절에 실패한 듯. 박원순이 자신을 겨냥해서 후보 확정일 날 조용한 선거를 제안했다는 음모론. 그 부분에서 빵 터짐”이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곧바로 손석희 앞에 불려 나갔네요. 최소한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다이빙벨 사기극으로 유족과 국민에 사기 친 손석희 섭외 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죠. 당선을 위해 조언하는 겁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손석희 이어 진중권까지 무차별 막말 “내 인생 맴돈 잉여인생”

    변희재, 손석희 이어 진중권까지 무차별 막말 “내 인생 맴돈 잉여인생”

    ‘변희재 손석희’ ‘변희재 진중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JTBC 앵커를 향한 비난에 이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쪽으로 막말의 화살을 돌렸다. 변희재 대표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권(진중권)이 또 끼어들었군요. 하여간 6월에 출판되는 제 책에 표절중권은 각 장마다 다 등장합니다. 그만큼 제 인생 주변에서 맴돌았던 잉여인생인 겁니다. 이순신 전기에 나오는 원균이라 보면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의 발언은 진중권 교수가 지난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진행한 인터뷰를 두고 “인터뷰 중에서 역대급. 정몽준 후보가 감정 조절에 실패한 듯. 박원순이 자신을 겨냥해서 후보 확정일 날 조용한 선거를 제안했다는 음모론 그 부분에서 빵 터짐”이라고 언급했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에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옹호…네티즌 “변희재한테 칭찬받아 쪽팔릴 듯”

    변희재 트위터에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옹호…네티즌 “변희재한테 칭찬받아 쪽팔릴 듯”

    ‘변희재 트위터’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을 옹호한 변희재 트위터 글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에 대해 “상식적인 발언으로 희생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표명,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손석희, 이상호는 떵떵거리고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한다”라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관련기사를 링크했다. 변희재 대표는 “KBS 길환영 사장은 친노종북세력의 거짓선동에 보도국장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또한 무수한 정부음해보도를 그대로 방치시킨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에 KBS는 심지어 채동욱 혼외자 검찰 수사발표까지 정부의 음모론으로 몰고 갔을 정도로 친노종북 찌라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시곤 국장, 길환영 사장 모두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금 김시곤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을 사퇴하란 이유는 친노종북 세력과 함께 거짓선동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악된다. 어차피 물러나면서 친노종북 세력에 아첨하여 훗날을 도모하려는 계략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세월호 사망자 수 비교’ 발언 논란으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 같은 변희재 트위터 발언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21c********는 “교통사고 사망자와 세월호 사망자를 비교하는 게 상식적인가? 당신도 자식 낳아서 먼저 보내 봐라. 유가족들도 빨갛게 보이나?”라고 비판했고 @lem******는 “변희재 칭찬 받은 김시곤 보도국장, 내가 언론인이라면 쪽팔려서 죽고 싶겠다”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에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옹호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 희생당했다”

    변희재 트위터에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옹호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 희생당했다”

    ‘변희재 트위터’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 KBS 보도국장 발언내용을 옹호한 변희재 트위터 글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에 대해 “상식적인 발언으로 희생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표명,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손석희, 이상호는 떵떵거리고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한다”라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관련기사를 링크했다. 변희재 대표는 “KBS 길환영 사장은 친노종북세력의 거짓선동에 보도국장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또한 무수한 정부음해보도를 그대로 방치시킨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에 KBS는 심지어 채동욱 혼외자 검찰 수사발표까지 정부의 음모론으로 몰고 갔을 정도로 친노종북 찌라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시곤 국장, 길환영 사장 모두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금 김시곤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을 사퇴하란 이유는 친노종북 세력과 함께 거짓선동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악된다. 어차피 물러나면서 친노종북 세력에 아첨하여 훗날을 도모하려는 계략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세월호 사망자 수 비교’ 발언 논란으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 상승 이유는…”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해명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 상승 이유는…”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해명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 상승 이유는…”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해명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전후로 크게 요동친 것을 두고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가 그 간의 조작 의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지난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 ‘국가재난과 대통령 지지율, 그리고 음모론’에서 “근거 없는 음해의 글들이 계속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된 이후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을 두고 “‘재난 구조를 신속하게 잘 수행해 달라’는 기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서 미국에서도 이미 그런 사례는 오래 전에 있었다”면서 2001년 9.11 테러 당시 미국갤럽조사 결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39%포인트 올라 90%로 오른 사례를 소개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되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의혹에 대해 “리얼미터는 2005년부터 10년째 주간단위로 여론조사를 해서, 매주 월요일 오전 정해진 시각에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정당지지도 등을 발표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안하던 여론조사를 갑자기 해서 발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지지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50%대까지 급락한 대통령 지지율을 자신의 트위터로 밝힌 것에 대해서는 “사건 당일부터 에어포켓 생존 사례 시간인 60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급격한 하락을 하게 돼, 지지율 급등에서 급락으로 분위기가 며칠 사이에 반전됐다”면서 “71%만 계속 인용 보도될 경우, 국민들을 더 혼란에 빠뜨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그간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둘러싼 응답자 구성비, 응답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응답자 구성비 문제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보도하기 전에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사전 등록하게 된 최근 법 개정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설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는 통계 보정을 한 것으로 발표하지만 사전 등록하는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통계 보정 이전의 인적 구성비만 공개하고 있는, 다소 모순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이 부분은 제가 해당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업계를 대표하여 수정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아직 수정되고 있지 않아 여론조사 업계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고, 그것을 근거로 여론조작으로 단정된 글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응답률 논란에 대해선 “미국여론조사협회(AAPOR)가 이전에 소개한 응답률과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여론조사 응답률과 조사의 질(Quality)의 상관관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연구 사례들을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며 “‘응답률 30% 이하면 폐기’ 주장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또 2008년 총선을 예로 들며 “‘응답률이 낮은 ARS조사’가 전화면접 조사보다 당선자 예측 오차가 훨씬 적게 도출되었다”며 전화면접 조사보다 ARS 조사의 응답률이 낮더라도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지지율이 오르니 진보매체가, 지지율이 떨어지니 보수매체가 논란을 일으키는 기사를 쓴 것”이 있다며 “필자 입장에서는 해당 기사들이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에 빠져있거나 유권자들로 하여금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쓴 기사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면서 여론조사 자체보다는 관련 여론조사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대표는 “리얼미터는 (2005년 이후 주간 정례조사, 2009년 이후 일간 정례조사를) 고정된 설문문항, 고정된 시각에 컴퓨터로 세팅된 서버에 의해 매일 동일하게 여론조사를 하고, 통계과정도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에 기반하여 통계를 냄으로 연구원의 의견이나 주관이 개입될 수 없으므로 바라건대 근거 없는 비방과 여론조작설은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이 장기화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61주차 지지율은 57.9%를 기록, 6.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구조 수습이 장기화면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집계로는 67.0%(월)→61.1%(화)→56.5%(수)→54.0%(목)→56.6%(금)로 4일 연속 하락하다가 금요일에 반등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6%p 상승한 33.8%로, 2주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자는 2520명(총 통화시도 4만3795명, 응답률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급락…“국민이 미개” 정몽준 지지율은?

    박근혜 지지율 급락…“국민이 미개” 정몽준 지지율은?

    ‘박근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급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8일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국정지지율 65.7%에 비해 6.8%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악화된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별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7.0%(21일)→61.1%(22일)→56.5%(23일→54.0%(24일)까지 급락세를 보이다 25일 56.6%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일주일 사이에 6.6%포인트 올라 33.8%를 나타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4.7%포인트 하락해 48.7%를 기록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2%포인트 오른 28.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옛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의 합당 선언 이후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6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통합진보당은 1.9%, 정의당은 1.5%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지 정당이 없음’은 18.2%로 집계됐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22.3%로 1위를 지켰다. 정몽준 의원은 같은 조사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12.8%, 문재인 의원 11.8%, 박원순 서울시장 9.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7.2%, 손학규 새정치연합 고문 4.3%, 오세훈 전 서울시장 4.0%, 김문수 지사 3.4%의 순이었다. 정몽준 의원은 막내아들이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하잖아. 국민 정서 자체가 미개하다.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키자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자는 2520명(총 통화시도 4만 3795명, 응답률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통계 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통계보정 이전 응답자 인구 구성비는 ‘남성 57.8%-여성 42.2%’, ‘20대(19세 포함) 7.1%-30대 8.5%-40대 16.0%-50대 29.0%-60대 이상 39.4%’였고, 보정 이후 구성비는 ‘남성 49.6%-여성 50.4%’, ‘20대(19세 포함) 17.8%-30대 19.5%-40대 21.7%-50대 19.6%-60대 이상 21.4%’다. 매주 금요일마다 대통령 국정지지율을 발표했던 갤럽은 지난주 세월호 침몰사고 등의 영향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전후로 크게 요동친 것을 두고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가 ‘국가재난과 대통령 지지율, 그리고 음모론’이라는 칼럼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을 두고 “‘재난 구조를 신속하게 잘 수행해 달라’는 기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서 미국에서도 이미 그런 사례는 오래 전에 있었다”면서 2001년 9.11 테러 당시 미국갤럽조사 결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39%포인트 올라 90%로 오른 사례를 소개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되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의혹에 대해 “리얼미터는 2005년부터 10년째 주간단위로 여론조사를 해서, 매주 월요일 오전 정해진 시각에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정당지지도 등을 발표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안하던 여론조사를 갑자기 해서 발표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자의 소리] 세월호 참사 악성글 유가족 두 번 울려/전남 영광군 문덕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비통하고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인터넷 공간에서는 희생자나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이 등장하면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또다시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 지금 인터넷 공간에서는 세월호 침몰 뉴스와 관련해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는 댓글이 수천 개, 많게는 수만 개에 이르지만, 반면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글 또한 퍼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예를 들어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피해자나 구조대원 등을 사칭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게시하거나 유포하면서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심지어 스미싱을 이용한 사기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모니터링과 신고로 불법성이 있는 게시물이 발견되면 심의에 착수해 삭제, 접속 차단, 이용 해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으며 특히 경찰에서는 안타까운 참사에도 구조작업에 혼선을 주고 가족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발표했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근거 없는 비방과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은 엄연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피해자와 국민을 두 번 울리는 행위임을 알고 자제돼야 할 것이다. 전남 영광군 문덕수
  • 박근혜 지지율 둘러싼 조작 논란에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해명글 올려

    박근혜 지지율 둘러싼 조작 논란에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해명글 올려

    ‘박근혜 지지율’ ‘이택수 리얼미터’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전후로 크게 요동친 것을 두고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가 그 간의 조작 의혹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 ‘국가재난과 대통령 지지율, 그리고 음모론’에서 “근거 없는 음해의 글들이 계속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된 이후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을 두고 “‘재난 구조를 신속하게 잘 수행해 달라’는 기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서 미국에서도 이미 그런 사례는 오래 전에 있었다”면서 2001년 9.11 테러 당시 미국갤럽조사 결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39%포인트 올라 90%로 오른 사례를 소개했다. 이택수 대표는 71%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되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의혹에 대해 “리얼미터는 2005년부터 10년째 주간단위로 여론조사를 해서, 매주 월요일 오전 정해진 시각에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정당지지도 등을 발표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안하던 여론조사를 갑자기 해서 발표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지지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50%대까지 급락한 대통령 지지율을 자신의 트위터로 밝힌 것에 대해선 “사건 당일부터 에어포켓 생존 사례 시간인 60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급격한 하락을 하게 돼, 지지율 급등에서 급락으로 분위기가 며칠 사이에 반전됐다”면서 “71%만 계속 인용 보도될 경우, 국민들을 더 혼란에 빠뜨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그간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둘러싼 응답자 구성비, 응답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택수 대표는 “응답자 구성비 문제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보도하기 전에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사전 등록하게 된 최근 법 개정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는 통계 보정을 한 것으로 발표하지만 사전 등록하는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통계 보정 이전의 인적 구성비만 공개하고 있는, 다소 모순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이 부분은 제가 해당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업계를 대표하여 수정을 요청한 상태입니다만, 아직 수정되고 있지 않아 여론조사 업계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고, 그것을 근거로 여론조작으로 단정된 글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응답률 논란에 대해선 “미국여론조사협회(AAPOR)가 이전에 소개한 응답률과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여론조사 응답률과 조사의 질(Quality)의 상관관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연구 사례들을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며 “‘응답률 30% 이하면 폐기’ 주장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는 또 지난 2008년 총선을 예로 들며 “‘응답률이 낮은 ARS조사’가 전화면접 조사보다 당선자 예측 오차가 훨씬 적게 도출되었다”며 전화면접 조사보다 ARS 조사의 응답률이 낮더라도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히려 이택수 대표는 “지지율이 오르니 진보매체가, 지지율이 떨어지니 보수매체가 논란을 일으키는 기사를 쓴 것”이 있다며 “필자 입장에서는 해당 기사들이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에 빠져있거나 유권자들로 하여금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쓴 기사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면서 여론조사 자체보다는 관련 여론조사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대표는 “리얼미터는 (2005년 이후 주간 정례조사, 2009년 이후 일간 정례조사를) 고정된 설문문항, 고정된 시각에 컴퓨터로 세팅된 서버에 의해 매일 동일하게 여론조사를 하고, 통계과정도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에 기반하여 통계를 냄으로 연구원의 의견이나 주관이 개입될 수 없으므로 바라건대 근거 없는 비방과 여론조작설은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이 장기화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61주차 지지율은 57.9%를 기록, 6.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구조 수습이 장기화면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집계로는 67.0%(월)→61.1%(화)→56.5%(수)→54.0%(목)→56.6%(금)로 4일 연속 하락하다가 금요일에 반등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6%p 상승한 33.8%로, 2주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자는 2520명(총 통화시도 4만3795명, 응답률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통계 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통계보정 이전 응답자 인구 구성비는 ‘남성 57.8%-여성 42.2%’, ‘20대(19세 포함) 7.1%-30대 8.5%-40대 16.0%-50대 29.0%-60대 이상 39.4%’였고, 보정 이후 구성비는 ‘남성 49.6%-여성 50.4%’, ‘20대(19세 포함) 17.8%-30대 19.5%-40대 21.7%-50대 19.6%-60대 이상 21.4%’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만원 발언 “세월호 침몰, 시체장사 한두번?” 음모론 제기.. 경찰 내사 예정

    지만원 발언 “세월호 침몰, 시체장사 한두번?” 음모론 제기.. 경찰 내사 예정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지만원 발언에 내사를 검토 중이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만원 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신고가 접수돼 내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만원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 일부러 그랬다고? 지만원 발언 말도 안 된다”, “지만원 발언,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 생각은 해봤나”, “지만원 발언, 세월호 침몰이 시체장사? 말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보수논객 지만원 “빨갱이들 대목…시체 장사 한두번 당해봤나”

    [세월호 침몰]보수논객 지만원 “빨갱이들 대목…시체 장사 한두번 당해봤나”

    [세월호 침몰]보수논객 지만원 “빨갱이들 대목…시체 장사 한두번 당해봤나” 보수논객 지만원(72)씨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 비판을 ‘시체 장사’라고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심지어 “제2의 5·18폭동을 대비하라”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지만원 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지만원 씨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하여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개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만원 씨는 심지어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만원 씨는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으며 점점 식상해 하고 있다. 저들은 온갖 유언비어와 선동으로 이런 물결을 더욱 거세게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5·18폭동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다.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각종 비판을 ‘시체장사’라는 단어에 빗대면서 지만원 씨에 대한 네티즌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만원 씨는 지난 21일에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했다. 지만원 씨는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라는 글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 불과 20분 만에 세월호 승무원 29명 가운데 23명이 구조됐다. 어찌 그 많은 승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부리지(가장 잘 보이고 안전한 곳)로 나왔을까? 사고를 미리 예측한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는 내용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이 참사는 선거철을 맞은 집권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이미 주었고,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박근혜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머지않아 빨갱이들이 5.18광주폭동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폭동을 획책할 모양”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지만원, 세월호 침몰 로 국민들이 슬퍼하는데 꼭 그렇게 표현해야 하나”, “지만원, 세월호 침몰 사건을 어떻게 그렇게 볼 수 있지?”, “지만원, 세월호 침몰 표현 정말 화난다”, “지만원, 세월호 침몰 사건 막말 기가 막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만원 “박근혜, 제2의 5.18 폭동 대비하라”

    지만원 “박근혜, 제2의 5.18 폭동 대비하라”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수논객 지만원 “세월호 참사는 기획된 음모”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해봤나”

    보수논객 지만원 “세월호 참사는 기획된 음모”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해봤나”

    보수논객 지만원 “세월호 참사는 기획된 음모”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해봤나” 보수논객 지만원(72)씨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 비판을 ‘시체 장사’라고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심지어 “제2의 5·18폭동을 대비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만원 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지만원 씨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하여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개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만원 씨는 심지어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만원 씨는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으며 점점 식상해 하고 있다. 저들은 온갖 유언비어와 선동으로 이런 물결을 더욱 거세게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5·18폭동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다.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각종 비판을 ‘시체장사’라는 단어에 빗대 네티즌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만원 씨는 진나 21일에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만원 씨는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라는 글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 불과 20분 만에 세월호 승무원 29명 가운데 23명이 구조됐다. 어찌 그 많은 승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부리지(가장 잘 보이고 안전한 곳)로 나왔을까? 사고를 미리 예측한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는 내용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이 참사는 선거철을 맞은 집권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이미 주었고,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박근혜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머지않아 빨갱이들이 5.18광주폭동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폭동을 획책할 모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지만원, 시체 장사 한두 번 당해 봤는가 ‘어떤 이유로?’

    [세월호 침몰] 지만원, 시체 장사 한두 번 당해 봤는가 ‘어떤 이유로?’

    보수 논객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한 가운데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기획된 음모”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만원은 이 글 속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 한두 번 당해 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해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설명했다. 지만원은 또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 행사에 참석한다면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그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했다. 지만원은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 불과 20분 만에 세월호 승무원 29명 가운데 23명이 구조됐다. 이준석(69) 선장을 포함한 선박직 승무원 15명이 모두 탈출했다. 탈출에 조직성이 엿보인다. 사고를 미리 예측한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고 음모론을 제기한 것. 지만원은 “선장을 포함한 일부 승무원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히히덕 거리며 지폐를 말리고 있었다. 마음도 이미 기획된 것으로 보인. 화물을 과적했고, 제대로 묶지도 않았다. 사고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러 사고를 내려 하기 전에는 있을 수 없는 싱크로나이즈 된 행위였다”면서 “겉으로는 노인 선장과 20대의 여성 등의 미숙함으로부터 발생한 우연한 사고처럼 보이게 하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밀하게 기획된 음모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야?”,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불쌍한 아이들이 무슨 죄냐고”,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말도 안된다”,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이제 고인들에 대한 예를 갖추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지만원 “세월호 참사는 국가 전복 위한 불쏘시개일뿐”

    지만원 “세월호 참사는 국가 전복 위한 불쏘시개일뿐”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만원 “박근혜 리더십 위기, 정신 바짝 차려야”

    지만원 “박근혜 리더십 위기, 정신 바짝 차려야”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지만원 글 전문.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박근혜는 지금 심각한 리더십 위기에 처해있다. ‘알고 보니 매우 무능’하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정서다. 그를 포장해왔던 신비감도 이번 일로 싹 사라졌다. 남은 것은 내공 없는 알몸 뿐이다. 그는 자기가 이끌고 나가야 할 대한민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리더십의 기본인 실태분석조차 없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현재 이 나라가 이런 모양으로 생겼는데 앞으로는 저런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는 이 국가가 ‘이런 모양’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도 못했고, ‘저런 모양’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하지 않았다. 그냥 국민에게 많은 복지 해주겠다고 선동만 했다. 게으른 국민에게 공돈을 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기에 여념이 없다.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불만과 사회적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 ▽ 지금의 대한민국은 세월호의 확대판이다. 2홉들이 4홉들이인 것이다. 이토록 자기가 이끌고 가야 할 대한민국은 엄청난 중병에 걸려 있는데도 박근혜는 매우 기이하게도 대한민국을 위한 처방전을 써온 것이 아니라, 저 멀리에서 주민을 학대하고 있는 김정은을 보호하기 위한 처방전을 열심히 써왔다. 그런 엉뚱한 일을 벌이다가 오늘과 같이 자기 국민이 자기 국민을 집단적으로 학살케 하는 사태를 맞았다. 평시에도 자기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이 판에, 전쟁이 나면 무슨 수로 국민생명을 보호하겠는가? 어림도 없다. ▽ 한편으로는 전 국민을 동원하여 시스템 식목운동을 벌려야▽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하여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개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2의 5.18폭동에 단단히 대비하라▽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다.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 남한 빨갱이들은 북한의 지령으로 움직인다. 북한 정권이 긴장하면 이 긴장은 곧바로 남한 빨갱이들에 명령으로 전달된다. 지금 북한 정권은 죽느냐 사느냐, 초긴장 상태에 있다. 미국이 김정은을 고사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며, 아울러 유엔이 김정은을 국제재판에 세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예전처럼 북한을 노골적으로 싸고 돌 수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김정은은 위험해 진다. ▽김정은의 이판사판 게임, 제2의 5.18반란으로 점화될 것▽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으며 점점 식상해 하고 있다. 저들은 온갖 유언비어와 선동으로 이런 물결을 더욱 거세게 증폭시킬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잃으면 대통령에 힘이 빠진다. 이때를 저들이 놓칠 리 없다.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다. 그러면 박근혜 옆에는 누가 남는가? 좌익들에 둘러싸여 그들에 놀아나다 당하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기 바란다. 주변에 있는 좌익들, 유사시에 누구 편을 들겠는가? 범국민적 시스템 운동으로 국민을 결집시키면서 그 힘으로 좌익들이 벌일 폭동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2014.4.22. 지만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만원, 세월호 참사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지만원, 세월호 참사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만원 글 논란 ‘세월호 참사, 꾸며진 일?’

    지만원 글 논란 ‘세월호 참사, 꾸며진 일?’

    보수논객 지만원(7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맞은 박근혜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하고,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지만원은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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