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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다고 ‘이렇게’ 물 마시면 죽어요…실제 사망 사례 보니[핵잼 사이언스]

    덥다고 ‘이렇게’ 물 마시면 죽어요…실제 사망 사례 보니[핵잼 사이언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체내 수분량 유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으로 물을 마실 경우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언론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존 퍼트넘(74)은 지난 6월 기온이 약 38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조경 작업을 했다. 그는 작업 중 극심한 더위를 느꼈고, 5시간 동안 11.3ℓ가량의 물을 마셨다.이후 이 남성은 메스꺼움과 피로 등의 증상을 느꼈고, 당일 저녁부터는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여 심장 이상을 의심했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이 받은 진단은 ‘물 중독’이었다. 일반적으로 물 중독은 체네에 수분이 너무 많고 나트륨이 부족해 발생한다. 저나트륨혈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퍼트넘은 월스트리트저널에 “물 중독이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저 너무 더웠고 물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많이 마셨을 뿐”이라고 말했다.이번 사례는 약 1년 전 인디애나주(州)에 거주하던 35세 여성이 20분 만에 약 2ℓ의 물을 쉬지 않고 마셨다가 사망한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이 여성은 탈수 증상을 느끼고 갈증을 해소하려 다량의 물을 빠르게 마셨는데, 며칠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그녀는 심한 뇌부종 진단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전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물 중독에 이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저나트륨혈증은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물을 섭취했을 때 신체 기관 특히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장은 불필요한 물과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내보내는데, 나트륨 농도를 보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유타대학의 선더 잘릴리 박사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신장은 일반적으로 매시간 1ℓ의 물을 걸러낼 수 있다. 만약 이 이상의 물을 마시면 전해질이 희석될 위험이 있다. 전해질에는 신체의 체액량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나트륨이 포함돼 있는데, 나트륨이 부족하면 신체 세포 주위로 물이 쌓여 부풀어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수분으로 세포가 부풀어 오를 경우 메스꺼움과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심하면 퍼트넘의 사례처럼 흉통과 같은 심장마비와 유사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70대 이상의 노인에게는 물 중독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이 더 쉽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여성의 경우 하루 2.7ℓ, 남성은 3.7ℓ의 물 섭취를 권장하나, 물 권장량은 국가와 기관, 전문가들에 따라 각기 다르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일반적으로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권장 사항은 없다고 밝히면서, 음식과 음료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위에 노출돼 있다면 20분마다 110~170㎖의 물을 천천히 나눠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카페도시’ 경북 청도군, 주민 및 외지인에게 커피 등 음료 10% 할인

    카페도시’ 경북 청도군, 주민 및 외지인에게 커피 등 음료 10% 할인

    ‘카페도시’ 경북 청도군은 오는 12일부터 군민 등을 대상으로 1년 내내 커피 등 음료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일 이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하는 카페 24곳에 감사장과 카페할인 표지판 전달했다. 이번 커피 등 음료 할인 혜택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외지인에게도 주어진다.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줘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청도군의 이 같은 제안에 제안에 카페 업주들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청도군은 음료 할인이 지역주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주민 등의 반응이 좋은 경우 참여 카페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인구 4만여명의 중소도시인 청도에는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유형의 카페 120여곳이 몰려 성업 중이다. 주로 인접 지역인 대구·경산은 물론 부산·울산·경남 등지의 남녀노소들이 사시사철 찾고 있다. 청도는 푸른 산과 맑은 물, 그리고 후한 인심으로 삼청(三淸)의 고장으로 불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지만 소소한 나눔을 통해 군민들이 애향심을 갖게 되고, 관광객에게는 관광친화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진 “혼자 사는 어르신 폭염 피해 막아라”

    광진 “혼자 사는 어르신 폭염 피해 막아라”

    서울 광진구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광진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는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무료 급식 지원 ▲안부 확인 음료 배달 ▲동주민센터 안부 확인 등의 돌봄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접근이 편리한 공공시설, 경로당 등을 위주로 무더위쉼터 92곳을 마련했다. 올해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간 무더위쉼터(안전 숙소)를 8곳으로 늘리고 폭염특보 땐 대상자를 쉼터로 즉시 옮기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광진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손수건, 선크림, 쿨토시 등 냉방 물품 600세트도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이 강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진구는 빈틈없는 돌봄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코프로, 혹서기 현장 직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에코프로, 혹서기 현장 직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현장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현장 근무자가 많은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900도가 넘는 고온 열처리를 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장비인 소성로를 운영하는 양극재 공장 내에 공조기(실내 온도∙습도 조절 장치)를 설치해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이동식 에어컨을 배치해 현장 직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공장 내부 휴식공간에는 직원들이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이온음료와 아이스크림, 식염포도당,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있다. 사내 게시판에는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물을 부착하고, 기상청 폭염 경보를 사내 SMS를 통해 방송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도 펼치고 있다. 실내 온도가 높은 현장에 상시 출입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는 냉각조끼, 얼음팩, 쿨토시, 안전모 전용 헤어밴드 등 ‘쿨링 아이템’을 지급해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장 운영직들의 고충을 듣는 창구인 에코프로비엠 가족협의회는 지난 5일 포항과 오창에서 점심식사 시간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1500개를 나눠주며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운영직 직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부러 ‘플라스틱병 생수’ 사 마셨는데…수돗물 2주간 마셨더니 ‘깜짝’

    일부러 ‘플라스틱병 생수’ 사 마셨는데…수돗물 2주간 마셨더니 ‘깜짝’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에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함유돼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학술지 ‘마이크로플라스틱’에는 오스트리아 다뉴브 사립대학교 의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가 게재됐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간 플라스틱병·유리병에 담긴 물 대신 수돗물만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이완기 혈압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때 낮아진 혈압은 4주 뒤에도 유지됐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혈류 내 미세 플라스틱 입자 수가 감소해 잠재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 농도에 따른 혈압 변화와 관련해 “플라스틱 입자의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광범위한 연구 끝에 플라스틱병에 담긴 음료는 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은 5㎜~1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긴다. 이렇게 생긴 작은 입자는 해양·담수·토양·지하수·대기 등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순환한다. 문제는 입자가 생태계를 거치며 언제든 인체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여러 경로로 침투해 타액, 간, 심장 조직, 심지어는 태반까지 자리해 우리 몸에서 체계 변화, 대사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생수병에 담긴 물에서 ㎖당 1억 개가 넘는 나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나노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미만 크기의 플라스틱 입자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과 중국 난카이 대학, 벨기에 헨트 대학 등 국제연구팀은 생수 속의 나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논문을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포장 생수다. 연구팀은 생수 시료를 지름 100㎚(나노미터)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으로 여과한 뒤 여과막을 통과한 물을 분석했다. 또, 여과막에 걸린 나노 플라스틱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 분석 결과, 시료 1㎖에서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 6600만개 검출됐다. 나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8.2nm였다. 성인이 하루 2L의 물을 마신다고 했을 때 연간 120조개의 나노플라스틱을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다. 어린이의 경우 하루 1L의 물을 마셨을 때, 연간 54조개의 나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이다.
  • 더위 먹은 물가… ‘히트플레이션’ 덮치나

    더위 먹은 물가… ‘히트플레이션’ 덮치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질 만큼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이 농축수산물의 작황에 영향을 미쳐 식량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히트플레이션’(heat+inflation)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설탕과 소금의 가격이 이미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일부 외식업체들도 최근 가격을 올리고 있어 물가 불안이 높아질 전망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1일 1008원이던 적상추 100g의 소매가격은 지난 5일 2273원으로 한 달 새 2배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배추 한 포기는 3813원에서 5311원으로, 시금치 100g은 986원에서 1794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여름이 제철인 수박은 2만 943원에서 2만 7722원으로, 배(10개)는 7만 4615원에서 7만 9225원으로 올랐다. 주요 품목의 가격이 이달 들어 오른 것은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지난 4월(2.9%)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2%대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 가고 있으나 농산물물가 상승률(9.0%)은 이를 크게 웃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부터 가격이 오른 사과(39.6%)에 이어 배(154.6%)도 전년 대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생육 주기가 짧아 폭우 등 기상의 영향을 받기 쉬운 상추(57.2%), 시금치(62.1%), 배추(27.3%) 등 채소류도 전월 대비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이다. 식품의 원료로 많이 쓰이는 설탕과 소금 가격은 12개월째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 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4.56, 174.7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6%, 14.8%가 올랐다. 설탕 또는 소금이 들어가는 식품들의 물가도 같이 올랐다. 초콜릿(10.1%), 빵(0.2%), 비스킷(0.2%), 간장(7.2%) 등의 물가지수가 높아졌다. 원재료 가격이 들썩이는 가운데 외식업계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8일부터 버거 제품 20종의 가격을 평균 2.2%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리아가 가격을 올리는 건 1년 6개월 만이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으로 4700원에서 4800원으로, 세트는 6900원에서 7100원으로 각각 100원, 200원 오른다. 스타벅스코리아도 지난 2일부터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의 음료 가격을 기존보다 각각 300원과 600원 올렸다. 홀빈 11종은 2000~3000원을, VIA 8종은 700~1000원씩 가격이 올랐다. 기온 상승은 실제로 물가를 들썩이게 하는 상수가 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후변화가 국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폭염 등 일시적으로 기온이 1도 상승하면 농산물 가격은 0.4~0.5% 포인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07% 포인트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 라면 또 ‘역대 최대 수출’ 갈아치워…K푸드 ‘이상 무’

    라면 또 ‘역대 최대 수출’ 갈아치워…K푸드 ‘이상 무’

    지난달 라면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K푸드 수출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파리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도 ‘호재’로 작용해 K푸드의 수출 실적을 밀러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말까지 K푸드 누적 수출액이 56억 7000만 달러(7조 8048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51억 8990만 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 특히 불닭볶음면 등 라면이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7월말까지 라면 수출액은 6억 9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0% 늘었다. 7월 한 달 기준으로는 1억 9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갈아치웠다. 라면과 함께 냉동김밥, 즉석밥 등 쌀 가공식품도 1억 6500만 달러 수출되며 지난해보다 45.7%가 증가했다. 알레르기가 많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쌀과 채소를 이용한 ‘비건 음식’으로 인기가 많고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과자는 4억 2400만 달러(14.7%), 음료는 3억 8800만 달러(11.8%)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액이 8억 86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3.0% 증가햇다. 유럽 시장은 4억 70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보다 33.3%가 증가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와 영국 등에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 영향이 컸다. 아세안 지역시장도 10억 95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해 K푸드의 인기가 이어졌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수출 농가와 기업의 노력 덕분에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K푸드 홍보와 해외공동물류센터 확충 등 협업을 통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종로 무악동 “투명 페트병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

    종로 무악동 “투명 페트병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 드려요”

    서울 종로구 무악동이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폐기물 배출 감량, 자원재순환에 기여하는 일거다득 ‘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무악동주민센터는 물이나 음료 등을 담았던 투명 페트병 20개를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종로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또한 3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kg은 화장지 1개로 각각 교환해 주고 있어 주민 호응이 뜨겁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지난 1일에는 무악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하나 둘 모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무악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은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가지고 와 종량제 봉투 및 새 건전지로 바꿔갔다. 조용석 무악동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근육질 女가 뺨 때려드려요” 엉덩이도 ‘퍽’…돈 내면 때려주는 日술집

    “근육질 女가 뺨 때려드려요” 엉덩이도 ‘퍽’…돈 내면 때려주는 日술집

    일본에서 근육질의 여성들이 손님을 때려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술집이 등장해 화제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근육질의 젊은 여성 종업원들이 손님을 때리고 ‘공주님 안기’ 해주는 일본 도쿄의 술집 ‘머슬 걸스 바(Muscle Girls Bar)’가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피트니스 테마의 이 술집은 주짓수 선수,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프로 레슬러, 여배우 등 근육질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술은 여직원이 맨손으로 자몽을 으깨어 만든 칵테일이다. 다른 곳처럼 음료나 주류,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지만, 이곳에만 있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여직원들에게 뺨을 맞거나 발로 차이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님은 돈을 일명 ‘근육 코인’으로 교환해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은 최대 3만엔(약 28만원)에 달한다.유튜브에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바 매니저 ‘하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체육관이 문을 닫게되자 2020년에 이 술집을 열었다. 어린 시절부터 배구 선수로도 활약했던 하리는 때리기 강도와 기술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하리는 “호주 손님에게 뺨을 때린 후 소문이 퍼졌고, 그의 친구들이 뺨 때리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일본인 남성 고객은 뺨을 맞은 후 미소를 지으며 “이 고통 덕분에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 여성고객은 “이곳의 직원들은 일본 여성들이 허약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며 “이곳에서 자유롭게 해방된 기분을 느낀다”고 했다.맞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직원의 어깨에 올라타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손님은 직원이 스쿼트를 하는 동안 어깨에 올라탈 수 있는데 손님의 체중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약 50㎏의 몸무게를 가진 직원 ‘마루’는 130㎏의 남성을 들어올려 옮길 수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반반이다. “여자는 근육을 만들려면 남자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존경스럽다”, “뺨을 맞는 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독특한 방법” 등 재미있다는 의견이 있는 가 하면 “대체 왜 육체적 고통을 경험하려고 굳이 술집에 가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 경북 봉화 ‘초복날 살충제 사건’ 발생 3일로 20일째…경찰, 막바지 수사 박차

    경북 봉화 ‘초복날 살충제 사건’ 발생 3일로 20일째…경찰, 막바지 수사 박차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이 3일로 발생 20일째를 맞았다. 경찰은 피해 할머니 가족 등 주변인 진술 확보하는 등 막판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퇴원한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 회장 A(75)씨와 B(65)씨 등 3명을 상대로 1차 대면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할머니 3명을 추가로 불러 보강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회원 간 갈등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살충제 중독으로 입원한 다섯 할머니 중 한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 자녀에게 목돈을 전달한 정황도 포착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첫날인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다량의 감정 자료를 의뢰했다. 첫 감정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는 이미 다섯 할머니로부터 두가지 살충제와 한가지 살균제 성분을 감정했다. 이 중 두가지 살충제 성분은 다섯 할머니 모두에게서 검출됐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사망한 권모(85) 할머니에게선 두가지 살충제 성분 외에도 한가지 살균제 성분이 추가로 검출됐다. 할머니 1명은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또 경로당 안팎에서 이용자들 간의 ‘불화설’도 제기됨에 따라 사실 관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중 수사 결과를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로당 입구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지 않아 고령이신 경로당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세밀하게 수사를 하기 위해 꼼꼼하게 보고 있다. 이달 안에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초복인 지난달 15일 할머니 5명이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경로당으로 이동해 음료수를 마신 뒤 시일을 두고 쓰러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속 고마움 전한 주민 글 감동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속 고마움 전한 주민 글 감동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단전까지 겪은 주민이 감사함을 표하는 글을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이자 네이버에서 ‘전선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최우원 작가는 2일 ‘화마가 지나고 난 후 고마움에 대해’라는 글에서 전기차 화재가 난 아파트가 자신이 사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피해가 크신 이웃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글을 시작하고 싶다”며 전날 오전 6시 15분쯤 화재 경보가 울렸을 때 1층 자택에서 나와 연기 냄새가 나는 지하 주차장에 내려갔다고 했다. 경비원이 119 신고를 했으니 집으로 돌아갈 것을 당부해 다시 집으로 돌아온 최 작가는 “정말 빠르게 소방서에서 오셨다”면서 화재가 금방 진화될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곧 문을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소방관 2명이 찾아와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위험하니 빨리 대비하시라”고 말하며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뛰어갔다. 최 작가는 “산소통을 메고 저렇게 두꺼운 옷을 입고 뛰어다니며 화재를 알리다니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고 당일 벤츠 전기차에서 난 불은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피해 규모는 140여대로, 40대는 불에 탔고 100여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피해차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작가가 당시 외출을 하고 오후 6시쯤 돌아왔을 때 화재는 모두 진압됐지만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태였고, 매캐한 연기와 냄새에다 집안 곳곳에 분진도 남아 있었다. 최 작가는 “크든 작든 주민 모두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더운날 고생해주신 소방관님들, 경찰관님들에 비하면 이런 불편함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했다. 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임직원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아파트 정상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다는 마음이 먼저 생겼다”고 했다.그는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아파트는 여전히 단수 상태이고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우리집 차량 피해도 확인이 안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화마가 지나간 후에 느껴지는 고마움이 너무나 크다”라고 적었다. 이어 “새벽까지 혹여 남은 화재의 위험성 때문에 머물러 주신 소방관님들, 주민 통제를 위해 힘써준 인천서부경찰서 분들, 그리고 식수 공급을 위해 물을 나눠준 인천 서구청 분들, 새벽까지 입주민들과 상담을 진행해준 아파트 입대위 분들, 그리고 우리 동은 피해가 적은 동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피해보다 1층인 우리집의 피해를 더 걱정해주시며 물어봐주시는 입주민분들이 참 감사하다”며 고마운 이들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특히 최 작가는 “현관문에 찍혀 있는 빠루(쇠지렛대) 자국을 보며 너무 큰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현관문에 찍힌 자국은 바로 소방관들이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쇠지렛대로 문을 두드린 흔적이었다. 최 작가는 “패여 있는 흔적을 보며 얼마나 이분들이 진심으로 우리집의 문을 두들겼을까”라며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람을 위해 얼마나 이분들은 온 마음으로 이 문을 두들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 깊은 감사함이 느껴졌다”고 적었다. 최 작가는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 아마도 조금 더 불편하고 조금 더 재산 피해는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모든 것은 다시 이전처럼 돌아갈 것”이라면서 “다만 딱 한 가지 돌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지금 내가 느끼는 소방관분들, 경찰관분들, 구청분들, 따뜻한 이웃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만은 (고마움을 미처 몰랐던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비록 내 카드를 썼지만 소방관분들과 일하시는 분들에게 음료수를 사 드리고 이웃집 아이를 바래다 준 아내의 따뜻함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 단지는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14개 동 1581세대 중 5개 동 480여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주민들이 집에서 생활할 여건이 되지 않자 인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는 행정복지센터 등지에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피해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천막 시설이 설치됐으며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임시 주거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은 46세대 121명이다.
  • 파리 경기장서 ‘VIP’만 알코올음료 마실 수 있는 까닭은

    파리 경기장서 ‘VIP’만 알코올음료 마실 수 있는 까닭은

    16일간 700경기 이상 열리지만에빈법 따라 VIP 티켓 사야 가능 2024 파리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살 수 없다.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VIP 입장권을 구매한 관객에게만 허용된다. 미국 NBC 방송 등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켜며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에서 살아온 미국 관객들이 파리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장에서는 청량음료와 알코올이 빠진 맥주를 판다. 일반 입장권을 산 관객들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경기 관전 후 경기장 밖 바에서 마실 수 있다. 이는 1991년 제정된 프랑스의 에빈 법 때문이다. 이 법은 대규모 행사에서 알코올음료와 담배 판매를 제한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각 스포츠 단체는 이 법에 따라 1년에 최대 10차례 대회에서만 알코올음료를 팔 수 있다.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역시 개회식을 빼고 16일간 700경기 이상이 열리는 이번 올림픽을 에빈 법 적용 대상에서 포함했다. 다만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의 VIP에겐 경기장 라운지에서 맥주, 와인 등 알코올음료를 제공한다. 이 역시 프랑스의 법에 기반한 것인데, VIP 라운지와 같은 접대 구역에선 연회나 행사 등에서 볼 수 있는 음식 제공인 케이터링에 기반한 법을 따로 적용한다. 따라서 VIP 라운지 등을 이용할 경우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알코올음료를 마실 수 있다.
  • “제로음료, 다이어트에 부적합…물 마시는 게 낫다”

    “제로음료, 다이어트에 부적합…물 마시는 게 낫다”

    다이어트를 위해 제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제로 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 함량,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 실태와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제로 음료에 들어있는 감미료 함량이 일일섭취허용량(ADI)의 3~13% 수준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모든 제로 음료 제품은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 성분은 설탕보다 200~600배 단맛이 강한 고 감미도 감미료에 해당한다. 제품 내 아세설팜칼륨 함량은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가 100㎖당 20㎎으로 가장 많았으며, ‘밀키스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는 7㎎으로 최소치였다. 수크랄로스는 ‘스프라이트 제로’와 ‘맥콜 제로’가 100㎖당 27㎎으로 가장 많았다.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14㎎으로 수크랄로스 함량이 가장 적었다. 감미료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일일섭취허용량이 설정돼 있다. 제로 음료 1개의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 함량은 성인(체중 60㎏) 기준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3~1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로 음료의 당류는 ‘제로슈가’(무설탕) 표기 기준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14개 제품 중 13개에서는 당류가 검출되지 않았고, 밀키스 제로에서는 100㎖당 0.4g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 100㎖당 당류 함량이 0.5g 미만일 때 당류를 ‘무’(無)로 표시할 수 있다. 일반 가당 탄산음료 당류는 100㎖당 10g 수준이지만 제로 음료 열량은 2~32㎉로 일반 가당 탄산음료(1개당 144㎉)보다 1~22% 적은 편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인 14개 제품 중 13개 열량은 100㎖당 3㎉ 이하였다.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100㎖당 9㎉ 수준이었다. 이외에도 14개 제품 모두 식용색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중금속, 미생물 등에 대한 안전성 시험 결과는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자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감미료를 다이어트와 질병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는 가급적 감미료 첨가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바샤커피 국내 첫 매장, 청담동에 오픈…모로코 궁전 오마주

    바샤커피 국내 첫 매장, 청담동에 오픈…모로코 궁전 오마주

    모로코에서 시작된 ‘바샤커피’의 국내 첫 매장이 들어섰다.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와 유통권을 보유한 롯데백화점은 1일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열었다고 밝혔다. 2개 층에 걸쳐 약 380㎡(115평)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롯데백화점몰에서 브랜드관을 오픈해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한 데 이어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바샤커피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의 궁전 ‘다르 엘 바샤’ 안의 커피룸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도 모로코의 커피룸 인테리어를 오마주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바샤커피와 마라케시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금색을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했다. 1층에는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음료와 페이스트리를 파는 ‘부티크’가 있고 2층에서는 커피는 마시고 갈 수 있는 ‘커피룸’으로 구성됐다.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디카페인 등 4가지 카테고리에 속한 전세계 200가지 이상의 원두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350㎖ 가량이 든 골드팟 기준 가격은 1만6000원부터 시작한다. 원두의 종류가 많아도 수요가 높아 재고가 쌓일만큼 오래 보관하지 않고 해외에서 매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5일이 걸려 신선도엔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점포가 아닌 청담동에 매장을 낸 것은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 바샤팀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라는 점에서 바샤커피를 선택했”며 “단순 백화점 내부 콘텐츠를 넘어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청담동을 첫 매장의 장소로 정했다”고 했다.명품 매장이 많은 쇼핑 명소인 만큼 프리미엄 선물 수요도 높다는 설명이다. 바샤커피는 전세계 매장이 많지 않은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가 전세계 24번째 매장이다. 판매 채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김 팀장은 “부티크 형식으로 올해 본점, 내년초엔 잠실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며 “커피룸 형식은 적절한 장소를 모색중”이라고 말했다.국내 소비자의 커피 경험 수준이 올라가면서 백화점 업계에서도 고급 커피를 들여오려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매장을 서울 중구 본점에 열였다. 스페셜티 커피란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다. 신세계 본점 지하 1층에 들어선 인텔리젠시아 매장은 서울 종로구 서촌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 경기도, ‘도전! 잔반 제로(ZERO)’ 캠페인···목표 달성 때 기부금 적립

    경기도, ‘도전! 잔반 제로(ZERO)’ 캠페인···목표 달성 때 기부금 적립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잔반 없는 날’,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같은 이벤트성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상시체제로 전환한다. 경기도는 식당 이용자들이 목표치(1일 발생 잔반량/이용 인원)보다 낮게 잔반량을 달성하면 식대의 10%를 쌓아 기아 아동 지원 단체에 기부하는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일주일 가운데 특정 요일을 정해 ‘잔반 없는 날(간식 제공)’,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같은 이벤트성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결과 이벤트가 진행된 날의 1명당 잔반량은 평균 55g으로 전체 평균 79g보다 25g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은 이런 잔반 줄이기 효과를 더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잔반량 목표를 1명당 50g, 40g, 30g 각각 3번, 총 9번 정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식당 이용자 수×350원을 적립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50g 목표를 3번 달성하면 40g으로, 40g을 3번 달성하면 30g으로 목표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1회 목표 달성 때마다 청사 내 무인카페 음료 가격을 하루 동안 1,000원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RE100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청이 잔반 줄이기의 모범 사례가 되고,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도 잔반 줄이기 캠페인이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회 용기 사용 제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저녁 시간대 구내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 “VIP는 경기보면서 맥주” 일반 관중은 금지…파리올림픽, 음주 차별 이유는

    “VIP는 경기보면서 맥주” 일반 관중은 금지…파리올림픽, 음주 차별 이유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술을 못 마시는 건 이상하네요.” 2024 파리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한 미국 남성이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마실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은 파리올림픽에서 알코올 음료를 살 수 없는 미국 관중들이 황당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올림픽 모든 경기장에서는 VIP 구역을 제외한 일반 관중석에서는 알코올 반입과 음주가 금지됐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에서 살아온 미국인들이 당황스러워하는 이유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온 57세 남성 로더는 “파리에 왔는데 와인이 하나도 없다”며 “우리는 ‘저 위에 술을 파는 곳이 몇 개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경기장) 위아래를 걸어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온 티파니 톰슨(34)은 “우리가 갔던 모든 다른 스포츠 경기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었다”며 “물론 경기를 보면서 술을 안 마실 수 있지만, 오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관람하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경기장에서는 청량음료와 알코올이 빠진 맥주를 판다. 일반 입장권을 산 관객들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경기 관전 후 경기장 밖 바에서 마실 수 있다. 경기장에서 술이 금지된 건 1991년 대규모 행사에서 알코올음료와 담배 판매를 제한하기 위해 제정된 프랑스의 에빈 법 때문이다. 각 스포츠 단체는 이 법에 따라 1년에 최대 10차례 대회에서만 알코올음료를 팔 수 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개회식을 빼더라도 16일간 700경기 이상 열리기 때문에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올림픽을 에빈 법의 적용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지도 않았다. 조직위 대변인은 “에빈 법을 면제하려면 올림픽 규모의 행사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영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브라질)에서는 맥주와 와인 등 관중의 음주가 허용됐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경기장 내 일반 관중의 알코올 반입과 섭취가 금지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열려 관중들이 불편을 겪을 기회조차 없었다. 다만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의 VIP에게는 경기장 라운지에서 맥주, 와인 등 알코올음료를 제공한다. 이 또한 프랑스 법 덕분이다. VIP 라운지와 같은 접대 구역에서는 연회, 행사 등에서 볼 수 있는 음식 제공인 케이터링에 기반한 법을 따로 적용한다. 따라서 VIP는 제약 없이 알코올음료를 마실 수 있다.
  • [김동률의 아포리즘] 결국은 사람이다

    [김동률의 아포리즘] 결국은 사람이다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다. 며칠 전이다. 평양냉면의 사대천왕으로 꼽히는 유명 냉면집을 찾았다. 뙤약볕이 심벌즈처럼 머리를 꽝꽝 울리는 한여름에는 최소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맛집이다. 예약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관이나 국회의원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전혀 낯설지 않은 집이다. 다만 노쇼가 없고 자신들의 기준에 부합하는 ‘극히 일부’ 고객에게만 예약을 받는다고 했다. 오랜 단골인 나는 기준에 합격했나 보다. 예약을 받아 준다. 그런데 그날 분명히 예약을 한 것 같은데 안 돼 있다고 했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다. 대략 난감, 더 따질 것 없어 빈 자리를 기다렸다. 다행히 단체손님 식사가 끝나 큰 방이 비었다. 나와 후배는 그 방으로 안내됐다.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났다. 열 명 정도 식사가 가능한 방인데 손님이 없다. 아니,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받으라고 해도 받지 않는다. 밖에는 수십명이 땡볕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달랑 둘이서 마주 앉게 된 것이다. 주인이 2인방을 예약하지 못한 것은 자신들의 실수라며 옆자리를 몽땅 비워 두라고 했다는 것이다. 나는 주인의 호의에 감동하면서도 오히려 좌불안석, 먹는 둥 마는 둥 서둘러 일어섰다. 함께 한 후배는 첨 보는 풍경이라며 신기해했다. 연구실에서 멀지 않아 여름이면 이 집을 자주 찾았다. 그럴 때마다 가끔 감동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말투로 미루어 이북이 고향으로 짐작되는 남루한 노인이 소주 한 병과 냉면을 주문한다. 4~5명이 앉는 둥근 탁자를 한 시간 이상 혼자 차지하고 있다. 바깥 줄이 아무리 길어도 직원들은 싫어하는 내색 없이 생글생글 서빙에 열심이다. 또 있다. 이 집 건물 옆 골목길에는 희한한 에어컨이 있다.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처마 밑에 설치한 수제 에어컨이다. 기다란 쇠파이프에 구멍을 뚫어 찬 공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더운 날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배려다. 나는 그런 풍경을 보면서 이 노포의 위대함에 감격하게 된다. 장사는 이렇게 해야 한다. 일본 이야기다. 밤 10시에 가게를 정리하는데 소셜미디어로 메시지가 왔다. 손님이 보낸 항의 문자였다. 거스름돈 500엔을 받지 못했다는 것. 사장 오오야마는 매출부터 확인했다. 손님 말이 맞았다. 곧장 연락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당장 500엔을 돌려드리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 주십시오.” “밤도 늦었고 괜찮아요. 실망감을 전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닙니다. 500엔을 댁 우체통에 넣고 올 테니 좀 부탁드립니다.” 항의한 고객의 집은 차로 90분 거리. 밤길에 서둘러 차를 몰았다. 우체통에 500엔과 메모를 넣고 돌아서는데 그 고객이 나왔다. 500엔이 더 돼 보이는 음료와 과자를 담은 봉투를 건네는 것이었다. “사장님, 이렇게까지 하실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아닙니다. 저희 불찰인 걸요. 불쾌하게 해 정말 죄송합니다.” 후르츠산도(통과일 샌드위치) 개발자 오오야마 고오키가 쓴 ‘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에 나오는 일화로 최근 들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몇 년 전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을 다녀왔다. 유학했던 소도시의 월마트에서 닌텐도 게임기를 99.99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그러나 한국과 버전이 일치하지 않아 작동이 되지 않았다. 2년 후 모교 방문길에 다시 그 월마트에 들렀다. 버전이 틀려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직원의 대답은 간단명료했다. 보증기간이 많이 지나 환불은 어려우니 그 가격에 해당하는 물건을 가져가라는 것이었다. 솔로몬의 지혜가 생각났다. 전자상거래로 대형마트 폐업이 급증하는 미국에서도 월마트만 승승장구하는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한국은 자영업이 넘친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단기 폐업이 가장 많다. 작년 한 해만 98만명이 가게를 접었다. 200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고 증가폭도 가장 크다. 그만큼 장사는 어렵다고 한다. 그냥 좋은 재료에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귀하게 여겨야 오래간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상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이 그랬다. 최인호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말이다. 성공하는 장사는 사람 장사다. 인생도 그렇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매체경영)
  • “대통령실 밥 한 끼에 7억원은 좀”…호화만찬 저격한 이 나라

    “대통령실 밥 한 끼에 7억원은 좀”…호화만찬 저격한 이 나라

    고급 블루 랍스터와 샴페인에 절인 가금류, 2004년산 샤토 무통 로쉴드를 곁들인 식사에 장미 꽃잎 크림이 들어간 마카롱 디저트.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서 호화 만찬이 열렸다.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영국 배우 휴 그랜트, 롤링스톤스의 가수 믹 재거 등 약 160여명의 초청 인사가 참석한 이 행사에 엘리제궁은 총 47만 5000유로, 약 7억원을 지출했다. 이 중 16만 6000유로(약 2억 5000만원)가 케이터링에 쓰였고, 4만 유로(약 6000만원)는 음료수에 쓰였다. 나머지는 각종 꽃 장식비 등으로 지출됐다. 손님 1인당 3000유로(약 450만원)가 들어간 셈이다. 같은 해 7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위해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41만 2366유로(약 6억원)이 나갔다. 이 중 17만 2922유로(약 2억 6000만원)가 케이터링, 3만 6447유로(약 5400만원)는 음료수 비용으로 쓰였다. 이런 호화 만찬 속에 엘리제궁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었다. 프랑스 회계감사원은 2024파리올림픽이 한창인 29일(현지시간) 연례 감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엘리제궁 적자가 830만 유로(약 125억원)로 전례 없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적자 배경으로는 공식 행사 빈도 증가와 인플레이션, 손님 수 및 1인당 평균 지출 비용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엘리제궁은 리셉션 등 171차례의 공식 행사를 진행했는데 손님 수는 전년 대비 13%, 손님 1인당 평균 지출 비용은 20.5% 증가했다. 프랑스 회계감사원은 특히 엘리제궁이 자체 음식 조달보다 고급 케이터링 업체를 자주 이용하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아울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계획하면서 불필요한 손실을 많이 냈다고 지적했다. 환불이 불가능한 여행 12건을 취소해 발생한 지출이 83만 유로(약 12억 4000만원)가 넘는다고 기술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독일 방문을 계획했다가 취소한 사례 한 건에서만 50만 유로(약 7억 5000만원)가량 손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다만 참가자가 100명을 넘지 않는 행사를 엘리제궁에서 개최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려고 노력한 점은 인정했다. 외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보다 궁전에서 일정을 치르면 비용적 측면에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엘리제궁은 “프랑스는 많은 국가와 긴밀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국가원수를 맞이할 때 이에 상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은 전년 5월 재집권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2년 차였다.
  • “폭염엔 쉬어가세요”... 광진구 종교시설, 무더위 쉼터 동참

    “폭염엔 쉬어가세요”... 광진구 종교시설, 무더위 쉼터 동참

    서울 광진구 구의1동의 동원교회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을 위해 교회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고 31일 광진구가 밝혔다. 광진구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올해 총 9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원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교회 제2교육관 1층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등 광진구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다음 달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원교회는 쉼터에 방문하는 주민에게 시원한 커피, 음료 등 다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평년보다 더욱 심해진 찜통더위에 어르신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무더위 쉼터에 방문해잠시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매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동원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광진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시설과 활발히 소통하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다음 달 2일 음료 가격 조정…톨 사이즈는 그대로

    스타벅스, 다음 달 2일 음료 가격 조정…톨 사이즈는 그대로

    스타벅스가 2년 6개월 만에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음료의 사이즈별 가격이 변동된다. 그란데(473㎖) 사이즈와 벤티(591㎖) 사이즈는 각각 기존보다 300원, 600원 오른다. 반면 숏(237㎖) 사이즈는 300원 인하하고, 톨(355㎖) 사이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하면 톨 사이즈는 현행 4500원으로 유지된다.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오른 5300원, 6100원이 된다. 숏 사이즈는 300원 내린 3700원이다. 스타벅스는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인 홀빈과 인스턴트커피 비아(VIA)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홀빈과 비아 가격 상승은 각각 18년,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홀빈 11종은 1만 5000~1만 8000원에서 1만 8000원~2만원이 된다. 비아 8종은 5900원~1만 5000원에서 6900원~1만 5700원으로 오른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유지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대내외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직간접 비용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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