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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검은돈 전달수단의 ‘변신’

    [성완종 리스트 파문] 검은돈 전달수단의 ‘변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건강음료 박스에 돈을 담아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과거 검은돈 전달 방법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건강음료를 생산하는 업체의 주가가 치솟고 온라인에서는 각종 패러디가 이어지는 등 웃지 못할 상황까지 빚어졌다. 과거에도 기상천외한 ‘검은돈 상자’가 등장하곤 했다. 17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검은돈을 담은 ‘상자’의 ‘원조’ 격은 케이크 상자다. 1993년 적발된 해군 인사 비리가 대표적이다. 1989~1991년 남편의 승진 인사를 앞둔 해군 장교 부인들이 참모총장 부인을 찾아가 케이크 상자를 밀어 넣고 왔다. 상자 안에는 수표로 5000만원에서 1억원이 든 봉투가 담겨 있었다. 거액이 예치된 차명계좌 통장과 도장을 담기도 했다. 케이크 상자는 1970년대부터 존재하던 고전적인 수법이었지만 제3자의 눈에는 단순한 선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공직 사회에서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2000년대 들어서도 뇌물 사건에 종종 등장했다.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되며 수표나 차명계좌의 노출 위험성이 커지자 이에 비례해 ‘검은돈 상자’도 커지기 시작했다. 이때 1만원권이 가득 든 ‘돈 상자’의 대명사로 등장한 게 과일 상자, 특히 사과 상자다. 1996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를 하던 검찰이 쌍용그룹을 압수수색했을 당시 회사 창고에서 모두 61억원이 담긴 사과 상자 25개를 발견한 데 이어 이듬해 수서 비리 사건에서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사과 상자 1개에 2억 4000만원, 라면 상자 1개에 1억 2000만원씩을 담아 뇌물로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 회장은 상자를 건네며 “아주 특별한 사과니 잘 드십시오”라며 뇌물이 담겼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줬던 것으로 전해진다. 1만원권 현금 1억원이 들어간다는 007가방, 2억~3억원을 담을 수 있다는 쇼핑백, 골프채를 모두 빼고 꾹꾹 눌러 담으면 1억~2억원이 담긴다는 골프채 가방(캐디백) 등도 뇌물 사건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수서 비리 사건에서도 등장했던 골프채 가방은 2000년 ‘진승현 게이트’ 당시 진승현씨가 특급호텔 주차장 등에서 현금이 가득 든 골프채 가방을 승용차 트렁크에 실어 주는 방식으로 뇌물을 건넨 사실이 알려지며 더 유명해졌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는 일반 상식을 뛰어넘는 대담한 수법이 등장해 국민들이 혀를 내둘렀다.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대기업들로부터 50억원을 나눠 담은 사과 상자 40개가 실린 승합차와 150억원을 나눠 담은 상자 63개가 실린 2.5t 탑차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통째로 넘겨받은 것이다. 당시 탑차가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지하 주차장 입구를 통과하지 못해 다시 한강 둔치에 세워 두고 승합차 2대에 돈을 옮겨 담아 당사로 돌아오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한나라당은 ‘차떼기당’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얻었고, 결국 당명까지 바꿔야 했다. 고액권인 5만원권과 기프트카드 등이 등장하면서 ‘검은돈 상자’도 환골탈태했다. 상자가 다시 작아지기 시작한 것. 지난해 말 모뉴엘 사건이 이러한 흐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모뉴엘 측은 기프트카드 수십장을 담뱃갑에 넣거나 5만원권을 과자 상자, 와인 상자, 티슈 상자에 가득 담아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건넨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너도나도 ‘무슬림 모시기’…기도실은 지었느냐

    너도나도 ‘무슬림 모시기’…기도실은 지었느냐

    무슬림(이슬람 신자) 관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생긴 현상이다. 자칫 냄비처럼 들끓다 금방 식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 정도, 전 세계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 관광시장에서의 비중은 겨우 5%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의료 관광객이 대부분이고 순수 관광객은 손에 꼽을 정도다. 무슬림 시장에 대한 인프라, 전문 인력 등도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속도는 내되 보다 정교하게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때다. 왜…1인 의료비 지출액 ‘1771만원’ 이슬람권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희열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국가 자체도 고도 경제 성장 중이지만 인구 통계를 종합해 보면 출산율도 3.1명에 달한다. 이는 앞으로 무슬림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라는 뜻”이라며 “불과 몇 년 사이에 일본 관광객이 급감하고 중국 관광객이 급증할 줄 몰랐듯이 관광 트렌드는 순식간에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무슬림 관광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의 소비 지출 규모도 크다. 이른바 ‘객단가’가 높다는 뜻이다. 관광객 수는 중국, 일본 등에 못 미치지만 무슬림 1인당 지출액은 이들을 훨씬 웃도는 ‘VIP급’ 관광객이 다수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관광객이 1인당 의료비로 지출한 돈은 1771만원에 이른다. 카자흐스탄(456만원), 인도네시아(193만원) 등에서 온 무슬림 의료 관광객들의 지출 수준도 중국인 의료 관광객 1인당 평균(181만원)보다 높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부분도 많다. 한국관광공사의 정기정 아시아·중동팀장은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무슬림 남성 한명이 레지던스를 통째로 빌려서 서너명의 부인에 사촌까지 데려와 함께 지내다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이런 경우 전체적인 통계를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체류 기간도 중동 지역 관광객은 10일 이상이다. 따라서 무슬림 시장은 중국을 이어 갈 차세대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황…말레이·인니어 가이드 단 16명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슬림의 음식과 생활 문화에 맞는 여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선해야 한다. 2010년 38만여명 수준이던 무슬림 관광객은 지난해 75만여명으로 5년 사이에 배 가까이 늘었다. 방한 미국 관광객(77만명)에 맞먹는 수준이다. 하지만 여행 인프라는 이 같은 증가 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개선이 시급한 대표적인 인프라는 할랄식(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기도실 보급, 아랍어를 구사하는 소수언어 가이드 양성 등이다. 올해 1월 관광공사에서 펴낸 ‘무슬림 관광객 유치 안내서’를 보면 국내 할랄 식당은 43곳, 이슬람 성원은 15곳, 기도소는 60곳 정도다. 말레이·인니어 가이드는 16명, 아랍어 가이드는 1명도 없다. 이 정도로는 80만명에 육박하는 무슬림 관광객을 수용하기에 태부족이다. 인도네시아(24.16%), 말레이시아(19.93%) 등에만 쏠려 있는 비중도 문제다. ‘오일 머니’ 덕에 지갑이 두둑한 나라로 알려진 쿠웨이트(0.25%), UAE(1.06%), 사우디아라비아(1.21%, 이상 2014년 기준) 등은 겨우 1% 안팎에 그치고 있다. 또 대부분이 의료 관광객인 점도 아쉽다. 의료 관광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들을 순수 관광객으로 돌려야 한다. 그래야 폭넓은 성장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다. 우려…종교 아닌 산업적 시각 접근을 중국 관광객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은데 걸핏하면 테러를 일삼는 사람들까지 불러야 하느냐는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하지만 무슬림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이 사실상 무슬림 관광시장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 팀장은 “절대 다수의 무슬림과 테러 집단은 다르다”며 “무슬림 관광 시장에 대해 종교가 아닌 산업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안…전문 가이드 등 ‘여행 기반’ 무슬림들은 하루 다섯 번 기도한다. 아잔(예배 알리는 소리)이 울려 퍼지면 어디서나 메카를 향해 기도를 올린다. 다른 문화권의 잣대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진풍경이다. 음식도 할랄식만 먹는다. 이 독특한 문화를 그들이 별 어려움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급선무다. 관련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 첫째, 무슬림들을 위한 키블라(메카를 가리키는 화살표)와 코란을 숙소에 비치해야 한다. 서울 명동 등 무슬림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관광 명소에 키블라를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바닥에 깔 매트 등을 준비하면 더 좋다. 아울러 숙소 내 미니바에는 알코올 음료를 비치해서는 안 된다. 둘째, 기도실을 설치해야 한다. 일본 등 경쟁국들처럼 주요 공항과 쇼핑 시설 등에 작은 규모의 기도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이들 기도소의 위치 등을 적은 가이드북도 작성, 배포해야 한다. 셋째, 이슬람 문화에 해박한 전문 가이드를 양성해야 한다. 넷째, 장기적으로는 할랄과 어울리는 한식을 개발해야 한다. 다섯째, 무슬림 관광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에서 여러 대책을 세우기란 매우 어렵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어벤져스’의 거친 영웅들, 입에서 살살 녹아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어벤져스’의 거친 영웅들, 입에서 살살 녹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는 23일 개봉하기에 앞서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를 먼저 찾아간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초 3가지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에 3가지 톡톡 튀는 파핑캔디가 어우러진 4월 이달의 맛 ‘어벤져스-아이스크림’과 4월 이달의 케이크 ‘어벤져스-케이크’를 출시했다. ‘어벤져스-아이스크림’은 진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3가지 초콜릿맛 아이스크림 속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파핑캔디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초콜릿 퍼지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밀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레드, 헐크의 그린, 캡틴 아메리카의 블루 파핑캔디를 만나 달콤하면서도 톡톡 튀는 맛을 선사한다. 싱글레귤러 기준 가격 2800원. ‘어벤져스-케이크’는 7조각으로 구성됐다. 아이언맨은 ‘체리쥬빌레’, 캡틴아메리카는 ‘슈팅스타’, 헐크는 ‘초코나무숲’, 토르는 ‘아몬드봉봉’, 호크아이는 ‘쿠키앤크림’, 블랙위도는 ‘엄마는외계인’, 어벤져스는 ‘블루베리치즈케이크’ 등 모두 7가지 맛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2만 6000원. 이 밖에도 ‘어벤져스 헐크-케이크’와 ‘어벤져스 아이언맨-케이크’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 [식음료 특집] 국순당, 전통식 누룩 사용 ‘막걸리 본연의 맛’ 살려

    [식음료 특집] 국순당, 전통식 누룩 사용 ‘막걸리 본연의 맛’ 살려

    국순당의 생막걸리 ‘대박’은 막걸리 제조에 가장 중요한 원료인 누룩과 효모를 막걸리 빚기에 가장 적합하도록 국순당에서 직접 배양한 전통식 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해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담아낸 제품이다. 대박 막걸리는 3단 발효법과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해 막걸리 내의 불필요한 잡맛을 최대한 없애 막걸리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발효 이후 6도 이하에서 냉장숙성과정을 거쳐 목넘김이 부드럽고 잡맛을 잡아 줘 깔끔한 맛이 더욱 살아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막걸리보다 술을 빚는 과정에서 생성된 탄산 함량이 높아 탄산에서 느낄 수 있는 톡톡 터지는 듯한 청량감이 뛰어나다. 발효 과정 때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전통주 특유의 과일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대박 막걸리의 유통기한은 10도 이하 냉장보관 시 30일이다. 일반 타사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10일이나 대박 막걸리는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발효제어기술을 도입해 30일까지 유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 제품 용기 하단에 바닥 홈을 만들어서 막걸리의 가라앉은 고형물을 흔들어 쉽게 섞을 수 있도록 해 막걸리 특유의 색감과 감촉을 즐길 수 있다.
  • [식음료 특집] 한국야쿠르트, 키 성장 기능성 인정… 어른들도 탐내요

    [식음료 특집] 한국야쿠르트, 키 성장 기능성 인정… 어른들도 탐내요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7일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성장솔루션 업’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인정을 받은 이 제품은 천연 한방 소재인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이하 HT042)을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12주간 신장 하위 25% 미만인 10~15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한 결과 이 제품의 주원료인 HT042를 매일 섭취한 어린이들은 비섭취군의 어린이들에 비해 17%(3.3㎜) 더 성장했다. 이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HT042는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한국야쿠르트는 GS홈쇼핑을 통해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온라인 브이푸드몰(www.vfoodmall.com)과 롯데백화점을 통해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오는 20일부터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주분에 15만 4000원이며 용량은 1병에 80㎖다. 꾸준히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홈쇼핑에서는 12주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키성장솔루션 업’ 홈페이지(www.keysolu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이완구-신사임당 얼굴이..무슨 일이길래?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이완구-신사임당 얼굴이..무슨 일이길래?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심사임당 얼굴이..왜?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가 화제다. 15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현금 3000만 원을 건네받았다는 보도가 나간 뒤 비타500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으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사태를 비꼰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비타500 패러디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복용 후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있다. 비타500 패러디가 인기를 끌며 비타500 광고 효과로 인해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 ‘봄날의 행복 로스팅’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 ‘봄날의 행복 로스팅’

    동서식품은 올봄 ‘맥심 모카골드’의 신규 TV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광고 속에서 배우 이나영, 김우빈씨가 봄 햇살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는 긴 겨울을 끝내고 다시 찾아온 새 계절의 시작을 ‘맥심 모카골드’와 함께하니 그 순간이 더욱 새롭고 행복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처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1989년 출시돼 26년 동안 일상을 함께해 왔다. 동서식품은 소비 경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013년 가을에는 ‘맥심 5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했다. 5차 리스테이지가 적용된 맥심 제품에는 동서식품만이 보유한 프로파일 로스팅 기술이 집약돼 있다. 이 기술은 품종이 다르고 작황이 다른 각각의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 모든 제품에서 균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5차 리스테이지에는 원두 본연의 신선하고 깨끗한 향미를 전달하기 위해 로스팅한 원두에서 직접 커피 향을 회수하고 저온 추출에서 뛰어난 향만을 선별적으로 회수하는 RAP(Refined Aroma Process) 향 회수 공법을 발전시켜 적용했다.
  •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고급 수제과자 안 부러운 맛과 좋은 원료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고급 수제과자 안 부러운 맛과 좋은 원료

    롯데제과가 좋은 원료로 만든 건강 먹거리 제품인 ‘팜온더로드’(Farm on the road)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래 꾸준히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팜온더로드는 ‘좋은 환경(Farm)에서 자란 자연의 원물과 건강한 레시피로 건강한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이래 올해 3월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롯데제과 측은 이 제품이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온더로드는 맛과 식감, 원료 등 모든 면에서 고급 수제 과자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 제품이다. 이 브랜드로 선보인 제품은 비스킷 3종, 젤리 2종, 초코 2종, 파이 2종 등 모두 9종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아몬드머랭’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분말,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든 머랭 쿠키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만다린 농장의 아몬드를 얹은 과자다. ‘초코호두’는 호두를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의 쿠키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를 담은 형태로 밀크 초콜릿과 호두가 얹혀져 있다. 또 ‘초코코’는 강원도 청정 고산지역의 철원목장에서 찾은 신선한 100% 순수원유와 유정란으로 반죽해 얇게 구워 낸 부드러운 초코쿠키다.
  • [식음료 특집] 농심, 황사에 목 칼칼할 땐 백두산 청정 생수

    [식음료 특집] 농심, 황사에 목 칼칼할 땐 백두산 청정 생수

    농심이 판매하는 백두산 물 ‘백산수’는 몸에 좋은 미네랄과 백두산이 주는 청정한 이미지 덕분에 출시 2년 만에 생수시장 2위에 올랐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물을 수원으로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백산수는 20억t의 백두산 천지물이 평균 수백미터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한 물이다. 이렇게 50여㎞의 백두산 속살을 흐르는 동안 우리 몸에 유익한 실리카 성분과 각종 미네랄 성분을 머금고 백산수의 수원지인 내두천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른다. 농심은 이 내두천에서 솟아오른 물을 그대로 병 속에 담았다. 백산수의 장점은 청정함이다. 백두산의 지표면은 화산재가 점토화된 불투수층으로 빗물과 각종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이 근원적으로 차단된다. 또 천지부터 내두천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은 국가 원시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내두천으로부터 3.7㎞ 떨어진 생산라인까지 송수관을 연결해 백두산 청정 원시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산수의 또 다른 장점은 풍부한 수량이다. 백두산 천지는 주로 강우에 의해 일평균 50만t의 물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내두천 용천수도 하루 2만 5000t에 이른다.
  •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단백질의 간편한 섭취를 돕기 위해 단백질 우유라는 새로운 우유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지난달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 우유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로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데다 고기나 생선과 비교해서도 체내 이용률이 높아 양질의 단백질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이처럼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 단백질과 칼슘을 일반 우유 대비 1.8배 높여 우유를 통해 양질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 180㎖에는 우유 단백질이 10g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을 통해 우유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수시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높아 일상 속 영양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이 제품은 지방 함량을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춰 신체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 섭취는 늘리면서 체중조절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180㎖, 900㎖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850원, 3000원이다.
  • [식음료 특집] 대한홍삼진흥공사, 농만성피로·면역력 저하 홍삼으로 뿌리 뽑자

    [식음료 특집] 대한홍삼진흥공사, 농만성피로·면역력 저하 홍삼으로 뿌리 뽑자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대한홍삼진흥공사 조합원 및 회원 농민들과 직접 계약 수매한 국내 고려인삼만을 원료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순수 국산 제품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요즘 들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특히 미세먼지 속에는 각종 중금속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를 준다. 홍삼은 이처럼 호흡기 질환은 물론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항산화) 등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홍삼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식품으로 꼽힌다. 식약처에 따르면 홍삼은 스트레스와 외부 자극에 대해 신체가 저항할 수 있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피로를 해소하고 근력을 증가시킨다. 또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소판 응집 유도 물질인 콜라겐과 아라키돈산, 트롬빈을 억제해 혈액 흐름이 개선된다. 대한홍삼진흥공사에서 출시한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금산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만을 철저히 수매해 만들었다. 홍삼의 원료가 되는 수삼은 최적의 상태에서 가공처리된다. 홍삼제품류 제조 공정 시 발생되는 본삼류공정은 제품 완성 시까지 1년여의 긴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된다는 것이 대한홍삼진흥공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 문의 1800-4700.
  • [녹음파일 통해 본 ‘성완종 리스트 8인’ 수사 전망은] 이병기·유정복·서병수는 단서 부족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지에 거명된 8명 가운데 검찰 수사가 유력한 인사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다. 돈 전달 과정에 개입한 사람과 목격자의 증언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성 전 회장이 마지막 인터뷰에서 직접 돈을 준 상황을 설명한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도 검찰 칼끝에 오를 전망이다. 성 전 회장으로부터 10만 달러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진실 규명 차원에서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직후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검찰이 홍 지사를 가장 먼저 수사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성 전 회장은 2011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 인사를 통해 홍 지사에게 현금 1억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적용 시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성 전 회장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홍 지사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홍 지사의 경우 공여자인 성 전 회장이 숨졌지만 이를 전달한 경남기업 부사장 출신 윤모(52)씨의 존재가 드러났고, 윤씨 역시 돈 전달 의혹 일부를 시인했기 때문에 홍 지사에 대한 직접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15일 윤씨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 특별수사팀은 조만간 윤씨를 불러 조사한 뒤 홍 지사의 소환 시기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수사팀이 홍 지사보다 더욱 주목하고 있는 인물은 이 총리다. 홍 지사보다 훨씬 많은 목격자와 증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재·보궐 선거 때 3000만원을 줬다”는 성 전 회장의 폭로 이후 성 전 회장의 운전기사와 수행원들이 언론을 통해 “(돈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쯤 이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테이핑된 비타500 음료 박스에 담겨 전달됐다”는 매우 구체적인 증언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 총리의 당시 운전기사도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독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정황 탓에 수사팀이 이 총리를 홍 지사보다 먼저 수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각각 2억원과 7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홍 의원과 허 전 실장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되지만 이들에 대한 조사는 상대적으로 늦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물론 녹음파일에는 2007년 허 전 실장에게 서너 차례에 걸쳐 리베라호텔에서 현금 7억원을 건넸고, 돈을 자신의 직원들이 운반했다고 돼 있어 좀 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기운이 뿅!’ 광동제약 주가 상승… 놀라운 광고효과 ‘패러디’ ‘성공적’

    비타500 패러디, ‘기운이 뿅!’ 광동제약 주가 상승… 놀라운 광고효과 ‘패러디’ ‘성공적’

    비타500 패러디, ‘기운이 뿅!’ 광동제약 주가 상승… 놀라운 광고효과 ‘패러디’ ‘성공적’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에 현금 3천만 원을 건넸다는 보도가 나간 후 비타500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으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또 비타500 패러디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복용 후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문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비타500의 제조사인 광동제약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비타500 패러디가 온라인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광고효과를 봤다는 것.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비타500 패러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음료 특집] 김정문알로에, 제주서 자란 친환경 알로에 그 건강함 그대로

    [식음료 특집] 김정문알로에, 제주서 자란 친환경 알로에 그 건강함 그대로

    김정문알로에는 40여년 동안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건강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핵심 원료인 알로에를 우리 땅에서 자라난 토종을 고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청정 지역인 제주도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다. 건강한 알로에를 탄생시키는 첫 번째 원칙이 건강한 땅이라는 신념으로 알로에 부산물을 발효해 만든 퇴비만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알로에를 재배할 때 알로에끼리 가깝게 심게 되면 알로에 발육이 늦어지게 되고 아무리 오래 키워도 단단하게 성장하기 어렵다.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재배 시 3.3㎡당 9주만의 원칙을 꼭 고수하고 있다. 넓은 면적에 적은 수의 알로에를 심어 토양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조량도 충분히 받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유효 성분이 온전히 담긴 알로에를 채취하기 위해 알로에센스는 2년, 알로에베라는 3년을 기다려야 한다. 또 연구개발에 매진해 얻은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U테크 공법’이다. 이 공법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알로에를 유지하면서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유효 성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김정문알로에만의 독자 기술력이다.
  • [식음료 특집] 향긋한 봄바람 맛있게 즐기자… 나른한 춘곤증 다 마셔버리자

    [식음료 특집] 향긋한 봄바람 맛있게 즐기자… 나른한 춘곤증 다 마셔버리자

    요즘 같은 나들이철에 먹을거리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만큼 좋은, 몸과 마음의 힐링 방법은 없을 듯하다. 더욱이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방심하면 건강을 잃기 쉬운 요즘 몸에 좋은 먹을거리를 챙기는 게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대표 식음료업체들이 내놓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청정 제주농가 돕는 ‘제주사랑 감귤사랑’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청정 제주농가 돕는 ‘제주사랑 감귤사랑’

    롯데칠성음료가 제주 감귤재배농가와 손잡고 상생주스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된 ‘제주사랑 감귤사랑’은 롯데칠성음료와 제주 감귤재배농가가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취지를 살린 상생 합작품이다. 이 제품은 제주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감귤을 농축해 만든 제품으로 감귤 과즙이 50% 들어 있어 새콤달콤한 제주감귤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천혜의 자연 관광지로 사랑받는 제주의 이미지를 지역 특산품인 제주감귤에 대한 사랑의 이미지로 연결, 확대시키기 위해 제품명을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정했다. 패키지 라벨도 신선한 감귤과 한라산, 돌하르방 이미지를 넣어 청정한 제주 자연의 느낌과 제주 지역과의 상생 이미지를 더했다. 이 제품은 180㎖ 소병, 500㎖ 페트, 1.5ℓ 페트, 1.8ℓ 페트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주스용으로 사용되는 가공용 제주감귤 수매 증가에 따라 판매활로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귤 농축액을 기존 매입 규모보다 약 1만 2000t 늘렸다. 가공용 제주감귤 전체(약 12만 5000t)의 30%에 달하는 3만 8000t을 수매하기로 했다.
  •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절반으로 줄인 지방… 균형잡힌 ‘건강 한 컵’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절반으로 줄인 지방… 균형잡힌 ‘건강 한 컵’

    ‘성장기 아이의 지방 섭취가 고민이라면? 매일유업의 2% 저지방 우유가 해답’ 소아비만에 대한 걱정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원하는 육아맘을 위해 저지방 우유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일반 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로 바꾸면 약 50%의 지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균형 잡힌 건강을 위해 매일유업은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오리지널(4%)까지 세분화된 백색우유 라인을 완성시켰다. 저지방 우유에서는 원유의 유당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줄어들기 쉬운데 ‘저지방&고칼슘2%’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지방은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우유 2잔만으로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가득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켰다. 저지방 우유에 대한 관심은 일찌감치 선진국에서 시작돼 현재 자리 잡았다. 미국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 유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 저지방 우유가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2% 저지방 우유가 전체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소아과학회(APP)에 따르면 만 2세부터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유제품을 저지방 우유로 전환해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다.
  • [식음료 특집] 토디팜, 야자수가 준 천연 단맛 재거리 먹어보리

    [식음료 특집] 토디팜, 야자수가 준 천연 단맛 재거리 먹어보리

    설탕 섭취를 반으로 줄이고 싶다면 다심 토디팜 재거리로 대체하는 것은 어떨까? 토디팜은 공작이 꼬리를 편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우리말로 공작야자수라고 한다. 이 토디팜의 수액이 하늘이 내린 건강한 당분으로 꼽힌다. 야자수가 많은 동남아 등지에서는 야자수에서 추출한 수액을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통적 방식으로 정제해 고체화시킨 재거리를 만든다. 이 재거리는 강한 단맛을 내는데 흔히 설탕이나 꿀과 비교가 된다. 재거리는 구성 성분이나 효과를 볼 때 설탕이나 꿀 등과는 전혀 다른 천연 재료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맛이 뛰어나고 영양도 월등한 천연 합성의 종합 영양제라고 다심 측은 설명한다. 특히 이 재거리 가운데서도 영양분이 가장 뛰어난 것이 바로 공작야자수에서 채취한 토디팜 재거리다. ‘다심 토디팜 재거리’는 미얀마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토디팜 수액을 채취해 만든 액상 시럽이다. 토디팜 수액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아 폴리페놀, 칼슘, 칼륨, 아연,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성분 등이 설탕과 꿀 등과 비교해 월등히 많이 포함돼 있다. 토디팜 재거리는 각종 음식을 할 때 감미료 대신 사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다.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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