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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서울편입 포기하고 GH 유치에 집중”

    구리시 “서울편입 포기하고 GH 유치에 집중”

    경기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 추진을 접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서울 편입 논의를 마무리하는 대신, 이미 유치가 결정됐던 GH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신동화 시장은 6일 시청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서울 편입 추진을 공식 철회하고 GH 구리 이전 재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서울 편입은 구리시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경기도와 서울시의 합의는 물론 법률 제정까지 필요한 만큼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서울 편입을 추진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며 “이제는 실현 가능한 현안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GH 구리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경기도가 지난해 2월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은 함께 추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행정절차를 중단했고, 서울시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서울 편입 추진이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달 10일 경기도와 구리시의회에 서울 편입 추진 철회 공문을 전달했으며, 같은 달 3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공식 보고했다. 신 시장은 “이번 결정이 시민 의견을 외면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민의 뜻을 존중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GH 이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GH 이전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니라 수도권 북부 도시개발의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GH가 구리에 자리 잡으면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서울 중구가 도시 규제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안을 풀기 위해 만든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이 출범 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자치구가 잇따르지만 구는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속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존 정비사업을 고려해 구 전체의 도시개발 방향을 세우고 주요 현안을 맡았다. 주민 소통 강화는 추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115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주민아카데미로 복잡한 도시계획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추진단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섰다. 주민공론장과 설문조사,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을 제시해 오래된 규제를 풀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도 펼쳤다.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역 일대 고밀·복합개발의 방향을 마련하고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회현 뉴빌리지, 다산 휴먼타운2.0 공모사업 선정도 이끌었다. 건립이 완료된 을지로동·소공동 청사의 신축 기반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스테이(STAY)’ 1000가구를 만든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추진단과 함께 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달라진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에 김주원 전 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에 김주원 전 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49)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이 6일 임명됐다.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한 김 신임 단장은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무용수로 입단했다. 2006년 무용계 최고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은 그는 최태지 전 단장 재임 시절 김지영(경희대 무용과 교수)·이영철(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김현웅(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이동훈(전 수석무용수)과 함께 한국 발레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발레 무용수로 손꼽힌다. 2012년 국립발레단을 떠난 뒤 연극, 뮤지컬 등 경계를 넘어 무대에 섰고 공연 연출과 제작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2024년부터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과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로 위촉돼 지역 발레 대중화에도 역할을 했다. 국립발레단 단장직은 지난 4월 강수진 단장이 퇴임한 후 후임 임명이 지연되면서 4개월간 공석 상태였다. 그 사이 여러 하마평이 오가면서 무용단 운영 경험이 없는 학계 인사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자 국립발레단 무용수와 직원들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문을 내는 일도 있었다. 입장문에서 단원들은 “무대 현장을 알고, 발레의 예술적 가치와 단원들의 삶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발레단 운영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 신임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 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단장 임기는 2029년 8월까지 3년이다.
  • [포토] 할리우드 핫스타들의 레드카펫 패션

    [포토] 할리우드 핫스타들의 레드카펫 패션

    영화배우, 가수, 인플루언서 등 스타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버라이어티의 ‘파워 오브 영 할리우드’(Power of Young Hollywood)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파워 오브 영 할리우드’는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젊은 배우, 음악가와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 지예은 “한예종 붙고 천재인 줄”…그 시절 ‘청순 미모’에 깜짝

    지예은 “한예종 붙고 천재인 줄”…그 시절 ‘청순 미모’에 깜짝

    배우 지예은이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입학 당시를 회상한 가운데, 합격 당시의 청순한 미모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ㅇㅋㅋ’에는 ‘30대들의 으른 연애’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예은은 20대와 30대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대학 시절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20대 시절을 떠올리며 “20대 때 더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어쨌든 한예종은 예술학교니까 망나니처럼 놀았다. 수업 시간에 다 같이 막걸리를 마시러 나가기도 했다”고 유쾌하게 회상했다. 이어 “30대가 되니까 눈치도 많이 보이고 체면을 차리다 보니 오히려 막힌 느낌이다. 되게 자중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20대 초반에는 원하는 대학에 붙고 ‘역시 난 천재야’라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과거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단기간의 짧은 준비를 거쳐 한예종에 합격했던 놀라운 일화를 밝힌 바 있다. 오랫동안 피아노를 전공했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연기 학원에 다니던 친구를 따라갔다가 연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됐고, 이후 본격적인 입시 준비에 돌입해 단기간에 한예종에 합격했다. 당시 한예종 입시의 엄격한 기준에 대해 지예은은 “한예종은 민낯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 3차까지 화장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지예은의 대학 시절 사진에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뽀얀 피부와 청순한 외모가 돋보인다. 당시 공개된 대학 시절 사진 속 지예은은 긴 생머리와 수수한 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예종에 합격할 만했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동기들이 먼저 작품에 캐스팅되고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과 마주하기도 했다. 그는 “동기들이 드라마에 캐스팅돼 TV에 나오면 TV도 못 틀겠더라. 나는 아직 아르바이트하고 있었으니까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다”며 “그래도 일하면서 다시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덧붙이며 묵묵히 내공을 쌓으며 버텨 온 시간을 고백했다.
  • 스트레이 키즈, ‘디스 앤 댓’ 발매…“이것저것 다 잘하는 매력”

    스트레이 키즈, ‘디스 앤 댓’ 발매…“이것저것 다 잘하는 매력”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이후 10개월 만에 화려하게 귀환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 댓)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7일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이날 멤버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This & That’(디스 앤 댓)을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노래”로 꼽았다. 기존 스트레이 키즈 타이틀곡들과는 또 다른 결을 가진 ‘쿨’하고 ‘칠’한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이것저것 다 잘하는 ‘스키즈스러움’을 압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멤버 방찬·창빈·한은 앨범 수록 8곡 전체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에는 세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스트레이 키즈 고유의 색을 녹여냈다. 타이틀곡의 콘셉트를 어떻게 정했는지 묻는 질문에 방찬은 “곡 작업 중 당이 떨어져서 가방에 넣어 둔 간식을 꺼내다가 나온 것”이라며 “가방에 뭐 있냐는 질문에 영어로 ‘이것저것?’이라고 답했는데 모두가 ‘이거 좋은데?’라고 해 발전시켰다”고 전했다. 창빈은 “훅(후렴)이 너무 빨리 떠올랐고, 이에 맞춰 흥얼거리며 안무를 짜는 모습을 보면서 타이틀곡이 될 것을 확신했다”고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한국적이고 친근한 배경이 가득 담겼다.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단지·구축 건물의 공용 화장실·가정집 거실을 배경으로 스트리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스트레이 키즈가 안무를 선보인다. 승민은 “저희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라 팬들의 곁에 늘 가까이 있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음악 축제 ‘록 인 리오’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콜롬비아·아르헨티나·멕시코 3개국에서 스트레이 키즈 주축의 신규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를 개최해 팬들과 호흡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SKZ IT TAPE 시리즈의 앨범 ‘DO IT’(두 잇)을 비롯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8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이름 올린 바 있다.
  • “트럼프의 이란 공격, 50일 전 ‘예언’”…中 군사 AI 기업, 팔란티어 위협? [밀리터리+]

    “트럼프의 이란 공격, 50일 전 ‘예언’”…中 군사 AI 기업, 팔란티어 위협? [밀리터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을 수십 일 전에 예측했다고 주장하는 중국 AI(인공지능) 기업이 ‘중국판 팔란티어’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징안테크놀로지는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50여 일 전 자체 AI 분석을 통해 중동 지역의 미군 정찰 자산이 비정상적으로 집중되는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SCMP는 “해당 회사는 지난 1월 6일 오픈소스 정보와 AI 분석을 기반으로 미국이 이미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고 실제 공습이 이뤄지기 50여 일 전에 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주목한 징안테크놀로지는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국방 AI 및 방위기술 전문 기업으로 AI, 빅데이터, 자율 시스템, 첨단 센서 기술을 활용해 군과 정보기관, 공공안보 분야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국방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기존 무기 제조업체와 달리 하드웨어보다 데이터와 알고리즘, AI 소프트웨어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해당 업체는 전통적인 방산기업처럼 군이 요구한 장비를 제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체 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기술을 먼저 개발한 뒤 완성된 제품을 군과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해당 업체가 이란 전쟁을 사전에 예측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스템은 ‘징치’(Jingqi) 글로벌 상황인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위성영상과 신호정보(SIGINT), 영상정보(IMINT), 오픈소스정보(OSINT),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을 결합해 전 세계 항공기와 선박, 위성, 항만, 공항, 군사기지, 발사장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는 AI 기반 상황인식 플랫폼이다. 군과 정부 기관은 이를 통해 전 세계 군사 및 안보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SCMP는 “징안테크놀로지의 ‘징치’는 미국 팔란티어의 ‘고담’과 비슷한 중국판 AI 지휘통제 플랫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산업 매체인 계면신문은 “징안테크놀로지와 GPU(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 업체 징자웨이의 협력은 ‘중국판 팔란티어의 구축’과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중국 군사 AI 기술, 미국에 앞서는 상황?해당 업체는 이란 전쟁 발발 50여 일 전 미군의 군사적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고했다고 주장하지만,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징안테크놀로지의 홍보가 과장됐을 가능성을 지적한다. 중국 싱크탱크 ‘남중국해 전략 상황 탐사 이니셔티브’(SCSPI)의 후보 소장은 “(미국과 중국 기업의) 격차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실제 작전에 적용하는 능력에 있다. 특히 의사결정 지원(decision support) 분야에서는 미국이 훨씬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지휘·통제와 전장 의사결정에 깊이 통합하는 수준에서는 미국에 뒤처져 있다는 것이다. 다만 후 소장의 언급대로 중국 AI가 실제 현지 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정부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만은 사실로 추정된다. 징안테크놀로지는 홈페이지에 중국병기공업집단과 중국전자과기집단(CETC),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 중국항천과기집단(CASC) 등을 주요 고객 및 협력기관으로 공개하고 있다. 중국 공개 프로젝트 자료에서는 전략지원부대 관련 레이더 감시 사업에 참여했다는 내용도 확인된다. 이와 관련해 SCMP는 “중국의 과제는 단순히 미국 기술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군 조직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이를 운용할 제도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군사 관련 AI의 현주소중국은 AI을 미래 전쟁의 핵심 기술로 규정하고 이를 군 현대화 전략의 중심에 배치하고 있다. 인민해방군(PLA)은 기존의 기계화와 정보화를 넘어 지능화(Intelligentization)를 목표로 내세우며, AI를 지휘통제(C2), 정보·감시·정찰(ISR), 무인체계, 전자전, 사이버전 등 다양한 군사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31일 “중국은 군사 AI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의 첨단 AI를 활용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실전 검증과 전장 운용 경험은 여전히 미국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안보 전문가 제임스 차 교수는 로이터에 “중국이 무인체계와 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전투 준비 태세와 실전 운용 능력은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한 과제”라고 분석했다.
  • “달이 UFO 기지였어?”…우크라 연구진 ‘정체불명 물체 20여개’ 발견, 뭐길래

    “달이 UFO 기지였어?”…우크라 연구진 ‘정체불명 물체 20여개’ 발견, 뭐길래

    우크라이나 천문학자들이 달 주변에서 원반과 고리 모양을 한 정체불명의 물체 20여 개를 포착했다. 연구진은 이 물체들이 규칙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근거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주 천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9월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주의 비나리우카에서 망원경과 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20여개로 이뤄진 물체 집단을 포착했다. 이에 앞서 8월 16일에는 고리 모양의 물체도 추가로 관측했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UFO는 지구와 지구 근처 우주에서 관측된다”며 “달이 UFO의 기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관측된 물체를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대기형’과 달 표면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대륙형’ 두 가지로 분류했다. 이 물체들은 밝기와 회전 속도에서 이례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0.1~0.5초 간격으로 반복적인 섬광을 내뿜으며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맥동 현상’을 나타냈으며, 두 물체가 동시에 빛을 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연구진이 빛 반사량을 토대로 추정한 물체의 지름은 태양빛을 100% 반사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439m, 달 표면 수준으로 반사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1.6km 이상이었다. 다만 물체의 재질과 반사율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실제 크기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륙형’ 물체 중 하나는 초속 약 6.6㎞의 속도로 약 22.5㎞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8월 관측된 거대한 고리 모양 물체들은 빛을 대부분 흡수해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다가 영상 보정을 거친 뒤에야 형체가 드러났다. 이 물체들은 지름이 약 35㎞에 달했으며, 3분에 한 바퀴씩 꼴로 완전히 회전했다. 다만 이번 관측 결과는 흐릿하게 찍힌 형체가 실제 달 근처의 물체라는 전제하에 성립한다. 대기 왜곡이나 카메라 오류, 영상 처리 과정의 오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해당 연구는 아직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독립적인 검증도 받지 않은 상태다.
  • 충북도 2급 보좌관 내정자 반대여론 확산...직위해제 전력도

    충북도 2급 보좌관 내정자 반대여론 확산...직위해제 전력도

    충북도의 2급 상당 대외협력보좌관 채용에 대한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뇌물 범죄 전력으로 논란을 사고 있는 박병국 내정자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시절에는 업무방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어서다. 하지만 충북도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6일 충북도의회 김꽃임 도의원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2021년 10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당시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서 업주에게 욕설을 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박 내정자는 해당 사건으로 직위해제됐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당시 직위해제 이후 박 내정자에게 성과급이 지정됐는데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부적정 지급이라는 지적을 받아 회수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았다”며 “신용한 충북지사는 뇌물 범죄 전력에 업무방해사건까지 관련된 인사를 왜 발탁하려는지 채용 배경에 강한 의문이 든다”고 비난했다. 지난 4일 임용 중단을 촉구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충북도를 재차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인사 검증 기준과 적격 판단의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청렴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성과는 공직윤리를 대신할 수 없으며, 어떠한 인맥도 공직부패 전력을 덮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대 출신인 박 내정자는 경찰 재직시절인 2012년 특정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형을 확정받았다. 출소 후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일했다. 거센 반대여론에도 충북도는 박 내정자 임용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다. 신 지사는 기자들을 만나 “이날 불거진 업무방해 사건은 미처 몰랐다. 내용을 확인한 뒤 판단하겠다”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라는 점을 공감하지만 박 내정자가 충북을 도울만한 인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사실상 강행의지를 밝혔다. 이어 “1년 단위로 계약하는 데 성과를 내는지 직접 확인하고, 부응하지 못한다면 단호히 결정 내리겠다”고 말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박 내정자는 지난 5일 혼자서 면접을 봤다. 도의 계획대로면 다음주에 임용장을 받을 예정이다.
  •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모의탄’ 소동…한때 통행 통제·차량 정체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모의탄’ 소동…한때 통행 통제·차량 정체

    경남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갓길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확인 결과 해당 물체는 살상력이 없는 모의탄으로 파악됐다. 6일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창녕군 대합면 합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상행선) 45㎞ 지점 갓길에서 “포탄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도로공사 창녕지사를 통해 접수됐다. 도로공사는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가 포탄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해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경찰은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을 통제한 뒤 폭발물처리반(EOD)을 요청했다. 폭발물처리반은 이날 오후 3시 21분쯤 현장에 도착해 해당 물체를 수거했다. 포탄을 조사한 결과 길이 60㎝·지름 20㎝의 살상력이 전혀 없는 모의 포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군 의뢰로 모의 포탄을 싣고 이동하던 민수용 화물차량이 적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속도로상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 수습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1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창녕IC~현풍IC 구간 45㎞ 지점에서 미상의 폭발물이 발견돼 오후 2시 11분부터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며 우회를 안내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3시 26분쯤 통행을 재개했으며 통제 여파로 한때 일대에는 약 7㎞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군과 함께 모의탄이 고속도로 갓길에 놓이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삼성전자, ‘FMS 어워드’서 V낸드·AI 메모리로 2관왕

    삼성전자, ‘FMS 어워드’서 V낸드·AI 메모리로 2관왕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 기술 콘퍼런스인 ‘FMS 2026’에서 ‘V10 BV-낸드’로 3D 낸드 혁신상을, ‘LPDDR5X-PIM’으로 차세대 메모리상을 각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V10 BV-낸드는 400단 이상 초고적층 구조를 구현한 차세대 V낸드 기술이다. 웨이퍼를 수직으로 접합하는 본딩 버티컬 기술과 V낸드 셀을 3개 층으로 연결하는 3스택 구조를 적용해 저장 용량을 높이면서도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였다. LPDDR5X-PIM은 세계 최초로 저전력 D램인 LPDDR5X에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메모리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고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였다. 인공지능(AI) 가속기와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의 핵심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포착] 방탄복 입고 장갑차 탔다…라이칭더 대만 총통 군사 훈련 이례적 공개

    [포착] 방탄복 입고 장갑차 탔다…라이칭더 대만 총통 군사 훈련 이례적 공개

    대만군이 중국의 침공을 상정한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 42호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이례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라이칭더 총통이 훈련의 일환으로 심야에 장갑차 뒷좌석에 타고 지휘 본부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라이 총통은 5일 밤 방탄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윈파오 장갑차에 탑승해 총통의 전시 최고 지휘센터인 국가정군지휘센터(위안산 지휘소)로 이동했다. 이는 긴급사태 발생 시 총통과 부총통의 안전보장을 위한 비상지휘소행 이동 프로젝트인 완쥔(萬鈞)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궈야오후이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방어 작전을 지휘하고 정부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훈련은 지휘 체계, 기관 간 협력,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점검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2024년 취임한 라이 총통이 완쥔이라 부르는 엄청난 무게를 의미하는 계획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만 현지 언론은 과거 다른 총통들도 비슷한 훈련을 수행한 적 있으나 라이 총통의 사례는 공개 방식과 정치·군사적 긴장감 수준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한광훈련은 대만군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군사훈련으로 5일 시작해 열흘간 대만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훈련은 무대본 실전형 훈련, 반(反)봉쇄 호송 훈련, 도시 회복력 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사전 각본 없이 24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실전 훈련을 통해 탈중심화 지휘 및 임무 수행 능력 등 전반적인 작전의 효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군의 ‘백브리프’(Backbrief)와 유사한 절차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는 작전 명령을 하달받은 하급자가 해당 내용을 본인의 언어로 요약해 상급자에게 다시 보고하는 절차로, 인지 차이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고 일선 장병들이 지휘관의 의도에 따라 독립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무더위에 붉어진 서울

    무더위에 붉어진 서울

    6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통보관이 모니터에 표시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최고기온 분포 현황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이틀째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 “피규어 팝니다” 알고 보니 코브라·악어… 밀수조직 재판행

    “피규어 팝니다” 알고 보니 코브라·악어… 밀수조직 재판행

    코브라와 양쯔강악어 등 국제 멸종위기종을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불법 거래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주택가와 버스에서 발견돼 소동을 빚은 악어와 뱀도 이들이 밀수한 뒤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이승학)는 6일 국제 멸종위기종과 외래생물을 밀수입하고 판매한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판매책들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락하며 야생동물을 사들였다. 세관 적발을 피하기 위해 어린 개체의 입을 테이프로 묶고 몸을 압박해 철제 과자통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에 넣어 국내로 들여왔다. 일부는 속옷 안에 숨겨 비행기에 반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동물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폐사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외래생물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국제 멸종위기종 54마리를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밀수한 동물들은 인터넷 파충류 전문 카페 등에서 ‘인형’, ‘피규어’ 같은 은어로 홍보됐다. 이후 전국 각지로 택배를 통해 판매됐다. 최근 경기 여주시 소양천에서 발견된 샴악어와 양주시 아파트에서 발견된 외래종 뱀도 A씨 일당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와 고시원, 빌라 등 주거지에서도 밀수한 동물을 사육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코브라 등 위험한 야생동물이 관리됐던 셈이다. 검찰은 주거지 등에서 발견된 코브라 등 야생생물 95마리를 압수해 국립생태원에 맡겼다. 검찰 관계자는 “야생생물은 맹독성, 강한 공격성, 질병 전파성 등 매우 위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구 밀집 지역에서 탈출하거나 유실되는 경우 사람의 생명, 신체 및 주거 환경에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야생생물의 밀수, 불법 유통 및 사육 행위에 대해 환경청 및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시 모가면 54홀 파크골프장 반드시 필요”... 주민들과 원안 추진 한목소리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시 모가면 54홀 파크골프장 반드시 필요”... 주민들과 원안 추진 한목소리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지난 5일 이천 지역상담소에서 모가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천시 모가면 공공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54홀 규모의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가면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가 대표 생활체육으로 떠오르며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라며, 모가면은 접근성과 입지 조건이 우수한 만큼, 기존 계획에 맞춰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차질 없이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복수 협회장은 “화천군과 양양군 등은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기반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다”라며 “모가면도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 회원들은 “일부에서는 36홀 규모로 축소해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주민들은 당초 계획인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원하고 있다”라며 “오는 9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원안대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모가면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이 지방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에 주민들의 뜻을 적극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심사하는 만큼 경기도가 결과를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하지만 이천시 역시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저 또한 모가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약속했던 만큼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가면 공공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세 차례 재검토 결론이 내려짐에 따라 현재 계획을 다듬고 있으며, 오는 9월 재심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54홀 원안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전남광주특별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더이상 못미뤄”

    전남광주특별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더이상 못미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일부 정당의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중단 요구에 대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선 개편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연기와 행정 통합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바뀐데다, 지난 2017년 이후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변화한 생활권과 이동 수요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는 만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통합특별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공사 지연으로 개편이 연기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도 장기간 지속되어 왔다. 통합특별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노선개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철도 개통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10월 노선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후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이용실태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의 경우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지만 시·군 간 노선 조정, 재정 분담, 행정절차 등 해결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시·군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이유로 현재 추진 중인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까지 미룰 경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는 관련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공청회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안을 보완하고, 향후 행정통합에 걸맞은 광역교통체계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달라”… 오해 진화 나서

    대구시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달라”… 오해 진화 나서

    대구시가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의 차이점을 명확히 밝혔다. 최근 발표한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에 대한 오해가 잇따르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정 슬로건은 시장 임기 동안 시정 방향을 압축하는 구호로 시장이 임기를 시작할 때 새롭게 정하는 경우가 많다. 민선 5기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와 민선 6기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 대구’, 민선 7기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특징, 미래상을 담는 문구다. 대구시는 2004년부터 ‘컬러풀 대구’를 사용하다 2022년 7월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파워풀 대구’만 사용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시정 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은 지난 6월 시장직 인수위원회 논의 과정을 거쳐 확정돼 지난달 1일 추 시장의 취임식 때 처음 공개됐다. 한응민 대구시 공보관은 “최근 발표한 시정 슬로건이 마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것처럼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바로잡는다”며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올 연말 시민 공모와 도시브랜드위원회 심의 등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별도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쓰러진 야구팬, 심정지 아니었다…폭염에 탈수, ‘이것’ 감소

    쓰러진 야구팬, 심정지 아니었다…폭염에 탈수, ‘이것’ 감소

    지난 4일 폭염 속 강행된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20대 야구팬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당초 심정지가 의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료진은 심정지가 아닌 실신으로 진단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야구팬 이모(23)씨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입원 치료와 정밀 검사를 받은 뒤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퇴원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 대 LG트윈스의 2026 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다 8회말 SSG의 공격 상황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당시 심정지가 의심돼 구급대원들이 이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20초간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로 1회 전기충격을 한 끝에 이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고, 구단 담당자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씨를 진료한 의료진은 이씨가 폭염에 노출된 탓에 탈수와 혈압 저하 등을 겪고 실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했다. 무더위 속에서 탈수 증상이 나타난 데 이어 장시간 서서 응원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이씨를 치료한 위진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폭염에는 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까지 생기면 혈압이 낮아지면서 실신 위험이 커진다”며 “여름철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 덕분에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야구팬과 선수들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 체감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은 가운데에도 취소되지 않은 채 열렸다. 앞서 KBO 사무국이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마련하면서 폭염으로 경기를 취소하는 기준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을 명시했는데, 경기가 열린 지역은 한 단계 아래인 폭염경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씨를 비롯해 25명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치료받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도 SSG 쪽 응원지정석에 있던 B(26)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프로야구 1, 2군 전 경기를 취소했다. 이어 이날 10개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폭염 관련 종합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국악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해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에서 일했다.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및 국악방송 사장 직무대행으로 재직 중이다. 또 서울예대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1년 개국한 국악방송은 서울의 본사 이외에 광주·대전에 지역방송국을 두고 있다.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 신임 사장이 그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의정언박싱’ 출연

    이건희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의정언박싱’ 출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지난 5일 경인방송 ‘의정언박싱’에 출연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과 지방도 387호선 확장, 광역버스 증차 등 남양주 지역의 주요 의료·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 동북부가 인구 유입과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응급·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남양주는 경기도 내 12개 중진료권 중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 서울 등 타지역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의료 공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남양주 호평동 백봉지구에 건립을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약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시설이다. 응급·소아·분만 등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감염병·재난 대응,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퇴원 환자 돌봄 및 방문진료 연계를 아우르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남양주 공공의료원은 민간병원과 경쟁하는 시설이 아니라 민간의료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필수의료의 공백을 메우는 병원”이라며 “관련 용역에서는 개원 후 5년 이내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비용 대비 편익(B/C)도 1.08로 분석된 만큼 경제성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의료 접근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향후 관계 부처 협의, 예비타당성조사,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한도액 국회 의결 등의 행정 절차를 밟게 된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30년에 착공해 2033년 준공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여러 행정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경기 동북부 주민들이 필수의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구간 확장사업의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서 수동면 운수리까지 4.5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81억 원을 투입해 202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공정률이 당초 계획보다 늦은 만큼 보상과 지장물 이설, 주요 구조물 공사 등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주민과 약속한 2029년 준공 목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도읍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대 8002번과 M2341번 등의 운행 확대, 2층 버스 집중 배치와 추가 도입, 8002-1번 급행버스의 운행 횟수 및 시간대 확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실제 승차 인원과 만차 통과, 대기시간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주민 요구가 광역버스 운행계획에 반영되도록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과 지방도 387호선 확장, 광역버스 증차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에 직결된 현안”이라며 “각 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과 후속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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