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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햄버거·샌드위치 비만세 ‘만지작’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 정부가 햄버거·샌드위치 등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 등에 ‘비만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예산부·건강부가 지난달 말에 작성한 비공개 보고서를 경제 전문 레제코가 단독 보도하자 일간 르 피가로, 주간 렉스프레스 등이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예산부 재무감독국과 건강부 사회문제감독국이 공동 작성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너무 기름지거나 달거나 짜서 비만을 유발하는 ‘스낵 음식’에 19.6%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 식품이나 음료수에 부과되는 세금은 5.5%다. 보고서는 이른바 ‘비만세’를 부과하면 국민들의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질병보험료 재원도 늘릴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질병보험의 재원은 410만유로(약 65억원)로 만성적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또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인 6200만명 가운데 41.6%가 비만이나 과체중 상태에 있다. 비만세를 부과하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9월 말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에도 설탕이 많이 든 음료수에 1%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야당의 반발로 철회됐다. 또 이런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또 다른 종류의 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만인들에 대한 차별과 싸우는 ‘알레그로 포르티시모’협회의 실비 방크문 사무총장은 “비만 유발 음식에 세금을 부과하면 이 음식들이 더 인기를 끌 수 있다.”면서 “이 음식들을 소비하지 못하게 억제할 게 아니라 제대로 소비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ielee@seoul.co.kr
  • [Beijing 2008 D-1] 스타들 벗는다, 왜?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간판스타’들이 잇따라 누드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수영스타 아만다 비어드(27)는 6일 오전 선수촌 앞에서 동물보호단체 PETA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들이 인간의 모피를 만들기 위해 희생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비어드는 “항상 수영복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옷을 좀 더 벗는다고 해서 불편한 것은 없다.”면서 “올림픽은 내 목소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여자 평영 200m에 출전하는 비어드는 미국 잡지에서 누드모델과 수영복 모델로 활동해 왔다. 이에 앞서 영국 여자 사이클 레베카 로메로(28) 등 올림픽에 참가하는 영국 대표 스타선수들도 파격적인 누드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돈을 위해 광고를 이용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사는 5일 로메로를 비롯, 육상 세단뛰기의 필립 이도(29), 수영의 그레고르 타이트(29)의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올림픽 광고용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자신의 주종목에 맞는 포즈를 취하며 미끈한 몸매를 과시했다. 광고를 촬영하면서 이도우는 “처음 찍는 누드사진이지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정선수에서 사이클 선수로 변신한 로메로는 여자 개인추발과 포인트 레이스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고, 올해 영국대표선발전에서 17m58㎝로 최고기록을 세운 이도우도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문화플러스] ‘미드 서머나잇 드림-영상과’전

    인사동 그라우갤러리는 직장인들을 위해 10일까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갤러리를 열고 ‘미드 서머나이트 드림-영상과 그림과 술이 있는 한여름 밤의 꿈’전을 연다. 이상현 작가의 영상작품 ‘가브리엘 데스트레의 니르바나’를 비롯해 2007년과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호주 대표로 선정된 신세대 비디오 작가 숀 글래드웰의 ‘음화로 된 서예와 해골’ 3부작 등이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는 가벼운 음료나 칵테일 한잔이 제공된다. 입장료 3000원.(02)720-1117.
  • 로메로 등 영국메달후보 ‘파격 누드광고’

    로메로 등 영국메달후보 ‘파격 누드광고’

    역대 하계올림픽 사상 두 번째 두종목 메달을 노리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레베카 로메로(28)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누드광고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인터넷판은 5일(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여자 사이클 개인추발과 포인트에서 메달이 유력한 로메로가 육상 남자 세단뛰기의 필립스 이도우(30). 수영 남자 배영의 그레거 테이트(29) 등 영국 대표팀의 간판스타들과 나란히 한 음료회사의 광고모델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광고 사진은 역동적인 동작 속에 남김없이 드러나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품격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음료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흔히 볼 수 있는 경기장에서 승리에 환호하는 모습이 아닌 선수들의 근육이나 힘같은 실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광고를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로메로는 4년 전 아테네올림픽 여자 조정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을 딴 뒤 부상으로 노를 접었다가 사이클 선수로 변신해 베이징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개인추발에서 라이벌인 미국의 사라 해머를 누르면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로메로는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을 있다”면서 “두 종목에 걸쳐 도전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불타는 노을을 연상케하는 빨간색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이도우는 “색다르지만 즐거운 경험”이라면서 광고 촬영에 만족함을 나타냈다.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도우는 남자 세단뛰기 세계 실내기록 보유자. 지금까지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지만 지난달 영국대표선발전에서 17m58로 올시즌 최고기록을 세운 상승세를 이어 금메달을 노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김은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즈노 교수 “한국, 日제품 많이 베껴” 비판

    미즈노 교수 “한국, 日제품 많이 베껴” 비판

    “한국이 일본제품을 많이 베끼는 이유는 일본과 달리 브랜드를 키워가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자신의 우익활동이 드러나 도망치듯 일본으로 귀국했던 前 전남대 교수 미즈노 슌페이(水野俊平)가 ‘한국의 일본제품 베끼기 행태’에 대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한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즈노 슌페이는 前 전남대학교 일본어과 강사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한국인과의 결혼 등으로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졌던 인물. 수많은 언론매체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나 지난 2003년부터 그의 우익활동이 조금씩 전해지자 결국 2006년 2월 일본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홋카이상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산케이신문 계열의 온라인 뉴스사이트인 ZAKZAK가 보도한 ‘한국의 일본제품 베끼기 행태’를 비꼬는 기사에 한국전문가로 등장한 것. 그는 “한국이 이렇게까지 일본제품을 베끼는 이유가 뭐냐?”는 ZAKZAK의 질문에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점이 크다.”고 지적한 뒤 “한국은 일본과 달리 브랜드를 키워가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한국의 일본제품 베끼기를 행태를 꼬집었다. ZAKZAK는 “한국은 과자와 음료는 물론 잡지까지도 베끼고 있다.”며 “이러한 베끼기가 소송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 마지막으로 “그런 한국이 중국에게 똑같은 일을 당하고 있는데 한국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빙과·음료업체 “더위야 고맙다”

    빙과·음료업체들의 여름 매출이 늘어났다. 연초부터 줄줄이 제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3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안팎 늘어났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빙과류 매출이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550억원)보다 20% 올랐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지난달 빙과류 판매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226억원)보다 26% 늘었다.”고 밝혔다. 빙그레도 같은 기간 20% 정도 매출이 늘었다. 음료업체 매출도 크게 올랐다. 롯데칠성은 지난달 7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특히 커피음료 ‘칸타타’는 100%,‘실론티’는 70%,‘게토레이’는 35%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매출이 증가한 것은 연초부터 이어진 가격 인상에다 무더위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빙과·음료 업체들은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연초부터 음료의 경우 10%, 빙과류는 20∼50%가량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 때문에 지난달 롯데제과의 빙과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해태제과는 8%가량 늘어났으나 매출은 두 자릿수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7월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은 가격 인상”이라면서 “예년보다 비가 덜 오고 무더웠던 ‘마른 장마’가 이어진데다 경기 침체로 국내 여행을 택한 피서객이 늘어난 것도 매출이 늘어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응급약 잘 챙겨야 ‘큰 탈’ 막는다

    응급약 잘 챙겨야 ‘큰 탈’ 막는다

    막상 여름 피서지로 떠날 때쯤 되면 뭔가 하나씩 빠뜨린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반드시 필요한 것인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출발할 때 가장 많이 빠뜨리는 것이 바로 ‘응급의약품’이다. 올해는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응급의약품을 든든하게 준비해 보자. 피서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제산제 등이다. 만약 준비할 여유가 있다면 소염제와 항생제가 포함된 피부연고, 소독약도 갖춰 보자. 해열진통제나 소화제는 야외 활동시 고열이나 소화불량 등 흔히 발생하는 경미한 질환에 대한 초기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으로 가기 전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약이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다면 체온계와 붕대, 반창고, 핀셋, 거즈 등이 들어있는 응급세트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응급약을 준비할 때 집에 있는 약을 무작정 가져가서는 안 된다. 유효기간은 약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포장지에 표시된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통 알약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2년, 포장을 뜯으면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연고제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2년 정도 보관할 수 있지만 개봉한 뒤에는 6개월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응급약이나 응급세트를 가져갔다고 해도 잘못 사용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 특히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설사 증세가 있을 때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한 뒤 물조차 먹지 않고 굶는 것이다. 이는 마치 개수대 구멍이 막혀 오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일반적인 설사 환자는 수분과 전해질만 충분히 보충시켜 주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전해질 용액은 물 1ℓ에 소금 반 찻술, 소다 반 찻술, 설탕 2큰술 등을 섞어 만들 수 있다.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전해질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이온 음료는 흘린 땀을 보충할 수는 있어도 설사로 빠져나가는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는 적당하지 않다. 상처가 났을 때 거즈 대신 솜으로 지혈하면 솜털이 상처부위에 붙어서 2차 처치에 방해가 된다. 또 피를 멎게 하기 위해 상처 윗부분을 고무줄이나 끈으로 동여매면 혈액 순환이 안 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위급상황이 아니라면 거즈로 상처를 살짝 감싼 다음 그대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 중에 지병이 있는 환자는 상비약 외에도 응급상황에 필요한 특정 질환 치료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또 그 약이 어디 있는지 가족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하고, 사용법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좋다. 삼성서울병원 손기호 약제부장은 “예를 들어 협심증 환자가 있다면 가슴에 통증을 호소할 때 즉시 준비된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천식 발작이 나타나는 환자는 흡입제를 입안에 대고 흡입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여행 전에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일반인과 달리 낮은 심박수와 산소 운반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 심장’이란 무엇인지 마라톤 선수와 일반인의 비교 실험을 통해 그 비밀을 알아본다.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근육 사용 모습을 분석하고 그를 지도하고 있는 노민상 감독을 통해 그의 신체 비밀을 밝힌다.●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검사, 변호사, 판사는 각각 어떤 일을 할까.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은 어떻게 다를까. 피고와 피고인은 어떻게 구분할까. 우리가 모르고 저지르는 죄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문턱 높은 법원, 드라마에서만 본 재판.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재판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영숙이 떠난 후 충복의 상심은 점점 깊어지고 기력마저 떨어져 가족들은 걱정이고, 한자의 빈자리에 일석도 맥이 빠져 있다. 은아는 진규에게 지나쳤다며 사과를 하지만 진규가 이혼과 사과는 별개라고 하자 은아는 이혼서류를 찢어버린다. 한편, 소라는 엄마에게서 전화가 없자 영수에게 화풀이를 한다.●TV속의 TV(MBC 오전 11시) 일요일 아침 우리 사회 노인들의 삶과 문화를 전달하고 있는 프로그램 ‘늘 푸른 인생’.‘뽀빠이가 간다’,‘찾아라, 시니어 스타’,‘내가 좋아하는 우리 소리’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는 노년층 프로그램을 집중 분석해본다. 또 ‘TV 시간여행’에서는 정겨운 옛 시골 장터를 찾아가본다.●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대한민국 국민 애창곡 ‘남행열차’의 주인공 가수 김수희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랫동안 살던 낡은 집을 그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꾸몄다. 집안 인테리어와 그가 즐겨마시는 건강음료, 다양한 차를 소개한다. 딸과 함께하는 요리시간도 공개한다.●내사랑 아프리카(EBS 오후 5시) 듀 플레시의 60세 생일을 맞아 레오파드 덴의 가족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플레시는 도시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협심증’이란 진단을 받는다. 스스로가 늙고 병들었다고 생각하는 플레시는 만사에 의욕을 잃고 일을 그만두려 한다. 그리고 도시에 나가 아들과 함께 지내려고 생각을 한다.●미래포럼 2050(EBS 오후 10시30분) 20대 때의 학벌이 평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우리 사회. 평생학습을 하게 된다면 졸업장의 영향이 줄어들게 될까. 한 국가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지표역할을 하는 평생교육은 무엇이며, 현재 우리나라 실정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본다.●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관리가 제대로 안 될 경우 인체의 다른 장기에 영향을 줄 만큼 발은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잘못된 걸음걸이나 체중증가,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과 통굽 등은 발의 통증을 유발시킨다. 발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올림픽을 잡아라.’ 식음료 및 유통업계가 베이징 올림픽을 내세운 경품·할인행사로 후끈 달아올랐다. 여름휴가철인 비수기이지만 올림픽을 돌파구로 매출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경품이 와르르∼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국지 본고장 중국으로의 초대!’라는 중국여행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세 쌍에게 롯데JTB의 중국 여행상품권(쌍당 200만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삼국지 마니아를 찾아라’라는 경품행사도 벌인다. 소설 삼국지를 읽고 인물평 등 자유형식의 감상문(A4 2장 이상)을 써서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된다.1등 한 명에겐 롯데JTB의 중국여행상품권(100만원권)을,2위 2명에겐 중국여행상품권 50만원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천안·타임월드점(대전)에서 8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당신도 금메달리스트입니다’라는 경품행사를 벌인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점별 한정 수량으로 1등은 10돈,2등 5돈,3등은 3돈의 갤러리아 심벌마크가 들어간 금메달을 준다. GS스퀘어는 ‘태극전사 응원 메시지 보내기’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태극전사 응원 UCC를 제작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GS리테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재미있는 UCC와 문자메시지를 선정해 1등(1명)에게 30만원어치 상품권을,2등(2명)에게 10만원어치 상품권을,3등(50명)에게 1만원어치 상품권을 준다. 훼미리마트는 24일까지 ‘대한민국GO!GO!’ 경품행사를 연다. 관련 상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100명),PMP(30명),LCD TV(10대), 아이리버(10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500명) 등을 준다. 세븐일레븐도 24일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승리 기원 금메달 이벤트’행사를 벌인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중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금 10돈, 닌텐도 위,MP3 아이리버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할인 마케팅도 후끈 신세계이마트는 할인전을 기획했다. 올림픽 개막 전날인 7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대(大)응원 올림픽 대전’을 열고 축구공·농구공·배드민턴 라켓 등 올림픽 관련 스포츠 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이라도 메달을 따면 해당 종목의 상품을 바로 다음날 싸게 판다. 금메달은 20%, 은메달은 10%, 동메달일 경우엔 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3일까지 ‘코리아 파이팅!디지털가전 페어’행사를 통해 안방에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한국팀을 응원할 수 있는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LCD TV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스포츠용품 매장에서는 10일까지 ‘코리아 파이팅!스포츠 대전’을 열고 스포츠 의류, 운동화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금메달 기원 금메달 상품전’을 열어 생필품 2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8일부터 24일 사이에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면 다음날 하루 동안 애피타이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무료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준다. 또 올림픽 기간 동안 식당 내 바(Bar)에서 식사하는 손님에게 생맥주 한 잔도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1일 “연초부터 미국산 쇠고기, 고유가, 고물가 등 각종 악재가 터지면서 유통 및 식음료 업계의 올림픽 마케팅 행사가 다소 늦게 시작된 감이 없지 않다.”면서 “업계의 이런 일련의 행사가 매출 증대 및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간은 4000년 전부터 초콜릿 즐겼다”

    “인간은 4000년 전부터 초콜릿 즐겼다”

    사람이 초콜릿을 즐긴 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멕시코만 베라크루스 지역 마나티산 성지의 고대유물 발굴현장에서 초콜릿이 남아 있는 용기가 최근 발견됐다. 고고학ㆍ역사 멕시코 국립연구원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용기가 BC1750년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멕시코 국립연구원 관계자는 “발굴현장 주변을 보면 용기가 치차(옥수수로 만든 맥주), 아톨레(옥수수로 만든 음료), 초콜릿 등을 보관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초콜릿의 기원은 BC 1100년 전후로 추정돼 왔다. 멕시코 연구원 측 분석대로라면 초콜릿의 기원은 지금보다 최소한 800년 가량 더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연구원 측은 “인류가 유목민 생활을 접고 정착하기 시작한 것과 동시에 초콜릿을 즐기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초콜릿은 멕시코의 고대문명에서 ‘신들의 열매’라 불리며 황제에게 바쳐졌으며 유럽으로 초콜릿이 전해진 것은 멕시코를 점령한 스페인을 통해서였다. 사진설명=이번에 발견된 용기(엘 시글로 데 토레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손영식 nammi.noticias@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러를 막아라”…천안문 보안 대폭 강화

    2008 베이징올림픽을 8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테러 방지를 위한 보안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톈안먼(天安門·천안문)광장에는 테러를 대비한 보안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 기존에는 톈안먼 입구에서 단 한차례만 보안 검사가 이뤄졌던 것에 반해 올림픽 기간에는 톈안먼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출입구부터 검사가 시작된다. 보안 검사는 간단한 소지품 및 액체상태의 모든 음료를 상대로 실시되며 액체의 정체가 불분명할 시에는 보안 요원이 개봉을 요구할 수도 있다. 사전 교육을 받은 올림픽 자원 봉사자 6명을 포함해 2명의 전문 보안요원과 2명의 경찰, 2명의 무장경찰로 이뤄진 보안 검사 조가 이를 담당하며 톈안먼 광장에 4개 조, 톈안먼 광장으로 나가는 지하철 출구에 5개조의 조가 움직인다. 일부 조는 관광객들의 소지품을 검사할 수 있는 X선 장비를 이용할 예정이다. 한 보안 관계자는 “평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보안이 강화됐다.”면서 “눈에 보이는 경찰 외에도 사복 경찰들이 수도 없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을 찾을 국빈에 대해서도 철저한 보안이 예상된다.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인 부시 대통령은 600명의 무장요원과 보디가드, 수 십 마리의 경비견을 대동할 예정이며 특히 백악관 소속의 전문 요리사도 함께 올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이 묵을 숙소인 웨스틴 호텔에서는 몇 일 전부터 중국 측 보안요원들이 직접 이 곳에 묵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부시 대통령의 부친도 함께 방중 할 예정인 만큼 보안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명 목숨 앗아간 ‘폭탄주’

    인도네시아 최동단 파푸아주(州)에서 ‘폭탄주’를 마신 선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일간 콤파스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0여명의 선원들이 28일 밤 머라우케 항구에 정박 중인 배 위에서 ‘소피’로 불리는 화주에 알코올 음료, 링거액, 돼지기름 등을 혼합한 폭탄주를 나누어 마셨다. 폭탄주를 마신 뒤 선원 5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71명은 머라우케 종합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중 10명이 다음날 숨졌다.11명은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태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명이다. 바구스 에코단토 파푸아 지방경찰청장은 “과음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치사량을 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도 “마신 주류와 혼합한 물질의 성분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 연합뉴스
  • 여름철 휴가의 필수 동반자 상비약

    여름휴가가 시작됐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이용,여행을 떠나게 되면 물과 음식·잠자리가 다른 환경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이와 같은 환경 차이 때문에 여러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도 많아진다.휴가철 여행에 따른 건강문제와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복통과 설사 여행을 떠난 뒤 가장 흔히 생기는 병은 복통과 설사와 같은 위장질환이다. 여름철 휴양지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데다 사람들도 많이 모이므로 온갖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 등이다.이 균들은 대부분 음식을 끓여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따라서 음식이나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사를 한다면 지사정장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특히 평소에 음주 후 자주 설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예방차원에서 지사정장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지사정장제로는 미야이리균이 들어있는 미야리산이 대표적이다.미야이리균은 대장균 등 식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유해균을 물리칠 뿐 아니라 소화불량으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찼을 때,장을 청소하고 설사를 멈추게 할 때 효과가 있다. 특히 휴가 기간에는 평소 음주량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된다.술만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음주 전 미야리산을 복용하면 음주 후 설사 증상을 상당히 억제할 수가 있다. 훼스탈은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제이다. 한국갤럽이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소화불량 유병율’ 조사한 결과,소화불량의 증상으로 가장 많이 집계된 것은 더부룩함과 복부팽만감이었다. 훼스탈은 ‘판크레아틴’ 성분이 들어있어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함과 복부팽만감의 증상을 제거하는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소화제이다. ●각종 사고와 손상 여행지에서는 다치기 쉽다.교통사고를 비롯해 나무뿌리나 못·유리조각에 찔리는 경우도 흔하다. 야외에서 다친 경우에는 세균의 침범이 많기 때문에 잘 곪는다.따라서 가급적 신발을 신고 긴 옷을 입어 피부가 직접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친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상처를 여러 번 씻고,소독약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또 발목 등 관절을 삐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므로 소염진통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벌레 물림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고,야외의 경우 잘 보이지 않는 벌레가 많아 자주 벌레에 물리게 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말라리아 모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나 기타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약국에서 모기나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약을 구입해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잠잘 때는 모기장을 치거나 모기향을 피우는 것이 좋다. 헐렁하고 밝은 흰색의 긴 팔 옷을 입어야 모기나 벌레에 덜 물린다. 이런 옷에도 벌레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퍼메트린 성분이 함유된 약을 뿌려두면 좋다.가려움증을 없애는 바르는 약도 준비해 가야 한다. ●햇빛 화상 해변은 자외선이 강하므로 1∼2시간만 밖에 나가 있어도 화상을 입기 쉽다. 가장 햇빛이 강한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이다.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일광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선탠을 할 때도 가능한 햇볕을 쬐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야 화상을 줄일 수 있다. 화창한 날에는 그늘에 앉아 있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가 최소한 15이상 되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계속 찬물 찜질을 해주고,칼라민로션을 바른 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열 탈진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상이 ‘열 탈진’이다.무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심한 운동이나 놀이를 해 땀을 많이 흘리면 생기는 병이다. 열 탈진은 피로감이 심하고 구역질이 나며 두통이 생기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특징이다. 열 탈진에 걸렸을 때는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이온 음료를 자주 마셔야 한다.열 탈진이 심화되면 열사병에 걸린다.열사병은 주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오랫동안 더운 곳에서 지낼 경우 발생한다.이 병은 체온을 빨리 식혀준 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한 병이다.
  • [한국의 대표기업] (33) (주)효성

    [한국의 대표기업] (33) (주)효성

    효성은 섬유산업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섬유 이외에 전력중공업·화학 등의 부문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효성의 미래를 밝혀줄 신재생에너지·전자소재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생활문화 속의 대표기업 효성 효성이란 이름은 일반 소비자들에겐 다소 낯설다. 중간재 위주의 사업 구성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생활 곳곳에 효성의 제품이 자리잡고 있다. 원사와 타이어코드가 대표적이다. 효성이 생산하는 스판덱스·나일론·폴리에스테르 등 화학섬유는 옷의 원료로 사용된다. 효성의 ‘크레오라’는 세계 2위의 스판덱스 브랜드다. 운동복·등산복·내화복(耐火服) 등 고기능성 섬유 제품에서도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섬유인 리젠을 개발했다. 아디다스·노스페이스·컬럼비아 등 의류 업체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흔히 고무로 알고 있는 타이어에는 안전과 효율을 위해 고강력원사로 만든 타이어코드라는 보강재가 들어가는데 효성은 이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굿이어·미셰린·브리지스톤 등 세계 굴지의 타이어 업체와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등 국내 업체에도 납품한다. 전세계 자동차 3∼4대 가운데 1대꼴로 효성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자동차용 안전벨트를 비롯, 각종 산업용벨트도 효성의 고강도섬유로 만든다. 소비자가 흔하게 접하는 효성의 제품으로는 페트병도 있다. 효성은 국내 페트병 생산 1위 업체다. 음료·주류·장류·제약 등 모든 종류의 페트병을 만든다. 국내 최초로 온장고용 페트병과 맥주용 페트병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국내 처음 무균충전시스템인 아셉시스 페트병도 제작했다. 초고압변압기·차단기·현금인출기·펌프 등의 제품 시장점유율도 국내 1위다. 고(故) 조홍제 회장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선친인 고 이병철 회장과의 14년에 걸친 동업을 청산하고 1962년 ‘효성물산’이란 이름으로 독자사업을 시작했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성장 기여도가 높은 화학섬유산업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룹의 이름인 효성은 샛별을 뜻하는 말로 ‘민족의 앞날을 밝게 비칠 동방의 별’이란 뜻을 담고 있다. 그의 나이 56세 때 일이다. 이듬해인 1963년 대전피혁을 손에 넣었고,1966년 11월엔 동양나이론을 창립했다. 창립 4년여만인 1971년 1월 효성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만들었다.1973년부터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생산하는 동양폴리에스터, 염색가공을 담당하는 동양염공 등 화학섬유 계열사들을 잇따라 설립, 국내 화섬 업계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1975년 효성중공업의 전신인 한영공업을 인수해 대표적인 전력사업체로 키웠다. 변압기·차단기·발전기 등을 주로 생산한다. 국내에선 이미 송배전 설비분야 1위 업체이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난퉁(南通)효성 변압기공장을 설립해 중국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수주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고 전압용 차단기인 1100㎸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개발에도 성공,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영업이익도 전력중공업 부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80대 이후부터는 페트병·카펫·강선재·컴퓨터·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틸코드·금융자동화기기·건설자재·산업용 펌프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갔다. 1990년대 들어 효성은 고부가가치 신소재 제품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1997년 세계에서 4번째로 일명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스판덱스를 독자 개발했다. 이에 앞서 1992년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전기발전사에 한 획을 그은 765㎸급 초고압 변압기도 개발했다. 특히 1998년 주력 계열사인 효성T&C(구 동양나이론), 효성생활산업(구 동양폴리에스터), 효성중공업, 효성물산을 ㈜효성으로 통합하는 한편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 글로벌 대표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 효성의 화두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이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전자소재, 금융, 건설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우선 오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풍력 발전 설비업체가 목표다. 지난 2006년 초 국내 최초로 기어드 타입의 750㎾ 풍력 터빈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2㎿ 발전시스템도 자체 개발을 완료하는 등 국내 풍력 발전 산업의 선두주자다. 조만간 3㎿급 해상용 풍력 터빈 등도 개발해 동아시아·호주·미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준공한 3㎿ 규모의 삼랑진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단일 태양광 발전설비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밖에 연료전지, 매립가스 발전, 폐기물 소화가스 발전 등 사업도 벌이고 있다. 3년전부터는 전자소재 부문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울산 용연에 총 1300억원을 투입, 연산 5000만t 규모의 LCD용 TAC 필름 공장 건설에 나섰다.2009년 완공이 목표다. 현재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TAC필름의 수입 대체는 물론, 한국 내 디스플레이 완성품 및 중간제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 올 들어 중견 건설업체인 진흥기업을 인수, 기존 건설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리스전문업체인 스타리스를 인수, 여신금융전문업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은 금융업을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설정했다. ●사업다각화로 글로벌 효성으로 성장 섬유와 타이어코드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섬유쪽은 스판덱스 매출 세계 1위를 목표로 중국을 비롯해 터키에도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중국·미국·유럽·남미 등에 이어 2010년까지 베트남에 총 1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연산 5만 3000t 규모의 공장도 세운다. 효성 관계자는 “48개 해외법인 등을 갖고 있는 ㈜효성의 지난해 매출은 5조 4251억원으로 그중 약 70%가량을 해외에서 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현지 생산체제 구축을 강화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현지 로컬 기업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효성으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힘이 불끈!”… ‘장어맛 탄산음료’ 日서 인기

    “캔음료로 ‘몸보신’ 하세요.” 일본에서 장어로 만든 음료수가 캔과 병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인디펜던트지 등 해외언론들은 ‘우나기 노보리’(うなぎのぼり)라는 이름의 장어 건강음료가 올 여름 일본시장에서 콜라나 레몬에이드 등과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음료는 장어의 머리와 뼈 추출액과 5가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노란빛의 탄산음료로 장어구이와 비슷한 맛이 난다. 제품명 ‘우나기 노보리’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어의 힘을 빗대 사람의 지위가 급상승하는 것을 비유하는 일본의 관용표현이다. 제작사 ‘재팬 토바코’는 “일반 판매용으로 어류를 이용한 음료제품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여름 시즌에 맞춰 특별히 남성들을 겨냥한 음료”라고 밝혔다. 또 “싼 가격에 장어구이맛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 음료는 140엔(약 1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영어권 언론들은 “일본인들에게 장어로 만든 제품들은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라며 “장어로 유명한 하마마츠 지역에서는 쿠키와 파이 등으로도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마음으로 쌓은 돌담

    [기고] 마음으로 쌓은 돌담

    한반도 남단 끝자락에 자리잡은 우리 마을은 67가구,107명이 오순도순 사는 곳이다.60세 이하가 채 10명도 되지 않는 전형적인 시골이다.<서울신문 2007년 12월3일자 12면 참조> 쇠락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주민들이 마을을 바꿔보자고 뭉쳤다. 회의를 열었다. 어르신 한 분이 술을 한잔 마신 뒤 넋두리를 늘어놓으셨다. “70년대까지만 해도 돌담길을 따라 서있는 앵두나무는 주소득원이었제.3월이면 하얗게 앵두꽃으로 뒤덮였어.5∼6월에는 빨갛게 익은 앵두를 읍내에 내다팔아 생계를 유지했고, 앵두를 보려고 관광버스가 마을로 들어왔제.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자 앵두나무도 베어진 것이여.” 앵두나무, 돌담길, 우물…. 뭔가가 잡히는 느낌이었다. 앵두나무골의 복원. 주민들끼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계획을 세웠고, 행정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이런 사실을 향우회원들에게도 알렸다. 과거의 모습은 잊혀지고 있지만 복원을 통해 후세들에게 고향을 지키는 어르신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향우들에게서도 동참하겠다는 연락이 쏟아졌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주민 모두가 돌담을 정비하고, 앵두나무도 심고, 잔치를 벌였다. 모처럼 골목골목에 활기가 넘쳤다. 지천으로 깔린 게 돌인지라 어르신들의 돌 다루는 솜씨는 감탄할 만했다. 한번은 돌담을 쌓는데 허리가 구부정한 어르신이 나오셨다. 넘어질까 걱정됐다.“어르신 조심하세요.”했더니,“괜찮네, 고생 많구먼.”하시며 조그마한 돌 하나를 담 위에 올려놓으셨다.“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 내가 죽더라도 이곳에 올려놓은 돌덩이 하나는 돌담이 되어 있을 것 아닌가.”라는 말에 눈시울이 뜨거웠다. 또 골목길 후미진 곳에 돌무더기가 보였다. 화단을 만들면 좋겠다 싶어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돌을 가져다 화단을 만들었다. 하루가 지나 전화가 왔다. 다른 곳에 쓰기 위해 사다 놓은 돌이란다. 큰일났다 싶어 “죄송합니다. 돌을 가져다 드릴게요.”라고 사죄했다. 하지만 “마을을 꾸미려고 하는 것인디, 보기 좋네. 그냥 두소.”라고 하셨다. 노령으로 함께 일을 하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빨갛게 익은 홍시를 내놓는 분, 음료수와 과자를 가져다주는 분, 닭을 잡아 죽을 끓여주는 분…. 마을일을 같이 하며 정과 사랑이 골목마다 꽃향기처럼 번졌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피곤함에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고생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돌담은 힘이 아니라, 지혜와 관심으로 쌓는다는 진리만 깨우쳤다. 김희택 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마을 주민
  • 지역 특산물로 먹거리 불신 ‘싹’

    지역 특산물로 먹거리 불신 ‘싹’

    ‘고창 된장’‘문경 오미자’‘영양 고추’ 등 지역특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 사고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수입, 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으로 먹거리 불신이 극에 달하면서 지역특산물 마케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명품은 지역특산물이 원료 CJ제일제당은 최근 유명한 고추산지인 경북 영양의 고추로 만든 ‘해찬들 고춧가루’를 출시했다. 그동안 지역 농협이나 일부 유통매장에 지역특산물로 간혹 눈에 띄던 ‘영양 고춧가루’가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상품화돼 전국에서 유통되기는 처음이다. 해찬들 마케팅담당 김국화 과장은 “최근 원료의 안전성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산 원료, 특히 지역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식음료업계에서 이 부분을 선점하기 위한 지역 특산농가와의 제휴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또 전북 고창군과 협약을 맺고 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보리로 만든 된장 신제품 ‘해찬들 보리 된장’도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올해 고창군으로부터 보리 70t을 수매했으며, 수매량을 매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고향산천 쌀밥’을 출시했다. 즉석밥 제품으로 이름도 경상도쌀밥, 전라도쌀밥, 충청도쌀밥 등 세 가지다. 경상도쌀밥은 게르마늄 공법으로 키운 김천의 물레방아 골드쌀로, 전라도쌀밥은 정읍의 단풍미로, 충청도쌀밥은 진천 생거진천쌀로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동원F&B는 보성 녹차에 이어 지역 특산품을 원료로 해 차(茶)음료를 만들었다. 문경 오미자, 영암 결명자, 청양 구기자가 ‘좋은차 이야기’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이같은 내용과 지도도 제품에 표기했다. ●유통업계는 산지 직송전으로 고객몰이 유통업계도 지역특산물 산지 직송전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4일부터 농협중앙회와 함께 ‘강원도 특산물 산지 직송전’을 벌이고 있다.30일까지다. 강원 특산물인 무·배추·감자·한우·오징어 등 농축수산물을 기존 가격보다 최고 30% 정도 싸게 내놓았다. 고랭지 무와 배추는 개당 990원, 감자는 900g 1680원, 찰토마토 4㎏ 8800원, 채낚이 오징어 2마리 1780원, 한우불고기 100g 2150원 등이다. 홈플러스도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점포에서 ‘고등어 부산포구전’을 연다. 부산 지역 고등어를 시중 가격 대비 10∼20% 싸게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마트 야채팀 우주희 팀장은 “산지 직송전은 유통단계 축소로 중간 유통마진을 줄이고, 배송기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시켜 보다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우수 산지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제철 상품을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도 27일 여수 돌산 지역 특산물인 여수 돌산 갓김치(6㎏·2만 9900원)를 판매한다.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1회 15분 방송에 최고 1000세트가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고 설명한다. 영광 법성포에서 직송한 구가네 참굴비(90미·3만 9900원), 제주수협 은갈치(40미·3만 8900원), 제주농협 감귤(5㎏·3만 3900원) 방송도 예정돼 있다. 훼미리마트는 올들어 아예 제주의 감귤·감자·당근 등을 원료로 만든 오색감자떡, 한라봉 등을 자사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만들어 전국 3900개 매장에서 팔고 있다. GS홈쇼핑 식품팀 김대열 팀장은 “농수산물의 70% 이상을 지역 특산물로 구성하고 있다.”며 “매출이 좋아 앞으로도 편성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입안 색상 잘 살피면 구강 건강이 보인다

    입안 색상 잘 살피면 구강 건강이 보인다

    우리 입안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는 몇 가지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치아에 검은색이 보이면 치석이나 충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잇몸의 흰색 반점은 궤양의 흔적일 수도 있다. 올여름에는 입안 색상을 잘 살펴 구강건강 지수를 체크해 보자. ●‘흰색’ 치아와 ‘연분홍’ 잇몸이 정상 건강한 잇몸과 점막은 연분홍색이며 자연적인 치아는 옅은 아이보리색을 나타낸다. 이 두가지 색상이 보이면 입안이 아주 건강하다는 뜻이다. 짙은 노란색이 눈에 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아나 혀 표면에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뭉친 ‘치태’(세균막)가 생긴 것일 뿐 질병은 아니기 때문. 치아 조직의 미세한 구멍으로 커피나 음료가 들어가 착색된 증상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치태를 가볍게 여기고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치태가 남아 있으면 치석이 생기기 쉽고 충치나 염증 등 각종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태를 제거하려면 적당한 양치질이나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으면 된다. ●검은색 ‘치석’과 ‘충치’는 주의보 치아에 검은색이 나타나면 치석과 충치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검은색 줄이 보이고 딱딱한 이물질이 느껴진다면 오래된 치석일 가능성이 높다. 치석은 초기에 노란색을 띠다가 오래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치석은 잇몸과 치아의 간격을 벌어지게 만들고 염증과 치주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빨리 제거할수록 좋다. 점착성이 강해 칫솔질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의 윗부분에 검은 점이 발견되면 충치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해 홈을 메우거나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혹 앞니 한두 개가 검은빛을 띠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외상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다. 치아가 충격을 받아 내부 혈관이 파열되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치아에 착색돼 검게 보일 수 있다. 충격으로 인해 신경이 죽어서 안쪽부터 치아색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신경이 죽었다면 즉시 신경치료를 받아 증상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고 이전 상태로 돌리려면 미백시술을 받아야 한다. 잇몸과 치아 경계가 파랗게 보이면 보철물이 오래됐거나 금속 재질이 비쳐 보이는 것이다. 치아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이 쓰인다면 ‘세라믹’이나 ‘엠프레스’ 등으로 만들어진 보철물로 교체해 주면 된다. ●흰색 반점 ‘구강궤양’ 위험 치아뿐만 아니라 볼 안쪽 구강조직의 색상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빨간 염증이나 발적, 하얀 반점이 관찰되면 구강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과 같다. 구강 내 염증이나 발적(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은 치석으로 인해 잇몸이 곪아서 생기기도 하지만 독성 물질이나 결핵, 디프테리아, 장티푸스, 곰팡이균 등에 노출될 때 발생하기도 한다. 즉시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잇몸이나 구강점막이 움푹 파이고 흰색 반점이 나타나면 구강궤양으로 볼 수 있다. 구강궤양은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져 생기는 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일주일 정도 지속되고 통증이 심하다. 이런 증상은 궤양 치료제나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염증이나 궤양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구강암으로 판명되면 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비인후과나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등을 방문해 환부를 절제하고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곰팡이균 증식도 관찰 가능 이외에 흰색은 구강 칸디다증, 법랑질 저형성증 등을 의미할 수도 있다.‘구강 칸디다증’은 입속 전체에 하얀 막이 생기면서 허물이 벗겨지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입속 곰팡이균의 하나인 칸디다균이 면역 저하로 이상 증식할 때 발병한다. 주로 영유아나 노인에게 많지만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컨디션이 낮아진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양치질로 구강을 청결하게 해주고 항생물질이 포함된 의료용 양치액을 2주 이상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법랑질 저형성증’은 치아 표면에 푸석푸석한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태아 시기에 영양이 결핍돼 치아의 법랑질(딱딱한 바깥쪽 부위)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할 때 생긴다.‘램브란트치과선릉’ 최용석 대표원장은 “법랑질 저형성증은 일상생활에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치아가 얼룩덜룩해 보이기 때문에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등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써니힐 “사계절 함께 하는 그룹 될꺼에요!”

    써니힐 “사계절 함께 하는 그룹 될꺼에요!”

    작곡가 윤일상이 이끄는 음반 기획사 네가네트워크는 여름이면 계절 음반을 발매한다. ‘내가 여름이다’라는 이름이 붙은 기획 음반은 매해 다른 가수들을 내세워 여름에 걸맞는 경쾌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난 여름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조피디가 함께한 ‘오아시스’ 내세웠다면 2008년 여름은 써니힐을 선두에 세웠다. 배틀 신화 출신의 꽃미남 리더 장현을 주축으로 깜찍한 두 여성 보컬 주비와 승아로 이루어진 혼성 3인조 그룹 써니힐은 올 여름 ‘제2의 쿨’을 표방하며 밝고 깜찍한 ‘사랑밖엔 난 몰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청일점이자 리더인 장현은 “써니힐의 당초 취지는 남자보컬과 여자보컬의 하모니를 중시하는 보컬그룹이었어요. 하지만 올 여름 ‘내가 여름이다’를 위해서 깜찍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어요.”라고 써니힐의 변신에 대해 설명한다. 대선배인 쿨에 비견하기 위해 만든 혼성그룹은 아니지만 써니힐은 ‘제대로’ 쿨을 따라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룹의 막내 승아는 “여름음악이라면 쿨 선배님들이 있잖아요. 비교가 되는건 당연할 것 같아서 제대로 안무 연습을 했어요 심지어 랩도 가능한걸요.”라고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내비쳤다. 써니힐의 장점을 꼽으라는 말에 멤버 주비는 “저희는 알앤비, 댄스곡 가리지 않아요. 멤버 모두 보컬 그룹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성과 여성의 하모니가 어울리는 써니힐이 장점인걸요.”라고 명쾌하게 대답한다. 보컬 그룹으로 지난해 ‘통화 연결음’으로 데뷔한 써니힐은 갖 데뷔한 신인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성을 내세운 보컬 그룹이 갑작스레 댄스곡을 시도하는 것에 멤버들이 거부감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써니힐 멤버들은 입을 모아 “저희는 장르 가리지 않아요. 한가지 음악을 고집하는 것 보다 우리 장점인 하모니를 살려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희는 사계절 함께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라고 걱정 말라는 명쾌한 대답을 내 놓는다. 써니힐 멤버들은 무척 활기차고 발랄했다. 이들이 들려주는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여름음악’이 사라져 버린 한국 가요계에 청량음료가 되길 기대해 보자.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먹을거리 상표출원 최다

    농·수·축산물과 음료 등 ‘먹을거리’ 관련 상표 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표 출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출원 건수 가운데 먹을거리와 관련된 출원건수가 19%로 가장 많았다. 건수로는 연평균 2만 1545건에 달했다. 이어 의류·신발·가방 등 패션잡화가 14%로 2위를 차지했고, 의약품·의료기구가 10%, 전자통신·가전제품 9%, 화장품·세제 8%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마케팅과 광고를 비롯해 사교육과 레저활동 활성화로 학원업과 레저분야 서비스상표 출원 증가율에서 높다. 김원중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먹을거리를 비롯한 의식주 관련과 서비스 상표 출원에서 29%에 달했다.”면서 “브랜드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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