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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피플 3월1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2월20일 발매,3월1일자)는 젊은 벤처기업가 김도현사장의 33년 자서전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자살기도 등 연륜에 어울리지 않는 곡절들로 가득찬 그의 인생에서 무한경쟁시대의 질곡과 그 속에서 힘겹게 버텨나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살펴 보았다. 또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YS회고록’을 긴급 입수해 그 내용을 집중 해부했고,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아낸‘보물’들로 벼랑에 선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윤팔병씨의 별난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리고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IT관련 자격증의 구석구석을 짚어보면서 바람직한 준비방법을 소개했고,청소년들이인터넷 온라인망의 음란물에 중독돼 정상적 생활리듬을 잃고 학교생활이 뒷전이 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외형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작품성과 완성도에서도 인정받을 때라는 한국영화계의 자신감에 찬물을 끼얹은 베를린영화제의 결과도 찬찬히 분석했다. 또 세상이 흰 눈으로 파묻혀 설국(雪國)으로 변한 날 오후중진작가 이청준씨를 만나 그의 문학인생 36년을 조명해 보았다.
  • [여성 선언] 사이버 성폭력 네티즌이 막자

    우리의 사이버세상이 성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해온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백지영사건’도 만연한 사이버성폭력의 한 예일 뿐이다.이 사건에서 많은 이들이 동영상을퍼뜨린 전 매니저를 욕하면서 또 동시에 그 동영상 다운받기에 열광적이었다.사실 유명연예인이어서 사회문제가 됐을뿐 그보다 더한 음란물을 인터넷상에서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10대가 즐겨 찾는 인터넷 채팅방 서비스는 현재 1,0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방제목부터 음란한 언어로도배하거나 채팅을 통해 ‘번섹’‘컴섹’원조교제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여성단체가 지난해 조사한 10대의 대화방 이용실태를 보면그 경향과 심각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사이버 성폭력이 주로 발생하는 장소가 PC통신이나 인터넷 채팅방·게시판이고가해자들은 전자우편·쪽지 등을 주로 이용했다.시간이 늦을수록 대화내용이 불건전해지고 참여자 연령이 낮을수록 불건전한 대화방이 많았다.불건전한 대화로 제재받은 비율을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하게 많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욕설,음란한 언어사용이 대부분이었다.그리고 은어사용으로 교묘히 단속을 피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사이버 성폭력은 사이버 성희롱,사이버 스토킹,사이버 명예훼손 등을 총칭한다.현실세계의 비뚤어진 성문화가 사이버세계까지 오염시킨 주범이지만,문제는 익명성과 비대면(非對面)성이라는 사이버세계의 특성을 이용하여 성폭력 현상이 현실세계보다 더 활개치며 앞서가는 점이다.그러면서 사이버공간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기대한 네티즌의꿈도 같이 사그라진다.특히 언어·성 폭력은 여성 네티즌을억압하고 여성의 정보접근성마저 떨어뜨릴 우려가 있어 여성단체들은 사이버 성폭력 추방운동을 지난해부터 전개해왔다. 외국에서도 욕설을 하는 네티즌이 있지만 네티즌 스스로 인터넷 언어정화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미국에서는네티켓 칼럼니스트도 생겨났다고 한다.영국에서는 욕설과 비방 글을 인터넷사이트에 방치한 운영자가 10억원을 물기도했는데,우리도 이제 네티즌들이 사이버 성폭력을 추방하는자발적인 운동을 본격화해야 한다.성폭력특별법 제14조에 사이버 성폭력을 처벌하는 근거가 마련돼 있긴 하지만 법적인제재보다 자율적인 정화운동이 근본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될 것이다. 금년부터 초등학교에서 네티켓 교육을 시키기로 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 교양강좌도 활성화해야 한다.현재 몇몇 대화방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경찰제도는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먼저 ID정지 조치가 별로 큰영향을 주지 못한다.며칠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다른곳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그동안 영업확장에만 신경 써온 사이트 운영자들은 회원실명화를 비롯해선량한 네티즌을 보호하고 성폭력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각자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하고 있지나 않은지 우선 자기점검을 하고,성폭력 가해자를 만나면 즉각 경고메시지를 보내거나 증거화면을 저장하여 사이트 운영자 또는 사이버 성폭력 상담센터로 신고하는 것을 일상화해야 한다. 네티즌들이여,우리의 인터넷 문화는 그대들 손에 달려 있다. ■권 수 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 다시 벗는 인터넷방송

    최근 된서리를 맞은 인터넷 성인방송이 보름도 안돼 방송을재개, 단속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성관계 장면 등을 여과없이 방영해 지난달 26일 회사 대표가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M사이트와 L사이트 등 7개 인터넷 성인 방송은 최근 방영을 재개한 것으로확인됐다.대표만 구속됐을 뿐 사이트 폐쇄나 이용 정지 등의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 음란물에 대해 철퇴를 가하겠다던 검찰에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일회성 또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도 나온다. B사이트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대표 신모씨(35)가 달아났다가 1일부터 버젓이 방송을 시작했다.이 사이트는 전라의인터넷 자키(IJ)의 사진을 초기 화면에 내걸고 ‘샤워실 몰카’‘낮거리’ 등을 방영하는 등 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었다.대부분의 사이트가 초기 화면에서 자정 결의문과 함께‘19세 미만의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이용료의 온라인 입금을 없애고 실명을 확인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미성년자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뿐이었다. M사와 B사 등은 초기 화면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했으나20세 이상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도용해 입력하자 간단하게 무료로 접속됐다.내용도 자극적인 성인영화와비디오, 소설,일본만화 등으로 구성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성인용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더욱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다른 성인방송들은 오히려 대형 업체의 몰락을 기회로 삼으려는 듯 더욱 노골적인장면을 방영하고 있었다. S사이트에 무료 접속한 뒤 ‘IJ프로필’에 들어가자 5명이각각 동영상을 띄워 놓고 “화끈하게 보여드릴께요”라며 침대 위에서 가슴을 드러내놓고 음란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을소개했다. 또다른 L사의 ‘여관 훔쳐보기’,K사이트의 ‘카섹스’ 등도 포르노를 방불케했다.E사이트는 검찰에 적발된 B사에서제작한 용산,청량리 사창가 르뽀와 지하철 성추행 등 문제가됐던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일부 사이트는 계약동거를알선하는 F사이트를 링크시켜 놓기도 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웹캐스팅 정욱(鄭旭)팀장은 “최근 성인방송들이 잇따라 신설돼 음란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요구(경고,이용정지,폐쇄)보다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성인방송을 수사했던 서울지검 관계자도 “방송을 재개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인터넷 도메인에 대한 권리는 사적인것으로 현행법상 방송을 금지시킬 근거가 없다”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미성년자 접속이나 음란성 시비가 일면 다시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10여개 여성단체 네트워크 4일까지 경연대회

    ‘로그인할 때 개끈 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여성단체들이 사이버공간의 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캠페인으로 펼치고 있는 ‘배너경연대회’에 응모한 작품이다.사이버공간에서 성폭력을 일삼는 남성 네티즌을 ‘개’로 비유하며 조롱한 것이다. 한국여성민우회 등 10여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성폭력추방네트워크(peace.womenlink.or.kr)’는 4일까지 ‘성폭력추방 배너경연대회’를 갖고 네티즌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평등상·평화상·참여상·네티즌상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이와 함께 각 인터넷 사이트에 성폭력 추방 배너달기 캠페인도 펼친다. 현재까지 응모한 작품은 20여종. ‘개끈’ 같은 파격적인 용어부터 ‘또 하나의 사각지대,사이버 성폭력’,‘함께 만드는 평등사회,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폭력이 없어지고 남녀 네티즌이 동등하게 존중되는 소박한 바람을 담은 내용까지 각양각색이다.행사에 참가한 네티즌 역시단체에서부터 회사원·가정주부까지 다양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신종 성폭력 연구’에따르면 여성 네티즌의 27%가 사이버 공간에서 인터넷 채팅을 하며 성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성폭력의 유형도 음담패설,음란물 게시,사이버스토킹,매매춘 권유 등 다양할 뿐더러 연령층도 1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해 사이버공간의 성폭력 실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입증했다. 한국여성민우회 김신애(金信愛·25)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사이버 공간에도 남녀 평등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kdaily.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교육부 “3월부터 인터넷 윤리교육”

    교육부가 청소년 범죄의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인터넷 윤리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중독증과 언어파괴 등의 부작용을 넘어 해킹,음란물 유통,원조 교제,자살 조장 등의 범죄의 온상으로까지 지적되고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다음달 중 ‘정보통신 윤리 교육지침’을 마련,오는 3월 새학기부터 컴퓨터나 정보소양교육시간에 별도의 인터넷 윤리교육 시간을 배정하도록 16개 시·도교육청에 시달하기로 했다. 지침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폭력 등 불법행위 ▲해킹,ID 도용 ▲음란물·폭력물 접촉 및 유통 ▲국적 불명의 비어·은어로된 인터넷 언어사용 등 대표적 유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위한 교사 지도법을 담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특히 인터넷이나 PC통신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적 불명의‘넷 언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 윤리교육을 국어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도 지난 15일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네티즌 윤리규약’을 제정,선포했다. 성균관대가홈페이지(www.skku.ac.kr)에 올린 윤리규약은 실명 활동,올바른 언어 사용,타인의 실수에 대한 이해와 용서 등 11대 기본원칙과 30개 이용수칙으로 구성됐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씨줄날줄] 음란 인터넷 방송

    ‘성인(成人)’단어의 수난시대라고나 할까.“자라서 어른이 됨,또는 그 사람”이라는 게 성인의 사전적 의미다.나름대로 사물에 대한판단력과 분별력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있다.하지만 요즘은 뭔가 은밀하고,부도덕한 현상에 붙는 접두어가 돼가는 느낌이다.‘성인만화방’이 그렇고 ‘성인오락실’,‘성인비디오’라는 단어도 유쾌한 분위기로 다가오진 않는다.청소년들에겐 더한 것 같다.뭔가 이상한 게있으니 다가가 보라는 유혹의 첨사(添辭)로 여겨지는 모양이다.“어른들은 마음대로 보면서 왜 우리는 못보게 하나” 저항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도발의 마력으로 상상할 법하다.이러다간 ‘성인…’은기성세대의 얄팍한 상혼을 가리는 당의정 정도로 인식될지도 모를 일이다. 인터넷성인방송이 ‘성인시비’에 가세했다.“비주얼시대에 우리가빠질 수 있나”기세가 맹렬해 보인다.음란물을 방영한 혐의로 이들업체 업주들이 18일 무더기로 구속돼 화제다.검찰이 밝힌 실태를 보면 이런 음란물을 방영하는 업체를 지금껏 놔두었나 싶다. 인터넷자키(IJ)를 알몸으로 출연시켜 자위행위와 성관계 장면을 연출하기도하고,성행위를 담은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이라고 선전하기도 했다고 한다.음란기구까지 판매한 업체도 있다고한다.게시판엔 회원들이 제공한 음란 동영상과 사진, 옮기기조차 민망한 글로 가득차 있다고 전한다.직장인들 사이엔 “우린 왜 그런 것도 모르고 있었나”하는 탄성까지 나오는 모양이다. 더구나 이같은 음란물이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열려 있다고 검찰은밝힌다. 적발된 업체들은 청소년들의 가입을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실명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있다 한다.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건이 터지자 일부 업체들이 자신의 사이트에 낸 사과광고는 한술더 뜬다. “검찰조사와 언론보도로 며칠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된 점을 사과한다”는 것이다.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다거나 내용을 시정하겠다는 뜻은 전혀 비치지 않고 있다. 인터넷 성인방송수가 40여개에 이르고 가입자가 100만명이라고 한다.음란물방송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서둘러야할 것이다.자칫 무관심속에 ‘음란의 바다’,‘성인없는 성인방송’이 독버섯처럼 번져 나갈지 모를 일이다. 1천만 인터넷 시대의 부작용 치고는 악취가 너무 심하고 고약하다. 최태환 논설위원 yunjae@
  • 인터넷 성인방송 철퇴

    검찰이 최근 음란물 방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터넷 성인방송에대해 전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형사7부(부장 李翰成)는 18일 인터넷 성인방송 업체 M사대표 이모씨(39) 등 6개 업체 운영자 6명에 대해 정보통신기본법 등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H사 대표 신모씨(35) 검거에 나섰다.H사 실무자 김모씨(35) 등 2명은 입건했다. 검찰은 이들이 정보통신부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여성진행자(IJ)의 음모와 성기를 노골적으로 보여주거나 ▲유명 연예인과 외모가 비슷한 여성이 출연하는 포르노 방영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음란 동영상 방송 ▲회원이 소지한 동영상 공개 ▲음란한 체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음란물을 배경화면으로 내보내는 등 5가지 유형의 방송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7,000∼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사람에게 한달에 1만원 정도의 회비를 받아 규모가 큰 M사는 5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청소년유해매체물로지정한 21곳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크고 음부를 클로즈업하거나 실제 성행위를 보여주는 등 음란성이 심한 곳을 단속했다”고 단속 기준을 밝혔다. 검찰은 이들 방송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메인 서버와 동영상 및 사진 등이 담긴 컴퓨터 파일,회원 명단 등을 압수해 사실상 방송사 운영을 중단시켰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고교생이 아동음란사이트 개설

    고교 2년생이 성인 남성과 여자 어린이가 성행위하는 장면을 담은포르노 사이트를 개설한 뒤 네티즌들에게 동영상을 판매하다 경찰에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포르노 사이트 ‘롤리타’의 한글판을 개설한 혐의로 신모군(18·충남 S고 2년)을 충남 보령에서 붙잡아 서울로 압송했다. 신군은 3개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뒤 포르노CD 구입을 원하는 네티즌을 모집,100여명으로부터 장당 7,000∼3만원을 받고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군은 지난해 8월30일 이 사이트를 개설한 뒤외국 사이트와 연결,성인물을 게재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아동포르노물을 사이트에 올리면서 32만건의 무료 접속을 기록했다. ‘롤리타’는 러시아 망명작가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1954년에쓴 소설에서 중년 교수와 변태적인 사랑을 하는 열두살난 의붓딸의이름으로 ‘어린 소녀를 향한 중년 남성의 성적 동경’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2001년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II)

    [보건복지]■국민건강보험 보험료가 지역 15%,직장 21.4% 인상되고 예방접종,불소도포,골이식치료재 등이 보험급여 대상으로 흡수되며 7월1일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와 1개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도 직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국민연금 임의 계속가입 상한 연령(65세) 폐지로 연금수혜 기회가확대되고 의무가입 대상도 ‘23세 미만 무소득자’에서 ‘27세 미만무소득자’로 바뀐다. ■최저생계비 인상 빈곤층에 적용되는 최저생계비가 4인 가구 기준 92만8,000원에서 95만6,000원으로 인상돼 가구소득을 제외한 1인당 월평균 지급액이 13만3,000원에서 16만6,000원으로 늘어난다. ■묘지면적 제한 공원묘지,종중·문중묘지,가족묘지 등 집단묘역에분묘를 설치하는 경우 1기당 10㎡,개인묘지는 30㎡로 면적이 제한된다. [환경]■국립공원구역조정 국립공원구역조정에 따라 하반기부터 기존의 취락지구가 밀집정도 및 지역중심역할 수행 정도에 따라 자연취락지구와 밀집취락지구로 세분화된다.자연취락지구는 기존 취락지구의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며,밀집취락지구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대기환경 기준강화 1월부터 대기중 아황산가스 농도의 1시간 평균치가기존 0.25ppm에서 0.15ppm 이하로 낮아지는 등 대기환경기준이대폭 강화된다.미세먼지 연간 평균치는 80㎍/㎥에서 70㎍/㎥ 이하로,납 농도는 현행 3개월 평균 1.5㎍/㎥에서 연간 평균 0.5㎍/㎥ 이하로각각 낮아진다. ■중수도설치 의무화 하반기부터 물을 다량 사용하는 신축건물의 경우 중수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건축 연면적이 6만㎡ 이상 숙박업과 목욕장업,1일 폐수배출량 1천500㎥ 이상 공장을 신축할 경우중수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통합환경영향평가법 실시 현재 독립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 및교통,재해 및 인구영향 평가를 내년 1월부터 통합해서 실시한다.하나의 사업이 2개 이상의 영향평가 대상이 될 경우 통합영향평가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보통신]■개인정보 보호 강화 7월부터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뿐 아니라 백화점,여행사,항공사 등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하는 경우에도개인 정보보호 관련 의무가 부과된다.만14세 이하 어린이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이버테러’ 처벌강화 7월부터 사이버공간에서의 명예훼손,음란물 유통,스토킹,해킹,바이러스유포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처벌이강화된다. 사이버 공간에 공개된 정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서비스제공업체에 정보를 삭제하거나 반박내용을 게재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발신번호 표시서비스 폭력·음란전화를 막기 위해 상반기중 발신자전화번호가 수신자 전화기에 표시되는 ‘발신번호 표시서비스’가시행된다. ■디지털TV방송 개시 하반기부터 ‘꿈의 TV’로 불리는 디지털TV 본방송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디지털방송을 시청하려면 디지털TV를 새로 사거나 기존 TV에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된다. ■미니FM 방송 실시 10월부터 경기장·관광지·전시장 등에서 관련안내정보를 소형라디오로 생생하게 듣는 ‘소출력 FM안내방송’이 실시된다. ■한글도메인 등록서비스 개시 3월부터 한글도메인으로 홈페이지에접속할 수있다.또 하반기부터는 한글 전자우편 주소로도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연구비 사용카드제 전면 도입 일부 연구집단에만 적용하던 연구비카드제를 전 연구사업으로 확대한다. [해양·건설]■관세자유무역지역 지정 부산·인천·광양항이 관세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연간 2만3,000명의 고용 창출과 20억,000천만달러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선원의 승하선 절차 및 퇴직금제도 개선 출·입항과 승·하선 교대가 잦은 연근해 어선의 부원선원에 대해서는 봉인이 면제되고,선원이자기책임 없이 근로계약이 중도 해지된 경우에 퇴직금이 지급된다. ■첨단산업단지 등장 7월에 도시계획구역내 사업지역,준주거지역에지식,정보통신산업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첨단 산업단지’제도가 운영된다. ■산업단지 지정 다변화 7월에 미분양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산업 단지 신규 지정을 제한하고 공공기관,건설 업체등도 산업 단지 설립 조합을 설립해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주택관련 조세감면 및 경감존속 비수도권지역 85㎡ 이하 신축 또는 미분양 주택구입분에 대해 5년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국민주택규모 이하신축 주택 구입시 국민주택채권 매입부담이 50%감면된다. ■준농림지 건폐율.용적률 축소 준농림지 건폐율을 40%,용적률은 80%로 하되 구체적인 비율은 시·군 조례로 정한다. ■러브호텔 등 건축제한 7월부터 종전에는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없었던 러브호텔등 주거유해 시설의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 ■건축사 시험제도 개편 자격 시험 과목으로 있던 ‘건축법규’를 예비 시험 과목으로 추가하는 대신 자격 시험 과목으로 ‘배치계획’을추가한다. [교통]■셔틀버스 운행제한 7월 부터 백화점,대형 할인점에서 고객유치를목적으로 한 자가용 셔틀 버스 운행을 금지하되 학원,병원,호텔 등은제외된다. ■운송 자동차 차령 제한 존속 버스나 택시 등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용자동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폐지될 예정이던 차령(車齡) 제한이 유지된다. ■승용.승합 분류기준(1월) 1월1일 이후 등록차중 10인승 이하 차량은 승용차로 분류하고 기존 7∼10인승 승합차는 원할 경우 2001년중한차례에 한해 승용차로 바꿀 수 있다. ■통행료 미납 과태료 7월에 통행료를 미납하면 통행료의 10배 범위내에서(종전2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액 상향조정 8월 부터 자동차 책임보험보상한도액이 사망시 최저 2,000만원 최고 8,000만원으로,부상시 등급별로 60만∼1,500만원,후유장애시 500만∼8,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보험 미가입 차량 범칙금제 하반기 과거 미보험 차량운행자에 대한 형사처벌 대신 범칙금을 우선 부과해 전과자 양산이 방지된다. [산업자원·농림]■전자무역도 무역범위 포함 전자무역도 무역의 범위에 포함된다.소프트웨어,디지털 컨텐츠 등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을 인터넷을 통해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일체의 행위가 대외무역법의 적용을 받게된다. ■원산자표시 위반에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과 원산지 표시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무역거래자 및 판매업자에대해 시정조치 명령 및 과징금이 부과된다. ■도서주민에 전기공급 확대 50호 이상의 소도서까지로 전기공급이확대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실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태풍,우박,서리 등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보험이 실시된다.사과,배에 대해 시범 적용하며 보험료의 30%와 운영비의 50%가 정부에서 지원된다.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 98년부터 3년동안 논농업용으로 사용된 토지에 대해 친환경적 영농을 실시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농업진흥지역일 경우 1㏊당 25만원,농업진흥지역밖일 경우 20만원을 농가당 2㏊ 면적 한도내에서 지급한다.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 시행 3월부터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콩,콩나물,옥수수 세 품목에 대해 유전자변형 농산물 여부가 표시된다. [법무·검찰]법률구조제도 확충 의뢰인이 부담하는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비용기준을 현행 수준보다 약 50% 이하로 대폭 낮춰 서민들의 이용이 쉽도록 했다.차액은 국고 보조금에서 지급한다. ■마약류 보상급 지급 마약류 범죄의 신고·고발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상한액이 공무원은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민간인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보호관찰 대상자 지명수배 소재불명인 보호관찰 대상자,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및 수강 명령 대상자에 대해서 지명수배 제도가 시행된다. ■소년원 퇴원생 사회복귀관 신축·운영 기숙사 형태의 소년원 퇴원생 전용 시설을 설치,취업 초기 6개월∼1년간 안정된 사회적응 지도를 받도록 한다. ■민영교도소 운영 7월부터 교정시설의 설치.운영 등 교정업무가 민간에 위탁된다. ■출입국관리출장소 외국인 등록 업무 체류 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전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만 취급하던 외국인 등록 업무가 1월부터 대산 등지 8개 출입국관리출장소에서도 취급된다. ■일본인 관광객 무사증 입국허가 연장 93년 이후 일본인 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 허가를 매 1년씩 연장 시행해 왔으나 2002년 월드컵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1월부터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 허가를 2년간 연장해 2002년 12월31일까지 시행된다. ■신속한 민사재판 심리 3월부터 기일 공전이나 변론 기일의 분산,장시간의법정 대기 등 현행 심리방식이 지니고 있는 불편요소를 원천적으로 줄인다.새로운 심리 방식은 주장·입증의 기일전 정리,법정 진행 기일의 최소화,집중적인 증거조사 및 증인 진술서 제출 등을 통한효율적인 증인신문 등이다. ■소액사건 절차 간소화 소액사건의 소가 제기된 경우 법원은 피고에게 소장 부본의 송달 대신 이행권고 결정을 송달,피고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이행권고 결정에 대하여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부여한다. ■인터넷 등기부 발급 인터넷에 의한 법인 등기부의 열람 및 등·초본 예약발급이 가능하다.상업등기부와 민법법인등기부 및 특수법인등기부에 대한 전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2001년 2월부터 전산화된 등기부에 대하여는 직접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의한 열람이 가능하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간소화 일정 금액 이하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시양도 신고확인서 첨부를 면제한다. ■호적 등·초본 발급 및 열람 제한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호적 등·초본의 발급 및 호적부 열람은 호주 및 그 가족,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직무상 필요에 의하여 청구하는 경우 등에 한하고그외에 타인의 호적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호적부를 열람할 경우에는 사유를 밝혀야 한다.
  • 새천년 첫해 네티즌들 어떤 일에 관심 보였나

    올 한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가장 큰 반향을 불러모은 인터넷 사건은무엇일까? 대한매일 뉴스넷(kdaily.com)은 최근 자살 사이트 파문부터 백지영 파일까지‘2000년 인터넷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더 자세한 기사는 http://www.k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사이버 여론 막강 파워 올 한해는 무엇보다 인터넷 여론이 맹위를 떨쳤다. 올 초 군가산점폐지 공방,386의원의 5·18 광주 술판 논란, 의약분업 논쟁, 불륜 엄마 고발 등은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2.‘자살’사이트 충격 최근 동반 자살사건으로 드러난 인터넷‘자살 사이트’가 큰 파문을일으켰다. 검경이 41개의‘자살 사이트’에 대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자살 사이트에서 자살을 도와주는 수십명의 ‘자살 도우미’존재가 확인돼 더욱 충격을 던졌다. 3.‘인터넷 등급제’도입 무산 “네티즌을 무시하고는 정책도 세울 수 없다”인터넷에서 불건 전정보의 유통을 막고자 정부가 추진해온 이른바‘인터넷 내용등급제’도입이 네티즌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4.인터넷 성인방송 인기올 한해 인터넷 성인방송들은 짭짤한 수익을 챙겼다.한 인터넷 방송은 수익모델 성공 사례로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우수 IT로 지정되기도 했다. 5.이제 정보도 서로 주고 받자 컴퓨터 사용자간에 직접 자료를 교환 할 수 있는‘P2P방식(peer-to-peer)’의 자료 공유 프로그램이 보편화했다.5월 양일환·정환 형제가 개발, 서비스에 들어간‘소리바다’는 P2P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냅스터의 국산판.동영상 등 모든 파일형식을 교환하는‘소리바다’는 음란물 온상이라는 오명과 지적재산권 침해 시비로 몸살을 앓기도했다. 6.안티사이트 범람 지난 6월“안티사이트는 위법이 아니다”라는 법원결정에 따라 안티사이트는 더욱 주목받게 됐다.안티사이트는 개인이나 기업에 대해 부당하고 불만족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네티즌이 모여서 반대 여론을조직화하는 명소가 됐다.그러나 안티사이트의 무분별한‘반대’딴지는‘안티문화’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맹점으로 지목받는다. 7.무료 전화 붐 인터넷에 무료 전화 열풍이 불었다.별도 프로그램 없이 사이트접속만으로 전화를 무료로 하는‘웹폰’(webphone)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현재 국내에서는‘다이얼패드’(dialpad.co.kr)‘와우콜’(wowcall.com) 등의 서비스업체가 성업 중이다. 8.사이버 동창회 각광 포털 사이트 게시판이나 동호회는‘사이버 동창회’개설로 들쭉날쭉이었다.한 동창회 사이트는 오픈 후 1년 만에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옛 친구를 찾아주는 동창회 사이트가 인기를 얻는 것은 그간인터넷을 멀리한 세대의‘향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9.백지영 포르노 동영상 올 한해 최고 인터넷 이슈는 단연‘백지영 동영상’파문이다. 백지영 기자회견을 생중계한 인터넷 사이트는 동시 접속자수가 30만명을기록,이 부문 종전 최다 기록인 서태지 출연 토크쇼의 10만여명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10.엽기사이트 열풍 올해의 엽기 열풍은 한 마디로 엽기의‘일상화’다. 엽기 전문 사이트도 있지만 전혀 무관한 페이지에도‘엽기’가 보기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 만일 독자 여러분이 초등학생이 만들어놓은 사이트에서 역겨운 사진들로 가득찬‘엽기 자료실’을 발견하고 놀란다면 아직 당신은 인터넷이 얼마나 엽기적인 곳인지 잘 모르는 네티즌이라는 놀림을당해도 별로 할 말이 없다. kdaily.com 뉴스기획팀
  • [대한포럼] 정보화의 불청객 性범죄

    헨리 포드가 자동차 대량 생산의 길을 트자 미국 사람들의 생활에큰 변화가 왔다.그 하나는 혼외 정사의 증가였다.컴퓨터가 보급되고인터넷이 광범위하게 활용되자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왔다.그 한 가지는 성(性)에 대한 금기의 파괴다. 컴퓨터 초보자가 인터넷 접속 요령을 알게 되면 맨 먼저 해보는 것이 대개 포르노 사이트에 들어가 보는 것이다.경제활동을 할 나이도 아닌 분이 인터넷을 배우겠다고 해서 왠가 했더니 “재미있는 것이 많다더라”고 하는 것이었다.그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포르노였다. 시대의 총아가 된 인터넷의 장점은 공간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고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다.글뿐만 아니라 정지 화상,동영상,소리까지전달하는 다중매체라 호소력도 대단하다.또 익명성이 있어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행위가 거기서는 통하게 된다.공부방에 놓인 컴퓨터는우리 자녀들을 아주 쉽게 가지가지 음란한 사이트로 끌고 갈 수 있다.채팅으로 밤 새우는 청소년들도 많은데,그 채팅이 때로 매우 불건전하여 어린 사람들을 구렁텅이에 끌어넣기도 한다.음란과 외설의 무차별 공격에서 어린 세대를 보호하기 매우 어려운 시대가 왔다. 몰래 찍었다는 유명 여자연예인 정사 비디오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유포되고 대다수 남녀노소 국민의 화제로 등장한 것이 두번째다.다음에는 유명 남자 연예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제 포르노 비디오가 공개될 것이라는 예고까지 보도되고 있다.이제 성에 대해서는 가리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된 것인가.성에 대한 금기가무너지면서 성범죄가 늘어나는 것은 예정된 행로일 것이다.인터넷의장점은 성범죄 매개 수단으로 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정보화의 불청객 가운데 하나는 성범죄라고 아니할 수 없다. 국내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성인 사이트’가 있다.그래도 이 사이트들은 규제를 의식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잖은 편이다.국외에 본거지를 둔 사이트들은 노골적인 영상을 거리낌없이 보여준다.미국의 한 위원회가 조사한 것을 보면 인터넷 음란물의 최대 소비층이 12∼17세 청소년이다.음란물들이 단순히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데서 끝나지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역시 미국 통계인데 성범죄 기결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피조사자 85% 이상이 음란물을자주 접했고 범행시 흉내냈다고 시인했다.우리나라 청소년 성범죄 비율이 일본의 3배나 된다고 한다.우리 청소년의 인터넷 접촉이 일본보다 많아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채팅의 위험성 또한 만만치 않다.채팅은 온라인 화면을 통해 글자 또는 음성과 화상으로 대개 생면부지의 남녀끼리 잡담을 나누는 것이다.이것이 온라인에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는 수가 많은데 그러다가 자주 일이 난다.지난 2일에는 대학생등 19세 된 패거리 5명이 모여 채팅을 하다 여중 2학년생을 유인해집단 성폭행했다.한 여중 3년생은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성인 남자 12명과 성관계를 맺었다.PC통신이나 인터넷에 차려진 채팅방들은 미성년 매춘의 창구로 곧잘 악용된다.서울의 한 여고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는 학생이 학급마다 10여명씩 있었다.채팅은 때로 죽음까지 몰고 온다.24세의전문직여성은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남자가 차 안에서 성폭행하려는 데 저항하다 살해되었다.채팅에 빠진 아내를 남편이 목졸라 숨지게 한 사건도 있었다. 성욕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고 인터넷은 전자기술이 낳은 최첨단의 미디어다.가장 원초적인 것과 가장 현대적인 것의 만남은 지금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그렇다고 정보화의 진행을 멈추게할 수는 없는 일이다.가정과 학교,그리고 사회단체들이 함게 고민하고 대처할 때다.이대로 가면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인터넷의 힘은 자동차에 비할 바 없이 크기 때문이다. ♧ 박강문 논설위원
  • 학교폭력 가해자 반드시 검찰 소환

    검찰은 학교폭력사건의 가해학생을 반드시 소환 조사하고 피해학생을 철저히 보호하는 등 학교폭력문제에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대검 강력부(부장 柳昌宗)는 4일 서울 서초동 대검회의실에서 본청 및 재경지청 소년 전담 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은 학교폭력사범 처리 과정에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청소년 전문가와 선도위원 등의 자문을 받아 처리하되 처벌 수위는 학생신분임을 감안,신중히 결정할 방침이다.또 지역별 청소년대책협의회와 공동으로 원조교제사범을 비롯,인터넷 음란물 유통사범,청소년 유해 업소와의 유착 비리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펴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검찰이 개설한 학교폭력 신고전화에 접수된 사건은 1만792건으로 하루 평균 30건에 달했다.학교폭력과 가출이 각각 23.9%로 가장 많았고 유해 업소 신고(23.1%),집단따돌림(3.8%) 등 순이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인터넷 음란물 유포 엄벌

    검찰은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유포행위를 ‘사이버 폭력’으로 간주,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강원도 정선 카지노 주변의 조직폭력배 및매춘·마약 사범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대검 강력부(부장 柳昌鍾)는 22일 서울 서초동 대검 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청소년보호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민생치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치안강화대책을확정했다. 검찰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정선의 스몰카지노 주변에폭력·매춘·마약사범이 늘어날 것에 대비,검경 전담수사반을 편성해운영키로 했다. 또 몰래카메라,사진합성 등을 통한 인터넷 음란물 유통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청소년보호위원회·시민단체등과 함께 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적발되는 인터넷 음란물 유통사범에 대해서는 엄벌할 방침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美 음란물 차단 SW 설치

    [뉴욕 연합] 미국 의회가 학교와 도서관 컴퓨터에 인터넷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며칠내 통과될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음란 웹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 설치 의무화 조항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음으로써 조지W.부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앨 고어 민주당 후보 모두 찬성하고 있다. 미행정부는 지난 3년간 ‘E-레이트'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도서관측에 인터넷 접속 지원금으로 40억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 [굄돌] 표현의 자유 ‘수난시대’

    올해는 유독 표현의 자유가 심하게 수난을 당한 한 해로 기록될 듯싶다.올 초 영화 ‘거짓말’이 음란물 시비에 휘말리면서 ‘음대협’(음란성조장매체대책시민협의회)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는가하면,이현세 만화 ‘천국의 신화’ 소년판이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최근에는 영화 ‘공동경비구역’이 JSA 전우회로부터 각각 사실을 왜곡하고 부대의 명예와 사기를 저하했다는 이유로혹독한 대가를 치루었고,9월 29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페미니즘 아티스트 그룹 ‘입김’의 ‘종묘점거 프로젝트 전시회’가 이씨 종친회와 유림단체들의 항의에 전시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다.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진보적인 문화계와 그것의 현실 왜곡과 파급효과를 우려하는 반문화적 보수 집단과의 갈등은 겉으로 보기엔 아주 간단한 문제처럼 보인다.음대협은 청소년보호가 표현의 자유보다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보며,JSA전우회는 자신의 마크와 복장을 그대로도용하여 현실에도 없는 일들을 사실처럼 묘사했다고 실력행사를 했고,이씨 종친회는 성스러운종묘를 방자한 여성들이 유린했다고 역정을 냈다.이들은 서로 다른 맥락을 가지고 있지만,문화적 표현물이 갖는 허구적 특수성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인정하지 않는다.말하자면 그들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문화적인 무지를 떠나서 그동안 별다른 제지없이 자신들의 이념과 윤리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전근대적 지배집단의 공포심과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다.성적 표현물이 청소년들을 망치게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한반도의 분단체제가 급속도로 해체되어 자신들의 반공이념과 기득권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심,가부장제에대한 여성들의 도전이 갈수록 거세져 님성사회 체제를 혼란에 빠뜨릴지 모른다는 공포심 등이 문화적 표현물들을 단순히 허구물로 보지못하게 만든다. 문화적 표현의 소재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갈등은앞으로도 계속될 소지가 많다.유사한 사건이 터질때마다 폭력과 폭언이 난무하고,고소와 고발이 잇달아야하는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인합의이다.문화적 표현물에대한 성숙한 시민사회의 이해와 문화적 관용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동연 문화평론가
  • 청소년연령 19세 최종확정

    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음비게법) 등 문화 관련 법률상의 청소년 연령을 청소년보호법과 같이 19세로 통일하는 정부안이 최종 확정됐다.규제개혁위원회는 5일 음반·비디오·게임산업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 중 관련법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게임장에 대한 규제를 일부 푸는 대신 음반·비디오·게임물산업 단속을 담당하는 공무원 500여명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아울러 PC방에는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자동차세 주행세로 전환 검토

    정부는 보유세인 자동차세를 폐지하고 이를 교통세(주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29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정개혁 시민제안대회에서 제기된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교통문화운동본부측은 자동차세(지방세)를 폐지하고이를 교통세(국세)에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현행 교통세는 유종간 가격격차를 확대해 자동차산업을 왜곡시키고유류수입촉진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으며 보유세인 자동차세는 운행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막연한 의식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고 본부측은 밝혔다. 행자부는 자동차세 폐지방안이 자동차 운행감소와 유류소비 억제에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 검토하고 지방세수 보전을 위해 교통세에 편입된 세수를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례해 지자체에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YMCA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주택을 정부 혹은 주택공사가 매입해 운영·관리하는 방안과 임대주택의 분양전환을제한하자는 방안을 제기했다. 행정개혁 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 첫 시민제안대회를 가진 뒤 지금까지 ▲장애인 공직 채용 확대 방안 ▲청소년 인터넷 음란물 보호 대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운영방안 개선 등 주요 개혁과제에 대해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자위기구 음란물 아니다”

    자위기구는 음란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독 노만경(魯萬景)판사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인용품 판매점에 여성용 자위기구를 팔기 위해 보관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구형받은 신모씨(39)에 대해 무죄를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란한 물건이란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 또는 만족하게 하는 물품으로서 일반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선량한 성적 도의 관념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신씨가 소지한남성 성기 모양의 자위기구 자체가 성욕을 자극,흥분 또는 만족시킨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신씨는 성인용품 판매점에서 여성용 자위기구 2개를 보관한 혐의로 약식기소되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전영우기자
  • [외언내언] 인터넷 등급제

    국내 한 케이블 TV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에로티시즘 역사를 다큐멘터리로 방영한 적이 있다.100년전 50센트짜리 극장에서 상영된 초기 흑백 무성영화에 무희가 허리를 흔들고 중년의 남녀가 키스하는장면이 나오자 종교·시민단체가 “인간을 타락시킨다”며 일제히 반발하는 내용이 소개된다.경찰서장이 손수 검열에 나서고 시장은 아예모든 극장에서 이 영화 상영을 금지시켜 버린다.영화 검열의 시작인셈이다. 국내에서는 얼마전 시민단체가 영화 ‘거짓말’ 개봉에 맞춰제작자와 감독을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성표현과 이를 규제하려는 윤리규범의 공방전은 영화 탄생 이후 100년이 넘도록 종지부를 찍지 못한 진행형의 역사이다.‘아날로그시대100년의 역설’이기도 하다. 지난 1996년 2월8일 인터넷에는 다소 과격한 선언문이 올랐다.선언문은 이렇게 시작된다.“산업세계의 정권들,너 살덩이와 쇳덩이의 지겨운 괴물아,나는 마음의 새 고향 사이버공간에서 왔노라.미래의 이름으로 너 과거의 망령에게 명하노니,우리를 건드리지마라.너희는환영받지 못한다.네게는 우리 영토를 통치할 권한이 없다…”.미국의정보자유주의자들이 주창한 이른바 ‘사이버 독립선언’이다. 사이버공간은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공간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배타적자유를 부르짖고 있다.아날로그 세상에서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표현의 자유를 디지털시대에서 맘껏 펼쳐 보이자는 뜻이 배어 있다. 디지털시대의 화두(話頭)가 자유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익명성과다양성, 자발성을 토대로 구현되는 가상사회가 다름아닌 사이버공간이기 때문이다.그런 사이버공간도 어두운 측면을 안고 있다.음란·폭력물과 프라이버시 침해,욕설·비방,원조교제,사이버 성폭력,온라인도박 등이 그것이다.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인터넷 내용등급제’가 네티즌들의 거센반발을 사고 있는 모양이다.유해성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콘텐츠마다 등급을 매기자는 것이 네티즌들에게 사이버 자유를 속박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 듯하다.급기야 정통부 홈페이지가 등급제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불상사까지 빚어졌다. 물론 “사이버시대에서 자유의 꽃인 인터넷상의 의견개진에 검열이웬 말이냐”는 네티즌들의 항변에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사이버세계가 비록 시공의 한계를 초월하는 자유의 공간일지라도 기본적으로 인간에 의해 영위되는 삶의 공간일 수밖에 없다.자유와 책임,권리와 의무가 질서있게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아날로그시대의 역설’은 또다른 100년 뒤까지 되풀이될지 모를 일이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
  • 인터넷 등급제 ‘일파만파’

    인터넷 등급자율표시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정보통신부의 홈페이지 전면 마비 사태가 28일에는 접속지연으로 일단 한풀 꺾였다.정통부는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타협을 시도하고 있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은 여전하다. ◆등급자율표시제란 인터넷 콘텐츠에 언어(욕설) 누드 폭력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청소년 유해정보로 지정되면등급표시가 의무화된다. 정통부는 민간자율 규제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나 네티즌들은 강제등급제이며 과도한 규제라는 시각이다.‘인터넷 보안법’이라고까지 몰아세웠다. 일부 서비스 사업자들의 가세도 사태를 악화시켰다.최근 음란·폭력물의 급증으로 규제대상 사업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진국도 규제 미국은 자율 규제형이다.인터넷 음란물 규제를 위한통신품위법과 온라인아동보호법을 두고 있다.인터넷업계에 대해서는내용등급표시제를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영국은 어린이보호법을 일부 개정,온라인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독일은 멀티미디어법으로 유해정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도 묻는다. 일본은 풍속영업정화법을 개정해 성인콘텐츠 사전신고,미성년자 판매금지 등을 명시하고 있다.아동포르노처벌법안도 법제화했다.주요온라인사업자로 구성된 전자네트워크협의회(ENC)는 자체 등급표시제를 개발해 지난해 5월부터 시험운영중이다. ◆한발 물러나도 시행 정통부는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한 안을 마련했다.음란폭력물 판정도 청소년보호단체,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사업자들이 불법정보처리 담당자를 지정토록 한 조항도 전면 삭제했다.사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불량정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사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사생활침해라는 반발을 고려해 백지화했다. 그러나 정보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다.이들은“해외 음란폭력물은 방치하고 국내 것만 규제한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를 거두겠느냐”고 반문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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