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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체 색깔·성분 투시’ 테러방지 新스캐너 개발

    ‘액체 색깔·성분 투시’ 테러방지 新스캐너 개발

    공항 및 기내 테러방지를 위해 은밀한 곳까지 꿰뚫어본다는 알몸투시기가 등장한 가운데, 최근에는 병 안에 든 액체의 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스캐너가 개발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맥(Kromek)이라는 회사가 발명한 이 기계는 지난 주 유럽민간항공위원회(ECAC : European Civil Aviation Conference)의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캐너는 기존 엑스레이 스캐너와 달리, 병 속에 든 물 색깔을 구분할 수 있으며 액체의 성분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액체 폭탄물을 찾아내는데 도움을 준다. 2006년부터 비행기 탑승객은 1ℓ이상의 액체를 소지한 채 탑승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 스캐너의 도입으로 ‘검증받은’ 물이나 음료의 기내반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개발한 크로맥사의 연구원이자 영국 더럼대학교의 교수인 아르냅 바수 박사는 “액스레이 스캐너와 비교해 가장 큰 장점은 액체의 컬러를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물병을 스캐너에 올려놓기만 하면 기계가 색깔과 성분 등을 분석해 ‘정체’를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계는 또 바코드를 구분할 수 있어 검색에 편리함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인디펜던트는 이 스캐너가 유럽연합의 승인을 모두 거쳐 2011년 4월에는 전 유럽 공항에 비치될 것으로, 2013년 4월이 되면 유럽 상공을 나는 비행기의 액체 반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짜 양주 꼼짝마…내년 RFID칩 부착 의무화

    소비자들이 내년 1월부터 서울 지역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비치된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기능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짜양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24일 가짜 양주와 무자료 주류 등의 불법거래를 막고 주류 판매업소의 숨은 세원 양성화를 위해 최근 RFID를 주류 유통관리에 접목한 ‘주류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지역에 유통되는 5개 국내 브랜드 위스키에 대해서는 출고할 때 RFID 칩이 내장된 태그를 병마개에 의무적으로 부착토록 하고, 내년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2012년에는 전국에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 위스키는 윈저(디아지오코리아)와 임페리얼(페르노리카코리아), 스카치블루(롯데칠성음료), 킹덤(하이코스트), 골든블루(수석밀레니엄) 등 5개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80%를 차지한다. 국세청은 또 최종 기술개발 마무리 단계인 RFID 인식기능을 가진 휴대전화가 오는 12월께 상용화되면 이를 유흥업소마다 의무적으로 비치토록 해 내년 1월 1일부터 소비자들이 업소에서 직접 가짜 양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짜 양주 식별 요령도 복잡하지 않다. RFID 인식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RFID 태그에 대면 실시간으로 국세청 주류 유통정보 시스템에 연결돼 휴대전화 화면에 주류제조(수입) 과정에 부여된 고유번호와 제품명, 생산일자, 출고일자, 용량, 용도, 직매·소매 출고일자 등 제품정보가 전시돼 이를 토대로 가짜 양주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해외에서 수입된 글로벌 브랜드 양주는 2012년부터 적용한다는 게 국세청의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지금은 ‘마테시대’

    지금은 ‘마테시대’

    커피, 녹차와 더불어 세계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3대 차는 남미의 국민 차라 불리는 마테차다. 남미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마테차는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와 축구만큼이나 사랑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인들은 거리 곳곳에서 ‘붐빌라’라는 철로 된 빨대로 마테차를 마신다. 식욕을 억제하고 배뇨를 원활하게 해서 열량 소비를 돕고, 항산화 효과로 노화도 방지하는 마테차를 이용한 식사대용식, 건강기능식품, 비누, 화장품 등 각종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마테차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품인 ‘팻슬림 다이어트 마테’를 선보인 롯데제과 헬스원 측은 “마테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활성화합물을 함유해 녹차 이상의 건강 차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철 함유량이 녹차보다 5배 이상 많아 여성들에게 인기”라고 설명했다. 인제대 백병원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팻슬림 다이어트 마테’는 마테를 원료로 만든 식품과 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열량식인 ‘다이어트밀’,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마테(정제), 식욕을 억제하고 배뇨를 원활하게 하는 마테차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 국내에 첫 매장을 연 미국 유명 커피 전문점 털리스커피에서는 ‘예바마테라떼’를 마실 수 있다. 마테차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거품 우유를 섞은 것으로 우유와 함께 잎 차 본연의 독특한 풍미를 살렸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티트리 마테차’를 출시했다. 마테와 현미, 누룽지, 녹차, 겉보리 등을 원료로 한 것으로 마테차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으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가 혼합돼 개운하고 깔끔하다. 열량은 전혀 없다. 화장품 브랜드 키엘에서는 마테차 성분과 꿀이 함유된 ‘예바마테 티 스킨케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테차의 강한 항산화력을 이용한 비누도 있다. 올리브마테의 천연비누는 세정력이 뛰어나며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브라’속 수면제로 남성지갑 턴 엽기 섹시女

    자신의 섹시미를 무기로 절도 행각을 벌여오던 한 여성 도둑이 붙잡혔다고 18일 영국 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붙잡힌 이 여도둑은 그동안 유혹한 남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강도는 어느때나 범행을 저지를 수 있게 자신이 입고 있던 브래지어 사이에 항상 수면제를 넣은 향수병을 숨기고 다녔고 범행 때마다 다양한 가발을 사용해 외모를 바꾸는 치밀한 면모까지 선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베로니카 팔메즈(35)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주로 나이가 많은 기혼자들을 유혹했다. 피해 남성들은 주위에 알리기 창피해 신고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최근 59세의 한 남성이 죽은 채 발견돼 마침내 붙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섹시한 여도둑은 지갑을 훔치긴 했지만 죽은 그 남성를 알지도 못한다고 잡아때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햄버거·삼겹살 등 여드름 악화 ‘주범’

    청소년들에게 많은 여드름의 주원인이 음식물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지금까지는 여드름이 음식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겨졌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한국인의 여드름과 음식물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피부과 여드름클리닉을 찾은 783명의 환자와 502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에 관한 설문조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했다. 혈액검사에서는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단백질과 결합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3’(IGFBP-3), 테스토스테론 등을 측정·비교했다. 그 결과, 여드름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남성은 음식물, 여성은 생리와 음식물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당부하지수(GL)가 10 미만인 녹황색 채소·콩 등은 정상인이 여드름 환자보다 많이 섭취했으나 GL 20 이상인 햄버거·도넛·와플·라면·콜라 등 인스턴트식품과 탄산음료 섭취량은 여드름 환자들의 섭취량이 훨씬 많았다. 이 경우 최소 17%에서 최대 50% 이상 여드름 발병이나 악화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또 삼겹살·삼계탕·프라이드치킨·견과류(호두,땅콩,아몬드 등)와 삶은 돼지고기 등 고지방식도 여드름 환자에서 소모량이 많았으며, 이들 식품은 최소 13%에서 최대 119% 까지 여드름 발병이나 악화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한 식사와 가공 치즈 등 유제품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식품으로 조사됐다. 그런가 하면 등푸른 생선은 정상인의 섭취량이 많았던데 비해 김·미역 등 해조류는 여드름 환자의 섭취량이 많았다. 이는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이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반면 해조류의 요오드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식품임을 뜻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서대헌 교수는 “한국인에게서 여드름 유발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당부하지수가 높거나 고지방식, 요오드를 많이 함유한 음식, 유제품 등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성을 파악해 식이요법을 병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롯데-佛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VIP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롯데백화점은 15일 프랑스의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고객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893년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백화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및 가정용품 양판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제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최우수 고객인 ‘MVG고객’이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를 방문하면 본관 1층에 있는 VIP 살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 직원 안내와 한국어로 된 매장 가이드북을 제공받는다. 의류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코리아 VIP’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라파예트 상품을 구매하면 대금 청구 때 10%를 할인해 준다.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VIP고객에게는 11층 MVG 라운지 이용, 안내 서비스 및 영문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또한 방문 감사품으로 한국 전통공예품을 받고 롯데면세점 VIP 골드카드 발급 및 롯데호텔 식음료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상무는 “라파예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백화점들과의 VIP 서비스 제휴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착한 소비하세요” 유통업계 나눔 마케팅 바람

    유통업계가 ‘나눔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G마켓은 이달 한달 동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는 ‘100원의 기적’ 행사를 펼친다. 고객이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전 그림을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쌓인 돈을 모아서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2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 전용 독서 공간인 ‘꿈의 도서관’을 6∼8곳에 짓기 위해서다. 과자와 음료 등 80여종을 ‘사랑의 열매’ 상품으로 지정하고, 15일~11월 30일 판매된 금액으로 성금을 조성한다. 고객은 구매액 1000원당 1장씩 주어지는 스티커를 각 점포의 ‘사랑 실천 보드’에 붙여 기부할 수 있으며, 스티커가 200만장 모이면 2억원의 돈이 쌓이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15∼28일 트위터(@LOTTEstory)를 통해 연탄을 기부한다. 백화점 트위터의 이벤트 관련 글을 퍼나르기(리트윗)하면 된다. 풀무원도 다음 달 12일까지 트위터(@pulmuonelove)와 블로그(blog.pulmuone.com)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케냐 어린이들을 돕는 ‘러브 케냐’ 캠페인을 펼친다. GS샵(www.gsshop.com)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시즌4’ 캠페인을 시작했다. 1만 2000원짜리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 털모자를 짜서 동봉된 반송 봉투에 넣어 국제아동권리보호기관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남양유업도 커피믹스시장 진출모색

    우리나라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조원대. 동서식품이 점유율 80%로 절대 강자의 위치를 점하고, 네슬레가 16%로 뒤를 따르고 있다. 엄청나게 큰 ‘파이’를 단 두 업체가 갈라 먹고 있는 형국이니 사업다각화를 고민하는 식음료업체들마다 커피믹스 시장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 수 없다. 남양유업이 커피믹스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 7월 롯데칠성음료가 뛰어든 뒤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4일 “커다란 틀만 정해졌을 뿐 신제품 출시 방향이나 시점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아직 나온 게 없다.”며 의중을 감췄다. 그러나 꽤 오래 전부터 외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신사업 구상 중의 하나로 커피믹스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커피믹스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인스턴트 커피 냉동건조설비를 갖추는 데 많은 비용과 기술이 필요한 데다 동서식품과 네슬레 등 선발업체들의 인지도가 워낙 높기 때문이다. 냉동건조설비는 동서식품과 네슬레만 갖추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외에서 커피를 수입, 포장만 해서 제품을 팔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전에도 인스턴트 커피를 해외에서 들여와 포장만 해서 파는 작은 업체들은 제법 많았다.”면서 “제조설비를 갖추지 않고서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기호를 발빠르게 맞추는 데 한계가 있다.”며 후발업체 진입에 대해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업체 측은 몇 년 새 커피전문점의 대거 등장을 예로 들며 소비자의 입맛이 인스턴트에서 원두커피로 차츰 옮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원두커피 제조 설비만을 갖추고 있다. 업체 간 사정이야 어떻든 커피믹스 시장에서 곧 펼쳐질 4자 대결이 소비자들로선 반갑다. 커피믹스의 품질과 가격경쟁이 촉진되면 선택의 폭은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이다. 성기순 롯데칠성음료 팀장은 “시장참여자가 늘어나면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기 위한 ‘맛있는 (커피)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한 달만에 10㎏ 감량했다가 급사한 여성 충격

    한 달만에 10㎏을 감량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루시 프린스(36)는 살을 빼기 위해 저칼로리 음료로 끼니를 대신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해왔다. 그러다 최근 자신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 근무시간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결국 숨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약 102.5㎏이었지만, 사망한 한 달 뒤 몸무게는 92.5㎏. 수 십 킬로그램을 감량하는 요즘 다이어트 시장에서 10㎏은 큰 수치가 아니지만, 그녀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저혈압을 앓고 있었던데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칼륨의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떨어지는 증상을 겪었다. 부검을 실시한 데이비드 그린 박사는 “결과 심장의 염증과 칼륨부족 등의 증상이 죽음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반인의 칼륨 수치는 3.5~5정도인데, 루시는 고작 2.4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륨 수치가 이렇게 낮아진 원인에 대해서는 다시 조사를 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심장에 이미 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린스의 엄마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딸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에서는 질병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었다.”면서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주위를 즐겁게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6년간 전구 1000여개 먹어온 엽기男

    26년간 쉬지 않고 전구를 먹어온 한 남성이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신장 자치구 치타이현에 사는 야오광밍(51)은 25살인 1984년, 우연히 친구와 “전구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진 뒤 이를 처음으로 시도해 봤다. 전구를 잘게 부순 뒤 입에 넣어 몇 번 씹고 물과 함께 삼키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그는 전구의 맛을 “바삭바삭한 맛”이라고 정의한다. 그가 26년간 먹어온 전구는 어림잡아 1000여 개. 가끔 ‘간식삼아’ 압정과 음료수 캔 등을 잘라 먹어봤지만 단 한 번도 탈이 난 적은 없었다. 야오씨의 이웃은 “그가 전구를 먹는 모습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었다.”면서 “전구를 잘게 부순 뒤 입에 넣어 씹고, 물까지 마시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의 아내인 왕씨는 “남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걱정됐지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점차 응원하기 시작했다.”면서 “남편은 곧 기네스 기록에까지 오르겠다며 전구 먹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리를 소화시키는 튼튼한 내장을 가진 야오씨의 모습에 전문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창지시인민변원 소화기과 주임인 양장링 박사는 “잘게 부수어진 유리는 차츰 밖으로 배출되는게 정상이지만, 이 남성처럼 ‘소화’ 되기는 어렵다.”면서 “부서진 전구조각은 소화기관을 자극해 염증이나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만약 내장기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곧장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반인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평생 채소밖에 못 먹는 희귀병 ‘초식 소녀’

    평생 채소밖에 못 먹는 희귀병 ‘초식 소녀’

    개인의 기호나 신념이 아니라 희귀병 때문에 평생 채소와 과일밖에 먹지 못하는 7세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벤트리에 사는 볼시 바트키는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이 과자나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부러운 듯 지켜볼 수밖에 없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뇌손상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소녀는 채소나 과일 등으로만 이뤄진 식단을 철저히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소녀가 앓는 병의 이름은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분해효소 결핍으로 단백질에 함유된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면 경련과 발달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병은 전 세계 1만 5000명 중 1명꼴로 일어나는 유전 대사 질환이다. 헝가리에서 지난 8월 영국으로 이민 온 볼시는 생후 6일만에 희귀병을 진단 받고 철저히 식단 조절해 왔다. 평소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충하는 음료를 하루 6번 마시는 등 까다롭게 식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볼키는 가끔 힘들 때도 있다고 하소연 했다. 소녀는 “평소에는 괜찮지만 크리스마스나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면 식욕을 참을 수 없다.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함께 먹지 못하는 것이 가장 속상하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딱딱한’ 재정부 이미지 변신!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감성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직원들을 예능오락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한편, 블로그·트위터로 소통을 시도하는 등 국민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재정부의 이미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권위주의적’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30대 사무관들이 주축을 이룬 재정부 드림팀은 지난 3일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녹화에 참여해 연예인들과 맞붙었다. 특히 재정부 직원들은 틈틈이 정부가 33개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세제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등 국민이 어렵게 생각하는 재정, 예산, 조세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재정부 트위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정부가 발표한 정책 중 누리꾼들에 유용한 정보를 퀴즈로 재구성해 출제하고, 정답자 가운데 2명을 추첨해 음료수 쿠폰 등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를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내세워 ‘제2의 반기문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젊은이들의 국제기구 취업 도전을 격려하고, 해외 원조 확대의 필요성도 알리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민에게 권위주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로 각인돼 왔다.”면서 “이제는 국민에 가깝게 다가가야만 정부 정책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파리바게뜨, ‘생수 오·JUS’ 펜타어워즈 은상 수상

    파리바게뜨, ‘생수 오·JUS’ 펜타어워즈 은상 수상

    파리바게뜨는 ‘제4회 펜타어워즈(Pentawards)’에서 생수 EAU(오)와 JUS가 각각 음료(Beverag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펜타어워즈는 매년 진행되는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으로 창의적인 작품 수준에 따라 금, 은, 동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2011년 파리 디자인팩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올해 총 39개국에서 854건이 응모한 가운데 은상을 받은 생수 EAU(오)와 JUS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의 작품으로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생수 EAU(오)는 생수 본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캡슐 형태의 용기에 담아 아이콘화 했으며 JUS는 삼각 형태를 기본으로 편안한 그립감에 독특함을 갖춰 우수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품질은 물론 디자인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이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접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 제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빈 캔 8000개 모아야 자전거 1대

    “자전거 한 대 받자고 수천 개의 캔을 모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충북 청주시가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빈 캔을 자전거로 교환해 주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그러나 자전거를 받기 위해 모아야 할 캔이 너무 많아 유명무실한 시책이 될 우려가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압축한 캔을 모아 청주시 재활용센터에 접수하면 자전거 한 대와 바꿔 준다. 청원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그런데 자전거를 받기 위해 가져와야 할 캔이 만만치가 않다. 과일이나 생선 통조림 등이 담긴 철 캔은 무려 8000개, 음료수 캔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캔은 4000개를 모아야 한다. 시청 내부에서조차 캔의 양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시는 계획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시세보다 비싸게 캔값을 책정했다는 게 이유다. 시 관계자는 “고물상에 철 캔 8000개를 가져가면 12만원 정도 받을 수 있는데 시는 1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주는 것”이라며 “캔을 조금씩 여러 번 가져와도 나중에 합산해 자전거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해 보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좀 더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시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하나투어, ‘증시 상장 10주년·창립 17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하나투어, ‘증시 상장 10주년·창립 17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 코스닥 증시 상장 10주년 및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 ‘10번의 다짐 17번의 변화’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하나투어의 창립 17주년과 코스닥 상장 10주년 축하 댓글과 퀴즈 풀이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등(3명) 디지털카메라 및 2등(10명) 하나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3등(200명) 뚜레쥬르 기프트콘을 증정한다.또 하나투어의 창립 연도와 증시 상장과 같은 해에 태어난 1993년생과 2000년 고객(여권 기준) 전원에게 ‘창립기념’으로 표기된 상품 예약 시 3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 및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특히 하나투어 창립일인 11월 1일 인천 및 김해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성인 출발자 전원에게는 커피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이외에도 ‘10번의 다짐 17번의 변화’ 프로모션과 함께 남태평양 사업부에서는 11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룸 업그레이드 및 선택 관광 중 1개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과 11월 1일 생일자에게는 아동 선택 관광 1개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아울러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나투어 상품을 사전 예약한 유럽 여행자에게는 최고 30만원의 할인 혜택 및 유럽 전통와인 및 도자기 접시시계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993년 11월 창립이래 17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여행 산업의 질적 및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여행 종합 기업이다.1998년부터 12년 연속 해외여행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여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여행업계 최초로 2000년 코스닥에 진출해 여행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세계 3대 증권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PIFF ‘시네마틱 러브’, 걸스데이부터 DJ DOC까지 ‘화끈’

    PIFF ‘시네마틱 러브’, 걸스데이부터 DJ DOC까지 ‘화끈’

    걸스데이, DJ DOC, 리쌍과 함께하는 ‘시네마틱 러브’ 파티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셋째 날인 10월 9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시네마틱 러브’는 부산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여가를 선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축제의 밤을 맘껏 향유할 수 있는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시네마틱 러브’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B홀에서 펼쳐졌다. 파티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앞에는 ‘시네마틱 러브’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북적였다. 이번 파티를 책임친 스타는 DJ DOC와 리쌍, 시부야케이의 거장 DJ 토모유키 타나카(Tomoyuki Tanaka)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FPM(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이들에 앞서 걸그룹 걸스데이와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 일렉트로보이즈는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걸스데이의 민아는 포미닛 현아의 ‘체인지’ 안무를 선보였고 지난해에 이어 ‘시네마틱 러브’에 두 번째 참여하는 소울다이브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등장한 DJ DOC는 최근 발매한 7집 앨범 ‘풍류’의 히트곡 ‘나 이런 사람이야’로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했다. 이하늘은 “부산국제영화제 속에서 즐기는 음악 파티 분위기가 뜨겁고 좋다”며 “우리 역시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리쌍도 화끈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파티가 진행되는 10시부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A에서는 스타일리시한 클럽 음악과 더불어 간단한 음료 및 주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연출됐다. 한편 전 세계 67개국에서 온 영화 308편으로 꾸며지는 제15회 부산영화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PIFF ‘시네마틱 러브’, 9일 밤은 DJ DOC·리쌍과 함께

    PIFF ‘시네마틱 러브’, 9일 밤은 DJ DOC·리쌍과 함께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셋째 날인 10월 9일 밤은 DJ DOC, 리쌍과 함께하는 ‘시네마틱 러브’ 파티로 장식된다. 부산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여가를 선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씨네마틱 러브’는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축제의 밤을 맘껏 향유할 수 있는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씨네마틱 러브’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B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파티를 책임지는 스타는 DJ DOC와 리쌍을 비롯, 시부야케이의 거장 DJ 토모유키 타나카(Tomoyuki Tanaka)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FPM(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DJ DOC는 최근 발매한 7집 앨범 ‘풍류’의 히트 속에 ‘씨네마틱 러브’ 무대를 처음 찾는다. 또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쌍도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DJ 토모유키 타나카의 프로젝트 그룹 FPM도 ‘씨네마틱 러브’에 처음 참여해 토와 테이(Towa Tei), 몬도그로소(Mondo Grosso)에 이어 최고의 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티가 진행되는 10시부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A에서는 스타일리시한 클럽 음악과 더불어 간단한 음료 및 주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연출된다. 한편 전 세계 67개국에서 온 영화 308편으로 꾸며지는 제15회 부산영화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한크리에이티브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당당해진 주전부리

    당당해진 주전부리

    영어 표현 가운데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라는 말이 있다. 몸에 해롭거나 정신이 사나워져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걸 알면서도 번번이 유혹에 굴복당하고 또 기쁨을 느끼는 걸 뜻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길티 플레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먹을거리에 대해서만큼은 대개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불량식품이 몸에 해로운 걸 알면서도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지 않는가 말이다. 햄버거, 피자, 도넛 등 고열량, 고칼로리로 악명 높은 간식들을 볼 때마다 참아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건 어쩌지 못한다. 그러나 이제 쭈뼛거리지 않고 즐겁게 먹어도 되겠다. 저칼로리 피자가 한 차례 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그동안 ‘정크 푸드’로 여겨지던 간식거리들이 건강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식품업계 트렌드는 ‘3S’로 요약된다. 재료안전(Safety), 저열량 식품(Slim), 영양소 풍부한 재료를 가리키는 슈퍼푸드(Super food)의 3S다. 이에 발맞춰 제과업체들은 건강한 주전부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 고급 간식의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로 예상된다. 던킨도너츠는 최근 ‘스마트 던킨’을 선포하고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튼튼한 재료들로 정비했다. 새로 출시된 도넛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열량, 지방, 당도가 낮고 단백질, 칼슘 등 영양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콩에서 나온 두부와 두유 등의 재료를 첨가한 ‘두부도넛’이 주력 상품이다. 유기농 우리 밀을 기본으로 사용했고 식물성 기름에 튀겨 내 한층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초코두부도넛’ ‘시나몬두부도넛’ ‘블랙슈가두부도넛’ ‘부드러운두부도넛’ ‘두유글레이즈드’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유기농 먹을거리로 유명한 올가홀푸드가 내놓은 옥수수, 딸기, 코코아 스낵 3종도 손길을 줄 만하다. 유기농 옥수수, 유기농 현미, 밀, 흑미, 찹쌀, 수수, 백태 등 일곱 가지 국내산 통곡물과 유기농 딸기 등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웠다. 호서대 식품생물공학과 창업기업인 내추럴초이스는 건강한 과자를 내세우는 회사. 여기서 내놓은 ‘애플크런치’와 ‘페어크런치’는 국내산 친환경 사과와 배를 말린 과자다. 첨가물 없이 그대로 동결 건조해 새콤달콤한 고유의 맛은 유지하고 영양손실은 최소화했다. 오리온 닥터유의 ‘가벼워지는 99칼로리바’는 저칼로리 시리얼바로 12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바쁜 아침 직장인들의 식사 대용으로 그만이다. ‘설탕 덩어리’나 다름없던 청량음료도 달라졌다. 동아오츠카가 새롭게 선보인 ‘나랑드 사이다’는 설탕과 합성 보존료, 카페인, 색소를 넣지 않은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까다로운 엄마들까지도 환영할 만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일자리 UP 희망 UP] 울산 ‘다(茶)드림 카페’

    [일자리 UP 희망 UP] 울산 ‘다(茶)드림 카페’

    “남편을 따라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만 해도 낯선 말과 문화 때문에 막막했는데…. 이제는 10년 후쯤 제 이름을 내건 커피전문점도 낼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몽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비체즈 바트 체처즈(30·한국명 박수정)씨는 매일 오전 8시30분 울산 북구사회복지관 1층에 입주한 커피전문점 ‘다(茶)드림 카페’로 향한다. 이곳에는 비체즈씨처럼 결혼으로 이주한 7명(중국 3명, 베트남 3명, 일본 1명)의 이주여성이 함께 일하면서 한국에 대한 적응력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대상자로 뽑혀 5차례에 걸쳐 커피 전문제조 교육을 받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드림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지원이라는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등의 협조를 받아 2009년 6월 개점했다. ●개점1주년만에 2호점도 개점 이곳에 들어서면 여러 국가의 인형, 모자, 부채 등 이국적인 소품이 이채롭다. 카페라기보다는 포근한 사랑방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가며 한국사회와 소통하고 숨은 재주를 뽐내 맛으로 봉사하고 있다. 메뉴도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테, 카페모카 등 커피와 베트남 전통음료인 카페사이공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비체즈씨는 “2005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거의 집에서만 생활을 했다.”면서 “한국의 말과 문화를 배우고, 지난해부터 다드림에 출근하면서 모든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일자리도 생겼고, 앞으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겠다는 소중한 꿈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서 함께 커피를 내리던 베트남 출신의 짠 응 옥헌(23·한국명 장나연)씨도 “정말 재미있어요. 너무 행복해요.”라고 거들었다. ●지역 주민과 다문화 공유도 맛과 서비스, 품질 3박자를 갖춘 다드림은 개점 1년을 넘기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달 중순쯤 울산 북구청에 2호점을 연다. 2호점이 문을 열면 결혼이주여성 8명과 한국인 지배인 등 10명의 직원은 두 팀으로 나눠 1·2호점을 맡게 된다. 이들은 일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도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 있다. 박기석 어울림복지재단 기획실장(다드림 사업단장)은 “이주여성들은 카페 일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빠른 적응은 물론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소득”이라며 “이 카페는 낯선 한국 땅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울산에서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며 다문화가정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유통플러스] 가볍게 즐기는 마테차

    예르바코리아에서 녹여 먹는 ‘아만다 마테차 인스턴트’(60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운물, 찬물 등 기호에 따라 녹여 마실 수 있다. 예르바마테 나뭇잎으로 만든 마테차는 ‘마시는 채소’라 불리는 남미의 전통차로,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민 음료로 알려져 있다. 1만 6000원. (031)7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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