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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매출 13조 1236억원…영업이익 4427억원

    현대건설, 올해 상반기 매출 13조 1236억원…영업이익 4427억원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44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 123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5% 줄었다. 순이익은 3637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과 적정 수익 중심 프로젝트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접어들어 연간 목표의 55.3%를 달성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상반기 수주는 지난해 대비 36.4% 늘어난 22조 823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복정역세권 복합사업 개발 등 그룹 시너지 기반의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실적으로 끌어올렸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103조 98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고 약 3.8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8646억원, 부채 비율은 19.6%p 낮아진 155.2%였다. 유동비율은 0.3%p 오른 148.2%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환경 변수를 극복할 전략 상품 및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태양광 등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국내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진인프라, 나루씨큐리티와 AI 기반 침해진단 ‘ZeroTiCA’ 리셀러 계약 체결

    진인프라, 나루씨큐리티와 AI 기반 침해진단 ‘ZeroTiCA’ 리셀러 계약 체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진인프라(대표이사 김성용)가 나루씨큐리티㈜(대표이사 김혁준)와 손을 잡고 AI 기반 구독형 침해진단 보안 서비스인 ‘ZeroTiCA(제로티카)’의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진인프라는 기존 클라우드·네트워크 운영 고객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중견·제조·유통·금융기업 등을 대상으로 ZeroTiCA의 영업과 기술 컨설팅,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반의 컨설팅 및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사전 보안 진단부터 망 구축 후의 지속적인 보안 점검과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루씨큐리티는 15년 이상 축적한 침해사고 대응(IR)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침해진단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국가정보원 협력기업과 KISA 민간합동조사단 참여 등 공공·국방 분야에서 다양한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네트워크 행위 분석 기술과 침해진단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ZeroTiCA는 내부망 통신 변화 분석과 공격표면 인텔리전스(ASI) 분석을 결합한 AI 기반 침해진단 서비스다. 기존의 경계·차단 중심 보안 체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운영 중인 네트워크 환경의 이상 행위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동 중인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기업과 기관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구현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진단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진인프라는 이번 리셀러 계약에 앞서 자사 운영 환경에서 ZeroTiCA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서비스 효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를 통해 확보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솔루션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인프라 환경에 완벽히 최적화된 컨설팅부터 구축, 사후 지원 및 전주기 운영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진인프라 클라우드본부 관계자는 “진인프라의 클라우드·네트워크 MSP 운영 경험과 나루씨큐리티의 AI 기반 침해진단 기술을 결합해 ‘진단-조치-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급변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고객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나루씨큐리티 관계자는 “진인프라는 풍부한 클라우드·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폭넓은 고객 접점을 보유한 신뢰도 높은 파트너”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ZeroTiCA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침해진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핵심 고객을 위한 기술 검증과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시장 전반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공공형어린이집의 신규 지정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연합회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신규 지정을 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준비해 온 현장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특히 휴원이나 폐원 처리된 공공형어린이집의 공백을 감안해 해당 규모 범위 내에서 신규 지정을 추가로 시행함으로써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유지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연합회 측은 공공형어린이집이 공공 보육의 품질을 향상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정과 운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순자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담당 부서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담당 부서와 협의한 결과는 연합회에도 전달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영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 발달 중심 보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모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보육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재정적 엄중함도 고려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창신메모리 흥행 잇나…‘로봇 1위’ 유니트리, 내달 과창판 IPO

    창신메모리 흥행 잇나…‘로봇 1위’ 유니트리, 내달 과창판 IPO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에 이어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1위인 유니트리가 중국 증시에 입성한다. 중국의 기술 자립을 대표하는 기업에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유니트리도 상장 이후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미국의 로봇 수입 규제와 제품 가격 하락은 향후 기업가치를 가를 변수다. 31일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다음 달 10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투자자 청약을 시작한다. 다음 달 5일 예비 수요예측을 거쳐 6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체 상장 주식의 10%인 4044만 6000주를 새로 발행해 약 42억위안(약 9518억원)을 조달한다. 조달 자금은 로봇용 인공지능(AI) 모델 연구와 신제품 개발,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유니트리는 중국 피지컬 AI 업계에서 기술력과 수익성을 함께 입증한 몇 안 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5500여대를 출하해 세계 시장 점유율 32.4%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35% 증가한 17억 1000만위안(약 3875억원), 순이익은 204% 늘어난 2억 8760만위안(약 651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이어가는 로봇 스타트업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제품 판매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상장 기대를 키우는 배경에는 최근 CXMT의 흥행도 있다. CXMT는 지난 27일 과창판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65.82% 오른 49위안에 마감했다.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기업가치가 실적과 기술 수준보다 앞서갔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중국의 전략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얼마나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로봇 분야의 대표 주자인 유니트리 역시 상장 초기에 비슷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관건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느냐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1~9월 전년보다 약 36% 떨어졌다. 유니트리의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68.49%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 332.64%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는 둔화했다. 로봇 시장의 가격 경쟁이 거세질 경우 출하량 증가가 곧바로 이익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미국의 규제 강화도 부담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 안보와 핵심 인프라 보호를 이유로 외국산 첨단 로봇 신규 모델과 인버터의 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유니트리는 IPO 문건에서 기존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은 승인을 받았지만 향후 출시할 모델은 미국 판매가 제한될 수 있으며, 추가 관세나 제재가 부과되면 해외시장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설화부터 지하철 풍경까지…2030 국악 작곡가의 패기를 만나는 시간

    한국 설화부터 지하철 풍경까지…2030 국악 작곡가의 패기를 만나는 시간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8월 21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6 작곡가 프로젝트’를 올린다. 신진 작곡가 김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이 3월부터 여섯 달간 공들인 10분 내외 신작 5편을 초연하는 자리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온 ‘지휘자 프로젝트’를 2025년 작곡 분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완성작을 공모해 발표 기회만 제공하는 방식과 달리 정기 멘토링과 워크숍, 리딩 세션을 병행해 창작 역량 자체를 키우는 데 무게를 둔다. 국악관현악 작곡가가 대규모 편성의 실연을 접할 기회가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해 참가자들도 상상과 실제 연주 사이의 간극을 좁힌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2기 공개모집에는 만 34세 이하 국내외 작곡가 25명이 지원했고, 악보와 작품계획서 심사로 8명이 1차 통과했다. 올해는 내부 중간 평가를 새로 도입해 6월 단원들이 8편을 직접 시연한 뒤 설문과 논의를 거쳐 최종 5인을 확정했다. 지난해 지휘를 맡은 김성국은 올해 퍼실리테이터(과정을 설계·운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겸해 방향을 제시하고, 상주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이 매월 멘토링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 지휘봉도 김성국이 잡는다. 1부는 이재준의 ‘신도림역, 그 혼잡함에 대하여’로 문을 연다. 2022년 ‘3분 관현악’에서 라면 협주곡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하루 40만명이 스쳐 가는 역의 소음을 해체해 국악기의 음향 질감으로 옮겼다. 매일 그 복잡한 통로를 건너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과 작업해온 김산하의 ‘섬그늘’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현장에서 직접 채집한 선율과 장단을 재해석해 굿의 본질을 되묻는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박다은의 ‘복사꽃놀음’은 외국 신선들이 우리 신선계를 찾아와 풍류를 나눈다는 상상을 불규칙한 리듬으로 그린다. 2부는 다른 장르 협업을 이어온 정지윤이 호남우도농악에 웃다리농악을 섞어 산행의 복합적 감정을 담은 ‘엮음능선’을 선보이며 시작한다. 역시 클래식에서 국악으로 영역을 넓힌 박준석은 쇠를 먹고 자라는 설화 속 요괴 불가사리의 각성을 묵직한 선율로 펼치는 ‘쇠의 꿈’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악단은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에게 작·편곡 기회를 연결해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한 김지호·양동륜·전다빈은 ‘정오의 음악회’와 ‘이병우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편곡자로 나서 호평받았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참석…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김현덕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참석…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6년 제16회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그리는 변화, 행동하는 민관 협력’을 슬로건으로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기조 강연,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역할과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현덕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지역 주민을 연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의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위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주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때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 우이동 불법주정차 여름 단속 강화

    강북구, 우이동 불법주정차 여름 단속 강화

    서울 강북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우이동 계곡 일대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이동은 여름철 도심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식당과 카페 등이 밀집한 삼양로181길 일대에 주말과 공휴일마다 불법주정차가 늘어나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일대에서 접수된 불법주정차 민원에 대응해 계도와 이동조치,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했다. 8월부터는 계곡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평일 단속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현장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별단속은 오는 10월 5일까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일대 삼양로181길 전 구간에서 실시한다. 단속반은 2개 조 4명으로 편성되며, 주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조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환 근무한다. 단속차량은 주야간 현장을 순찰하며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주말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차량에는 원칙적으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평일에는 기존 주간 단속반이 순찰을 이어가며 계도와 이동조치 등을 병행 실시한다. 구는 단속 강화와 함께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에는 경고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운전자들이 주정차 금지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로 노면표시도 정비할 예정이다 정창수 구청장은 “우이동 계곡은 강북구민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주말과 야간 등 불법주정차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단속을 강화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MLB 통산 300안타! 4경기 연속 터진 이정후, 타구 속도가 무려

    MLB 통산 300안타! 4경기 연속 터진 이정후, 타구 속도가 무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300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3할을 유지하며 MLB에 현재 6명밖에 없는 3할 타자의 자리도 지켰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302로 3할을 유지했다. MLB 전체로는 6위이자 내셔널리그에서는 4위다. 1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1루 땅볼을 쳤다.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옮겨 진루타가 됐지만 이후 득점타는 터지지 않았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4-1로 벌어진 7회초 1사 1루에서는 2루수 키를 넘어 우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시즌 24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불펜 랜디 바스케스의 시속 95.2마일(약 153.2㎞) 직구를 공략해 타구 속도 100.8마일(약 162.2㎞)의 2루타를 생산했다. 9회초 2사 2루에서는 또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격왕에 도전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가 이후 조금 주춤하며 타격왕 경쟁에서는 밀린 상황이다. 그러나 연일 안타를 때려내며 아직 불씨는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74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도 4-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47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이 벤치를 지키면서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가 시민 3만 3000여명이 직접 뽑은 25개 자치구별 대표 로컬명소를 모아 ‘2026 서울에디션25’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명소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고,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서울에디션25는 시민과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자치구별 대표 명소 1곳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온라인투표에 총 3만 3911명이 참여해 서울의 숨은 로컬명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재발견된 문래예술창작촌(영등포구), 경동시장(동대문구), 종묘 돌담을 따라 공방과 한옥카페가 이어지는 서순라길(종로구) 등이다. 레트로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을지로 골목(중구), 옛 간이역과 불빛정원이 어우러진 화랑대철도공원(노원구) 등 낮과는 또 다른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악산(관악구), 은평북한산둘레길(은평구) 등 도심 속 자연‧휴식 공간과 리움미술관(용산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대문구) 등도 25개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5곳을 단순한 장소 홍보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찾아와 즐기고 오래 머무는 로컬관광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산과 강, 골목과 전통시장, 자연과 야경까지 동네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매력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서울에디션25’를 지역 상권과 숨은 관광자원까지 촘촘히 연결해 누구나 ‘서울 사람처럼’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서울 대표 로컬관광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아르헨티나 도착…밀레이와 리튬 공급 협력체계 구축 논의

    李대통령, 아르헨티나 도착…밀레이와 리튬 공급 협력체계 구축 논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칠레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밤 남미 마지막 방문 국가인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2년 만의 아르헨티나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3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독립영웅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을 방문해 헌화한다. 이어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한 후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아르헨티나 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아르헨티나 일정을 마친다. 이 대통령은 밀레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와 한·메르코수르(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 재개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리튬 매장국이며 메르코수르의 핵심 국가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방산, 과학기술, 남극, 문화, 교육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GPT 이어 클로드도 현실 시스템 공격, AI 보안 위험 현실로

    GPT 이어 클로드도 현실 시스템 공격, AI 보안 위험 현실로

    오픈AI에 이어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도 사이버 보안 평가 과정에서 실제 외부 시스템을 공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픈AI 모델이 격리 환경의 취약점을 뚫고 외부로 빠져나간 것과 달리,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인터넷이 차단된 가상공간이라는 안내를 믿고 현실 시스템을 공격했다. 원인은 달랐지만 최첨단 AI가 평가자의 통제 밖에서 실세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위험이 잇따라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앤트로픽은 30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평가 기록 14만 1006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클로드 오퍼스 4.7과 클로드 미토스5, 내부 연구용 모델이 외부 기관 3곳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오픈AI 모델의 허깅페이스 침투 사고가 공개된 뒤 유사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사고는 외부 평가사 이레귤러가 구축한 ‘깃발 빼앗기’ 모의 해킹 환경에서 발생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가상공간이라고 안내했지만, 설정 오류로 실제 인터넷 접속 경로가 열려 있었다. 클로드는 외부에서 발견한 현실 시스템을 훈련 환경의 일부로 오인해 약한 비밀번호와 인증되지 않은 접속 경로 등을 이용해 침투했다. 피해 양상도 적지 않았다. 오퍼스 4.7은 가상 목표와 이름이 같은 실제 기업의 시스템에 침투해 인증정보와 수백건의 운영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토스5는 악성 파이썬 패키지를 공개 저장소에 등록했고, 약 한 시간 동안 실제 시스템 15곳에서 내려받아 실행됐다. 이 가운데 한 보안업체의 인증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가 추가 시스템 접근으로 이어졌다. 모델별 대응은 달랐다. 오퍼스 4.7은 실제 시스템일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공격을 계속했고, 미토스5는 현실 공격의 위험성을 스스로 짚었지만 다시 가상환경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최신 내부 연구용 모델은 외부 기업의 클라우드 계정에 침투한 뒤 실제 시스템임을 깨닫고 스스로 공격을 중단했다. 앤트로픽은 다만 세 사례만으로 모델 간 안전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지난 23일 관련 평가를 중단하고 피해 기관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 회사는 이번 사고를 모델이 독자적 목표를 추구한 ‘정렬 실패’보다는 평가 환경과 운영 통제의 실패에 가깝다고 봤다. 그러면서 외부 평가사까지 포함한 보안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독립 평가기관 METR의 제3자 검증도 받겠다고 밝혔다.
  • 김선태, 논란 끝에 ‘돈선태’ 하차…“리센느 대표·멤버에 직접 사과”

    김선태, 논란 끝에 ‘돈선태’ 하차…“리센느 대표·멤버에 직접 사과”

    ‘충주맨’으로 명성을 얻고 유튜버로 전향한 전직 공무원 김선태가 웹 예능에서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에게 ‘무섭노’ 질문으로 추가 논란을 일으킨 끝에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김선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제가 좀 욕심이 있었나 보다. 공중파 방송 단독 MC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해 보니까 사실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리센느에 ‘무섭노’ 언급하며 무리한 진행 비판받아 앞서 김선태는 KBS 유튜브 오리지널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원이에게 ‘무섭노’ 사투리 논란을 재차 짚었다. 앞서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한 콘텐츠에서 “무섭노”라고 말했다가 해당 표현의 의미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주장과 경상도 방언이라는 반론이 맞섰다. 원이는 “저도 사실 너무 놀랐다. 하루아침에 뉴스에 나오니까 너무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해당 문제를 조심스럽게 질문할 수는 있었으나 이어진 김선태의 언급이 논란을 키웠다. 김선태는 “(이번 논란이) ‘일종의 바이럴(입소문을 통한 홍보)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혹시 없었나”라고 물었고, 사투리로 “정치판에 내 얘기가 왜 나오노”라고 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원이가 “저는 뉴스에 나온다는 게 우리 그룹에 영향이 갈까 봐 걱정이 너무 많이 됐다”고 답했는데도 김선태와 제작진이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KBS는 해당 영상의 쇼츠 버전에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민희진, 뉴진스, 이재명, 한동훈 등 영상 내용과는 관련 없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태그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고,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역시 채널 자체를 비공개한 상황이다. “제 능력 부족 탓…리센느 소속사와 멤버에 직접 사과”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사과를 했던 김선태는 이날 2차 사과 영상에서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사실 소속사 없이 혼자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제 탓이다. 단독 MC로서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면서 ‘돈선태’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도 있고, 방송국에서 정규 편성도 한 상황에서 자진 하차 결정이 사실 쉽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센느 측에도 직접 사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어제 리센느 소속사(더뮤즈엔터테인먼트) 대표님과 통화를 했고, 대표님과 멤버들에게 직접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연락하기 전에 멤버분들이 먼저 저를 걱정해 주셨다고 한다. 그래서 두 번, 세 번 다시 더 죄송하고, 제가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제가 진짜 좀 초심을 잃었나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이번 일로 불편하셨던 분들, 저희 구독자분들에게도 신경 쓰게 해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선태는 전날 사과 영상에서 “선공개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책임했다. 방송국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업로드 영상에 대해 어떠한 사전 검토나 사전 공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게스트에 대한 무리한 언급을 했던 것 또한 명백한 저의 잘못이다. 첫 촬영이어서 촬영 당일 대본 소화에 급급해 현장에서 대본의 문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 “학생부는 입시용 ‘가짜기록’”…교사노조, 장문 서술·대입 연계 재검토 주장

    “학생부는 입시용 ‘가짜기록’”…교사노조, 장문 서술·대입 연계 재검토 주장

    감사원이 서울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중복 기재를 지적한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학생부 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교사들은 ‘복사·붙여넣기(복붙)’ 문제의 본질은 입시 중심 학생부 제도와 과도한 기록 업무에 있다고 주장했다. 교사노조는 31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부가 학생의 성장을 기록하는 교육자료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 모두를 입시 경쟁에 가두는 장치로 변질됐다”며 “대입 변별 기능과 장문 서술 중심의 학생부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감사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 정기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대응 성격이다. 앞서 감사원은 2021~2024년 서울 지역 고교 239곳의 학생부를 점검한 결과, 교원 803명이 51명 이상 학생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동일한 내용을 기재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사노조는 그러나 감사원이 ‘복붙’이라는 결과만 지적했을 뿐, 교사들이 과도한 기록을 강요받는 구조적 원인은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록을 요구한 뒤 제도의 실패를 교사의 불성실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장 교사들은 학생부가 이미 ‘사실을 기록하기 어려운 문서’가 됐다는 입장이다.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유선정 교사는 “학생의 부족한 점을 사실대로 쓰면 ‘대입에 불리하게 하려는 것이냐’는 항의를 받는다”며 “결국 부족한 점도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꾸게 되고 학생부는 실제 모습이 아닌 입시용 소개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 민원이 줄었다면 제도가 개선된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사실대로 쓰지 않는 법을 배운 결과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희정 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도 “사실대로 쓰면 민원, 비슷하게 쓰면 ‘복붙’ 감사, 적게 쓰면 불성실이라는 구조 속에서 교사는 어떻게 기록해야 하느냐”며 “학생부의 과대포장은 교사의 양심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만든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학생부에 적힌 학생과 실제 면접에서 만난 학생의 모습이 달라 ‘허위매물’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노조는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기록 업무가 급격히 늘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고등학교 교사 1명이 1년 동안 작성하는 학생부 분량인 32만 6400자(200자 원고지 1632장)를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한 ‘기록의 벽’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해당 교사는 한 학기에 평균 3개 과목, 약 200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학생부를 작성한다고 설명했다. 교사노조는 현행 학생부 제도가 교사의 교육활동보다 기록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해외 사례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고교학점제를 벤치마킹한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학생기록부를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간결하게 작성하지만 우리나라는 학교급별 기재요령만 약 600쪽에 달한다”며 “과목 선택만 학점제로 바꾸고 학생부와 대입 구조는 그대로 둔 절름발이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교사노조는 ▲학생부의 과도한 대입 변별 기능 재검토 ▲학교급별 학생부 체계 마련 ▲모든 학생 대상 장문 서술 의무 폐지 ▲교사의 평가권 보장 ▲고교학점제에 맞는 교원 확충 등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감사원 발표 이후 교원단체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앞서 “감사원이 입시 중심 학생부 제도와 교원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는 외면한 채 교사의 기록 방식만 문제 삼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 내 집 앞 오아시스…서초, 몽마르뜨공원·우면생태놀이터 새단장

    내 집 앞 오아시스…서초, 몽마르뜨공원·우면생태놀이터 새단장

    서울 서초구는 몽마르뜨공원과 우면생태놀이터를 주민 맞춤형 운동·휴게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주민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반포4·서초3동에 있는 몽마르뜨공원과 양재1동 우면생태놀이터다. 지난달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도심 여가·휴게공간의 기능을 강화한다. 몽마르뜨공원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우천 때 이용이 제한됐던 운동공간에 지붕을 설치해 지붕형 공간으로 바꾼다. 장미원도 리모델링해 주민이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우면생태놀이터는 어린이·부모·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3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니어 운동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낡은 놀이대를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폭염 위기가구 찾아요…성북 ‘구석구석발굴단 혹서기 집중 발굴 캠페인’

    폭염 위기가구 찾아요…성북 ‘구석구석발굴단 혹서기 집중 발굴 캠페인’

    서울 성북구가 계속되는 폭염에서 지역 위기가구를 미리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발굴단 혹서기 집중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혹서기 무더위에 건강과 생계 위협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살피고자 추진됐다. 구석구석발굴단은 2022년 구성된 주민 중심의 복지 인적 자원망이다. 지역 사정에 밝고 봉사 의지가 강한 20개 동 주민 12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발굴단은 매월 활동을 진행 중이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여름과 겨울철에는 집중 발굴 활동으로 복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 벗고 찾아 나서고 있다. 캠페인 기간 각 동 구석구석발굴단원들은 주택가와 골목상권을 누비며 현장 홍보를 했다. 주거 취약지역 가구의 우편함과 문고리에 복지 도움 안내문을 부착하고 부동산·편의점·병의원·약국 등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 밀착형 업소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과 제보 절차를 안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성북희망톡’, ‘복지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신고 창구 ▲‘보건복지부(129), 서울시 안심돌봄(120) 등 전화 상담 창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등이다. 주민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휴대전화 앱이나 전화로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석구석발굴단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촘촘히 지원해 든든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공무원 해외 연수·출장비 7억여원 ‘삭감’

    대전시, 공무원 해외 연수·출장비 7억여원 ‘삭감’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에 나선 대전시가 공무원 해외 연수·국외 출장 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해외 정책연수비 4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공무 국외 출장 여비 2억 6000만원, 공무원 국제화 여비 7500만원을 감액해 총 7억 3500만원을 절감했다. 전날 허태정 시장이 내놓은 재정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재정 건전성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급하지 않은 해외 시찰과 연수성 경비는 줄이되, 투자 유치와 국제 협력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국외 활동은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은 2022년 말 1조원 수준이던 채무가 2025년 말 기준 약 1조 5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재정 부족분이 5482억원, 2027년 이후 6955억원에 달할 것으로 2023년부터 지방 세수가 약 4000억원 정도 감소했지만 국비 확보 없이 지출을 늘리면서 재정 압박이 커지게 됐다. 허 시장은 100억원 이상 111개 사업 중 71개 사업을 ‘일몰·규모 조정·시기 조정·장기 재검토’ 등으로 나눠 원점에서 재검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가 낮고 성과가 불확실한 8개 사업(5259억원)은 중단하기로 했다. 박민범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다”라면서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닌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I 농기계로 벼베고 모내고…폭염 뚫은 햅쌀 ‘빠르미’ 수확

    AI 농기계로 벼베고 모내고…폭염 뚫은 햅쌀 ‘빠르미’ 수확

    ‘국내 최단’ 빠르미 수확·이앙 등 한 번에AI로 자율주행 콤바인·무인 트랙터 등이앙기 뒤로 드론이 따라가며 비료 살포박수현 지사 “농촌 곳곳에 AI 적용”김기재 당진시장 “현장 기술 지도 최선” 충남 당진에서 폭염을 이겨낸 국내 최단기간 재배 벼 품종인 ‘빠르미2’가 수확을 시작했다. 폭염이 한창인 들녘에서는 AI 농기계로 동시 수확과 이앙이 이뤄지면서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적용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당진시 신평면 논에서 ‘AI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 빠르미향 벼 수확·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박수현 지사와 김기재 당진시장, 농업단체 회원, 농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햅쌀 기부, 빠르미향 특성 보고, AI 농기계 수확·이앙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개발한 빠르미는 80일 안팎으로 △노지 이기작(빠르미+빠르미) △노지 이모작(옥수수·감자·강낭콩+빠르미, 빠르미+감자·배추 등) △시설하우스 삼모작(수박+빠르미+오이 등)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 재배 등이 가능하다. 수확한 빠르미는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실시한 뒤 86일이 경과했다. 빠르미는 농자재와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물 사용량은 53%, 비료 10%, 농약 50%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과 비료, 농약 사용 저감은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인 메탄가스를 32% 줄이며 탄소중립도 뒷받침한다. 이날 행사는 자율주행 콤바인이 수확한 논을 AI 트랙터가 갈아엎는 동시에, 무인 로봇 운반차가 나른 모판을 옮겨 실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류 퇴치 드론은 스테이션을 이륙해 논 구석구석 미리 정해둔 경로를 비행하며 조류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보내 참새 등을 쫓았다. 이어 투입한 자율주행 콤바인은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가 직접 운전해 농경지 외곽을 한 바퀴 돌면 이후부터는 스스로 수확부터 곡물 배출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무인으로 땅갈이 작업을 펼친 트랙터는 기기 자체에서 판단·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하고 있다. 작업자가 스마트폰을 한 번 터치하자 경로 생성과 작업 등을 스스로 진행했다. 벼베기·땅갈이 작업 옆, 빠르미를 미리 수확해 만들어 둔 무논에서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 작업을 펼쳤다. 이앙기 뒤로는 드론이 따라가며 비료를 살포하고 이앙기로의 모판 운반은 무인 로봇 운반차가 맡았다. 박수현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생산되는 쌀인 빠르미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농업에 AI를 적용해 첨단 기술로 인한 이윤과 혜택이 농촌 곳곳에 스며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 유튜브·베스트셀러·고액 코칭으로 이어지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선에서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 2024년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우수상 수상작…8월 1일 출간 유튜브와 자기계발서, 고액 코칭, 투자 상품이 하나의 사업으로 엮이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점에서 그린 장편소설이 출간된다. 출판사 메트릭(METRIC)은 정무 작가의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를 8월 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4년 2월 밀리의 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가난 치료사’는 대기업 7년 차 과장 정구민이 퇴사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베스트셀러 작가, 고액 강의 판매자, 투자 멘토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다. ※ 작품 속 인물과 단체, 사건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실존 인물이나 사업자를 지칭하지 않는다. 비상구 계단에 사원증을 던지고 카메라 앞에서 퇴사를 선언한 정구민의 영상은 평범한 직장인의 탈출기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채널은 곧 가난과 실패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설명하는 독설 콘텐츠로 바뀐다. 구독자가 늘어나자 그는 자신을 ‘가난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내세워 자기계발서와 강연, 180만 원짜리 코칭 프로그램과 등급별 유료 강의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작품은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의 1인칭 시점을 택한다. 정구민은 시청자와 상담 신청자의 고민을 수집해 팔리는 문장으로 바꾸고, 지출을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로 받아들이도록 판매 과정을 설계한다. 소설은 성공담이 조립되고 신뢰가 형성되며, 사람들의 간절함에 가격표가 붙는 과정을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따라간다. 정무 작가는 “피해자 시점으로 쓰면 독자가 쉽게 안전한 자리에 앉게 된다. 파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보면 그 문장들이 왜 그렇게 잘 작동하는지가 보인다”며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의 간절함을 비웃기보다, 그 간절함이 어느 순간 수익 모델로 전환되는지를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구민의 성공은 한 사람의 말솜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작품에는 날것의 경험을 팔리는 문장으로 가공하는 편집자, 투자판과 온라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술자, 후기와 팬덤을 관리하는 운영자가 등장한다. 편집과 기술, 플랫폼 알고리즘과 커뮤니티 운영이 결합해 한 사람을 ‘성공 멘토’라는 상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함께 펼쳐진다. 형식에서도 자기계발서의 문법을 차용했다. 각 부의 앞에는 ‘핵심 키워드’, ‘한 줄 공식’, ‘오늘의 체크리스트’ 등이 담긴 워크북 형식의 도입면이 배치됐다. 각 부의 제목도 ‘당신만의 선한 영향력을 구축하라’, ‘가난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당신의 약점을 브랜딩하라’,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등 자기계발서에서 접할 법한 문장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성공 공식을 읽는 형식을 따라가면서, 그 공식이 어떻게 조립되고 복제돼 판매되는지를 마주하게 된다. 정무는 2023년 첫 장편소설 ‘맹인의 거울’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미국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에서 ‘GET IT’ 평결을 받았으며, ‘Kirkus Best Indie 2023’ 후보와 ‘IndieReader Approved’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서간체 소설 ‘반성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인천 제물포구, 3대(代)가 함께 살면 ‘효행지원금’ 지급

    인천 제물포구, 3대(代)가 함께 살면 ‘효행지원금’ 지급

    인천광역시 제물포구는 효문화 확산을 위해 70세 이상을 포함한 3세대 이상 동거가정을 대상으로 효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물포구 출범 전 동구의 효행 수당(월 10만 원)과 중구의 효사랑 지원금(연 50만 원)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을 포함한 3대가 한 세대를 이루고, 가족 모두가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내륙지역)에 5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지원금은 추석 전인 9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세대 간 유대와 효문화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경과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소비, 경찰청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아소비, 경찰청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유치~초2 전문 교육원 아소비가 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 아소비 교육원에 교통안전 포스터를 배포하고, 재원생을 대상으로 신호등 만들기 활동 키트를 제공하는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소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포스터와 신호등 만들기 도안을 무료로 배포한다. 가정에서도 교통안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된 자료로, 무료로 다운로드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아소비 공식 SNS에서는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랜덤 색상 ▲손선풍기(10명) ▲올리브영 1만 원권(10명) ▲아소비 우산(20명)으로 구성됐다. 장선영 아소비교육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반복적인 교육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가정에서도 안전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소비교육의 초등 3~6학년 대상 읽기 전략 교육 브랜드 큐미르 역시 같은 기간 경찰청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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