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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한끼’ 식사도 직영 휴게소에서?…돈까스·우동·떡꼬치 더 저렴

    고속도로 ‘한끼’ 식사도 직영 휴게소에서?…돈까스·우동·떡꼬치 더 저렴

    추석 명절 고속도로 이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의 임대 휴게소 운영 방식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과도한 수수료율에 따른 높은 음식값과 수익률 차이에도 여전히 직영 휴게소 비율을 확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식음료 평균 가격은 임대가 직영 대비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돈까스의 평균 가격은 임대 휴게소가 1만 1236원으로 직영 휴게소 1만 838원 대비 3.7% 높았다. 우동은 임대 휴게소가 6374원으로 직영 휴게소 6231원 대비 2.3% 더 비쌌다. 이 외에 라면은 임대가 직영 대비 1.6%, 핫도그는 1.2%, 떡꼬치류는 2.1%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운영업체에 일정의 임대료를 받고 운영권을 넘기면 운영업체가 입점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실상 재임대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높은 수수료율이 책정되고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상승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무엇보다 직영 휴게소가 임대 휴게소 대비 도로공사에 안겨주는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3년 직영 휴게소 1곳당 순이익은 10억 2200만원으로 임대 휴게소에서 받는 평균 임대료 8억4700만원 대비 20.7%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고속도로 직영 휴게소 커피와 분식, 밥 가격이 임대 휴게소보다 더 저렴하다”면서 “도로공사 입장에서도 수익이 더 높은 만큼 직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국민이 저렴하게 휴게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제 ‘얼죽아’ 피해야 하나”…차갑게 마실수록 ‘이 증상’도 는다는데

    “이제 ‘얼죽아’ 피해야 하나”…차갑게 마실수록 ‘이 증상’도 는다는데

    우리가 마시는 음료의 온도가 정신·소화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이 식음료 온도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18~65세 아시아인 212명과 백인 20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음료와 식사의 빈도 그리고 우울증, 불안, 불면, 소화기 증상(가스, 복부 팽만) 등 건강 지표 관련 설문을 작성했다. 연구팀은 차가운 음료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료나 얼음을 넣은 물·각종 음료(우유, 주스 등)로, 따뜻한 음료는 40도 이상의 커피나 차 등으로 정의했다. 또 차가운 음식에는 실온 이하의 콜드 샐러드·샌드위치·초밥 등이, 따뜻한 음식에는 30~40도 이상의 따뜻한 샌드위치·익힌 채소가 들어간 밥·따뜻한 국물 요리 등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여름철과 겨울철에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는 빈도에 대해서도 물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인 참가자들은 여름철 차가운 음료를 많이 먹을수록 불안, 불면, 복부 팽만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 수준이 낮고, 불면 상태와 소화기 증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손이 차다고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미국 내 아시아인과 백인을 대상으로 냉·온 음식 및 음료 섭취가 정신 및 장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인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개발하는 데 이번 연구가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픈데도 출근했어? 이기적이네”…직장문화가 바뀌고 있다

    “아픈데도 출근했어? 이기적이네”…직장문화가 바뀌고 있다

    직장에 대한 헌신, 특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출근만큼은 해야 한다는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아픈데도 출근하는 동료에 대해 ‘헌신적’이라고 여겼던 시선이 점차 ‘이기적’이라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학술매체 스터디파인즈에 따르면 토커 리서치가 에너지음료 회사 ‘지피즈’의 의뢰를 받아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픈 상태에서 출근하는 동료에 대해 응답자의 42%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라고 답했다. 42%의 응답자 중 64%는 아픈 것을 알면서도 출근을 강행한 행동(프리젠티즘)을 “이기적”이라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86%는 다른 사람이 아픈 상태로 나타나면 자신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이는 아프더라도 출근만큼은 하는 것을 명예와 헌신으로 여겼던 과거와 극명하게 달라진 풍경이라고 스터디파인즈는 설명했다. 응답자 3명 중 1명(31%)은 아픈데도 출근하는 것이 더이상 칭찬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행동이 상사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25%에 불과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즉 MZ세대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신의 건강과 사회적 경계선을 점점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질병에 대한 태도 변화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크게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57%는 팬데믹 이후 다른 사람의 질병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는 전보다 위생과 질병에 대해 더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혔다. 음식을 나눠 먹는 것에 대한 시선도 크게 달라졌다. 친구와 기꺼이 음식을 나눠 먹겠다(49%)는 답변에 비해 직장 동료와 음식을 나눠 먹겠다(24%)는 비율은 절반에 못 미쳤다. 다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아픈 것과 관계없이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28%는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어서”, 27%는 “빠질 여유가 없어서” 아픈데도 출근을 강행했다고 답했다. 22%만이 고용주로부터 ‘아프더라도 출근하라’는 직접적인 압박을 받았다고 답했다. 즉 아프더라도 출근은 해야 한다는 압박이 외부적 요구보다는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터디파인즈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직장 내 질병에 대한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걸 보여 준다고 봤다. 많은 직장인, 특히 젊은 직장인들에게 직장 내 책임감이란 다른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사회적 경계선을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픈데도 출근을 강행하는 것을 훌륭히 여기던 시대가 끝나간다”고 했다.
  • ‘손이 가요 손이 가?’ 송편, 한두 개씩 집어먹다가 후회합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송편, 한두 개씩 집어먹다가 후회합니다

    넉넉한 명절 음식에 자꾸 손이 가지만, 고열량·고지방·고염분인 경우가 많아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조리하는 탓에 평소 먹는 음식보다 열량이 2배 이상 높다. 실제로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송편은 5∼6개, 약과는 2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의 열량 300㎉(칼로리)와 맞먹는다. 떡산적 3개와 동태전 4개, 인절미 6조각도 밥 한 공기의 열량과 같다. 토란국 한 그릇은 150㎉, 식혜 1컵(200㎖)은 250㎉에 달한다. 이런 명절 음식의 과다 섭취는 갑작스럽게 위와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한 전문가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냄새를 많이 맡아서 식욕이 떨어진다고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조금씩 집어 먹다가 자신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집어 먹는다고 안심하지 말고 자신이 섭취하는 추석 음식의 열량을 계산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고지방·고열량 명절 음식은 독이다. 급격한 혈당 상승과 함께, 남은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되면서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송편은 하루 1~2개로 섭취를 제한하고, 잡채는 당면 대신 채소 위주로 섭취하며, 음료는 식혜나 수정과 대신 물이나 보리차로 대신해야 한다. 사과나 배 등 과일도 하루에 3분의 1쪽 정도로 소량만 먹는 게 좋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전이나 찌개 등 고염분 음식 섭취는 제한할 것을 권한다. 특히 전은 간장에 찍어먹지 말고,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신장병 환자도 곶감, 바나나, 토란국 등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최근 임직원의 업무 몰입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를 강화했다. 식품·문화·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지원하는 현행 복지 체계에 더해 청소·세탁·육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외부 전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임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CJ그룹은 올해 초 인크루트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2위로 뽑혔다. ‘우수한 복리후생’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쉬는’ CJ의 조직문화와 복지제도가 예비 구직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25년 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인사 혁신 제도를 추진해 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는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삶의 균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회사도 임직원이 스스로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이번 CJ그룹 복지제도 개편의 핵심은 업무 몰입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다. 그룹은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업체, 홈클리닝 플랫폼, 돌봄 교육 플랫폼 등 외부 구독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어, 임직원이 세탁·청소·육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후 비용은 인당 연간 1000포인트(약 100만 원 이상)씩 지원되는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J그룹은 구성원의 여가 생활과 리프레시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4주 간의 자기계발 휴가를 부여하는 ‘CREATIVE WEEK’, 국내·외 콘도·리조트·호텔 숙박비를 지원하는 숙박·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나인브릿지·스타빌·햄릿 등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의 객실료와 식음료 비용도 지원한다. 또 전 세계에서 열리는 KCON 등 그룹의 주요 K컬처 이벤트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Culture Voyage’ 제도를 운영한다. 회사는 항공권과 티켓을 지원한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40% 할인 CJ그룹은 식품·문화·콘텐츠 등 전체 사업 영역에 걸친 전 계열사 통합 복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CJ더마켓, VIPS, 뚜레쥬르, 더플레이스, 엔그릴, 몽중헌, 더스테이크하우스, 제일제면소 등 CJ 주요 브랜드에 40% 할인을 적용해 임직원이 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TVING 프리미엄 멤버십을 임직원 전원에게 제공하고, CGV의 경우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IMAX·4DX·SCREENX·PRIVATE BOX·SUITE CINEMA·CINE de CHEF 등 특별관 이용 시에도 4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건강·주거·가족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지원 CJ그룹은 건강검진·의료비·주택자금·자녀교육 등 생애주기별 복지도 촘촘히 마련했다. 건강검진은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부모·자녀까지 지원하며, 의료보험 대상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만원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주택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내복지기금 및 금융기관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까지(계열사별 상이) 대출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 임직원은 난임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6개월 휴직도 가능하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 유급으로 지원하고,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2.5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제’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최대 4주간의 입학자녀 돌봄휴가,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주요 사업장에서는 직장어린이집 ‘CJ키즈빌’을 운영하며,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학자금을 실비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일상과 맞닿은 실질적 복지제도를 확대해 업무 몰입을 돕고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가격 이거 맞아요?” 돈가스마저…추석 앞둔 휴게소 ‘충격 근황’

    “가격 이거 맞아요?” 돈가스마저…추석 앞둔 휴게소 ‘충격 근황’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돈가스 등 인기 메뉴의 가격이 지난 4년 사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식음료 평균 판매가는 6342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5% 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률인 8.3%와 비교해 휴게소 인기 음식의 가격 인상 폭이 컸다. 품목별로는 돈가스류가 8916원에서 1만 1218원으로 25.1% 상승해 가장 큰 인상률을 기록했다. 돈가스는 2023년 6월(1만 269원) 이후 휴게소 상위 10개 식음료 중 유일하게 1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해 왔다. 돈가스에 이어 우동류가 5890원에서 6539원(18.1%↑), 아메리카노가 4041원에서 4754원(17.6%↑)으로 크게 올랐다. 비빔밥은 8390원→9778원(16.5%↑), 국밥은 8142원→9659원(15.4%↑), 호두과자는 4445원→5096원(14.6%↑), 라면은 4463원→4719원(11.7%↑), 떡꼬치는 3548원→3957원(11.3%↑) 등으로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였다. 민 의원은 “휴게소에서 밥 한 그릇에 간식 하나만 해도 만원을 훌쩍 넘는다”며 “추석 귀성길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격 인상 요인 점검과 합리적 가격 유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간의 긴 기간으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책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542만대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일평균 최대 교통량인 667만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간 이동이 가장 오래 걸리는 날은 귀성·귀경길 각각 5일과 6일로 예상된다. 특히 10월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 분위기로 인해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포함한 10월에는 긴 연휴 기간으로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과자·탄산음료 ‘1+1 행사’ 불법 됐다…‘이 나라’ 무슨 일이?

    과자·탄산음료 ‘1+1 행사’ 불법 됐다…‘이 나라’ 무슨 일이?

    영국 정부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과자, 사탕, 탄산음료 등 정크푸드에 대한 할인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특히 어린이 비만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수년간 미뤄온 규제를 본격 시행하며,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 금지와 TV 광고 제한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슈퍼마켓의 정크푸드 할인 판매를 금지했다. 오랜 지연 끝에 시행된 비만 퇴치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과자, 사탕, 탄산음료 등 간식류에 대한 ‘1개 사면 1개 무료’ 행사가 불법이 됐다. 식당과 카페에서 탄산음료 무료 리필도 함께 금지된다. 이번 규제 대상에는 비만을 유발한다고 판단된 초콜릿,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 과자,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비만, 특히 어린이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보건사회복지부 대변인은 “비만은 아이들에게 최상의 출발을 빼앗고, 평생 건강 문제를 안고 살게 만든다”고 말했다. 내년 1월에는 이러한 음식에 대한 온라인 광고 금지가 시행되고, 오후 9시 이전 TV 광고도 제한된다. 영국에서는 최근 수십 년간 비만율이 급증했다. 현재 성인의 4분의 1 이상,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5분의 1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유통업계는 이번 조치를 대체로 수용했다. 테스코와 세인즈베리 같은 대형 체인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영국소매협회의 안드레아 마르티네스-인차우스티는 “회원사 대부분이 이미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소매업체들은 칼로리 표시 개선, 제품 재구성, 분량 조절 등을 통해 소비자가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웨일스도 내년에 유사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스코틀랜드 역시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정책은 2021년 보리스 존슨 당시 총리가 영국 전역 비만 퇴치 전략의 일환으로 처음 발표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완화와 연기를 거듭했다. 정부는 생활비 위기 상황을 고려해 식품 업계에 준비 기간을 더 줬다고 설명했다.
  • 콜라 대신 생굴? 자판기 천국 일본 시장의 변신 [와쿠와쿠 도쿄]

    콜라 대신 생굴? 자판기 천국 일본 시장의 변신 [와쿠와쿠 도쿄]

    일본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찍곤 했던 풍경이 있습니다. 골목마다 줄지어 선 자판기. ‘혹서의 오아시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땀을 흘리며 캔커피나 시원한 생수를 뽑아 마신 기억은 일본의 일상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 자판기가 2050년에는 절반으로 줄어든다니, 믿기시나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국 자판기 수는 204만 대였습니다. 2013년 247만 대에서 이미 20% 줄었고, 지금 추세라면 2050년에는 100만 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자판기 왕국’이라 불리던 일본이지만 감소세는 뚜렷합니다. 왜 줄고 있을까요. 업계 관계자는 “자판기 경영의 핵심은 물류인데, 인력이 부족하면 유지 자체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보충 인력은 갈수록 줄고, 현장에서는 “사람이 모자라다”는 한숨이 끊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도 자판기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한 캔에 180엔이 넘는 자판기 음료는 슈퍼마켓에서 100엔 남짓이면 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국 자판기의 60%는 여전히 현금만 받습니다. 캐시리스가 일상화된 일본에서 자판기를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입니다. 소비자가 멀어지고, 유지 인력도 줄면서 자판기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판기의 나라’ 답게 일본은 위기 속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도히에몽(ど冷えもん)’이라는 신형 자판기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가 아이스크림은 물론, 교자·와규·케이크까지 판매합니다. 편의점이 없는 지역이나 심야 시간에도 음식을 뽑아먹을 수 있는 새로운 무인 자판기입니다. 실제 일본의 식품 자판기 수는 지난해 소폭 증가해, 음료 자판기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치바현의 휴게소에는 QR코드를 찍고 페이페이로 결제하는 ‘쇼케이스형 무인 자판기’도 등장했습니다. 기념품, 빵, 간단한 먹거리까지 뽑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판기입니다. “점원이 없어도 되는 건 소매업자의 사정일 뿐입니다. 중요한 건 소비자가 ‘와, 이거 써보고 싶다’고 느끼는 설계죠.” 이이지마 다쿠미 박호도 쇼핑연구소 부소장은 일본 무인 판매의 미래를 이렇게 짚었습니다. 코로나19 시절 무인 레지가 퍼진 건 ‘점원과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이유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한 편리함만으로는 소비자를 끌어당기지 못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박호도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는 ‘정신적·물리적 부담이 적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합니다. 무인 판매가 사전 등록을 요구하거나 결제가 복잡하다면 사람들은 두 번 다시 이용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소비자가 ‘이건 나한테 편하다’고 느끼는 새로운 가치. 결국 일본 자판기의 미래도 기술보다 ‘사람들이 쓰고 싶어하는 순간’을 얼마나 잘 설계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영상) 스타벅스 신메뉴 ‘단백질 음료’ 맛은 어떨까?

    (영상) 스타벅스 신메뉴 ‘단백질 음료’ 맛은 어떨까?

    스타벅스가 9월 29일 북미 시장에서 단백질을 첨가한 새로운 웰니스 콘셉트 음료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일반 라테와 달리 단백질 강화 우유와 단백질 파우더를 블렌딩해 만든 것이 특징인데요. 신메뉴는 ▲바닐라 프로틴 라테 ▲프로틴 말차 ▲바나나 크림 프로틴 말차 ▲초콜릿 프로틴 콜드 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기존 음료에도 ‘단백질 콜드 폼’이나 ‘단백질 강화 우유’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맛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어떨까요? 바닐라 프로틴 라테는 단백질 파우더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 많고, 반대로 바나나 크림 프로틴 말차는 의외로 맛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요. 다만 일부 고객들은 “라테에서 분유 맛이 난다”, “이렇게 역한 말차는 처음”, “단백질 파우더 맛이 거슬린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사이버 공격’에 日 아사히 맥주 생산 중단

    ‘사이버 공격’에 日 아사히 맥주 생산 중단

    일본 맥주 제조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주요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이버 공격으로 아사히그룹홀딩스 각 사에 대규모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맥주·청량음료 수주, 출하, 콜센터 업무 등이 정지됐다. 상품 출하가 정지되면서 아사히의 일본 내 공장 30곳 대부분에서 생산도 중단됐다. 고객이나 직원 개인 정보나 자료 등의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하 정지가 장기화하면서 소매점, 음식점 재고 부족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린, 삿포로 등 다른 브랜드 맥주 공급도 지연돼 파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이 공동 배송 방식으로 아사히 창고에 보관된 다른 업체 맥주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는 경찰에 신고하고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나 언제 다시 상품 출하가 정상화될지 불투명하다. 아사히는 “현재로서는 복구 예상 시점을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 부산시, 휴가지 원격근무 혜택 확대…해수부 직원 정착 지원

    부산시, 휴가지 원격근무 혜택 확대…해수부 직원 정착 지원

    부산시는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직원의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행정안전부와 협약한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해양수산부 직원에 한해 완화한다.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해수부가 이전한 후에는 해수부에 방문하는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시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해 제공한다. 출장, 회의 등 업무 편의를 높이고 부산 근무, 거주 환경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원도심(동구·영도구·서구) 중심으로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을 구성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기업 재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2~4박 기간 중 공사 지원금, 시 숙박 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 직원에게는 참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사로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소지하면 숙박과 식음료, 체험권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정 운영사 공식 홈페이지(thehyu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올해 페스티벌 시월, 전국체육대회 등 하반기 행사와 연계해 휴가지 원격근무추가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일수 증가, 숙박·외식·교통 등 지역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참여자가 부산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솔타메디칼코리아, 써마지 500만 시술 달성 기념 드론쇼 연다

    솔타메디칼코리아, 써마지 500만 시술 달성 기념 드론쇼 연다

    - 써마지 글로벌 누적 500만 건 시술 달성, 한국 소비자와 함께하는 특별 기념 행사- 오는 17일,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700대 드론으로 펼치는 축하 퍼포먼스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Thermage®) 전 세계 5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침습적 솔루션으로, 2002년 출시 이후 지난 23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에서도 2003년 첫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장비 설치 대수 1,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대표적인 고주파 시술 장비로 자리매김하며 미용의학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드론쇼에는 7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써마지 팁과 독자적 기술력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 등을 밤하늘에 형상화할 예정이다. 써마지의 글로벌 영향력과 기술적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 성과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솔타메디칼코리아는 드론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써마지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당첨자 대상으로 드론쇼 시작 전 초맞추기, 인형뽑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게임과 함께 다과 및 음료 제공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 신청은 솔타메디칼코리아 및 써마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 올라온 사전등록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와 ▲정품 인증 고객 대상으로 발송되는 문자 안내메시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전등록 마감은 10월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채널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니 킴(Jiny Kim) 솔타메디칼 글로벌 수석부사장은 “써마지는 20년 이상 전 세계 의료·뷰티 시장에서 끊임없이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글로벌 누적 500만 시술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소비자 신뢰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드론쇼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과 여정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덧붙였다. 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써마지가 글로벌 성장을 이루는 데 있어 핵심적인 시장이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 중구, 다음달 24일까지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

    서울 중구, 다음달 24일까지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4주간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모인 물품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에서 검수를 거친 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설 명절에는 기부로 접수된 3800만원 상당의 물품 3만 4400여개가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취약계층 630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 손님 유치전 불붙은 지자체들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경북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게 한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에게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경북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경북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관광택시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으로 예약한 관광객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전남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전남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전남 영암군은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서구화 식습관·비만에 환자 급증위산 역류로 식도·호흡기도 자극만성 기침·잇몸 질환 원인 될 수도야식·폭식 피하고 약물 치료 병행공복에 식초 물 먹기는 되레 ‘독’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름진 전과 고기, 송편 등 명절 음식이 반갑지만 폭식 뒤 불청객도 찾아온다.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460만~490만명에 이른다.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엔 서구에서 흔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고령화·비만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한 유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담즙이 섞인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정상인도 트림을 할 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순간적으로 열리며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며 “이완이 잦아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식도 점막에 미란이나 궤양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대표 증상은 가슴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산 역류’다. 명치 끝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잠결에 벌떡 일어나 물을 찾게 되기도 한다. 박형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는 “전형적 증상은 가슴쓰림이지만 환자마다 다양해 흉통·기침·삼킴 곤란처럼 협심증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위산이 성대와 기도로 넘어가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 교수는 “역류한 위산이 인후두와 호흡기를 자극해 만성 기침이나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이비인후과에서 만성 기침·쉰 목소리로 진료받다가 역류성 식도염이 드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주된 원인은 위와 식도 사이를 지키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저하다.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식도열공탈장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위산이 쉽게 역류한다. 여기에 폭식·야식·과음·흡연 같은 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료, 초콜릿, 탄산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비만과 임신은 복부 압력을 높여 역류를 촉진하고, 만성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늘려 소화를 더디게 한다. 치료의 기본은 약물이다. 위산분비억제제인 양성자펌프억제제(PPI)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를 4~8주간 복용하면 식도 점막이 회복되고 증상도 완화된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우선시했으나 최근에는 중요성이 많이 작아졌다. 재발 방지 차원에서만 의미가 있는 정도”라고 했다. 고용량의 약물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다. 야식·폭식·과음·흡연을 삼가고, 취침 전 최소 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식후 가벼운 산책은 도움이 되지만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 매운 음식도 피해야 한다. 윤 교수는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유행하는 ‘식초 물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 박 교수는 “식초는 산성이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반찬에 소량 넣는 건 무방하지만 일부러 식초 물을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증상 일지를 작성해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지 기록하면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된다.
  •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놀아볼까”…동작구청 추석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놀아볼까”…동작구청 추석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

    서울 동작구 신청사가 추석을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추석을 맞아 신청사를 ▲놀거리(PLAY) ▲먹거리(EAT) ▲즐길 거리(JOY)로 꾸밀 예정이다. 구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운영 기간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다. 다만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먼저 놀거리는 신청사 중정에 설치된 높이 15m의 초대형 미끄럼틀(슬라이드)이다. 운영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6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끄럼틀은 1호기(길이 35m)의 경우 키 120cm 이상,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 2호기(길이 19m)는 키 110cm 이상일 경우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안전요원 관리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 20분간 탈 수 있다. 점심 시간에는 탑승할 수 없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유명 떡집 등 소상공인과 새마을회가 참여하는 간식·음료 부스가 마련되고, 동작행정타운플라자에 입점한 일부 점포도 음식 등을 판매한다. 즐길 거리는 테마형 놀이터 형태로 지하 1층에 조성된다. 대형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는 물론 토이존(영유아용 블록, 색칠놀이 등)과 체험 부스(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에서 가족 단위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추석은 구청 신청사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명절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구청이 삶의 일부가 되고, 이웃 같은 구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신청사를 생활 속 휴식·문화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까지 ‘신청사 슬라이드 네이밍 & 안전수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구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슬라이드를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다시 열리는 양양~제주 하늘길…30일 정기노선 재개

    다시 열리는 양양~제주 하늘길…30일 정기노선 재개

    강원 양양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했던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2023년 5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강원도는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한편씩 매주 7회 왕복하고, 출발 시간은 양양발 오전 10시 50분, 제주발 10시 50분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 294명이다. 운임료는 8만 6700원~12만 3700원이다. 파라타항공은 고객 중심의 항공사업모델을 지향하며 생수와 함께 자체 개발한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첫 운항 기념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변경 수수료 무제한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활가전 기업인 위닉스는 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뒤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했고, 지난 3월 국토교통로부터 항공운송 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항공기 도입과 시범 테스트를 마쳤고, 지난 8일에는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방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외지인이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일주일 만에 뱃살 삭제” SNS서 난리난 음료…3가지 재료 무엇?

    “일주일 만에 뱃살 삭제” SNS서 난리난 음료…3가지 재료 무엇?

    아침식사 전 간단한 음료 한 잔이 체중 감량, 특히 복부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당근, 오렌지, 생강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건강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 전 특정 음료를 일주일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복부 지방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한 틱톡 영상(@myhealthandbeautyrecipes)이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 음료가 군인들이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시는 ‘군용 비밀 음료(secret military beverage)’라고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제조법은 간단하다. 당근 3개, 오렌지 2개, 생강 한 조각을 작게 잘라 물 300㎖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준 뒤, 체에 걸러 마시면 된다. 이 음료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원리는 각 재료의 효능에 있다. 먼저 당근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 식단에 자주 사용되는 채소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신진대사 과정을 지원해 효과적인 체중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복부와 엉덩이 주변의 지방 축적을 녹이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또한 생강은 신체에 열을 발생시켜 칼로리 소모를 촉진한다. 신진대사를 최대 20%까지 활성화하고 지방 연소를 늘리며, 식욕을 억제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이 레시피는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틱톡 사용자는 “마법처럼 효과가 있다. 직접 마셔보고 나중에 고마워하게 될 것”이라고 후기를 남겼고, 또 다른 사용자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잠들기 20분 전에 마시고 있는데 아랫배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약 4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레시피 소개 유튜브 ‘굴섬 팰리스 TV’에서도 ‘뱃살을 빨리 녹여주는 한 달 20㎏ 감량 군용 비밀 음료. 5일 만에 3㎏’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군에서 마신다는 비밀 레시피 음료를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뱃살과 엉덩이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 음료”라면서 레몬 1개와 사과 1개, 생강 40g 등을 1.5ℓ 물에 끓여만드는 음료를 소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료를 시도할 때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이대호, 모교 후배들 ‘1300만원 회식’ 또 쐈다…어떤 메뉴인지 봤더니

    이대호, 모교 후배들 ‘1300만원 회식’ 또 쐈다…어떤 메뉴인지 봤더니

    전직 야구선수 이대호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에게 회식비를 또 지원했다. 지난 27일 게시된 이대호의 개인 유튜브 영상에는 그가 경남고 야구부 회식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회식 메뉴는 대게였다. 이대호는 “제가 고르고 고른 저녁 회식 메뉴는 대게”라며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식당은) 1년에 3~4번씩 오는데, (후배들에게) 너무 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게와 다른 요리까지 다 주문해 놨다. 애들 축하해 주고, 결제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외쳤다. 이번 회식은 경남고의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남고는 지난달 31일 봉황대기 대회 결승전에서 강호인 마산용마고를 2-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제59회 대통령배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경남고는 올해에만 주요 고교야구대회 트로피를 2개 따냈다. 이대호는 지난달 경남고의 대통령배 대회 우승 때도 한우 약 1300만원어치를 쾌척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후배들에게 “봉황대기도 우승하면 또 회식을 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이대호는 경남고가 내년에도 우승컵을 따내면 회식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경남고가) 3관왕을 할 수도 있지 않나. 첫 번째 우승하면 맛있는 꽃삼겹살, 2관왕을 하면 소고기, 3관왕을 하면 대게(를 사 주겠다)”라고 말했다. 회식 참석 인원은 경남고 선수들을 포함해 67명이었다. 대게찜과 각종 회, 해산물 등이 식탁 위에 올랐다. 식사 자리에서 이대호는 “내년에도 우승하면 또 밥을 살 테니 잘 준비해서 경남고의 명예를 다시 한번 세워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대호가 결제한 회식비는 총 1294만원이었다. 이마저도 음료, 공깃밥 등 가격 13만 2000원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포함되지 않은 액수다. 이날 결제액은 지난 대통령배 대회 후 한우 회식 결제액(1278만 4000원)보다 15만 6000원 많다.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일시불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멋진 선배다. 돈은 저렇게 써야 한다”, “돈이 많다고 모두 이렇게 베풀지는 못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고는 스타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부산 지역 야구 명문으로 통한다. 이대호를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인 허구연, ‘무쇠팔’ 고(故) 최동원, ‘삼봉이’ 송승준 등이 모두 경남고 동문이다. 지난 17일 열렸던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는 경남고 3학년 장찬희(삼성)·신상연(SSG)·정문혁(롯데)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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