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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브루, ‘사케 하이볼 감귤’,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 출시

    카브루, ‘사케 하이볼 감귤’,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 출시

    - 일본에서 즐기던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을 RTD 제품으로 구현- 준마이 사케와 과일의 조화로 산뜻하고 깔끔한 풍미 완성- 감귤·복숭아 2가지 플레이버로 취향에 맞게 즐기는 저도수 하이볼수제맥주 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즐기는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을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형태의 RTD(Ready To Drink) 제품인 ‘사케 하이볼 감귤’과 ‘사케 하이볼 복숭아’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과 현지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카브루는 일본 현지 음식점과 이자카야 등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사케 하이볼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이 RTD 형태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사케 하이볼 감귤’은 국산 감귤 착즙액의 상큼한 풍미와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사케 향에 감귤의 산뜻한 향과 시트러스 아로마가 어우러져 깔끔한 풍미를 완성했으며,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께 출시된 ‘사케 하이볼 복숭아’는 달콤한 복숭아의 풍부한 과실감과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풍미를 담아낸 제품이다. 잘 익은 백도를 연상시키는 향긋한 과실 향과 사케의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질감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한 음용감을 구현했다. 카브루 관계자는 “사케 하이볼(니혼슈볼)은 일본에서 이미 대중적인 주류 문화 중 하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제품은 준마이 사케의 깔끔한 풍미에 과일의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을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케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브루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RTD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아군 무인기 격추할뻔” vs “사전 인지”…2라운드 격돌 ‘무인기 사태’ 전말은 [외안대전]

    “아군 무인기 격추할뻔” vs “사전 인지”…2라운드 격돌 ‘무인기 사태’ 전말은 [외안대전]

    최전방 경계의 핵심이자 육군의 핵심 전력인 제1군단이 최근 연이어 터진 사태로 작전기강 해이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 중 미 무인기를 요격할 뻔한 상황부터, 전방 경계 작전에서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지침을 바꾼 상황까지 연이어 논란이 터진 가운데, 이번엔 정치권에서 “미 무인기도 아닌 아군 무인기를 격추할 뻔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2차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1군단에서 어제(3일) 또다시 초대형 사고가 터졌다”며 “이번에는 미군도 아니고 아군 무인기를 적군으로 오인해 격추 직전까지 가고 두루미 발령 직전까지 갔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우리 육군시험평가단의 드론을 1군단이 격추할 뻔 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육군시험평가단에서 ‘드론 시험 평가를 위한 비행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1군단 측에 통보하고 오전에 정상적으로 드론 비행이 1군단 상공에서 이루어졌다”며 “그런데 오후 4시 20분쯤 또다시 1군단 상공에서 드론 시험 평가가 이루어지자 1군단은 이것을 적군기로 오인하여 격추 직전까지 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에 시험 비행을 정상적으로 마친 것은 사전에 통보가 됐다는 것인데, 오후 비행에서 아군 드론을 구분하지 못한 것은 ‘군의 작전 시스템 붕괴’라는 주장이다. 이에 합참은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작전부대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반박에 나섰다. 합참은 “3일 경기 북부 지역에서의 무인기 비행은 절차에 따라 사전에 1군단에서 승인했고 관련 작전부대가 인지하고 있었다”며 “무인기는 당일 오전과 오후 500피트 이하로 비행 승인이 됐으나 오후에는 승인된 고도보다 높은 고도로 비행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에 따라 1군단은 해당 무인기가 사전 승인된 무인기 또는 미승인된 무인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및 평가하기 위해 정상 작전절차를 수행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시스템 붕괴가 아닌 고도 위반에 따른 규정상의 확인 절차였다는 취지다. 적 무인기 대응 태세인 ‘두루미’ 발령은 이뤄지지 않았다. 성 의원은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지 하루 만에 비슷한 일이 벌어진 것을 두고 ‘장관 책임론’을 주장했다. 성 의원은 “1군단장이 직무에서 배제된 이후에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휘관 교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안규백 장관은 우리 군을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든 데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했다. ‘1군단 사태’의 발단은 최전방 경계부대 실탄 미장착 논란에서 시작됐다. 일반전초(GOP) 및 최전방 소초(GP)에서 규정상 갖춰야 할 경계 작전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 군은 전방부대에서 공용화기 실탄 삽탄을 원칙으로 하지만, 1군단은 군단장 재량으로 이처럼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했다고 한다. 당시 합참은 이에 “보고 받지 못했다”며 “일부 부대에서 예외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두 번째 논란은 지난달 30일 미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격추 직전 상황까지 가며 시작됐다. 당시 주한미군 측은 “해당 무인기 비행 계획을 한국군에 미리 통보 및 공유했고, 정상적인 연합훈련 절차의 일환이었다”고 밝힌 반면,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의 비행계획을 정식 승인한 사실이 없다”고 상반되는 입장을 내놓으며 혼선을 키웠다. 국방부는 지난 3일 한기성 육군 1군단장(중장)을 조사기간 동안 직무배제했다. 학군장교 출신인 한 중장은 지난해 11월 진급해 비육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육군 내 주요 보직인 1군단장을 맡았다. 이에 더해 합참은 같은 날 “실무자가 (미측의 무인기 비행훈련) 통보를 받고 상급자에게 보고하거나 관련부대에 전파하지 않았다”며 “미측도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의 승인을 받기 위한 공식 절차를 수행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점은 미흡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원칙상 미측은 일정 고도 이하 훈련일 경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 이상일 경우 공작사에 공문을 통해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정 고도 이상의 훈련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따라 기존 관행대로 실무자가 미측과 문자메시지로 이를 승인한 뒤,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단 것이 이번 사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측이 원칙과 달리 훈련 전날에야 이를 통보한 점도 지적됐다. 안 장관은 같은 날 합참 작전지휘실에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해 특별기강 점검을 지시했다. 안 장관은 “국방부 감사관 주도로 ‘합동 특별 기강점검 TF’를 구성해 1군단을 비롯한 전군을 대상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종료 전까지 작전기강과 보고체계를 집중 점검하라”고 말했다.
  • 에너지 전환 ‘헛구호’…정부, 열차 운행 중 생산 ‘회생 전력’ 외면

    에너지 전환 ‘헛구호’…정부, 열차 운행 중 생산 ‘회생 전력’ 외면

    KTX 등 열차 제동(감속)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회생 전력’이 정부 부처의 무관심과 불합리한 규제로 낭비되고 있다. 설비 투자나 보조금 없이 에너지 생산을 늘릴 수 있지만 제도 미비로 대상 확대와 기술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산업 현장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탄소중립 이행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G열차 운행으로 29만 가구 연간 사용 전력 생산明 4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KTX 등 운행 열차에서 발생하는 회생 전력이 2024년 기준 약 800GWh로, 차량 운행에 사용하는 전력(3083GWh)의 25.9%에 이른다. 서울과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철도를 포함하면 생산량이 1185GWh로 약 29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54만 2000t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회생 전력’은 별도 설비나 추가 연료 소비 없이 철도차량 운행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로 충전·저장할 수 있지만 열차는 배터리가 없어 전차선을 통해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에 공급하거나 외부로 보내진다. 이를 통해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성능이 개선된 열차 투입으로 회생 전력 생산은 증가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이란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전기 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연료비 절감에 골몰하고 있다. 코레일의 전력 사용량은 2020년 2957GWh에서 2024년 3083GWh로 4.3% 늘었지만 전기요금은 3637억원에서 5796억원으로 59.3% 상승했다. 지난해는 3297GWh, 전기요금만 6322억원에 달했다. 영업수익의 약 8.5%를 전기 요금이 차지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기준 한국전력이 아닌 전력거래소를 통해서도 일부 전력을 직접 공급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력의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 4월 금정·평택·김천 전철변전소에서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계량값을 3개월간 분석한 결과, 전기사용량이 평균 6.9% 차이가 났다. 전력거래소는 들어온 전기와 나간 전기가 합산됐지만 한전은 공급량만 반영하면서 철도에서 되돌려준 전기는 없는 것으로 처리됐다. 코레일로서는 전력을 생산해 사용하지만 인정되지 않고, 회수 전력에 대한 보상도 없이 전기 요금을 부담하는 상황이다. 분석 결과 회생 전력의 70~80%가 자체 사용되고, 20~30%는 한전망으로 회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만 약 300억원으로 추산된다. 코레일로서는 회생 전력의 ‘자원’ 인정 여부가 현안이 될 수밖에 없다.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 전용주 부장은 “회생 전력이 재생에너지로 인정되지 않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코레일의 전기 요금 감면이 아닌 국가 에너지 효율과 탄소중립 이행 수단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G기후부 “품질 저하”…코레일 “어불성설”明 철도차량은 전기사업법상 발전설비에서 제외돼 회생 전력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전이 회수하는 에너지를 사용량에서 빼달라는 상계 요구는 코레일이 발전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논의에서 빠져 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회생 에너지’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급자인 한전은 입장이 다르다. 기후부는 회생 전력의 ‘품질 문제’를 거론하며 오히려 “(코레일이) 한전에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회생 전력은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자칫 한전의 전력 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비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선을 그으며 “코레일이 자가 소비하면 될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회생 전력을 열차가 사용 중이고, 한전에서 회수하고 있다며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기후부와 한전이 말하는 전력의 품질 기준 공개를 요구했다. 시간대별로 생산량이 불규칙하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태양광·풍력도 24시간 발전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회생 전력 사용을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야 하는데 KTX 한 대가 생산하는 13MW 용량을 수용하려면 변전소 1곳당 설치 비용이 78억원에 이른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변전소는 67곳으로, 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막대한 투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KTX와 ITX 등 여객열차는 ‘교류’를 적용해 사용·환원이 가능하나,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직류’를 사용하는 서울지하철 등 전동열차는 회생 전력을 사용하지 못해 폐기하고 있다. 기술적 대책은 있지만 이 또한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 코레일은 회생 전력이 재생에너지로 인정되면 2030년 1608GWh 전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1GW급 원자력발전소 발전량의 20%, 여의도 면적의 약 5.6배(8.9㎢)의 태양광 발전량에 달하는 규모다. 철도 산업계 관계자는 “KTX 열차의 회생 전력 생산이 확인된 만큼 기후부와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생산 규모와 품질 등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회생 에너지, 친환경 철도의 ‘블루오션’明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재생에너지의 효과적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누적 보급을 달성하려면 지난 5.5년간의 실적 평균의 4배 수준 속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현재의 보급 실적이 보조금 지원을 기반해서 이뤄졌다는 평가와 함께 송전망 부족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회생 전력을 보조금이나 인프라 추가 부담 없이 국가 발전량을 늘리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단으로 꼽는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에서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인수 전 한국교통대 스마트철도교통공학과 교수는 “회생 에너지 자원화는 국가 에너지 정책 차원에서 적극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철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회생 에너지 발굴과 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인형 안 뽑힌다고” 의자 던지고 발로 ‘퍽퍽’…“촉법소년” 업주 ‘한숨’ [이슈픽]

    한 무인 인형뽑기 전문점에서 한 남자아이가 기계를 발로 차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 앞에서 인형뽑기 매장을 운영 중인 A씨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아이가 와서 화풀이해서 기계가 깨졌다”며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아는 사람은 DM(개인 메시지) 좀 달라”고 호소했다. 영상에는 한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를 주먹으로 두드리고 발로 차는가 하면 의자를 과격하게 던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후 매장을 빠져나가려던 아이는 문 앞에 서서 매장 안을 들여다보며 다시 들어와 기계를 다시 강하게 걷어차 출구 부분을 파손시킨 뒤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에 신고했다는 A씨는 “촉법소년인 것 같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면서 “대체로 폭력적인 가정에서 저런 특성이 나오는 것 같다. 오은영 선생님 방송에서 많이 봐오던 모습”이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단을 붙여서라도 부모를 찾아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촉법소년 제도에 대해 다 알고 있다”, “부모가 궁금해진다”,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망치 들고 무인점포 턴 10대들…촉법소년도앞서 지난달에는 전남 광주 광양시에서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 중 1명은 촉법소년이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광양 지역 무인점포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거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물품은 400만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들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훈방 조치되자 또다시 무인점포를 털었다. 지난달 10일에는 광양시 중동의 한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치려고 망치로 계산기를 여러 차례 내려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부,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하향 검토이러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성평등가족부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한 살을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연령 하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시민참여단 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모든 범죄에 대해 일괄 하향’(30.2%), ‘현행 유지’(17.0%) 등이 뒤를 이었다.
  • 리빗, 건설현장의 탄소감축 ‘탄솔루션’으로 책임진다

    리빗, 건설현장의 탄소감축 ‘탄솔루션’으로 책임진다

    AI 기반 탄소회계 플랫폼 기업 리빗이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특화된 AI 탄소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리빗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공급망(Scope 3) 관리를 넘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자재·장비·에너지·협력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실적을 관리하는 실행형 탄소관리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나향 탄소 배출권 수익화 및 녹색금융 연계까지 확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리빗의 주요 제품인 ‘탄솔루션(TANSOLUTION)’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공급망 관리, 제품 단위 전과정평가(LCA), ESG 데이터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탄소회계 플랫폼이다. 영수증, 고지서, 엑셀, ERP, 원부자재 정보 등 분산된 현장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분류·검증해 보고서 작성 업무를 대폭 효율화한다. 모듈형 서비스로 현장 맞춤형 적용… 배출권·녹색금융 연계 확장최근 리빗은 기존 탄솔루션을 고도화해 AI 기반 증빙자료 검수, 공급망 데이터 자동 매핑, 협력사 감축실적 관리, MACC(한계감축비용곡선) 시뮬레이션 등 핵심 기능을 모듈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사는 본사 차원의 배출량 관리뿐만 아니라 현장별 탄소 데이터 수집, 협력사 데이터 취합, 감축 과제 발굴 및 검증까지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다. 건설업은 자재, 장비, 에너지, 협력사 데이터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탄소관리 난도가 높다. 반면 장비 효율화, 에너지 절감, 저탄소 자재 적용 등 감축성과를 정량화할 수 있는 영역도 많다. 탄솔루션은 이러한 현장 데이터를 검증 가능한 감축실적 데이터로 전환해 탄소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리빗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건설사, 협력사, 자재·장비 기업과의 공동 실증 및 사업화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 현장의 탄소 데이터 수집 자동화, 저탄소 자재 적용 효과 분석, 감축실적 기반 인센티브 모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리빗이 참가하는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며,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함께 통합 개최된다. 행사 기간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 Hi Demo Day, 혁신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건설사와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방치된 빈집이 주민 주차장으로…성북 ‘우리마을 공동주차장 2호’ 완공

    방치된 빈집이 주민 주차장으로…성북 ‘우리마을 공동주차장 2호’ 완공

    서울 성북구는 성북동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우리마을 공동주차장 제2호’를 만들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마을 공동주차장은 4월 안암동에 조성한 ‘공동주차장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오랫동안 방치돼 범죄 우려와 도시 미관을 해치던 빈집을 철거하고 거주자우선 주차장 5면을 조성했다. 지난달 23일 준공했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철거 비용 전액을 부담헸다. 토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주차장 운영 수입금 전액을 토지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또 차량 진출입 때 보행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경계석 턱을 낮추고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해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공동주차장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달 중 이용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이용 기간은 1년 순환제로 운영된다. 구는 철거 후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2·3등급 단독·다가구 빈집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공동주차장 조성을 지속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암동 1호에 이어 성북동 2호까지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할 수 있었다”며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차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4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투자자 관심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검색비율 20.34%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고,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 오른 24만 원에 마감했다. 장중 24만 4500원까지 올랐지만 22만 80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도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검색비율 17.50%로 뒤를 이었고, 1만 원 오른 157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탄력이 두드러진 종목도 적지 않았다. NAVER(035420)는 1만 9000원 오른 22만 6500원으로 9.16% 상승했고, 알테오젠(196170)도 2만 9500원 오른 34만 7000원으로 9.29% 뛰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83% 오른 7만 3000원, 삼성SDI(006400)는 7.70% 상승한 41만 95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는 5.94%, 한화오션(042660)은 5.42%, LG전자(066570)는 4.22%, LS ELECTRIC(010120)은 4.56%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소형주와 개별 이슈 종목의 급등세도 눈에 띄었다. SK이터닉스(475150)는 19.87% 급등한 5만 5800원으로 검색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1312만 7828주로 활발했다. GS건설(006360)은 18.56% 오른 2만 8750원, 대우건설(047040)은 14.29% 상승한 1만 5200원으로 건설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HLB(028300) 역시 11.17% 오른 3만 4350원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다. 메지온(140410)은 1만 900원 내린 5만 4400원으로 16.69% 급락해 이날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500원 내린 39만 2500원으로 0.13% 하락했고, 삼성전자우(005935)도 1600원 밀린 17만 6400원으로 0.90% 내렸다. 다만 한미반도체(042700)는 0.25% 상승에 그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검색 비중 상위 종목의 면면을 보면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건설 등 주도 업종 전반에 고르게 퍼져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인 검색 비중을 기록한 가운데, NAVER와 알테오젠, 삼성SDI, 에코프로 등 고변동 성장주에도 자금과 관심이 함께 유입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올공 시위 지지’ 최시원에 “한동훈은 안 돼” 댓글 쏟아져…입 열었다

    ‘올공 시위 지지’ 최시원에 “한동훈은 안 돼” 댓글 쏟아져…입 열었다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재선거 요구 시위’를 공개 지지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40)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책 한 권을 소개했다 쏟아진 네티즌들의 댓글에 입을 열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시원은 전날 채널A 김진 앵커의 책 ‘품격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을 소개한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저를 걱정해 주시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언론인분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많은 현안을 깊이 고민하실 것”이라며 “그런 만큼 개인적인 호불호나 일부 의견만으로 특정 인물이나 진영의 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밝힌 견해라면, 그 내용과 취지는 차분히 살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곧바로 단정하기보다, 먼저 상대의 생각과 배경을 이해하려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달 김 앵커와 만난 사실을 SNS에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김 앵커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며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책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배경과 국제 정세를 둘러싼 여러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이에 그의 게시물에는 “한동훈 라인에 서는 건가”, “한동훈은 안 된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김 앵커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연결 지으며 최시원이 마치 자신의 ‘진영’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풀이된다. 그는 네티즌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잘못한 것은 분명히 비판하고, 잘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라며 “한 사람을 단순히 진영으로만 판단하기보다, 각각의 선택과 행위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는 것이 공정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시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자신의 SNS에 “의롭지 못하면 망한다”는 뜻의 ‘불의필망, 토붕와해’라는 한자 문구를 게재했고, 지난달에는 ‘재선거 시위’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그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에 반발해 ‘악플’을 단 일부 팬들과의 법적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온라인에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지목된 익명 이용자 10명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이란, 우크라 3곳 폭격 직전?…‘이 한마디’에 공격 취소 [밀리터리+]

    이란, 우크라 3곳 폭격 직전?…‘이 한마디’에 공격 취소 [밀리터리+]

    이란이 카스피해에서 자국 화물선이 피격된 뒤 우크라이나 내 세 곳을 보복 공격하려 했지만, 키이우 측의 해명 이후 작전을 취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이란은 표적과 공격 수단, 준비 단계 등을 공개하지 않아 실제 작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3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을 지낸 모센 레자이 최고지도자 군사고문의 발언을 전했다. 레자이는 이란군이 우크라이나 내 세 지역을 공격할 준비를 마쳤으나, 우크라이나가 사과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달 25일 카스피해에서 이란 상선이 공격받은 사건과 관련해 나왔다.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당시 폭발로 선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 이란은 우크라이나가 적대적이고 범죄적인 공격을 벌였다며 테헤란 주재 우크라이나 외교관을 불러 항의했다. 우크라이나는 카스피해에서 러시아 군함과 이란 관련 군수물자를 운송하던 선박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피해 선박을 민간 상선으로 규정하며 우크라이나가 전쟁 범위를 확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란 “세 곳 타격 준비”…표적·무기는 함구 레자이는 이란이 겨냥했다는 세 곳의 위치나 성격을 밝히지 않았다. 미사일과 드론 등 어떤 무기를 동원하려 했는지, 실제 공격 명령이 내려졌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이란 정부나 군 당국도 관련 작전 계획을 뒷받침할 자료를 내놓지 않았다. 레자이의 발언은 현재까지 프레스TV를 통해 전해진 주장으로, 외부 기관이나 다른 국가가 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우크라이나를 직접 공격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란과 우크라이나의 직접 군사 충돌로 번질 수 있었음을 보여 준다. 이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한 이란제 설계 드론 문제로 키이우와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다. 우크라이나는 이란에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요구해 왔으며 중동 국가들에는 이란제 드론을 요격한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우크라 “민간 선박 겨냥 안 해”…‘사과’ 해석 엇갈려 양국은 지난달 28일 외교장관 통화를 통해 확전을 피하는 쪽으로 움직였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에게 우크라이나의 군사 행동은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한 것이며, 민간 선박이나 민간인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에도 긴장을 높이지 말고 러시아 지원을 끝내라고 요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시비하 장관이 선박 공격은 의도하지 않은 일이었으며 우크라이나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란 국민과 이익을 겨냥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레자이는 이 통화를 우크라이나의 ‘사과’로 표현했지만, 공개된 우크라이나 측 설명에는 명시적인 사과라는 표현이 없다. 우크라이나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이란의 대러시아 지원을 다시 문제 삼았다. 이에 따라 레자이의 발언은 실제 공격 계획을 공개했다기보다, 이란이 군사적 대응을 준비했고 우크라이나의 해명을 끌어내 보복을 멈췄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성격일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란 측의 정치·군사적 주장으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 69세 유퉁, 안면마비 증세 호소 “눈 안 감기고 입 돌아가”… 결국 유튜브 활동 중단

    69세 유퉁, 안면마비 증세 호소 “눈 안 감기고 입 돌아가”… 결국 유튜브 활동 중단

    배우 겸 방송인 유퉁(69)이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안면마비 증세를 호소한 그는 건강 회복을 위해 유튜브 등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퉁TV’에 ‘건강 찾아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유퉁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의 한쪽 눈은 제대로 뜨지도 감지도 못하는 상태였고 입꼬리 한쪽은 부자연스럽게 올라간 모습이었다. 유퉁은 “눈이 안 감기고 입이 돌아가 현재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뇌 CT 촬영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는 계속하고 싶은데 가족들이 ‘절대 안 된다. 그림도 중단하고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당분간은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퉁은 딸 미미를 향한 악성 댓글과 협박으로 건강이 크게 악화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미미를 향한 살해 협박, 성추행·성폭행 협박이 이어졌는데 너무 떨렸다”며 “혀가 굳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고 몸 한쪽에도 힘이 빠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병원에서는 자칫 뇌출혈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고 했다. 유퉁은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덩치에 어울리는 이른바 ‘어깨 배역’을 주로 소화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과거 5명의 아내와 총 8차례 결혼·이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 아내들과의 사이에서 2남 3녀를 뒀으며, 지금은 마지막 전 아내인 22세 연하 몽골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미미와 한국에서 생활 중이다.
  • 선예, 훌쩍 자란 딸들과 ‘속초 여행’…한국서 여유로운 일상 [SNS★샷]

    선예, 훌쩍 자란 딸들과 ‘속초 여행’…한국서 여유로운 일상 [SNS★샷]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세 딸과 함께 국내에서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선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과 해변의 우리(SUMMER & WE at the BEACH)”라는 영문 문구와 함께 강원도 속초 바닷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초의 아름다운 해변을 찾은 선예와 세 딸의 평화롭고 다정한 일상이 담겨 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로 셀카를 남긴 선예는 걸그룹 활동 당시와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또한 그의 뒤편으로는 세 딸이 모래사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여름의 바다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세 자매가 나란히 모래놀이 장난감을 두 손에 쥐고 푸른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뒷모습이 담겼다. 어느덧 훌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벌써 딸들이 저렇게 많이 컸다니 놀랍다”, “선예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너무 예쁜 가족이다” 등 반응을 보내며 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2015년 가정생활에 충실하고자 팀을 공식 탈퇴했다. 슬하에는 2013년, 2016년, 2019년에 각각 태어난 세 딸을 두고 있다.
  • 철도공단, 역대 최대 1500억원 ‘녹색 채권’ 발행

    철도공단, 역대 최대 1500억원 ‘녹색 채권’ 발행

    국가철도공단(공단)은 4일 ‘평택∼오송 2 복선화’ 건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녹색 채권은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 목적의 친환경 사업 추진 목적이다. 공단은 친환경 철도 건설과 재정 운용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자체 예산의 조달을 위해 2023년부터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 등에 30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 수도권 고속철도 건설사업(500억원), 지난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700억원)에 투입한 바 있다. 공단은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한 ESG 채권 인증평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과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 관리의 투명성 등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친환경 사업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마련한 공식 기준이다. 또 3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26년 한국형 녹색 채권 발행 이차보전 사업’에 선정돼 연 0.2%의 이자 지원을 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개선하게 됐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1500억원은 경부고속철도 수송 용량 증대를 위한 핵심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노반공사’에 투입한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인프라 확충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등에 녹색금융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 서비스 기반을 넓히고 국가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미리 만나는 캠퍼스… 성신여대, 고교생 191명 대상 전공체험 성황

    미리 만나는 캠퍼스… 성신여대, 고교생 191명 대상 전공체험 성황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돈암 수정캠퍼스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고교생 191명이 참가했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AI융합학부, 간호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를 비롯해 총 11개 학과(부)의 강의와 실험·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와 진학 목표를 구체화했다. 노신경 미래인재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 한국토지신탁, 신길뉴타운 첫 하이엔드단지 ‘써밋 클라비온’ 공급… 수도권 청약자 ‘눈길’

    한국토지신탁, 신길뉴타운 첫 하이엔드단지 ‘써밋 클라비온’ 공급… 수도권 청약자 ‘눈길’

    - 공간 효율성 높인 최신 설계와 최고급 마감재로 고급화 구현- 지역 내 최초 스카이 커뮤니티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앞세둬 청약 흥행 관심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써밋 클라비온’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분양을 앞두고 공급 일정에 나선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가구 구조 소형화와 공간 활용성, 상품성을 갖춘 소형 평형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써밋 더힐은 지난 5월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11가구 모집에 6860명이 몰려 평균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도 2179명이 신청해 7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실용성을 갖춘 소형 면적에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프리미엄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실속과 주거 품격을 동시에 잡으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은 ‘써밋 클라비온’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아파트 총 812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된다. 신길뉴타운 입지이자 7호선·신안산선(예정) 신풍역 역세권 단지인 데다,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써밋 클라비온’은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일반분양 물량 176세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4~59㎡ 중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주택형별 맞춤 설계를 통해 드레스룸, 넓은 다용도실, 주방창 등을 배치함으로써 체감 공간 면적을 늘리고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중소형 평형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가 선호되면서 1~2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가구까지 폭넓은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고급화 요소를 어우러지게 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주거가치를 높였다. 신길뉴타운에 적용되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에 맞춘 마감 사양도 특징이다. 주방과 거실 등 생활 동선의 핵심 공간에는 고급 마감재와 브랜드에 맞춘 인테리어 사양이 적용돼 주거 품질을 구현했다. 단지의 특화 설계도 마련된다. 신길뉴타운 내에서 단지 상층부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돼 도심 조망을 즐기며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에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조경 특화 설계까지 어우러져 입주 시 지역 내 주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로는 지하철 7호선 및 신안산선(예정) 신풍역 인근으로 여의도, 강남권 핵심 권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대길초와 대영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보라매공원의 녹지와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의 사업 관리 기반 위에 대우건설 써밋의 상품성이 결합되면서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성과 프리미엄을 갖춘 만큼 수도권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써밋 클라비온’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많이 덥죠? 양산 빌려 드립니다”…화성시, 시·구청에 ‘코리요 양산’ 비치

    “많이 덥죠? 양산 빌려 드립니다”…화성시, 시·구청에 ‘코리요 양산’ 비치

    정명근 시장 “시민의 안전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어”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시청과 구청에 코리요 양산과 양산 대여기를 설치했다. 시는 ▲화성시청 1층 로비 ▲병점구청 민원실 ▲동탄구청 민원실 총 3곳에서 양산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며, 앞으로 4개 구청의 의견을 받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양산 스마트 대여기에서 공유우산 플랫폼 ‘위브렐라’ 앱을 설치한 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코리요 양산’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양산은 최대 4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가 설치된 장소라면 어디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회수를 위해 대여 후 48시간이 지나면 하루 500원의 페널티를 주고 13일 이상 미반납 시에는 분실금 1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3℃에서 1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고 햇빛에 직접 노출될 때보다 머리 표면 온도가 최대 28°C까지 낮게 유지된다. 땀 발생량도 약 20% 줄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 것보다 소중한 행정의 가치는 없다”며, “코리요 양산 대여와 같은 생활밀착형 대책부터 응급 구호 체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없이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교육청, 연중 상시 1:1 대입상담 체계 가동…“공교육 진학지원 강화”

    부산교육청, 연중 상시 1:1 대입상담 체계 가동…“공교육 진학지원 강화”

    학생부의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면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가 공교육 영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얻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연중 상시 일대일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체제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을 제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교육 영역에서 진학지원 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부산진학지원단,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대입상담교실,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대입상담교실은 학교별로 지정한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위원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 1인당 50분씩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하루 10회 진행한다. 주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대입길마중’도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하루 5회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온라인 상담 ‘e-대입 길마중’도 운영한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질문을 등록하면 답변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험생의 고민이 가장 커지는 시기인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 시기는 집중상담 기간으로 정해 부산진학지원단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하루 30회 이상 진행한다. 이 역시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공교육에서 얻고,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상담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시간과 지원체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대 자동차모빌리티대학, 서울시 ‘앵커 사업’ 선정… 9년간 80억 지원

    국민대 자동차모빌리티대학, 서울시 ‘앵커 사업’ 선정… 9년간 80억 지원

    국민대학교 자동차모빌리티대학이 서울시의 ‘서울 앵커 10 챌린지’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최장 9년간 총 8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 앵커 10 챌린지’는 대학이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장기 사업이다. 국민대는 신성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 ‘AI-SAT 모빌리티 사업단’을 꾸린다. 사업단에는 양지현·김종찬·임세준·송교원·전상훈·이승목·김산민 교수가 참여한다. 사업단은 자율주행차, 모바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AI-Defined Mobility(ADM)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과 소음, 사고 위험 등 서울시의 주요 모빌리티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환 연구책임자는 “축적된 융합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특허와 기술사업화로 연계해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美7공군 박살내자” 정문으로 뛰어든 대학생들…오산공군기지 경비망 뚫린 전말

    “美7공군 박살내자” 정문으로 뛰어든 대학생들…오산공군기지 경비망 뚫린 전말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핵심 시설인 오산공군기지(K-55) 정문 경비망이 무단 침입한 대학생들에게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남녀 학생 8명이 경기 평택시 K-55 미군기지 정문을 통해 기지 내부로 무단 침입했다. 이들은 정문 통제선을 넘어 기지 안으로 뛰어 들어간 뒤 “미7공군 박살내자” 등의 반미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인원 8명 중 6명은 기지 경내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나머지 2명은 입구에서 미군 경비 인력에 제지당했다. 기지 내부로 진입한 학생들은 현장에 있던 미군 측에 의해 현행범으로 즉각 체포됐다. 미군 측은 이후 이들의 신병을 한국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기존에도 반미 활동을 이어오던 대진연 소속 회원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정확한 침입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 여수항에 중국 텐진 모항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 첫 입항···8만 5000t급

    여수항에 중국 텐진 모항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 첫 입항···8만 5000t급

    중국 톈진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가 4일 여수항에 처음 입항해 관심을 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여수항을 찾은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 소속 크루즈선이다. 8만 5000t급 규모로 승객 26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 입항 승객은 오전 8시에 하선해 오후 5시까지 오동도와 흥국사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선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의 첫 입항은 여수항이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서 지닌 매력과 크루즈 수용 능력을 입증한 계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사 유치 활동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크루즈 기항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크루즈 유치를 위해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맞춤형 포트세일즈 강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단체 관광 코스 개발 협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의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K-컬처와 AI의 만남”…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블루포지(주),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 MOU 체결

    “K-컬처와 AI의 만남”…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블루포지(주),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 MOU 체결

    - 한류국제대학에 AI 앱빌더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 교육과정 전격 도입- 자연어 지시만으로 웹·앱 상용화… 코딩 장벽 허물고 실무형 글로벌 K-콘텐츠 융합 인재양성 K-컬처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기관과 차세대 AI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이 미래형 융합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과 AI 기반 바이브코딩 플랫폼 전문기업 블루포지 주식회사는 8월 4일 숙명여대 AI센터 미래창조관에서 ‘AI·바이브코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형남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학장과 서상재 블루포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한류국제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에 블루포지의 독자적인 바이브코딩(Vibe Coding) 기술을 접목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서비스 개발 및 운용 역량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블루포지의 AI 앱 빌더 플랫폼인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를 교육 과정에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브코딩 및 AI 앱 제작 관련 정규·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바나나부츠’ 활용 실습 중심 교육 ▲전문가 참여를 통한 기술 지원 및 교육 자료 제공 ▲학생들의 웹·앱 제작 및 실제 서비스 론칭 역량 강화 ▲교육 성과 공유 및 대내외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블루포지는 ‘바나나부츠’의 명칭, 캐릭터, 디자인, 콘텐츠 등 제반 지식재산권(IP)을 한류국제대학의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정적인 실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블루포지가 개발한 ‘바나나부츠’는 복잡한 코딩 명령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대략 이런 느낌(Vibe)으로 만들어줘”와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 지시만으로 실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완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AI·바이브코딩 플랫폼이다. 기존 AI 코딩 도구들이 소스 코드 생성 중심에 머물러 비개발자가 데이터베이스(DB) 연동, 서버 설정, 결제 연동 등 실제 서비스 구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바나나부츠는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인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DB 연동부터 원클릭 배포까지 지원해 프로토타입에 머물지 않고 실제 라이브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먼츠 등 국내 결제 인프라 연동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류국제대학 유학생들은 별도의 전문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 콘텐츠 아이디어를 직접 앱이나 웹 서비스 형태의 디지털 제품으로 완성하는 실체적인 기획·제작 경험을 쌓게 된다.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한류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K-컬처를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교육, 산업, 기술과 결합한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융합국제학부와 한류국제학부를 중심으로 K-컬처 산업 실무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미래 융합형 교육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협약식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한류국제대학 문형남 학장은 “한류국제대학은 K-컬처 산업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미래 융합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루포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AI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 통할 실무형 서비스로 구현해 내는 혁신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루포지 주식회사 서상재 대표는 “자연어 지시만으로 실제 상용화 가능한 디지털 제품을 구축하는 바이브코딩 플랫폼 ‘바나나부츠(bananaboots.space)’를 한류 특성화의 거점인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교육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글로벌 서비스 론칭까지 단숨에 완성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맞춤형 실습 환경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세부 실무 협의를 통해 2026학년도 하반기 교육과정부터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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