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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아이디어는 돈” 벤처에 승부 건다

    ‘대기업의 부속품이 되기보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인터넷 벤처에 승부를 건다.’ 3차원 사이버 도시를 건설한 장수현(張壽鉉·31·서울 중랑구 면목7동)씨와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특화한 전용 브라우저를 개발한 최은혁(崔恩赫·30·서울 성북구 종암동)씨.이들은 대기업을 미련없이 떠나 인터넷에서 자신의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9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장씨는 지난해 11월 광운대 신유진 교수로부터 벤처기업을 함께 만들자는 제의를 받고 회사를 그만뒀다.평소 생각하고있던 아이디어를 펼칠 절호의 기회였다. 그는 신교수,대기업 출신 동료 20여명과 함께 ㈜다른생각 다른세상(다다월즈·www.dadaworlds.com)을 만들었다.이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는 입체적(3차원)으로 만들었다.. 네티즌은 이 가상도시에서 실제 생활과 똑같이 주식투자,쇼핑,레저,부동산거래 등을 할 수 있다.가상도시인 다다월즈에는 이미 2개 증권사와 대학병원,은행은 물론 10여개의 대기업이 입주했다.상가타운에는 미장원,사진관,보석상,부동산 중개소 등 12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이 회사의 수익은 사이버 입주비와 기업 홍보비에서 나온다.사업을 시작한지 2개월 만에 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장씨는 “3차원 가상도시는 세계 최초”라며 “올해 말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면 회사는 더욱 번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98년 현대정보기술에 입사한 최은혁씨는 지난해 3월 퇴사한 뒤 친구 5명과벤처창업에 매달렸다.개인의 아이디어가 대기업에서 사업으로 구체화되기가힘든 점을 절감하고 회사를 그만뒀다. 그는 성공 가능성을 보고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자(엔젤)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아이디어클럽 컴’을 세웠다.오는 18일 사업자등록을 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클럽 컴은 인터넷 포털(관문)사이트에서 정치·경제·사회 등 부문별 서비스를 특화시키는 전용 접속기를 개발했다.이미 몇몇 대기업이 인터넷 접속기를 도입하겠다고 나섰다. 네티즌은 이 접속기로 무수히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자신이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할 수 있다.쇼핑·경매·오락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업체는 이 전용 접속기로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씨는 “연봉 3,000만원을 받고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하는 것보다 아이디어와 시간에 승패가 달린 인터넷 사업의 미래가 훨씬 밝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 명단

    총무처는 제3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을 확정,18일자로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득점자는 제2차 시험에서 평균 64.07점을 얻은 이시열씨(29.서울대 물리학과 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백종인씨(45.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최연소자는 위인규씨(22.서울대 사법학과 4년 재학)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차석을 차지한 설윤정씨(25.서울대 공법학과 졸) 등 49명이었으며 전체의 8.1%를 기록했다. 총무처 관계자는 “2차 합격자 604명은 성적과 자질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3차에서 한명도 불합격처리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법고시에는 2만551명이 응시해 3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성적은 50.92이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기탁 변성국 이승현 장찬 장영달 오재혁 박춘하 김종수 최용석 허성욱 유기인 장경욱 신철민 이창환 정경모 어영강 이형범 이재우 노태선 손석천 권오석 오기형 최관수 최창훈 권두섭 이명수 최상원 구자헌 이병삼 이승민 박지훈 양중* 변태종 박정무 장정환 민경천 이상훈 안식 박정길 김완규 남순표 김태광 한정화 노호성 문대근 김중원 조성오 김홍경 강동욱 임동번 김순부 강인구 김태훈 신안재 최수영 이효제 정영식 조기민 윤웅기 이태관 양진호 이영환 조민석 최종민 고범석 정진우 임병석 김희제 신치수 박재윤 남현수 이용균 김성훈 부경복 이규주 정진석 김도균 김녕민 이영상 김재호 최재무 김창모 박병규 서형주 강종헌 이진렬 양문식 정경근 정재수 이재석 정인재 김민기 송태섭 윤원상 송석봉 이오영 박종국 신익철 손제현 김현영 서안교 고지환 정상규 한중석 김상연 채석현 김재용 양귀환 서동칠 손주철 당우증 손준성 이명신 경규석 이상호 김용환 조영하 이유형 허준서 박승권 김장구 김태우 허성희 김호운 조진구 김태권 권순정 김태균 김종견 강경국 김선웅 신인수 권낙균 석현수 김순렬 이정하 조웅 김규석 안영환 김제동 문홍식 구본성 황병주 이형관 정영학 황남석 조병규 신영욱 송승룡 주상용 조영식 장재영 박세현 박찬익 최종우 김학민 최낙준 이시열 이철원 배종렬 노정석 김용규 조현철 신대철 안정환 김윤천 이훈재 진상훈 김승주 정도성 염호준 신계렬 이경환 정대정 김정호 남기송 김기현 고경민 권형수 조봉규 이관희 박공우 김장생 김승태 이한조 최석규 이철호 김성우 정진웅 김진호 배성렬 배진덕 서해택 서창교 남수환 이웅 양시복 이준서 박선희 정수인 김병준 김재호 김명식 심현욱 전보성 조찬영 손창완 김지웅 이준택 정진 원대희 정재훈 박봉희 최승재 윤석주 정원 이민석 서성호 김춘수 한상철 이준철 한성수 이영삼 하재홍 이상현 채승우 민성철 정주백 마은혁 김영생 김형석 홍현필 노만석 김두헌 성낙일 채승원 임대진 소윤수 전병찬 박종운 손헌태 최석진 정성호 정경록 김영수 김영현 노진영 최성만 김형선 한기봉 임성환 정철(0138410) 유주상 이헌영 박종림 염우영 이준희 최성완 신승호 김영준 정철(0138426) 홍승현 채승준 문정환 김성진 정연헌 신길호 조형수 전승만 이철기 민기영 이민호 김상훈 형진휘 박재억 김종환 김봉원 구광현 박상진 윤태영 송선양 김문주 최재형 구상엽 김도현 임성훈 문준섭 위인규 김성문 이영철 방이엽 배창대 김경훈 유형영 기세운 심학진 이준식 오수환 박윤석 신병동 김현순 이재호 조재빈 김정호 최호영 전국진 이남석 김종근 유길룡 강우찬 구자현 김성환 김동빈 김정민 정문수 이경수 신봉수 강지현 손영호 유지원 소홍철 조중래 하성원 황혁 정경인 강창문 김기수 서경배 이원근 이창열 이진수 이상호 유창훈 박창주 이문성 강유호 박영준 안형준 권성수 윤영석 박대규 강창균 문성관 한창수 우관제 박상현 양석조 임영민 이종건 김성우 전종만 조명수 이상민 유지열 강문대 김정헌 배성효 김진욱 강현중 우인성 민철기 송강 김형배 정승식 김명환 이준엽 윤대해 신우정 김형준 김웅렬 노로 서기호 정영훈 조재호 전준용 조영호 정재욱 이종석 이남균 김영수 손호관 이종민 이경훈 김현철 안효정 최재원 이영광 도상범 이재성 최성도 강태환 우관수 양인철 김준배 김용빈 이상준 김봉규 정승규 박광배 김선재 최기엽 조면식 이병철 이종경 김동원 이재은 정진환 이종훈 백철우 한두희 오현철 김우정 최기영 주진암 김경민 정진형 송우룡 양승종 김효권 장창호 오대혁 윤정섭 최용규 장선 김양수 김형연 김준효 조영보 여운철 한범석 이상오 김형근 장훈열 이명재 마성영 최일권 이상준 송경호 이동건 이성훈 김웅 윤상호 김길수 이남권 허상수 김규일 장언석 유헌주 이승철 옥성대 전문우 송우섭 신현성 이수광 고창은 김택균 박억수 유경문 이은태 반성관 안종석 이경창 박형삼 송영환 최찬실 차경남 오종근 정호경 문흥만 채윤주 최주현 박길배 허일승 서재국 김권영 이정환 최상묵 김준성 김동규 박관수 이경천 조정웅 전영준 김범희 김기태 주용완 정재헌 박승규 신영식 김동욱 조현주 이영준 김승훈 박상국 박성문 이현곤 안관주 이석화 홍진표 신현일 이정훈 안영수 조경헌 윤희찬 성기권 김성원 김진한 김선일 권경일 이공재 황중연 서기원 신용호 박의호 윤복남 여영학 변필건 노승익 홍원의 김복기 엄상섭 황선철 박재호 이현용 이명상 김병주 조민제 조길원 김의식 위광하 양원석 김재훈 안종화 한석종 백종인 김판봉 민기호 나승권 김호춘 조성래 문종렬 배재일 김동오 김성률 신광식 조현호 박기준 이진효 이윤호 채시호 박운삼 김영준 박찬호곽용석 이강민 권성연 임지아 신한미 차진아 이지원 송현경 임정하 박순덕 김현아 김영심 이정민 임성희 김정민 정소민 설윤정 최은주 이영경 문경화 김태진 신교임 정옥자 백혜련 이영희 이진화 박은정 김선주 이미현 임선지 김윤영 문선영 장윤정 노행남 황은경 조영숙 김지연 송혜정 남해숙 김현정 이주영 이언주 박지영 박민정 홍종희 조혜정 신진화 윤은경 박선영 왕미양 공숙영 ◎수석합격 이시열씨/‘합금의 전자구조’ 연구한 물리학 석사/“재정·통상분야 국제변호사 되고파” “외국의 통상 압력에 맞서는 국제변호사로 국익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39회 사법시험에서 평균 64.07점으로 수석을 차지한 이시열씨(29·서울 종로구 동숭동)는 이례적으로 이학도 출신이다. 91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93년 합금의 전자구조를 연구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신병으로 1년반 가량 요양을 했던 이씨는 사법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95년 3월 서울대 법대로 학사 편입했다.현실사회의 전면에나서고 싶은 강한 욕구 때문이었다.“학문의 세계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어려서는 공부가 재미 있어 공부밖에 몰랐지만 점차 사회의 움직임에 눈을 뜨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가뜩이나 국가 우수인력이 고시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변신이 기초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고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비법대 출신 후배들에게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전환을 생각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공과 사법시험이 학문적 연관성은 거의 없지만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익혀둔 논리전개와 사고력이 시험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95년 1차시험에 실패한 뒤 이듬해인 96년 재도전,1차에 합격하고 올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로펌(Law Firm)에 들어가 증권·금융 분야의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법연수원을 마친뒤 미국의 법대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씨는 “우리나라에 경제 전문법률가들이 부족해 최근 IMF 협상이나 통상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면 통상산업부나 기업의 재정·통상 분야의 자문을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합격 위인규씨/초등교부터 수석 안놓쳐/“전문분야 법조인 될터” “공부하는 동안 건강 때문에 힘들었지만 고생하신 부모님께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려 기쁩니다”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위인규씨(21·서울대 사법학과 4년)는 “앞으로 전문분야를 가진 법조인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남 여천 율촌 산수초등학교와 율촌중 순천고를 다니는 동안 줄곧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이다.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3학년 2학기때인 지난해 9월부터 사시 공부를 시작,하루 10시간 이상씩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했다.농사를 짓는 아버지 위계춘씨(66)와 어머니 한기남씨(60)의 1남 4녀중 막내다. ◎최고령 합격 백종인씨/“고생한 아내에 보답” 눈시울 붉혀 최고령으로 합격한 백종인씨(45)의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평짜리 지하방은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백씨는 “45살의 나이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며 “모두 어렵게 공부했겠지만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의 대가를 조금이라도 건네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5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3년을 근무하다 사시에 뛰어들어 8전9기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시원 비용마련을 위해 막노동에서부터 학원강사,대학정문 경비까지 했다.부인 이점숙씨(42)는 “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비가 와 방안으로 물이 스며들 땐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남편의 합격을 의심하지는 않았다”며 아들 수현군(2)과 딸 수진양(4)의 손을 꼭 잡았다. ◎이색 합격자 오기형씨/면접하루전 임용자격 회복 ‘행운’ 지난해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시위 전력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멍에 때문에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오기형씨(31)가 17일제 39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의 영예를안았다. 3차 면접 하루 전인 지난 11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회복,‘하루 차의 행운’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국가공무원법은 ‘집행유예기간이 끝난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86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법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오씨는 92년 12월12일 ‘서울대 활동가 조직 사건’에 연루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세무공무원 김영생씨 현직 세무공무원이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국세청 납세지도과 김영생 사무관(34)은 84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한 뒤 13년만에 사시까지 합격했다.김사무관은 “”소송업무 및 부가가치세 예규 등을 담당하면서 조세제도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사시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사무관은 “2년간 시험 준비를 해왔으며 퇴근후 집에서 5시간 가량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다.낮엔 본연의 직무를 다하고 밤에 시험공부를 하느라 남들보다 더 건강에 신경서야 했던점이 어려웠다고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사무관은 행시합격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4계장,영등포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대방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지냈다.
  • 현대그룹 임원 375명 인사/케피코 사장 백효휘씨

    ◎경영실적·능력 철저반영… 영업부문 승진 두드러져/엔지니어링 사장 심옥진씨 현대그룹은 30일 백효휘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주)캐피코 사장으로,심옥진 현대건설 부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37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이현태 현대석유화학 회장과 박재면 현대엔지니어링 회장,정하오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김명관 (주)캐피코 사장 등 원로 전문경영인들이 그 기업의 상근고문으로 선임됐다. 또 13명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34명은 상무에서 전무로,66명은 이사에서 상무로,98명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156명은 부장 또는 부장대우에서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고 1명은 2단계 발탁 승진했다. 현대그룹은 이번 인사의 원칙에 대해 『경영실적과 능력을 철저하게 반영했으며 영업력을 강화,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영업 부문에서 승진을 많이 시켰다』고 설명했다. ◇승진 ▼부사장 △현대자동차 한상준 △현대중공업 이연재 조충휘 △현대건설 김대윤 이지송 △현대전자 변태성 장동국 △현대정공 김평기 △고려산업개발 허호 △현대정보기술 송영삼 △현대증권 강학순 △현대해상화재 강종호 △현대우주항공 김동진 ▼전무 △현대자동차 이명군 김종일 김채원 △현대중공업 김종운 박병기 이세혁 △현대건설 정승일 신성재 노주섭 유인창 곽호남 윤광언 윤종삼 황의영 △현대전자 장병준 △현대정공 김정수 이종후 이용도 김무일 김재일 △현대종합상사 박원진 최동호 조태연 △현대자동차써비스 박광인 △현대상선 박광훈 장철순 한원제 △현대산업개발 윤석만 △현대강관 이성철 조경래 △현대정보기술 이재성 △현대중기 한기환 △금강개발 장낙종 김남종 ▼상무 △현대자동차 김영우 유재환 박용환 홍석종 신명식 △현대중공업 김광훈 강길건 김수경 정재영 김영국 이정형 최우림 신명선 △현대건설 유준만 허인범 이명진 김용환 이태동 임영춘 허전 유영목 변재신 정동수 △현대전자 김철규 김준오 유국상 김병훈 신동수 윤희구 조규정 이대훈 김동인 최병우 △현대정공 한영철 신일규 △현대종합상사 윤은혁 안승길 양한석 김상명 △현대자동차써비스 김태범 강일성△현대산업개발 김희철 이봉무 허상길 △인천제철 이두연 김재주 △현대정유 김상곤 김영현 △현대종합목재 최진만 △현대강관 김기병 박세창 △현대미포조선 이규식 △현대엔지니어링 손옥철 천인수 △현대정보기술 김대준 곽정구 △금강기획 채광철 전용규 최영준 △금강개발 김기현△현대해상화재보험 이철영 △현대우주항공 김정엽 △한국물류센터 노홍 △종합기획실 홍성원 김원갑 노정익 ▼이사 △현대자동차 김덕연 박래욱 권수원 최달호 윤여익 이문희 김만유 최종식 이문수 △현대중공업 김병순 위창일 김종진 김보겸 김홍태 박영의 구윤회 최원길 하창윤 조갑래 김정률 이무희 권영철 서영길 김광 △현대건설 김종근 김용남 김성중 박동찬 백종섭 박용식 김인섭 윤호철 이형직 장덕수 김현중 이충 김현호 박준봉 김종숙 이영수 이정우 서영환 이영남 △현대전자 정규철 박찬종 최병진 이성희 채수만 최수 신기진 이원재 김종석 김철규 정창시 김대수 오춘식 △현대정공 신홍균 기군도 이중우 염영길 △현대종합상사 문경철 허환 △현대자동차써비스 성요한김창희 △현대상선 거장호 이재현 △현대산업개발 이승구 이상태 노재민 김익환 △인천제철 성장수 형영우 △현대석유화학 김해식 김창규 △현대종합목재 한용태 △현대강관 허대진 이한구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욱 이재윤 △현대정보기술 정철주 장해성 김선배 △금강기획 김우종 이영희 △현대증권 유종훈 박철재 권순석 이찬욱 △금강개발 문광훈 한상갑 최동주 경청호 △현대알루미늄 이기영 △현대해상화재 이상남 박임철 △현대투자자문 홍풍호 △현대우주항공 민광기 최기탁 ▼이사대우 △현대자동차 안상범 김인식 고병훈 윤재욱 허국중 최호성 김명구 부정택 신민균 김경한 이준형 박희두 김성국 김규환 정흥식 이광선 서재천 이재완 △현대중공업 김평식 최판옥 서문화 하종윤 허영규 송인섭 윤용무 김헌태 이의열 이창복 하용헌 권오갑 △현대건설 김치중 이원근 박회욱 조돈승 이경훈 이창섭 강대신 권재형 김렬규 김희배 유영현 이정우 최종현 하정용 권탄걸 김익수 김진엽 박주관 변동주 임병우 정영상 정형기 조남적 거성춘 천진욱 고동준 권홍기 김광욱 김종학 박정호 오명길 이승렬 이종수 정근우 정순균 조영희 손광영 △현대전자 유창렬 노치용 홍성택 남상무 최송철 안동준 김동건 허철 김재우 임정호 김영부 조영삼 김광구 이병길 △현대정공 이상길 이흥술 김형욱 마기인 임채영 장대익 최종률 △현대종합상사 송주현 이봉구 김종곤 김완섭 이창복 △현대자동차써비스 김춘원 신동현 정남기 △현대상선 박재영 문주일 강성호 권주석 이동렬 김연성 김종헌 박재영 김윤기 △현대산업개발 박장송 박만홍 김규원 이한준 김응일 남상천 박병천 정명한 △인천제철 김선경 한민수 한우섭 최돈형 박건 △현대정유 이철수 신익현 신선기 △현대정유판매 주흥남 △현대종합목재 김태호 마상덕 △고려산업개발 이중춘 김종인 박장서 △대한알루미늄 서태일 강현남 △현대엘리베이터 조성창 한규용 △현대미포조선 김형완 △현대정보기술 김종순 △현대중기산업 정동수 △금강기획 김종원(국장)이회중(국장) △현대증권 박성군 이상규 최상기 △현대종합금융 권안식 서동진 △금강개발 우근식 김홍철 정인만 이규성 △현대우주항공 김재홍 김응수 오성대 △현대물류 전재을 이상용△선일상선 박남성 유재덕 △한무쇼핑 신광렬 △현대파이낸스 송용백 △종합기획실 강연재 우시언 ▼감사 △현대자동차 원정남 ◇전보 △고려산업개발 전무 조창휘
  • 한글서예의 모든것 보여준다/「오늘과 내일전」오늘부터 예술의전당서

    ◎문자적 조형성 부각… 서예변천사 한눈에 우리의 한글은 얼마만큼 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나.우리민족의 독창적 문자인 한글을 예술적 시각에서 접근,「문자적 조형성」을 부각시키는 대규모 서예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예술의 전당이 한글반포 5백50돌을 기념,1일부터 25일까지 전당 서예관에서 마련하는 「한글서예의 오늘과 내일전」. 문자문화로서 한글의 중요성이 높이 인식되는 데도 불구하고 문자예술인 서예에서 한문에 비해 크게 소외된다는 지적에 따라 기획된 이 자리에선 한글서예의 근·현대작가 2백명의 작품과 한글서체를 디자인측면에서 시도한 모델을 선보인다. 초대작가중에는 근·현대 작고작가를 비롯해 원로·중견작가,20∼30대 젊은 작가등이 폭넓게 걸쳐 있어 명실공히 한글서예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된다.특히 현역작가는 모두 신작을 발표,예술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서예전의 형식을 갖춘다.유명 작고작가는 남궁억·윤백영·이철경·손재형·서희환씨 등이 포함돼 있고 현중화·김기승·이미경·김충현씨 등 80∼90세 원로현역작가 등 우리 서예계의 대가가 망라돼 있다. 이밖에 중진작가 김응현씨,국전에서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은 서희환씨,미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단희씨,서전에서 대상을 받은 현병찬·이은혁씨 등 중견작가,예술의 전당 청년작가전 출신인 20∼30대 유망작가가 참가해 한글서예의 변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출품작은 정통작품과 실험작품으로 대별되며 정통작품은 궁체와 판본류로 나뉜다.궁체는 정자체·반흘림체·흘림체·궁서변형체 등에서 모두 53점이 출품되고,판본체는 고문과 현대문으로 쓴 정음체류·월인체류·오륜체류 등으로 나누어 60점이 나온다.특히 87점의 실험작이 출품돼 한글서예의 조형성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자문위원인 박병천 교수(인천교대)는 『1백년 한글서예역사에서 기틀마련을 위한 한글서예발전운동이 일기 시작한 것은 5년에 불과하다』면서 『이 전시는 한문서예에 밀려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한글서예의 대중화와 다양한 한글서체개발과 발굴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성호 기자〉
  • 박근영씨 망월동묘역 참배/“5·16은혁명” 발언 등 눈길

    ○…고 박정희대통령의 둘째딸 근영씨가 5일 낮 12시30분쯤 광주시 북구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해 눈길. 근영씨는 이날 자신이 총재로 있는 위국사상 대한충효회(회장 정동문·81)회원 45명과 함께 육영재단 버스와 승용차편으로 망월동 묘역에 도착,참배하고 1시간30여분동안 묘지등을 둘러보며 머물다 광주지역 충효회원들과의 모임을 위해 시내로 출발. 근영씨는 『5·16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기자들의 질문에 『5·16은 혁명』이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한뒤 『5·18묘역 참배는 순수한 뜻에서 한번 찾아본 것이 좋겠다는 충효회원들과 뜻을 같이해 오게 된 것』이라고 방문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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