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은혜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위화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단검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04
  • 박은혜, 화장 지웠더니…믿을 수 없는 민낯

    박은혜, 화장 지웠더니…믿을 수 없는 민낯

    배우 박은혜가 청순 비주얼을 뽐냈다. 30일 박은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일주스 가게 오픈 시간을 잘못 가서 오후에 다시 갔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머리를 늘어뜨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명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생머리와 어우러져 더욱 시선을 모은다. 박은혜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tvN ‘환혼’에서 진요원 온장 진호경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깊은 사랑과 원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그려내며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한편 1977년생인 박은혜는 올해 나이 46세다. 2008년 결혼 후 11년 만에 협의 이혼한 박은혜는 홀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며 다양한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 이재명 “일대일 ‘영수회담’하자” vs 윤석열 “여야 대표 함께 만나자”

    이재명 “일대일 ‘영수회담’하자” vs 윤석열 “여야 대표 함께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통화에서 “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자”는 데 합의하고 조만간 회동하기로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제안한 일대일 ‘영수회담’은 배제한 채 “여야 대표 함께 만나자”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표를 예방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전화 통화를 하면서 “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이 수석과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와 관련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당 대표직을 수행하는 데 도울 일이 있으면 저도 돕겠다. 무엇보다 경제가 어려운데 민생 입법에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정의당 대표까지 참석하는 여야 지도부 회동을 언급한 것으로, 이 대표가 거듭 제안한 일대일 단독 만남 형식의 영수회담은 우회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처음 이뤄진 이날 통화는 윤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와 축하 난을 전달한 이 수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윤 대통령에게 전화한 뒤 이 대표를 바꿔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3분여간 통화했다. 박 대변인은 “이 수석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통화하길 원한다’고 말했고, 이 대표가 흔쾌히 ‘좋다’(고 해서) 바로 통화했다”며 “사전 조율은 없었고 깜짝 통화였다”고 했다.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먼저 대표 당선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고, 이 대표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민생 법안 입법과 관련해 협조해서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는 말을 나눴고,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덕담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것도 언급하며 문 전 대통령 안부를 물었고,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다녀왔는데 (시위 제한으로) 조용하더라,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이 대표가 “협력할 것은 찾고, 서로 다른 입장은 조율하자”고 제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이 대표가 “가능한 한 빨리,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면 좋겠다. 그래서 최대한 협력하는 모습을 갖자”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하면서 통화는 마무리됐다. 통화 과정에서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이 수석은 밝혔다. 이 수석은 “당의 총재가 아니니 영수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 대통령과 당대표 만남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당장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여러 일정을 보면서 논의해서 (정하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민생·개혁 입법에 관한 부분은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일치해서, 가능한 한 빨리 형식과 절차 없이 만나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 [속보] 尹대통령, 李대표에 “文 전 대통령 안부 괜찮나”

    [속보] 尹대통령, 李대표에 “文 전 대통령 안부 괜찮나”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어제 양산을 다녀오셨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대표 선출 축하 난을 전달하러 방문한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 대표직을 수행하시는 데 있어 도울 일이 있으면 저도 돕겠다”고 덕담을 건넸다.이어 “경제가 어려운데 민생 입법에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 달라진 대통령실 조직도...정책기획수석이 사실상 ‘선임’

    달라진 대통령실 조직도...정책기획수석이 사실상 ‘선임’

    대통령실이 30일 ‘6수석’ 체제로 확대 개편된 조직도를 홈페이지에 개시하는 등 조직·인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조직도는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이 기존 5수석(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에 앞서 맨 앞에 배치된 것이 특징으로, 정책기획수석 산하에는 국정과제·기획·연설기록 등 3개 비서관이 배치됐다. 이관섭 정책기획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공식화했다. 수석비서관들은 특별히 서열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존 5수석 체제 대통령실 조직도에는 비서실장 아래 5명의 수석 가운데 정무수석이 첫번째 자리에 배치돼 사실상 ‘선임’이자 ‘왕수석’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새 조직도상으로는 정무수석 앞에 정책기획수석이 배치되며 선임 역할을 맡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이 취임 100일을 전후로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관섭 정책기획수석은 김대기 비서실장 옆 자리에 앉는 등 대통령실 내 주요 회의의 자리배치나 발언순서에서 ‘선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기획수석은 대통령실과 정부의 정책을 총괄·조율하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활을 하게 된다. 대통령실이 조직개편에 따라 업무를 재조정한 가운데 인적개편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홍지만 정무1·경윤호 정무2 비서관이 자진 사의를 표했고,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A 비서관이 면직처리되는 등 이날 현재까지 6명의 비서관급 참모가 대통령실을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다.
  • 尹 “여야, 국익·민생 위해 하나돼야”

    尹 “여야, 국익·민생 위해 하나돼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여야가 경쟁도 하지만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의 회동 등 야당과의 협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야당을 포함해 국회와 함께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늘 그렇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 신임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로 했지만, 이 대표의 지방 일정을 고려해 30일로 일정을 미뤘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전례에 따라 전당대회 이튿날인 오늘 정무수석이 이 대표를 예방하고,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었다”며 “이 대표의 지방 일정이 진행되는 관계로 일정은 내일로 조정됐다. 내일 오전으로 조율을 마쳤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30일로 미뤄진 예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이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그는 이날 대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환율, 또 금리 등등을 포함한 이 어려운 경제 현실, 민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민생의 후퇴를 막고 민생의 개선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윤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수해 소상공인에 최대 500만원…추석 때 사적모임 제한 없다”

    “수해 소상공인에 최대 500만원…추석 때 사적모임 제한 없다”

    “요건 충족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성수품값 1년 전 수준으로 완화”“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제한 안해” 당정이 28일 추석 전 주요 물품의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4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적모임 제한을 모두 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추석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부활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정은 우선 추석 물가와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23만t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등 전방위 조치를 통해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할인쿠폰의 경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20~30%의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최근 폭우에 따른 수해 피해와 관련해서는 이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 추가로 선포하기로 했다. 피해 가구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독려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우선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외 별도 국비를 확보해 주택 침수피해 지원에 준하는 최대 400만원(지방정부 200만원·중앙정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오늘 당에서 강하게 요청했고 정부도 받아들여서 동일가구더라도 추가 2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수해 지원 의연금까지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예산은 올해보다 40% 이상 대폭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안성 등 4개 휴게소서 추석 연휴에전체 국민에 PCR 무료 검사 코로나 재확산 상황 대비로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에 한해 고령층 등에만 시행하던 무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는 지난해와 달리 다중이용시설·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의료 대응 체계도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와 지정병상·일반의료체계의 입원이 병행된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의료상담센터도 평시보다 80% 이상인 14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때 고속버스 운행량은 23% 증편하고 혼잡구간 임시 갓길차로 운영 및 서울·수도권 대중교통 2시간 연장운행 등 교통 대책도 포함됐다. 이밖에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상 주소지를 떠나 다른 주소지로 옮기더라도 사생활 침해 없이 실제 거주지를 찾아내서 보호할 수 있는 정책적·법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로 불참 한편 여당에서는 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에 따라 불참하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수해 지원과 추석 민생 대책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이상민 장관, 국토교통부의 원희룡 장관, 보건복지부 2차관, 질병청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했다.
  • 한지민, ‘우블’ 정은혜와 우정 자랑… 개인전 방문해 ‘자매샷’

    한지민, ‘우블’ 정은혜와 우정 자랑… 개인전 방문해 ‘자매샷’

    배우 한지민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은혜 작가와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방문해 그림들을 감상하는 모습을 남겼다. 또한 정은혜 작가와 만나 투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지민은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포옹’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고 전하면서 “은혜씨의 작품은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책 제목은) 은혜씨의 포옹”이라고 적었다.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를 연기했다. 특히 실제로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인 정은혜 작가가 드라마에 출연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 바 있다. 한편 한지민은 이준익 감독의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통해 오는 10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기강잡기냐 권력다툼이냐… 대통령실 내부감찰 엇갈린 해석

    기강잡기냐 권력다툼이냐… 대통령실 내부감찰 엇갈린 해석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전후로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실 내 감찰을 놓고 내부 기강잡기라는 해석과 여권 내 권력다툼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감찰이 진행 중이거나 사직한 직원은 10여명으로 알려졌다. 비서관급에서는 외부 인사와의 부적절한 접촉 등 의혹으로 감사가 진행 중인 A비서관과 내부 문건 유출로 보안사고를 일으킨 행정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에 회부된 B비서관 등에 대한 감찰 조치가 진행 중이다. 행정관급 이하에서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행정관, 교육비서관실 D행정관 등이 최근 대통령실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윤핵관과 연관된 인사들이 대통령실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특정 라인’을 용산에서 배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여권에선 대통령실을 현행 2실 체제(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에서 3실 체제로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김대기 비서실장이 직접 이 같은 개편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도 윤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여당과 현재 핵심 참모진이 대통령실 운용 방향을 놓고 충돌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한 여권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을 ‘동지’로 보는 진보 정권과 달리 보수 정권은 관료와 전문가 집단, 당 출신 등이 함께 대통령실에 섞이는 경우가 많아 서로 간 견제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 같은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역대 청와대에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고 수개월이 지나면 내부 문제점을 점검하고 일부 인사를 교체해 왔던 만큼 최근 내부 감찰이나 사퇴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상식선에서 감찰은 늘 이뤄진다. 대통령실을 먼저 들여다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감찰 대상이 됐거나 사표를 낸 직원들과 윤핵관을 연결시키는 것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며 “수석급 인사도 아닌 일선 직원에 대해 너무 정치적 의미를 두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이 “내실 있는 변화”를 약속했고, 김 실장은 “조직은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인사가 늘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수시로 인적 개편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추석 연휴나 연말 등 주요 계기 때마다 인적 개편을 단행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실에 긴장감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尹 “교육·복지장관 물색·검증 동시에… 신속하게 발표”

    尹 “교육·복지장관 물색·검증 동시에… 신속하게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해 “지금도 열심히 찾으면서 동시에 검증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언제쯤 국민들이 (교육부·복지부 장관) 인선을 알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신속하게 장관 인선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는 새로운 교육정책이나 복지 어젠다를 보여 드리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진행되는 일들은 차관, 대통령실 수석들과 잘 협조해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장관 공석으로 인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은 두 부처 장관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해 검증 작업을 진행하면서 새로 추천을 받는 등 다른 후보도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더이상 인사 실패가 지지율 하락과 국정동력 약화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기조로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현재 교육부 장관 후보로는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나승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 김신호·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 등이 거론된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역량 있는 분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검증 과정의 속성상 시기를 아직은 예측하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인선 시점에 대해 “이번 주 내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대통령실 사적 채용 질타한 野… 김대기 “과거에도 공개채용 없었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 질타한 野… 김대기 “과거에도 공개채용 없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국민대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낸 것과 관련해 “국민대 전문가들이 판정한 건(件)”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제2부속실 설치 요구에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이 “(김 여사에 대한) 충분한 보좌는 이뤄지고 있다”며 사실상 설치를 거부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업무보고에 출석해 강민정 민주당 의원의 논문 표절 관련 질의에 “제가 이 건에 말할 입장은 아니다”라며 “전문가들이 판단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의 지난해 12월 대국민 사과 영상을 회의장에 띄우며 “지금 김 여사가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고 있는 게 맞느냐”고 김 실장에게 따져 물었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뭘 잘못했는지 먼저 말해 달라. 의혹만 갖고 공식 석상에서 여사님을 (그렇게) 하시면…”이라면서 “여사도 여사대로 역할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거론하며 역공을 펼쳤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인의 프랑스 국적 딸을 청와대에 채용했다는 방송 보도를 띄우며 “대통령실에서 인사의 위법성에 대해서 인사 관계부처 등 법령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펀드 사태, 디스커버리 펀드 사건 등을 거론하며 “문재인 청와대의 사적 채용을 국정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실장은 야당이 제기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저도 대통령실(근무)은 지금 5번째인데 과거에도 (채용 방식이) 다 그랬다”며 “대통령실을 공개 채용한 사례는 없다.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반박했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가 고백할 것이 있다”며 “스물아홉에 박관용 당시 비서실장 소개로 청와대 비서실에 문민정부(김영삼 정부)로 들어갔다. 그 뒤에 사적 채용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연 정무직이라는 게 뭐냐.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위원의 보좌진들 아마 다 사적 채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무속 논란의 중심에 선 ‘건진법사’의 이권개입 의혹엔 김 실장이 “지라시(사설 정보지)에 그렇게 나와서 사실 여부는 한 번 확인했다고 들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대통령실이 건진법사를 수사할 권한은 없다. 민간인에 대해 수사를 하라 마라 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실장은 야당의 사퇴 요구에는 “제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자리가 아니라고 본다”며 “부족한 면이 있으면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이날 출석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향해 “윤석열 정부는 집권 초기에 질타를 받는 엉망 정권”이라며 “여러분도 다 같이 사표를 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은혜 신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 당시 재산 축소 신고 논란도 거론됐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은 어떤 인적 쇄신과 변화도 없이 문제가 많은 측근을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임명해서 방탄조끼를 입혀 주는 것밖에 안 되고, 국민의 질타를 의식하지 않고 마이웨이 가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 “핵관에 핵관 더해” “‘석열 산성’ 높이나” 野 ‘대통령실 인적 개편’ 비판

    “핵관에 핵관 더해” “‘석열 산성’ 높이나” 野 ‘대통령실 인적 개편’ 비판

    야당이 22일 대통령실의 직제 및 인적 개편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허망, 허탈해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인적 쇄신이 아닌 측근보강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을 홍보수석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우 위원장은 “쇄신이라 볼 수 없다”며 “김 수석을 다시 기용하기 위해 멀쩡하게 일 잘하고 있던 최영범 수석을 내치는 모습이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문제들을 고치라고 한 것인데 홍보수석 교체하는 것을 보면서 엉뚱한 처방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며 “진단이 잘못돼 처방이 잘못되면 병이 고쳐지지 않는다. 가볍게 고칠 수 있는 병을 점점 수술대로 끌고 가는 느낌 들어서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마저 아는 사람 위주로 쓴다는 비판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비판했지만 윤 대통령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땜질식 측근 추가로 대통령실 덩치만 키우며 반성 없는 독선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우 위원장을 거들었다. 박 원내대표는 “내각 인사 대참사, 검찰 측근 기용, 대통령실 사적 채용 등 인사가 제일 문제라고 지금껏 지적해 왔는데 비서실장과 이른바 육상시 등 추천과 검증에 책임이 있는 인사 라인은 여전히 건재하다”며 “이런 인사를 그대로 두고 핵관(핵심 관계자)에 핵관을 더하는 인사가 무슨 인적 쇄신이냐”고 직격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홍보수석비서관에 김 전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지난 4월 윤석열 인수위 인사들이 이명박 정부에서 보도에 개입해 온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언론 통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이라며 “이번 홍보 라인 보강이 언론 재갈 물리기를 통한 대국민 통제 강화라는 의구심 또한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당시 재산 축소 의혹이 불거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이 이달 중 김 수석을 소환한다는 보도도 있다”며 “이러다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민심을 받들어 국민에게 사과하고 국민이 원하는 인적 쇄신으로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언론 탓, 야당 탓만 하며 민심에 담쌓듯 ‘석열 산성’을 높이려 해서는 또 다른 위기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대통령정책기획수석비서관 자리를 신설하고 이 자리에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내정하고,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을 김은혜 전 의원으로 교체하는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존 ‘2실장-5수석’ 체제는 정책·메시지 혼선을 방지하는 데 방점을 찍은 ‘2실장-6수석’ 체제로 확장됐다. 한편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제 및 인적 개편을 단행하면서 조만간 조각 작업도 완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공석인 장관직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두 자리다.
  • 메시지 혼선에 돌아온 ‘尹의 입’… 사실상 대변인 역할 겸임할 듯

    메시지 혼선에 돌아온 ‘尹의 입’… 사실상 대변인 역할 겸임할 듯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홍보수석을 맡으며 대통령실 홍보라인이 새롭게 재편됐다.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 공보단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당선인 대변인을 역임하며 ‘윤석열의 입’으로 불렸던 김 수석은 윤 정부 출범 100여일 만에 다시 국정홍보의 컨트롤타워로 복귀한 셈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영에 있어서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김 수석은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전하는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저는 정부에 대한 언론인의 평가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 꾸짖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보수석 교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메시지 전략의 혼선이 지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 수석은 현재 대통령실 국정홍보 업무를 총괄하면서 필요에 따라 직접 중요 현안을 설명하며 사실상 대변인 역할까지 겸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수석 임명에 따라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 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또 보직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던 강인선 대변인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앞서 인적 개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대대적인 쇄신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만큼 조직을 크게 흔들기보다는 일단 수석만 교체해 홍보라인에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김 수석은 업무 시작과 함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 대통령실 내 메시지 전략을 다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로 지목된 도어스테핑은 최근 윤 대통령이 먼저 발언하고 질문을 받는 등 정제된 형식으로 변화한 바 있다.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수석은 MBC 기자를 거쳐 청와대 대변인, KT커뮤니케이션실장, MBN 특임이사 등을 지낸 뒤 2020년 총선 때 성남분당갑에 출마해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4월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석패한 뒤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독일로 떠났다가 최근 귀국했다.
  • 정책 이관섭·홍보 김은혜… 대통령실 보강

    정책 이관섭·홍보 김은혜… 대통령실 보강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기획수석비서관에 이관섭(왼쪽·61)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홍보수석비서관에 김은혜(가운데·51) 전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발탁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일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대대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정책 컨트롤타워 신설 및 홍보라인 보강으로 대통령실 개편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비서실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두 신임 수석을 소개하며 이 신임 수석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김 홍보수석을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분”이라고 각각 평가했다. 정책 조율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수석은 이번 대통령실 개편에 따라 신설된 자리다. 이 신임 수석 산하에는 국정과제비서관·기획비서관·연설기록비서관이 배치된다. 국정 전반의 기획과 조정은 물론 대통령 연설 등 메시지 통일까지 염두에 둔 개편으로 풀이된다. 정책기획수석이 새로 생기면서 기존의 ‘2실(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정무·경제·사회·시민사회·홍보)’ 체제는 ‘2실 6수석’ 체제로 전환됐다. 김 신임 홍보수석은 지난 6월 경기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뒤 두 달여 만에 대통령실에 합류하게 됐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겨 국정홍보 업무 전반을 측면 지원한다. 김 실장은 이와 관련, “이번 인사는 문책성이 아니다”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비서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 바꿔 나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한 신인호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의 후임으로 경북 영주 출신인 임종득(오른쪽·58) 전 국방비서관이 내정됐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말로는 국민을 외치면서 인적 쇄신을 외치는 국민의 뜻은 철저하게 거부했다. ‘대통령실 슬림화’ 공약 역시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됐다”며 “특히 윤 대통령이 ‘가짜 경기맘’ 김 전 의원을 홍보수석으로 내세웠다. 사적 인연을 쳐내라니 더 측근을 임명했다”고 했다.  
  • 신임 홍보수석에 ‘尹의 입’ 김은혜 발탁

    신임 홍보수석에 ‘尹의 입’ 김은혜 발탁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홍보수석을 맡으며 대통령실 홍보라인이 새롭게 재편됐다. 대선 기간 윤석열 캠프 공보단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당선인 대변인을 역임하며 ‘윤석열의 입’으로 불렸던 김 수석은 윤 정부 출범 100여일 만에 다시 국정홍보의 컨트롤타워로 복귀한 셈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영에 있어서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선 김 수석은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전하는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저는 정부에 대한 언론인의 평가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 꾸짖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보수석 교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메시지 전략의 혼선이 지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 수석은 현재 대통령실 국정홍보 업무를 총괄하면서 필요에 따라 직접 중요 현안을 설명하며 사실상 대변인 역할까지 겸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수석 임명에 따라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 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또 보직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던 강인선 대변인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앞서 인적 개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대대적인 쇄신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만큼 조직을 크게 흔들기보다는 일단 수석만 교체해 홍보라인에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김 수석은 업무 시작과 함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 대통령실 내 메시지 전략을 다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로 지목된 도어스테핑은 최근 윤 대통령이 먼저 발언하고 질문을 받는 등 정제된 형식으로 변화한 바 있다. MBC 기자·앵커 출신인 김 수석은 이명박 정부 제2대변인에 이어 KT커뮤니케이션실장, MBN 특임이사 등을 지낸 뒤 2020년 4월 총선 성남분당갑 선거에 나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4월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석패한 뒤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독일로 떠났다가 최근 귀국했다.
  •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이관섭(61)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발탁했다. 새 홍보수석비서관에는 김은혜(50)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석이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58) 전 국방비서관이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홍보라인을 보강하고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수석은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차관을 마지막으로 2016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거쳐 이마트·SKC 사외이사 등을 맡으면서 민간분야 경험을 쌓았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국정 전반에 대해 기획조정 능력 외에도 정무 감각을 갖고 계신 분으로 평가받는 분”이라며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 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해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해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2008∼2010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제2대변인 등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접전을 벌였지만 0.15%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김 실장은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분”이라며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 국정 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를 맡아 전반적인 국정홍보 업무를 측면지원하게 된다. 임종득 신임 안보실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역임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 상황 전반을 관장하는 자리로, 신인호 전 2차장이 이달 초 일신상의 이유로 전격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다. 김 실장은 “국방부·합참의 주요 지위를 다 역임했다”며 “국방 정책과 군사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책통”이라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 이관섭

    [속보]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 이관섭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신임 홍보수석에 김은혜(50)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정책 조율 담당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에는 이관섭(61)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58) 전 국방비서관이 임명됐다.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된 김 전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아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을 맡은 이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의 임 전 비서관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지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 샘 오취리 “성희롱? ‘흑인들 매력에 빠지면 푹 빠진다’는 뜻”

    샘 오취리 “성희롱? ‘흑인들 매력에 빠지면 푹 빠진다’는 뜻”

    샘 오취리, 성희롱 논란 후 생활고“2년간 방송 못해”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성희롱, 인종차별 논란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PD의 수첩’에는 ‘관짝에 묻힌 진실(feat. 샘오취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 2020년 8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대해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며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teakpop’을 해시태그로 덧붙여 논란을 불렀다. 또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에 한 네티즌이 “흑인에게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라는 뜻의 영문 댓글을 남기자 ‘동의’ 의미로 사용되는 “Preach”라는 댓글을 달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성희롱 동조 논란에 대해 “존경스러운 사람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는 친구가 댓글을 남겼는데 ‘흑인들의 매력에 빠지면 푹 빠진다’는 뜻이었다. 친구끼리니까 동의했다. 그런데 그걸 성희롱이라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논란 이후 2년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그는 “참다가 친구들한테 도와줄 수 없냐고 부탁했다”며 “작은 행사라도 조금씩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악플에 대해 “어느 정도 욕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선 넘는 욕이 너무 많아 놀랐다”며 “좋은 댓글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밤하늘 수놓는 ‘빛의 유혹’… 지자체, 대표 관광지 야간조명 설치

    밤하늘 수놓는 ‘빛의 유혹’… 지자체, 대표 관광지 야간조명 설치

    관광지의 밤하늘을 수놓은 빛의 유혹이 시작된다. 전국 자치단체들이 관광명소에 첨단 미디어 콘텐츠를 입힌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과 해안 관광명소 등에 최첨단 야간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울산 도시 빛 특화계획 용역’도 최근 완료했다. 용역안에 따르면 총 400억원을 투입할 이 사업은 태화강과 십리대숲, 선바위, 대왕암공원, 간절곶, 울산대교 등 울산의 정체성을 지닌 공간에 야간경관 인프라를 구축해 색다른 체험형 야간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선바위 일대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3D ‘쥬라기 라이트 파크’로 조성하고, 십리대숲에는 대숲을 스크린 삼아 미디어 콘텐츠를 투사해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느낌의 ‘아쿠아 라이트월드’로 꾸민다. 십리대밭교의 상부 구조물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와이어를 설치해 미디어 쇼로 고래를 연출한다. 태화강과 대왕암공원, 간절곶 앞바다에는 조명을 입혀 물빛 야경을 연출한다. 강변과 해안의 교량도 조명으로 특화한다. 또 대왕암공원은 기존 경관조명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아쿠아 라이트 판타지아’로 꾸민다. 공원 입구 산책로엔 소나무 군락지와 안쪽 오픈 스페이스까지의 동선을 활용해 전설 속 대왕암 용을 빛을 통해 현실로 불러내는 ‘드래곤 로드’를 만든다. 울산시 관계자는 “빛을 다각도로 활용한 야간 경관 인프라를 갖춰 울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원주시는 지난 5일 간현관광지의 야간코스인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를 정식 개장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나오라쇼는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라는 의미다. 나오라쇼는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원주의 대표적인 설화 ‘은혜갚은 꿩’이 연출되는 미디어파사드 ▲아름다운 음악과 분수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분수 ▲간현관광지 곳곳을 찬란한 빛 조명으로 장식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 전북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도 LED 야간조명 설치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영화 인기 캐릭터 어벤져스,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공룡 캐릭터 LED 조명 16점을 설치했다. 유등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2달간 전시된다. 어린이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주변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 유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 경주시도 지난 6월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천산책로 등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상징물 표출과 칼라셰도우 등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법이 도입돼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울산, 부산, 대구 등 인근지역의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설] 조직 신설·홍보라인 교체, 쇄신의 요체는 사람이다

    [사설] 조직 신설·홍보라인 교체, 쇄신의 요체는 사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홍보라인을 일부 교체한다. 최영범 홍보수석을 홍보특보로 돌리고 그 자리에는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을 기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강인선 대변인은 다른 보직으로 이동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조직도 새로 만든다.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한다.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던 만 5세 취학연령 하향 조정 같은 정책 혼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다. 급은 수석이지만 윤석열 정부가 없앴던 정책실이 살아나는 셈이다. 정책기획수석에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거론된다. 총무비서관실 등을 관리하는 실장 자리 신설도 거론됐지만 아이디어 단계라고 한다. 홍보라인 개편에 착수한 건 인적 쇄신을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약속을 실천에 옮겼다고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이라는 말을 모두 20차례나 썼다. 국정 혼란에 대한 반성이 미흡했다는 비난도 나왔지만 적어도 민심을 받들겠다는 뜻은 분명히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에 일부 조직을 새로 만들고 홍보라인 일부를 손대는 정도를 쇄신으로 볼 수는 없다. 쇄신의 요체는 사람이다. 아무리 조직을 새로 만들어 봤자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달라지는 게 없다. “한 번 쓴 사람은 잘 안 바꾼다”는 원칙은 사사로운 정에 매이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신상필벌은 명확해야 한다. 문제가 드러난 인사들은 더 큰 실패를 막기 위해 지체 없이 바꾸는 게 맞다. 윤 대통령 말처럼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도, “지지율 반등을 위한” 인적 쇄신이 돼서도 안 된다. 제대로 일할 사람이 대통령실 곳곳에 포진해야 분위기도 달라지고 국정 운영의 동력도 살아난다. 대통령실의 경제, 외교·안보라인 말고는 사실상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은 여권 내부에서 끊이지 않는다. 정무수석을 포함한 정무라인은 존재감이 없다. 이준석 전 대표가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공격하는 사태가 확산하는데도 속수무책이다. 잦은 실언으로 여러 번 구설에 올랐던 시민사회수석은 “비 온다고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느냐”는 발언으로 대통령 입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사적 채용’ 논란 역시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일어났다. 대통령을 도와야 할 참모들이 거꾸로 짐이 되고 있는 건 불행한 일이다. 대통령실부터 과감한 인적 개편을 통해 국민 뜻을 받든다는 실감을 줘야 한다. 대통령실이 프로처럼 국정 운영을 해 달라는 게 엄정한 민심인 점, 명심했으면 한다.
  • 정책수석 신설해 학제개편 등 뼈아픈 실책 방지… 21일 홍보수석 발표

    정책수석 신설해 학제개편 등 뼈아픈 실책 방지… 21일 홍보수석 발표

    대통령실이 18일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새로 만들기로 하고 홍보라인을 교체하는 등 조직 보강과 인적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짚어 보고 있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조직·인적 개편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추구했던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정책기획수석 신설 방안을 밝혔다. 브리핑은 현재 ‘2실장 5수석’인 대통령실 직제를 ‘3실장 7수석’ 체제로 중폭 개편할 가능성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뒤 이뤄졌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확정되지 않은 안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정책기획수석 신설은 만 5세 학제개편안 논란 등 정책 분야에서의 뼈아픈 실책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폭발력이 큰 학제개편안 내용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논의되는 순간까지 사회수석실이나 홍보수석실에서조차 제대로 공유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 비서실장은 현 정부에서 폐지된 정책실이 부활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조직이란 게 살아 있는 유기체 같은 것”이라며 “다른 필요성이 있으면 그때그때마다 개편해 나가겠다”며 향후 추가 개편 가능성을 열어 놨다. 다만 “슬림화라는 대전제는 갖고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현 ‘2실장’에 기획실장을 추가한 ‘3실장’ 체제로 개편될 가능성에는 “아이디어로 나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부에서 보면 기획관리실장이 정책과제를 했다”며 “정책기획수석이 각종 정책 어젠다, 국정과제, 그런 것을 다 관장하기 때문에 만약 기획관리실장이 (신설돼) 한다 하더라도 정책기획수석하고 겹치지는 않아야겠다”고 말했다. 3실장 체제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보라인의 개편도 앞서 몇 차례 메시지 혼선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요인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새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질문에 김 비서실장은 “일요일(21일) 발표하는 것으로 하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신임 홍보수석이 임명되면 내부 협의를 거쳐 홍보수석실 일부가 개편될 수 있다. 후임 대변인은 정무 감각을 겸비한 전문가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선 공보단장과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 전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석패한 뒤 6개월간 독일에 머물기 위해 지난달 출국했다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 최영범 홍보수석은 홍보특보직을 신설해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