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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몰랐던 ‘설탕함량’ 높은 식품 7가지

    당신이 몰랐던 ‘설탕함량’ 높은 식품 7가지

    달콤한 설탕 당분은 당장 입을 즐겁게 해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케이크, 쿠키 등 당분함량이 높은 식품을 무작정 섭취하다보면 체중증가와 비만은 물론 당뇨 위험성까지 높일 수 있다. 문제는 아닌 것 같으면서 생각보다 설탕함량이 높은 식품이 일상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생각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선정해 헬스섹션에 지난 30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영양학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선정된 것인 만큼 해당 항목을 참조해 모르는 사이 몸에 쌓이고 있는 당분함량을 줄여보도록 하자. 1.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치킨 샌드위치’ 패스트푸드점 음식이 고열량인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 당분함량도 상당히 높다는 것은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치킨살코기 위에 뿌려지는 각종 소스 에는 최대 16g에 달하는 설탕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설탕가루 4 티스푼에 달하는 양이다. 2. 포장된 ‘빵’ 슈퍼에서 파는 포장된 빵은 생각보다 당분함량이 높다. 빵 제조업체들은 촉촉한 수분과 부드러움을 유지시키기 위해 설탕을 주입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빵을 구입할 때는 포장지 뒷면에 적혀있는 당분함량을 잘 확인해보도록 하자. 잘 안보이더라도 포기는 금물이다. 3. 양배추 샐러드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양배추 샐러드에 제공되는 드레싱에는 최대 설탕 3.5 스푼이 포함되어 있다. 가능하면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 아닌 양배추 자체를 구입해 집에서 조리해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토마토 소스 토마토는 건강에 유익하지만 의외로 해당 소스에는 달콤함이 상당히 묻어있다. 성분 목록을 살펴보면 비밀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옥수수 시럽’ 때문이다. 여기에는 약 설탕 15g, 즉 4 티스푼에 달하는 설탕가루가 들어있다. 번거롭더라도 자연 토마토를 구입해 약간의 물과 볶음 마늘을 혼합해 소스를 직접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5. 인스턴트 오트밀 인스턴트 귀리에도 설탕이 들어있다. 최대 18g의 설탕이 인스턴트 오트밀에 포함되어있는데 일반 오트밀을 구입해 신선한 과일이나 꿀을 첨가해 먹는 것이 현명하다. 6. 냉동 피자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피자의 성분 목록을 보면 옥수수 시럽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토핑 당 설탕 6g 정도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트랜스 지방도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 진정 피자를 먹고 싶다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즉석에서 만들어진 따끈한 음식을 먹는 것이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설탕도 생각보다 덜 섭취할 수 있다. 7. 비타민 워터 비타민 워터를 마시면서 당신은 몸이 건강해지고 있다고 안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타민 워터는 거의 ‘설탕물’이라 봐도 지나치지 않다. 비타민 워터 566g 당 설탕 함유량은 무려 32g인데 이는 탄산음료나 스포츠 음료 속 당분함량과 거의 같은 것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부고]

    ●권영길(전 민주노동당 대표)씨 모친상 혜원(동덕여대 경영학부 교수)호근(전 한국화학 무역부)성근(뉴시스 기자)씨 조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5 ●정청래(국회의원)씨 장모상 28일 전남 강진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61)433-2300 ●이원표(롯데칠성음료 이사)씨 모친상 우재경(스카이벤처코리아 대표)씨 장모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31)787-1510 ●이창순(예비역 공군 대령)씨 별세 해종(노네임스몰 대표)씨 부친상 유재홍(채널A 상임고문)김청묵(전 연세대 음악대학장)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6 ●김재식(전 KB국민은행 부행장)씨 별세 성수(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한진수(현대선물 감사)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27-7500 ●김우진(가나안교회 목사)철진(한국조폐공사 상임이사)양진(삼성벤처투자 자문역)성진(이넥스자원 대표)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9 ●정윤수(명지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부친상 27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51)607-0291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흰머리 뽑아도 검은머리 나지 않는다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흰머리가 삐죽 튀어나오면 보기 싫다며 뽑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뽑은 자리에 검은 머리가 다시 나지는 않는다. 머리카락은 뽑혀도 털뿌리는 살아있기 때문이다. 머리숱이 많지 않다면 아까운 머리카락만 버리는 셈이 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새치는 노화 현상의 하나인데, 특히 10대에 발생하는 조기 백발은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다. 하지만 두피 혈액순환 장애, 백반증, 갑상샘 이상, 당뇨병, 악성빈혈이 있어도 새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없다면 이런 질환들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특정 부위에서만 집중적으로 흰머리가 자란다면 해당 부위 두피에 백반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 밖에 스트레스를 받아도 두피의 모세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멜라닌 색소 생산량이 줄면서 흰머리가 생기게 된다. 흰머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담배를 멀리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푸른 잎채소나 해조류, 생선, 콩, 우유, 녹차 등도 흰머리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갑자기 늘어난 생리량 ‘위험신호’ 생리량이 갑자기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늘어나는 것도 위험하다. 생리가 10일 이상 계속되면서 양이 줄지 않으면 과다 출혈에 따른 잦은 어지럼증과 피로감이 나타난다. 건강한 여성의 생리 주기는 21~35일이며, 기간은 3~7일, 생리량은 20~60㎖이다.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자궁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자궁근종이 있을 때 생리량이 많아지며,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다낭성난소증후군일 수도 있다. 40대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3개월 이상 생리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검진이 필요하다. 20~30대 여성의 생리량이 갑자기 줄었다면 과로와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체중이 급격히 줄면 생리량도 감소한다. 이때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체중을 복구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여드름 치료제나 정신질환 치료제를 복용할 때도 생리량이 감소하는데,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늘어난다. 건강한 생리를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몸을 조이는 옷이나 차가운 음료, 음식, 장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채희동 교수 피부과 최지호 교수
  • 아세요? 커피에 대한 ‘진실과 오해’ 5가지

    아세요? 커피에 대한 ‘진실과 오해’ 5가지

    학교 또는 직장에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와 싸우는 현대인이라면 커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마시면서도 커피 속 카페인의 부작용을 우려한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을 걱정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면이 있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포스트가 커피와 카페인에 대한 ‘진실과 오해’ 5가지를 정리했다. ▲카페인이 탈수현상을 유발한다? YES.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추가로 알아둬야 할 점은 커피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료수에도 커피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녹차나 홍차 등에는 커피 못지 않은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에 민감한 불면증 환자 또는 임신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디카페인은 인체에 무해하다? NO. 2007년 미국에서 한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결과 36종의 디카페인 커피에서 평균 20㎎의 카페인이 검출됐다. 이는 일반 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일반적으로 95~200㎎)보다는 적지만 단연코 ‘카페인 無’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2006년 플로리다대학 연구팀 역시 ‘디카페인 음료’가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당시 연구를 이끈 브루스 골드버그 박사는 “만약 5~10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면 이는 1~2잔의 일반 커피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커피가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YES or NO. 민간요법처럼 내려져 오는 ‘숙취 제거 커피’는 거짓말이 아니다.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주입한 쥐에게 카페인을 먹게 했더니 그렇지 않은 쥐보다 술에서 더 빨리 깨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때때로 알코올과 카페인이 만났을 때 더 ‘처참한 컨디션’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페인은 건강에 해롭다? NO. 다량의 카페인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예컨대 지금까지 공개된 다양한 연구에서 카페인이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알츠하이머(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운동 효과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NO. 2010년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용 일반의약품에는 다량의 흥분제가 포함돼 있으며, 카페인 역시 비슷한 효과 때문에 신진대사를 약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명확한 몸무게 감소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유명 병원인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의 캐서린 제라츠키 박사는 “몇 잔의 커피는 비만의 해답이 될 수 없다”면서 “카페인과 함께 크림이나 설탕의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가 잘 모르는 커피의 ‘진실과 오해’ 5가지

    우리가 잘 모르는 커피의 ‘진실과 오해’ 5가지

    학교 또는 직장에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와 싸우는 현대인이라면 커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마시면서도 커피 속 카페인의 부작용을 우려한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을 걱정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면이 있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포스트가 커피와 카페인에 대한 ‘진실과 오해’ 5가지를 정리했다. ▲카페인이 탈수현상을 유발한다? YES.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추가로 알아둬야 할 점은 커피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료수에도 커피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녹차나 홍차 등에는 커피 못지 않은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이에 민감한 불면증 환자 또는 임신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디카페인은 인체에 무해하다? NO. 2007년 미국에서 한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결과 36종의 디카페인 커피에서 평균 20㎎의 카페인이 검출됐다. 이는 일반 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일반적으로 95~200㎎)보다는 적지만 단연코 ‘카페인 無’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2006년 플로리다대학 연구팀 역시 ‘디카페인 음료’가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당시 연구를 이끈 브루스 골드버그 박사는 “만약 5~10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면 이는 1~2잔의 일반 커피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커피가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YES or NO. 민간요법처럼 내려져 오는 ‘숙취 제거 커피’는 거짓말이 아니다.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주입한 쥐에게 카페인을 먹게 했더니 그렇지 않은 쥐보다 술에서 더 빨리 깨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때때로 알코올과 카페인이 만났을 때 더 ‘처참한 컨디션’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페인은 건강에 해롭다? NO. 다량의 카페인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예컨대 지금까지 공개된 다양한 연구에서 카페인이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알츠하이머(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운동 효과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NO. 2010년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용 일반의약품에는 다량의 흥분제가 포함돼 있으며, 카페인 역시 비슷한 효과 때문에 신진대사를 약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명확한 몸무게 감소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유명 병원인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의 캐서린 제라츠키 박사는 “몇 잔의 커피는 비만의 해답이 될 수 없다”면서 “카페인과 함께 크림이나 설탕의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한 해 극장 관객 2억명 시대. 극장은 지금 무한변신 중이다. 단관 시대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복합상영관인 멀티플렉스가 주류가 된 이후 극장은 각종 문화를 즐기는 ‘컬처플렉스’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VIP 관객을 잡기 위한 고급화 마케팅이 갈수록 거세지고, 다양한 고객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콘셉트형 극장’도 늘고 있다. 문화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는 극장의 무한변신 현장을 살펴봤다. 극장에서 꼭 영화만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진작에 깨졌다. 영화 감상은 기본. 지갑을 좀 더 열더라도 극장을 특별한 여가공간으로 즐기려는 관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들은 앞다퉈 고급화 전략에 공을 들인다. 가장 대표적인 VIP 마케팅 사례가 프리미엄 상영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의 개념을 영화관에 적용한 것으로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당 이용 가격은 1인당 3만원 안팎. 일반 극장보다 3배가량 비싸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안락하게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인기 그만이다. CGV는 서울의 경우 상암,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 등 5개관에서 ‘골드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1개관에 좌석이 30~48개로 제한돼 있다. 누워서 볼 수 있는 좌석, 전용 라운지와 바, 영화를 보면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 구비됐다. 특히 CGV 청담점의 스윗박스 프리미엄관은 오페라 극장의 박스석처럼 독립적으로 구성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CGV 청담점의 채광호 매니저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고급스럽고 특별한 극장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데이트 코스로 지방에서 찾아오는 관객도 많다. 주말마다 거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샤롯데’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VIP 관객 유치 전략을 쓰고 있다. 서울 에비뉴엘, 건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에서 9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130여석이 들어설 수 있는 일반 상영관 공간에 단 34석만 배치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고급 가죽 소파에 식사나 와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좌석별 직원 호출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직원까지 뒀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일대일 전화 예약 서비스, 전용 사물함 및 최신 잡지와 서적을 볼 수 있는 전용 라운지 등을 제공해 VIP 관객들이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일산 킨텍스점에서 침대형 커플 좌석으로 된 프리미엄 상영관 ‘더 퍼스트 클럽’을 운영 중이다. 36석이 모두 침대형 커플 좌석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결합되기도 한다. CGV에서 운영하는 ‘씨네드쉐프’가 대표적이다. 압구정점의 경우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에그 체어 등으로 꾸며진 라운지 스타일 상영관과 아랍왕족의 개인 극장에 사용되는 명품 전동식 의자와 11.1채널 사운드 시스템, 360도 입체 음향 효과 등을 갖춘 럭셔리 콘셉트의 상영관으로 좀 더 차별화된 VIP 전략을 동원한다. 한 극장의 좌석 수는 40석 내외. 상영관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가 요리한 음식이 나온다. 영화관만 이용하면 1회당 4만원, 점심·디너 코스 등이 포함될 경우 9만~12만원대다. CGV 관계자는 “연인과의 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 행사를 치르려는 관객이 많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연예인들이 가끔 연인을 동반하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개인 파티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큰손’을 잡으려는 전략도 있다. CGV 청담점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는 중대형 스크린에서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이나 VIP 관객들이 원하는 영상, 영화를 틀어 준다. 40개가량의 좌석 바로 뒤에는 호텔형 라운지가 있어 각종 론칭 파티나 모임을 할 수도 있다. 4시간 기준 400만원 선인 높은 가격에도 평일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 최근에는 게임 대회나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의 장소로 영화관이 변신하기도 한다. 아예 상영관을 장기 임대해 자사의 홍보관으로 쓰는 대기업도 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갖춘 VIP 관객을 잡기 위한 전략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발레 실황을 녹화 또는 생중계해 클래식 마니아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것. 메가박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오페라 공연 실황을 영화관에서 녹화 방송하는 메트오페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3만원의 만만찮은 입장권에도 번번이 좌석이 꽉 찰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세계적 음악축제인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의 공연은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도 한다. 2014년 진행한 베를린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경우 30개관에서 90%에 이르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만큼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 목동에 사는 주부 박은영(45)씨는 “굳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명품 클래식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중·고등학생인 아이들과 자주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음향시설에 민감한 관객들을 정조준한 극장도 있다. CGV 청담점의 비츠 바이 닥터드레관은 좌석마다 최고급 헤드폰이 설치돼 있다.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겨냥한 것. 일반 상영관보다 티켓 가격이 20%쯤 비싸지만 음악 영화나 뮤지컬 영화가 올라오면 관객이 몰린다. 영화 사운드에 따라 의자가 반응하는 진동시스템으로 음향의 체감을 배가시키는 비트박스관 역시 음향을 중시하는 VIP 관객들을 노렸다. CGV 여의도점은 전관에 최고의 음질을 선사하는 3D 입체음향시스템이 가동된다. 아웃도어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심 옥상에서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캠핑형 시네마’도 등장했다. 메가박스 오픈M은 도심 속 옥상에서 캠핑을 하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야외 캠핑 시네마. 텐트나 캠핑 의자에서 영화를 보며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바비큐와 팝콘은 무한 제공된다. 일반석과 텐트석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격은 2만~7만 5000원대까지 다양하다. 메가박스 오픈M의 김은중씨는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관객에서 이색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VIP 고객을 잡기 위한 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CGV는 사용 금액에 따라 VIP의 등급을 나눠 쿠폰북을 지급하고 상위 0.1%에 해당하는 VVIP 고객들에게는 각종 선물까지 준다. 메가박스는 올해부터 VIP 멤버십을 세분화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극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중장년층 VIP 관객을 유도하는 ‘노블레스 마케팅’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극장 자체가 도심 속 문화공간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매표소, 매점, 상영관을 길거리에 있는 숍처럼 꾸며 길을 걷다가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극장도 등장한 것. 메가박스의 김진선 상무는 “앞으로 영화관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발한 영화관이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식음료 특집] 빙그레 ‘요맘때’

    [식음료 특집] 빙그레 ‘요맘때’

    얼려 먹는 요구르트로 화제를 낳은 빙그레 ‘요맘때’가 출시 10년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파트너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2004년 출시된 요맘때는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형태를 다양화했다. 친숙한 바(bar), 컵, 콘 형태는 물론 펜슬(연필) 모양의 제품까지 선보였다. 요맘때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들이 들어간 새 옷을 입었다는 점이다. 국내 10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을 파트너로 삼은 요맘때는 디즈니채널, 네이버 주니어 등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겨울왕국’의 이미지는 요맘때의 제품 속성인 ‘순수하고 깔끔한 프로즌 요거트’에 절묘하게 부합하며, 요맘때의 제품력과 디즈니 캐릭터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겉모양만 달라진 게 아니다. 내용도 충실해 졌다. 최대 100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해 건강을 생각하는 요거트 본연의 기능을 한층 더 강조했다.
  • [식음료 특집] 종근당 ‘프리페민정’

    [식음료 특집] 종근당 ‘프리페민정’

    종근당이 출시한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종근당이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유럽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프리페민정의 주성분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이 성분은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피부 트러블, 아랫배 통증, 가슴팽창, 신경과민, 과민성 감정 굴곡, 우울, 피로, 수면장애 등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생리통이라고 불리는 월경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고 있으며 월경 7~10일 전쯤 여러 신체적·감정적 이상 증상 등이 나타났다가 월경과 함께 사라지고 이후 황체기가 시작할 때 다시 반복되는 질환이다. 그동안 여성들은 대부분 증상을 참고 넘기거나 진통제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전에는 국내에 이렇다 할 월경전증후군 치료제가 없었다”면서 “(프리페민정이) 월경전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일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1정을 복용하면 된다.
  • [식음료 특집] 롯데주류 ‘처음처럼’

    [식음료 특집] 롯데주류 ‘처음처럼’

    2006년 처음 출시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소주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업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으로 주당들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네 글자로 이뤄진 상표명도 신선했다. ‘처음처럼’은 술을 마신 다음 날에도 몸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원료로 사용된 알칼리 환원수 특징인 숙취가 적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처음처럼’은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출시 당시엔 21도 소주가 시장의 주류였는데 이를 깨고 ‘20도 처음처럼’으로 저도주 바람을 일으켰으며, 이듬해인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다. 올해도 ‘처음처럼’의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7년 만에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의 벽을 무너뜨려 경쟁사들도 잇따라 도수를 낮춘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시 한번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 연말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8도 소주가 높은 지지를 얻었다”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순한 맛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추세”고 말했다.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류 ‘아이시스8.0’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류 ‘아이시스8.0’

    올해 300㎖ 소용량 생수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이 국내 생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이시스8.0은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출시한 브랜드로 충북 청원군 소재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를 활용했다. 천연광천수는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에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녹아든 물로 암반층을 만나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있다가 다시 지표로 솟는다. 해당 제품은 평균 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로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이 좋아 마실 때 목 넘김이 부드럽다. 용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아이시스8.0은 2012년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허리를 오목하게 줄이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을 넣었다. 지난 2월에는 300㎖ 제품인 ‘아이시스8.0 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시스8.0 미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의 때 남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적당한 생수로 인기를 끌면서 월평균 3억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쇼트캡’(기존보다 높이와 무게를 30~40% 낮춘 미니캡)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상하목장’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상하목장’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고자 우유 생산 과정에도 최첨단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에 적용된 ‘마이크로필터 공법’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공법은 매일유업이 100억원의 생산설비 투자로 개발한 최첨단 원유 필터링 시스템. 미세한 크기의 특수 마이크로필터에 원유를 통과시키면 영양성분은 그대로 지키면서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과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 낼 수 있다. 매일유업은 유기농 우유에 이어 저온살균 우유에도 이 공법을 적용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필터링 과정을 거친 원유는 살균 후 우유 속에 남아 있는 세균 잔해가 거의 없다”면서 “세균 번식에 의한 맛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고 소개했다. 원유에도 신경을 썼다. 상하목장에 사용되는 원유들은 ㎖당 세균 수를 8000 미만으로 관리하는 전용목장에서 집유하는 게 특징이다. ㎖당 세균 수가 3만 미만인 1A 등급 원유보다 훨씬 우수한 셈이다. 해당 브랜드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포함한 12종의 유기농 제품과 6종의 저온살균 우유 등 모두 18종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충치예방 자일리톨껌’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충치예방 자일리톨껌’

    롯데제과의 ‘충치예방 자일리톨껌’은 2009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는 등 정부로부터 충치예방 건강기능 식품으로 확인된 제품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껌 씹기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많다. 첫 번째로 불안 해소 효과다. 2002년 김경욱 단국대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가 뇌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신적인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증가시킨다. 이는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하루 1시간씩 4주간 껌을 씹게 한 후 뇌파 측정을 한 뒤 나타난 결과다. 두 번째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는 이유는 긴장감 해소도 있지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이 증가해 뇌기능이 향상되고 이 때문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세 번째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치아연구저널에 따르면 해당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점심식사 후 30분간 껌을 씹게 한 결과 식도 산성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보고가 있다. 껌을 씹으면 위가 음식물과 위산을 밑으로 내려보내는 운동을 더 많이 하게 해 위산 역류를 막아 준다는 것이다.
  • [식음료 특집] 농심 ‘백두산 백산수’

    [식음료 특집] 농심 ‘백두산 백산수’

    농심의 먹는 샘물 ‘백두산 백산수’는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연구 결과 입증됐다. 국내 수질분석 권위자로 알려진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신호상 교수가 최근 월간 ‘환경미디어’에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백두산 백산수에는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와 실리카(silica) 성분이 시판 생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7개 국내외 생수 제품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또한 물맛을 측정하는 OI 지수에서도 7.01을 획득해 목 넘김이 좋고 깔끔한 물로 인증을 받았다. 신 교수는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은 칼슘의 함량에 따라 마그네슘 흡수율이 달라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가 중요하다”며 “백산수(수원지: 백두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화산 암반수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백산수 외에 삼다수(수원지: 제주), 천연수(수원지: 백두산), 와하하(수원지: 백두산)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실리카는 치매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 함유량은 백산수가 40.6mg/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랑스 제품인 볼빅(29.4mg/L)이 뒤를 이었다.
  •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무설탕·무첨가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삼립식품이 설탕을 넣지 않은 ‘테이블에잇’ (Table 8)식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원료인 포도 농축액을 사용해 기존 식빵과 달리 향긋한 향기와 함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잇은 SPC그룹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재료와 공법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만든 브랜드. 아몬드, 오트밀, 호박, 현미 등 이른바 ‘슈퍼푸드’로 일컬어지는 8가지 재료만을 사용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테이블에잇 식빵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해 고객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무설탕 식빵의 사촌격인 제품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형마트 매장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식빵 외에도 ‘단호박머핀’, ‘아몬드오곡머핀’, ‘아몬드카카오미니파운드’, ‘오트밀초코쿠키’ 등과 쌀로 만든 ‘순우리쌀 식빵’,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48시간 발효해 만든 ‘현미크랜베리팡’, 영양성분을 강화한 ‘로만밀스틱브레드’와 ‘치즈미니케익’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삼립식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식음료 특집] 오뚜기 ‘참깨라면’

    [식음료 특집] 오뚜기 ‘참깨라면’

    1994년 출시된 오뚜기 참깨라면의 면발은 밀가루에 참깨를 섞어 반죽해 그 자체로도 고소하다. 여기에 볶음 참깨와 참기름 유성스프, 얼큰한 분말스프, 부드러운 계란 블록을 더해 풍미가 높아져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다. 각각의 첨가물은 포장이 분리돼 소비자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참깨라면의 탄생 과정도 독특하다. 처음 개발 당시 오뚜기는 참기름 유성스프를 넣은 참깨라면과 계란 블록을 넣은 계란라면을 각각 따로 개발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연구진은 참기름 유성스프와 계란 블록을 동시에 넣어 먹어도 그 맛이 조화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뚜기는 결국 방향을 틀어 참깨라면과 계란라면을 하나로 합친 참깨라면을 출시, 단번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뚜기는 참깨라면의 지속적인 인기 비결을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2012년 3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용기면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신라면(15%), 육개장(11%)에 이어 참깨라면(10%)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뚜기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광고모델로 기용, 참깨라면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 [식음료 특집] 동원 F&B ‘GNC’

    [식음료 특집] 동원 F&B ‘GNC’

    동원F&B가 수입·판매하는 건강식품 브랜드 ‘GN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GNC 매장에는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전문상담사가 상주,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제품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준다. GNC는 1935년 창립한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52개국에 모두 7000여개 매장이 있다. 동원F&B는 2002년부터 해당 브랜드 제품을 한국에 독점 수입, 판매해 왔다. 한국에는 백화점, 종합병원, 면세점 등 200여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구양언 GNC 전문영양상담팀 팀장은 “대부분 사람이 종합비타민만 복용하는데 개인 특성과 나이에 맞춰 비타민C,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께 복용하면 좋다”며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때는 섭취하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 여부, 생활 방식은 물론 질병, 가족력, 유전적 요인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GNC는 180여 가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는 종합비타민 ‘GNC 메가맨’, ‘GNC우먼스 울트라 메가’와 가임기 여성을 위한 ‘GNC 우먼스 프리나탈’ 등이 있다.
  • [식음료 특집]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

    [식음료 특집]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기존 커피믹스와는 다른 방식의 로스팅 기법인 BAR 공법을 통해 맛을 개선한 신상품이다. BAR 공법은 원두별 특성에 맞는 로스팅 온도와 조건에 따라 각각 로스팅한 후 원두를 블렌딩하는 것으로 기존 공법에 비해 원두 고유의 향이 풍부하게 남는 장점이 있다. 또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커피믹스에 들어가는 아라비카 원두의 함량을 65%에서 80%로 15% 높여 고급화했고 사용하는 원두의 등급 역시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 기준으로 한 단계씩 높였다. 그 결과 남양유업이 하루 평균 2회 이상 커피를 마시는 30~4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현재 국내 시판하는 모든 커피믹스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인(P)은 동물의 뼈나 이 등의 주요 성분으로 인체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칼슘 유실을 초래할 수 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첨가물인 인산염을 빼는 대신 과일에서 유래한 천연 식품원료로 대체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남양유업은 이 공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카누’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카누’

    동서식품 ‘카누’는 출시 3년도 안 된 제품이지만 글로벌 마케팅 어워드에서 두 번이나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카누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에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과 동상을 받았다. 이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2014’에서는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카누가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품질 때문이다. 카누의 향과 맛은 APEX 공법에 따라 종전보다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에 낮은 온도로 추출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에도 여운을 느끼게 했다. 또 동서식품은 소비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와 카누의 품질과 포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카누는 올봄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했다. 최근 광고를 통해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뮤직 카페’ 캠페인에서 카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 [식음료 특집] 하이트진로 ‘뉴 하이트’

    [식음료 특집] 하이트진로 ‘뉴 하이트’

    하이트진로는 이달 초, 80여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주 품질을 높인 ‘뉴 하이트‘를 출시했다. 올 1월부터 독일 맥주전문 컨설팅 업체인 ‘한세베버리지’(Hanse Beverage)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전 제조공정을 새롭게 바꿨다. 우선 최적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하고자 쓴맛을 줄였다. 홉·몰트·탄산의 최적 조합을 찾아냈고 알코올 도수는 4.3%로 조정했다. 미국의 버드라이트는 4.2도, 1인당 맥주소비가 가장 많은 체코의 필스너우르켈은 4.4도다. 청량감을 높이려고 빙점여과공법도 적용했다. 전 공정의 온도를 0도 이하로 유지시켜 최적의 상태에서 맥주의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상표디자인도 대폭 바뀌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정통성을 강조한 서체로 바꿨다. 또 상표는 맥주 제조공정과 제품 특징을 도식화한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미 세계화된 국내 맥주시장에서 본격 경쟁에 나서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먀 “하이트는 20년간 300억병 이상이 팔린 한국 대표 맥주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식음료 특집] ‘100세 시대’ 건강하게… 믿음 주는 먹거리들

    [식음료 특집] ‘100세 시대’ 건강하게… 믿음 주는 먹거리들

    ‘100세 시대’를 앞둔 까닭인지 먹거리에 있어 건강을 따지는 경향은 점점 더 두드러진다. 이른바 ‘웰빙 트렌드’는 허기를 달래기 위한 세끼 밥상은 물론이거니와 입과 눈의 즐거움을 위해 먹는 기호식품 전반에도 깊숙이 뿌리내렸다. 나른한 오후 춘곤증을 떨치고자 가볍게 마시던 커피믹스에 어떤 첨가물이 함유돼 있는지 새삼 알게 됐고, 퇴근 후 한숨 돌리기 위해 친구·동료와 들이켜는 소주·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점점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럽게 뜯어 먹는 식빵도 무설탕임을 강조해야 하고, 건강식품과 거리가 멀었던 라면 또한 맛에 더해 기능을 얹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갈증 해소를 위해 먹는 생수도 미네랄이 풍부해야 손길이 간다. 식음료업체들이 전자·정보기술(IT)기업 못지않게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다. 맛만 좋아서 되는 게 아니라 먹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줘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굳게 닫힌 소비자의 지갑도 열 수 있다.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 출현한 신제품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어 꾸준히 장수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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