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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CCTV뉴스도 짝퉁?…또 인터뷰 조작 의혹

    中CCTV뉴스도 짝퉁?…또 인터뷰 조작 의혹

    중국의 공영채널 CCTV뉴스가 인터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CCTV는 2년 전에도 인터뷰를 조작했다가 문제가 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거센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수십 곳에는 “CCTV 뉴스조작, 실망스럽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내용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방송된 CCTV뉴스에 실린 학생과 직원의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것이었다. 이날 CCTV는 실내 흡연을 규제하는 ‘간접흡연 규제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학생과 회사원 등의 인터뷰를 실었다. 네티즌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터뷰를 한 남성이 남학생이라고 소개됐지만 사실은 모 기업의 직장인이었다. 더욱이 같은 기사에서 나온 회사원들이 컴퓨터를 하는 영상에는 문제의 남성의 뒷모습이 그대로 노출돼 많은 네티즌들은 CCTV뉴스가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 회사원의 신원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젠 뉴스가 아니라 드라마라고 불러야 겠다.”, “보도 영상까지 짝퉁인가.”란 자조적인 댓글로 이번 조작의혹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건에 네티즌들이 더욱 허탈해 하는 이유는 2009년 6월에도 CCTV가 인터뷰를 조작했다가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CCTV의 시사보도프로그램 ‘자오뎬팡탄’(焦点訪談)은 중국구글을 통한 음란물 유통실태를 집중 보도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제작 인턴사원을 일반 대학생인 것처럼 내세워 “친구가 구글을 통해 음란사이트를 접한 친구가 정신이 불안정해졌다.”고 구글에 비판적인 인터뷰를 내보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검·경, 오피스텔·휴게텔 성매매 소탕작전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휴게텔 성매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서울신문 지적에 따라 검찰과 경찰이 대대적인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검찰 관계자는 8일 “언론 보도를 보니 오피스텔 성매매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면서 “경찰청 사이버팀에 음란사이트 등 성매매와 연결된 불법 사이트를 단속하라고 수사지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이나 일선 경찰서에도 단속 관련 수사 지휘를 내려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은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강남 일대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단속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성규 청장이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여성청소년계와 생활질서과가 주축이 돼 일선 경찰서의 경찰들과 함께 업소 척결에 나섰고, 감찰 부서는 업주와 경찰의 유착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몰카 범죄 조심하세요…5년사이 2.5배 상승

    휴대전화 카메라,디지털카메라 등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부위를 무차별 도촬(도둑 촬영)하는 ‘몰카 범죄’가 5년 사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에는 카메라 촬영소리를 제거하는 기술까지 나돌면서 몰카 범죄가 더 활발해진 것으로 드러났다.몰카 범죄는 지하철·숙박업소·목욕탕·길거리뿐 아니라 주택·학교·사무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인터넷 음란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안홍준(한나라당)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을 하다 적발된 경우는 576건으로 지난 2004년 231건에 비해 2.5배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행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돼있다.  특히 2004년 231건,2005년 337건에서 2006년 523건으로 급증했다.이는 핸드폰 카메라 기술의 발전과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장소별로는 최근 5년간 총 2225건 가운데 지하철이 326건(14.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숙박업소·목욕탕(274건·12.3%),길거리(223건·10%)가 뒤를 이었다.또 단독주택(203건·9.1%)과 아파트·연립주택(117건·7.9%) 등 주택에서 발생한 건수도 상위권을 차지했다.이밖에 상점(4.6%),역 대합실(3.4%),학교(1.3%),사무실(0.7%),의료기관(0.7%) 등에서도 사건이 발생했다.  안 의원은 “몰카 범죄는 상대방 몰래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최근에는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몰카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특히 이들 몰카가 인터넷음란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유포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카메라 달린 휴대폰이 등장한 이후 몰카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카메라 기술의 발달과 함께 범죄의 방법도 같이 발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휴대폰 카메라는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도록 꼭 소리를 나게 해야 한다는 법적인 의무장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촬영음에 대한 규제는 없으며,최근 휴대폰 카메라의 촬영음을 무음으로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의무조항이과 처벌조항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中 인터넷통제 야심, 국제비난에 없던 일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정부가 음란사이트 등 특정 사이트 차단 전용 소프트웨어인 ‘그린댐(Green Dam)-유스 에스코트’ 설치 의무화 정책을 연기했다. 중국 정부는 당초 1일부터 해당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PC에 한해 중국 판매를 허용키로 했으나 ‘준비 부족’을 이유로 내세워 연기한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30일 “일부 PC 제조회사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대량 탑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데다 준비 부족 등 현실적인 요인을 감안해 시행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기 결정의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이 계획이 알려진 5월 말부터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중국 정부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PC제조회사들까지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것이냐.”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연기 배경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시행 날짜를 제시하진 않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정책 철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해당 소프트웨어의 인터넷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데다 초·중·고교는 물론 PC방 등의 다중 이용 PC에 대한 설치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언제든 재추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stinger@seoul.co.kr
  • 中 CCTV 인터뷰 조작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중앙방송(CCTV)이 인터넷 정화작업에 비협조적인 구글을 비판하는 보도를 하면서 내부인을 인터뷰해 물의를 빚고 있다. CCTV는 지난 18일 시사보도 프로그램인 ‘자오뎬팡탄’(焦点訪談)과 오후7시 종합뉴스인 ‘신원롄바오’(新聞聯報)에서 중국구글을 통한 음란물 유통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문제는 자오뎬팡탄 제작진이 인터뷰한 ‘대학생 가오예(高也)’가 실제로는 자오뎬팡탄 제작에 관여하는 인턴으로 드러난 것. 가오예는 인터뷰에서 “인터넷 음란물에 관심이 많은 한 친구가 음란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정신이 매우 불안정해졌다.”며 “정부가 음란물 단속에 나서면서 다소 나아졌지만 최근 또 다시 구글을 통해 음란사이트 접속이 용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음란물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글이 음란사이트를 링크해 놓음으로써 폐해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오와 함께 그가 언급한 “정신이 매우 불안정해졌다.(心神不寧)”는 말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중국 언론들은 21일 “취재결과 가오가 CCTV 자오뎬팡탄의 인턴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당장 CCTV의 부도덕성을 비난하는 여론이 급등하고 있다. 내부인을 전혀 별개의 대학생인양 인터뷰한 것은 시청자들을 속인 행위라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 문제와 관련, 회사 내부적으로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며 언급을 피했다. stinger@seoul.co.kr
  • 한국 맥도날드 홈피, 해킹 추정 사고

    한국 맥도날드 홈피, 해킹 추정 사고

    한국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가 해킹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2일 오후 6시 5분께 부터 1시간 20분여에 걸쳐 일어났으며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연결시 음란사이트가 자동연결되는 곤혹을 당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사고인지후 홈페이지 접근을 막았으며 3일 오전 중으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앞서 1일에는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www.hannara.or.kr)도 해킹 사고가 발생해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파문’과 연관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동’ 광고뒤 유료회원 모집 성인영화만 제공땐 사기죄

    무삭제 포르노를 볼 수 있는 ‘야동’ 사이트인 것처럼 광고해 유료회원을 모집한 뒤 실제로는 ‘19세 이상 관람가’ 비디오를 제공했다면 상습사기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동부지법은 포르노 동영상과 변태 성행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글을 초기화면과 배너광고에 넣어 회원들을 모집한 뒤 성인 영화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음란사이트 운영자 오모(32)씨와 채모(37)씨에 대해 상습사기죄를 인정해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씨와 채씨는 2003년 1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성인정보사이트 10개를 운영하면서 가입비 3만원을 받고 회원 2만 8000여명을 모집한 뒤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쳐 극장에서도 상영할 수 있는 ‘19세 이상 관람가´ 비디오를 제공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타인 주민번호로 음란사이트 수만건 광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6일 언론사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음란사이트를 광고하는 글과 사진 등을 무더기로 올린 방모(31)씨와 최모(31)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경북 칠곡 등지의 PC방을 돌며 언론사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야후, 엠파스 등에 특정 음란 사이트에 가입하라며 수만건에 이르는 음란 동영상과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씨 등은 신원이 노출돼 단속될 것을 우려, 남의 주민등록번호 1700여개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뒤 이들의 명의로 게시판들을 ‘도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도배 광고를 통해 회원 가입을 성사시키면 건당 회원료(2만 9000원)의 50∼60%를 수수료로 받기로 특정 음란 사이트와 계약했다.”면서 “지금까지 수수료로 1억여원을 챙겼다고 주장하는 걸 보면 도배 음란물에 홀려 회원에 가입한 이가 7000명에 이른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씨 등을 상대로 범행에 이용된 주민등록번호의 출처를 추궁하고 있으며 음란 사이트 운영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죄의식 못느낀다”

    학교폭력 가해자 5명 중 1명이 폭력 행사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한달 간 학교폭력 가해 학생 16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0.5%가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12.3%가 폭력 서클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폭력은 주로 쉬는 시간대에 화장실과 방과후 놀이터, 통학로 주변에서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가출 경험이 있는 학생은 36.7%였고, 음란사이트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이 60.2%로 절반을 넘었다.6.8%는 음란사이트를 본 뒤 실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 72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2%가 피해 상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이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도움이 안 돼서’가 52.3%로 가장 많았고,‘내 말을 믿어주지 않아서’ 14.9%,‘보복을 당할까봐’ 11.6% 등이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애들 장난이라고요?” 성폭력 가해자 24%가 14세미만

    “애들 장난이라고요?” 성폭력 가해자 24%가 14세미만

    # 1 지난 3월 서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A(5)양은 같은 단지에 사는 초등학생 B(11)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B군은 A양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성추행을 하다가 A양이 소리를 지르자 도망쳤다.A양 어머니가 B군 부모에게 항의하자 “미안하다. 아이들 장난인데 뭘 그러냐.”며 아들을 야단치는 것으로 끝냈다.B군은 이날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본 뒤 밖으로 나왔다가 성추행을 했다. 결국 A양 가족은 B군을 피해 이사를 가야 했다. # 2 지난 2월 C(5)양은 설날 가족모임에서 사촌오빠인 D(11)군 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C양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딸의 성기에 산부인과적 염증이 있는 것을 발견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C양의 어머니는 “D군이 성추행을 하며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 너희 엄마와 우리 엄마가 싸운다며 겁을 줬다더라. 제사도 명절도 끔찍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동성범죄, 장난이라고?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형사처벌은 물론 보호처분도 받지 않는 12세 미만 어린이의 성범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이들의 범죄는 ‘아이들 장난’이라는 식의 사회적 무관심 속에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0일 성폭력 아동 전문상담소인 해바라기아동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직접 상담했거나 피해자가 지목한 성폭력 가해자 645명 가운데 만 7세 이하가 58명(8%),8∼14세 미만이 101명(16%)에 달했다. 지방법원 소년부에 송치해 보호처분을 할 수 있는 12∼14세가 포함된 통계이지만 어린이·유아 성폭력 가해자들의 심각성을 엿보기에 충분하다.12세 미만의 성폭력 범죄는 법적으로 책임을 지울 수 없는 데다 가해자 부모는 물론 피해자 측도 숨기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김소향 해바라기아동센터 전문상담원은 “아이들의 성적 공격 수위가 ‘장난’ 수준을 넘어서 어른들의 범죄 양상을 닮아가고 있다.”면서 “청소년 성범죄 재범률이 다른 범죄에 비해 높고, 적절한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재범률을 뚝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세 미만 성범죄자 치료프로그램 없어 현재 10대 성범죄자에 대한 법원의 치료프로그램 수강명령은 16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다. 일부 상담센터를 제외하면 16세 미만에 대한 상담·치료 프로그램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외부 자극에 민감한 어린이 가해자들이 늘어난 것은 인터넷 음란사이트의 영향이 큰 만큼 차단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가족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치료프로그램 수강명령 나이를 14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는 “청소년보다 어린이 성폭력 가해자들이 훨씬 심각하다. 상담 과정에서 아이라고 보기에도 섬뜩한 애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정신적으로 ‘아픈’ 상태여서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맞벌이와 이혼, 별거 등 우리 사회의 가족제도가 아이들을 보호하기엔 너무 허술해졌다.”면서 “일탈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스크린해 부모에게 통보하고 치료하는 등 학교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회봉사명령과 기준을 맞추다 보니 16세 이상이 됐다.”면서 “소년법 개정안에서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것에 맞춰 수강명령 기준도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박창규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포털 음란물 차단대책 미흡하다

    정부가 최근 인터넷 포털에서 물의를 빚은 포르노 동영상 게재 파문과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민·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음란영상물의 발원지인 해외 음란사이트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음란물 게시자는 말할 것도 없고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형사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이다. 정부와 검찰, 경찰, 포털업체들은 인터넷 주요 방문자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음란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지만 인터넷 유해환경을 완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법과 제도, 기술적인 역량이 인터넷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털업체들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본연의 영역인 검색 기능을 넘어 뉴스, 영화, 동영상, 카페, 블로그 등 콘텐츠업체의 영역에까지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몸집은 공룡처럼 비대해졌지만 이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에는 발뺌으로 일관했다. 음란물이나 악플 등 유해물이 인터넷을 오염시키는 것도 포털업체들의 이러한 도덕 불감증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이번 대책이 일과성에 그쳐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음란물 게시 등 인터넷 불법 행위자와 사이트 운영자에게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 그러자면 지금의 허술한 법과 제도를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 포털업체들은 인터넷 유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차단하는 데 보다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자율이라는 명분으로 책임을 모면하기엔 포털의 비중이 너무 커졌다.
  • 사이버선거운동등 집중단속

    경찰청은 5일부터 3개월간 명예훼손, 불법선거운동, 범죄 모의 등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국의 사이버수사요원 703명을 중심으로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단속을 펴는 한편 불법ㆍ유해 콘텐츠를 방치하는 사업자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악플(악의적인 인터넷 게시판 댓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폭력,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전자상거래 사기, 도박ㆍ음란사이트 운영, 스팸발송, 인터넷 카페를 이용한 범죄모의 등이다. 신고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홈페이지(www.netan.go.kr)나 전화(02-3939-112)로 하면 된다.김기용 기자 kiyong@seoul.co.kr
  • [사회플러스] ‘트위스트 김’ 도용 음란사이트 벌금형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병삼 판사는 1960년대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해진 원로 배우 트위스트 김(69)의 예명을 도용, 음란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로 기소된 Y사 대표 유모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일반인들은 게시물을 보고 40년간 배우 활동을 한 트위스트 김이 직접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 [사설] ‘도박공화국’ 이어 ‘음란공화국’인가

    사행성 도박게임 ‘바다 이야기’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판국에 이번에는 인터넷 음란물로 돈벌이하던 사람들이 대거 적발됐다. 그제 경찰에 붙잡힌 사람들의 행태와 면면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대학강사가 아내의 누드사진을 인터넷에 버젓이 올려놓질 않나, 아기 우유값을 번다며 부부가 성관계 동영상을 띄우질 않나, 정말이지 입에 담기조차 낯뜨겁다. 음란사이트 회원 중에는 무역회사 사장, 증권사 간부 등이 포함돼 있다. 음란사진에 등장하는 여성도 주부, 교사, 공무원, 간호사, 미술학원장 등 번듯한 직장인들이 망라돼 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세태다. 이들은 음란사이트를 운영해서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6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한다. 그만큼 음란물에 대한 수요자가 있으니 ‘장사’가 번성했다는 얘기일 것이다. 음란사이트 운영자들 중에는 애인의 미모를 과시하려는 경우가 특히 많았다고 한다. 어디 자랑할 게 없어 그런 사진을 내돌리는지, 정상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사회 일각의 빗나간 행태이긴 하나,‘도박공화국’에 이어 ‘음란공화국’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게 생겼다. 우리 사회를 좀먹는 각종 병리현상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느낌이다. 사회지도층의 경박한 언행과 기성세대의 황금만능 심리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는 세대가 뭘 배우겠는가. 막말로 국가·사회를 위한 굿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다. 도덕성과 건강성의 회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국민적 과제가 됐다. 그런 의미에서 송월주 스님이 주도하는 ‘도박근절을 위한 범국민운동’처럼 국민정신의 개조에 각계 어른들과 시민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 건강한 국민정신이야말로 진정한 국력일 것이기 때문이다.
  • “겨우 13만원 벌었는데, 징역 11년 살라구요”

    “아이구,정말 미쳐버리겠네.겨우 1000위안(元·약 13만원)을 벌었을 뿐인데,11년 동안이나 감방에서 썩으라구요?” 중국 대륙에 한 대학 졸업자가 음란 사이트를 개설한 뒤 회원을 모집해 운영하다가 덜미를 잡혀 무려 10년 이상 햇볕을 보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그의 인생이 완전히 결딴나게 돼 정보통신법의 음란물 유포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9일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20대 남성 피고인에게 징역 11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흑룡강신보(黑龍江晨報)가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피고인 두쥔(杜軍)씨는 대학 졸업한 지난해 8월 돈을 벌기 위해 음란 사이트를 개설했다.공안(경찰)을 눈을 따돌리기 위해 동남아 인도에 서버가 있는 ‘포병클럽’사이트를 사들여 ‘포병지휘부’·‘남병영’·‘여병영’·‘시네마존’ 등 12개 메뉴 등으로 세분화한 다음,각종 성인 동영상·누드사진·음란소설 등을 올려 회원 가입비를 받아 챙겼다. 성인 동영상·음란사진 9976편과 음란소설 82편 등을 올린 이 사이트의 등록인원은 4만 8555명.하지만 정식 회원이 44명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일천하다.이런 까닭에 두씨가 거둬들인 불법 소득은 여태 런민비(人民幣) 1000위안(약 13만원) 정도에 불과할 따름이다. ‘ADMIN(참모총장)’이라는 관리자계정 ID를 사용한 두씨는 특히 12개 메뉴를 관리하는 운영자도 모집,관리해왔다.메뉴의 운영자로 활동한 류창칭(劉長慶)·마푸민(馬福民)·셰정(謝靜)·양전(楊震) 등은 징역 8월∼1년 6개월 동안 각각 구메밥을 먹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 “예명 도용 음란사이트 개설” 트위스트 김, 20곳에 손배訴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69)이 “예명을 도용해 음란사이트를 개설해 피해를 입혔다.”며 사이트 운영자와 포털업체 등 20곳을 상대로 16억 5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음란 사이트 운영자들은 ‘트위스트 김’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음란물을 게시했고, 포털업체들은 검색창에 ‘트위스트 김’을 치면 성인사이트로 연결되도록 만들었다.”면서 “이로 인해 드라마·영화·광고 출연과 섭외 계약이 잇따라 취소되고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주장했다. 1960년대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해진 트위스트 김은 2001년쯤부터 예명 ‘twistkim’을 포함한 도메인을 가진 음란사이트들이 생기며 심적 고통을 받아왔다.음란 사이트 운영자 가운데 한 명은 지난 4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천지역 학부모단체 온라인커뮤니티 결성

    “이제는 가정통신문이 필요없습니다.” 학교·교사·학생·학부모 4자를 컴퓨터로 연결하는 온라인커뮤니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학부모단체에 의해 인천에 등장했다. 인천지역 ‘초·중·고운영위원총연합회’는 18일 학사업무, 학부모와의 대화, 학습활동 등 교육환경 전반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원(www.hakww.org)’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정보통신에 의뢰해 개발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가 학교를 찾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교사와 면담을 할 수 있다.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도 온라인으로 전달된다.또 알림장이나 일정, 게시판 등 교사가 학생에게 보내는 내용도 온라인으로 처리되며, 학교마다 쉽게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 솔루션도 제공된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회원 가입을 통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사이버 공부방’ 기능도 있어 초등학생은 월 1만 1000원, 중·고교생은 1만 3000원을 내면 이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과외수업을 받을 수 있다. 총연합회측은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가운데 상당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PC를 공급하거나 인터넷 사용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위원총연합회측은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부모의 학교 방문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음란사이트 등 유해환경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환경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임해리의 色色남녀] “난 28세에 500명을 알았다”

    어제 TV에서 우연히 ‘정사 2’라는 핀란드 영화를 봤다.30대의 미모인 욘나는 광고 회사의 유능한 커리어 우먼으로 가정적인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편에게 밝힐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다. 결혼 후에도 카지노와 바를 전전하며 수많은 남자와 섹스를 하며 순간적인 희열을 맛보는 섹스중독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남편과도 아는 사이인 알렉스라는 요트맨을 만나게 된다. 두 남녀는 서로의 육체적 쾌락에 미친 듯이 탐닉하게 되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고 하면서도 관계를 끊지 못하는 욘나는 결국 직장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남편에게는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거짓말과 불안은 섹스에 탐닉하는 기폭제가 되고 해고통지와 함께 집에서 추방된 욘나. 그녀는 바에서 만난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입원하고 나서야 현실에 눈을 뜬 후 치료 모임에 나간다. 영화를 보는 동안 주인공의 공중 줄타기 같은 일상에 마음을 졸이면서도 비극을 향해 달려가는 그녀가 애처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섹스중독자는 성 충동을 참을 수 없거나 조절할 수 없는 것, 과도한 횟수의 성교를 가져야 하며 성행위 전후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다고 한다.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고 지위가 높을수록 강박관념을 갖고 있어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섹스중독자들은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섹스를 갈망하여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케네디와 클린턴도 섹스중독자였다고 하며 할리우드의 스타 중에도 꽤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성인 남녀의 5% 이상이 섹스중독자라는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또한 한 대학팀의 조사로는 한글 인터넷 이용자 중 10대에서 30대의 15%가 음란사이트 및 채팅을 통해 성적욕구를 해결하여 사이버 섹스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사이버 섹스중독이나 오프라인에서 하는 섹스중독이나 정상적인 삶을 위협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많은 것에 중독되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 알코올, 마약, 약물, 도박, 홈쇼핑, 성형 등등….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도 끊으면 금단현상을 나타낸다는 공통점이 있고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섹스중독은 어떤 사람이 빠지게 되는 걸까? 내가 예전에 취재한 사람 중에 독특한 이력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 그는 28살로 일본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태생이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유럽에서 10년, 일본에서 5년을 살았다고 한다. 엄마는 외국인과 네 번 결혼을 했다 혼자 살고 자기는 15살부터 여자와 자기 시작하여 유럽, 중국, 일본 한국 여자까지 한 500명 정도와 섹스를 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섹스는 스포츠나 게임 같은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털어놓았다. 내가 보기에 그는 이기적이면서도 귀여운 소년 같은 면도 있고 버림받은 강아지처럼 외롭고 불쌍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정서불안에 시달리는 것 같았다. 그를 아는 사람 얘기로는 그가 습관성 도벽과 거짓말 때문에 계속 직장을 옮긴다고 하였다. 그가 헤어지면서 내게 이렇게 말했다.“저도 이담에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여자와 하고 싶어요!” 섹스중독,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을까? 성칼럼니스트 sung6023@kornet..net
  • 연예인 사진 합성 네티즌 영장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일 국내 유명 연예인의 얼굴을 외국 음란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올린 중국동포 박모(30)씨 등 3명에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이 올린 합성사진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퍼뜨린 성모(3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모(13·중1)군 등 형사미성년자 6명은 훈방했다. 박씨 등은 올 1월부터 ‘포토샵’(그래픽 소프트웨어)을 이용해 유명 여성 연예인 80여명의 얼굴사진을 해외 포르노사진에 붙이는 방법으로 240여장을 제작, 인터넷 음란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설] ‘음란공화국’ 되고 있는 IT강국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라는 IT강국의 긍지가 무색하게 ‘음란물 유통 1위’의 오명이 우리나라에 씌워지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회원들에게 음란행위를 보여주고 돈을 받는 ‘기업형’ 음란 화상채팅시스템 개발업자와 사이트 운영업자 86명을 무더기 적발했다. 업자들도 문제지만 이들 사이트에서 음란행위를 한 가입자는 남성 130만명과 여성 20만명 등 무려 15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어쩌다 돈과 쾌락이라면 수치심마저 걷어차 버리는 ‘동방음란지국’이 돼 가고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여성회원들 중엔 3713명이 상습적인 음란행위로 돈을 받았다고 한다. 이 가운데는 한달 최고 3000만원 매출의 ‘직업형 회원’까지 있었다. 사이버 상이란 점만 다를 뿐 몸을 파는 행위나 다름없는 이런 행위에 가정주부와 직장인, 대학생까지 가담했다. 또 20대가 54.9%나 됐다고 한다. 한마디로 직업과 노소를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이미 모든 IT매체에서 음란물 오염 ‘선진국’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음란 스팸메일, 음란사이트의 주요 발신지로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지는 이미 오래고, 재벌 통신기업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분야에서도 성인동영상 콘텐츠 등이 무차별적으로 제공돼 철퇴를 맞기도 했다. 당국의 끊임없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의 성도덕과 정보통신 이용 윤리의 부재, 물신주의가 더 큰 문제라고 본다. 업계의 자율정화 노력과 함께 성교육,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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