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음란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다우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돌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성남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피소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78
  • 자유로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 춘 40대 여성 입건

    자유로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 춘 40대 여성 입건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인근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고 차량 위에 드러누운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2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고양시 덕양구 강매나들목 인근 갓길에서 A(45·여)씨가 나체로 춤을 추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차 위에 누워 있던 A씨를 달래 가족에게 연락했다. A씨는 술에 취했거나 약물을 투약받지 않았으며, 운전 중 차에 기름이 떨어져 불안해지는 바람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A씨를 인근 병원으로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도소에서 포르노 동영상 돌려보는 수감자들

    교도소에서 포르노 동영상 돌려보는 수감자들

    성범죄자들이 교도소에서 반입이 금지된 포르노 동영상을 돌려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1일 SBS에 따르면 재소자 A씨는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보내 달라며 소포로 보낸 책을 A씨 지인을 통해 취재진이 받았다. 책 속에는 메모리카드 하나가 있었는데, 59시간 분량의 음란 동영상 파일 89개가 있었다. “교도소 내 실태를 계속 문제 제기했는데 소용없었다”는 편지도 함께 있었다. 한 전직 수감자는 “(저는 출소 전에) 하드디스크 4개를 받아서 가지고 있었다. 포르노를 한 3400개를 가지고 있었다. 요즘은 전자사전이 태블릿 PC처럼 돼 있어서, 메모리카드를 거기에 꽂아서 본다”고 전했다. 특히 불법 음란물의 수위도 여성 학대 폭력 음란물을 비롯해, 아동 음란물과 화장실 몰카 영상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재소자 A씨가 수감돼 있는 경북 북부교도소, 옛 청송교도소는 조두순·김길태 등 성범죄자가 많은 곳이다. 음란 동영상이 하나만 반입돼도 급속도로 복사돼 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교도소 내 성범죄 재범 방지 프로그램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다시 성범죄를 저지를 확률도 높일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입북 임지현, 북한 매체에 또 나온 이유…함께 나온 20대 여성 때문?

    재입북 임지현, 북한 매체에 또 나온 이유…함께 나온 20대 여성 때문?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가 지난 18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에 또다시 출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씨와 함께 출연한 북한 여성 리련금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를 보면 전날 유튜브 계정에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임지현) - 지옥 같은 남녘 생활 3년을 회고’라는 제목으로 임지현씨와 미국의 친북 웹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씨의 대담 영상을 올렸다. 특히 이날 대담에는 리련금씨가 임씨와 함께 나왔다. 리씨는 현재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 여성 김련희씨의 딸이다. 리씨는 “6년 이상 한국에 강제 억류되고 있는 김연희의 딸 이연금이고 25살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임지현씨는 남한 내 탈북자들에게 “김련희 어머니, 권철남 아저씨처럼 조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떳떳하게 투쟁해서 돌아오는 방법을 선택하면 나처럼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이번 영상을 공개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임씨는 ‘보위부라든지 북의 누가 와서 납치(했다는 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노길남씨의 질문에 “새빨간 거짓말이고 날조”라고 대답했다. 그는 재입북 배경과 관련해 “남조선 사회에서 정말 허무함과 환멸을 느꼈다”며 “공화국(북한) 사람이라고 하면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이 신기하게 본다”고 남한 사회를 비난했다. 아울러 “20대, 30대 젊은 탈북자 여성들이 대체로 음지 생활 쪽으로 흘러들어 간다. 저도 몰려서 그런 길로 들어갔던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또 과거 음란 방송에 출연했다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지인이 나오는 ‘성인방송’에서 ‘장난삼아’ 춤을 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종편 프로그램에 대해 “모략 방송”, “거짓말 방송이고 교활한 방송”이라는 등의 표현을 쓰며 “돈의 꼬임에 넘어간 탈북자들을 유도해서 조국에 죄를 짓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재입북 과정과 관련, 임씨는 ‘중국에서 (북한에) 들어올 때도 (국경을) 그냥 넘어서 들어온 것이냐’는 노길남씨의 질문에 “네”라며 “압록강을 헤엄쳤다”고 말했다. 강에서 나왔을 때 북한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았고 식사 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한 그는 “(북한 측이) 죄를 묻는 것도 없이 수고했다, 고생했다고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줬다”며 목이 메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대담에서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 10반에서 살고 있는 전혜성’이라며 “2011년 11월경에 경제적 곤란으로 중국으로 비법(불법) 월경을 했다. 2014년 1월부터 2017년 초까지 남조선에서 생활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여성 임지현, 북한 매체에 또 등장…“성인방송서 짧은 옷 입고 춤췄다” 고백

    탈북여성 임지현, 북한 매체에 또 등장…“성인방송서 짧은 옷 입고 춤췄다” 고백

    최근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자 임지현씨가 북한 매체에 나와 남한 생활을 비판했다. 19일 임씨는 북한의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나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공개한 영상은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임지현)’으로 임씨가 북한으로 돌아간 뒤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이다. 제목 아래에는 ‘지옥같은 남녘생활 3년을 회고’라는 부제목을 달아 남한 생활을 비판했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친북 재미동포 노길남 씨가 진행했다. 노씨는 민족통신 대표 직함을 들고 나왔디. 노씨는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임지현의 본명은 전혜성이다”이라며 임씨를 맞았다. 이어 “(한국에서) 납치, 음란관계 그리고 탈북배경과 돌아간 과정에 논란이 있다”며 “진실성을 알아보고 싶어 전혜성이 살고 있는 평양에서 30㎞ 북쪽, 평성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임씨는 “안주시 문봉동 10반에 살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대담에서 첫 질문은 탈북 배경이었다. 임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탈북했고 2014년 1월에 한국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그는 “2017년 초까지 한국에서 생활했다”며 한국을 떠난 시기는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4월에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으로 돌아간 과정도 거론됐다. 노씨는 “한국에서 방송에 출연하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래서 북으로 납치됐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임씨는 “새빨간 거짓이고 날조”라고 말했다. 북한의 보안기관인 국가보위성이 개입해 납치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임씨가 입북한 뒤 ‘남자친구와 이별한 뒤 돌아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임씨는 이점을 의식했는지 “솔직히 성인으로 남자친구가 있을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도 “해어졌다고 조국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임씨는 재입북한 배경에 대해 “일자리 없어 돈도 못 벌고 고향이 그리워 술 마시며 괴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엄쳐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갔다”면서도 “집으로 바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몸이 아파 병 치료를 하고 집에 갔다”며 “북한에 돌아온 뒤 고문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노씨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영장이 청구된다는 소식이 있다”며 질문을 던졌다. 임씨는 “한국에 돌아갈 일 없어 상관없다”고 답했다. 북한의 매체는 오히려 기획 탈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씨는 “중국에 살고 있던 청도에 한국 남성 두 명이 찾아와 한국에 가도록 소개했다”며 브로커를 만났던 사실을 털어놨다. 태국에서는 국정원 직원이 건넨 한국여권을 받아 한국에 들어왔다고도 말했다. 임씨는 “한국 사람들이 탈북자를 동물원 원숭이 보듯 신기하게 봤다”며 “하나원에서 나간 뒤 일자리 찾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한 뒤 경제적 어려움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씨는 충격적인 고백도 했다. 임씨는 “젊은 여성들이 음지생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음지생활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경우는 말한 것으로 보인다. 임 씨는 “나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임씨는 “한국에서 음란한 영상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숨을 고른 뒤 “솔직히 말하면 성인방송에 나가 짧은 옷을 입고 장난삼아 춤만 췄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출연했던 방송도 돌아봤다. 임씨는 “대본에 따라 방송하고 거짓말을 말하게 하는 거짓말 방송이다”며 “탈북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존칭어도 못쓰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씨가 “김일성 주석의 직함을 빼고 김일성이라고 말하는 거냐”고 반문했고, 임씨는 “그렇다”고 답한 뒤 방송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날 영상에는 다른 여성도 함께 나왔는데 이번 영상을 북한이 공개한 목적은 여기에 있었다. 다른 여성은“6년 이상 한국에 강제 억류되고 있는 김연희의 딸 이연금이고 25살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연희 씨는 한국 정부에 “탈북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왔으니 북한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탈북자다. 임씨는 “한국에는 북한에 돌아간 뒤 처벌받을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기 땅에 돌아가는데 뭐가 두려울께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연희씨 처럼 투쟁해서 돌아오면 나처럼 후회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김씨처럼 한국 정부에 북송을 요구하면 북한에 돌아온 뒤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중앙일보를 통해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벽시간 대학로서 여성 향해 음란행위하고 도주한 남성

    새벽시간 대학로서 여성 향해 음란행위하고 도주한 남성

    새벽 시간대 한 남성이 대학로를 지나던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대학가 한 골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한 여성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골목에서 바지를 벗은 남자가 나타났다. 너무 놀라서 뒤도 보지 않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자 반대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달아난 뒤였다.인근을 수색했지만 신고 여성이 말한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직 경찰, 성추행 혐의로 입건…이태원 클럽서 여성 신체 만진 혐의

    현직 경찰, 성추행 혐의로 입건…이태원 클럽서 여성 신체 만진 혐의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쯤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여성의 몸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피해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 클럽의 폐쇄회로(CC)TV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 모 경찰서 소속 B(47) 경사가 만취 상태로 여성을 향해 서서 하의를 벗은 혐의(공연음란)로 입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누드펜션 최종 매각…동네 주민들 “환영”

    제천 누드펜션 최종 매각…동네 주민들 “환영”

    농촌 정서를 해친다며 논란에 휩싸였던 충북 제천 ‘누드펜션’이 최종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제천시와 경찰에 따르면 누드펜션 운영자인 A씨가 최근 이 건물을 팔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양읍 학산리에 있는 누드펜션은 2층 구조의 건축물(부지 포함 연면적 1590㎡)이다. 누드펜션 운영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일 계속된 비판 여론에다 처벌까지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소유주가 건물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누드펜션 매각 소식을 적극 반기고 있다. 한 주민은 “마을의 우환 같았던 문제가 그나마 조속히 해결돼 다행”이라며 “누드펜션 항의 현수막을 다 걷어냈고 마을 도로에 뿌려놓은 스프레이 자국도 지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건물 매각과 관계없이 위법 행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경찰은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에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고 펜션을 이용하게 하는 등 무허가 숙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신입 회원들에게 가입비를 받은 것은 맞지만, 숙박업소로 운영한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동호회 운영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조만간 추가 소환해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운영자에게 공연음란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 마을에 들어선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다 주민 반발로 문을 닫은 뒤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누드펜션 때문에 마을 분위기를 해친다며 진입로를 막고 반대 집회를 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통위 ‘몰카’ 포함한 불법 음란 영상물 집중 단속

    방통위 ‘몰카’ 포함한 불법 음란 영상물 집중 단속

    여러 종류의 ‘몰카’(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온라인 공간에서의 ‘몰카’ 영상 게시 및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방통위는 14일부터 열흘 동안 ‘몰카’를 비롯해 인권을 침해하는 영상물 게시 및 유포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웹하드(51개 사업자, 63개 사이트),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블로그에 올라온 불법 인권침해 영상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방통위는 단속 결과를 웹하드 사업자 등에게 통지해 불법 영상물은 즉시 차단·삭제하도록 조치하고, 확보한 채증 자료는 방심위와 협력해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어 불법 음란정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포털사업자들과 협력해 삭제·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내리도록 하고 자율 규제도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방심위에 따르면 ‘몰카’로 인한 영상물 피해 시정요구 건수는 2015년 3636건에서 지난해 7235건으로 늘었고, 올 1~7월에만 2977건이 방심위에 접수됐다. 방통위는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현장조사로 전환하고 주요 유포자 및 방조한 사업자 등에 대해 형사고발 하는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면서 “인권침해 영상물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예쁜 애들 많아요. 0000들 모인 곳”…개봉영화에 음란사이트 자막 입혀 1억 챙겨

    “예쁜 애들 많아요. 0000들 모인 곳”…개봉영화에 음란사이트 자막 입혀 1억 챙겨

    최신영화나 TV 드라마 등 인기영상물에 배너광고와 음란사이트 자막을 넣어 홍보해주고 수수료 등으로 1억5000여만원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개봉 중인 영화 ‘특별시민’ 등 인기 영상물 23편에 “예쁜 애들 많아요. 0000들 모인 곳” 등의 자극적인 글과 함께 음란 채팅 사이트나 조건 만남 사이트를 자막으로 넣어 홍보해주는 수법으로 지난해 초부터 올 7월까지 1년 동안 1억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기간 파일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에 개봉 중인 영화,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15만편과 음란 영상 3만 4000편 등 모두 18만 4000편을 올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네티즌이 자막 광고를 클릭해 해당 음란사이트에 들어간 뒤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당 2000원씩받았다. 경찰은 음란사이트에 월평균 5000~6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김씨는 한달 평균 1100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의 은행계좌에 남아 있는 86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조처한 뒤 유죄가 확정되면 몰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홍보해준 채팅 사이트는 이성을 만나게 해줄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나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직 경찰 대낮에 술 취해 일반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

    현직 경찰 대낮에 술 취해 일반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

    현직 남성 경찰이 대낮에 술에 취해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서울 일선 경찰서 소속 A(47)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A경사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복합영화상영관이 입주한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B(42)씨를 향해 입고 있던 운동복 반바지를 벗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경사를 붙잡았다. 당일 비번인 A경사는 낮부터 마신 술에 취해 있던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A경사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고의로 한 일은 아니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사의 음란 행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경사는 지난 2015년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해임’ 징계처분을 받았다가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해 ‘강등’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진 일이 있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가 이미지 손상”… ‘성추행’ 前칠레 주재 외교관 법정구속

    해외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전직 외교관이 법정구속됐다. 국가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공무원들의 일탈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로 받아들여진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51) 전 칠레 주재 참사관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 성추행 횟수가 네 차례나 되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으며 범행으로 인해 공무원 품위와 국가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 전 참사관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데다 공무원 신분임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즉각 법정구속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에티오피아 등 국외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외교관들의 성범죄에 대한 경종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박 전 참사관은 지난해 9월 칠레 산티아고의 모 학교 교실에서 현지인 A(12)양과 만나 인사를 하다 갑자기 껴안는 등 강제추행하고, 한 달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음란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또 11월 주칠레 한국 대사관 사무실에서 현지인 여성 B(20)씨와 인사하면서 갑자기 껴안는 등 추행한 일 등으로 파면 조치됐으며,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성년자 성추행’ 전 칠레 외교관 징역 3년 선고

    ‘미성년자 성추행’ 전 칠레 외교관 징역 3년 선고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칠레 외교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강영훈)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51) 전 칠레 주재 참사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성추행 횟수가 네 차례나 되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다”며 “범행으로 인해 공무원 품위와 국가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다만 성추행 정도가 심하지 않고 일부 범행은 방송사에 의해 의도된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참사관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공외교를 담당한 박 전 참사관은 지난해 9월 현지 여학생(12)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강제로 껴안고 휴대전화로 음란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해 11월 대사관 사무실에서 현지 여성(20)을 껴안는 등 4차례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박 전 참사관을 파면 처분하고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건된 누드펜션 운영자, 경찰 조사서 하는 말이…

    입건된 누드펜션 운영자, 경찰 조사서 하는 말이…

    충북 제천 ‘누드펜션’의 운영자가 숙박업소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제천경찰서는 10일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혐의로 누드펜션 운영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특정 기간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에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고 펜션을 이용하게 하는 등 숙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신입회원들에게 가입비를 받은 것은 맞지만, 숙박업소 성격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동호회 운영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추가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운영자에게 공연음란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천시는 앞서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시설이라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펜션 운영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건물 폐쇄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농지인 이 펜션 주변 일부 부지가 불법으로 전용됐다는 사실을 확인,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펜션 소유자는 논란이 거세지자 펜션 건물 매매를 위해 외지인과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면 ‘누드펜션’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 마을에 들어선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다 주민 반발로 문을 닫은 뒤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 누드펜션 운영자,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제천 누드펜션 운영자,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나체주의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 사용하다가 폐쇄한 충북 제천 ‘누드펜션’ 운영자가 형사 입건됐다.제천경찰서는 누드펜션을 숙박업소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혐의(공중위생 관리법 위반)로 운영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정 기간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에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고 펜션을 이용하게 하는 등 숙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한 뒤 혐의를 추가할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서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시설이라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펜션 운영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건물 폐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시는 또 농지인 이 펜션 주변 일부 부지가 불법으로 전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펜션 소유자는 논란이 거세지자 펜션 건물 매매를 위해 외지인과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누디즘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 마을에 들어섰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다 주민 반발로 문을 닫은 뒤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마을 주민들은 주말마다 누디즘 동호회원들이 몰려와 분위기를 어지럽힌다며 진입로를 막고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경찰 “누드펜션 공연음란죄 적용 어렵다” 결론

    [단독]경찰 “누드펜션 공연음란죄 적용 어렵다” 결론

    경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충북 제천의 누드펜션을 공연음란죄로 처벌하긴 어렵다는 결론을 사실상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연음란죄가 되려면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한 행위가 이뤄져야 한다”며 “누드펜션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누드펜션의 절묘한 위치와 구조 때문이다. 누드펜션은 주민들 거주지와 100m 이상 떨어진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 계곡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펜션이 주민 거주지 반대 방향인 야산 정상을 향해 지어졌고 그 앞에 휴게시설과 수영장 등이 자리잡아 아래쪽에서는 부대시설들이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펜션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해 올라가기 힘들고 길 곳곳에 큰 나무들까지 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에 올라가는 등 일부러 접근해야 나체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공연음란죄 적용은 무리일 것 같다”며 “대신 펜션이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이 내려짐에 따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펜션이 자리한 산에 등산객이 많았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검사 출신인 오원근 변호사는 “나체는 음란행위에 해당된다”며 “주민들의 등산이 일상적으로 자주 있는 일이면 불특정 다수에 공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50대 초반으로 알려진 펜션 운영자는 지난 7일 펜션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펜션 앞에서 해 온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펜션 이용을 위해 회비를 내고 있던 정회원 숫자를 4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몰카 범죄 특단 조치 필요”

    문재인 대통령 “몰카 범죄 특단 조치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처벌강화와 피해자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등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계속 늘면서 사내 화장실이나 탈의실·공중화장실·대중교통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여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몰카 영상물이나 합성사진 등은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하고, 당사자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수”라며 “몰카 신고가 들어오면 심의에만 한 달이 걸린다는데 이래서는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몰카 영상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영상물 유포자에게 기록물 삭제비용을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의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치유하고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음란물을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AI(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며 ”98%의 적중률을 보였다는데, 이런 신기술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지하철역서 음란행위 하던 남성 CCTV에 딱 걸려

    中 지하철역서 음란행위 하던 남성 CCTV에 딱 걸려

    중국의 한 남성이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와 매표소 등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상하이이스트는 4일 중국 우시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범행 장면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와 무인매표소 등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여성들이 화들짝 놀라 몸을 피하거나, 상황파악이 되지 않아 멍하니 남성을 바라본다.경찰은 왕이라는 성을 가진 범인은 28세 남성으로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영상=상하이이스트 홈페이지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천 누드펜션 나체주의 회원들 공연음란죄 적용 어려운 이유는

    제천 누드펜션 나체주의 회원들 공연음란죄 적용 어려운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미신고 숙박시설이라고 판단한 충북 제천시의 ‘누드펜션’이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됐다. 제천시가 숙박업소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펜션 운영자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혐의가 인정되면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에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은 펜션 운영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시는 경찰 고발과 함께 펜션 ‘폐쇄명령’ 카드를 꺼냈다. 여기서 관심을 끄는 것은 운영자 등 문제의 펜션에서 옷을 벗고 활동했던 ‘나체족’들에게 공연음란 혐의도 씌워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형법 제245조인 공연음란죄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하게 돼 있다. 공연음란죄는 기본적으로 공연(公然)과 음란(淫亂)이라는 개념이 중요하다. 대법원은 2006년 요구르트 제품 홍보 이벤트 사건 판결에서 공연음란죄를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의 성욕을 자극하며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다.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성적인 의도를 표출한 것이 아니라도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행위라면 음란한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시하기도 했다. 지금껏 경찰은 ‘누드펜션’ 동호인들의 행위가 사유지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연성 인정이 어려워 공연음란죄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누드펜션’이 사유지가 아니라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숙박업소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어서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공연음란죄를 적용할지 검토는 해보겠지만, 이번 사건이 공연음란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일단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날 중 펜션 운영자에게 우편으로 숙박업소 폐쇄명령서를 보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중 폐쇄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또다시 동호회 회원들이 시설에 와서 모임을 하게 되면 건물 집기류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인 조치하고 미신고 업소 게시물을 부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마을에 들어선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 주민들은 주말마다 동호회 활동이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 농촌 정서에 반한다며 마을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트랙터로 진입로를 막기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해당 펜션은 논란이 확산하자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쇄 앞둔 제천 ‘누드 펜션’…공연음란죄 적용도 가능할까

    폐쇄 앞둔 제천 ‘누드 펜션’…공연음란죄 적용도 가능할까

    논란이 됐던 충북 제천시의 이른바 ‘누드 펜션’이 조만간 폐쇄될 예정이다. 일반 다세대 주택 건물로 등록돼 있는 이 곳을 보건복지부가 숙박업소로 간주하면서 제천시가 이 펜션의 운영자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숙박업소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하면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 펜션 업주는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펜션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런데 이 펜션에서 옷을 벗고 활동했던 사람들에게 과연 형법상 공연음란죄를 적용할 수 있을까. 현행 형법에 따르면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사람은 징역 1년 이하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죄명에 나와 있듯 해당 행위를 ‘공연성’과 ‘음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판례를 보면 대법원은 2006년 공연음란죄를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의 성욕을 자극하며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행위’라고 해석했다. 지금껏 경찰은 누드 펜션 동호인들의 행위가 사유지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연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공연음란죄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 펜션이 사유지가 아니라 ‘숙박업소’라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숙박업소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어서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실제 법원은 2014년 11월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신체 특정 부위를 드러낸 채 건물 7층, 8층 복도, 옥상 등을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물론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령 공연성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이번 사건이 일반인의 성욕을 자극하는 등 공연음란죄의 나머지 구성요건인 ‘음란성’이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아서다. 일단 경찰은 제천시가 고발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연음란죄를 적용할지 검토는 해보겠지만, 이번 사건이 공연음란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일단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드펜션, 폐쇄된다…‘미신고 숙박업소’ 결론

    누드펜션, 폐쇄된다…‘미신고 숙박업소’ 결론

    펜션 숙박객들이 옷을 다 벗는 방식으로 논란을 빚은 충북 제천시의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업소로 인정돼 조만간 폐쇄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3일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누드펜션을 조사하는 제천경찰서에 “해당 누드펜션은 숙박업소”라는 유권해석을 통보할 방침이다. 제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다세대 주택으로 등록된 이 시설을 미신고 숙박업소로 처벌할 수 있는지를 복지부에 질의했다. 배경택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은 “누드펜션 운영자는 소수의 회원에게 회비를 받고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숙박업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복지부는 이곳을 숙박업소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회원이 되는데 특별한 진입장벽 없고 회비만 내면 누구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일반 다수에게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누드펜션 운영자는 나체주의 동호회를 운영하며 회원을 모집하면서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받았다. 복지부 조사결과 이 펜션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농어촌 민박’으로 숙박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드펜션이 공중위생법상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이 나옴에 따라 제천시는 해당 누드펜션에 대해 영업장 폐쇄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을 바탕으로 펜션 운영의 위법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소유한 건물 내에서 나체로 지낸다고 하더라고 공연 음란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지만, 숙박업소라면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