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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팔고 개미 받았다…9000피 앞둔 코스피 ‘롤러코스터’

    외국인 팔고 개미 받았다…9000피 앞둔 코스피 ‘롤러코스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던 코스피가 2일 9000선 문턱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밀려났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실적 기대감으로 장 초반에 8900선을 넘어섰지만, 이내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 매도세가 발목을 잡았다. 개미들이 외국인이 내던진 물량을 받아냈지만, 극심한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8900선에 올라섰다가 등락을 거듭한 뒤 전 거래일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4.81포인트) 오른 8883.19에 출발해 8933.62를 터치하면서 9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이내 외국인이 3조원 이상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 전환해 한때 8503.12까지 낙폭을 키웠다. 무려 430포인트 넘게 출렁거리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것이다. 코스피가 이날 롤러코스터를 탄 배경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한몫했다. 신 총재는 전날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2026 BOK 국제 콘퍼런스’ 정책 대담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적다고 볼 수 있다”며 금리인상 기조를 못박았다. 이에 단기 과열 국면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외국인의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 6093억원 순매도했다. 순매도액은 역대 세 번째로 많았고, 지난달 7일 이후 18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 3473억원, 2413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개인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이 몰려들면서 변동성에 대한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29일 기준 38조 227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다시 썼다. 여기에 지난 27일 출시된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난 27∼29일 유가증권시장 일일 회전율(상장종목 대비 거래량의 비율) 상위 20개 종목을 보면, 가장 높은 회전율을 나타낸 것은 ‘솔(SOL) 에스케이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로 무려 2014.31%(5월 28일)에 달했다. 상장된 주식 전체가 하루 동안 20번 넘도록 손바뀜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 쏠림 현상이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516.4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1520원을 넘었는데, 이는 지난 4월 2일(1524.10원) 이후 두 달 만이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대형 기술주와 로봇주 중심의 강세, 일부 IT·부품주의 급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장 마감 직후 투자자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렸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5.6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6만 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500원 올라 3.30% 상승했고, 거래량은 4309만 3608주를 나타냈다. 장중 고가는 37만 원, 저가는 34만 2000원이었다. 검색 비율 2위 LG전자(066570)는 39만 2500원으로 3.15% 상승했고, 3위 SK하이닉스(000660)는 236만 원으로 0.13% 하락 마감했다. 4위 NAVER(035420)는 28만 500원을 기록하며 3.31% 올랐으며, 5위 삼성전기(009150)는 181만 3000원으로 9.58% 급락했다. 상위 검색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 NAVER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삼성전기처럼 낙폭이 큰 종목도 나와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두산로보틱스(454910)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두산로보틱스는 16만 6700원으로 20.45% 급등하며 검색 순위 8위에 올랐다. SK텔레콤(017670)도 12만 5200원으로 11.59% 상승했고, SK스퀘어(402340)는 134만 6000원으로 7.17% 올랐다. LG디스플레이(034220) 역시 1만 6690원으로 5.63% 상승해 거래량 6135만 3868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반면 낙폭 상위권에서는 LG이노텍(011070)이 125만 2000원으로 18.17% 하락했고,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30만 500원으로 16.99% 떨어졌다. 삼성전기도 9.58% 밀렸고, 삼성SDI(006400)는 60만 2000원으로 7.67% 하락했다. LG씨엔에스(064400)는 13만 5700원으로 5.57%,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만 원으로 6.45%,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 9300원으로 6.31% 각각 내렸다. 자동차주 흐름은 혼조였다. 현대차(005380)는 72만 9000원으로 2.80% 하락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75만 9000원으로 0.26% 내렸다. 반면 조선주인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7700원으로 0.54%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3만 1500원으로 1.09% 올랐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 전자, 통신, 로봇, 2차전지, 자동차 등 주도 업종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었다. 특히 상승 종목과 급락 종목이 뚜렷하게 갈리면서 장 마감 이후에도 종목별 재료와 수급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상승폭 축소…8801.49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상승폭 축소…8801.49 마감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뒤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개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받쳤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프로그램 순매도가 상단을 눌렀다.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마감했다. 지수는 8883.19에 출발한 뒤 장중 8933.62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새로 기록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8503.12까지 밀리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조 350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23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조 5938억원을 순매도하며 1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조 8676억원 순매도로 전체 4조 823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271개, 하락 종목이 636개로 하락 종목 수가 훨씬 많았다. 보합은 17개였고 상한가 종목은 1개였다. 거래량은 6억 2603만 9000주, 거래대금은 67조 4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3.30% 오른 36만 500원으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09%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13% 내린 236만 원, 현대차(005380)는 2.80% 내린 72만 9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75% 내린 44만 25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1.61% 내린 67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생명(032830)이 17.07% 급등했고 삼성물산(028260)도 6.70% 올랐다. SK스퀘어(402340)는 7.17%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9.58% 급락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삼성출판사(30.00%), 두산로보틱스(20.45%), 삼성생명(17.07%), NC(14.38%), 미래에셋생명(14.29%)이 올랐고, 하락률 상위에는 LG이노텍(-18.17%), 아센디오(-17.68%), 삼성에스디에스(-16.99%), 삼성전기우(-16.22%), LG(-15.56%)가 이름을 올렸다. 업종과 테마별로는 로봇 관련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대만 기조연설 이후 한국 로보틱스 산업 관련 기대가 부각되면서 두산로보틱스 등이 급등했다. 반도체 대형주에서는 삼성전자가 강세를 이어간 반면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장중 1516원까지 올라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에도 부담을 줬다. 코스피는 최근 연속 신고가 경신 이후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장중 최고치 경신과 외국인 매도 압력이 동시에 맞물리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다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 기준으로는 8801.49를 지켜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2.29% 급락한 1026.03 마감…2차전지·바이오 약세에 닷새째 하락

    [마감시황] 코스닥, 2.29% 급락한 1026.03 마감…2차전지·바이오 약세에 닷새째 하락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업종 전반의 약세를 이기지 못하고 큰 폭으로 밀렸다. 최근 3거래일 연속 2%대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5거래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44.8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045.77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 폭을 키우며 1009.75까지 밀렸다. 전일 종가는 1050.03이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106억원, 기관이 128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0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0억원, 비차익거래 2412억원 순매수로 전체 251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452개, 보합은 64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226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하한가 1개가 나왔다. 거래량은 7억 6161만 7000주, 거래대금은 11조 1131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35% 내린 19만 8000원, 알테오젠(196170)은 2.46% 하락한 35만 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2.15% 떨어진 12만 76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30% 내린 76만 30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7.50% 하락한 30만 2000원, HLB(028300)는 6.13% 내린 5만 2100원을 기록했다. 펩트론(087010)도 2.87% 하락한 27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6.15% 오른 19만 69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5.26% 급등한 10만 80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는 컴퍼니케이와 헝셩그룹이 나란히 30.00% 올랐고, 팸텍 29.99%, 로보스타 29.95%, M83 29.92% 등이 뒤를 이었다. 하락률 상위에는 비유테크놀러지(-40.00%), 윙입푸드(-29.97%), 한국비티비(-24.97%), 씨이랩(-18.40%), 마키나락스(-17.56%)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닥 약세는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 부진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코스피가 같은 날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로 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코스닥의 상대적 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516.40원에 마감했다. 시장 신뢰를 흔드는 공시 부담도 코스닥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최근 3년 평균 기준으로 불성실공시 상장사 비중의 약 70%가 코스닥에 집중됐고, 특히 공시 번복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반복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가 9개사로 늘었으며, 지정 이후 주가가 다음 날 평균 -1.60%, 5거래일 뒤 -3.80%, 7거래일 뒤 -5.60%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성장주의 주가 조정과 더불어 시장 전반의 신뢰 부담이 겹치면서 코스닥의 약세가 당분간 쉽게 진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르포]“이번엔 김부겸”vs“그래도 추경호”…격전지 대구 민심은

    [르포]“이번엔 김부겸”vs“그래도 추경호”…격전지 대구 민심은

    “이번에는 김부겸으로 한 번 바꿔봐야 안 되겠십니까.” “그래도 우리는 추경호 찍어야지예.”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대구 민심이 팽팽하게 갈렸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도 변화론과 정권 견제론이 맞서면서다. ‘보수의 심장’으로 통할 만큼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압도적인 지역이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이날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상인들 사이에서의 화두는 단연 지방선거였다.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뉴스를 보며 “시장 누가 되겠나”, “누구 찍었느냐”고 묻는 등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장 주변에는 유세차가 쉴 새 없이 지나다니며 후보자를 알리는 로고송이 울려 퍼지면서 선거 막판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시장에서 만난 전팔기(62)씨는 “수십년 동안 보수를 지지해 준 결과물이 뭔가. 그렇게 잘 살던 대구가 이제는 전국 꼴찌가 됐다”며 “선거 때만 표를 달라고 찾아오는 정치인들도 이제는 믿을 수 없어 다른 선택을 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대구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재명 정부 견제를 위해서라도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가업을 이어 2대째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한 상인은 “온 나라가 파란 정당(민주당) 일색이면 다른 목소리는 누가 들어주느냐”며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만 보더라도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소비까지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고 국민의힘을 찍어줘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말했다. 세대 간 시각 차이도 나타났다. 4050세대의 경우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반면, 20대 청년들 사이에선 추 후보를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비교적 컸다. 동성로에서 만난 직장인 진모(43)씨는 “이제는 우리 대구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발맞춰 일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한쪽에만 권력을 몰아줬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선택을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대학생 이모(24)씨는 “유튜브에서 주적을 북한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많이 봤다”면서 “현 정부의 복지 정책 또한 나중에 우리 세대에게 부담이 될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추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누구에게 표를 줄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있었다. 직장인 김지운(37)씨는 “원래 사전투표를 하려 했는데,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이 길어지면서 아직 투표를 못 했다”며 “(김 후보와 추 후보) 모두 각자 진영에서 능력은 인정받은 사람일 텐데 어떤 공약을 냈는지, 삶의 궤적은 어땠는지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에 못 바꾸면 주저앉은 대구 경제 영영 못 일어난다”고 지지를 호소했고, 추 후보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저를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 훼손된 리얼돌 다수 발견…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폭행 목적 범행 근거는(종합)

    훼손된 리얼돌 다수 발견…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폭행 목적 범행 근거는(종합)

    한밤중 광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주거지에서 훼손된 리얼돌(사람 형상의 성인용품)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초기 ‘묻지마 살인’으로 불렸던 범행이 사실은 일그러진 성 의식에 기반한 ‘계획범죄’였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진희)는 2일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이채원(17)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장윤기는 강하게 저항하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근처를 지나다가 채원양의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러 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경찰은 장윤기에게 형량 하한선이 징역 5년인 형법상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 수사 끝에 장윤기가 채원양을 끌고 가 성폭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강간 등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만 선고될 수 있다. 장윤기가 성적 동기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이 판단한 근거 중 하나는 경찰이 사건 당일 그의 주거지를 수색했을 때 가슴과 목 부분이 훼손된 리얼돌이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장윤기는 수사 과정에서 리얼돌을 훼손한 이유에 대해 폐기물 배출을 위해 부피를 줄인 것이라며 범행과는 관련 없는 행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 동기에 대해선 “사는 게 재미가 없었다.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고, 누군가 데리고 가려 했다”는 진술을 반복하며 우발적 범행임을 완강하게 주장했다.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을 거쳐 장윤기의 주장에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장윤기는 채원양을 목졸라 살해하려다가 피해자가 저항하자 흉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통상적으로 목 졸림 피해자의 시신에서 나오는 울혈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장윤기가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 A(20대)씨에게 저지른 성폭행과 같은 수법을 사용했다는 점도 검찰의 판단을 뒷받침했다. 장윤기는 A씨가 자신의 구애를 거절하자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한 뒤 약 13시간을 감금했다. 이후 풀려난 A씨는 장윤기를 경찰에 신고했고, 장윤기는 이에 보복하고자 A씨를 찾아 거리를 배회했다. 경찰은 장윤기가 A씨를 찾지 못하자 분풀이 삼아 채원양을 살해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장윤기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사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총 7차례에 걸쳐 여중생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도 받는다.
  • “트럼프, 한국에 핵무기 배치해야”…美전문가들 섬뜩한 주장, 배경은? [밀리터리+]

    “트럼프, 한국에 핵무기 배치해야”…美전문가들 섬뜩한 주장, 배경은? [밀리터리+]

    미국 안보 전문가들이 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안보 전문가인 카일 발저와 로버트 피터스는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미국이 한국 그리고 점진적으로 일본에 핵전력을 재배치함으로써 불안해하는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고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 등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일상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동아시아에 대한 저위력 핵 공격을 위해 설계된 정밀 미사일을 포함한 핵무기 증강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동맹국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핵무기 개발로 인해 미국의 국방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이러한 우려가 매우 커서 많은 한국인이 자국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해당 칼럼에는 한국 국민의 약 70%가 자국에 자체적인 핵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정부 고위 관리들조차 이러한 의견에 동조해 왔다는 주장이 담겼으나 구체적인 근거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언급한 전술핵 재배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토 모델을 한국에 적용, B61 전술 핵폭탄 적합”발저와 피터스는 칼럼에서 “동아시아의 ‘핵댐’은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수년 안에 무너질 수 있다”면서 “미국이 한국에 전구 핵전력을 배치하고 점진적으로 일본에도 배치를 늘려감으로써 불안해하는 동맹국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나토 모델이 적용될 수 있다. 한국은 미국의 관리하에 B61 전술 핵폭탄을 자국 영토에 배치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며 “다음 단계로 한국을 핵 공유 체제에 편입시켜 미국이 위기 또는 전시 상황에서 한국의 F-35A 전투기가 B61을 탑재하도록 인증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B61은 미국이 보유한 대표적인 공중 투하형 핵폭탄으로 전투기나 폭격기가 목표 상공까지 운반한 뒤 투하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두 전문가는 미국이 B61 전술 핵폭탄을 한국 기지에 저장하고 미군이 통제권을 유지하는 나토식 핵공유 모델을 한국에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핵무기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핵무기를 한국에 전진 배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이들은 한국에 먼저 전술핵을 재배치한 뒤 일본까지 확대해야 중국이 전쟁을 시도할 유인을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결과적으로 전쟁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미국은 서태평양 지역의 악화되는 군사적 균형을 안정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해야 한다. 시작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전술핵 재배치는 비핵화 원칙 훼손”현재 우리 정부는 전술핵 재배치가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비핵화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22년 11월 당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론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무책임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미동맹의 강력한 확장억제력이 지속되는 한 한반도에는 어떠한 형태의 핵무기도 필요하지 않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에도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논의와 관련해 “만약 핵무장을 하면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고, 경제·국제 제재가 바로 뒤따르는데 우리가 견뎌낼 수가 있겠느냐”며 “국민이 핵무장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면 제재받고 북한처럼 된다는 것을 왜 모르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잠수함 건조 및 연료 공급을 요청하면서도, 핵무기가 아닌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해당 칼럼을 실은 카일 발저는 미국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 소속 연구원으로, 미국의 핵전략과 핵억제 이론, 전략무기 정책 등이 전문 분야다. 또 다른 저자인 로버트 피터스는 미국 보수 진영의 주요 정책을 연구하는 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의 국가안보센터에서 선임연구원 및 부소장으로 활동한다.
  • “내가 바로 안타제조기”…지난달 팀 승리 이끈 불방망이들은 누구?

    “내가 바로 안타제조기”…지난달 팀 승리 이끈 불방망이들은 누구?

    시원하게 점수를 내는 홈런을 떠올릴 법하지만, 야구 경기 승패는 안타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월에 비해 지난달 성적이 향상된 ‘안타 제조기’들이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의 최원준은 4월에도 잘했지만, 지난달은 더 잘한 사례다. 한달간 45안타를 쳤다. KBO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 기록이다. 안타를 그야말로 ‘복사하듯’ 찍어내면서 타율도 크게 치솟았다. 올 시즌 81개의 안타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4월 말 0.314였던 타율은 2일 기준 0.377로 뛰었다. 역시 현재 리그 1위다. 득점은 44점으로 공동 2위다. 최원준은 2025시즌을 마친 뒤 FA로 kt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 해 만에 안타를 쑥쑥 뽑아내면서 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달 ‘부활의 신호탄’을 쏜 한화 이글스 노시환도 안타를 연일 때렸다. 5월에만 32개의 안타를 날렸고, 홈런은 7개를 쳐냈다. 5월 한 달 타율만 따지면 0.317이다. 4월 1할대 후반(0.195)이었던 타율도 2일 기준 0.262로 뛰었다. 지난겨울 한화와 11년 307억원의 역대급 계약을 맺었던 노시환은 시즌 직후 부진을 겪었다.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지난달 날려버렸다.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한화의 중심 타선 ‘페문강노허’가 힘내면서 한화의 상승세도 매섭다.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은 지난달 삼성을 상위권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날 기준 타율 0.359로 최상위권이다. 최근 10경기로만 좁혀보면 0.487이나 된다. 원래도 정교한 타자로 정평 나 있지만 지난달 중후반 페이스는 뜨거웠다. 31일 두산 베어스전이 그랬다. 4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원맨쇼였다. 기회 때마다 타점을 쓸어 담으며 삼성의 질주에 앞장서고 있다. 반전으로 따지면 LG 트윈스의 홍창기를 꼽을 수 있다. 4월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지난달 완벽하게 부활의 역전극을 썼다. 홍창기에게 4월은 악몽 같은 시기였다. 타율이 1할 4푼대까지 떨어졌고, 지난달 13일 기준으로도 2할을 넘지 못했다. 1번 타자 자리를 내주고 9번으로 내려가는 굴욕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이후 확실히 감을 잡은 모양새다. 타율 0.284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정점은 지난달 31일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5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5-3 승리와 주말 3연전 싹쓸이(스윕)를 최전선에서 이끌었다.
  • 최원용, ‘택시쉼터’ 설치 약속…“평택항만 경쟁력 강화하겠다”

    최원용, ‘택시쉼터’ 설치 약속…“평택항만 경쟁력 강화하겠다”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 후보가 1일 평택시 개인택시조합과 평택항 물류·경제 현안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택시쉼터 설치와 평택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먼저 평택시 개인택시조합 간담회에서 참석 기사들이 장시간 운행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휴게공간이 부족해 운수종사자의 건강권은 물론 시민 교통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택시쉼터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자 이에 공감했다. 그는 “택시는 시민의 일상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서비스”라며 “택시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운수종사자의 안전과 시민의 교통안전을 함께 지키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택에도 화장실, 휴게공간 등을 갖춘 택시쉼터가 필요하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해 택시쉼터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택항 물류협회, 평택항만㈜, 평택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은 반도체, 항만물류, 제조업, 서비스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6만 4000여개 사업체와 25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국내외 화주·선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 활동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행정 지원의 필요성 등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최 후보는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사 유치와 물동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 물류업계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택항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리스테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 전개

    리스테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 전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 진행 리스테린이 대한구강보건협회 구강보건교육위원회와 협력해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하루 2회, 1회 30초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위생 습관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특히 아동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순회형 구강보건교육은 2026년 6월 2일 인천청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울대명초등학교, 서울잠신초등학교, 서울미래초등학교 등 서울·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현장에는 강종오·박용덕 치과의사가 강사로 참여해 충치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치아의 역할과 충치 발생 원인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수업에서는 음식물 씹기와 정확한 발음을 돕는 치아의 기능을 소개하고, 뮤탄스균 등 충치 유발 요인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분류 활동지 작성과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충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도 병행됐다. 학생들은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한 올바른 음식 섭취 습관과 6개월 주기의 정기 구강검진 필요성, 불소치약 활용법 등을 배우고, 구강청결제를 활용한 보조 구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이와 함께 칫솔질만으로는 구강 내 전체를 충분히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혀 뒷면과 볼 안쪽, 치아 사이 등 구강 내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꼼꼼한 구강관리를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현장 실습에서는 무알코올 제품인 리스테린 ‘쿨민트 마일드’를 활용해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했다. 적정 사용량과 가글 유지 시간, 사용 후 주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어린 시기에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생활 습관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칫솔이 닿기 어려운 혀 뒷면이나 치아 사이까지 보다 꼼꼼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를 병행하는 보조 구강관리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청결제는 일반적으로 7세 이상부터 사용이 권장된다”며 “처음 사용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보호자의 지도 아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스테린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명의 위장 탈세’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명의 위장 탈세’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김병식)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심과 같은 징역 3년에 벌금 141억원을 선고했다. 김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타이어뱅크 부회장에게는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다른 임직원 4명에게는 징역 2년∼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4년을 선고했다. 다만 이들에게 내렸던 벌금(26억∼141억원) 선고는 유예했다. 김 회장은 일부 위탁판매점을 점주가 운영하는 것처럼 꾸며 현금 매출을 빠뜨리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80억원 상당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2017년 10월 기소됐다. 그는 2019년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은 피했다. 이후 행정소송을 통해 포탈 탈세액이 55억원으로 줄었고 김 회장 측이 관련 해명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2심에서 탈세액이 39억원으로 변경됐다. 다만 2심은 명의 위장 혐의뿐 아니라 1심에서 무죄가 나온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부분을 유죄로 판단하면서 지난해 7월 김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4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008∼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포탈액 39억원 가운데 일부가 공소시효 만료로 면소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포탈세액은 31억 5000만원으로 감소했지만 나머지 상고 이유는 배척됐다. 재판부는 “대법원 판결 법리에 따라 상고심으로부터 사건을 환송받은 법원은 새로운 증거관계 변동이 생기지 않는 이상 귀속해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명의를 위장하는 수법으로 개인대리점 사업 소득의 누진세 적용을 회피하고, 위탁판매 점주를 종속 관계로 만들어 허위 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계획적·조직적으로 범행했다”면서 “포탈 세액이 31억원이 넘고 세무공무원이 방문하자 화장실 문을 잠그고 관련 장부와 하드디스크를 파기하기도 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한채영, 진해진 ‘아이라인’…어딘가 달라진 모습에 ‘팬들 걱정’

    한채영, 진해진 ‘아이라인’…어딘가 달라진 모습에 ‘팬들 걱정’

    배우 한채영이 최근 달라진 모습으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단순한 메이크업의 변화인지 혹은 건강상 문제 등 다른 변화가 있는 건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오가는 상황이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채영 달라진 분위기’, ‘건강 염려되는 한채영’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들은 한채영이 최근 진행한 틱톡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한 영상들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채영은 과거 활동 시기보다 확연히 짙어진 아이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언더라인까지 두껍게 그려 눈을 강조한 강렬한 아이라인과 선명한 립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다. 이전보다 다소 야윈 듯 갸름해진 얼굴선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방송 당시 한채영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고 답변하며 막힘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다른 크리에이터나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합동 라이브 매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시간 방송과 이후 확산된 영상을 접한 일부 팬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과거 그가 보여줬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브 방송 모습과 비교했을 때 다소 지쳐 보인다는 지적이다. 또 과도하게 짙어진 화장도 얼굴에 나타난 변화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대두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왠지 슬퍼 보인다”, “피곤한 것 같다”, “눈에 힘이 없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일각에서는 “필터 영향 아니냐”, “클레오파트라 같은 느낌이다”라며 보정 필터 효과나 새로운 메이크업 콘셉트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채영은 2000년 배우로 데뷔해 172㎝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인간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5년 KBS 드라마 ‘쾌걸 춘향’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불꽃놀이’,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7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청년 시작에 희망 두배로…은평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모집

    청년 시작에 희망 두배로…은평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모집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자산 형성과 저소득 가정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매월 15만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때 720만원과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3년까지 저축하면 만기 때 1080만원과 이자까지 받는다. 공고일 기준 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월 근로소득이 255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 전체 모집 인원은 1만명이다.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뽑는다.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 약정 기간(3년 또는 5년) 저축하면 저축액의 50%를 시가 추가 적립해 준다. 시 전체 모집 인원은 300명이며 은평구 배정 인원은 13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신용조회, 서류심사,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11월 3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이후 약정 체결을 통해 저축이 시작된다. 참여자에게는 매칭 적립금 외에도 금융교육, 재무 상담, 주거·법률·건강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사업이 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자립을 위한 든든한 출발 자금을, 저소득 가정에는 자녀 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인범 “전작권 전환, 한반도 핵심 억제력 약화 우려…자존심 문제 아냐” [시냅스]

    전인범 “전작권 전환, 한반도 핵심 억제력 약화 우려…자존심 문제 아냐” [시냅스]

    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정국과 맞물려 전작권 전환 논의를 두고 여야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군사적 실질과 안보 현실을 무시한 성급한 드라이브가 자칫 한반도의 핵심 억제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인범 전 육군 특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2일 공개된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전작권 전환은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며 “내 나라를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확고한 각오와 그에 따르는 엄청난 희생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에게 직접 뜻을 물어 일단락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연합사는 미국을 한반도에 묶어두는 핵심 줄기 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주권 논란’에 대해 전 전 사령관은 용어의 개념 규정부터 명확히 바로잡았다. 군의 지휘권과 작전 통제권은 엄연히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 전 사령관은 “지휘권은 의사결정 체계를 활용해 부대를 조정·통제하고 군사 목표를 달성하는 모든 권한을 뜻하지만, 전작권은 그 지휘의 일부분을 위임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평시 작전 통제권은 우리가 행사하고 있고, 전시가 되더라도 국군 전체가 아닌 3분의 2 정도만 연합사의 지휘를 받게 된다”며 “나토의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나라만 전작권이 없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전 전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란 조직이 가진 ‘전략적 자산 가치’를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정치적 약속이라면, 연합사는 실제 전쟁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구체적인 지휘 구조”라며 “연합사는 미국을 한반도에 묶어놓는 조직이자, 미군 사령관에게 한반도 전쟁 억제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결정적 장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명령을 내리느냐보다 정보, 화력, 병참, 우방국 증원 전력을 하나로 통합하는 조직의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며 “전작권 위임은 통합의 효율을 위한 선택이지, 우리가 부족하거나 하기 싫어서 맡긴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5위 군사력의 착시… 훈련 없는 군대는 무의미 훈련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비판이 나왔다. 안보 체력의 핵심인 ‘훈련’이 정치 논리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 전 사령관의 진단이다. 전 전 사령관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보통신, 전략정찰, 통합 C4I 체계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은 이를 가지고 직접 해보는 ‘훈련’에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정치라고 하는 것은 임기를 기준으로 하지만, 군사력과 전쟁은 임기가 아니라 능력을 기준으로 일어나는 것”이라며 “정치 일정이나 평화 추구라는 명목에 밀려 군사 연습이나 훈련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세계 5위의 군사력을 가졌고, 북한은 경제력이 우리의 50분의 1밖에 안 되니 상대가 안 된다는 식의 이른바 ‘안보 착시’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렸다. 전 전 사령관은 “북한의 군사력은 결코 뒤처지지 않으며, 이를 가볍게 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작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하려면 국방비 증액뿐만 아니라 군 복무 기간을 24개월이나 36개월로 늘리거나 여성도 복무해야 하는 상황까지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며 “개인의 자유나 희생을 감수할 마음도 없이 그저 자존심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은 안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미국은 속으로 박수… “위험성 알리고 국민투표 해야” 전 전 사령관은 미국의 ‘독자 안보 요구’ 기조와 맞물려 국내에서 전작권 전환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 대해 역설적인 이면을 짚어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 “속이 다 시원하다(A breath of fresh air)”란 표현을 한 것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가 ‘너희가 독자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것인데, 한국이 이에 발맞춰 나가는 것처럼 보이니 미국 입장에서는 너무 좋다고 박수를 치고 있는 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한국 사정을 잘 아는 주한미군 출신들이 왜 전작권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고 자꾸 얘기하는지 그 가치를 깊이 새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달 22일 미 육군대학원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단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미중 갈등을 증폭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관심이 적은 한반도가 지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환기하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전 전 사령관은 전작권 조기 전환이 몰고 올 실질적인 안보 공백을 경고하며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그는 “전작권이 당장 전환되면 한반도 억제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고, 북한이 한국군의 변화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무력 도발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문제는 누가 전작권을 행사하느냐가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는 데 누가 더 유리하냐’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에 따른 팩트가 무엇인지, 그에 따른 득과 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따져 국민투표를 통해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다”며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나라는 내가 지키겠다는 강력한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디지털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몽크라페, 화장품 제조업·하남 공장 등록 완료… 프레이그런스 시장 진출 본격화

    몽크라페, 화장품 제조업·하남 공장 등록 완료… 프레이그런스 시장 진출 본격화

    - 프랑스 본사 보유 퍼퓸 레시피 기반 ‘미모사 퍼퓸 컬렉션’ 출시 예정… 자체 제조·OEM 아우르는 생산체계 구축 몽크라페 주식회사(대표 이민형)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 등록에 이어 경기도 하남시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퍼퓸·디퓨저 시장 진출을 위한 자체 생산 기반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퍼퓸, 디퓨저, 웰니스 프레이그런스 분야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체 제조와 위탁생산(OEM)을 아우르는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몽크라페는 프랑스 본사로부터 약 4,000종의 퍼퓸 프레이그런스 지식재산권(IP) 레시피를 공급받아, 이 가운데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약 300종을 ‘미모사 퍼퓸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 라인업인 ‘미모사 퍼퓸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의 미모사 꽃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플로럴 향조를 구현한 니치 퍼퓸 라인으로, 프랑스 조향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됐다. 이와 함께 몽크라페는 공간의 분위기와 목적에 맞춘 디퓨저 라인 ‘웰니스 시너지 프레이그런스’도 전개한다. 해당 라인은 에너지와 활력, 휴식과 진정, 집중과 기억력, 숙면 분위기, 감각과 열정, 스트레스 완화, 상쾌함과 순수함, 활력 지원, 회복과 웰빙, 일탈과 균형 등 총 10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테마는 휴식, 집중, 활력 등 목적에 최적화된 향료 배합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생활 공간과 업무 공간, 숙박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몽크라페는 이를 통해 일상 속 공간 경험을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레이그런스 제품군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라인업 개발을 총괄한 몽크라페뷰티 연구소장 이화(a.k.a. ZURI) 이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바이오향료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향료 전문 인력이다. 이화 연구소장은 “향기는 사람의 기억과 감정, 공간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몽크라페뷰티 연구소는 프랑스 퍼퓸 포뮬러의 기술력과 한국 소비자의 생활 감각을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모사 퍼퓸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라이빗 퍼퓸 라인으로 기획됐다”며 “웰니스 시너지 프레이그런스 역시 일상 속 휴식과 집중, 활력, 균형의 감각을 바이오향료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너지 프레이그런스 관련 연구 성과를 향후 학술 연구와 연계해 웰니스 프레이그런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바이오향료학을 통해 향기와 인간의 신체·심리 반응 간 상관관계를 체계화해 제품 개발에 적용하는 연구 방법론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몽크라페(MONQUE RAPE)는 자사몰 기반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구독 서비스와 함께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 호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B2B2C 홀세일 채널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구독 기반의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국내외 향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1박 10만원 방이 150만원…경찰, 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 숙박업소’ 수사

    1박 10만원 방이 150만원…경찰, 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 숙박업소’ 수사

    BTS의 부산 공연 일정이 발표되자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부풀린 가격으로 재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해 경찰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 한 숙박업소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업소는 BTS 부산 공연이 열리는 날(12~13일) 숙박 예약을 한 손님에게 지난 5월 전화해 “오버부킹(초과 예약) 됐다”며 예약을 취소하도록 하고, 이 방을 온라인 숙박 플랫폼에서 부풀린 가격으로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예약자는 “지난 1월에 9만원 정도에 방을 예약했는데, 4개월이 지나서 취소해 달라고 하더니 같은 날 8배 부풀린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업소가 거짓말로 예약자를 속여 피해를 입히고 재산상 이득을 취하려 해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처럼 BTS 공연 일정 발표 이후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가격을 올려 재판매하는 업소가 있다는 글이 게시되고 있다. 한 이용자는 “몇 달 전 10만원에 방을 예약했는데 중복 예약됐다면서 멋대로 취소하더니 150만원에 다시 판매하더라”고 쓰기도 했다. 경찰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넘겨받아 다른 업소에서도 이런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신고자의 약 80%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언어 장벽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피해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철저하게 수사해 범죄 혐의가 입증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면서 “유사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막판 ‘관권선거·정치공작’ 공방 …“박완수 직접 해명하라”vs“허위 공세 김경수 사퇴하라”

    막판 ‘관권선거·정치공작’ 공방 …“박완수 직접 해명하라”vs“허위 공세 김경수 사퇴하라”

    6·3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측과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이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와 ‘관권선거’, ‘근거 없는 왜곡 정치’ 주장 등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김경수 후보 캠프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직 박완수 후보 캠프 관계자의 폭로를 근거로 ‘공무원의 선거 개입과 조직적인 딥페이크 영상 제작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캠프 측은 전날 제보자가 ‘과거 현직 공무원들에게 김 후보 비방 영상 제작 지시를 받았고, 경남도청 내부 자료와 영상 파일 등을 전달받았다’고 언급한 점을 앞세웠다. 또 제보자가 ‘경남도청 SNS 운영 관계자와 외곽 업체의 지시 아래 특정 유튜브 채널이 조직적으로 운영됐다’고 말한 것과 ‘2026년 3월 중순부터 4월 28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엄격히 금지하는 AI 가짜 음성과 편집 영상을 결합한 딥페이크 영상 등에 해당하는 쇼츠 동영상 32건이 제작되고 게시·유포됐다’고 언급한 점도 강조했다. 캠프 측은 “(제보자에 따르면) 이 모든 일은 박 후보가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하기도 전에 시작됐다”며 “제보자는 박 후보가 도지사직을 내려놓기도 전에 이미 사전 선거 운동을 준비하는 최소 두 개의 조직과 공간이 암암리에 운영되고 있었다고도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행정권력이 특정 후보를 위해 동원된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검찰과 경찰은 관련자들을 신속히 소환 조사하고 디지털 증거와 통신 기록 등을 확보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 역시 공무원 선거 개입과 딥페이크 영상 제작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완수 후보 캠프는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새로운 증거 없이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만 반복하며 선거 막판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맞섰다. 박 캠프를 향한 ‘관권선거’, ‘불법 AI 가짜영상 게이트’, ‘딥페이크 조직 제작·유포’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 측은 특히 제보자가 기자회견 질의응답 과정에서 ‘딥페이크 영상은 자율적으로 만들었고 직접적인 제작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조직적 딥페이크 제작 지시’ 의혹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가 딥페이크 제작을 지시했거나 캠프가 조직적으로 불법 영상을 제작·유포했다는 직접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며 “일부 관계자 간 자료 전달이나 콘텐츠 제작 협의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곧 후보나 캠프 차원의 불법 지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 캠프는 “공무원 선거 개입 여부와 관련 사실관계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사안”이라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후보를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허위·왜곡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직접 증거가 있다면 즉시 공개하고 없다면 허위 주장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선거 막판 허위 프레임으로 도민 선택을 왜곡하려 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김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8만원에 유사성행위 되냐” 물어 종업원 보냈더니 손님이 경찰관… 法 “함정수사 아냐”

    “8만원에 유사성행위 되냐” 물어 종업원 보냈더니 손님이 경찰관… 法 “함정수사 아냐”

    마사지업소 외국인 업주 벌금 100만원 확정 손님으로 가장한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안내한 마사지업소 운영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경찰이 단속을 위해 손님인 척 유사성행위 가능 여부를 물은 것은 위법한 함정수사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 국적의 여성 A(38)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경기 군포시에서 마시지 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2023년 7월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온 경찰관에게 유사성행위가 포함된 마사지 코스를 안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찰관이 ‘8만원에 핸드까지 되는 거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코스를 안내하고 방에 종업원을 들여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종업원이 특정되지 않았고, 외국인인 A씨가 경찰의 손동작이나 ‘핸드’라는 용어를 정확히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2심은 원심을 뒤집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A씨가 15년 넘게 한국에 거주했고, 수사 과정에서 통역 도움도 받지 않았다며 한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고 봤다. 경찰이 한 말을 이해하고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이 위법한 함정수사를 했다고도 주장했으나, 2심은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심은 “성행위·유사성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은 은밀하게 행해질 뿐 아니라 범행 관련자들이 공통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어 증거를 찾기 어렵다”며 “수사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간 것만으로는 위법 수사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업소에서 성행위·유사성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단속 경찰관이 집요하게 요구해 A씨가 마지못해 승낙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성매매처벌법 위반죄, 함정수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기각했다.
  • DDP 둘레길 걷고 디자인 즐기고…‘디자인서울 산책’ 전시 개최

    DDP 둘레길 걷고 디자인 즐기고…‘디자인서울 산책’ 전시 개최

    산책하며 도시·공공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A구간에서 ‘디자인서울 산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DDP 둘레길 약 150m 경사 구간을 걸으며 일상 디자인을 살펴보는 ‘산책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울 디자인이 지향하는 5대 원칙인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을 담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책 읽는 한강공원’ 등 정책 브랜드부터 지난 4월, 40년 만에 개편된 ‘지하철 노선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각 자산을 한 곳에 모았다. 전시 공간은 흰색,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을 중심으로 연출해 관람객이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물에는 QR코드를 부착해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사업 배경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의 일상을 바꾸는 디자인, 시민의 삶이 즐거워집니다’는 전시회 슬로건처럼 전시를 통해 일상 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한국, 아프리카와 비슷한 처지서 조금 빨리 걸어… 경험 나눴으면”

    李대통령 “한국, 아프리카와 비슷한 처지서 조금 빨리 걸어… 경험 나눴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아프리카 각국의 장관급 인사들과 만나 “제가 취임한 이후에 이번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방한한 아프리카 국가 및 국제기구 장관급 인사 20명을 접견했다. 그는 “아프리카는 성장 잠재력이나 발전의 가능성 측면에서 정말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륙인데,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서는 그간에 충분히 이 점에 대해 집중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29년에 한국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의 정상회의가 있게 될 것”이라며 “제가 기대하는 바로는 그 후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정례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이에 외무장관회의도 수시로 열려서 여러분이 속한 나라들의 문제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가능한 부분에 서로 협력하고, 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2차대전 후에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이고, 어려운 과정을 겪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와 있다”며 “여러분이 속한 국가들과 비슷한 처지에서 조금 빨리 걸어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 국가에게 함께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 또 지원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를 깊이 있게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참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먼 곳이긴 한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저조차도 아프리카를 매우 동경하고 또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는 아프리카 50개국 대표와 아프리카연합(AU),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역내 4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서울에서 개막했다. 한국 정부가 이들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를 단독으로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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