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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곰돌이 컵 하나에 ‘20만원’ 몸값 4배 폭등…되팔기 ‘광풍’

    스타벅스 곰돌이 컵 하나에 ‘20만원’ 몸값 4배 폭등…되팔기 ‘광풍’

    스타벅스의 한정판 곰돌이 모양 컵이 출시되자마자 동이 나면서 중고시장에서 정가의 4배가 넘는 값에 팔리고 있다.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온라인에는 구매 성공담과 품절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되파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번개장터에서 이 제품은 개당 최고 20만원까지 호가했다. 미개봉 새 제품은 8만원대에 팔린다. 정가가 4만 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이상 뛴 셈이다. 이미 쓴 중고 제품도 7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초록색 비니를 쓴 곰돌이 모양의 유리 텀블러다. 용량은 591㎖다. 2023년 국내에서 처음 한정 판매했을 때도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갈 만큼 인기를 끌었다. 판매자들은 “귀여운 곰돌이 유리컵으로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제품”, “한국에서도 드디어 살 수 있게 돼서 오픈런으로 구입했다” 같은 설명을 붙였다. 실제로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줄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오전 7시에 갔는데 눈앞에서 품절됐다”, “한 매장에 4개밖에 없었다” 등의 구매 후기를 남겼다. 이 제품은 지난달 북미 지역에서 나왔을 때도 화제가 됐다. 당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차지하려는 손님들끼리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서는 300달러(약 43만원) 이상에 팔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김동연, “이재명 공약 ‘잠재성장률 3%’ 중 경기도가 2% 책임지겠다”

    김동연, “이재명 공약 ‘잠재성장률 3%’ 중 경기도가 2% 책임지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국의 잠재성장률 3% 회복 중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뉴스공장 주기자 라이브’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경기도는 지금 3대 성장 프로젝트로 반도체, AI, 기후테크 등에 역점을 두고 있어 잠재성장률 3% 달성하는 데 있어서 저희(경기도)가 2% 정도는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경제 정책 방향에 좋은 전기가 마련돼 아주 기쁘다”며 “이제까지 진보 정부에서는 성장이라는 말을 사실상 약간 금기시해 왔는데, 이재명 대표는 성장을 내세우는 (진보 진영으론) 아주 독특하고 올바른 경제 정책의 방향이다”고 평가했다. 최근 치솟은 환율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환율 위기론’으로 IMF 위기나 국제금융위기까지 들먹이면서 공포 마케팅을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 환율이 올라가는 것은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이며, 결국 달러당 1450원대 밑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선 “고양이가 하얗든 까맣든(흑묘백묘론) 쥐를 잡는 게 중요하기에 실용 인사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탄핵 반대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도 진정성 있는 본인의 입장과 사과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평가를 묻자 김 지사는 “종묘 스카이라인을 망가뜨리겠다고 했고, 땅에서는 토지거래허가제 취소했다가 살리면서 오히려 확대해 부동산 가격을 올리지 않았나. 강에서는 한강 버스를 통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고, 최근에는 광화문 광장인가? 완전히 토건주의적인 그런 것을 통해서 하늘과 땅과 광화문과 한강까지 여러 가지 실망스러운 행보를 많이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체납 세금과 관련해서 김 지사는 “끝까지 파헤쳐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에이치피오 덴프스, 롯데홈쇼핑서 ‘알티지오메가Q10’ 단독 출시… 프리미엄 오메가3 라인업 강화

    에이치피오 덴프스, 롯데홈쇼핑서 ‘알티지오메가Q10’ 단독 출시… 프리미엄 오메가3 라인업 강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H.PIO)의 덴프스(Denps)가 오는 1월 3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신제품 ‘알티지오메가Q10’을 단독 론칭, 오메가3 제품군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오메가3 카테고리가 가격 경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덴프스는 고함량·고기능 중심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알티지오메가Q10’은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EPA·DHA)를 중심으로 코엔자임Q10과 비타민E를 결합한 3중 포뮬러로 설계돼 혈행 개선과 항산화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주원료인 알티지 오메가3는 미세조류에서 유래한 100% 식물성으로, 1일 섭취량 기준 EPA·DHA 합 900mg을 함유했다. 이는 덴프스 오메가3 제품군 중 최대 함량으로, 식약처가 인정한 4중 기능성(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억력 개선)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안전 기준을 높여 중금속·방사능·잔류용매에 대한 섭취 부담도 낮췄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작용과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100mg을 담았으며, 비타민E 또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수준으로 배합해 항산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알티지오메가Q10’은 세계 판매 1위 오메가3 원료사 DSM과 공동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덴프스는 원료 선정부터 포뮬러 설계 등에 걸쳐 글로벌 원료사와 협업하며 제품 신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알티지오메가Q10’은 오메가3 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혈행 관리와 항산화 케어를 함께 고려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프리미엄 오메가3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티지오메가Q10’은 1월 3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방송 중 단독 구성과 한정 구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고환율에… 21개월 만에 소비 최대폭 감소

    고환율에… 21개월 만에 소비 최대폭 감소

    연평균 역대 최고 수준의 고환율 상황이 이어지며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반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과 투자는 반등하며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지난달보다 3.3% 감소했다. 지난해 2월 -3.5% 이후 1년 9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소매판매는 지난 8월 2.4%, 9월 0.1% 감소한 뒤 10월에 3.6%로 반짝 상승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0월 추석과 일시적인 추위, 각종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가 증가한 데 따른 기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오름세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이 소비를 위축시킨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수입 비중이 큰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3%)와 의복 등 준내구재(-3.6%) 소비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 심의관도 “환율 상승에 따라 수입 소비재와 직구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봤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수입 물가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아직 그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생산과 투자 지표는 개선됐다. 생산은 전달보다 0.9% 상승했다. 반도체 생산은 7.5% 급증했다. 설비 투자는 1.5% 증가했다. 일반 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5.0% 늘며 투자 지표를 플러스로 끌어올렸다. 건설업 생산을 반영하는 건설기성(불변)도 건축 공사 중심으로 6.6% 증가하며 전달 -21.1%라는 큰 폭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앞으로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양호한 건설수주액이 반영되면서 전월보다 0.3 포인트 오른 102.5로 집계됐다. 
  • 고작 하루 488원인데 ‘쌀쌀한’ 대접… 쌀 오명 털기 나선 ‘농협 밥차’[경제 블로그]

    고작 하루 488원인데 ‘쌀쌀한’ 대접… 쌀 오명 털기 나선 ‘농협 밥차’[경제 블로그]

    “골프장에 웬 밥차야?”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수원CC. 5번 홀에 들어선 갤러리들이 웅성거렸습니다. 골프장에, 그것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대회 한복판에, 드라마 세트장에서나 볼 법한 ‘밥차’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홀에서는 ‘라이스 샷, 나이스 샷’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이 기부용으로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대회가 열린 사흘 동안 버디는 42번 나왔고, 그렇게 쌓인 쌀 총 4200㎏은 무료 식당 ‘명동밥집’에 기부됐습니다. 농협중앙회와 KLPGA는 올해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고 쌀 소비 관련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협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입니다. 밥차에서는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게 햄 주먹밥과 유부초밥 등 하루 400인분의 쌀 간편식이 제공됐습니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과 전광판, 티샷 존 광고보드를 통해 ‘아침밥 먹기’ 메시지와 같이 반복 노출됐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갤러리만 약 3만명에 달했습니다. 농협이 골프장을 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쌀을 둘러싼 오해를 깨기 위해서입니다. ‘쌀은 비싸다’, ‘쌀은 살찐다’는 인식이 오해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겁니다. 농협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쌀 소매가격은 20㎏에 6만 3797원입니다. 1㎏당 3190원 수준으로, 한국인이 하루 평균 먹는 쌀 153g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쌀값은 약 488원이라는 게 농협 주장입니다. 1년 내내 밥을 먹는 데 드는 비용이 18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죠. 같은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4000원)을 하루 한 번 마신다고 가정하면 연간 지출은 100만원을 훌쩍 넘긴다네요. ‘쌀밥은 살이 찐다’는 인식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외려 김밥과 비빔밥 같은 쌀 기반 메뉴가 ‘가볍고 건강한 한 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급 스포츠의 한복판에서, 가장 일상적인 밥 한 공기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농협의 노력은 어떤 결실을 보게 될까요.
  • 납품 방해 과징금 10배 상향… 담합 땐 최대 100억 물린다

    납품 방해 과징금 10배 상향… 담합 땐 최대 100억 물린다

    허위 광고 과징금, 매출액 2→10%로단순 실수는 형사 제재 대신 과태료순환출자 의결권 위반 ‘징역형’ 폐지주식 가액의 최대 20% 과징금 부과 독과점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을 때 부과되는 과징금이 관련 매출액의 최대 6%에서 20%로 3배 이상 상향된다. 사업 입찰에서 짬짜미를 벌이다 적발되면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된다. 허위·과장광고 혐의에 대한 과징금은 5배 높아진다. 대신 단순 실수나 고의성이 없는 행위에는 형사 제재인 ‘벌금’ 대신 행정 제재인 ‘과태료’를 부과해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막는다. 정부는 30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경제형벌 합리화 2차 방안’(331개)을 발표했다. 형벌 중심의 제재를 줄이는 대신 높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해 위법 행위의 재발을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순환 출자 주식에 대한 의결권 제한 규정 위반 등 4개 행위에 적용되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이 모두 폐지된다. 대신 과징금 제도를 신설해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가액의 최대 20%를 물리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 집단에 소속된 회사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형벌 제재는 완화되지만 경제적 제재는 강화된다.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방해하는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사건에서 관련 매출액을 산정하기 어려울 때 매겨지는 정액 과징금은 최대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배 높아진다. ‘하도급법’을 위반해 선급금을 받고도 하청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최대 50억원(현행 2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 남용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은 관련 매출액의 6%에서 20%로 3배 이상, 정액 과징금 한도는 2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5배 상향된다. 담합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정액 한도는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에서 10%로 5배 불어난다.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을 때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10% 또는 최대 50억원이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과징금은 최대 100%까지 가중된다. 경제계는 대체로 환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의 형사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배임죄 개선 등 남은 과제도 보완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 골프장에 웬 밥차?…“하루 쌀값 500원” 오해 불식 나선 농협[경제블로그]

    골프장에 웬 밥차?…“하루 쌀값 500원” 오해 불식 나선 농협[경제블로그]

    “골프장에 웬 밥차야?”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수원CC. 5번 홀에 들어선 갤러리들이 웅성거렸습니다. 골프장에, 그것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대회 한복판에, 드라마 세트장에서나 볼 법한 ‘밥차’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홀에서는 ‘라이스 샷, 나이스 샷’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이 기부용으로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대회가 열린 사흘 동안 버디는 42번 나왔고, 그렇게 쌓인 쌀 총 4200㎏은 무료 식당 ‘명동밥집’에 기부됐습니다. 농협중앙회와 KLPGA는 올해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고 쌀 소비 관련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협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입니다. 밥차에서는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게 햄 주먹밥과 유부초밥 등 하루 400인분의 쌀 간편식이 제공됐습니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과 전광판, 티샷 존 광고보드를 통해 ‘아침밥 먹기’ 메시지와 같이 반복 노출됐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갤러리만 약 3만명에 달했습니다. 농협이 골프장을 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쌀을 둘러싼 오해를 깨기 위해서입니다. ‘쌀은 비싸다’, ‘쌀은 살찐다’는 인식이 오해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겁니다. 농협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쌀 소매가격은 20㎏에 6만 3797원입니다. 1㎏당 3190원 수준으로, 한국인이 하루 평균 먹는 쌀 153g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쌀값은 약 488원이라는 게 농협 주장입니다. 1년 내내 밥을 먹는 데 드는 비용이 18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죠. 같은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4000원)을 하루 한 번 마신다고 가정하면 연간 지출은 100만원을 훌쩍 넘긴다네요. ‘쌀밥은 살이 찐다’는 인식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외려 김밥과 비빔밥 같은 쌀 기반 메뉴가 ‘가볍고 건강한 한 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급 스포츠의 한복판에서, 가장 일상적인 밥 한 공기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농협의 노력은 어떤 결실을 보게 될까요.
  • “커피 한 잔 값으로 나이스 샷”…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인기’

    “커피 한 잔 값으로 나이스 샷”…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인기’

    서울 강북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회차당 1시간 50분씩, 오전 9시, 11시 10분, 오후 2시, 4시 10분 등 하루 총 4회차가 운영되며, 공휴일은 쉰다. 요금은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회차별 3000원, 이외 이용자는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로우대,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이용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예술회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골프장은 별도의 강습 없이 동호인이나 지인들이 함께하는 자율 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팀당 최소 3인에서 최대 4인까지 조를 구성해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본사 ‘갑질’ 형벌 폐지…담합 땐 매출액 30% 과징금

    본사 ‘갑질’ 형벌 폐지…담합 땐 매출액 30% 과징금

    본사가 대리점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할 때 내야 하는 정액 과징금 한도가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어난다. 담합을 하다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30%를,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면 2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단순 실수나 고의성이 없는 행위는 형사 제재인 ‘벌금’ 대신 행정 제재인 ‘과태료’를 부과해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막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형벌 합리화 2차 방안’(331개)을 발표했다. 형벌 중심의 제재를 줄이는 대신 높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해 위법 행위의 재발을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다. 앞서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 부처에 걸쳐 지난 9월 1차 방안(110개)을 발표한 바 있다. 개편안의 핵심은 형사처벌에 대한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것이다. 본사가 대리점의 경영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면 적용되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은 폐지된다. 대신 관련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정액 과징금’ 한도를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시정 명령을 내린 뒤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형벌을 부과한다.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하면 즉시 부과되던 형벌도 사라진다. 대신 정액 과징금을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배 높여 억지력을 높인다.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청업체에 지급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하도급 대금 2배 이하’의 벌금은 사라지고, 정액 과징금이 50억원(현행 20억원)으로 높아진다. 캠핑카 개조 후 미검사 때 벌금→과태료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 남용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은 관련 매출액의 6%에서 20%로 3배 이상, 정액 과징금 한도는 2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5배 상향된다. 담합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정액 한도는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에서 10%로 5배 불어난다. 정액 과징금 한도는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배 확대된다.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을 때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10% 또는 최대 50억원이 부과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뮬레이션과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정률·정액 과징금 한도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의성이 없거나 가벼운 위반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완화한다. 예를 들어 캠핑카를 튜닝한 뒤 검사받지 않은 경우 현재를 벌금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과태료로 전환된다. 당정은 이번에 발표한 331개 규정을 개편하는 입법안을 내년 3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고 3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계는 환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의 형사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제도 합리화 방향에 공감하며, 개선된 법령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배임죄 개선 등 남은 과제도 보완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달러당 리알화 환율 ‘142만 리알’ 2015년과 비교해 44분의1 수준 식품 인플레이션율 72% 이르러 상인들 거리로…3년 만에 최대 시위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로 이란에서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율은 이달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2%나 폭등했다. 빵, 유제품 등 식료품 가격은 무려 72%가 올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2022년 ‘히잡 반대 시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이란 리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에도 달러당 139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2015년 이란과 미국 등 서방 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타결됐을 때 달러당 3만 2000리알 정도였던 것에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화폐 가치가 약 44분의1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리알화 환율은 지난해 말 달러당 82만 리알 수준이었으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 압박이 거세지면서 지난 4월 달러당 100만 리알을 돌파하며 화폐가치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2022년 취임한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도 이날 사퇴했다. 문제는 이란의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살인적인 고물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타스님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이달 인플레이션이 전년 같은달 대비 42.2%까지 치솟았다. 특히 유제품, 음료, 빵 등의 식료품과 담배 가격은 전년보다 72%, 건강의료 품목은 50%,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은 42%나 폭등해 정부를 향한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리알화 가치는 사상 최저로, 특히 돌에 구워 먹는 대표적인 이란의 국민빵 ‘상가크’ 1개 가격은 15만~35만 리알까지 높아져 1년간 인상률이 200~300%에 이르렀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29일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정부가 요동치는 환율 시장에 즉각 개입하고, 투명한 경제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급격한 물가 변동 때문에 사실상 수입품 판매가 중단됐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중단하는 바람에 상권이 마비되다시피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에 점주와 상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려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상인들은 29일 가게 문을 닫은 채 당국에 저항했으며, 가게를 열어놓고는 영업을 중단한 상인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대폭적인 임금 인상과 물가 안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의 부실한 경제 운영과 폐쇄적인 경제 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해 이번 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내무부가 시위대 대표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요구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자국 은행 자금을 동원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해외 원유 판매를 제한하며 압박을 강화한 것이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미르 호세인 마흐다비 코네티컷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제재 완화를 위한 대미 관계 전환이나 강도 높은 긴축 재정 방법이 있지만 어느 쪽도 현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부결했다. 예산안에는 석유 수입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증세 확대와 지출 감축 방안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핫이슈]

    “빵을 달라” 72% ‘살인 고물가’에 분노한 이란인들 거리로 나왔다 [핫이슈]

    달러당 리알화 환율 ‘142만 리알’ 2015년과 비교해 44분의1 수준 식품 인플레이션율 72% 이르러 상인들 거리로…3년 만에 최대 시위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로 이란에서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살인적인 고물가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율은 이달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2%나 폭등했다. 빵, 유제품 등 식료품 가격은 무려 72%가 올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2022년 ‘히잡 반대 시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이란 리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에도 달러당 139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2015년 이란과 미국 등 서방 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가 타결됐을 때 달러당 3만 2000리알 정도였던 것에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화폐 가치가 약 44분의1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리알화 환율은 지난해 말 달러당 82만 리알 수준이었으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 압박이 거세지면서 지난 4월 달러당 100만 리알을 돌파하며 화폐가치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여파로 2022년 취임한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도 이날 사퇴했다. 문제는 이란의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살인적인 고물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타스님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이달 인플레이션이 전년 같은달 대비 42.2%까지 치솟았다. 특히 유제품, 음료, 빵 등의 식료품과 담배 가격은 전년보다 72%, 건강의료 품목은 50%, 비식품과 서비스 가격은 42%나 폭등해 정부를 향한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리알화 가치는 사상 최저로, 특히 돌에 구워 먹는 대표적인 이란의 국민빵 ‘상가크’ 1개 가격은 15만~35만 리알까지 높아져 1년간 인상률이 200~300%에 이르렀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29일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정부가 요동치는 환율 시장에 즉각 개입하고, 투명한 경제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급격한 물가 변동 때문에 사실상 수입품 판매가 중단됐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거래를 중단하는 바람에 상권이 마비되다시피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에 점주와 상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려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상인들은 29일 가게 문을 닫은 채 당국에 저항했으며, 가게를 열어놓고는 영업을 중단한 상인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대폭적인 임금 인상과 물가 안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 정부의 부실한 경제 운영과 폐쇄적인 경제 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해 이번 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내무부가 시위대 대표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요구를 청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전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전쟁 당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자국 은행 자금을 동원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해외 원유 판매를 제한하며 압박을 강화한 것이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미르 호세인 마흐다비 코네티컷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제재 완화를 위한 대미 관계 전환이나 강도 높은 긴축 재정 방법이 있지만 어느 쪽도 현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부결했다. 예산안에는 석유 수입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증세 확대와 지출 감축 방안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 당신은 부서지기 위해 태어난 과자집💥👊 [트렌드 케찹]

    당신은 부서지기 위해 태어난 과자집💥👊 [트렌드 케찹]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는 진저브레드 하우스(크리스마스 쿠키집) 키트 등으로 정성스럽게 과자집을 완성한 후, 주먹으로 산산조각내는 영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왜진) 과자집이 맛있게 부셔지는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주먹으로 정확하게 지붕을 가격해 산산조각내는 게 은근 맛도리. 또 과자집을 주먹으로 내려치는 장면에서 딱 끝내버리는 게 이 포인트네요. ㄴ과자집: 나 사랑해줘... ㅠ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기공식 개최···2029년 상반기 완공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기공식 개최···2029년 상반기 완공

    순천시 연향3지구 일대에 걸쳐 있는 ‘연향들’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시는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30일 해룡면 대안리 1186-8 일원 사업부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연향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연향동 800-1번지 일원 약 48만 8000㎡ 부지에 상업시설(호텔·리조트),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복합용지, 업무·판매·공공용지를 복합적으로 배치해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특히 호텔·콘도 등 대형 앵커시설과 준주거·판매·업무 기능이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정원문화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연향들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전라남도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됨에 따라 연향들 토지공급(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토지공급은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급가격은 전문 감정평가법인 2개소의 감정을 통해 결정됐다. 현재 호텔용지, 판매시설용지, 준주거용지 입찰방법이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안내돼 있다.
  • 정희원 논란에 안 팔릴 줄 알았는데…오히려 주문 폭주한 제품

    정희원 논란에 안 팔릴 줄 알았는데…오히려 주문 폭주한 제품

    ‘저속노화’ 열풍을 이끌었던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으로 식품업계가 잇따라 협업 중단에 나선 가운데, 정 대표와 함께 출시된 일부 제품의 판매량이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정 대표의 얼굴과 이름이 포함된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 중이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햇반 라이스플랜 렌틸콩 현미밥(190g)’ 4개입 6묶음을 정가 대비 약 64% 할인된 3만 196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햇반 라이스플랜 통곡물밥(130g)’ 36개입 1박스는 2만 9970원으로, 개당 가격은 약 833원이다. 이는 일반 햇반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햇반 작은공기(130g)’ 할인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정 대표와의 협업 종료에 따라 포장재 교체를 결정했고, 기존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할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 주문이 급증하면서, CJ제일제당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는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출고 및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가 게시되기도 했다. 정 대표와 협업한 또 다른 제품인 매일유업의 ‘렌틸콩 저당두유’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식몰 기준 48팩을 기존 가격 대비 약 55% 할인한 3만 2000원에 판매 중이며,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업계와 잇따라 협업해 왔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라이스플랜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겼고, 매일유업의 렌틸콩 저당두유는 출시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정 대표가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 A씨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서울시 건강총괄관직에서 물러났고, 출연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폐지됐다. 이후 식품업계는 브랜드 이미지 보호를 이유로 정 대표와의 협업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인물 리스크와 별개로 할인 폭이 크고 제품 자체에 대한 수요가 이미 형성돼 있어 단기적으로는 판매가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다만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과는 분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제값

    [길섶에서] 제값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식품은 기대에 못 미칠 때가 많다. 얼굴이 잘 알려진 인물이 광고할수록 이런 현상은 더한 것 같다. 특히 고기나 생선 종류에는 만족한 적이 거의 없다. 초라한 상품을 자기 이름과 얼굴을 걸고 팔다니 유명인으로 오래 남을 뜻이 없는 것 아닌가 싶다. 홈쇼핑에 관한 질문을 인공지능(AI)에 했더니 대뜸 문제점을 나열한다. 장점만 강조하고 단점은 모른 체하니 소비자 기대만 부풀린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층이 이런 상술에 영향받는다고 했으니 명실상부한 중늙은이인 나를 두고 하는 말인가. 엉터리 광고를 믿는 사람도 문제가 없지 않다는 뜻이겠다. 엊그제는 건강에 좋은 잡곡을 섞었다는 즉석밥을 샀다. 그동안 팔던 값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라고 했다. 유명세를 떨치던 의사가 구설수에 오르자 기업들이 그의 얼굴을 포장지에 내걸었던 상품을 회수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다. 그렇게 거둬들이면 어떻게 처리하나 했더니 이런 방식이었나 보다. 애초 유행을 타는 얼굴 값을 가격표에 반영했을 것이다. 결국 제값에 가까워진 것 아닌지 모르겠다.
  • 한국 ‘수출 7000억 달러’ 새 역사 썼다… 세계 6번째 기록

    한국 ‘수출 7000억 달러’ 새 역사 썼다… 세계 6번째 기록

    한국이 ‘수출 7000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독일·중국·일본·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6번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을 뚫고 달성한 신기록이란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오후 1시 3분 기준으로 올해 연간 수출액 잠정 집계치가 7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세계 7번째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7년 만에 1000억 달러 성장을 이뤄냈다. 한국에 추월당한 나라는 프랑스다. 올해 초만 해도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전 세계에 번진 보호무역주의 영향으로 지난해 정점을 찍은 수출이 내리막길을 걸을 거란 예상이 우세했다. 실제로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대미 관세 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점점 걷히면서 수출 강국 특유의 뒷심이 발동되기 시작했다. 수출 효자는 역시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11월에 누적 1526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실적 1419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자동차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미국과 사실상 0% 관세로 사고팔던 자동차에 4월부터 25%, 11월부터 15%의 관세가 부과됐고,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실적은 꺾이지 않았다. 조선업이 역대급 호황기를 맞으면서 선박도 수출 신기록을 쓰는 데 기여했다. 미국과 중국 의존도를 조금이나마 낮춘 것도 도움이 됐다. 미중 대신 아세안, 유럽연합(EU), 중남미에 대한 수출 비중을 늘리고, 중동과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개발도상국) 공략에 나선 것이 미국의 관세 리스크와 중국의 반한 정서를 극복하는 데 주효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도 상반기 ‘-14.6%’라는 실적 부진을 딛고 연간 최대인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투자 유치에 나선 결과다. 특히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부지 확보 후 공장을 짓는 투자)가 대거 유입됐다는 점도 한국 경제에 호재다. 다만, 연평균 역대 최고 수준의 원달러 환율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화값 하락으로 수출 제품에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실적이 좋아졌단 것이다.
  • 배우 문소리·안무가 리아킴, 강북서 만난다

    배우 문소리·안무가 리아킴, 강북서 만난다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재단이 다음 달 22~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춤이 말하다: 문소리x리아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안애순 컴퍼니’와 함께 여는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신작이다. 전국 10개 문화재단(강북·강남·강동·고양·광명·광주시·구로·금정·남동·용인)이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재임 당시 ‘춤이 말하다’ 시리즈로, 무용수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형태의 공연인 ‘렉처 퍼포먼스’의 이해를 넓힌 안애순의 안무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배우 문소리와 유명 안무가이자 디렉터인 리아킴이 한 무대에 올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두 예술가의 고백도 눈길을 끈다.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 리아킴은 자신의 인생 속 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이색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강북문화재단 누리집의 ‘놀티켓’(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 미국 우파 밈이었던 개구리… 어쩌다 ‘反트럼프’ 시위대 상징 됐나

    미국 우파 밈이었던 개구리… 어쩌다 ‘反트럼프’ 시위대 상징 됐나

    우파의 ‘밈’(meme·유행 소재)에서 반(反) 트럼프 시위의 상징으로. 미국 전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반대 시위에 연일 개구리 복장이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지난 10월 포틀랜드에서 파란색 목도리를 두른 개구리 복장을 한 남성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대치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전했다. 당시 개구리 탈을 쓴 남성은 시민활동가 세스 토드였는데, 자신에게 최루액을 쏜 진압 요원을 향해 “나는 더 매운 타말레(멕시코 전통음식)도 먹어봤다”는 농담으로 응수하며 화제가 됐다. ‘포틀랜드 개구리’를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며 전국 각지에서 열린 ‘노 킹스’(왕은 없다) 시위에서 개구리 복장이 다수 목격됐다. 이어 도쿄, 런던 등 시위에서도 개구리가 포착됐고, 공룡, 유니콘, 도롱뇽 복장의 변종 캐릭터도 각종 시위에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의 대표 공연장 케네디센터 명칭에 ‘트럼프’를 붙인 것에 항의하는 시위에 분홍 개구리가 ‘신스틸러’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 덕에 아마존에서는 개구리 의상 가격이 오르고 품절되기까지 했다고 BBC는 전했다. 흥미로운 것은 개구리는 최근까지 우파의 상징이었다는 점이다. 만화 캐릭터이자 인터넷 밈으로 유명한 녹색 개구리 ‘페페 더 프로그’가 대표적이다. 페페는 2016년 미 대선 캠페인 당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트럼프 본인이 직접 리트윗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이처럼 우파들이 애용하던 개구리 캐릭터가 반트럼프 진영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 BBC는 미국 사회가 “좌우를 막론하고 유머와 정치를 혼합하고 있다”며 “트럼프 시대 미국에서 벌어지는 시위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고 진단했다. 유치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같은 해학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이같은 반정부 시위의 유치함이 역설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공권력을 무력화한다는 진단도 있다. 래리 보가드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BBC에 “시위대의 유머를 공권력이 폭력으로 대응하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며 우스꽝스러운 복장의 반트럼프 시위대를 ‘위험한 선동’이라고 낙인찍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 ‘춤이 말하다’ 첫 공연…배우 문소리·안무가 리아킴 강북서 만난다

    ‘춤이 말하다’ 첫 공연…배우 문소리·안무가 리아킴 강북서 만난다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재단이 다음 달 22~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춤이 말하다: 문소리×리아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안애순 컴퍼니’와 함께 여는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신작이다. 전국 10개 문화재단(강북·강남·강동·고양·광명·광주시·구로·금정·남동·용인)이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재임 당시 ‘춤이 말하다’ 시리즈로, 무용수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형태의 공연인 ‘렉처 퍼포먼스’의 이해를 넓힌 안애순의 안무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배우 문소리와 유명 안무가이자 디렉터인 리아킴이 한 무대에 올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두 예술가의 고백도 눈길을 끈다.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 리아킴은 자신의 인생 속 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이색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강북문화재단 누리집의 ‘놀티켓’(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 김도읍 “한국 경제, 5대 복합 위기…李정권 방향 전환해야”

    김도읍 “한국 경제, 5대 복합 위기…李정권 방향 전환해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경제 위기를 지적하며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중고, 부동산 불안, 일자리 부족의 5대 복합 경제 위기”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 경제에는 여러 개의 경고등이 동시에 켜졌다. 단일 위기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이 한꺼번에 겹친 복합 위기”라며 이렇게 썼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지금이라도 2026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1480원을 넘나들며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비상 상황도 아닌데 나타난 고환율 상황은 외환시장이 현 정부의 경제운용을 얼마나 불안하게 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환율 급등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휘발유·식료품·원자재 가격을 밀어올렸고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설명이다. 고물가·고금리 문제에 대해서도 “13조원이 넘는 소비쿠폰을 풀었지만 내수는 살아나지 않았고 체질 개선 없는 현금 살포는 물가만 자극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출 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있고 가계와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했다. 부동산 불안 문제에 대해서는 “대출과 거래를 옥죄는 초강력 규제를 쏟아냈지만 서울 집값과 전·월세 가격은 문재인 정권 시절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다”며 “수요 통제로 집값을 잡겠다는 규제 일변도 정책이 결국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을 비싼 월세시장으로 내몰았다”고 했고,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반기업·규제 중심 정책으로 민간의 채용 여력이 급격히 위축된 결과”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경제 위기 현상을 설명하며 “이재명 정권의 돈만 풀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 그리고 기업을 살리는데 정책의 중심을 두지 못한 반기업적 정책 기조 때문”이라며 “노란봉투법, 과도한 중대재해처벌법, 법인세 인상 등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키는 정책만 누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경제정책 방향과 철학은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돈풀기 정책, 기업 옥죄기 정책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기업의 영업이익과 투자가 늘어야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성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때 비로소 환율도, 물가도, 청년의 미래도 안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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