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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연봉? 그건 기자 생각” 날 세운 한덕수… “불공정” 벼르는 민주

    “고액 연봉? 그건 기자 생각” 날 세운 한덕수… “불공정” 벼르는 민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던 도중 법무법인 김앤장 고액 고문료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건 기자님 생각이고 이 문제는 확실하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든 것을 팩트체크를 해서 국회 청문회를 위해서 인사 청문 자료를 제출한다”면서 “일단 제출하면 그 팩트를 기초로 언론도 보고 국회의원도 질문하고 답변해서 토론과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하나를 두고 옳으냐 그르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또 “(자료를) 내면 국회 논의를 하면서 기자들이 판단하면 될 일”이라면서 “그런 걸 왜 나한테 묻느냐. 고생 좀 시키지 말라. 불편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후보자가 지난 1년간 에쓰오일 사외이사를 지내며 약 8200만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에쓰오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지난해 3월 말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지난 1일 물러났다. 총 6245만 3000원을 받았는데, 고정급여로 월 666만 7000원, 이사회 회의비로 200만원을 받았다. 그의 월 고정급여 규모는 다른 사외이사들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한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잘 판단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국민께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경륜·지혜로 국정을 끌고 갈 수 있는 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사청문회뿐만 아니라 국민께 드릴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정해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이 김앤장 출신을 잇따라 중용한 것도 문제 삼았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인수위에 전문위원, 실무위원, 수석부대변인 등 김앤장 출신이 중용됐다”며 “검찰 선대본에 이어 김앤장 정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했다. 민주당은 민형배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정의당도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정의당은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검증해 나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방어 태세를 구축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기준은 한 차례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스스로 폐기처분한 지 오래된 것”이라면서 “자신들이 지키지도 않았던 기준을 꺼내 들려거든 문재인 정권의 자기 사람 챙기기,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내로남불 인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위공직자 원천 배제 7대 원칙은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 등이다. 이준석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한 후보자를 만나 당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회동 후 페이스북에 “한 총리님의 내치·외치를 아우르는 지혜와 경륜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 자양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당정의 흔들림없는 협력으로 성공을 만들어 내겠다”고 힘을 보탰다.
  • 61조 초과세수에도 90조 적자… 인수위 “추경에 추가 변수 점검”

    61조 초과세수에도 90조 적자… 인수위 “추경에 추가 변수 점검”

    60조원에 달하는 초과세수가 걷혔음에도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2196조 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2057조 4000억원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연금충당부채 등을 제외하고 중앙·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하는 소극적인 계산법을 따르더라도 지난해 국가채무는 967조 2000억원으로 올해가 ‘국가채무 1000조원’에 진입하는 원년이 될 여지가 커졌다.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당겨서 쓴 재정지출 계산서가 빠르게 도착하는 모습이다. 국무회의에서 5일 심의·의결된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는 한국 재정의 두 가지 고민이 여지없이 담겼다. 긴급한 재정지출이 필요할 때 국채 발행 외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 어려운 경직성 높은 재정구조가 첫 번째 고민이라면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연금충당부채를 쌓는 부담이 해를 넘길수록 커진다는 게 두 번째 고민이다. 새 정부에 추가 국채 발행 여력이 있는지는 지난해 나라살림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리는지에 연동될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은 570조 500억원, 총지출은 600조 9000억원이다. 2020년 적자 폭인 71조 2000억원에 비하면 30조 4000억원의 적자로 지난해 통합재정수지가 개선된 측면이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세수가 예상보다 61조 4000억원이나 더 걷힌 점을 고려하면 씀씀이가 너무 컸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라살림 실질적인 적자 규모에 해당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0조 5000억원에 달했다.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5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추진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은 국가부채 급증 사실에 더해 전년 대비 4%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통계가 발표된 이날 신중론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추경이) 물가 상승, 금리와 연동돼 추가적으로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변수가 있을지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금충당부채가 한 해 동안 93조 5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국가부채의 51.8%인 1138조 2000억원에 달하며 이 부채 항목 역시 향후 국가 재정구조를 악화시킬 뇌관으로 다시 부각됐다. 향후 수십년 동안 공무원과 군인에게 지급할 연금 추정액을 현재 시점으로 계산하는 게 연금충당부채다. 즉 당장 국가가 갚지 않으면 모라토리엄과 같은 국가 재정위기가 닥치는 나랏빚으로 묶을 수는 없는 부채이지만 향후 연금 지급액이 부족해지면 정부 재원을 투입해 메꿔야 하는 만큼 재무제표상 부채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고령화로 인해 연금 설계 당시에 비해 기대수명이 20년 이상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충당부채 규모가 급증하는 데 있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2016년만 해도 연금충당부채 규모는 752조 6000억원이었지만 재임 기간인 5년 동안 이 부채 규모가 385조 6000억원 더 불어났다. 고령화로 연금 지급 기간이 길어진 데다 공무원 수 또한 증가했기에 연금충당부채는 새 정부 재임 중에도 계속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것이 새 정부의 연금개혁을 이끌 계기 중 하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 “취임기념 함께”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 우표’ 발행 추진

    “취임기념 함께”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 우표’ 발행 추진

    “반려동물 이슈에 관심 촉구 차원”尹, 반려견 4마리·반려묘 3마리 길러토리,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서 입양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들어간 취임 기념 우표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이란 인물 중심의 기념우표 대신 유기견을 포함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5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식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국방위 소속 초선 의원 9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통상 대통령 인물 사진 위주로 구성됐던 기념 우표에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버전도 포함해 발행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고 한다.  반려인구가 15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이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여기에는 윤 당선인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자녀가 없는 윤 당선인 부부는 그동안 친자식처럼 여기며 반려견 네 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 세 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기르고 있다. 특히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한 반려견으로 유명하다. 앞서 윤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뒤 첫 주말인 지난달 13일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당시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윤 당선인은 토리의 목줄을 잡고 한강변을 여유 있게 거닐고 있는 모습이다.윤 당선인, 새 내각 인선에 “선거 때보다 더 힘들어, 매일 고민” 윤 당선인은 새 내각 인선과 관련해 “선거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오찬 메뉴는 국수와 국밥이었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최재형 의원을 비롯해 강대식·구자근·권명호·최승재·최재형·황보승희·허은아 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윤 당선인은 최근 당내 초선들과 잇달아 식사하며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가장 최근인 전날은 서울의 한 식당에서 김용판 백종헌 서범수 안병길 조은희 태영호 서정숙 이종성 지성호 의원 등 초선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고기 전골을 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다.
  • 인권센터 선도모델 대학에 중앙대·건국대 등 7곳 선정

    중앙대와 건국대 등 7곳이 인권센터 선도모델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인권센터 안착을 위한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대학 7개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유형인 인권센터 운영 선도 학교로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가 선정됐다. 인권침해 예방 노력과 인권 의식 제고 등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2유형에는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가 뽑혔다.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3유형) 선도대학으로는 충남대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5000만~775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부는 인권센터 선도 모형을 개발해 내년에는 모든 대학에 보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대학인권센터 시범대학 협의회’를 구성해 인권업무 담당자 컨설팅, 우수사례 확산 등에 교류·협력한다. 다른 대학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3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인권센터가 대학 사회에 잘 안착하도록 시범사업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대학에 그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尹당선인 ‘두 번째 대변인’ 배현진, “소통 위해 충정으로 최선”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김은혜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배 의원이 윤 당선인의 두 번째 ‘입’으로 투입됐다. 김 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진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배 의원은 김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이다.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2014년 5월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다가 2017년 12월 경영진 교체 후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2018년 3월 MBC를 퇴사하고, 그해 6월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4선의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배 신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서울 ▲경기 안산동산고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정보방송학과 졸업 ▲MBC 뉴스데스크 앵커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회 운영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윤석열 당선인측 “국정과제 110여개·실천과제 580개로 압축”

    윤석열 당선인측 “국정과제 110여개·실천과제 580개로 압축”

    “책임총리 실질적 구현 위해 노력” ‘실무형·경제통’ 콘셉트 비서실장? “범위 좁힐 문제 아냐”“지방선거, 尹당선인 의견 전달되겠지만 당이 치르는 것”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5일 “국정과제가 110여개, 실천과제도 580개로 축약돼 있는데 앞으로도 이를 압축하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됐고 선별 작업이 진행된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이어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 과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역대 정부에서 내세운 책임총리·장관과 윤 당선인이 말하는 책임총리·장관과의 차별점에 대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약속은 역대 대통령들이 대부분 이야기했다”라며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또 “윤 당선인은 당선인 이전 시절부터 각료 인선을 포함한 국정 전반에 대해 총리 후보자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고 책임총리를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신 있고 결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장관·총리로 새 정부를 출범하겠다는 각오라고 해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이 ‘실무형·경제통’ 콘셉트로 이뤄질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그렇게까지 범위를 좁혀 한정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내각·장관급·차관급·비서관급 인선까지 연이어 단행될 수 있는데 그때까지는 폭넓게 의견을 들으며 검토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라고 했다.김 대변인은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내에서 상황을 점검하며 어떻게 대책을 세울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윤 당선인이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다각도로 듣고 있다”고 했다. 윤 당선인이 김태흠 의원에게 충남지사 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당의 중진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충남 지방선거를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 다만 “당선인의 여러 의견도 전달되겠지만 기획·추진·집행하는 것은 이준석 대표와 당의 많은 분이다”라며 “지선은 당이 치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4년 4개월간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문료를 18억원 정도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도 저희가 아마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재 난국을 타개할, 국민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역량과 지혜로 국정을 새롭게 끌고 갈 적임자로서 내정한 것이다”라며 “인사청문회 과정뿐 아니라 총리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당내 원내대표 경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친윤(친윤석열)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언론의 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김태흠·김은혜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세 분의 출마자에 대해선 자천타천으로 이미 출마하기에 손색없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었다. 선거에 나서는 분들은 본인의 강력한 결단 없이는 누구도 나가라 할 수 없다”며 “본인의 결단과 주변의 나가면 좋겠다는 인식이 조화된 것이지, 윤 당선인이 나가라 마라 말한 바 없다”고 말했다. 경제부총리 등 후속 내각 인선 발표 시기와 관련해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명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라고 못 박아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로펌 고액 보수 논란 등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검증을 통해 역할을 해오셨던 분이어서 국민 앞에 모셨을 때 잘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나머지 부분은 한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장관·총리 인선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요청해왔던 대로 청문회가 국민 보기에 피로하거나 발목잡기 양상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검증 기준에 자녀 입시비리·가상자산 현황 등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도덕성 검증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도록 송곳 검증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국민 앞에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윤 당선인의 입장을 묻자 “윤 당선인이 그 사안에 관심을 쏟고 집중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다. 김은혜 대변인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배 의원이 대신 투입되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5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늘은 이게 방역상 괜찮다고 해서…”라며 마스크를 벗은 채 마지막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환경이었는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시간을 마감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대변인이 어제(4일) 오후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국민 공보 기능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곧바로 새 대변인을 임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과 같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홍 배 신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尹 대변인 사퇴…후임에 배현진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尹 대변인 사퇴…후임에 배현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김은혜 대변인을 대신해 배 의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5일 김 대변인은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환경이었는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시간을 마감한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온 배 신임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속보] 윤석열 당선인측 “용산 이전 예비비, 내일 임시국무회의서 처리”

    [속보] 윤석열 당선인측 “용산 이전 예비비, 내일 임시국무회의서 처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5일 대통령 집무실 서울 용산 이전 예비비와 관련해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집무실 이전 예비비의 국무회의 상정 관련 질문에 “아마 협조가 잘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실무적으로 시간이 좀 걸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협의에 시간이 걸려 이날 국무회의에는 예비비 안건이 상정되지 않지만 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즉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찬 이후 큰 틀에서 협조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렇게 믿고 있다”고 했다. 예비비 규모를 놓고 청와대와 윤 당선인측이 충돌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액수별로 단계별 대응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상호 신뢰를 원칙으로 한 소통이 우선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예비비 액수별로 상호 간 의견 교환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각박하진 않다”고 말했다.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비비는 당선인이 애초 제시한 496억원에 못 미치는 310억원대로 공감대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 尹 “사진이 역사 바꿔”

    尹 “사진이 역사 바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순간의 기록, 살아 있는 역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대상작이 ‘광주 재판 날 출석 않고 동네 산책하는 전두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두 번째 재판에 불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울 연희동 자택 앞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 당선인의 한국보도사진전 참석 사실이 알려지자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전두환 옹호 발언’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대상작을 염두에 두고 참석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역사와 사진으로 증거하는 모든 사실은 우리가 반면교사로 삼든 아니면 (마음속에) 새기든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는 대답으로 갈음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에서 “사진기자들은 평생 수백만 번의 셔터를 누르는데, 그중 그야말로 몇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역사를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 ‘후드티’ 김건희 여사, 경찰견과 함께 찰칵… SNS도 다시 열었다

    ‘후드티’ 김건희 여사, 경찰견과 함께 찰칵… SNS도 다시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경찰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4일 공개됐다. 사진에는 김씨가 서울 서초동 자택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 소속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을 한 김씨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김씨는 탐지견을 향해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자고 싶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文대통령 2017년 사진 재공개 이날 김씨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되면서 김씨가 2015년부터 올린 수백개의 사진이 공개됐다. 그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콘텐츠 관련 사진이 상당수를 차지했고, 19대 대선 다음날인 2017년 5월 10일에는 그가 기획한 ‘점핑 위드 러브’ 행사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뛰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쯤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묘 세 마리의 사진도 올라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 이전에 김씨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김씨 측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개 행보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며 “주변의 여러 제안과 아이디어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공식 일정과 관련해 취임식준비위원회에서 몇 마디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이상으로 앞으로 어떤 일정을 하실지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씨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 “대통령 부인은 참석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민주당 “의혹부터 해소하라” 더불어민주당은 “본인의 무수한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각을 세웠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대선 기간 제기된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근슬쩍 공개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 유승민 37.6% 김동연 36.0%… 경기지사 가상대결 ‘박빙’ [리얼미터]

    유승민 37.6% 김동연 36.0%… 경기지사 가상대결 ‘박빙’ [리얼미터]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두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치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1009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 대표와 유 전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조사한 결과 유 전 의원을 찍겠다는 응답은 37.6%, 김 대표를 찍겠다는 응답은 36.0%였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의원에 대한 지지는 30대(44.0%), 20대(43.6%), 60세 이상(41.6%)에서 높았다. 김 대표는 50대(43.5%)와 40대(41.9%)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67.7%)에서,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72.7%)에서 우세했다. 김 대표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김 대표(41.8%)가 김 의원(28.6%)을 앞섰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유 전 의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유 전 의원(43.4%)이 안 의원(28.4%)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과 김 의원의 양자구도에서는 각각 32.1%, 35.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경우 유 전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23.2% 대 43.0%로 열세를 보였다. 김 의원과의 구도를 가정했을 때도 염 전 시장은 28.6%로 33.5%의 김 의원에 뒤처졌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질문에는 김 대표 28.9%, 안 의원 13.2%, 염 전 시장 10.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새로운물결은 민주당과 합당에 합의한 상태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유 전 의원 38.2%, 윤희숙 전 의원 10.8%, 김 의원 10.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근혜 꿈 이루겠다”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출마 선언

    “박근혜 꿈 이루겠다”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 제출“이제 경기도를 정상화 할 시간”“수원비행장·과천경마장 이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가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이날 오전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며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지난 세월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을 일궈 왔던 것처럼 강용석이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임기 중에 GTX A 노선을 완공하고 B, C 노선도 착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초중고 수월성 강화 등의 공약도 내놨다. 현재 무소속인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의 소속 후보로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변호사는 “법률적으로나 당원 당규로나 저의 입당이 막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선 경선 흥행이 필요하기에 오히려 당에서도 환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 비행장과 인접한 세류역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수원 비행장과 성남 비행장, 과천 경마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경기도의 3대 애물단지가 돼 버린 이 시설들 때문에 도시가 더 커나가지 못하고 기형적인 형태의 발전이 생기고 있다”며 “수원 비행장은 화성 서부, 성남 비행장과 과천 경마장은 여주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전지 주민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설득과정과 인센티브를 제시해 첫 임기 4년 이내에 충분히 이전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히며 뜻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강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해 대구 사저에 도착하시면서 대통령으로서 못 이른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는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비용과 관련 “일정 부분 가로세로연구소가 도움을 준 게 맞다. 그 돈은 차용한 것으로, 차차 갚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19대 총선에는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유승민·함진규·심재철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을 돌며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김영환 전 의원은 충북지사로 선회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도 당의 세대교체 인재로 꼽히며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 ‘후드티에 슬리퍼’ 김건희 여사, 경찰견 안고 미소

    ‘후드티에 슬리퍼’ 김건희 여사, 경찰견 안고 미소

    5월 10일 취임식 이전 공개활동 검토도“배우자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고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편안한 복장으로 경찰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4일 공개됐다. 김 여사는 오는 5월10일로 예정된 윤 당선인의 취임식 이전에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두문불출 해왔다. 이날 연합뉴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 여사는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 소속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고 있다. 이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당초 김 여사의 첫 공개 활동 시작 시점으로 예상되던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전에 김 여사가 공개 행보를 할 가능성이 나왔다. 실제로 김 여사는 대선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응원을 보낸 지인과 지지자들에게 비공개로 감사의 뜻을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만일 공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취임식 참석이 사실상 대선 이후 첫 공개 활동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기존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가 5월10일 취임식에 참석할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도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한 기자 질문에 ”대통령 부인은 참석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 尹 당선인 측 “다음주 새 정부 내각 윤곽…능력 있는 분들로 구성”

    尹 당선인 측 “다음주 새 정부 내각 윤곽…능력 있는 분들로 구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4일 “적어도 다음주 이내에 새 정부 내각에 대한 발표 구상을 설명드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국회에 저희가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면 3주 정도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취임식에 역산하게 되면 4월 중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무래도 윤 당선인의 이번 주 일정은 제가 볼 때는 절대적인 시간이 인선에 필요하기 때문에 인선 몰입과 내각 구성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 그리고 국익을 저희가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능력 있고 실력 있는 분들로 윤석열 정부를 구성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여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그 신뢰를 통해 국민 통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언론보도를 보니 경륜, 통합, 소통 이런 평가를 해주셔서 저희가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현장 안에 답이 있고 국민에게 시선을 맞추며 열정으로 국민을 위해 나이와 관계없이 얘기해 줄 수 있는 경륜과 덕망과 신망과 각 부처를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거중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를 저희가 삼고초려를 해서 모셔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에 보장된 총리의 인사 제청권이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할 순간”이라며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부여하면서 각 부처의 일에 있어서 완결성을 꾀하면서 오로지 시선을 국민에 맞추는 윤석열 정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지사 적합도 1위, 진보진영 김동연 24.1%…국힘은 유승민 33.3%”

    “경기지사 적합도 1위, 진보진영 김동연 24.1%…국힘은 유승민 33.3%”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범진보 진영에서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앞서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조원C&I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지난 1∼2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경기지사 예비후보 가운데 김 대표가 후보로 적합하다는 답변이 24.1%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6.0%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 15.7%, 조정식 의원 4.5%, 진보당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2.4%로 뒤를 이었다. ‘다른 인물’과 ‘없음’, ‘잘 모름’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각각 10.1%, 18.1%, 9.0%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진보진영의 가장 적합한 후보로 31.5%가 김 대표, 15.6%가 염 전 시장, 14.6%가 안 의원 순으로 꼽은 반면, 여성은 17.4%가 안 의원, 16.6%가 김 대표, 15.9%가 염 전 시장 순으로 꼽았다.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지사 선거에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예상자로 거명되는 유 전 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의원, 심재철 전 의원, 함진규 전 의원 등 4명 중에선 유 전 의원이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 대변인이 15.1%, 심 전 의원이 5.8%, 함 전 의원이 5.6%로 나타났다.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6.4%, ‘잘 모름’을 선택한 응답자는 6.3%였고,‘ 다른 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7.5%였다. 유 전 의원은 남성 응답자(41.5%)와 여성 응답자(25.2%) 모두에서 가장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로 꼽혔다. 이 조사에서 또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5.7%가 민주당, 32.6%가 국민의힘, 11.2%가 국민의당, 1.9%가 정의당이라고 답했다.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각각 38.8%와 41.6%를 차지하며, 35.4%와 40.6%인 민주당을 다소 앞섰다. 반면 30대는 41.6%대 27.9%, 40대는 62.1%대 22.7%, 50대는 48.3%대 29.7%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평소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민주당 44.2%, 국민의힘 30.8%, 국민의당 8.6%, 정의당 4.3%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 및 공약(40.4%), 지지 정당(28.7%), 인물(23.8%)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고, 차기 지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부동산 문제(30.2%), 지역경제 활성화(25.8%),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16.6%), GTX 조속 추진(11.7%), 코로나19 피해 지원(8.3%)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형”→“선택적 정의” 박범계, 윤 당선인과 1년만에 제주서 만난다

    “형”→“선택적 정의” 박범계, 윤 당선인과 1년만에 제주서 만난다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의 독자 예산권 편성 등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년 2개월 만에 윤 당선인과 제주에서 재회한다. 박 장관은 윤 당선인에게 한때 “윤석열 형”이라고 부르는 등 지지를 보낸 적도 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각종 의혹 수사를 기점으로 관계가 틀어지면서 국감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등 윤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윤 당선인도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두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2월 5일 제주 강정해오름에서 추념식에 참석하느냐 여쭤봤고 그때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이 되면 오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지난해 2월 5일이다. 당시 박 장관과 윤 당선인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패싱’ 의혹이 일었던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 직전 의견을 나누기 위해 회동했었다.법무부는 박 장관이 지난해에도 4·3 추념식에 참석했기에 특별히 새로운 일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박 장관이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연루된 ‘채널A 사건’ 등에 대한 수사지휘권 복원을 검토했다가 내부 반발 등으로 중단한 상황과 맞물리며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검찰 안팎에선 박 장관이 추미애 전 장관이 배제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복원한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한 검사장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거란 말도 나왔다. 수사팀이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며 지휘부에 여러 차례 보고했지만, 지휘부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다는 등 이유로 사건 처리를 미뤄온 상황 속에서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박 장관은 대선 직후인 지난달 11일에는 윤 당선인에 대해 “왜 소회가 없겠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공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유보했었다.그러나 이후 출근길 및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윤 당선인의 사법개혁 주요 공약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윤 당선인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에서 검찰개혁이라는 것이 검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인데 5년간 해놓고 그게 안 됐다는 자평인가”라며 박 장관을 정면 비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법무부 업무보고를 당일 취소하고 일정을 한 차례 유예하는 등 불쾌감을 내비쳤다. 한때 박 장관은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세 살 위인 윤 당선인에게 “윤석열 형”이라고 부르는 등 지지를 보낸 적도 있다. 박 장관은 2013년 11월 10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이 적절한 보고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게 되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각종 의혹 수사를 기점으로 관계가 틀어지면서 2020년 대검찰청 국감에서는 박 장관이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당선인을 향해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폐까지 찔려…” 흉기 강도 맞서 한인 구한 美 피자 부자

    “폐까지 찔려…” 흉기 강도 맞서 한인 구한 美 피자 부자

    미국 뉴욕에서 흉기를 든 강도들의 공격을 받았던 60대 한인 여성이 생명의 은인과 재회했다. 흉기강도 사건 피해자인 61살 장은희씨는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주도로 뉴욕시 한 피자가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목숨을 구한 피자가게 사장 루이스 설요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루이 설요빅과 부친 카짐은 지난 26일 가게 앞에서 장 씨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뛰쳐나가 장 씨를 구하고 강도 2명을 붙잡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카짐은 흉기에 9차례나 찔려 아직도 입원 중이고, 루이 역시 폐를 찔려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장씨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피자가게 부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두 분 모두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평생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욕한인회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이들 부자에게 한인사회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뉴욕한인회 ‘의인상’과 위로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지금처럼 다쳐도 또 나설 것”설요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곤경에 처해 있었고, 도움을 필요했기에 나섰을 뿐이다”라며 “지금처럼 다친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면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뉴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우리 공동체는 우리 스스로가 돌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도시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요빅 부자를 위해 7만 5000달러 모금을 목표로 개설된 고펀드미 모금페이지에는 아시아계를 중심으로 어제 오후 63만 달러 약 7억 7000만 원이 넘는 성금이 답지했다. 로스앤젤레스(LA)와 같은 다른 지역 한인들도 성금을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계(AAPI) 증오 범죄 방지 단체 ‘스톱 AAPI 헤이트’(STOP AAPI Hate)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 및 태평양 섬 주민에 대한 혐오 사건은 총 1만905건으로 보고됐다. 이달 11일 뉴욕에서 흑인 남성이 60대 아시아계 여성의 얼굴을 120회 이상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1월에는 뉴욕 지하철에서 미국 여성이 아시아계 남성을 선로로 밀고 혐오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직 총리 후보군 어떤 분도 만나지 않아”

    [속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직 총리 후보군 어떤 분도 만나지 않아”

    尹, 총리 후보 만났는지 질문에 대답한덕수 전 총리·임종룡 전 금융위원장로 압축金 대변인 “연령 제한 두지 않아”4·3 희생자 추념식 “생각 있었기에 가기로”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 “아직 후보자(로 거론되는) 분 중에 어떤 분도 만난 분은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후보자를 만났나’라는 기자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총리 후보를 오는 3일쯤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 “글쎄 그건 좀 보시죠”라고 답했다. 현재 윤 당선인은 한덕수 전 총리·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총리 후보 2배수로 압축하고 최종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지난번에 제주 4·3 평화공원에 갔는데 어느 기자분이 ‘선거 끝나고도 올 거냐’고 해서 ‘당연히 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속을 지키는 것보다 말을 그렇게 했고 그때도 생각이 있었고 하니 3일에 가기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1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 “윤 당선인께서 각계 여러 의견 듣고 있고, 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며 “낙점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젊은 사람으로 기용될 것이란 일부 관측에 대해 “따로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닌 걸로 안다”며 “나이가 아니라 국민 민생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는 능력·전문성·역량이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先) 조각 후(後) 정부 조직 개편 관측에 대해 “윤 당선인에게 진행 상황이 보고된 게 아직 없다”며 “민주당이 새 정부가 국민 기대 속에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책실장제 존치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인수위에 신속한 추경안 제출을 촉구하는 데 대해 “국민 여러분 고통을 덜기 위해 민주당과 협조가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도 손실보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원활하게 협의를 진행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 대통령 당선인으로는 처음…윤석열 당선인, 제주 4·3사건 추념식 참석

    대통령 당선인으로는 처음…윤석열 당선인, 제주 4·3사건 추념식 참석

    “尹 당선인, 지난달 5일 약속 지키기로”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시기 바뀐 영향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 참석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지난달 5일 윤 당선인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당선인 신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말씀했고 그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데 대해 모든 국민이 넋을 기리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게 의무이자 도리라 강조한 바 있다”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 출범 주기가 바뀌면서부터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사건 발생 55년 만에 국가원수로서 처음으로 사과했다. 이어 2006년 58주기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석했다. 이후 보수 정부를 거치면서 대통령의 직접 참석이 이뤄지지 않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70주기 추념식에 12년 만에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희생자 유족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3 추모에 동참하는 일이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평화와 국민 통합을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 당선인은 당시 제주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을 방문해 “이곳을 정쟁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겠다”며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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