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23,960
  • 중국인, ‘청계천에서 흡연’ 걸리자 반응이…서울시, 단속 못하나 안하나 [라이프+]

    중국인, ‘청계천에서 흡연’ 걸리자 반응이…서울시, 단속 못하나 안하나 [라이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의 명소인 청계천이 일부 방문객의 몰지각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채널A가 지난 3일 청계천 일대의 관리 실태를 취재한 영상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계천 돌계단에 앉아 흡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취재진이 다가가 한 남성에게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라고 말했으나 이를 알아듣지 못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취재진이 다시 한번 영어로 “노 스모킹 존”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이 “팅부동”(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중국어로 받아쳤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청계천 돌계단에 앉아 바가지로 물을 떠 몸을 씻고 빨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해당 여성은 젖은 옷을 짜내더니 음료를 마신 뒤 페트병을 청계천에 버렸다. 또 다른 여성도 청계천을 걷던 중 갑자기 바지를 걷고 물 안으로 들어가 몸을 씻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달 25일 SNS에는 청계천 물가에서 목욕용품을 늘어놓고 몸을 씻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일었다. 일명 ‘청계천 목욕 빌런’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을 보면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관계자는 “지난 6월 중순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 인물은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같은 달 17일에는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가 시민 신고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가로채려다 덜미가 잡힌 것이다. 지난 3월에는 한 외국인이 청계천을 거닐던 백로를 붙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있었다. 야생 조류를 함부로 붙잡는 행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서울시, 단속 못 하나 안 하나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급증한 데 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제재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서울시설공단은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해 청계천 총 8.12㎞ 구간을 교대 순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청계천에서 음주와 흡연, 입수, 반려동물 출입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설사 현장 관리 요원과 안전요원이 금지 행위를 하는 방문객을 발견해도 계도 조치가 최선인 상황이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하루 동안 음주 12건, 흡연 5건 등 금지 행위 수십 건을 적발했다. 여기에는 천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도 포함돼 있으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현재 계도 중심인 청계천 질서 관리를 제재까지 가능하도록 법령 및 조례 정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행 규정만으로 제재가 어렵다면 조례를 개정해 금지 행위와 처분 기준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제재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 90년대 가요계 주역들, 어느새 학부형 됐다…추억의 스타들 재회

    90년대 가요계 주역들, 어느새 학부형 됐다…추억의 스타들 재회

    90년대 가요계를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가수 에스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히트. 샵. 디바. 소호대로 20대를 화려하게 보냈던 우리가 어느새 학부형이 되어 아이들 고민을 나누게 될 줄이야”라며 “그래도 우리 참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았다. 언제 봐도 좋은 건 역시 옛날 사람들인가 보다. 먼저 와서 아쉬웠으니 자세한 건 다음번에 또 만나서 나누는 걸로”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을 비롯해 ‘소호대’ 출신 에스더, ‘디바’ 출신 이민경, ‘히트’ 출신 임유진까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했던 청춘의 순간을 함께했던 동료들이 세월을 지나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이제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되어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1981년생인 서지영과 이민경·임유진, 1978년생 에스더까지 어느덧 40대가 된 이들은 변함없는 우정과 함께 성숙해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성사된 이들의 회동은 팬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 동대문구, 지역 대표 ‘노포맛집’ 신규 4곳 지정…총 26곳

    동대문구, 지역 대표 ‘노포맛집’ 신규 4곳 지정…총 26곳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2026년 동대문구 노포맛집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의 음식점을 보호·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총 26곳이다. 앞서 구는 2023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30년 이상 운영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왔다. 노포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홍보영상 제작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으로 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는다. 구는 노포의 가치를 향상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노포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노포맛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노포맛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대문구 홈페이지의 보건소 메뉴(보건광장-음식점찾기-노포맛집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돈 많으면 외모만 볼까…100억 자산가들이 꼽은 재혼 조건

    돈 많으면 외모만 볼까…100억 자산가들이 꼽은 재혼 조건

    재혼을 원하는 남성 가운데 보유 재산이 많을수록 상대 여성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남성 12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4%가 재혼 상대에게 ‘자립 가능한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상대의 경제력은 ‘자립 가능’이 30.0%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가 28.4%로 뒤를 이었다. ‘경제력은 무관하다’는 응답은 25.8%, ‘생계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15.8%였다. 특히 고액 자산가일수록 상대의 경제력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강했다. 재산이 100억원 이상인 남성 가운데 43.3%는 재혼 상대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답했다. ‘자립 가능’까지 포함하면 66.6%가 상대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요구했다. 재산이 50억~100억원인 남성도 ‘경제적 여유’ 33.3%, ‘자립 가능’ 26.7%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60.0%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거나 여유 있는 여성을 원한 셈이다. 실제 업체를 찾은 70억원대 자산가인 60대 세무사 A씨는 “성실하게 살아온 분 중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여성을 원한다”며 “남에게 기대려는 빈대 근성을 가진 여성은 절대 사절”이라고 말했다. 연 매출 1500억원, 개인 자산 250억원 규모의 50대 경영인 B씨도 “소득이나 재산이 본인 앞가림을 할 정도는 돼야 한다”며 “부양해야 할 자녀나 부모가 있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5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50대 C씨는 더욱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재혼이 되려면 상대도 최소한 내 재산의 50~60%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원활한 노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재산이 20억~50억원인 남성은 ‘자립 가능’이 33.3%로 가장 많았지만 ‘무관하다’는 응답도 30.0%에 달했다. 20억원 이하 그룹에서는 ‘자립 가능’이 36.7%였으며 ‘무관’과 ‘생계 충당 수준’이 각각 23.3%로 나타났다. 업체 측은 고액 자산가의 재산 보호 심리와 비슷한 경제적 배경을 가진 상대를 찾는 ‘동류혼’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산이 많은 돌싱들은 재혼 후 다시 이혼할 가능성에 대비해 자신의 재산을 보존하려는 심리가 강하다”며 “골프와 고급 외식, 문화 활동 등 비슷한 생활 방식을 공유하면서 비용도 대등하게 분담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외모나 경제력 같은 외적인 조건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행복한 재혼 생활에 필요한 정서적 유대감과 성향 등 중요한 요소를 놓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경북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작가 노보 특별전…‘호기심의 방’ 개최

    경북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작가 노보 특별전…‘호기심의 방’ 개최

    나이키, 아미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노보(NOVO)가 경북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특별 개인전을 선보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솔거미술관에서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으로 노보 작가의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y)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노보 작가는 최근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와 협업한 에디션을 도쿄 유명 편집숍에서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오브제, 믹스드 미디어 등 한층 깊어진 연작을 소개한다. 호기심의 방은 익숙한 공간 속 사물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희귀한 수집품을 모아두는 고전적 의미를 넘어 작가가 바라본 사물과 감정, 시간이 축적된 자전적 세계를 평면과 공간 속에 구성해냈다. 김남일 사장은 “노보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가”라며 “관람객들이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의 친근하고 다채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산불합동대응센터 설치…도심형 산불 대응 체계 강화

    대구시, 산불합동대응센터 설치…도심형 산불 대응 체계 강화

    대구시가 산림청과 함께 ‘산불합동대응센터’를 설치하는 등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격청사에 배치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을 늘리고 오는 11월 옛 범안로 고모영업소 건물에 산불합동대응센터를 설치한다. 센터 설치 비용과 특수진화대 인건비는 모두 산림청에서 부담해 산불 대응 국가 전문인력과 장비를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고속도로 나들목 접근성이 개선돼 산불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 전역은 물론 인접 지역인 경산·청도까지 아우르는 산림재난 공동 대응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산불합동대응센터는 지난해 4월 발생한 함지산 산불을 계기로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설치됐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산림청은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은 국가와 지방이 함께 만드는 산림재난 대응체계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도심형·야간산불 특화교육과 합동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운대, 기술로 사회적 가치 더하다… ‘H.O.P.E 창의보조공학 경진대회’ 성료

    광운대, 기술로 사회적 가치 더하다… ‘H.O.P.E 창의보조공학 경진대회’ 성료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소프트웨어 봉사단 ‘소원’이 주관하고 카카오페이가 후원한 ‘H.O.P.E 창의보조공학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교내 80주년 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Helping Others through Practical Engineering”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신체적 약자를 돕기 위한 보조공학 기기와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광운대를 비롯해 국민대, 중앙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갈고닦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대상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스마트기기 사용을 돕는 AI 스테가노그래피 기반 비밀번호 보호 시스템을 개발한 ‘라즈베리’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신경계·뇌졸중 환자의 상지 회복을 돕는 소프트 재활 로봇을 개발한 광운대·국민대 연합 ‘희망 회로’ 팀과 캠퍼스 생활 편의 플랫폼을 선보인 ‘KW-fi’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치매 환자용 AI 대화형 스마트케어 액자, 시각장애인 웹페이지 인지 보조 시스템 등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다양한 기술이 주목받았다. 발굴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후속 연구와 논문 작성, 봉사단 ‘소원’의 교육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교육지원’ 발전기금으로 운영됐다.
  • 대구 동구청·반야월농협·연막창,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MOU 체결

    대구 동구청·반야월농협·연막창,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MOU 체결

    연막창을 운영하는 ㈜연이음이 대구광역시 동구청, 반야월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막창은 지난 7월 31일 대구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동구청, 반야월농협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김익수 반야월농협 조합장, 양승찬 연막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동구 반야월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근 등 농특산물의 유통과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외식업계 간 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연막창은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가운데 동구 지역 농특산물의 구매와 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을 추진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와 직거래 장터, 지역 축제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반야월농협은 지역 농가 및 작목반과 연계해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공급 체계를 관리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동참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유통 경로를 넓히기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지역 행사와 농특산물 관련 사업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승찬 연막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실제 외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동구청, 반야월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발전모델·기관 정체성 정립 제안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발전모델·기관 정체성 정립 제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기관의 발전 모델과 정체성 확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앞선 업무보고에서 제안된 ‘독자적인 연구개발(R&D) 모델 구축’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산업 동향을 살핀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을 세우고자 정책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 과학기술 정책 및 지역 주도 혁신 기조를 연계해 연구개발 로드맵을 그리고, 향후 신규 사업 기획과 과제 발굴의 든든한 토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연구개발 분야를 선정하는 것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기관의 정체성 확립을 제시했고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이차전지 등 중점 연구 분야는 시대 변화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다”며 “그러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어떤 철학과 역할을 가진 기관인지에 대한 답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함께 만든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연구기관인 만큼 다른 출연연구기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만의 독자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관의 정체성이 분명해야 연구개발 방향도 명확해지고, 경기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해외 혁신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적인 대학과 지역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경제를 성장시킨 사례는 다양하다”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도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경기도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경기도형 연구혁신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중장기 경영 고도화 전략과 연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기관의 발전 모델과 정체성 정립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 의원은 “중점 연구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논의하기에 앞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왜 존재하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 갈 기관인지를 먼저 정립해 경기도가 투자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연구기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박성현 광양시장 “4대 항만공사 독립 체제 유지돼야” 촉구

    박성현 광양시장 “4대 항만공사 독립 체제 유지돼야” 촉구

    최근 정부 일각의 4대 항만공사 통합 움직임에 대해 광양시가 지역 균형성장과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공사의 독립 체제 유지와 항만별 자율성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5일 시청에서 담화문을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우리 항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 항만의 특성에 맞춘 민첩한 현장 대응력과 자율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에 본사를 둔 ‘유일한 국가 공공기관’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와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양항 역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대한민국 대표 기간산업의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을 잇는 핵심 관문이다.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항만 물류와 연관 산업을 통해 지역 내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항만공사 통합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이 아닌 동부권 산업 기반과 지역 균형성장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는 급변하는 해운 환경 속에서 항만공사 통합의 주요 문제점으로 ▲특정 우량 항만으로의 ‘투자 쏠림’으로 인한 지역 항만 고사 ▲중앙집권적 통합조직으로 인한 시장 대응력 저하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공백 및 중대재해 위험 가중 등을 제시했다. 박성현 시장은 “항만공사 제도의 본래 목적은 기업적 경영기법과 지역 맞춤형 ‘책임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며 “현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성장 기조에 부합하는 길 역시 통합이 아닌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 15만 광양시민과 힘을 모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당원들의 생각을 현실로” 與 당원 플랫폼 ‘모두의 민주’ 출범

    “당원들의 생각을 현실로” 與 당원 플랫폼 ‘모두의 민주’ 출범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당원 플랫폼 ‘모두의 민주’가 5일 국회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내 청년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남준·모경종·전은수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원들과 함께 창립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 당대표 후보와 최민희·서미화·한민수·박선원(기호순) 최고위원 후보도 참석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남준 의원은 “정치는 늘 중요했지만 정작 시민들이 정치를 즐겁게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은 부족했다”며 “모두의 민주는 바로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도 “모두의 민주는 의원 중심의 기구가 아니라 공식적이고 딱딱한 여의도 문법에서 벗어나 당원 중심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위원 후보들도 이날 당원 플랫폼 창립 행사에 참여하며 당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방점을 뒀다. 최 후보는 “이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문화가 확 바뀌어 당원주권 정당, 1인 1표 시대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도 “지금까지 민주당이 2030 청년들을 자꾸 소비자 혹은 수동적인 입장에서만 바라보던 관점에서 대전환해 직접 정책을 만들고 본인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이 보인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열심히 하고 더 하나로 되는 민주당에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 성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도 “누구 할 것 없이 생각을 말하고 생각이 현실이 되는 힘 있는 공간으로 우리 모두를 위한 강력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민주는 당원들이 각자 관심사 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모이고 대화할 수 있는 ‘광장형·네트워크형 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질적인 정책 개발 등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정치 어젠다 기반의 수평적 네트워크인 ‘나노 커뮤니티’와 인공지능을 통해 주간 정치·사회 이슈 등을 정리하는 ‘위클리 AI 브리핑’ 등이 플랫폼의 기본 토대가 될 전망이다.
  • 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 생중계…오세훈 시장 등 참여

    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 생중계…오세훈 시장 등 참여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전월세 상승,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등 시민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6일 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 동안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모든 과정은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토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주택 청년, 비거주 1주택자, 민간임대사업자, 부동산 전문가 등 시민 50여명이 참여한다.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후 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참여형 공개토론회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세제 개편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세제 개편, 부동산 거래, 전월세 시장, 주택 공급 등 4대 주제를 두고 60분 동안 자유롭게 논의한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으로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논의 내용을 토론회 종료 후 별도로 공개한다. 시민 부담을 줄이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세 부담을 높이기보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세제 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신남성연대’ 대표, 인천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신남성연대’ 대표, 인천서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극우 성향 단체 ‘신남성연대’ 대표가 인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영종구 한 아파트에서 신남성연대 대표 A(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주민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반페미니즘 단체인 신남성연대 대표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가했다. 지난해 5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른장마·폭염 겹쳐 수목 고사 위기…부산시, 최고 단계 대응

    마른장마·폭염 겹쳐 수목 고사 위기…부산시, 최고 단계 대응

    마른장마 뒤에 폭염까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부산시가 녹지대 보존을 위한 수목 고사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폭염대비 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계획’에 따라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한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폭염경보 발령 시 비상 1단계(경계)를 적용해 녹지대를 관리한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비상 2단계(심각)를 적용한다. 지난달 13일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는 취약 수목을 점검하고 최근 3년간 새로 심은 수목 등 43만 그루에 급수하는 등 초기 대응을 시작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29일부터는 비상 2단계로 격상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관리하고 있다. 급수 대상목 범위를 도시녹화사업장 수목 전체로 확대하고 급수 횟수를 늘렸으며, 지난달 말까지 68만 그루에 급수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급수용 차량 임차를 확대하고 가용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 도시녹화사업장 관리부서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급수 차량 임차, 관리 자재 구입 비용 2억 2000만 원을 배정했다. 시는 구·군,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수목 생육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생육 이상이 확인되는 수목은 즉시 급수와 응급조치를 실시해 도시녹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른장마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져 도시녹화사업장의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빈틈없는 관리로 시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예강희망키움재단, 이주배경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열린키움캠프-월드 잡 투어’ 개최

    예강희망키움재단, 이주배경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열린키움캠프-월드 잡 투어’ 개최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도권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청소년 약 80명이 참여하는 ‘2026 키움로드 열린키움캠프-월드 잡 투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라라소셜파트너스가 총괄 기획·운영을 맡고, 공공선연구소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해 참가 청소년들이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고 다양한 산업과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주요 목적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진로 탐색 과정에서 겪는 정보와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경험한 이주배경청소년은 폭넓은 시각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 진로 정보 접근 환경의 제한으로 흥미와 강점을 탐색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예강희망키움재단과 운영 기관은 이를 개인의 부족함이 아닌 진로 경험과 기회의 격차로 보고, 특정 직업을 정답처럼 제시하기보다 다양한 산업과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도록 캠프를 구성했다. 여러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특성을 세계로 확장되는 K-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데도 의미를 뒀다. ‘열린키움캠프’에는 키움로드 2기 참가자와 이들이 초대한 친구, 1기 수료생, 2기 모집에 지원했지만 정원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 키움로드 비참여 지역과 기관의 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한다. 기존 참가자들은 처음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맞이하고 조별 활동과 산업 체험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캠프는 여러 직업을 차례로 소개하는 정보 나열형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 개개인의 강점 발견과 선택, 관계 형성과 성장을 중심으로 1박 2일의 과정을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산업별 직무를 체험한 뒤, 활동 과정에서 활용한 강점을 기록하고 현직자와 대화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홀랜드(RIASEC) 유형을 기반으로 한 K-산업 체험 8종과 6개 분야 현직자 특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진로여권’에 자신의 흥미와 강점, 활동 경험을 기록하며, 캠프 이후에는 하반기 코칭을 통해 이를 진로 탐색 과정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지원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진로·학습 통합 지원 사업 ‘키움로드’의 취지를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키움로드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과 가족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교육 및 진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강희망키움재단 박상조 대표이사는 “진로를 찾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열린키움캠프는 키움로드 정규 기수뿐 아니라 충분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응원하는 1박 2일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주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라소셜파트너스 이정선 대표는 “이번 캠프는 키움로드 2기 참가자뿐 아니라 친구와 정규 기수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도 진로 경험의 문을 넓힌 행사”라며 “기존 참가자 역시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고 함께 활동하면서 주도성과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직업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강점과 선택, 관계와 성장을 중심에 두고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를 주체적으로 그려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경험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뢰밭 된 호르무즈 해법, 중재국 카타르·오만의 반전 묘수 [밀리터리노트]

    기뢰밭 된 호르무즈 해법, 중재국 카타르·오만의 반전 묘수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카타르 외무부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해결 노력이 매우 진전되어 합의 초안을 회람 중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측도 조만간 해협 개방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낙관했다.● 오만과 이란은 남·북 항로를 병합한 ‘중간 항로’를 만든 뒤, 진입 시 이란 수역, 출항 시 오만 수역을 따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전한 해협 재개방 및 통항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잠재적 합의 내용으로 논의되고 있다. 격렬한 무력 공방 이후 위기감이 감돌던 호르무즈 해협에 반전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막혔던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재국의 파격적인 제안이 협상 타결의 핵심 열쇠로 떠올랐다. CNN 등에 따르면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진전된 단계에 이르렀다”며 “잠재적 합의를 담은 초안이 현재 회람 중”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또 다른 주요 중재국인 오만과 손을 잡고 양측의 대화를 촉진하며 막판 타협안 조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해 주권’ 갈등 피할 지그재그 통과안 이번 협상의 최대 난제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첨예한 영해 주권 주장이다. 이에 대해 오만이 제시한 ‘반전의 묘수’는 이란과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남북 항로를 병합해 하나의 ‘중간 항로’를 만든 뒤, 입·출항 경로를 분할하는 방식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해협에 진입(입항)하는 선박은 이란이 통제하는 수역을 지나고, 해협을 빠져나갈(출항) 때는 오만이 통제하는 수역을 따르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양측의 명분을 모두 살려주면서도 실질적인 통항 안전을 확보하려는 고차원적인 외교적 타협안인 셈이다. 더불어 해협 내 봉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럽 주요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잠재적 합의안 중 하나로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오늘이나 내일 합의 가능성” 낙관론 부상 중재국의 다리 역할에 미국 측에서도 조만간 해협이 개방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단기적으로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협상 타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록 미국과 이란 간 직접 회담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지만, 중재국 카타르와 오만의 치밀한 중재안이 ‘폭풍전야’ 같던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을 완화하고 유가 및 세계 경제 안정의 물꼬를 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야외활동때 진드기 주의보…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야외활동때 진드기 주의보…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도내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사망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40대 농업인 A씨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과 흉통, 복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이 악화돼 지난 3일 도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끝내 4일 오전 숨졌다. 도는 작업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밀도 조사와 병원체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4~11월 발생한다.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키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제주지역은 오름과 올레길, 과수원 등 야외활동이 많은 환경 특성상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SFTS 환자 7명이 발생했으며, 이번이 첫 사망 사례다. 지난해에는 환자 16명이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7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집계 중이다. 도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연계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오름과 올레길 등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진드기 서식 밀집지역에 대한 매개체 조사와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긴팔과 긴바지,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소매와 바짓단을 단단히 여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피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즉시 세탁한 뒤 샤워를 하면서 머리카락과 귀 주변, 겨드랑이, 허리, 무릎 뒤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제윤 도 안전건강실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마친 뒤 옷을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폭염·가뭄 비상…경북도, 국비 17억원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

    폭염·가뭄 비상…경북도, 국비 17억원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

    경북도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과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2억원 등 모두 1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가뭄이 극심한 포항, 경주, 영천 등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 장비 운용, 하천 굴착, 살수차 임차 등 단기간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입한다. 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과 토양 유효 수분율 등 주요 가뭄 지표를 면밀히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3.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의 74.9% 수준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밭 토양 유효 수분율은 42.7%로 ‘주의’ 단계에 진입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분율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 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토양 수분 감소가 빨라지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 등 영농 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확보한 재원을 적기에 투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는 등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2030년 대구에 들어선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2030년 대구에 들어선다

    대구에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가 건립된다. 국내 로봇 기술의 안전성 검증과 국제표준 기반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의 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로봇의 동적 안정성과 인공지능(AI) 신뢰성, 사이버 보안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시험·평가부터 실증,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센터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96억원 등 총 사업비 186억 원을 들여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하며, 고등기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5개 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 사업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가 늘면서 빠르게 강화되는 글로벌 안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과 사이버복원력법(CRA) 등 해외 진출 장벽에 대비해 국내 기업의 인증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CRA는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대부분의 제품에 필수 사이버 보안 요건을 규정한 법이다. 제조업체는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강화하고 시장 출시 후에도 보안 업데이트 및 취약점 대응 의무를 지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는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완결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안전인증 거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구를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장훈 “세입자 먼저 내보낸 적 없다”…또 ‘착한 건물주’ 행보

    서장훈 “세입자 먼저 내보낸 적 없다”…또 ‘착한 건물주’ 행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이 지켜온 임대 철학을 공개하며 ‘착한 건물주’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5일 방송되는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약선명인 이경애의 50년 요리 인생과 더불어 밑바닥에서부터 일어선 극적인 성공 서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애가 성공에 이르기까지 겪어야 했던 냉혹한 현실을 조명한다. 그는 과거 일수를 빌려 어렵게 문을 연 첫 중국집이 장사가 궤도에 오르자마자 건물을 통째로 매입한 경쟁 업체에 의해 불과 6개월 만에 쫓겨나는 아픔을 겪었다. 이어 남편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차린 카페 역시 단 3년 만에 건물주로부터 일방적인 퇴거 통보를 받는 등 연이은 건물주의 횡포를 겪어야 했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연을 듣던 서장훈은 “건물주들은 왜들 그러나 모르겠다”고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 그는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세입자를 먼저 내보낸 적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백억 원대 건물주로 잘 알려진 서장훈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모범적인 상생 행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서장훈은 자신이 보유한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의 10%를 자발적으로 감면해 주는 등 ‘착한 건물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들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이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임대료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장훈의 선행은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는 은퇴를 앞둔 마지막 시즌 연봉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며 “나처럼 알려진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면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장학금 기부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와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