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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가처분 인용...“김은혜·김동연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강용석 가처분 인용...“김은혜·김동연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법원, 26일 강용석 제외한 양자토론 제동강 후보 “출연 요청 안 한 건 공정성 상실”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가 자신을 제외하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방송기자클럽과 방송사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 황정수)는 25일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채권자(강 후보)를 제외한 채 26일 예정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방송사에 대해서도 강 후보가 제외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를 중계하거나 녹화방송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재판부는 “경기지사 후보자 6명 중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대상자로 선정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채권자는 4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된 32건의 여론조사에서 평균 약 5.86%의 지지율을 얻어 토론회 대상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는 개최 일자가 선거 일주일 전이고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초청받지 못한 채권자의 공평한 기회를 부여받을 권리,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도 이날 출석해 “언론기관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를 수 있지만 공정해야 한다”며 “한국방송기자클럽이 무소속 후보의 경우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야 한다는 자의적 기준을 도입해 출연 요청조차 하지 않은 것은 명백히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강용석 승리…법원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방송 안 된다”

    강용석 승리…법원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방송 안 된다”

    강용석 “나 빼고 양당 토론 안돼” 인용강 “출연요청조차 안한건 공정성 상실”법원 “토론회, 선거 미치는 영향력 지대”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자신을 빼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방송기자클럽과 방송사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5일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채권자(강 후보)를 제외한 채 이달 26일에 예정된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강 후보는 이날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언론기관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따를 수 있지만 공정해야 한다”면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무소속 후보의 경우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야 한다는 자의적 기준을 도입해 출연요청조차도 하지 않은 것은 명백히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사 “두 후보만 초청 합리적 근거 없어”“공평한 기회 부여·유권자 알 권리 침해” 재판부 역시 “경기도지사 후보자 6명 중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대상자로 선정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상 81조에서 정한 단체 주관 토론회에 해당하나 실질적으로는 82조에서 정한 방송토론회와 다를 바 없다”면서 “방송토론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토론회 대상은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이므로 방송기자클럽의 ‘15% 이상’은 위 기준을 너무 많이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권자(강 후보)는 4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된 32건의 여론조사에서 평균 약 5.86%의 지지율을 얻어 토론회 대상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는 개최 일자가 선거 일주일 전이고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초청받지 못한 채권자(강 후보)의 ‘공평한 기회를 부여받을 권리’,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덧붙였다.강 후보 측은 지난 23일 “한국방송기자클럽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의 양자 토론회를 26일 진행해 MBC·KBS·SBS·MBN에서 방송할 계획”이라며 “강 후보를 제외한 채 토론회를 실시하는 만큼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은 모든 후보자에게 공평하게 토론회가 공평하게 실시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한국방송기자클럽은 강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묻는 서류조차 보내지 않았다”면서 “이는 공직선거법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헌법이 보장하는 후보자의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침해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 후보는 지난 6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해 케이블TV SK브로드밴드에서 토론회를 열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법에 냈으며, 법원은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리라고 예상된다”며 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 ‘집권당’ 김은혜 앞서지만 ‘인물론’ 김동연과 접전… 성별 쏠림 뚜렷

    ‘집권당’ 김은혜 앞서지만 ‘인물론’ 김동연과 접전… 성별 쏠림 뚜렷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당 지지율 열세를 인물론으로 상쇄하면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김은혜(45.3%) 후보가 김동연 후보(43.1%)를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2.2% 포인트에 불과했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46.7%로 민주당(35.9%)을 10.8% 포인트나 앞서는 것과 대조된다. 상당수 유권자들이 민주당은 달갑지 않게 보지만 경제 관료 출신인 김동연 후보의 능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당(27.5%)과 인물(26.1%)을 거의 동등하게 우선적으로 꼽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어 공약 및 정책(23.8%), 소통 능력(12.9%), 지역 기여도(3.7%) 순이었다. 김은혜 후보는 수원·용인·안양·군포·오산·안성·의왕·과천 등 남부권(김은혜 46.9%, 김동연 39.3%)에선 오차범위 밖에서,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광명 등 서남권(김은혜 47.0%, 김동연 41.8%)에선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김동연 후보는 성남·남양주·광주·하남·이천·구리·여주·양평·가평 등 동부권(김은혜 43.6%, 김동연 46.3%)과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북부권(김은혜 42.9%, 김동연 46.0%)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김은혜 후보는 남성 응답자 지지율이 54.3%를 기록해 김동연 후보(34.6%)를 19.7% 포인트 앞섰다. 반면 김동연 후보는 여성 응답자 지지율이 51.6%를 기록해 김은혜 후보(36.2%)를 15.4% 포인트 앞서는 등 성별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65.1%로 김동연 후보(29.8%)의 2배에 달했다. 반면 20대(김은혜 36.6%, 김동연 44.4%)와 40대(김은혜 35.5%, 김동연 52.3%)는 오차범위 밖에서, 30대(김은혜 39.1%, 김동연 43.9%)와 50대(김은혜 42.8%, 김동연 48.8%)는 오차범위 안에서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보다 우세했다. 경기지사가 우선 해결해야 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묻는 질문에 ‘수도권 접경 지역 규제 완화’를 선택한 응답자는 김은혜 후보(62.8%) 지지층이 김동연 후보(29.5%) 지지층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반면 ‘복지 정책 강화’를 선택한 응답자는 김동연 후보(65.7%) 지지층이 김은혜 후보(24.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남녀 각각 519명(51.9%), 481명(48.1%)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3.0%, 30대 14.3%, 40대 21.5%, 50대 22.3%, 60대 이상이 28.9%다. 응답률은 5.3%(전체 1만 8975명 중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포인트다. 통계 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은혜 채용청탁 수사 대상” vs “김동연 수상한 거액 후원금”

    6·1 지방선거 최대 접전지인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자, 양당과 두 후보 간 ‘네거티브전’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의 ‘KT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동연 후보의 고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검찰 조사에서는 시인해 놓고 뒤늦게 KT 채용 청탁을 감추려 한 김은혜 후보는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면서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 채용 의혹과 판박이인 범죄행위”라고 몰아세웠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기자회견문에서 “김은혜 후보는 ‘공정’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도 경기도지사 후보가 될 자격도 없다”면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연 후보의 후원금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모 언론 보도에 김 후보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쌍방울의 김모 회장 등으로부터 20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후원금의 입금 시기는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제기됐던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쌍방울 실소유자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친분 관계, 왜 받았는지 철저하게 본인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후보는 전날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경기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같은 의혹으로 난타전을 벌였다. 김동연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취업) 청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고 그런 일 없다고 했는데 하루도 안 된 보도 내용에서는 ‘검사가 추천 사실이 있냐’고 하자 ‘시댁 쪽에서 부탁받았다’고 답했다”고 직격했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검찰이 문제없다고 했다. 기준에 미달하면 탈락시키라고 했다”며 “청탁한 사실이 없다. 당시 민주당 정권이었고 저는 전 정부 사람이라 수사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은혜 후보도 토론에서 “(김동연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2021년 10월에 낸 인물이 조폭 출신으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면서 “대장동 김만배의 100억원이 이 인물 회사로 가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는 “개탄스럽다. 지난해 대선에 출마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했다”며 “후원금 내신 분이 누군지 모른다. 지난해 10월 일이고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는 올해 2월”이라고 부인했다.
  • 김은혜 45.3% 김동연 43.1%… 경기지사 2.2%P차 ‘초접전’

    김은혜 45.3% 김동연 43.1%… 경기지사 2.2%P차 ‘초접전’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임태희 후보가 진보 성향의 성기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차기 경기도지사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김은혜 후보 45.3%, 김동연 후보 43.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 포인트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 4.0%, 황순식 정의당 후보 1.1%, 기타 후보 0.5%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4.0%, 잘 모르겠다는 2.1%였다.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5%가 임 후보를, 30.9%가 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지후보 없음은 17.7%, 잘 모르겠다는 13.0%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46.7%, 민주당 35.9%, 정의당 3.7%, 기타 정당 1.8%, 지지정당 없음 10.3%, 잘 모르겠다 1.5%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할 것 33.3%+대체로 잘할 것 22.2%)가 55.5%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부정평가(대체로 잘 못할 것 9.3%+매우 잘 못할 것 28.9%)는 38.2%였다. 잘 모르겠다는 6.2%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남녀 각각 519명(51.9%), 481명(48.1%)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3.0%, 30대 14.3%, 40대 21.5%, 50대 22.3%, 60대 이상이 28.9%다. 응답률은 5.3%(전체 1만 8975명 중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포인트다. 통계 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지사 김은혜 46.3%, 김동연 44.0%...강용석 3.0%”

    “경기지사 김은혜 46.3%, 김동연 44.0%...강용석 3.0%”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는 경기인천지역 일간지인 경기일보·기호일보가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지율 조사 결과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7.4%) 이번 조사에서 김은혜 후보는 46.3%, 김동연 후보는 44.0%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0%였으며 황순식 정의당 후보 0.5%,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2%, 지지 후보 없음 2.2%, 잘 모르겠다 3.8%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반전 이력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반전 이력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32)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다운증후군 배우가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정은혜는 이미 여러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캐리커처 작가’로도 활동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은혜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애기해녀 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했다. 그는 부모가 죽은 뒤 세상 유일한 피붙이가 된 영옥을 찾아 제주도로 무작정 내려왔다. 영옥은 연애를 시작한 정준(김우빈 분)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는 아픔을 드러냈다. 정은혜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2005), ‘다섯 개의 시선’(2006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맡은 영희는 그림을 그리고 작가를 꿈꾸는 인물이다. 그런데 실제로 정은혜가 캐리커처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다. 2016년부터 경기도 양평 문호리리버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으며,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정은혜의 어머니이자 만화 ‘또리네집’ 작가인 장차현실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학교 앞에 화실을 차리고 은혜에게 청소일을 시켰는데, 다른 아이들이 그리는 걸 보고 그림을 그리더라.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틱과 조현병 증상이 없어졌고, 사회 속 존재로 살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 梁,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0’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梁,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0’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일자리 고민 없이 탈석탄 추진 무능한 12년 도정, 내가 종지부경기와 아산만권 공동체 건설”“대한민국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가 된다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나섰습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윤심’이 실렸음을 내세운다. 김 후보는 애초 당 원내대표에 출마하려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충남지사 출마로 전격 선회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능한 민주당 12년 도정에 종지부를 찍고 힘센 도지사가 이끌어야 충남이 진짜 중심이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12년간 충남 경제가 하향 곡선을 그렸고 소득 역외유출이 30조원이 넘어 전국에서 가장 크다”며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유치는 하나도 못 했다”고 현 도지사인 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저격했다. 이어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처럼 윤 대통령의 탄생으로 충남은 획기적인 성장 기회를 맞았다”면서 “집권당 프리미엄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충남에 필요한 건 무엇이든 가져와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을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30만㎡ 부지에 초일류 기업단지, 700만㎡ 배후단지에 소재·부품·장비 6개 특화단지, 416만㎡ 성환종축장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조성한 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 노선을 끌어오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 디지털 수도와 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포괄하는 아산만권 경제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렇게 하면 인구 400만명, 기업 22만개, 대학 43개, 지역내총생산(GRDP) 202조원 등 거대한 경제권이 형성된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못지않게 성장할 게 분명하다. 같은 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이미 협의 중”이라고 했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내포신도시(홍성·예산)는 ‘행정도시’, 공주·부여·청양은 ‘백제역사문화관광도시’, 계룡·논산·금산은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후보는 “이 5개 권역별 계획이 충남 서북부·동남부 간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양 후보가 지사로서 추진한 ‘저출산’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는 한계가 있다. 정부도 2005년부터 380조원을 투입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했고, ‘탈석탄’ 정책에 대해서도 “일자리 감소, 지역경제 붕괴 등에 대한 대안 없이 졸속으로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반세기 만에 충남의 아들이 대통령이 된 만큼 강력한 지원을 받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힘센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1963.1.11.(59세) ▲충남 보령 출생 ▲건국대 무역학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충남도 정무부지사, 19·20·21대 국회의원 ▲재산:9억 7691만원
  •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 이용 사익 발언’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김은혜 고소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 이용 사익 발언’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김은혜 고소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자신에게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윤 의원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김은혜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 포럼’에서 “그동안 여성가족부는 ‘여당가족부’로 불릴 만큼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특히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 추구 등에 있어 제역할을 못 했다”고 발언했다. 윤 의원 측은 “같은 날 언론에 이런 내용이 보도됐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윤 의원 측은 “윤미향에 대한 지난 2년간의 무차별적 의혹 제기는 허위로 판명되고 있다”며 “김 후보는 언론인이자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를 모를 수 없는 위치에 있고, 타인의 명예훼손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은혜 후보는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의원은 사익 추구 사실이 전혀 없다는 듯이 항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언론과 수사기관이 무려 2년 동안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죄 없는 사람을 기소했다는 뜻이냐”고 반박했다.
  • 강용석,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강용석, 김은혜·김동연 양자토론 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 강 후보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국방송기자클럽이 MBC, KBS, SBS, MBN 등 4개 방송사를 통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생중계, 오후 2시30분 녹화중계할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판단을 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강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제81조, 제82조 등에 따르면 ‘특정후보자에게만 기회가 쏠리는, 불공정한 선거를 막기 위해’ 공직선거법이나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후보자를 초청하해 토론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경기지사 선거의 경우 단체가 후보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할 경우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 규칙에 따라 모든 후보자에게 공평하게 실시돼야 될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방송기자클럽은 강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묻는 서류조차 보내지 않았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헌법이 보장하는 후보자의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침해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 후보는 지난 6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김은혜·김동연 후보만 초청해 케이블TV SK브로드밴드에서 토론회를 열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법에 냈으며, 법원은 지난 9일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리라고 예상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 “경기지사 김은혜 45.7%, 김동연 37.8%…강용석 5.1%”

    “경기지사 김은혜 45.7%, 김동연 37.8%…강용석 5.1%”

    경기지사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한국연구소·시사경남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0~21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를 한 결과다. 지난 22일 발표됐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5.7%를 기록했고, 김동연 후보는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5.1%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5월 20~21일 경기도 만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숨긴 반전은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숨긴 반전은

    22일 방송된 tvN 토일극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이 숨겼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영옥은 서울에서 언니 영희가 제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공개된 영희의 정체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쌍둥이 언니였다. 공항 마중을 나간 영옥은 언니 이영희(정은혜)를 발견하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영옥은 “나와 언니가 동시에 태어난 것이 불행의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잔병치레가 많았던 영희를 돌보기 위해 화가를 그만두고 옷장사를 시작한 부모님이 12살에 교통사고 돌아가셨다고 했다. “영희가 특별한 건 맞다. 특별히 나를 힘들게 만드니까”라던 영옥은 성인이 된 후 언니와 멀어지기 위해 일자리를 핑계로 전국을 돌았다. 영옥은 “그러다 보면 영희가 날 잊을 줄 알았다. 아니면 기다리다 지쳐 영원히 나를 안 찾거나”라고 했지만 영희는 잊지 않았다. 박정준(김우빈)은 이러한 상황을 모른 채 결혼을 꿈꾸고 있었다. 이미 여러 번 영희로 인해 이전에 만나던 이들에게 상처 받았던 영옥은 정준에게 부담스럽고 심각한 관계가 싫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정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고도제한 완화 해결하고 화곡신도시 만들 것”[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고도제한 완화 해결하고 화곡신도시 만들 것”[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막고 있는 고도제한 완화를 마무리하고 구 도심을 제2의 마곡지구인 ‘화곡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민선 8기 구정을 책임지기 위해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선거가 ‘재수’에 해당한다. 2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아 강서 을 선거구에 출마해 42.33%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22일 “원래 강서구에 연고가 없었지만 지난 총선 이후로 정치적 고향이 됐다. 당시 받았던 은혜를 잊지 못하고 다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검찰 수사관 출신이다. 하지만 정책 능력은 여느 행정가 출신보다 낫다고 자부한다. 김 후보는 “수사관으로서의 마지막 경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의 경제부처 감찰 업무였고, 그중 중요한 영역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한 정책 감찰이었다”면서 “2018년 초 쓰레기 대란 역시 원인을 파악하고 소관 부처인 환경부에 대안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제부처 등 중앙부처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식으로 의사 결정이 되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준비된 지방자치단체장’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김 후보는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도 성사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항공정책실은 국토교통부 소관이고, 내 별명이 ‘국토부 저승사자’였다”면서 “지지부진한 고도제한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으로 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고도제한 완화는 재개발·재건축 확대로 이어진다. 김 후보가 강서구의 신성장동력으로 ‘화곡신도시’ 조성을 내건 까닭이다. 김 후보는 “모아타운 수준을 뛰어넘는 대규모 개발을 통해 제2의 마곡지구를 조성하면 강서구가 또 한 번 성장의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화곡을 마곡신도시와 더불어 강서구를 발전시키는 쌍두마차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발 맞춘 ‘미래청년도시’로 성장시키는 것 역시 주요 공약이다. 김 후보는 “방화대교 밑에 대중 친화형 드론공원을 조성하고, 스마트드론 및 마곡 스마트모빌리티 사업과 연계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뉴미디어산업진흥센터를 설립해 1인 크리에이터 등을 양성하는 등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지방선거 핫 이슈] ‘킨텍스 3전시장 예산 삭감’ 고양시장 선거 쟁점 부상

    [지방선거 핫 이슈] ‘킨텍스 3전시장 예산 삭감’ 고양시장 선거 쟁점 부상

    정부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올해 예산 전액을 삭감하자 고양시장 후보들이 책임공방을 벌이는 등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 자족기반을 뒤흔드는 횡포”라며 공세를 강화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몇 개월 미뤄진 것뿐인데 민주당이 백지화된 것처럼 호도한다”며 진화에 나섰다.22일 킨텍스에 따르면 제3전시장 건립은 아시아 최강 전시장 마련을 위한 정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 총 3단계 중 마무리사업이다. 현재 1, 2전시장의 전시면적 10만 8000㎡를 2025년까지 세계 25위권인 17만 8000㎡로 확장해 국내 전시산업 경쟁력을 높히려는 것이다. 정부는 다음달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145억원을 편성했지만, 최근 제2회 추경안에서 공사비 136억 7300만원과 설계비 8억 2700만원을 연내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삭감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 의원(고양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같은 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도 지역의 한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의 영향력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도 “뒤늦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킨텍스에 찾아와 고양시 발전을 약속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공격했다. 이처럼 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동환 후보 측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설계에 원가가 잘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단 감액하고, 다시 제대로 된 원가를 반영해 내년 초에 집행하겠다는 것인데 마치 백지화된 것처럼 고양시민들을 우롱한다”고 반박했다.
  • “BTS, 인도 오면 비틀즈급으로 도약” 인도 현지 한국 스님의 초대

    “BTS, 인도 오면 비틀즈급으로 도약” 인도 현지 한국 스님의 초대

    “BTS가 자신들의 콘텐츠에 명상문화를 결합한다면 비틀즈급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겁니다.” 인도 비하르주 부다가야에 분황사 건립을 주도한 붓다팔라 스님이 방탄소년단(BTS)을 인도로 초대했다. 붓다팔라 스님은 20일 분황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화의 꽃이라는 명상 문화를 한국인이 주도할 수 있다면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BTS가 비틀즈처럼 인도의 문화를 만나기를 소망했다. 비틀즈의 음악 세계에서 인도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조지 해리슨이 ‘Norwegian Wood(This Bird Has Flown)’에서 팝 음악 사상 최초로 인도 악기인 시타르를 연주했고, 이를 계기로 비틀즈는 인도 음악을 파고드는 한편 영적 구도에 관심을 갖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붓다팔라 스님이 비틀즈를 언급한 이유다. 분황사는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곳인 부다가야에 한국 전통식으로 세운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일환으로 추진했고, 2020년 말부터 짓기 시작해 1년 반 정도에 걸쳐 완공했다. 붓다팔라 스님은 인도 현지법인 물라상가의 대표로서 조계종과 협력해 분황사 건립을 이끌었다. 그는 “한국에 불교가 전해진 지 2000년 정도 되는데 우리는 인도로부터 불교를 도입해 소비를 해왔지 인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은혜를 갚은 적이 없다”면서 “그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 3년 전에 원행 스님이 이곳에 오셔서 한국 사찰이 없으니까 보리수 아래서 발원을 하신 게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마음을 제대로 먹었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법인을 만들고 인도 정부와 협조하고 허가를 이끌어내기까지 진행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법이 자주 바뀌는 인도의 문화는 특히 어려움이 컸다. 붓다팔라 스님은 “다 허가 난다고 하고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에 보고하고 왔는데 다시 돌아오니 허가가 안 나는 지역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난감했다”면서 “주지사가 참석한 행사에서 ‘이게 안 되면 너희가 손해이지 우리가 손해 볼 것은 없다. 안 된다고 하면 그대로 보고하겠다’고 했더니 도장을 찍어줬다”고 돌이켰다. 분황사는 부처의 깨달음을 기념해 세운 마하보디 대탑에서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분황사 대웅전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대웅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대신 현지에서 교육 사업과 보건 사업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붓다팔라 스님은 “여기는 한국의 순례객이나 수행자들이 여기 와서 머물면서 수행하고 성지순례하는 공간으로 쓰이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며 “두 번째는 인도의 불교 중앙연수원처럼 쓰고, 세 번째는 명상의 오리지널 기술과 이론을 복원하는 곳으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불교의 발원지이나 불교의 명맥이 끊겨 명상의 기술과 이론도 끊긴 상황으로, 한국은 미얀마와 더불어 붓다의 명상이 잘 보존된 나라로 꼽힌다. 명상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만큼 인도에서도 분황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 붓다팔라 스님의 설명이다.붓다팔라 스님은 “지금은 보건소로 출발하지만 무료 의과대학으로까지 갔으면 한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는 “스님들이 할 일은 허공에 대고 떠드는 것”이라며 “돈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허공에 떠들다 보면 인연이 맺어지고, 모여서 개량하게 된다”고 웃었다. 내년이면 수교 50주년을 맞는 인도와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핵심 장소가 될 수 있는 만큼 붓다팔라 스님의 기대감은 남달랐다. 인도를 포함해 전 세계를 홀린 BTS가 인도에 와주기를 바라는 마음 역시 그가 꿈을 가지고 하는 말이었다. 붓다팔라 스님은 “인도에 BTS팬들이 많다”면서 “인도인들이 가장 자부심 있는 명상을 BTS의 콘텐츠에 결합하면 비틀즈를 능가할 수 있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44도 폭염에 땀 뻘뻘… 350㎏ 부처님 맞은 인도 분황사

    44도 폭염에 땀 뻘뻘… 350㎏ 부처님 맞은 인도 분황사

    한낮 기온이 44도까지 치솟은 20일 인도 비하르주 부다가야에서 아침부터 스님들의 머리 위로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에 지은 한국식 전통사찰 ‘분황사’에 석가모니상을 앉히는 일이 만만치 않았던 탓이다. 이날 끙끙대며 옮긴 금동불상의 무게는 350㎏에 달했다. 21일 분황사 준공식을 앞두고 분황사에서 복장의식과 점안법회가 열렸다. 복장의식은 불상 내부에 사리, 보화, 경전 등의 복장을 넣는 행사로 사찰의 역사를 알리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최근에도 복장을 통해 사찰의 연대기가 새로 고쳐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복장의식을 마치고 조계종 스님들과 관계자들은 불상을 받침대인 연좌대 위에 맞추느라 힘을 모았다. 어떤 스님은 불상을, 다른 스님은 불상을 감싼 연보라색 천을 잡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참을 씨름한 후에야 불상과 연좌대의 합이 맞았고, 성형수술을 막 마친 사람처럼 천으로 둘둘 감긴 불상도 비로소 천을 풀었다. 땀을 뻘뻘 흘렸던 스님들도 힘겹게 짊어졌던 무게를 내려놓고 환히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이날 공개된 불상은 한국에서 제작돼 인도로 건너갔다. 높이는 195㎝ 정도다. 나무로 제작하려던 것을 현지 날씨를 고려해 청동으로 제작했다. 종단에서 조사 및 자문을 거쳤고, 제작 기간은 1년 정도 걸렸다. 요즘 시대에 제작된 만큼 분황사 불상은 머리 크기를 줄여 신체 밸런스를 맞췄다. 제작을 담당했던 여진불교 조각원 이재윤(46) 팀장은 “조선시대 머리가 크고 몸이 왜소한 걸 따라가기보다는 밸런스는 현대적인 풍을 따랐다”면서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전통을 충분히 따랐다”고 설명했다. 청동불상에 최종적으로 금을 입혀 금동불상이 됐다.불상을 정돈하는 작업이 끝난 후 점안법회가 열렸다. 점안의식은 새롭게 조성된 불상에 일련의 의식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어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수막으로 불상을 가린 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현지 순례에 참석한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도중 현수막이 걷혔고, 본존불과 양쪽으로 아난존자와 가섭존자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다가야 분황사가 지어질 수 있도록 50억원을 기부한 설매·연취 보살은 발원문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두 보살은 “만행의 길에서 만 가지 깨달음을 얻게 하시고 길에서 만난 이들이 무량한 자비의 은혜를 입게 하소서”라며 “언제나 자비광명 나투시어 중생의 영원한 귀의처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원했다. 점안의식까지 마친 조계종은 21일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소를 알린다. 분황사는 향후 불자들의 성지 순례를 돕는 기관인 동시에 전 세계에 한국 불교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사설] 김은혜, KT 채용 청탁의혹 명확히 해명해야

    [사설] 김은혜, KT 채용 청탁의혹 명확히 해명해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012년 KT 임원으로 재직할 때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남편 친척의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19년 KT 부정채용 수사 당시 김 후보자가 지인 추천 사실을 검찰에 진술했다는 것이다. 다만 추천받은 당사자가 실제 채용되지 않아 검찰은 참고인 조사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관훈토론회에서 “부정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데 이어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 3명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페이스북 등에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는 이유다. 민주당은  “공천을 철회하라”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또한 김 후보의 관훈토론회 발언이 거짓이라며 역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했다.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취업 청탁 의혹은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사안이다. 2030 유권자들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일단 의혹이 제기된 만큼 김 후보자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본다. K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검찰 조사 당시 “KT의 누구에게 추천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회사 내부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뽑아주고, 아니라면 탈락시키라’는 식으로 설명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진술 내용이 매우 구체적인 만큼 그에 대한 진위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청탁 의혹 대상자가 실제로 채용되지 않은 데다가 추천행위 자체는 위법한 게 아니어서 김 후보자의 지인 추천이 사실이라고 해도 불법청탁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공정성이 생명인 대기업 공채에서 청와대 출신 임원의 추천이 있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추천과 청탁의 경계도 모호하다. 김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부정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애매한 답변만 해선 곤란하다. 실제로 남편의 친척을 추천했는지, 검찰에선 그와 관련해 어떤 진술을 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만약 추천이 사실이라면 그에 대해 사과하는 게 유권자에 대한 도리다.
  • “경기지사 김은혜 46.0%, 김동연 38.5%…강용석 6.4%”

    “경기지사 김은혜 46.0%, 김동연 38.5%…강용석 6.4%”

    내달 1일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7~1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은혜 후보는 46.0%, 김동연 후보는 38.5%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6.4%를 기록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무거운 마음, 책임의식을 갖고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과정 중”이라고 신중론을 이어갔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5%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선거운동 2일차... 與 ‘승부처’ 경기도 vs 野 ‘캐스팅보트’ 충청 지원

    선거운동 2일차... 與 ‘승부처’ 경기도 vs 野 ‘캐스팅보트’ 충청 지원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여야 지도부는 각각 경기와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캐스팅보트인 충청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국민의힘 지도부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를 열고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라면서 “경기도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는 인천으로 도망갔지만 정치적 계승자라고 자처하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나왔다”며 “경기도에서 이재명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당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광주와 인천 등 지역을 오가며 국민의힘 열세 지역 후보들을 도왔다. 이 대표는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앞 거리를 찾아 전날 훼손된 곽승용 광주 북구의원 후보와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후보의 현수막을 직접 교체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앞으로 이런 것(현수막 고의 훼손)에도 굴하지 않고 호남, 특히 광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용인 단국대를 방문한 뒤, 인천 계양구 집중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광역단체장 4개(충북·충남·대전·세종)가 걸린 충청에서 중원 표심에 구애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서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자 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확실한 충청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충청의 아들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 살림을 거덜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후보 시절에는 (충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삭감된 예산을 바로잡아 윤 대통령이 거덜낸 충청 살림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 김은혜 “난 현장형 정치인… 경기도 확실한 발전 이끌 것”

    김은혜 “난 현장형 정치인… 경기도 확실한 발전 이끌 것”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19일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경기도의 확실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는 관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을 만나고 문제를 풀 줄 아는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있어 경기도가 중심에 있도록 집권 여당 출신 도지사가 챙기겠다”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경기 곳곳의 구도심 재개발을 약속했다. 선거 후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공약 속도 조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이 오른 것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의 책임”이라며 “시장을 정부의 논리로 묵살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공공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며 “원가주택 공급, 대출 문턱 완화 등이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의 아들 유학을 두고 제기한 ‘가짜 경기맘’ 비판과 관련해서는 “사연이 있어 저와 떨어져 있게 됐다”며 “경기도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더 나은 환경과 교육·보육·복지를 고민하는 진정한 어머니로서 (경기맘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KT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신입사원 채용을 청탁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서는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 (청탁 대상으로) 거론된 분이 채용된 적 없는 분”이라면서 “허위 사실에 근거해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우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는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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