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은화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첫 재판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계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법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예술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부모의 마음으로, 인양 성공을 기도해 주십시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부모의 마음으로, 인양 성공을 기도해 주십시오”

    단원고 학생 허다윤·남현철·박영인·조은화, 단원고 교사 양승진·고창석, 일반인 권혁규·권재근·이영숙. 304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72일이 지났지만 아직 9명은 유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는 실종자 수습과 조속한 선체 인양,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햇수로만 3년이 지나도록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출범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조차 집요하게 방해했고, 특조위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은 정부는 결국 특조위의 활동을 강제로 종료시키기까지 했다. 거기에 정부는 그동안 날씨·기술상의 문제를 이유로 수차례 세월호 인양을 미뤄왔다. 그런 정부가 22일 오전 10시 시험 인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본인양 여부는 시험인양 결과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인양 계획 발표를 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인양 성공을 기원하는 전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가족들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부모의 마음으로 세월호를 인양해주세요. 역사와 자라나는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디 함께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가족들은 또 “내 가족이 세월호 속에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아프고 끔찍하시겠지만,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 수습과 (세월호 참사 발생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 증거물이며, 생존자가 아픔 없이 살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미수습자 9명을 최우선으로 찾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가족을 찾아서 집에 가고 싶습니다”면서 “그 바닷속에서 마지막에 불렀을 이름이 아마도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일 겁니다. 엄마라서 절대 사랑하는 가족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두 번 다시 세월호 같은 아픔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인양이 잘 마무리되고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되는 세상이길 원합니다”고 밝혔다. “바닷속에서 목포신항으로 올라오고 가족을 찾을 때 인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들의 안전과 공정이 순조롭게 이뤄져 인양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도와 간절함을 보내주시면 인양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지하실 파다가 금은보화 발견한 30대 프랑스 부부

     프랑스의 한 30대 부부가 4년 전 구입한 낡은 집의 지하실에서 말 그대로 ‘금은보화’를 발견했다고 현지언론 데르니에 누벨 달자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북서부 알자스 지역 술츠레뱅에 거주하는 퇴역군인 스테판 레미씨는 최근 지하실 개조를 위해 곡괭이로 집 지하의 포도주 저장고 바닥을 파다가 영화에 나올법한 ‘보물단지’를 발견했다. 레미씨는 급히 아내를 불러 이 단지를 함께 열었고, 그 안에 은화 2968개와 금화 17개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부부가 구입한 주택은 중세 시대인 1580년쯤 지어진 건물로, 부부는 이 집을 2013년 구입했다. 부부는 이 금은보화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발견 사실을 지방정부에 신고하기로 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불법 문화재 취득으로 범법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프랑스 법률상 이런 경우에는 문화재 발견자들에게 소유권이 귀속되지만, 당국이 발견 직후부터 5년간 해당 문화재를 조사할 수 있다.  조사 결과 이 주화들은 1473년∼1610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주조돼 이집트에서 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가 완료되면 이 금은보화는 부부의 손에 들어오고 소유권자인 부부는 경매 등을 통해 처분할 수 있다. 발견된 금은화의 현재가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상당한 고액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미씨는 “평소 꿈꿔온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싶다”며 “부인은 남편과 함께 코스타리카로 3주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념주화 2차분 12종 공개… 11월 발행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념주화 2차분 12종 공개… 11월 발행

    한국은행은 오는 1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2차분)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 등 모두 10종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는 은화 1종, 황동화 1종 등 2종이다. 기념주화에는 쥐불놀이(앞면 도안·뒷면), 경포호,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스노보드, 장애인 바이애슬론 등의 그림이 담긴다. 기념주화의 예약, 판매가격 등은 나중에 발표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정윤환(전 이대부속중고교 교사)씨 별세 재현(한국전력기술 근무)씨 부친상 이광열(삼성전자 차장)이종민(LG CNS 과장)손강훈(현대중공업 과장)씨 장인상 정승환(전 남양유업 상무)경환(한국교통대 교수)씨 형님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01 ●한응남(예비역 육군 소령)씨 별세 청(PWC컨설팅 이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72 ●김용원(전 경기대 예체능대학장)씨 별세 일수(청담RG성형외과 원장)남중(미국 길모어그룹 시니어건축디자이너)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4 ●이용기(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운영팀 차장)씨 부친상 1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47-1003 ●강성호(금융투자협회 감사실장)씨 부친상 2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70-7816-0235 ●문화영(시인)기전(광주YMCA 사무총장)시정(대한창고 대표)씨 모친상 김은화(전주복음연합내과 원장)김성채(기아자동차 부장)이왕수(대한운수 대표)씨 장모상 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2)527-1000 ●강병직(수산그룹 사장)병권(대한주택토지공사 이사)씨 부친상 김정훈(하나은행 반포지점장)손남수(사업)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15 ●오웅락(숭실대 입학처장)씨 부친상 1일 일산백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31)902-4444 ●심방자(숭실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김본경(미국 오러클 근무)정진(수원지검 검사)씨 모친상 1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31)384-4634 ●윤기두(전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운영실장)씨 부친상 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2)227-4383
  • [인사]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산림산업정책국장 전범권 ■전북도 ◇3급△새만금추진지원단장 오정호 ■한국철도시설공단 △비상임이사 김국현 이종갑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김상범△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 RI이용기반연구부장 심재훈△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 사무국장 유국현 ■이노비즈협회 △일자리지원본부장 이헌준△글로벌혁신본부장 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사무국장 백규민 ■아시아투데이 △대구취재본부장 장욱환△경북취재본부장 김정섭 ■전남대 △융합인재교육원장 문제학△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장 신현출△여수캠퍼스 도서관장 곽인실△박물관장 조진선△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문봉호△농업실습교육원장 한태호△언어교육원장 엄철주△여수캠퍼스 언어교육원장 엄영욱△기초교육원장 김종희△정보전산원장 이귀상△생활관장 전우진△신문방송사 주간 임칠성△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 주간 조원일△스포츠센터장 박현우△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정영희 ■KTB투자증권 ◇상무 선임△세일즈&트레이딩팀장 박정환◇이사대우 선임△신사업추진팀장 송화윤 ■아프로서비스그룹 ◇OK저축은행△고객만족실장 이석우△심사기획실 부실장 최승일△온라인사업부 부부장 홍문기△대전센터지부장 정재운△CRM센터지부장 이미나△채권관리지부장 신왕수△CRM센터장 윤선영△여신센터장 황효정△대전여신센터장 강현정△대전CRM센터장 신은화△전주지점장 이정택△천안지점장 조인희△대전지점 RM지점장 임승길△정보보안팀장 최성△오토영업2팀장 방관수△온라인기획팀장 박유상◇OK캐피탈△PL센터지부장 허준△신사업기획팀장 문복규△정보보안팀장 박상준△PL채널기획팀장 송정륜◇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부장 민경록△마케팅기획부장 최희근△경영지원부 부부장 이광배△영업부 부부장 이승권△심사기획실 부실장 이규만△부산센터지부장 이정근△채권관리1지부장 이승엽△채권관리2지부장 임철균△채권관리3지부장 신행돈△채권관리4지부장 이상곤△채권관리5지부장 이형준△채권관리6지부장 차충헌△채권관리7지부장 이철회△채권관리8지부장 이병창△여신센터장 이형원△영업기획팀장 신승훈△스마트기획팀장 박주원◇해외법인△중국지역본부 심천법인 총경리 서인석 ■코스콤 ◇전보 <부서장>△경영기획부 배오열
  • 박순자, 세월호 유가족에 “어딨어요. 같이 오세요, 이리로”

    박순자, 세월호 유가족에 “어딨어요. 같이 오세요, 이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17일 팽목항 방문을 안내했던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박 의원은 팽목항 간담회 장소에서 반 전 총장을 안내하며 세월호 유가족을 소개했다. 반 전 총장에게 세월호 미수습자 사진을 보며 이름 등을 알려주던 박 의원은 “다윤이 엄마와 은화 엄마 어디 있느냐. 같이 오세요, 이리로”라며 이들을 찾았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앞으로 나온 이후에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소개하며 반 전 총장과 악수를 하게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세월호 미수습자들 사연이 담긴 동영상 시청을 권하는 유가족에 “먼저 (미수습자 가족이) 오시고”라며 거부했고, 유가족을 잘 못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모습을 전했던 미디어몽구는 “어디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오라 가라 하고 있느냐”면서 “2014년 때하고 보름 전, 오늘 딱 3번만 얼굴을 보이고선 그동안 (세월호 희생자들을) 신경 쓴 것처럼 반 전 총장에 얘기했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또 “모든 정치인들은 분향 후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박 의원이) 막무가내로 됐다고 했다”며 “와 봤어야 (보는 걸) 알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누리꾼들도 ‘세월호 유가족들이 사진 배경이냐’면서 ‘지시’하는 듯한 박 의원의 모습에 언짢음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지역구가 안산으로 세월호 희생자·미수습자 가족과는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반 전 총장에게 희생자·미수습자 가족이 하소연할 기회를 주고 싶었을 뿐”이라며 “반 전 총장이 유력 대권 주자인 만큼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오늘 방문이 예정돼 있었다”며 반 전 총장과의 일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수요 몰리는 ‘용인 천리 서희스타힐스 ’ 돌풍 예고

    투자수요 몰리는 ‘용인 천리 서희스타힐스 ’ 돌풍 예고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 아파트들은 소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비즈니스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편의성이 뛰어난데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계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임대수익과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대수익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오피스텔과 달리 아파트는 월세수익에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일거양득'을 노린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부동산 114의 아파트 월세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형 아파트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연 4%를웃돈다. 경기지역에서 전용 60㎡이하와 전용 60~85㎡이하 임대수익률은 각각 4.57%, 4.15%로 4%대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1.3%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소형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이 4배 가량 높은 것이다. 월세수익률만 놓고 보면 오피스텔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과 달리 소형아파트의 경우 시세차익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어 한 번의 투자로 두 가지 이득이 가능한 것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용 60㎡이하, 60~85㎡이하의 경우 지난 2년 동안(2014년 12월~2016년 12월) 17.99%, 11.83% 올랐다. 이러한 인기는 아파트 청약결과에서도 나타나다. 올해 역시 동탄테크노밸리에 근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가 최고 20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창원 대원 꿈에그린’과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각각 1159대 1, 306.0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올리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제주도의 첫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서 분양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의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도 353.09대 1에 달했다. 12월 현재 조합원 모집에 한창인 ‘천리 서희스타힐스’ 역시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를 차량으로 2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지난 6월 착공해 2018년 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용인테크노밸리는 84만 801㎡ 규모의 드넓은 부지에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분야의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약 7,000명의 고용 창출과 1조원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사업지 내 폐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에 60억원의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의 전망을 더욱 밝혔다. 단지 인근의 교통 호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추후 동탄2신도시 방면의 국지도 84호선과 삼가~대촌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등이 줄줄이 신설되면 용인시내는 물론 전국 각지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된다. 특히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가 차량 5분대 거리로 가까워져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각종 인프라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희건설 분양관계자는 “2025년경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단지 인근 모현•원삼IC를 통해 4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주변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데다 여러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탁월해 실거주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용인시청, 이마트 용인점, 용인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며 뒷굴산, 골안산, 고산골, 덕성천 등에 둘러싸여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용덕저수지, 용인중앙공원, 은화삼C.C, 해솔리아C.C, 신원C.C 등도 가깝다. 또한 일진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단지 입지예정으로 인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천리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원 대상 선착순 동, 호수 지정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촛불보다 맞불 참가자 더 많았다”… 경찰 집계 논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새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조명하고, 진상 규명과 세월호 조기 인양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은 장소를 서울 강남으로 옮겨 대규모로 집결했다. 경찰은 처음으로 맞불집회 참가자 수가 촛불집회 참가자 수보다 더 많았다고 발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촛불집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세월호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이 연단에 섰고, 참가자 상당수는 촛불 대신 세월호를 상징하는 종이배에 초를 꽂아 들거나 노란색 종이배를 머리에 붙여 희생자를 추모했다. 오후 7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뜻으로 일제히 촛불을 끄는 소등 퍼포먼스가 열렸고, 1000일을 상징하는 1000개의 노란 풍선을 공중으로 날렸다. 이후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면 2개 경로로 행진을 했고 경찰은 청와대 방면의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헌재 방면의 안국역 사거리에 차벽을 세웠다. 반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예배와 집회를 열고, 특검 사무실 인근까지 행진하며 탄핵 기각과 특검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박영수 특검을 ‘범법자’, ‘빨갱이’, ‘나치’, ‘공산당’, ‘인민재판관’이라고 비난했다. 종로구 청계광장에서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날 촛불집회의 참가자 수를 2만 4000여명(오후 7시 45분 기준·주최측 추산 60만명)으로, 강남과 청계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맞불집회 참가자 수를 3만 7000여명(주최측 추산 102만명)으로 추산했다. 안진걸 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은 “집회 참가 인원 추산은 경찰의 고유 업무가 아님에도 촛불집회 참가자 수를 낮춰 발표했다. 이는 명백한 집회 방해이자 업무 방해”라면서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1000일을 하루 앞둔 8일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이 기다리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단원고 실종자 조은화양의 어머니 이금희씨와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씨, 일반인 미수습자 권재근·혁규 부자의 형이자 큰아버지 권오복씨는 이날도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함께 이겨내자고 다짐했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이날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함께 운암동 성당에서 광천동 성당까지 걷는 순례 행사를 가졌다. 9일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진월동 푸른길공원까지 순례하는 추모문화제 행사가 열린다. 팽목항에서는 박근혜 퇴진 진도군민운동본부가 미수습자의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색 연 9개를 바다에 띄운다. 12일 목포 세한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세월호 1000일의 기다림 잊지 않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재발하기 쉬운 지루성피부염, 한방에서는 근본 치료 위해 한약 처방

    재발하기 쉬운 지루성피부염, 한방에서는 근본 치료 위해 한약 처방

    직장인 김 씨는 피부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단순히 여드름이나 뾰루지 정도로 생각했던 염증들이 최근 빨갛게 올라오는 반점과 가려움증으로 이어지면서 직장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인근 한의원을 찾은 김 씨는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지루성피부염’이란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머리와 이마, 가슴 등의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증세가 심할 경우 홍반이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므로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성피부는 평소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생활 속 세정제나 기본 화장품 사용에서도 자극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교차가 큰 시기나 스트레스나 음식같이 외부요인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쉽기 때문에 발병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과 이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근본 치료를 중시하는 한방에서는 증상이 가벼운 발병 초기에 발견 시 보존적 치료와 함께 탕약 처방을 통해 체질 및 피부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한방 외용제 및 화장품 처방도 필요하다. 한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한방탕약 치료는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할 뿐 아니라 체질 개선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 때 탕약에는 주로 황금, 황련, 홍화, 금은화 등의 약재가 사용되고 이들 약재는 피부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커피, 술, 담배 등을 삼가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육체적인 과로, 달고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은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불어 실내 환기에 신경 쓰고 충분한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후한의원 구미점 윤정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다른 부위까지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환경, 먹거리 등 영향인자에 대해 민감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치료과정에서 증상의 변화가 심하고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이 높다”며 “따라서 근본적인 한방치료와 더불어 꾸준한 관리 및 내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과 200m… 촛불 산타 vs 맞불 태극기

    불과 200m… 촛불 산타 vs 맞불 태극기

    31일에도 동시 집회 계획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9차 촛불집회와 탄핵안 기각을 주장한 맞불 집회가 성탄절 전날인 24일 서울 시내에서 동시에 열렸다. 양측이 집회를 연 이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같은 시간에 집회를 열었지만,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양측 모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갈등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9차 촛불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즉시 물러나라”고 소리쳤다. 같은 시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서울시청 및 덕수궁 대한문 인근에서 ‘누가 누가 잘하나’ 집회를 개최했다. 촛불집회에는 광화문광장부터 동아일보 앞까지 60만명(경찰 추산 3만 6000명)이 참석했고 보수진영 집회에는 덕수궁 대한문 앞부터 서울신문 빌딩까지 경찰 추산 1만 5000명이 들어찼다. 촛불집회 참가자와 맞불집회 참가자가 한때 200m까지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서울시의회 앞에 차벽을 세우고 양측을 분리하는 데 주력했다. 추운 날씨를 감안한 듯 탄기국 측은 오후 8시 30분쯤 행사종료를 선언했고, 촛불집회도 밤늦게까지 진행하지 않았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두 집회 참석자들의 생각 차이는 컸다. 맞불집회에서 만난 김노현(64)씨는 “박 대통령이 잘했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좌파 정권이 집권하면 대한민국 안보가 위태로워진다”면서 “여기 모인 분 절반이 80대고, 다 나라 걱정돼서 나오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모(77)씨는 “촛불이 우리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말을 귀담아 듣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촛불집회에 참가한 김은화(46·여)씨는 “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이 탄핵에 반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조건 ‘촛불은 빨갱이’라면서 대화를 거부하는 건 잘못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모(58)씨는 “보수집회에 나온 분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만 세상 물정에 어두운 분들이 특정 정치 세력에 이용당하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계엄령 선포’, ‘비박은 신분세탁 변절자들’ 등 보수집회 측의 원색적인 발언에 대해 불편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촛불집회는 하야 크리스마스가 주된 테마였다. 오후 4시 사전 공연인 ‘퇴진콘서트 물러나쇼(SHOW)’ 무대에서는 가수 마야, 이한철 등이 노래를 불렀고 본행사와 행진 이후 오후 8시부터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퇴진행동 관계자들은 광화문 일대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나와 시민들에게 초와 피켓을 나눠 주었다. 광화문 KT 앞에서 산타 옷을 입은 청년 300명이 ‘청년산타 대작전’ 행사를 열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박근혜에게 수갑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아이들에게 동화책, 성탄 카드, 세월호 리본 등의 선물을 전했다. 퇴진행동 측은 오는 31일 ‘송박영신(박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위한 대규모 촛불집회’를 구상하고 있다. 오후 7시에 집회를 시작해 9시에 송박영신 콘서트를 열고 밤 12시 ‘하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촛불집회 vs 맞불집회…무엇이 달랐나

    촛불집회 vs 맞불집회…무엇이 달랐나

    24일 광화문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9차 촛불집회’가 열린 동시에 서울시청 및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인 ‘누가누가 잘하나’가 개최됐다. 경찰은 서울신문빌딩(프레스센터) 앞 횡단보도에 차벽을 세우고 경력을 배치해 촛불집회와 보수집회 참가자들이 충돌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맞불집회는 박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가장 대조적이었지만, 이외에도 집회 음악, 집회 도구 등 차이점이 많았다.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 이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50여개 보수단체 연합체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및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누가누가 잘하나’ 집회를 열었다. 권영환(60)씨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나왔다”며 “나도 젊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그 사람이 애국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젊은 친구들이 뭐가 옳고 그른지 잘 몰라서 저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철(69)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석기, 한상균씨를 구속하고 통진당을 해산한 건 아주 잘한 일”이라며 “그런데 좌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안 되면 혁명을 일으킨다니 말이 되냐”고 말했다. 반면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은화(46)씨는 “전쟁 안 겪어봐서 그런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른들도 촛불을 들고 나온 사람들의 얘기를 좀 들어주었으면 한다”며 “소통보다는 무조건 잘못 됐다고만 하니 국민의 말을 안 듣는 박근혜 대통령과 너무 똑같다”고 말했다. 촛불집회에 남편, 아들과 나온 류재호(47·여)씨는 “성탄 전야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특별한 일을 하고 싶어 나왔고, 축제처럼 촛불을 즐기고 있다”며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어지럽힌 정국 때문에 마음 한켠이 무겁다. 말 그대로 웃픈 현실인 셈”이라고 말했다. ▲참가 인원= 이날 박사모 정관용 회장은 맞불집회 무대에 올라 “지급한 태극기만 10만개가 넘는데 모두 동이 났고, 100만명 이상이 집회에 참가했다”며 “박사모 회원들을 동원해도 2~3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맞불집회에 참석한 인파는 한때 덕수궁 대한문부터 성공회서울성당까지 약 200m를 채웠다. 맞불집회의 참가자 수가 촛불집회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추운 날씨에도 경찰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다. 그럼에도 100만명은 촛불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이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인원수로 밝힌 55만명(오후 6시 30분 기준)의 2배나 되는 인원이다. 경찰은 반대로 촛불집회 참가자 인원이 3만 6000명, 맞불집회 참가자 수는 1만 5000명이라고 추산했다. ▲문화제=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열린 ‘물러나쇼(SHOW)에는 가수 마야와 이한철, 에브리싱글데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행진 후 오후 7시 30분부터 ‘하야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열렸다. 하야가도 불렀지만 크리스마스 캐롤도 울려퍼졌다. 성탄 전야인만큼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주최측의 의도도 있었다. 성탄 인사를 나누는 현수막도 붙었고,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자원봉사자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폭죽도 연신 터뜨렸다. 오후 6시 30분쯤에는 최순실과 꼭 닮은 시민이 무대에 올라 체조를 해 시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맞불집회에는 주로 애국가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이 울렸다. 풍물 공연이나 북 연주 등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양손에 들었고, 대형 태극기도 다수 등장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보수단체 집회, 그들은 왜 태극기를 들었나

    보수단체 집회, 그들은 왜 태극기를 들었나

    24일 오후 4시부터 열린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에 참석한 인파는 덕수궁 대한문부터 성공회서울성당까지 약 200m를 채웠다. 맞불집회의 참가자 수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9차 촛불집회’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추운 날씨에도 경찰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다. 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이유도 촛불집회와 같이 ‘나라 걱정’이었다.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맞불집회의 취지를 한편으로 이해하면서도 좌우이념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이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50여개 보수단체 연합체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및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누가누가 잘하나’ 집회를 열었다. 앞서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탄핵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맞불집회에 참석한 김노현(64)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잘했다는 거 아니다. 하지만 좌파 정권이 집권하면 안 된다”며 “사드를 안 하면 트럼프가 미군을 철수시키고 적화통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인 사람 중 절반이 80대인데 우리도 나라가 걱정돼서 나왔다. 촛불 든 어린 학생들이 좌파 세력에 선동됐다”고 덧붙였다. 권영환(60)씨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나왔다”며 “나도 젊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그 사람이 애국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젊은 친구들이 뭐가 옳고 그른지 잘 몰라서 저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철(69)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석기, 한상균씨를 구속하고 통진당을 해산한 건 아주 잘한 일”이라며 “그런데 좌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안 되면 혁명을 일으킨다니 말이 되냐”고 말했다. 김모(77)씨는 “우리 나라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역사다”며 “젊은 세대는 6·25 전쟁을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촛불이 우리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말을 귀담아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은화(46)씨는 “전쟁 안 겪어봐서 그런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른들도 촛불을 들고 나온 사람들의 얘기를 좀 들어주었으면 한다”며 “소통보다는 무조건 잘못 됐다고만 하니 국민의 말을 안 듣는 박근혜 대통령과 너무 똑같다”고 말했다. 이모(44)씨는 “우파, 좌파를 떠나 잘못이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건데, 아직도 이념의 잣대로 보는 게 아쉽다”며 “6·25 전쟁을 겪은 세대여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치적 셈법이 우선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6차 촛불집회] 단원고 은화 엄마의 눈물 호소

    [6차 촛불집회] 단원고 은화 엄마의 눈물 호소

    “최소한 엄마로서, 최소한 사람으로서, 은화를 보내줄 수 있게끔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6차 촛불집회가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씨는 본행사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저는 지금도 4월 16일에 살고 있다. 은화가 불렀을 마지막 이름이 ‘엄마’였을 것”이라며 “세월호는 아직 바다 속에 있고 은화와 다른 미수습자들도 가족 품에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씨는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에게는 가족을 만나는 것이고, 희생자에게는 진상 규명이고, 생존자에게는 친구가 돌아오는 것”이라며 “그래야 국민이 국가에 보호 받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조양을 비롯해 단원고 학생 허다윤양·남현철군·박영인군과 단원고 교사 고창석·양승진씨, 일반 승객인 권재근·권혁규 부자·이영숙씨 등 9명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강원, 광역지자체 첫 지역 화폐 새해부터 유통.

    강원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새해부터 지역 화폐인 ‘강원상품권’을 발행, 유통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28일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해 1월 1일부터 강원상품권(Gang Won)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당장 다음달 관련 조례 시행규칙 제정·공포와 함께 사용점을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 우선 30억원 규모를 발행해 내년 1월 1일부터 도와 관계기관·단체 포상금, 시상금, 물품구매 등 위주로 유통하는 등 제도 안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같은 해 2월에는 25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발주사업과 주력산업인 관광상품 패키지화, 모바일 쇼핑몰 등과 연계해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지역에서는 한국은행 추정 2014년 기준 3조 8000억원 규모의 지역 자금이 수도권 등으로 빠져나갔다. 이는 곧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방해하며 지역경제 침체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상품권 발행은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 3종이다. 도안은 강원도를 상징하는 잣(5000원권)과 철쭉(1만원권), 두루미(5만원권)를 넣어 지역통화의 특성과 이미지를 표현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요건도 갖췄다. 은화, 선화 인쇄, 무색형광, 스마트씨 등 9개 보안요소를 사용해 상품권의 안정성을 높였다. 기술력과 공신력을 확보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 자금이 역외로 빠져나가지 않으면 강원지역에서 일어나는 생산과 소비만으로 지역경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다”면서 “지역 내 자금순환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보호 등 강원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26일부터 예약 판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26일부터 예약 판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오는 26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올림픽 기념주화 실물 공개식을 열었다. 공개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기념주화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10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국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예약된 기념주화는 12월 5~9일 교부된다. 또 발행량의 30%는 6개 해외 공식 업체를 통해 판매되고,국내 예약 판매 이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된다. 기념주화는 2회에 걸쳐 발행되는데 1차분은 11월 18일 최대 29만 500장(금화 2종,은화 8종,황동화 1종)을 발행한다. 금화 3만원화(296만원)는 최대 4500장이 발행되고, 금화 2만원화(152만원)는 1만 5000장, 은화 5000원화(6만 2000원)는 20만장, 황동화 1000원화(2만 2000원)는 7만 1000장이 제작된다. 3만원화에는 전통 겨울 풍속인 고로쇠 썰매, 2만원화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담긴다. 5000원화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의 모습이, 1000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희범 위원장은 “기념주화 실물이 공개되고 선착순 예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이 일어날 것”이라며 “수익사업에 따른 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씨줄날줄] 북한판 ‘트로이 목마’/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북한판 ‘트로이 목마’/구본영 논설고문

    고대 그리스가 트로이를 무너뜨릴 때 병사들을 큰 목마 안에 숨겨 성 안으로 들여보냈다. ‘트로이 목마’란 말의 유래다. 1990년대 초 북한이 핵개발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에서도 회자된 수사다. 당시 미국과 북한은 흑연로 가동 중단 등 북한의 핵 동결을 전제로 핵무기용 플루토늄 추출이 어려운 경수로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른바 제네바 합의다. 공사비 대부분을 한국이 부담하기로 했지만, 기대와 달리 이후 북핵 위기는 해소되지 않았다. 북측이 “한국형 경수로는 북한 체제를 무너뜨리는 트로이 목마”라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서다. 여기엔 경수로 공사를 매개로 한 인적·물적 왕래의 결과에 대한 북한 정권의 두려움이 깔려 있었다. 체제 개방을 촉진해 남한 주도 흡수통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였다. 이 때문일까. 경수로 공사는 지지부진했다. 그나마 2002년 10월 북한의 은밀한 핵 개발 재개 움직임이 발각되면서 5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결국 중단됐다. 우리 기술 인력들이 모두 철수한 북한 신포에는 돔형 콘크리트 시설과 녹슨 기자재들만 망가진 목마처럼 남아 있다. 미국이 트로이 목마 카드를 다시 빼들었다는 소식이다. 어제 5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막 나가는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해서다. 이는 그제 오바마 행정부가 의회에 대북정보유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확인됐다.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의 ‘진실’을 접하도록 대량의 전자통신 수단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즉 북한 내부로 DVD, USB, MP3 등에 담은 ‘정보 폭탄’을 투입하겠다는 발상이다. 협상도, 제재도 통하지 않는 북한의 핵 도발에 지친 미국 조야가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레짐 체인지 전략으로 선회하는 인상이다. 미국은 내년부터 5년간 연간 800만 달러(약 88억원)를 북한 정보 자유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런 북한판 트로이 목마 작전의 실효성 여부는 USB 등 하드웨어보다 그 속의 콘텐츠에 달려 있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쪽 전문가들은 이른바 ‘소프 오페라’(연속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이다. 소프 오페라는 초창기 텔레비전 방송에서 드라마가 비누 광고와 함께 방영되면서 생긴 조어다. 톰 맬리나우스키 미 국무부 차관보는 얼마 전 한 토론회에서 “한국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는 김정은 정권이 무슨 거짓말을 하는지 알려 주는 좋은 홍보 수단”이라고 했었다. 북한 정보 자유화 노력은 단기적으론 북한 정권의 통제에 막힐 공산이 크다. 다만 굳이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 속성을 비판하지 않더라도 한류 콘텐츠가 북에 상륙한다면 장기적으론 북한 체제도 변화할 수밖에 없을 게다. 김정은 체제에서는 북의 비핵화가 불가능해 보이는 지금 우리 드라마가 북한 정권의 ‘비(非)김정은화’를 이끌지는 미지수다. 다만 북의 보통 사람들이 세습체제의 시대착오적 본색을 자연스레 깨닫게 하는 문화무기 구실은 할 듯싶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새달부터 판매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새달부터 판매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루이스 페르난두 세하(가운데) 주한 브라질 대사가 ‘2016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금·은화 전화종 20종(584만원) 50세트, 금·은화 10종(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99만원) 500세트, 동화 8종(12만 1000원) 1000세트 등이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2016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서울포토] 2016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모델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념주화를 선보이고 있다.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판매하며,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584만원)는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 세트(99만원)는 500세트, 동화 8종 세트(12만1천원)는 1천세트를 한국에서 판매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선착순 한정 예약판매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선착순 한정 예약판매

    다음달 6일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리우올림픽) 기념주화가 한국에서 출시된다.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신청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한다. 이에 앞서 기념주화 실물 공개행사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 대사관 5층에서 열린다. 이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출시하는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다. 풍산화동양행은 “올림픽 역사상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고, 한국 배정 수량이 역대 최소인 기념주화로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념주화는 금·은화 합계 12만장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금화 736장, 금·은화 합계 1480장을 판매한다.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584만원)는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 세트(99만원)는 500세트, 동화 8종 세트(12만1천원)는 1000세트를 한국에서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한정판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념주화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신청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한다. 기념주화 실물 공개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 대사관 5층에서 열린다. 이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출시하는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다. 풍산화동양행은 “올림픽 역사상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고, 한국 배정 수량이 역대 최소인 기념주화로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념주화는 금·은화 합계 12만장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금화 736장, 금·은화 합계 1480장을 판매한다.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584만원)는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 세트(99만원)는 500세트, 동화 8종 세트(12만1000원)는 1000세트를 한국에서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