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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김이지·송현석, ‘행복한 입맞춤’

    [NTN포토] 김이지·송현석, ‘행복한 입맞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 결혼식을 갖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와 송현석씨가 본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씨는 모 증권사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두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김이지와 함께 베이비복스로 활동했던 심은진 간미연 이희진 윤은혜 등이 축가를 부르며,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와 송씨의 은사, 이필훈 정림건축 대표의 주례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카메오 윤은혜 효과 볼까

    ‘개인의 취향’ 카메오 윤은혜 효과 볼까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 이 윤은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탤런트 윤은혜가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 극중 진호(이민호 분)의 옛날 여자친구 은혜로 깜짝 등장한다. 개인(손예진 분)과 진호가 영화를 보러갔다가 우연히 은혜와 마주치면서 세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윤은혜는 지난 2006년 MBC ‘궁’ 을 시작으로 ‘시청률 보증수표’ 로 자리매김해왔다.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 이 때문에 윤은혜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 상승세를 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은혜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지난해 10월 출연했던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이김프로덕션에서 이번 ‘개인의 취향’ 을 제작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한편 윤은혜의 출연분은 오는 22일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 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흐름 양대축 중심에” MB 핵정상회의 유치소회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이제 경제에 이어 핵안보까지 최상위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세계 흐름의 양대 축을 이끄는 중심무대에 서게 됐다.”면서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힘”이라고 15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윤은혜, ‘개인의 취향’서 이민호와 깜짝 호흡

    윤은혜, ‘개인의 취향’서 이민호와 깜짝 호흡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개인의 취향’에 깜짝 출연한다. 윤은혜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ㆍ노종찬)의 8회 방송분에서 이민호의 과거의 연인 ‘은혜’역을 맡아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개인(손예진 분) 과 진호(이민호 분)가 영화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은혜와 마주치면서 세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을 위해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네버얼론 캠페인에 김현중, 이민정 외에 황신혜, 박인환, 쥴리엔 강,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 박은지 MBC 기상캐스터 등 총 20명의 스타 서포터즈들과 뜻을 같이 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민정, 첫 영화서 엄태웅과 호흡

    이민정, 첫 영화서 엄태웅과 호흡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민정이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에 캐스팅 됐다. 이 영화에는 이민정 외에도 엄태웅과 최다니엘, 박신혜 등이 캐스팅 된 상태.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는 사랑을 고백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스카우트’, ‘광식이 동생 광태’, ‘YMCA 야구단’ 등의 전작들을 통해 남다른 코미디 감각을 선보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엄태웅은 시라노 에이전시의 운영자인 병훈 역을 맡을 예정이며, 이민정은 이 에이전시를 찾아온 고객이 사랑고백을 하고 싶어하는 상대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을 위해 유니세프가 함께한 네버얼론 캠페인(NEVER ALONE)에도 참여해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월드컵을 응원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축구라는 마개체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고자하는 것으로 이민정 외에도 김현중, 윤은혜, 황신혜, 박인환, 쥴리엔 강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北개입 가능성 첫 우회언급

    MB, 北개입 가능성 첫 우회언급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7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우리가 적당하게 원인을 조사해서 발표하면 죄를 지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대한노인회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밝혔다. ‘죄를 지은 사람들’이라는 언급은 이번 사태의 배후에 북한이 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놓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북한의 연루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침몰 원인과 관련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정중앙에 있다.”면서 “특별히 사고 발생의 책임이 있는 쪽이 어디라고 심증을 갖고 하신 말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선진국 전문가, 유엔과 합심해 어느 누구도 그 결과를 부인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바로 북한하고 인접한 북방한계선(NLL) 바로 아래에서 사고가 나 여러가지 걱정스러운 점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이 자기의 입장에서, 어떤 집단이기주의에 의해서 발언할 것이 아니고, 우리는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운찬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사고 원인이 밝혀진 뒤 필요하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거취까지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혀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총리직을 사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조사가 끝난 다음에 원인이 밝혀지면 필요시 누가, 어떤 사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북한의 도발로 드러날 때에 대비한 정부의 대책 마련과 관련, “원인이 밝혀진 뒤 대응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모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고, 조사결과 원인이 밝혀지면 어떤 경우든 필요하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김동욱 “까부는 캐릭터 완결판 보여 드립니다” (인터뷰)

    김동욱 “까부는 캐릭터 완결판 보여 드립니다” (인터뷰)

    배우 김동욱과 마주앉았을 때, 조금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상대방까지 진지하게 만드는 뜻밖의 차분함 때문이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나 영화 ‘국가대표’, 8일 개봉하는 ‘반가운 살인자’까지 작품을 통해 대중 앞에 나선 김동욱은 만나자마자 하이파이브를 시도할 만큼 장난스러워야 했다. 하지만 이날 만난 인간 김동욱은 진지하고 유난히 예의바른 청년이었다. ◆ 깝동욱, 넌 어디서 왔니? “참 이상하죠. 제가 장난스런 연기에 ‘올인’한 캐릭터들만 기억해주시니 말이에요.” 사람들은 ‘커피프린스 1호점’과 ‘국가대표’, ‘반가운 살인자’ 라인으로 이어지는 김동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장난기와 바람기를 겸비한 ‘커피프린스’ 하림이, 장난을 넘어 깐죽거리는 ‘국가대표’ 흥철이, 깝동욱이란 별명을 선사한 ‘반가운 살인자’의 정민이. “정신없이 까부는 저를 보여드린 작품은 딱 2편뿐이에요. 아, 이제 곧 ‘반가운 살인자’가 추가되니까 3편이네요.” 김동욱에게 유난히 잘 어울렸던 까불까불한 캐릭터. 이런 모습을 사랑한 대중들은 김동욱에게 ‘깝동욱’이란 별명을 선물했다. “애정을 갖고 지어준 애칭인데 싫을 수 없죠. 팬들이 찾아준 제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 바로 하림이나 흥철이, 정민이 같은 ‘깝동욱’이니까요. 하지만 ‘깝’은 원조인 ‘깝권’에게 양보하고 싶어요. 그분이 먼저 얻은 별명이니까요.” (웃음) 혹시 캐릭터와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김동욱은 고개를 저었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중들이 제게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잖아요. ‘또 깝동욱이야? 맨날 같은 역할만 하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는데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김동욱은 파격변신에 대한 욕심도 없다고 했다. 그는 “캐릭터 자체에 얽매이는 걸 원치 않는다.”며 “나의 어떤 캐릭터를 위해 작품을 선택하고 캐릭터 때문에 작품을 포기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던 것처럼. ◆ ‘국가대표’는 춥고, ‘커피프린스’는 신기했다 우연처럼 찾아온 대박이든 오랜 노력의 결실이든, 김동욱은 유독 장난이 심했던 캐릭터로 두 차례나 정점을 쳤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커피프린스 1호점’과 800만 관객을 울린 ‘국가대표’는 김동욱 본인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일까. 한참 생각하던 감동욱은 “‘국가대표’는 추웠던 영화고, ‘커피프린스’는 신기한 드라마다.”고 깔끔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답을 내놓았다. “‘국가대표’를 떠올리면 지금도 당시의 추위가 느껴져요. 머릿속과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든 유일한 영화죠. 그것도 추위 때문에요.” (웃음) 또 김동욱이란 이름을 일본까지 알린 ‘커피프린스 1호점’은 아직도 신기하기만 한 작품이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그를 ‘하림이’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제가 맡은 하림이는 주인공도 아니었어요. ‘커피프린스’의 주역 윤은혜와 공유의 주변인이였죠. 하지만 사람들은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의 이름을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아직도 절 하림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에 이런 드라마, 이런 캐릭터가 얼마나 있을까요?” ‘깝동욱’으로 2번의 성공을 이룬 김동욱은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다시 한 번 코믹 연기를 펼친다.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쉴 새 없는 행보로 “여자 친구를 만들 시간도 없다.”고 고백한 김동욱. 그의 3번째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동욱 “작품 같이 한 여배우 사귄적 있다” 고백

    김동욱 “작품 같이 한 여배우 사귄적 있다” 고백

    배우 김동욱이 “예전에 작품을 함께 한 사람과 사귄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유오성과 함께 출연한 김동욱은 윤종신이 “우리가 소문을 듣기로는 예전 여자 친구에게 애교를 많이 부렸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떼자 “한 번 작품을 한 분과 사귄 적이 있다.”고 이실직고 했다.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함께한 배우 윤은혜와의 개인적인 친분에 대한 물음에는 “작품을 할 때 소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같이 작품을 하는 여배우하고는 만나지 말자라는 게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후에 너무 힘들다는 게 그 이유.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오성은 ‘영화계 싸움꾼’이라는 선입견과 고교시절 폭력서클을 이끌었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술김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피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도 공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원인규명 속도보다 정확성 함미 부분부터 인양하라”

    MB “원인규명 속도보다 정확성 함미 부분부터 인양하라”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5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군(軍)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천안함 인양 작업은 치밀하고 신중하게 준비해서 실수가 없도록 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들이 몰려 있는 함미(艦尾) 부분부터 인양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인양작업은 함께 이뤄지지만 실종자가 함미에 더 많은 만큼 좀 더 신경을 쓰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실종 승조원 가족들이 ‘실종자 수색 중단과 선체 인양’을 요청한 것과 관련, “모두 애국적인 결정을 내려 주셨다.”면서 “고(故) 한주호 준위 가족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섣부른 예단과 막연한 예측이 아니라 확실한 증거에 의해 원인이 밝혀지도록 할 것”이라며 “여러 선진국의 재난사례를 볼 때도 이런 큰 사고에 대한 원인규명은 속도보다는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군 수색작업을 돕던 금양 98호가 귀로 중 침몰한 것을 언급하며 “이 분들의 고귀한 헌신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리며, 정부와 군은 실종된 분들의 구조와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횄다. 한편 문병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처장은 이날 민주당 천안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에 보고를 통해 “옛날 어뢰인 직주어뢰는 그런 식(C자형 단면)의 형상을 남기지 않는다.”면서 “단면이 C자인 것은 신종 어뢰로 이게 선체 아래로 들어가 함미 쪽에서 폭발하고 그 충격으로 (선체가) 갈라진 형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일 국회에서 밝힌 어뢰 공격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문 처장은 “북한에 잠수정 9대가 있는데 사고 당시 2대는 정비 중이었고 7대는 기지 근처에 있었다.”면서 “반잠수정은 지난해 12월 모두 육지에 있는 보관기지로 옮겨져 최근까지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3일에서 27일 사이 북한의 상어급(325t급) 잠수함 2대의 이동이 있었던 점을 김 장관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유지혜기자 sskim@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금융투자자 늘고… 부동산 재력가 줄고…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금융투자자 늘고… 부동산 재력가 줄고…

    고위 공직자들은 지난해와 정반대로 부동산 재력가 대신 주식, 펀드 투자자가 재산을 불렸다. 2일 공개된 2010년도 고위공직자 재산현황에 따르면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들은 주로 펀드, 증권 평가액 상승이나 안정적인 예금, 급여 저축의 덕을 봤다. 지난해 주가지수는 1157.40p에서 1682.77p로 평균 45% 상승한 반면 땅부자들은 공시지가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다. 특히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행정부 고위 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액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평균 12억 8400만원으로 1년 전의 12억 9600만원보다 1200만원 줄었다. 재산감소자 비율도 2008년 재산공개 때 21%에서 지난해 배에 가까운 40.5%로 급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43.4%로 소폭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 중 재산 감소자의 비율을 감소액별로 보면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 14.9%, 1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12.0%, 5000만 이상∼1억원 미만이 7.8%였다. 10억원 이상 줄어든 사람도 1.1%인 20명이나 됐다. 반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전체 증가자 중 17.3%에 불과했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삼성전자 주식 3576주를 보유한 김기수 전 대통령 비서관은 1년 새 12억 5000만원의 평가수익을 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펀드가액 상승으로 6억여원의 재산을 불렸다. 재산증가 1위인 지정구 인천시의원도 마찬가지다. 반면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서울 대치동 빌딩 건물 표준지가 하락으로 14억 1000만원이 떨어져 재산총액이 78억 4000만원으로 줄었다. 재산이 많이 줄어든 고위 공직자 중 권광택 충북도의원(-16억 7282만원), 이영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7억 5335만원),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6억 6590만원) 등도 공시지가 하락을 주된 재산 감소 사유로 신고했다. 반면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인 급여저축은 경제 위기 속에 빛을 발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급여저축, 이자소득에 힘입어 예금액을 16억 7000만원에서 19억 3000만원으로 늘렸다. 임관빈 육군참모차장도 급여를 꾸준히 저축해 재산이 1억 2000만원 증가했다. 이 밖에 재산 증가 사유로는 상속이, 감소 사유로는 자녀 결혼비용이나 재산분할, 교육비 등 생활비 증가가 꼽혔다. 한편 올해 공개대상의 16.4%가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공개를 거부해 지난해 공개거부율 15%에 비해 소폭 늘었다. 공무원의 직계 존비속 등이 독립생계를 유지하면 공직자윤리위의 사전허가를 받아 재산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정길실장 17억·김은혜대변인은 78억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정길실장 17억·김은혜대변인은 78억

    청와대 비서진 중에 최고 자산가는 78억 4000만원을 신고한 김은혜 대변인이다. 이명박 대통령보다도 30억원 정도 많다. 비서진 49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5000만원이다. 1년 전보다 1억 1500만원 정도 줄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건물 시세 하락이 주 요인이다. 정정길 실장은 17억 6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1년 전보다 7900만원이 늘었다. 수석 이상 중 윤진식 정책실장(20억 2300만원), 권재진 민정수석(22억 6000만원), 진영곤 사회정책수석(17억 600만원), 이동관 홍보수석(16억 5700만원) 등은 비서진 평균보다는 많았다. 박형준 정무수석(12억 6400만원), 김성환 외교안보수석(8억 5200만원), 박재완 국정기획수석(6억 9300만원),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5억 7000만원) 등은 평균에 못미쳤다. ☞고위직 공무원 재산공개 더 보기 김은혜 대변인은 1년새 14억 900만원이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서울 강남 대치동과 논현동에 빌딩과 연립주택 등(75억 3100만원)을 보유한 배우자의 재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과 오정규 지역발전비서관은 55억 7200만원과 55억1800만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오 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상가, 아파트, 연립 주택이 40억 100만원이었다. 재산을 가장 적게 신고한 사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된 노연홍 전 보건복지비서관으로 2억 4600만원에 그쳤다. 최근 중소기업청장에 임명된 김동선 전 지식경제비서관,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 연규용 경호처 차장 등도 3억원을 넘지 않았다. 비서진 49명 가운데 25명은 10억원을 넘었다. 49명 가운데 29명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다.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재산상속 등으로 3억 5900만원이 늘어났다. 함영준 문화체육관광비서관, 이동우 메시지기획비서관, 오정규 비서관,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형준 정무수석 등도 예금액 증가, 펀드수익 등으로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 반면 김인종 경호처장은 두 아들이 세대 분리하면서 12억 6400만원이 줄었다. 진영곤 사회정책수석과 양유석 방송통신비서관, 남양호 농수산식품비서관 등 재산 감소 5위내에 든 참모들은 모두 본인이나 가족 소유의 부동산 가액이 떨어진 게 주된 요인이었다. 본인 또는 배우자나 부모, 자녀 명의로 이른바 ‘버블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촌, 용인)’ 지역에 부동산이 있는 참모는 모두 29명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오바마-이대통령 20분간 통화

    [천안함 침몰 이후] 오바마-이대통령 20분간 통화

    버락 오바마(얼굴 왼쪽) 미국 대통령이 1일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 조사를 돕겠다.”고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에게 밝혔다. 이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오전 7시10분부터 20분간 이뤄졌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고와 이달 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협력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위로 드리고 싶다.”면서 “이 대통령과 한국정부가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미국이 구축함과 구조대를 보내줘 고맙다. 나도 지난달 30일 백령도에서 미국 구조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려울 때 우리(미국) 해군함이 한국함과 함께 작업을 해 나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확실한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원인 분석 과정에서) 필요할 때 꼭 도움이 되고 싶다.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 말씀해 달라.”면서 전문가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 수색작업을 하다 숨진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부상한 승조원들도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위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만간 (미 핵전력 운용 방향을 제시하는) 핵태세 검토보고서(Nuclear Posture Review·NPR)를 하원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NPR 채택 때문에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핵우산) 제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중요한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특사자격으로 최근 외국을 다녀온 한나라당 박희태, 김학송, 김정훈 의원 등과 청와대에서 오찬하면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 북한이 관련됐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우리가 북한 쪽이라고 한다면 증거를 내놓아야 하는데 자칫 국제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 당국은) 절대 있는 그대로 보고하고 발표해야 한다. 군에 그렇게 지시했다.”면서 “언론에 자꾸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데 참 위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수 주현진기자 sskim@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길섶에서]시은(施恩)/함혜리 논설위원

    옛이야기에는 짐승이나 새들이 은혜를 갚았다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뱀에게 먹힐 뻔한 어린 까치들을 살려 준 선비에게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은 까치 이야기, 제비가 다친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 준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준 이야기 등. 채근담에서도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를 잊지 말라.”고 했다. 은혜를 알고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임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은혜의 바다에서 살고 있다. 낳고 길러 주신 부모님, 가르쳐 주신 선생님, 사랑을 베풀어 준 사람들. 그러나 살면서 은혜를 잊고 의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은혜를 당연시하면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돌아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은혜를 원수로 갚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는 세상이다. “머리 맡에 남은 책을 예전에 신문을 배달해 준 소년에게 전해 주라.”는 법정 스님의 유언이 실현됐다. 사소한 시은(시주 받은 은혜)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스님의 가르침이 더욱 고귀하게 다가온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北 개입’ 딴목소리…정부·軍 누가 맞나

    [천안함 침몰 이후] ‘北 개입’ 딴목소리…정부·軍 누가 맞나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나? 천안함 침몰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정부 당국자와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새어 나와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과 관련, “섣부른 예단을 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확실한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원인이 거론되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예기치 않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어서다. 하지만 침몰한 당일부터 예단에 가까운 말이 나왔다. 선을 긋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였다. 지난 30일 백령도 현장을 방문했을때도 김성찬 해군 참모총장이 “어뢰 가능성을 배제 못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즉각 “(사고원인을) 절대 예단하지 말라.”고 두 차례나 반복해서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26일 밤 이후 사고원인을 둘러싼 정부 당국자의 발언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27일 새벽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사고원인과 관련, “현재로선 북한과의 연계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상황이 발발한지 몇 시간 안 된 시점이라 당연한 판단이다. 그러나 이후 군 관계자나 청와대 다른 관계자들의 “북한군의 개입 가능성은 낮다.”, “정황상 외부(북한) 공격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발언이 이어졌다.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북한이 연계됐을 가능성은 처음부터 아예 선을 그었다. 이처럼 정부가 사고원인으로 북한을 완전히 배제한 것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보수층을 중심으로 반박여론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지난 29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 “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한발을 뺐다. 이전까지 분위기와는 180도 바뀌어서 북한이 배후에 있을 수 있다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으로 읽혔다. 여기다 처음부터 군은 ‘내부폭발’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에 혼란은 더 가중됐다. 30일 해군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내부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까지 보고했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31일 “수색을 총 지휘해야할 김태영 장관이 29일 국회에 출석한 것도 모양새는 좋지않았다.”면서 “너무 세세하게 보고한 것도 잘한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사고원인을 둘러싼 북한 연계설을 놓고 청와대는 ‘고민’에 빠져 있다. 북한이 연계됐다면 남북관계는 급속히 경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상당수 보수층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는 상황이다. 김은혜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내용이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게 현재 정확한 판단”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진] 살신성인 故한주호 준위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스님은 작은 심부름조차 큰 빚으로 여기신 듯”

    “스님은 작은 심부름조차 큰 빚으로 여기신 듯”

    “내 머리맡에 남은 책을 신문배달 소년에게 전해 주라.”고 했던 법정 스님의 마지막 유언이 드디어 실현됐다. 40년 전 스님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었던 ‘신문배달 소년’은 이제 중년 아저씨가 돼 스님이 남긴 유품을 건네받았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의 것”… 기증 의사 3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덕진 스님으로부터 책을 전달 받은 주인공 강모(49)씨는 “이 책은 스님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 모두의 공동 소유”라면서 “필요로 한다면 길상사에 이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강씨에게는 스님이 마지막까지 즐겨 보았던 책 6권이 전해졌다. 이들은 1960~70년대 출판된 ‘벽암록’, ‘선시’, ‘선학(禪學)의 황금시대’, ‘생텍쥐페리의 위대한 모색’,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으로 일부에는 스님의 낙관이 찍혔거나 친필 메모가 남아 있다. ●고고하고 계율에 엄격했던 분으로 기억 강씨는 초등학교 1~3학년 때인 1970년대 초 공양주(供養主·절에서 밥 짓는 사람)로 있던 어머니와 함께 봉은사에서 살았다. 여기서 그는 스님 처소에 신문을 가져다 주는 등 잔심부름을 하며 법정 스님과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 그는 책을 전해 준다는 말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스님이 유언을 통해서까지 유품 전달을 지시한 이유를 오래 고민했다.”는 그는 “스님은 어릴 적에 심부름을 해주었던 것조차도 빚이나 짐이라고 여겨 그러신 것 같다.”고 말했다. 책을 전한 덕진 스님도 “법정 스님께서는 평소 감당할 수 없는 ‘시은(施恩·시주 받은 은혜)’의 무서움에 대해 자주 얘기하셨다.”며 “마지막까지 사소한 시은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가셨다.”고 했다. 당시 법정 스님의 모습에 대해 강씨는 “고고하고 계율에 엄격했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매끼 발우 공양을 엄격한 예법에 따라 행하고, 더워도 승복이 흐트러지지 않는 법정 스님의 모습은 어린 소년이 보기에도 강직해 보였다고 한다. 그런 점 때문에 강씨는 “만일 내가 행동을 잘못하면 스님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다.”며 언론에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꺼렸다. ●법정스님 미발표 원고 1편 발견 한편 함석헌기념사업회는 이날 법정 스님이 1978년에 쓴 미발표 원고 1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악에 관한 것’이란 제목의 이 산문은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었던 스님이 이 잡지 1978년 6월호에 싣기 위해 썼던 것이다. 원고지 14장 분량에 ‘악을 선으로 바꿈’ 등 세 꼭지 작은 글로 이뤄져 있다. 원고는 당시 ‘씨알의 소리’ 편집장이던 박선균 목사가 최근 찾아낸 것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金국방 “北기뢰 흘러왔을 수도 있어”

    金국방 “北기뢰 흘러왔을 수도 있어”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실종자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艦尾)의 위치를 확인했으니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색작업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국가위기상황센터에서 천안함 함미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생존자가 있다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면서 “또 한점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돕고 있는 민간 잠수사들에게도 최대한 협조하고, 이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당분간 비상체제를 지속하겠다.”면서 “국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 부처가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기뢰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현재 특별히 어느 원인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다.”면서 “(선체를) 인양해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오늘부터 실시간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가급적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날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 “서해상에 한국군의 기뢰는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한 폭발 가능성은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 서해안에 기뢰가 있느냐.’는 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질문에 “전시가 되면 운용할 계획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한국군이 기뢰를 깔아놓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질문에도 “제가 합참의장을 하던 2008년에도 (기뢰로 인한 폭발사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두 달 동안 (백령도) 지역에 기뢰가 있을 가능성을 모두 탐색했고, 폭뢰를 개조해 설치했던 시설 등을 모두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그러나 다른 어떤 방법에 의해 기뢰가 설치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을 수 있다.”면서 “북한은 과거 6·25 전쟁 당시 4000여기의 기뢰를 옛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000여기를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많은 기뢰를 제거했지만 기뢰가 물속에 있어 100% 수거는 안 됐을 것”이라며 “1959년에도 (북한 기뢰가) 한 발 발견된 바 있고, 1984년에도 제거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김성수 유지혜기자 sskim@seoul.co.kr
  • 김종국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

    김종국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

    가수 김종국이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에 절친 홍경민과 함께 출연해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진짜 윤은혜랑 사귄 것 맞냐는 홍경민의 질문에 “아무래도 그런 (러브)라인이 좀 있었다. 방송에서도 많이 얘기했지만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윤은혜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윤은혜와 함께 고정멤버로 활약했던 바 있다. 김종국은 “윤은혜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다.”고 털어놓은 뒤 ‘X맨’ 이후 윤은혜가 톱스타가 됐는데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윤은혜 중 누구에게 더 설렜냐고 묻자 “윤은혜가 더 설렜다. 그때가 더 어려서 그랬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글동글한 얼굴에 마르지 않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예전 윤은혜의 모습이 딱이다.”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절친노트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종국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

    김종국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

    가수 김종국이 이효리보다 윤은혜에게 더 설렜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에 절친 홍경민과 함께 출연해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진짜 윤은혜랑 사귄 것 맞냐는 홍경민의 질문에 “아무래도 그런 (러브)라인이 좀 있었다. 방송에서도 많이 얘기했지만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윤은혜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윤은혜와 함께 고정멤버로 활약했던 바 있다. 김종국은 “윤은혜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다.”고 털어놓은 뒤 ‘X맨’ 이후 윤은혜가 톱스타가 됐는데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윤은혜 중 누구에게 더 설렜냐고 묻자 “윤은혜가 더 설렜다. 그때가 더 어려서 그랬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글동글한 얼굴에 마르지 않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예전 윤은혜의 모습이 딱이다.”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절친노트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靑 “북한 관련여부 아직 확인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밤 해군 초계함이 침몰한 것과 관련, “무엇보다 우리 군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청와대에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진상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의 인명구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로선 북한이 관련돼 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긴급 안보장관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김태영 국방부 장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긴급 안보장관회의는 27일 새벽 1시쯤 종료됐다. 이 대통령으 27일 오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다시 열어 정확한 사태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와 합참은 27명으로 구성된 긴급조치반을 가동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한국식 개발 모델 겸손하게 전파해야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폐허상태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를 배우려는 개발도상국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1950~1960년대 선진국의 원조에 의존하면서도 경제개발계획과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경제자립과 수출 입국의 디딤돌을 놓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이런 ‘한국형 개발모델’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입소문이 퍼져 노하우 전수·지원 요청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역정을 개도국들이 전범 삼아 서로 배우겠다고 하니 자부심을 가질 만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편으로는 세계 공헌국가로서 무거운 의무와 책임을 느끼게 한다. 정부가 최근 개도국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을 확대하기로 한 방침은 방향을 잘 잡았다고 본다. 경제개발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축적기술뿐만 아니라 실패담도 교재로 만들어 이를 개도국에 전파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게 KSP의 목적이라고 한다. ‘한국과 함께하는 경제발전’이란 모토로 2004년 베트남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KSP는 해마다 지원대상국이 늘어 올해는 16~17개국에 이를 전망이란다. 특히 6·25전쟁 때 참전해 도움을 준 남아프리카공화국·콜롬비아·페루·브라질 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 보은하는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한다. 국가 간 관계에서도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도리라는 점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 개도국을 도울 수 있는 분야는 찾아보면 많을 것이다. 경제는 물론이고 행정(전자정부)·교육·보건·의료·농촌개발 등 다양하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목적에는 재건·복구 외에도 행정 노하우 전수가 들어 있듯이 지원대상국마다 맞춤형 원조를 적극 발굴하길 바란다. 유념할 점은 우리가 세계적 개발모델이 됐다고 우쭐하거나 거드름을 피워선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도움은 한 손이 아니라 두 손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옳은 말이다. 지원대상국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원조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원조정책은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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