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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망신”…태국서 음란 방송 20대男 결국

    “나라 망신”…태국서 음란 방송 20대男 결국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의 음란 생방송으로 ‘나라 망신’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인 남성 유튜버 A(20대)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 김행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쯤까지 최소 5차례에 걸쳐 태국에 있는 유흥주점 내 여성 접객원들과 술을 마시며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이뤄져 미성년자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 방송 도중 계좌번호를 띄워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후원금을 챙기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모두 삭제해 흔적을 지우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피고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음란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영상물 모두가 성행위 내지는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영상물을 올린 자체가 음란물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서 ‘음란물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피고인이 유포한 영상은 직접 성교 행위가 아닌 유사 성행위를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어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法 “잘나가는 여성에 대한 열등감 변태적으로 표출”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法 “잘나가는 여성에 대한 열등감 변태적으로 표출”

    法 “사냥감 선택하듯 일상 사진으로 성적 조롱”“밝혀진 기간만 3년 6개월...상습적” 서울대 동문 등 수십여 명의 여성을 상대로 딥페이크(허위 영상) 음란물을 제작해 배포한 이른바 ‘서울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주범이 1심에서 징역 10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박준석)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모(40)씨와 함께 기소된 강모(31)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어 박씨에게 이 같이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정보공개고지, 같은 기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함께 기소된 강씨에게는 징역 4년형 등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모두 유죄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국내 최고 지성인이 모인 대학교에서 수학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허위음란물을 만들어 디지털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자들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고 같은 학교 동료로서 선의와 호의로 대해줬지만, 피고인들은 마치 사냥감 선택하듯 텔레그램이라는 가상 공간을 빌려 일상적 사진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성적 조롱하고 인격을 말살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허위음란물을 두고 한 대화를 보면 극히 혐오스럽고 저질스러운 내용”이라며 “제3자가 볼 때 허위음란물임을 판단하기 어려운 점으로 보아 실제 내밀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상습성이 있다고 볼 수 없고 심신장애에 기인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밝혀진 범행 기간만 3년 6개월에 이르고 영상물 양이 2000여 건으로 매우 많아 상습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수사에 대비한 점 등으로 보아 자신의 행위가 범죄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병적으로 범행했다기 보다는 피해의식과 잘나가는 여성에 대한 열등감과 증오심을 텔레그램이 보장하는 강력한 익명성 아래 변태적으로 표출하며 대한민국 법률과 사법체계를 조롱했다”고 질타했다. 이날 구속 상태로 재판에 출석한 피고인들은 선고 내내 고개를 숙이고 침울한 표정을 보였다. 박씨는 선고 중 줄곧 몸을 떠는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의 범행 사실이 구체적으로 나올 때나 양형 사유를 들을 때 갑자기 얼굴을 감싸거나 울먹이기도 했다. 선고 직후 박씨는 변호인과 방청석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입모양으로 “죄송합니다”를 반복했다. ‘서울대 N번방’ 사건은 서울대 동문 12명 등 여성 6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사진을 제작해 유포한 사건이다. 박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대 동문 여성들의 모습을 이용해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10년, 강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 “최고 지성 모인 대학에서…”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 “최고 지성 모인 대학에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진 딥페이크 성착취 사건의 주범 박모(40)씨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부장 박준석)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와 공범 강모(31)씨의 선고기일을 열고 각각 징역 10년,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10년, 강씨에게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지인능욕’ 디지털 성범죄 저질렀다”며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조롱하며 인격을 말살시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대 N번방’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씨와 강씨 등이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 20여개를 개설하고, 서울대 동문 등 여성 61명의 사진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사건이다. 경찰 조사 결과 제작·유포된 음란물은 각각 100여건·1700여건에 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박씨를 포함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그중 박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박씨와 공범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박씨 측은 지난 6월 진행된 첫 공판에서 “딥페이크로 허위 합성물을 게시 및 전송한 혐의의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성착취물의) 반포·배포 행위를 소지죄로 인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박씨는 공판 내내 피고인석에 앉아 몸을 떨며 눈물을 흘렸다. 이들과 공모해 딥페이크 성착취물 400여개를 제작하고 1700여개를 유포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된 공범 박모(28)씨는 지난 8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인터넷에서 익명성 등을 이용해 왜곡된 성적 욕망을 표출시키고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며 “피해자 인격을 몰살하는 것으로 엄벌이 요구된다”고 질타했다.
  • “초등생 아들에게 음란물 시청 강요”…피해 학생 부모, 10대 3명 고소

    “초등생 아들에게 음란물 시청 강요”…피해 학생 부모, 10대 3명 고소

    다수의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강제로 음란물을 시청하게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아들이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지난 25일 중학생 3명이 초등학교 1학년생인 A씨의 아들에게 접근해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야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신체 접촉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나이가 어려 내부 방침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이 우습나” 소녀상 희롱·지하철서 음란물…美유튜버, 계정 삭제됐다

    “한국이 우습나” 소녀상 희롱·지하철서 음란물…美유튜버, 계정 삭제됐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외설적인 춤을 추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쏟는 등 한국에서 각종 기행을 일삼아 논란을 빚었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유튜브에서 특정한 사유 때문에 본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의 유튜브 부계정만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조니 소말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기괴한 행동을 일삼는 영상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영상에서 조니 소말리는 K팝 음악을 틀어놓고 소녀상 앞에서 외설적인 춤을 췄다.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 한 편의점에서 나이 지긋한 여성 종업원이 ‘가게 내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말고 소주를 마시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자 욕설을 퍼붓고 편의점 테이블 위에 일부러 컵라면을 쏟았다. 이 외에도 지하철 객차 안에서 실수인 척 음란물을 재생하거나, 버스에선 큰 소리로 북한 음악을 틀기도 했다. 조니 소말리는 지난 24일 밤 서울의 한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행인에게 폭행당하기도 했다. 조니 소말리는 당시 일행과 함께 스마트폰을 켠 채 방송하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그에게 다가와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행은 “왜 그러느냐”며 놀라서 소리쳤고, 남성은 조니 소말리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멀리 던져버리고는 자리를 떴다. 조니 소말리와 일행이 “왜 도망가느냐”고 외치며 남성을 한동안 따라갔으나, 남성은 가던 길을 계속 갔다. 조니 소말리는 이후 방송에서 눈 위에 밴드를 붙인 채 나타났다. 영상에서 유튜버를 폭행한 남성의 신원과 폭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니 소말리의 민폐 행각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그는 일본 식당에서 방송을 하다가 영업 방해 혐의로 기소돼 20만엔(약 183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 소녀상 희롱하던 외국인, ‘길거리 폭행’ 당했다

    소녀상 희롱하던 외국인, ‘길거리 폭행’ 당했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외설적인 춤을 추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쏟는 등 한국에서 민폐 행동을 이어가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라이브 방송 도중 행인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지난 24일 밤 조니 소말리가 동료와 함께 서울의 한 거리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조니 소말리와 동료가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도중 뒤쪽에서 한 남성이 평범한 행인처럼 자연스럽게 걸어오더니 갑자기 주먹을 날려 조니 소말리의 얼굴 쪽을 가격했다. 옆에 있던 동료가 깜짝 놀라며 “왜 그러느냐”고 소리치자 남성은 조니 소말리가 라이브 방송을 위해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빼앗더니 자리를 떴다. 조니 소말리 일행은 “왜 도망가느냐”고 외치며 남성을 따라갔지만, 남성은 들고 있던 조니 소말리의 휴대전화를 멀리 던져 버리고는 가던 길을 갔다. 이후 방송에서 조니 소말리는 오른쪽 눈 윗부분에 밴드를 붙인 채 나타났다. 조니 소말리를 폭행한 남성의 신원이나 폭행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조니 소말리가 저지른 그간의 민폐 행동을 알고 있던 네티즌들은 “보기 드문 용자다”, “상남자네”, “한국에서만 민폐 행동한 게 아니어서 외국인들도 다 때린 사람 응원하고 있다”, “진짜 통쾌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가해자를 응원했다. 앞서 조니 소말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불쾌한 행동을 일삼는 영상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영상에서는 K팝 음악을 틀어놓고 소녀상 앞에서 외설적인 춤을 추며 회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소녀상 앞에서 상의를 벗고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한 편의점에서는 나이 지긋한 여성 종업원이 ‘가게 내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지 말고 소주를 마시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자 방송에 대고 욕을 한 데 이어 편의점 테이블 위에 일부러 컵라면을 쏟았다. 조니 소말리의 민폐 행각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그는 앞서 일본 식당에서 방송을 하다가 영업 방해 혐의로 기소돼 20만엔(약 183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6월엔 일본 지하철에서 음란물을 재생하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원자폭탄’이라는 가사가 담긴 음악을 트는 등 동아시아 곳곳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저지르며 이를 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 평화의 소녀상에 뽀뽀한 유튜버…이번엔 편의점서 ‘라면 민폐’

    평화의 소녀상에 뽀뽀한 유튜버…이번엔 편의점서 ‘라면 민폐’

    최근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춰 논란을 일으킨 외국인 유튜버가 이번엔 한국 편의점에서 일부러 컵라면 국물을 탁자에 쏟는 등 난동을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8일 JTBC ‘사건반장’은 구독자 약 1만 9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조니 소말리’ 운영자가 여전히 한국을 돌며 온갖 민폐 행동을 일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최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입을 맞추고 상의를 벗은 뒤 춤을 췄다. 또 한 편의점을 찾은 그는 큰 소리로 떠들며 매장 내부를 돌아다니더니 큰 소리로 음악을 틀었다. 술과 컵라면을 사서 편의점 내부에 마련된 탁자 앞에 앉은 그는 컵라면 국물을 일부러 탁자 위에 붓는가 하면 손으로 면을 집어 편의점 출입문을 향해 던지기까지 했다. 편의점 직원이 매장 내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제지하자 욕설도 내뱉었다. 앞서 이 유튜버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볼에 입을 맞춰 논란을 일으켰다. 지하철 객실 내부에서는 실수인 척 음란물 소리를 재생하고 한국인 승객의 반응을 담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버스에서 큰 소리로 북한 음악을 틀어 기사에 의해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유튜버는 지난 7월 일본에서도 지하철에서 음란물 소리를 재생해 당시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0대 때 1년에 4억 수입, 어떻게 벌었나 했더니… ‘경악’

    10대 때 1년에 4억 수입, 어떻게 벌었나 했더니… ‘경악’

    10대 때 1년간 유명 연예인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해 4억원 이상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가상화폐 약 1억원 몰수, 현금 3억 2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10대이던 2022년 7월부터 약 1년간 음란물 사이트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딥페이크 영상 등을 광고해 이를 본 사람들이 영상물을 내려받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고 글을 본 사람들은 해외 웹하드 업체에서 이용권을 결제해 성 착취물 등을 내려받았고, 수익금의 50%를 받는 구조였던 A씨는 4억원이 넘는 범죄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자신의 불법 촬영물이 끊임없이 유포될 수 있다는 극심한 두려움과 불필요한 고통과 손해를 감내해야 하는 피해를 보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아동성착취물 1000여건 거래한 20대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아동성착취물 1000여건 거래한 20대

    텔레그램에서 7개의 유료 채널을 운영하며 1000여개의 아동성착취물과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유포하고 판매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손은영)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영리목적 허위영상물 반포 등),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영리목적 성착취물 판매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입장비를 낸 회원만 접속할 수 있는 텔레그램 유료채널을 운영하며 해외 사이트에서 수집한 아동성착취물과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등을 유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유포·판매한 영상은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296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183개, 성인 대상 불법 촬영물 및 음란물 1175개 등 16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텔레그램에 무료, 회원, 딥페이크, VIP방 등 7개의 채널을 개설해 입장료 명목으로 2만~10만원을 받아 총 6693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허위 영상물의 제작·반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며 “허위 영상물 삭제 조치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女연예인 딥페이크로 383만원 번 韓남성… 1.4억 챙긴 中남성

    女연예인 딥페이크로 383만원 번 韓남성… 1.4억 챙긴 中남성

    딥페이크 제작·유포범 잇단 검거경찰, 범죄수익금은 환수할 방침 유명 여성 연예인 등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한국인과 중국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허위영상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프로그래밍한 뒤 여성 연예인 72명의 허위영상물 4313건을 제작·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렇게 만든 딥페이크 영상물을 현재는 삭제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판매해 383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허위영상물을 구매해 재판매한 20~30대 남성 2명도 검거해 A씨와 함께 송치할 예정이다. 여성 연예인 13명이 포함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유포한 중국 국적 30대 남성 B씨도 구속됐다. B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성영상물 유포 사이트를 운영했다. B씨가 유포한 음란물은 연예인 딥페이크 영상물 20개, 아동·청소년성착취물 5개, 불법촬영물 20개 등을 포함해 총 1만 4526개로 파악됐다. B씨는 자신의 유포 사이트에 온라인도박 등 다른 불법 사이트 광고를 올려주고 1억 4000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번주 중 B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중국에 있는 공범들과 사이트에서 영상을 시청한 이들을 추적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허위영상물 사범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통해 범죄수익금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 소녀상에 뽀뽀하고, 지하철서 음란물 튼 ‘민폐 美 유튜버’

    소녀상에 뽀뽀하고, 지하철서 음란물 튼 ‘민폐 美 유튜버’

    한 미국인 남성 유튜버가 평화의소녀상에 입맞춤하거나 지하철 내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는 등 서울 곳곳에서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구독자 약 1만 8000명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한국에 입국해 서울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평화의소녀상 옆에 앉아 볼에 입맞춤하더니 “나는 한국의 생각은 지지한다. 한국을 사랑한다. 그리고 내가 일본에 대해 아는 것 중에서는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의 편이다”라고 말했다. 지하철 객실 내부에서는 실수인 척 음란물 소리를 재생하고 한국인 승객의 반응을 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버스에서 큰 소리로 북한 음악을 틀어 결국 기사에 의해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놀이공원에서는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튜버는 지난 7월 일본에서도 전철 내에서 음란물 소리를 재생해 당시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나도 초등학생이야” 8살 여아에게 성착취물 받은 20대…집행유예 4년

    “나도 초등학생이야” 8살 여아에게 성착취물 받은 20대…집행유예 4년

    여덟 살 짜리 여아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전송하게 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 봉사와 5년 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보호관찰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B(여·8)에게 접근해 나체 상태로 특정 자세를 취하게 한 다음 사진과 영상을 자신에게 전송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신분을 초등학생으로 속여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A씨가 범행 과정에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양에게 초등학생이라고 기망한 뒤 아동을 성적 만족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초범이고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은 점, B양 측과 합의했다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단독] 벗방·딥페이크 판치는데… 월 217만명 찾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유해 콘텐츠 제한 ‘0건’

    [단독] 벗방·딥페이크 판치는데… 월 217만명 찾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유해 콘텐츠 제한 ‘0건’

    네이버의 인터넷 생방송(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음란 콘텐츠를 적발하기로 했지만, 정작 이를 통해 걸러낸 콘텐츠 건수는 집계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치의 한국 철수로 급성장한 치지직은 아프리카TV와 국내 스트리밍 업계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유해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필터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7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네이버에서 제공받은 ‘AI 기술로 적발한 음란 콘텐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그린아이를 이용한 선정적 콘텐츠 적발 건수를 산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린아이는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 음란 콘텐츠 필터링 기술로 주로 방송을 하고 녹화된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그린아이가 유해 사진이나 영상을 걸러낼 적중률은 약 99.5%라고 밝힌 바 있다. AI 기술이 콘텐츠를 정교하게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는 데도 모니터링 인력은 부족하고 규정을 위반한 사용자에 대한 제재도 무겁지 않다. 치지직이 지난 5월 정식 출범한 이후 네이버 음란물 신고 창구를 통해 신고받은 영상을 게재한 채널 중 ‘이용 제한’ 조치를 받은 채널은 없었다. 숲(SOOP·옛 아프리카TV) 등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이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는 데 반해 네이버는 ‘(치지직) 전담이 아닌 네이버 전체 서비스에서 검토가 필요한 콘텐츠를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서울신문이 치지직 플랫폼에 접속해 보니, 신체를 노출하는 이른바 ‘벗방’ 콘텐츠를 대부분 별도의 로그인이나 성인 인증 없이 시청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유해 콘텐츠를 송출한 뒤 스트리머가 이러한 영상을 보관하지 않고 삭제할 경우 치지직에서는 AI가 모니터링해 제지하거나 이용자가 신고하기도 어려운 구조다. 반면 음란 콘텐츠 관리가 허술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SOOP은 서버 안에 모든 영상을 일주일 동안 보관하는 시스템을 마련한 상태다. SOOP이 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AI 기술로 적발한 유해 콘텐츠는 총 3만 1308개였다. SOOP의 실시간 모니터링 인력은 지난달 기준 약 100명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 서비스에 대해 제한적으로 그린아이를 적용 중”이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받는 요주의 스트리머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치지직의 10대 이하 이용자 비율은 무려 38%에 달한다”면서 “스트리밍 방송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를 통해 부적합한 콘텐츠를 제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자도 있다”[핫이슈]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자도 있다”[핫이슈]

    12살 때부터 성폭행을 저질러 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5세 소년이 연쇄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소웨탄라이브 등 남아공 현지 매체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서부 포켕 지역 출신의 가해 소년은 최근 어린이 3명 강간 및 다른 1명에 대한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가해 소년은 1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수법으로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피해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신뢰를 얻은 뒤, 한적한 곳으로 유인해 목을 조르며 위협한 후 강간을 저지르는 수법을 써 왔다. 해당 소년에 대한 첫 번째 신고는 그가 12살이던 2022년 9월로, 같은 나이의 동급생을 강간한 사건이었다. 이듬해에는 11살 소녀에 대해 강간을 시도했고, 2023년 10월에는 11세 소년에게 범죄를 저질렀다. 마지막으로 보고된 사건은 올해 2월 발생한 5살 소녀 강간 사건이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은 “첫 번째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하던 당시 가해 소년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나, 아동 관련법에 따라 너무 어린 탓에 기소하지 못했다”면서 “대신 사회복지사를 동원해 해당 청소년을 담당하게 했다” 말했다. 경찰 등 사법 당국이 나이를 이유로 가해 소년에 대한 처벌을 내리지 못하는 사이, 가해 소년은 계속해서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네 번째 사건이 발생한 뒤, 담당 사회복지사는 “소년이 또래 아이들을 계속 강간하고 있어 기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가해 소년의 가족 “집에서는 착한 아이인데”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집에서 이러한 폭력적인 장면을 자주 목격했다. 또 10대 초반 시절부터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자주 시청했고, 음란물 속 장면을 현실로 옮기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가족들은 이 소년이 집에서는 착한 아이라고 말했으며, 첫 번째 사건(2022년 9월 12세 동급생 강간 사건)에 대해 들었을 때 매우 놀랐으나 사건이 반복되자 경찰서나 교육기관이 아닌 ‘선지자’(prophet, 일종의 예언가)를 찾아갔다. 선지자는 문제의 소년이 ‘(나쁜) 마법에 걸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사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란 것이 소년의 범죄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남아공에서도 ‘뜨거운 감자’인 촉법 소년법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가우텡주(州)에 있는 프리토리아대학의 범죄학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후트 교수는 “이 소년이 네 번째 범죄 만에 체포된 이유는 14세 미만 아동에게는 형사책임이 없다고 규정하는 법 때문”이라면서 “현재 사법시스템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지를 정신적 요소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형을 선고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법에 따라 아동을 체포해서도 안 되며, 경찰관도 아동과 직접 접촉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은 법은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범죄) 결과를 깨닫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사법 당국은 아이들을 제도권에서 벗어나 사회 복지사에게 넘겨 정신적, 정서적 평가를 통해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이는 아이에 대한 진정한 처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가해 소년이 평소 음란물을 자주 시청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SNS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음란물에 대한 환상과 만족감으로 인해 이를 현실에서 실험해보고 싶어한다. 이를 막기란 어렵다”면서 “현재 아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불법 음란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의 소년은 촉법소년 연령에서 벗어난 올해가 되어서야 법정에 섰다. 그는 최근 재판에서 3건의 강간 및 1건의 강간미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결국 불법 유통망에 풀렸다. 2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서는 넷플릭스가 전날까지 공개한 흑백요리사 10편이 모두 불법 유통 중이다.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제작비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업계에서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었을 것으로 계산한다. 100명의 요리사 섭외, 이들이 동시에 요리하고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대규모 스튜디오 제작까지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이란 추정이다. 하지만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되면서, 그로 인한 손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단속으로 지난 6월 자진 폐쇄했던 누누티비는 현재 아무런 제한 없이 접속 가능한 상태다. 운영자 측이 접속 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메인 주소만 변경한 ‘대체 사이트’를 지속 개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도 누누티비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방식이 아니다. 여러 사이트 링크를 통해 ‘티비몬’, ‘티비핫’, ‘티비위키’ 등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둔 3개의 다른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누누티비에서 시청을 원하는 콘텐츠를 클릭해도 이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표시된다. 방문자들은 누누티비에서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국내외 콘텐츠를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외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엄마 친구 아들’,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최신 인기 콘텐츠도 계속 유통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누누티비의 콘텐츠 불법 유통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지속해 단속을 벌여왔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사이트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누누티비는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를 배포하고 있고, 티비몬은 우회 주소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텔레그램 방을 개설해 주소 공지를 비롯한 이벤트까지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작권 침해사이트가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는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위해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을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 종합 대응 시스템 구축 예산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주 전에도 시청 수 380만으로 1위였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요리사 80명과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12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 1∼4부가 처음 공개됐다. 9월 24일 5∼7부, 10월 1일 8∼10부가 공개됐고, 이달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중국산 IP 캠에 찍힌 영상이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국의 음란물 사이트에 중국산 IP 캠으로 찍은 한국인들의 동영상이 해킹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전 국가적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 탈의실뿐 아니라 수영장, 노래방, 가정집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연결된 IP 주소와 제조사 정보만 알면 1분도 안 걸려 해킹될 정도로 보안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용자가 모르고 있다”며 “IP 캠뿐 아니라 AI 스피커 등 인터넷으로 연결된 영상 및 통신 장비도 위험은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대응해야 한다”며 “먼저 IP 캠의 보안 위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보안 인증 강화 등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해킹과 영상 유출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딥페이크와 마찬가지로 음란물 사이트 접속 차단 등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국가 안보 측면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인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최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음란사이트에서 가정집은 물론 공공장소를 불법 촬영한 영상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폐쇄회로(CC)TV의 하나로 널리 쓰이는 중국산 IP캠을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정집에서 쓰는 IP 캠은 최근 반려동물이나 갓난아기, 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용도로 널리 활용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 텔레그램서 딥페이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유포 20대 구속…입장료 5000만원 챙겨

    텔레그램서 딥페이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유포 20대 구속…입장료 5000만원 챙겨

    텔레그램에서 유료방을 개설해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불법 딥페이크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유포하고 5000여만원을 받은 20대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딥페이크 합성물 등 음란물 해외 사이트에서 수집하고, 이를 2022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텔레그램에 채널을 개설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료, 유료, 딥페이크, VIP 방 등으로 나눠 7개 채널을 개설하고 음란물을 유포했다. 유료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무료방에 짧은 영상을 게시하고, 입장료를 내면 유료방에서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유료방 입장료는 채널에 따라 2만 원~10만 원이었으며, A씨는 입장료로 5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 추적에 대비해 입장료는 문화상품권 핀 번호로 받아 현금화하기도 했다. A씨는 또 채널 폐쇄에 대비해 백업 채널까지 만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채널에 게시한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69개, 연예인 딥페이크 296개, 불법 촬영물 83개 등 총 1650개였다.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자는 여성 연예인 등 65명이었다. A씨가 올린 불법 음란물을 시청한 사람은 2800여명이었다. 경찰은 아동·성 착취물, 불법 촬영물을 시청한 사람들을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다. A씨의 채널에서 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은 소지하지 않고, 시청만 해도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영상물 범죄 총괄 대응 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딥페이크 제작 및 유포자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를 어떠한 형태로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편집, 합성 가공하는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단독] 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 딥페이크 수사 청신호

    [단독] 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 딥페이크 수사 청신호

    경찰청이 텔레그램 측과 접촉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등 수사 관련 협조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수사당국이 텔레그램과 연락망을 구축해 논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도 수사기관 협조 방침을 밝힌 만큼 그동안 증거 확보가 어려웠던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 수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이달 초부터 텔레그램 측과 접촉했고 이메일을 통해 텔레그램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책임자와 만나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범죄 관련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 측에서 책임자와의 면담 등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책임자를 만나 수사 협조 등 요구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소셜미디어’(SNS)를 내세운 텔레그램은 카카오톡, 네이버 등과 달리 그동안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해 왔다. 대화 기록 등이 담긴 서버도 해외에 있다 보니 위장 수사 등 제한적인 방법으로만 관련 수사가 이뤄졌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텔레그램은 N번방 사태, 마약 거래, 딥페이크 성범죄 등 ‘범죄자의 놀이터’가 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텔레그램의 이러한 변화는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체포된 두로프는 텔레그램 내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를 방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보석금 500만 유로(약 74억원)를 내고서야 풀려났다.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을 통해 “나쁜 행동을 하는 소수의 이용자가 10억명에 가까운 텔레그램 서비스 전체를 망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이용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단독]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딥페이크·마약 거래 등 수사 청신호

    [단독]경찰, 텔레그램과 연락망 구축…딥페이크·마약 거래 등 수사 청신호

    경찰청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 측과 접촉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수사 협조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그램과 연락망을 구축한 경찰은 조만간 텔레그램 관계자를 만나 딥페이크나 마약 거래 등과 관련한 협조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도 24일 수사기관 협조 방침을 밝힌 만큼 그동안 증거 확보가 어려워 ‘범죄자들의 성역’으로 여겨지던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 수사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허위 영상물 성범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이달 초 텔레그램 측과 접촉했고, 이메일을 통해 텔레그램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이 관계자 통해 책임자와 만나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범죄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SNS’를 내세운 텔레그램은 카카오톡, 네이버 등과 달리 그동안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해 왔다. 대화 기록 등이 담긴 서버도 해외에 있다 보니 위장수사 등 제한적인 방법으로만 관련 수사가 이뤄졌다. 이에 피의자 검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예 단서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텔레그램은 N번방 사태를 포함해 로맨스스캠(혼인빙자사기), 마약 거래, 허위 영상물 성범죄 등 각종 범죄자의 놀이터가 됐다. 지난달부터 허위 영상물 성범죄가 큰 논란이 됐고, 텔레그램 측은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지난 3일 핫라인 채널을 구축했다. 이어 수사기관인 경찰과도 이달 초부터 연락망을 구축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 측에서 책임자와의 면담 등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텔레그램 측을 만나 수사 협조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램의 이러한 변화는 당장 마주한 법적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체포된 파벨 두로프는 텔레그램 내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 조직적 사기 및 자금 세탁 등을 방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보석금 500만유로(약 74억원)를 낸 후 풀려났다. 파벨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을 통해 “나쁜 행동을 하는 소수의 이용자가 10억 명에 가까운 텔레그램 서비스 전체를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한 이용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 사고 치고 다니더니 ‘충격 월북’…“하하하” 웃던 美이병의 최후

    사고 치고 다니더니 ‘충격 월북’…“하하하” 웃던 美이병의 최후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무단 월북을 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미국으로 귀환한 지 1년 만에 석방됐다. 2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내 군사법원에서 킹 이병은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력 등 5개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법원은 불명예 제대와 함께 징역 1년형을 선고했지만, 미결수로 구금된 일수가 산입돼 킹 이병은 이날 석방됐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텍사스 포트블리스에서 구금 상태로 지냈다. 킹 이병은 지난해 7월 18일 JSA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 당시 그는 미국의 인기 모바일메신저인 ‘스냅챗’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대가로 노출을 요구해 군의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무단으로 이탈했고, 그 다음 날 북한으로 넘어갔다. 목격자는 CBS뉴스에 “판문점의 한 건물을 견학했을 때였다. 한 남성이 갑자기 크게 ‘하하하’ 웃더니 건물 사이로 뛰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71일 만에 추방형식으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귀환한 그는 탈영과 함께 음란물 소지 등 14개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군검찰은 킹 이병과 유죄 인정 협상을 벌인 뒤 9개 혐의에 대해선 기소를 취하했다. 이날 군사법원에서 킹 이병은 무단 월북 이유에 대해 “군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탈영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킹 이병은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 때문에 월북했다고 주장했다. 킹 이병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킹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라며 “그는 자유를 얻었지만, 사회적인 평판 저하와 지난 1년간의 구금 경험 탓에 앞으로도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킹 이병은 한국에서는 2022년 10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 순찰차 문을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로 지난해 2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와 별개로 2022년 9월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벌금을 내지 않아 지난해 5월부터 48일간 국내에서 노역하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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