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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한 집 건너 비어… 판교는 공실률 0”

    “명동 한 집 건너 비어… 판교는 공실률 0”

    ●알스퀘어, 올해 상업용 부동산시장 8대뉴스 선정  코로나19 팬데믹이 상업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자영업이 무너지면서 서울 주요 상권 공실률이 치솟았다. 외국인 관광객 중심인 명동은 중대형, 소형 가리지 않고 상가 절반이 비었다. 반면 오피스 매매시장은 지난해 거래액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수혜를 입었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있었던 8대 이슈를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가 7일 선정해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에도 회복 불능, 소매 상권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명동 소규모 상가(2층?330㎡ 이하) 공실률은 올해 3분기 기준 43.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이전인 2020년 2분기만 해도 공실률은 0%였다. 불과 1년여 만에 한 집 건너 한 집이 비었다. 서울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광화문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9.3%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15.0%포인트 치솟았다. 압구정(17.1%), 홍대?합정(24.7%), 이태원(18.0%) 등은 모두 20% 안팎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3층 이상·330㎡ 초과)도 다르지 않다. 명동(47.2%), 광화문(23.0%), 홍대?합정(17.7%), 혜화동(19.0%) 등 주요 상권이 모두 무너졌다. 다만 도산대로, 압구정 등 패션과 식음료 유행을 주도하는 강남 ‘트렌드 리딩’ 상권 공실률은 되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압구정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4%로, 2020년 1분기보다 7.3%포인트 내렸고, 같은 기간 도산대로도 10.9%로 0.8%포인트 떨어졌다. ●“위기일수록 공간에 투자”…오피스 거래액 사상 최대 재택근무 확산으로 오피스 시장이 가라앉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올해 오피스 매매 거래액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수혜를 본 정보통신(IT)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개발자 채용에 유리하고, 업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강남권 및 판교?분당 등으로 이들 기업이 몰리며 매매 수요도 덩달아 불었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 말까지 서울과 분당권역(BBD)에서 매매된 100억원 이상 오피스의 총 거래액은 17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거래액(13조 6000억원)을 초과했다. ●“국내는 좁다”…K프롭테크의 해외 진출 IT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비효율을 풀어가는 프롭테크 기업에 한국 시장이 좁았다. 이들은 풍부한 인구와 인프라 덕분에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로 확장하며, 기회를 모색 중이다. 알스퀘어는 호찌민, 하노이 등 주요 대도시에서 수집한 1만 건의 오피스, 물류센터 등의 부동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에 깃발을 꽂았다. 7000만달러(약 850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확보한 알스퀘어는 지난 11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며 ‘팬 아시아’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또 다른 프롭테크 기업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은 싱가포르 온라인 가구 플랫폼인 ‘힙밴’을 인수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디지털 부동산 수익 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도 2022년 싱가포르에 거래소를 열 계획이다. ●당일 배송 이용 급증, 물류센터 전성시대 이커머스 수요 급증으로 물류센터는 호황기를 맞았다. 모바일 쇼핑이 늘어난 데다 유통업계의 당일 배송 경쟁이 치열해서다. 최근엔 고기와 수산물 등의 식자재를 판매하는 스타트업과 온라인에서 명품을 파는 스타트업이 급성장하며 물류센터 매매?임대차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수도권 물류센터 매매가는 5년 전과 비교해 40%가량 올랐다고 알스퀘어 물류센터 관계자가 전한다. 저온 물류센터와 서울 인접한 물류센터 매입을 원하는 개발회사와 운용사, 물류?유통회사는 많지만,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 관계자는 “물류센터 개발사들은 서울과의 거리와 저온 설비 등의 조건을 개발 단계에서 적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물류센터 매매가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실률 0%, 강남보다 더 뜨거운 판교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 기업들이 자리 잡은 판교?분당이 강남 업무지구의 위상을 넘보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으로 판교와 성남 핵심 업무지구를 일컫는 BBD의 공실률은 0%다. IT 기업 간 집적이익을 누릴 수 있는 판교를 선호하는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판교 지역에서 사무실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임차 수요는 분당으로 향했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판교를 1순위 임차 후보지로 희망했던 임차사 실제 계약 권역은 분당이 57.9%, 판교가 36.8%였다. 판교 오피스를 임차할 수 없다면 거리라도 가까운 분당 지역 사무실을 구한 회사들이 많았다는 의미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실장은 “제2판교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면 BBD가 서울 주요 권역을 넘어서는 국내 최고의 핵심 업무 권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의 공유 오피스, 극적인 ‘반전’ 공유 경제의 종말이 다가온 듯했지만, 정작 공유 오피스는 위기를 돌파하며 진화 중이다. 위워크코리아와 패스트파이브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각각 20.8%, 42.8% 증가했다. 스파크플러스 역시 지난해 매출액으로 260억원을 거둬 전년보다 2배 증가했다. 최근 임차 수요 급증으로 강남권에서 오피스 공실을 찾기 어렵다 보니 기업들이 공유 오피스로 들어가며 반사이익을 누리는 측면이 있다. 공유 오피스 운영사들도 거점 오피스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무실은 아니지만 집보다 업무 효율이 높아 출근과 재택근무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보는 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선호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7년 600억원이었던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이 내년 77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객 기다리다 지친 호텔, 매각 잇따라 지난해 대형 리테일 매각 열풍이 불었다면 올해는 호텔이 이 흐름을 이어받았다. 코로나19로 관광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알짜 입지에 들어선 호텔 운영을 이어갈 만한 매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운영사들이 판단해서다. 연초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이 현대건설에 매각되면서, 서울 주요 호텔들의 매각이 잇따랐다. 디큐브시티 쉐라톤,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 등을 포함해 1983년 영업을 시작한 밀레니엄 힐튼도 팔렸다. 최근 급등한 주택가격에 따라 이들은 주상복합 또는 업무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위드 코로나로 상업 인테리어 수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대에 힘입어 홈 오피스 시장이 커지고 있고 카페나 식당, 리테일(소매), 기업들도 고객이나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 공간을 재구성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5배 성장한 4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리어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사모펀드 IMM PE는 11월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에는 롯데쇼핑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향후 현대백화점(현대리바트), 신세계(신세계까사) 등과 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 [포토] 일회용 컵 사라지는 제주 지역 ‘스타벅스 ’

    [포토] 일회용 컵 사라지는 제주 지역 ‘스타벅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일부터 제주도 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일회용 컵이 없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컵 없는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매장용 머그, 개인 컵, 다회용 컵으로만 음료를 제공한다. 사진은 스타벅스 다회용 컵. 2021.12.7 스타벅스 제공
  • “1년 넘게 빚내서 식당 유지 중인데…” 방역 강화에 자영업자 ‘울상’

    “1년 넘게 빚내서 식당 유지 중인데…” 방역 강화에 자영업자 ‘울상’

    방역패스에 “학생 대상 영업 큰 타격”“예약 취소하겠다는 연락만”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라 앞으로 4주간은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된다. 또 식당이나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가 새롭게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자영업자들의 우려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저녁 시간대 경기 군포시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들에서는 5∼6명의 단체 회식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 삼겹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은 “이번 달에 기업과 동창회 등 단체 회식 예약이 꽉 차 연말 특수를 누릴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축소되면서 예약이 하나둘씩 취소되고 있다”며 “이러다가 작년처럼 연중 최대 대목인 연말 장사를 망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다”라고 했다. 서울 북촌에서 13년간 고깃집을 운영해온 김모씨는 “저녁에 10명, 14명씩 예약돼 있었지만 취소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1년 넘게 빚내서 식당을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가 정말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일부 자영업자는 이번 방역패스가 생계를 위협하는 조치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광주시 북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황모씨는 “학생들이 주 고객인 상권에서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방역패스가 정말 숨 막히는 정책”이라며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20대 초반 손님들도 상당수 입장이 제한돼 작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전시 서구에서 무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스터디카페 이용자들은 식당이나 카페처럼 마스크를 벗지 않고 시설을 이용한다”면서 “간격을 두고 자리를 배치하는데 독서실과 스터디카페까지 모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울에서 스터디룸을 운영하는 정모씨도 “예약 손님마다 전화해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거짓말하면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고 고지한다”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스터디룸이니 직원이 상주하면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게 어렵다”고 지적했다.“주문 받고 음료 만들면서 일일이 접종 여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이날 일부 식당과 카페에서는 단체 손님의 접종 증명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식당과 카페는 방문자들의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고 입장시켜야 한다. 그러나 경기 수원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직원들은 2∼3명으로 구성된 단체 손님들의 주문을 받으면서도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다. 이곳 직원은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면서 일일이 손님들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 중국 음식점 업주는 “바쁘다보니 오늘부터 새 방역지침이 적용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며 “보건소 등으로부터 관련 안내를 받은 적이 없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이날부터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적용된다. 전날까지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던 것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다.식당·카페에는 방역패스가 새롭게 적용돼 시설 입장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단,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시설이어서 미접종자 1명이 단독으로 이용할 때는 음성확인서를 따로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을 가질 때에는 지역별 최대 허용 범위 안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허용해준다. 학원과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에 들어갈 때도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김총리 “고생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정말 죄송”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부터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며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대비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특히 그동안 고생하신 소상공인,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개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적용되는 방역패스를 두고 문제를 제기하는 분도 있다”며 “하지만, 방역패스는 성인 열 명 중 아홉 명이 기본접종을 마친 가운데, 일상 곳곳의 감염위협으로부터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일주일의 계도기간 동안 사업주와 이용객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방역패스의 빠른 안착을 뒷받침해 달라”며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그리고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 과제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과 같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아졌지만, 고령층의 3차접종과 청소년의 기본접종률은 여전히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대학교수도 생계 막막...월급 1만3000원 불과한 베네수엘라

    대학교수도 생계 막막...월급 1만3000원 불과한 베네수엘라

    경제위기가 만성화한 베네수엘라에서 대학교수들도 생계 걱정에는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베네수엘라의 민간단체 '종합대학전망대'(OBU)는 4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대학교수의 월급이 최고 11달러(약 1만3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나마 이는 대학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교수가 수령하는 월급이다. 경우에 따라 대학교수가 받는 월급은 7달러(약 8300원)까지 내려간다. OBU는 "이웃국가의 대학교수 월급이 보통 2000달러, 남미의 경제모범국가 칠레의 대학교수가 받는 월급 7000달러와 비교하면 극단적 대조를 이루는 처우"라고 지적했다. 대학교수의 월급이 낮기로 유명한 파나마,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도 최저 1000달러는 보장되고 있다. OBU는 "유엔의 기준을 보면 하루 소득이 1.9달러 미만인 경우 극단적 빈곤자로 분류된다"며 "이 기준으로 보면 베네수엘라의 대학교수는 모두 빈곤자라는 얘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최저수준인 월 7달러를 수령하는 대학교수의 소득을 일일 소득으로 계산하면 0.25달러에 그친다. 실제로 베네수엘라의 물가를 보면 대학교수들도 생계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베네수엘라의 비정부기구(NGO) '재정연구소'가 지난달 8일 발표한 식품비 보고서를 보면 베네수엘라의 식음료 물가는 소득에 비해 아찔하게 높은 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5인 가구가 식음료 구입에 써야 하는 돈은 월 343달러(약 40만6000원)였다. OBU는 "대학교수가 월급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돈은 5인 가구 식음료 구입비의 0.69%에 불과하다"며 "대학교수들도 빈곤의 끝자락까지 몰려 생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물론 월 1.5달러(약 1780원)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에 비하면 사정은 나은 편이지만 도토리 키재기 격이다. OBU 관계자는 "금액이 적어도 구매력이 높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 물가에 비해 월급이 비현실적인 건 노동자의 최저임금이나 대학교수의 월급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은 거침없이 반복되고 있다. 재정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베네수엘라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1258% 상승했다.   
  • 거침없는 밥상물가… 3분기 5% 올라 OECD 5위

    거침없는 밥상물가… 3분기 5% 올라 OECD 5위

    ‘밥상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올 3분기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올라 회원국 중 23위로 비교적 낮은 수준인데, 밥상 물가는 5.0%나 뛰어 5위를 기록했다. 5일 통계청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는 통상 밥상 물가로 불린다. 한국보다 밥상 물가 상승률이 높은 나라는 OECD 38개국 중 터키(27.6%), 콜롬비아(11.2%), 호주(10.6%), 멕시코(8.0%)뿐이었다. 칠레(5.0%)는 우리와 같았다. 달걀(51.6%), 배(45.2%), 사과(34.6%), 마늘(28.1%), 돼지고기(12.4%) 등이 대폭 올랐다. 밥상 물가는 지난해 1분기(1.7%)부터 올 3분기(5.0%)까지 7개 분기 연속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10월에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으로 1.6% 상승에 머물렀지만 11월에는 가공식품과 농축수산물이 각각 3.5%, 7.6% 오르면서 6.1%나 뛰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3.7%를 기록했는데, 밥상 물가 기여도가 0.89% 포인트에 달했다. 통계청은 “이른 추위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김장철 채소값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오름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국의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다. 분기 기준 2012년 1분기(3.0%) 이후 9년여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OECD 회원국 중 벨기에와 공동 23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 동작 이수진 의원 “골목상권·대기업, 함께 도약하는 상생 모델 될 것”

    동작 이수진 의원 “골목상권·대기업, 함께 도약하는 상생 모델 될 것”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지난 2일 사당-이수 권역 동작LINK 상권의 상인과 주민이 롯데칠성음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42 스트리트(Stree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 의원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창우 동작구청장,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상무, 박기종 사당1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세범 사당2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재열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장, 문천 사당1동 먹자골목 상인회장, 홍길성 이수美로 상인회장, 김진민 공방거리 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동작LINK 상권’은 사당-이수 권역의 지역 상점가로 구역 내 영업점포가 820여 개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러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중‘42 스트리트(Street)’는 사당역과 이수역을 연결하는 지역 특색 거리 구성 사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거리 조성에 협업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사당-이수 상권에 스마트 상점가 조성, 공방거리 편집샵 조성, 42스트리트 마케팅, 친환경 캠페인, 나눔사업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협약이기 때문에 대기업-골목상권 간 상생과 공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사당·이수 권역의 소상공인과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버텨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골목상권과 대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꼽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 [이건 못 참지] 20만원짜리 티셔츠도 불티...도대체 이 ‘여우’가 뭐라고

    [이건 못 참지] 20만원짜리 티셔츠도 불티...도대체 이 ‘여우’가 뭐라고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드러누워 세상 태평한 표정을 짓는 작은 갈색 여우. 대한민국 MZ세대(20~30세대)의 사랑을 한데 독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일명 ‘건방진 여우’(칠랙스 폭스) 심볼 스웨트셔츠는 지난해 3월 출시 2달 만에 국내 완판 기록을 썼다. 넉넉한 물량이었음에도 60일 만에 제품이 동난 것을 두고 브랜드를 독점 수입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MZ세대가 올해도 익살스런 표정의 여우 자수 심볼을 앞세운 메종키츠네에 아낌없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메종키츠네는 현재 대한민국의 2030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신명품’의 대표주자다. 4일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올 들어 11월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인기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20대와 30대 모두 메종키츠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종키츠네는 10대(3위)와 40대(5위)의 인기 브랜드 순위에도 올랐다. 전체 성장세도 거침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메종키츠네의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70% 급증했다. 기본 티셔츠가 20만원대, 스웨트셔츠가 20만원 후반~30만원대 사이로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MZ세대의 메종키츠네 선호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그깟 여우 심볼이 뭐기에,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메종키츠네의 매력에 대해 회사원 이모(35)씨는 “귀엽잖아요”라는 단순하고 간단한 답변을 내놨다. 새로운 심볼이 등장할 때마다 스웨트셔츠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대학원생 최모(28)씨는 “깔끔한 기본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키츠네는 기본 디자인에 독특한 로고가 있어 심심하지 않고 로고별로 제품을 모으는 재미도 있다”고 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훨씬 합리적이다”고 했다.업계는 메종키츠네의 인기 비결을 2030세대에게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있다고 분석한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메종키츠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에 호감을 갖게 해 이른바 ‘브랜드 팬덤’을 형성케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에 한번 호감을 품은 MZ세대는 어느 세대보다 충성도가 높다. 팬덤은 꾸준히 지갑을 열게 한다. 사실 메종키츠네는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음악 레이블(기획사)에서 출발했다. 2002년 프랑스인 길다스 로엑과 일본인 쿠로키 마사야의 ‘키츠네 레이블‘에서 2005년 옷을 만들어 판 것이 메종키츠네의 시작이다.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메종과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의 합성어다. 2013년부터는 카페 키츠네를 운영하며 식음료 분야로까지 업장을 넓힌다. 한국에는 가로수길과 판교 현대백화점에 카페 키츠네가 들어섰다. 시그니처 심볼인 여우모양 과자는 물론 파리지앵, 카페 키츠네 등의 로고가 새겨진 컵, 에코 백 등 다양한 굿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경음악으로는 레이블 키츠네의 음악이 흐른다. 키츠네만의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나의 ‘체험’을 선사하는 셈이다.난해한 패션 대신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에 캐주얼하고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 것도 기본 디자인을 선호하는 시대와 맞아떨어졌다.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대신 다양한 변주의 로고 플레이로 남들과 구분되길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실제 메종키츠네는 여우 얼굴 외에도 요가 하는 여우, 누워있는 여우, 삼색 여우 등 다양한 로고 라인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 공동창립자 쿠로키 마사야는 2년 전 빌보드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메종키츠네의 콘셉트를 ‘라이프스타일’로 규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길다스 로엑과) 우리는 옷도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해. 그럼 그 ‘좋아해’를 형상화 하자”고 시작한 것이 메종키츠네라고 설명했다. 어쩌면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이들의 순수한 의도가 MZ세대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길다스 로엑은 올해 48세, 쿠로키 마사야는 46세로 굳이 따지자면 X세대(1970년대생)다.
  • 30㎝ 폭설에, 덴마크 올보르 이케아 직원·손님들 매장 안에서 밤새

    30㎝ 폭설에, 덴마크 올보르 이케아 직원·손님들 매장 안에서 밤새

    덴마크 북부 올보르 시에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30㎝의 폭설이 쏟아져 이케아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직원들이 매장 안에서 하룻밤을 지샜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고객들과 직원들은 모두 25명이었다. 이들은 매장 안에 누워 음식을 먹고 TV를 보며 밤을 보냈다. 매장 매니저인 페터 엘름로즈는 직원들이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침대가 있는 쇼룸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매체 노르디지스케(Nordjyske)에 “확실히 우리에게 새로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매장 옆의 장난감가게 직원 몇 명과 손님들도 이케아로 피난 왔다. 부부가 함께 장난감가게를 찾았다가 이케아로 피신한 에리크 뱅스가르드는 엑스트라 블라뎃(Ekstra Bladet) 인터뷰를 통해  “매점에 모여 음식과 음료를 얻었고, TV를 봤다”며 “우리가 이 상황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피난처를 구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케아 매장 안에서 밤을 보낸 이들은 다음날 아침 이케아를 떠나기 전 시나몬롤과 커피 대접까지 받았다. 매장 측은 침대보를 모두 깨끗이 빨아 고객들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폭설의 영향으로 올보르 공항 안에서도 300명가량이 밤을 보냈다. 경찰은 악천후에는 가급적 운전하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 영남이공대학교 ‘스타쉐프 초청 특강’ 진행

    영남이공대학교 ‘스타쉐프 초청 특강’ 진행

    심동욱 미쉐린가이드 원스타 시그니엘 스테이 레스토랑 쉐프가 영남이공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1일 영남이공대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 및 이 학교 수시 1차 합격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심동욱 쉐프는 식음료 업계 비전, 쉐프의 전문성 및 경쟁력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우 안심 구이와 감자 밀?유 △부드럽게 익힌 송어와 양송이 튀일 및 딜 버터소스 △스팀에 익힌 가리비와 양송이 스톡 등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계열장은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쉐프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과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 설정 및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줌마 군단 12명 와서 5잔”…SNS에 손님 저격 사진 공개한 카페 점주

    “아줌마 군단 12명 와서 5잔”…SNS에 손님 저격 사진 공개한 카페 점주

    대구의 한 카페 점주가 매장 내 CCTV에 목격된 손님들의 ‘진상 행동’을 캡처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손님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본사 측이 사과에 나섰다.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점장이 이렇게 손님 저격글 올리는 거 이해되시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희 동네 카페 인스타그램 팔로우 해두었는데, 거기 점장 계정 스토리(24시간만 공개되는 한시적 게시물) 봤다가 깜짝 놀랐다. 캡처한 건 몇 개 없는데 이런 류의 스토리가 되게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점주의 SNS에서 캡처했다는 사진을 여러 장 첨부했다. 해당 사진에는 점주가 매장 내 CCTV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점주가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다. 점주는 한 게시물에서 손님들이 카페 테이블에 비닐봉지를 올려놓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족발이다’라고 적으며 카페에 족발을 반입한 손님을 향해 비아냥거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카페 한 공간에 모여 개인용 칠판을 펼쳐 놓은 손님들을 향해 ‘오늘은 평화롭습니다. 학원 차리신 분. 칠판까지 들고 오는 열정으로 봐드림’이라고 썼다. 카페를 강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꼰 것. 이 밖에도 일행 수보다 적은 숫자의 음료를 주문한 손님 사진에는 ‘아줌마 군단 12명 5잔’이라고 지적했으며, 손님이 점포에 버린 타사 카페 컵 사진에는 컵에 적힌 주문자 명을 거론해 ‘구○○(실명) 찾습니다’ 등 손님들을 향해 잇따라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작성자는 “점주 입장에선 저 분들이 진상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게 찾아온 손님들 얼굴을 모자이크도 안 하고 공개적인 계정에 저런 글 올리는 행동은 좀 그렇지 않나요?”라며 “제가 손님 본인, 가족이라면 정말 소름끼칠 것 같은데, 점주 입장이라면 이런 행동 이해가 되시나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29일 현재 해당 커뮤니티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이미 온라인에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본사 측에 이를 알렸고, 해당 점포를 맡은 사측 담당자는 “점주 개인 계정에 대한 점검이 불가능해 사전 확인이 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장 개인 계정 관련해 모두 삭제 조치했다. 점포 방문 시 추가 확인해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 軍·장병 자기개발 돕는 독서카페 ‘청춘책방’

    롯데, 軍·장병 자기개발 돕는 독서카페 ‘청춘책방’

    롯데는 군과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 온 ‘청춘책방’이 대표적이다. 청춘책방은 근무지 환경 탓에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난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모두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열사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전달했다.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에도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을 격려하고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억원의 후원 물품을 해군 장병에게 전달했다.
  • [제27회 서울광고대상_식음료부문 최우수상] 대상 ‘청정원 2021년 브랜드 캠페인’편

    [제27회 서울광고대상_식음료부문 최우수상] 대상 ‘청정원 2021년 브랜드 캠페인’편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일상 전반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푸드(Life Food)’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에센스를 기존 ‘건강한 맛’에서 ‘더 나은 맛, 더 맛있는 인생’으로 전환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을 더 맛있게’를 슬로건으로, 즐거운 식사를 통해 더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오늘을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송중기가 요리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녹여 표현했습니다. 청정원을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의인화하는 다정한 광고 콘셉트를 적용하고, 송중기가 정원이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을 연출해 소비자들에게 설렘을 전했습니다. 캠페인 시작 이후 지면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나며 주목을 끌었고 관련 광고 영상도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 이상, 인스타그램 조회수 36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일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대형마트 첫선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대형마트 첫선

    지난 8월 출시된 매일유업의 새로운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이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부터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과 홈플러스는 어메이징 오트의 첫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다음달 1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준다. 어메이징 오트는 지난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약 31만 개가 팔렸다. 기존 판매처인 온라인 채널에서 최소 구매 수량이 24입 1박스인 것과 달리, 대형마트에서는 6입 소량 상품을 판매한다. ‘1박스 구매 전에 소량만 구매해 먹어보고 싶다’는 SNS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 어메이징 오트는 출시 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리얼이나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소재 빨대를 부착해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우유와 풍미가 가장 유사해 시리얼·커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 카톡 기프티콘 잔액 환불 어려워지나

    카톡 기프티콘 잔액 환불 어려워지나

    내년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물품형 상품권)에 표시된 상품이 매장에서 품절 상태이면 현장에서 바로 금액 환불이 가능해질 전망이지만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제점이 지적된 ‘차액 환불 불가’ 방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등에서는 이용자가 차액을 포기한다고 해도 기프티콘 가액보다 가격이 낮은 상품은 받을 수가 없다. 이 탓에 가액보다 넘치는 결제를 유도해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한다는 소비자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은 금액의 일정 비율을 사용하면 차액을 돌려주는 것과 대조적이다. 28일 카카오 측은 차액만 환불했을 때 브랜드, 쿠폰사와 수수료 배분 문제가 생긴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어 ‘차액 환불 불가’ 방침을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물품형 상품권은 상품권을 구매할 때가 아니라, 상품권을 받은 사람이 매장에 가서 이를 사용할 때 수수료 정산이 이뤄진다”며 “소액이 환불됐을 때 카카오, 물품 브랜드, 쿠폰사에 수수료를 어떻게 배분할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거의 모두 음료 기프티콘을 발행하고 있고, 매장에서 음료가 동나는 상황은 드물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계획하지 않은 추가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은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에 표시된 상품이 매장에서 품절 상태이면 현장에서 바로 금액 환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카오커머스는 기프티콘 상품이 매장에 없을 때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그 자리에서 즉시 돌려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입점 브랜드사, 쿠폰사와 협의하고 있다. 현재는 이런 상황에서는 기프티콘을 받은 사람이 카카오커머스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환불이 가능하다. 즉시 환불 시스템 구축에는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즉시 환불은 현장 판매정보시스템(POS)에서 버튼을 눌러 가능하게 해야 해서 시스템 마련에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는 협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 [인사] 롯데그룹, 한국관광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 △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 △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 △ ㈜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 △ 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 △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 △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정현석 △ 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 김진엽 △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이형규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김상현 △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이영구 △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정준호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최병환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부옥 △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박두환 △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추광식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경보 △ 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상무 이재옥 △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상무 오일근 ◇ 승진 [롯데제과] △ 상무 김현덕 최성철 허진성 △ 상무보 이경재 최규상 김경수 윤여욱 [롯데푸드] △ 상무 박찬호 △ 상무보 윤덕환 최호형 김홍규 [롯데칠성음료] △ 상무 이양수 이남철 여명랑 △ 상무보 안진표 서인환 [롯데지알에스] △ 상무 김치만 △ 상무보 최용환 이권형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양시영 △ 상무보 곽중기 [대홍기획] △ 상무 이승조 △ 상무보 김의중 황정호 [롯데유통사업본부] △ 상무보 김동현 [롯데백화점] △ 전무 이호설 △ 상무 김선민 구성회 김재범 정경운 임재철 △ 상무보 윤우욱 강우진 윤형진 우순형 신남선 전일호 이원석 박성철 [롯데마트] △ 전무 김창용 △ 상무 신주백 △ 상무보 이준혁 배효권 윤병수 [롯데슈퍼] △ 전무 정원호 △ 상무 김동하 △ 상무보 현영훈 배대성 [롯데e커머스] △ 상무 김장규 △ 상무보 김종환 [롯데하이마트] △ 상무 박왕근 문병철 △ 상무보 박창현 김은정 [코리아세븐] △ 상무 김영혁 이우식 △ 상무보 홍준 손승현 [롯데홈쇼핑] △ 전무 김재겸 △ 상무 이용환 강재준 △ 상무보 정지현 전호진 [롯데컬처웍스] △ 상무 정경재 △ 상무보 김무성 [롯데멤버스] △ 상무보 김근수 [롯데글로벌로지스] △ 상무 최명호 조창락 △ 상무보 김태웅 권순근 권재범 [롯데정보통신] △ 상무 김경엽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 김양규 임종삼 곽미경 장병철 김봉세 강은교 [호텔롯데] △ 전무 Morten Andersen △ 상무 이효섭 △ 상무보 두경태 조창용 김지태 권정근 [롯데면세점] △ 상무 이상진 △ 상무보 노재승 한경완 [롯데월드] △ 상무보 김관식 김기훈 [롯데리조트] △ 상무보 하태홍 [롯데렌탈] △ 상무 김경봉 △ 상무보 이규필 이상엽 이광호 [롯데물산] △ 상무보 손유경 이윤석 [롯데상사] △ 상무보 이창휘 [캐논코리아] △ 상무보 김정현 이호성 전형준 [한국후지필름] △ 상무보 박찬성 [롯데캐피탈] △ 상무 하양호 △ 상무보 오용하 [롯데케미칼[011170] 기초소재사업] △ 전무 황민재 박수성 △ 상무 김성권 박재철 임오훈 박경선 김용학 강종원 △ 상무보 박인철 조용준 박중성 최정규 김해철 이현섭 권조현 김기생 심미향 송근창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 상무 김대중 양재호 한명진 △ 상무보 문정식 이한수 이경남 [롯데정밀화학] △ 상무 신준혁 권의헌 △ 상무보 김주용 강경하 [롯데이네오스화학] △ 상무보 노동인 [LC USA] △ 상무 한경조 Mark Peters [롯데엠시시] △ 전무 윤승호 [롯데알미늄] △ 상무 한충희 이상원 △ 상무보 백병옥 [롯데건설] △ 전무 김병근 △ 상무 김진 지승렬 김상민 고용주 김태완 △ 상무보 이정원 박용신 이대풍 김영균 이상한 강민종 김영주 성무진 [CM사업본부] △ 상무보 고권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 △ 상무보 안성준 [롯데벤처스] △ 상무보 배준성 [롯데인재개발원] △ 상무보 임원균 [롯데지주] △ 전무 임성복 정영철 김홍철 △ 상무 권오승 △ 상무보 진주태 ■ 한국관광공사 ◇ 상임이사 임명 △ 경영혁신본부장 전영민 ◇ 전보 △ 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 △ 국민관광실장 김성훈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상무 승진 △ 서종원 △ 이철승 △ 조성일 ◇ 더테이스터블(자회사) 상무 승진 △ 이종승
  • [인사]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 임명△경영혁신본부장 전영민 ◇전보△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국민관광실장 김성훈 ■㈜LG ◇부회장 승진△권봉석 부회장 COO ◇사장 승진△하범종 사장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전무 승진△정정욱 ◇상무 선임△김경환 ◇전입△박준성 전무 ESG팀장(현 LG화학)△안준홍 전무 전자팀장(현 LG경영개발원)△장건 전무 법무·준법지원팀장(현 LG유플러스)△조케빈 전무 미래투자팀장(현 LG화학)△이호영 상무 업무지원담당(현 LG전자) [LG전자] ◇사장 승진△조주완 CEO 겸 CSO ◇부사장 승진△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전무 승진△김종필 박인성 박희욱 신석홍 이동선 장진혁 정재철 조휘재 진심원 ◇상무 승진△강용석 권혁진 김사녕 김선형 김용국 김용태 김의도 김종호 김철 김태년 류승호 박영은 손창우 송준명 신동훈 신정은 심상보 안경모 양정휴 원종화 유시목 윤성일 이병훈 이재승 이준행 장진호 전홍걸 정대희 정성한 정재훈 제영호 조서린 조성태 차현승 최규남 홍순열 황상문 [LG화학] ◇부사장 승진△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전무 승진△양선민 이건주 김성현 김무용 이규호 한민기 ◇상무 신규선임△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수석연구위원 승진△이충훈 신부건 ◇수석전문위원 승진△정운태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승진△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상무 신규선임△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수석연구위원 승진△김기웅 ◇수석전문위원 승진△허양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승진△김명규 ◇부사장 승진△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승진△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신규 선임△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LG이노텍] ◇부사장 승진△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김기수 CHO ◇상무 신규선임△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유병국 상무 [S&I코퍼레이션]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이동언 ◇전무 승진△황준오 [지투알] ◇상무 선임△김진혁 이성재 [LG스포츠] ◇CEO 선임△김인석 부사장 CEO [LG경영개발원] ◇부사장 승진△서동희 부사장 정도경영TFT장 ◇전무 승진△배경훈 전무 AI연구원장 ◇상무 선임△양성직 이화영 ◇수석연구위원(상무) 선임△김승환 최정규 [LG연암문화재단] ◇상무 선임△이현정 [LG CNS] ◇승진△부사장 김홍근(CAO)△전무 조형철(스마트F&C사업부장)△전무 이말술(스마트 물류전략·컨설팅 담당) ◇상무 신규선임△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 담당△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조성우 DT 파이낸스사업부장△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 담당△장민용 D&A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사업 담당△임재혁 CAO 마케팅·전략 담당△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고영목 인사 담당△나영필 홍보·대외협력 담당 ◇상무급 전보△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 담당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전무 승진 △정원석 CEO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정현석△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 김진엽△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이형규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김상현△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이영구△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정준호△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최병환△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부옥△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박두환△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추광식△㈜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경보△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상무 이재옥△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상무 오일근 ◇승진 [롯데제과]△상무 김현덕 최성철 허진성△상무보 이경재 최규상 김경수 윤여욱 [롯데푸드]△상무 박찬호△상무보 윤덕환 최호형 김홍규 [롯데칠성음료]△상무 이양수 이남철 여명랑△상무보 안진표 서인환 [롯데지알에스] △상무 김치만△상무보 최용환 이권형 [롯데중앙연구소]△상무 양시영△상무보 곽중기 [대홍기획]△상무 이승조△상무보 김의중 황정호 [롯데유통사업본부]△상무보 김동현 [롯데백화점]△전무 이호설△상무 김선민 구성회 김재범 정경운 임재철△상무보 윤우욱 강우진 윤형진 우순형 신남선 전일호 이원석 박성철 [롯데마트]△전무 김창용△상무 신주백△상무보 이준혁 배효권 윤병수 [롯데슈퍼]△전무 정원호△상무 김동하△상무보 현영훈 배대성 [롯데e커머스]△상무 김장규△상무보 김종환 [롯데하이마트]△상무 박왕근 문병철△상무보 박창현 김은정 [코리아세븐]△상무 김영혁 이우식△상무보 홍준 손승현 [롯데홈쇼핑]△전무 김재겸△상무 이용환 강재준△상무보 정지현 전호진 [롯데컬처웍스]△상무 정경재△상무보 김무성 [롯데멤버스]△상무보 김근수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 최명호 조창락△상무보 김태웅 권순근 권재범 [롯데정보통신]△상무 김경엽 김성환 박종표△상무보 김양규 임종삼 곽미경 장병철 김봉세 강은교 [호텔롯데]△전무 Morten Andersen△상무 이효섭△상무보 두경태 조창용 김지태 권정근 [롯데면세점]△상무 이상진△상무보 노재승 한경완 [롯데월드]△상무보 김관식 김기훈 [롯데리조트]△상무보 하태홍 [롯데렌탈]△상무 김경봉△상무보 이규필 이상엽 이광호 [롯데물산]△상무보 손유경 이윤석 [롯데상사]△상무보 이창휘 [캐논코리아]△상무보 김정현 이호성 전형준 [한국후지필름]△상무보 박찬성 [롯데캐피탈]△상무 하양호△상무보 오용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전무 황민재 박수성△상무 김성권 박재철 임오훈 박경선 김용학 강종원△상무보 박인철 조용준 박중성 최정규 김해철 이현섭 권조현 김기생 심미향 송근창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상무 김대중 양재호 한명진△상무보 문정식 이한수 이경남 [롯데정밀화학]△상무 신준혁 권의헌△상무보 김주용 강경하 [롯데이네오스화학]△상무보 노동인 [LC USA]△상무 한경조 Mark Peters [롯데엠시시]△전무 윤승호 [롯데알미늄]△상무 한충희 이상원△상무보 백병옥 [롯데건설] △전무 김병근△상무 김진 지승렬 김상민 고용주 김태완△상무보 이정원 박용신 이대풍 김영균 이상한 강민종 김영주 성무진 [CM사업본부]△상무보 고권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상무보 안성준 [롯데벤처스]△상무보 배준성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임원균 [롯데지주]△전무 임성복 정영철 김홍철 △상무 권오승△상무보 진주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승진△서종원△이철승△조성일 ◇더테이스터블(자회사) 상무 승진△이종승
  • 회원제보다 비싼 대중 골프장 ‘골린이’ 울린 요금 폭리 손본다

    회원제보다 비싼 대중 골프장 ‘골린이’ 울린 요금 폭리 손본다

    코로나19 사태로 ‘나 홀로 호황’을 누린 대중(퍼블릭) 골프장의 그린피(이용 요금)가 내년엔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강제하는 경기보조원(캐디)과 ‘그늘집’(식당) 이용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 골프장 형태를 기존 대중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 2종류에서 좀더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중 골프장 운영의 관리 감독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 문체부는 권익위의 이날 발표 내용을 포함해 구체적 시행방안이 담긴 ‘골프장 관리방안 총괄 보고서’를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문체부 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과도한 그린피를 낮추고 골프장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다음달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프장 문화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512개 골프장 중 434개(84%) 골프장에서 음식·음료 요금을 지나치게 비싸게 받거나 그늘집과 캐디를 포함한 부대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대중 골프장의 경우 강제로 캐디나 그늘집을 이용하게 하거나 편법으로 회원권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땐 세제 혜택을 중지하는 방식으로 골프장 가격 인하를 유도하도록 권고했다. 문체부는 이러한 내용 외에 골프장 세금 부과체계를 세분화해 대중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 외에도 서비스별, 요금별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들이 나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비용은 저렴한 대신 캐디나 전동카트 없이 골프장 이용객 스스로 골프백을 메고 다니는 대중 골프장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999년부터 골프 대중화를 이유로 회원제 골프장과 별도로 대중 골프장에만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골프장 이용요금 중 2만원 상당의 세금을 면제해 주고, 재산세도 회원제 골프장의 10분의1만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체 대중 골프장 354곳과 회원제 골프장 158곳의 평균 그린피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충청·호남 지역 대중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비회원 기준)의 그린피 차이가 1000~1만 4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위원장은 “예전엔 골프를 사치스러운 스포츠라고 했지만 지금은 골프 인구가 470만명에 이른다”며 “대중 골프장이 누리는 세제 혜택이 요금에 반영돼 대중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1 슈퍼블루마라톤 버추얼런 개최…“장애 인식 개선 위해 함께 달려요”

    2021 슈퍼블루마라톤 버추얼런 개최…“장애 인식 개선 위해 함께 달려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2021 슈퍼블루마라톤 버추얼런’이 오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 및 가족, 비장애인 등 총 3000여명의 참가자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슈퍼블루 티셔츠를 입고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묶은 후 달린다. 참가자들은 30일까지 10㎞ 또는 슈퍼블루(5㎞) 코스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를 즐긴 후 지정된 러닝 앱으로 기록을 측정하고 슈퍼블루마라톤 홈페이지에 기록 인증을 하게 된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인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된 슈퍼블루마라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지만, 올해는 버추얼(비대면)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지난 23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올해 슈퍼블루마라톤은 아쉽게도 함께 모여서 달릴 수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달리며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기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블루마라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롯데제과, 롯데하이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코리아세븐 등 롯데의 각 계열사가 협찬하며 서울신문사가 미디어를 후원한다.
  • LG생활건강, 정기 임원인사…8명 신규 임원 승진

    LG생활건강은 25일 이창엽 부사장을 사업본부장(COO)에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류재민 소비자안심센터장(CRO)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등 8명이 새로 임원으로 선임됐다. 여성으로는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이 신규 임원이 됐다. 다음은 LG생활건강의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선임 △ COO(사업본부장) 이창엽 부사장 ◇ 승진 △ 부사장 승진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 △ 전무 승진 장병준 생산총괄 ◇ 신규 임원 선임 △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 △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 △ 이병일 해외사업지원부문장 △ 서주완 데일리뷰티사업총괄 △ 민경환 지적재산부문장 △ 이계춘 TR마케팅부문장 △ 김형호 울산공장장 △ 이희곤 음료사업총괄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銀, Z세대 금융플랫폼 ‘리브넥스트’ 출시 KB국민은행은 잠재 고객인 Z세대를 위한 금융플랫폼 ‘리브 넥스트’를 출시했다. 특히 독립적인 금융 활동이 어려운 미성년자의 금융 독립에 초점을 맞췄다. 신분증이 없는 10대 고객도 개설 가능한 만 14~18세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리브포켓’이 제공된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0대 고객이 직접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 없이도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수수료 없이 입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 한도는 하루 30만원·월 20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롯데손보,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 운영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크게 높인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고객에게 고지대상 질병정보를 제공해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설계담보별 사전심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전 질병에 대한 사전심사가 자동심사와 연계돼 보험서비스(상품) 설계부터 인수청약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심사를 활용해 고객의 가입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신한카드, 투썸플레이스 PLCC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앱을 통해 케이크를 예약할 때 신용카드 기준 최대 30%를 할인해 준다. 또 기프트카드 구매충전선물하기 및 모바일쿠폰을 결제하면 최대 5%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음료 무료 사이즈업 쿠폰을 매달 신용 2매, 체크 1매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내 신용·자산 정보 한눈에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초로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의 신용점수를 실시간 제공해 신용조회 및 변동내용, 카드, 대출, 연체, 보증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한알파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5만원권(3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15명),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5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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