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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8백70선도 무너져/6포인트 빠져 올 최저 「8백67」기록

    ◎무역ㆍ음료종목만 소폭 올라 3일째 주가가 하락,올 최저수준까지 밀려났다. 주초인 12일 주식시장은 전주 후반부터 윤곽을 드러낸 하향추세가 일층 뚜렷해 지면서 내림세로 내달았다. 전주말의 기술적 분석에서 이미 하향전환은 막을 수 없는 대세로 짚여졌는데 이날 따라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는 소식들이 겹쳐 보합권을 전망하던 관계자들의 예측을 빗나가게 했다. 전장에는 전주말의 약세분위기가 가시진 않았지만 특별한 호ㆍ악재가 없어 지수하락이 1포인트 내에 그쳤으나 후장들면서 「경기부양책이나 성장위주 정책을 펴지 않겠다」는 정부방침과 함께 투신사에 배정된 통안채가 환매 조건부가 아니고 차환발행이라는 근거없는 소문까지 나돌자 주가는 쉬지않고 떨어졌다. 후장종반에 종합지수 연중 최저치(8백68.20 1월19일)를 넘어서 종가는 전주말대비 6.54포인트 하락한 8백67.05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주가는 3일장 연속해서 15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일부 증시관계자들은 후장 하락국면에서 반등기미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급락으로 볼 정도의 하락 속도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거래량도 9백14만주로서 상당한 수준을 유지했다. 무역업ㆍ음료ㆍ광업 종목만 약간 올랐을 뿐 4백36개 종목이 내렸고 하한가 종목도 5개가 나왔다. 2백9개 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는 26개 종목에 걸쳤다.
  • 동전원판 소전 자판기서 발견

    【울산=이용호기자】 ㈜풍산 온산공장에서 제조돼 한국조폐공사에 납품되는 동전원판인 소전이 최근 울산시중에 유출돼 자동판매기 등에 사용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낮12시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3동 480 남인자씨(31) 가게앞 음료수 자동판매기에서 5백원짜리 크기의 소전 5개가 나온것을 비롯,최근 울산시와 울주군 관내 음료수자판기에서 1백원짜리,5백원짜리 크기의 소전 1천5백여개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 파멸의 「환각파티」/김용원 사회부기자(현장)

    ◎마약의 수렁서 회한의 눈물만… 국내 정상급모델 6명을 포함한 다수의 인기 연예인들이 일망타진된 노량진청과시장 노충량부사장 히로뽕사건은 한 쾌락주의자의 비참한 말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돈과 명성과 준수한 외모 등 세속적인 행복의 조건을 고루갖춘 한 청년이 어쩌다가 쾌락주위에 탐닉,쾌락이 인생살이 최고의 목표인양 외길을 질주하다가 끝내는 파멸의 종착역에 다다르고 만 것이었다. 서른살 한창 나이의 노충량씨는 한순간에 명예를 모두 잃고 이제부터 얼마가 될지 모를 세월을 회한과 인고의 나날로 보내야만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함께 구속된 4명의 여자친구와 다음날 구속영장이 신청될 4명,관련수배자 9명 등 상당한 수의 주변사람들의 생활도 파탄으로 이끌었다. 이들 모두 그로인해 마약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노충량씨와 4명의 여자친구가 구속돼 끌려온 9일 하오3시 서울지검 특수2부 채동욱검사실은 여자들의 흐느낌으로 가득찼다. 『어쩔 수 없었어요. 살려주세요』 최검사는 노씨가 동료여자모델들을 하나씩 점찍어 여관 등으로 유인한 뒤 음료수에 몰래 마약을 넣어 이들을 중독자로 만들어 가는 악랄한 수법으로 음란의 길에 동행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채검사는 『남녀 모두 똑같아요. 남자는 새디스트(학대음란증환자)가 되고 여자는 마조히스트(피학대음란증환자)가 되어 환락에 빠져 들었습니다』라고 노기를 띄웠다. 하지만 노씨와 동거까지 한 여자친구의 일기장에는 『한맺힌 인생,환상을 보며 살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얼굴이 자꾸 떠오른다』고 적혀있어 노씨의 마수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쳤던 흔적을 읽을 수가 있었다. 또 한 여자친구는 관계를 끊으려 노력했으나 계속하자는 협박을 이기지 못해 결국은 미국인과 국제결혼하는 궁여지책까지 썼으나 출국을 며칠앞둔 이날 검거됐다는 것이다. 그녀 역시 『마수에서 벗어나 정상인처럼 살아가려 했는데 결국 파멸했다. 그××가 원수 같다』고 검사에게 하소연했다. 『인간쓰레기 입니다. 이 사회에서 매장시켜야지요』 담당검사의 말이 추상같았다. 노량진 청과시장부사장,카페7개의 사장,의류수입회사대표,톱모델인 노충량씨. 그는 좋은 집안 출신으로 남성화장품 모델로서 「성공한 남자」의 표본처럼 보였지만 이제 「추악한 악마」가 되고 말았다.
  • 새해 주가 “쾌조의 스타트”/“사자” 몰려 상한가 2백25개

    ◎배당락지수보다 12포인트 올라 「9백8」/개장 첫날 매물 쏟아져 한때 32포인트 폭락 개장 첫날부터 주가가 이론배당락 지수보다 큰 폭으로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개장식에 이어 3일 상오 11시에 거래가 시작된 증권시장은 지난 연말의 내림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미수금 정리매물이 쏟아져나와 큰 폭의 내림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전두환 전대통령 증언이후의 정치적 불안감과 지난해말 재무부장관의 중앙은행 주식매입자금 지원 종결발언등이 관망하던 매수세에 찬물을 끼얹어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32.68포인트까지 폭락했다. 그러자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조성되고 대부분의 매물이 지난해까지 처분된 것으로 판단한 일반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장세는 뒤바뀌기 시작했다. 또 기관투자가들이 20만주 가량 사들인데다 정부가 시중은행을 통해서라도 증시를 부양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소문들이 매수세를 부추겨 주가는 발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거래가 형성된 7백1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25개를 포함 4백85개에 이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38개 등 1백74개에 그쳤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이론배당락 지수 8백96.52보다 12.07포인트 높은 9백8.59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연말의 폐장지수에 비해서는 1.13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올해 주도업종으로 점쳐지고 있는 건설주를 비롯,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주 및 북방교역 확대기대에 따른 무역주에 매기가 몰려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식ㆍ음료 섬유 의약 등 내수업종주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시간 장이어서 6백73만주에 머물렀고 거래대금은 1천4백30억원이었다. 이날 거래는 신ㆍ구주를 합침에 따라 거래종목이 1천2백84개에서 8백2개로 줄어든 가운데 하오 1시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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