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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밸류소프트, NH농협은행에 AI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Sunstone AI Hub’ 도입 완료

    포밸류소프트, NH농협은행에 AI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Sunstone AI Hub’ 도입 완료

    국내 AI 에이전트 플랫폼 전문 기업 포밸류소프트(대표 김준영)가 대형 금융권인 NH농협은행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선점하며,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통합 관리 플랫폼 ‘Sunstone AI Hub’의 첫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금융권이 수십에서 수백 개의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해야 하는 고도화된 비즈니스 환경으로 진입하는 가운데 이뤄진 선제적 유치 성과다. 기존에는 각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등록되고 파편화돼 인증 및 모니터링 과정에서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으나, NH농협은행에 도입된 ‘Sunstone AI Hub’는 이러한 복잡성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제어하는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통합 MCP 레지스트리를 통해 전사 MCP 서버를 단일 카탈로그로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버전 관리, 보안 인증 및 접근 제어는 물론, 보안이 엄격한 금융권에 필수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거래 감지·차단 및 즉각적인 알림 등 풀스택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포밸류소프트는 이번 NH농협은행의 AI 에이전트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금융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MCP 보안 정책과 감사 체계를 자체적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했다. 나아가 이를 시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모듈로 패키지화함으로써, 향후 다른 금융기관 및 대기업 공급 시 신속한 도입과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Sunstone AI Hub’는 포밸류소프트의 금융 AI 에이전트 플랫폼 라인업인 ‘Sunstone Agentic AI Suite’의 핵심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전체 솔루션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AI 에이전트 구축 툴 ‘Sunstone AI Office’부터 각 업무 시스템을 매끄럽게 연동하는 ‘Connector’, MCP 기반의 중앙 운영 관리를 책임지는 ‘AI Hub’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돼 풀스택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단일 벤더 형태로 완벽히 구현해 낸다. 김준영 포밸류소프트 대표는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대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인프라는 결국 MCP 관리 플랫폼”이라며 “Sunstone AI Hub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대형 금융기관이 수백 개의 AI 도구를 보안 위협 없이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탑 역할을 하며, 이번 NH농협은행과의 실제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시장에 확실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밸류소프트는 ‘Sunstone AI Hub’의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버전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인프라 환경과 조직 규모에 따른 다양한 기업들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 출렁이는 증시, 월가는 슬그머니 ‘이 자산’ 주목…“연말까지 20% 상승” [재테크+]

    출렁이는 증시, 월가는 슬그머니 ‘이 자산’ 주목…“연말까지 20% 상승” [재테크+]

    전 세계 증시를 휩쓸었던 반도체 종목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위험 자산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한동안 외면받았던 안전자산의 대표 주자 금에 대해 다시 월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과 달러화 강세라는 암초를 만나 가격이 크게 출렁이고 있지만 세계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흐름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이 위험을 분산하고 투자자들의 자산을 지켜줄 방패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금값, 최고가에서 30% 하락…금리 인상 우려에 발목 잡혀2일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06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 온스당 5586.2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2분기 석 달 동안에만 금값은 16% 떨어졌는데, 이는 2013년 2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분기 성적입니다. 금값을 끌어내린 주범은 강한 달러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현재 미 달러 인덱스 선물은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는데요. 투자자들이 이자가 붙지 않는 금을 쥐고 있기보다는 몸값이 나날이 오르는 달러를 선택하고 있는 셈입니다. 금은 보유하는 동안 따로 배당이나 이자가 나오지 않아 금리가 오를 때 취약한 자산으로 꼽히는데요. 이 때문에 지난 24일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통하던 온스당 4000달러 선을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내주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준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 이상으로 용인할 것이라 기대했다면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연준이 올해 최소 한 차례 이상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죠. 10년 만에 켜진 ‘하락 경고등’…옵션시장도 방어 모드 돌입금융 시장의 기류를 먼저 읽는 옵션시장에서도 비관적인 신호가 감지됩니다. 풋옵션과 콜옵션 간 가격 격차, 이른바 ‘스큐’ 지표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금값 상승을 노리는 콜옵션보다 앞으로 다가올 하락장에 대비해 풋옵션에 더 비싼 돈을 지불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변화가 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지적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금값 하락에 방어벽을 치는 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다가 2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와 경제상황이 견조하다는 점이 입증되면, 금리 인상 압박은 커지고 달러는 더 강해져서 금값 하락세가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 ‘탈달러’ 움직임…“금의 시대, 끝나지 않았다”하지만 장기적인 밑그림은 결이 전혀 다른데요. 90개 중앙은행과 공적 연기금,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한 공적통화금융기관포럼(OMFIF)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달러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사상 처음으로 늘리겠다는 응답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기관의 30%는 향후 1~2년 안에 금 보유량을 더 늘리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금값이 눈앞의 경제 지표에 따라 흔들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든든한 구조적 버팀목이 자리잡고 있는 셈입니다. 사만다 다트 골드만삭스 상품 부문 공동 책임자는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금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며 “구조적 요인에 더해 경기 순환적 흐름까지 받쳐주면서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고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자산 다변화 움직임이 2026년 말 금값 목표가인 온스당 4900달러를 뒷받침하는 핵심 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연말 금값이 현재보다 약 20% 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 역시 “세계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수요와 탈달러화 흐름, 글로벌 부채에 대한 우려가 앞으로도 금값을 떠받치는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 이어지겠지만 향후 12개월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대한전선 새 포설선 확보에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공급망 안정화”

    대한전선 새 포설선 확보에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공급망 안정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에 국책금융 지원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전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 인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포설선은 해저케이블의 운송·포설 등 해상 시공 전반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다. 대한전선은 수출입은행의 지원을 통해 포설선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3월 대한전선의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해 진행된 4500억원 규모 지원에 이은 것이다. 대한전선이 지속해 온 해저케이블 투자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생산 설비에 이어 시공 인프라까지 정책금융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수행 역량과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의 생산·시공 기반 확충, 공급망 안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산업은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국가 핵심 산업으로 시공 역량 확보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전선의 지속적인 투자가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고도화에 따라 해저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포설선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해 지난 5월 총 중량 1만 1000t톤급 CLV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를 확보했다. 스칸디 커넥터호는 자항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대용량 듀얼 캐로셀, 텐셔너 등의 설비를 갖춘 국내 최고 사양의 포설선이다. 해상풍력 내∙외부망은 물론 장거리 계통연계와 HVDC 해저케이블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을 해저면에 안착시키는 비칭 작업이 가능해, 수심이 낮고 조류의 영향이 큰 서해안 연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스칸디 커넥터호 확보를 통해 기존 CLV ‘팔로스’호와 함께 포설선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의 국책금융 지원은 해저케이블 생산과 시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온 노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국내외 전력망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해저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퇴직 ‘대출 전문가’ 7명, 다시 취약계층 돕는다

    우리은행 퇴직 ‘대출 전문가’ 7명, 다시 취약계층 돕는다

    고객과 통화하면서 모니터로 확인원금상환 유예·기금 상담 등 안내“어려운 고객들 도울 수 있어 보람”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18층 여신종합지원팀. 회색 파티션으로 나뉜 상담석마다 전문역들이 모니터를 바라보며 고객의 대출 종류와 시기, 주택 가격 등을 확인하고 있었다. 한 통화를 마치면 곧바로 다음 고객과 연결됐다. 이곳은 우리은행이 포용금융 차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만든 ‘채무조정 상담채널’이다. 상담석에 앉은 7명은 모두 퇴직 후 다시 채용된 대출(여신) 업무 베테랑들이다. 고객센터로 접수된 상담을 지역별로 넘겨받아 자세히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영업점 처리까지 연결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1월 기존 연체관리지원팀을 여신종합지원팀으로 바꾸고 2월부터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욱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전문역도 그중 한 명이다. 은행 생활 30년 중 15년가량을 대출 업무에 몸담았던 그는 지난해 1월 명예퇴직한 뒤 채무조정 상담 인력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김 전문역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대출 상담이었고, 그 경험으로 어려운 고객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퇴직한 대출 전문가를 상담 현장에 배치한 이유는 채무조정이 단순히 상품을 안내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담보 종류와 집값, 연체 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가 달라진다. 고객 스스로 자신의 대출 종류나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는지, 어떤 기관을 찾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김 전문역은 “채무조정은 신청한다고 모두 되는 게 아니어서 고객에게 전화하기 전 자격 요건을 먼저 따져 본다”며 “상담 전에 고객의 대출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자격 요건을 따져보기 때문에 상담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2월 본격 운영 이후 이 채널의 누적 상담 건수는 약 500건, 월평균 100건 이상이다. 상담 유형은 주거안정 관련 원금상환유예가 35~40%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이 25~30%로 뒤를 이었다. 김 전문역은 “디딤돌대출 상담이 1위고 그다음이 보금자리론, 아파트론 순”이라며 “배우자의 육아휴직으로 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는지 묻는 상담도 늘고 있다”고 했다. 육아휴직 중인 주택담보대출 차주에게는 원금상환 유예 여부와 이후 상환 방식을 설명하고, 보증서 담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보증재단이나 기금 상담 필요 여부를 안내한다. 양우진 우리은행 여신정책부 부부장은 보증서 담보 대출의 경우 은행 단독 처리가 어려워 보증재단이나 기금 상담 절차를 먼저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담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장기 분할상환으로 전환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채널이 모든 채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상담 대상은 연체가 길어지기 전에 상환 부담이 커진 고객이다. 이미 장기 연체 중이거나 개인회생 절차를 밟는 고객은 신용회복위원회나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연결한다. 김 전문역은 “상담 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채무조정으로 이어져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대출 옥죄고 금리 오르자, 공공지원 민간임대 뜬다

    대출 옥죄고 금리 오르자, 공공지원 민간임대 뜬다

    최근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수도권 무주택자들의 주름살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기준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최저 금리는 4.07%(SH수협은행), 최고 금리는 5.30%(제주은행)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최저 금리 3.72%(iM뱅크), 최고 금리 4.96%(전북은행)와 비교하면 대출 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목돈 마련 부담을 줄이면서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청약통장을 유지하면서 취득세·재산세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거주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리젠시빌주택·리젠시빌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의 경우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 동안 7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염모씨(34·의왕시)는 “최근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보증금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전세 거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당장 집을 매입하기에는 부담이 커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는 지하 3층~지상 16층에 6개 동,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59㎡ 336가구와 74㎡ 78가구로 지어진다. 청계나들목(IC)와 인접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판교와 과천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형 할인점과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인근에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일반공급 기준 단지의 임대보증금은 전용 59㎡ 4억 7900만~5억 1000만원, 전용 74㎡ 5억 7400만~5억 81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은 전용 59㎡ 3억 5100만~3억 8300만원, 전용 74㎡ 4억 2300만~4억 4800만원대다. 인근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2억원 낮다. 올해 말 결혼을 앞둔 신모씨(33·과천시)는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구축 아파트는 선뜻 선택하기 어렵고 신축은 가격 부담이 컸다”며 “이곳은 임대보증금이 주변 신축보다 저렴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2일까지 청년 및 (예비)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무주택자)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 KB국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선포식 개최

    KB국민은행이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내부준법 시스템인 CP는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관련 행동 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CP 등급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 준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문화는 모든 임직원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CP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섭게 치솟는 환율, 장중 1560원까지 위협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60원에 바짝 다가서며 이틀 연속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화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겹친 결과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2% 넘게 밀렸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5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6일(1550.0원) 이후 약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종가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보다 0.4원 오른 1549.8원에 개장해 장중 한때 1559.20원까지 치솟았다. 이런 환율 급등세는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된 데 이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규모 재정지출을 골자로 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발표하면서 엔화 가치는 4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에서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며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최고 101.35까지 올랐다. 원화는 엔화에 동조화하는 경향이 있어 엔화 약세는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도 환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조 7402억원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029억원, 71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가 가파르게 상승한 반작용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연일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영향에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해 한때 8600선을 되찾았으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 조정도 이날 코스피 하락 압력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됐지만, 이와 관련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에 들어가더라도 ‘폭탄’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반기 말 외국인 자금 재조정이 마무리되면 환율도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창립 50돌 맞은 수출입은행 “세계 5대 수출 강국 뒷받침”

    창립 50돌 맞은 수출입은행 “세계 5대 수출 강국 뒷받침”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투자기능과 비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수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투자기능을 강화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지역균형 성장을 돕고 비금융 서비스를 통한 인공지능(AI) 전환과 통상 리스크 관리에도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이날 수은은 ▲경제안보 수호와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의 디딤돌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자 ▲실용적 경제협력의 지평 확대라는 세 가지 추진 방향을 내놨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기업 간 경쟁이 국가대항전으로 전개되는 환경을 반영해 정책금융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취지다. 황 행장은 “AI·반도체·바이오·배터리·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 5대 수출강국 안착과 수출 1조달러(약 1556조원)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정책금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 장태영 네오플램 대표 등 10개 고객 기업 대표가 참석해 수은 임직원과 함께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의 정책금융은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전략금융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도 수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튼튼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멘델스존·거슈윈까지… 시대 초월한 ‘현의 노래’

    멘델스존·거슈윈까지… 시대 초월한 ‘현의 노래’

    탁월한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아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김동현은 2018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강동석(바이올리니스트) 위원장에게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진지한 음악성과 테크닉으로 촉망받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앞서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금호문화재단 금호악기은행을 통해 1763년산 과다니니(Joannes Baptista Guadagnini)로 연주하고 있다.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서 카롤린 비트만을 사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시대와 색채가 뚜렷이 다른 네 작품으로 짰다. 낭만주의 초입의 우아함에서 후기 낭만의 농밀함, 20세기 미국 음악의 활력까지 한 호흡에 잇는 구성이다. 문을 여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는 작곡가 생전에 출판되지 못한 채 묻혀 있다가 1953년 예후디 메뉴인에 의해 비로소 세상에 나온 곡으로, 특유의 우아함과 생동감이 살아 있다. 이어지는 에드바르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은 노르웨이 민속 무곡의 리듬을 품은 북유럽 특유의 서정과 열정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꾸몄다.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가 15세에 쓴 ‘바이올린 소나타 Op. 6’과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선율을 이고르 프롤로프가 엮은 콘서트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코른골트의 곡에서 후기 낭만주의적 화려함을 전하고 프롤로프의 곡에서는 기교가 넘치는 활기찬 에너지를 표출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바이올린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조망하면서 정통적 해석과 깊은 음색으로 평가받아 온 김동현의 음악 세계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자리다.
  • 경남,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금융 서비스

    경남도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손잡고 1일부터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체계 개선 간담회에서 제기된 금융 불편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유학생들의 입국 초기 금융서비스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 운영, 금융교육 시행, 여권 활용 통장·카드 개설 서류 간소화, 대학 방문 출장 통장·카드 개설 서비스 제공 등이다. 농협과 경남은행은 대학 인근에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 40곳을 지정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또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금자동인출기(ATM)·폰뱅킹 이용법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한다. 농협은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이라도 대학의 신분 확인 공문이 있으면 여권만으로 통장과 카드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가야대,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8개 대학이 참여한다. 하정수 도 대학협력과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 산업과 글로벌 인재 육성의 핵심 자원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8월부터 육아휴직을 최소 1주일씩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갑자기 아프거나 휴원·휴교·방학을 했을 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같은 달 ‘코레일톡’과 ‘SRT’를 합친 고속철도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은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7월 중으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 선착순으로 450만장 배포된다. 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이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금융·재정·조세●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은행 간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된다. 외국인 투자자나 수출입 업체 등이 새벽 시간에도 실시간 환율로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도입 PC와 모바일에서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로또를 살 수 있다. 모바일 구매는 평일에만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연간 납입한도가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면세품 교환 절차 간편화 해외 출국 시 구매한 800달러 이하 면세품은 입국 후 세관에 신고하거나 다시 출국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점을 방문하거나 우편·택배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홈택스 챗봇 운영 PC(홈택스)와 모바일(손택스)에서 생성형 AI 챗봇이 24시간 세금 신고와 장려금 신청 등을 안내한다.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시행 국세청이 지정해 실시한 정기 세무조사를 대상자가 3개월 내에서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 폐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면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받는다. 기존 30억원 지급 상한은 없어진다. ●연금계좌 외국 납부 세액공제 연금계좌를 통해 해외 펀드 등에 투자했을 때 외국에 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폐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 정책자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취업하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근속하면 대출 잔액에 대한 금리도 0.5%포인트 낮아진다. 교육·복지·노동●양육비 선지급 소득기준 폐지 비양육 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은 소득과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받는다. ●단기 육아휴직 신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자녀의 방학이나 휴원·휴교, 질병 등을 이유로 연 1회, 1~2주 단위의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휴가·휴직 확대 배우자 유산·사산 시 5일의 휴가(최초 3일 유급)가 신설된다. 배우자 출산 전후 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쓸 수 있고, 임신 중 유산·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면 배우자 육아휴직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냥드림 사업 전국 확대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3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확대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기간이 최초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급여 상한액도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오른다. ●학교 밖 청소년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은 6·9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를 연 2회(회당 1만 2000원)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도산 사업장 체불근로자 보호 강화 사업장이 도산해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최종 6개월분의 체불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K뉴딜 아카데미 신설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훈련과 현직자 멘토링, 진로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수당은 수도권 월 30만원, 비수도권 월 50만원이다. ●공공생리대 지원 12개 시범지역에서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를 통해 여성 누구나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침수 예보 도입… 층간소음 24시간 챗봇 운영산업·중기·환경●제조업 AI 대전환(M.AX) 1500여 기업·연구기관·학계가 모인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한다. ●톱티어 비자 대상 확대 첨단산업 기업 인재들에게 발급되던 ‘톱티어 비자’가 과학기술 분야 교수와 연구원까지 확대된다.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하반기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 위치, 진료 분야 등을 외국어로 표기한 의료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한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보건·법무관리·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상품권 깡으로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3배 이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위조 상품 환불 지원 1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짝퉁’(위조상품)으로 의심될 때 감정을 지원하고, 위조 상품으로 확인되면 해당 쇼핑몰을 통해 환불을 지원한다. ●K브랜드 정부 인증제도 도입 8월부터 정부가 K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서 국가인증상표 사용 제품을 위조한 제품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1만명 모집 창업 아이디어를 정부가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1기 5000명에서 2기 1만명으로 확대된다. ●층간소음 챗봇 상담 안내 서비스 맞춤형 층간소음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보고 비대면으로 갈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시 침수 정보 제공 서울 강남·서초·관악·동작·영등포·구로구 등 6개 구민에게 침수주의보·침수경보가 발령됐을 때 안전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링크에 접속하면 자신이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값 ‘모두의 카드’ 9월까지 연장… 공휴일 고속도로 다자녀 감면국토·교통·농림●반값 ‘모두의 카드’ 연장 반값 모두의 카드 혜택이 9월까지로 연장된다. ‘출퇴근 시차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률이 최대 83.3% 적용되고, 환급 기준 금액은 50% 인하된다.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 8월부터 ‘코레일톡’과 ‘SRT’ 앱이 통합돼 하나의 앱으로 KTX와 SRT 등 모든 철도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기존 열차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광역전철 15분 내 재승차 제도 도입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 수도권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시 기본 운임을 면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장애인이나 유공자가 장기 임차한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차량은 주말·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감면받을 수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계약학과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가 경상국립대에 9월부터 석사 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농지 위 화장실·주차 공간 허용 8월부터 농지 전용 허가 없이 농지 위에 화장실과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 지원 7월부터 베트남 복합형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K푸드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통관·물류·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 정산금 상향 9월 이후 수확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40㎏ 포대당 6만원을 지급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에게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휴대전화 기본 데이터 보장국방·병무·행정●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확대 장려금 지급 대상을 졸업 후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장교와 단기복무부사관 전원으로 확대한다. 장교는 1200만원, 부사관은 1000만원씩 지급된다. ●시험 응시에 따른 입영일자 연기 기준 명확화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시험일정’을 ‘시험일자’로 변경해 규정 해석의 혼선을 방지한다. ●현역병 입영일자 보장 현역병 입영일을 본인이 선택한 사람은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일 본인 선택 취소 횟수는 입영일자 30일 전까지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등재 개선 10월 29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세대원’,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한다. ●휴대폰 기본 데이터 보장 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를 개편해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이 늘어난다. ●통신요금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시행 통신 3사가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패턴에 적합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해야 한다. ●연구비 사용 자율성 강화 회의비, 출장비, 재료 구입비를 비목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연구혁신비’가 신설된다. 증빙은 카드 매출 전표와 사용 목적으로 간소화된다.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 위치 피해자에 제공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어선 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의무 착용 대상을 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어선원으로 확대한다.
  • 대출·저축·보험·… KB ‘플랫폼 노동자’ 금융 혜택 확대

    KB금융그룹이 플랫폼 노동자(긱워커)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물류 종사자, 크리에이터 등 플랫폼 종사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카드·보험·통신을 아우르는 전용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플랫폼 정산금을 관리할 수 있는 ‘KB 프리N통장’을 출시한다. 결산기 평균잔액 200만원까지 최고 연 1.4% 특별금리를 제공하며, 플랫폼 정산금 등 비정기 소득도 급여 실적으로 인정해 일반 직장인과 같은 금융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배달용 이륜차 구입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미소금융 상품도 내놓는다. 친환경 이륜차 구매자와 금융교육 이수자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 KB국민카드는 주유·통신·식음료 할인과 KB손해보험 자동차·이륜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담은 상품을, KB리브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라이더를 위한 전용 요금제와 주유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금융은 “플랫폼 종사자의 다양한 소득 형태와 경제활동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환율 장중 1550원 터치… 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30일 다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겹치며 장중에는 1550원선도 넘어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54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2009년 3월 6일(15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1545.2원으로 2009년 3월 9일 1549.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높였다. 장 초반에는 1543.1원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15분에는 1550.2원까지 올랐다. 장중 1550원대 진입은 지난 8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특히 엔화 약세도 원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62.238엔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보다 0.4엔 올랐다. ‘플라자 합의(달러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 등 주요 5개국이 맺은 협정)’ 직후인 1986년 12월 이후 약 3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5원으로 0.18원 올라 엔화 가치가 원화보다 소폭 강세를 보였다. 엔화 약세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미국 고용 회복 흐름 속에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일본은 금리 인상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엔화 약세 흐름과 관련해 “필요에 따라 언제든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엔화 약세 흐름은 꺾이지 않았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도 원화 약세 압력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 8000억원을 던지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136억 28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이는 2024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매도다.
  • BNK경남은행, 청년 자립·외국인 정착 지원… 지역 소멸 막는다

    BNK경남은행, 청년 자립·외국인 정착 지원… 지역 소멸 막는다

    실생활 중심 청년 금융·투자 교육자립준비청년 ‘상시 멘토링’ 제공‘체인지’ 통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외국인 전용 온·오프라인 서비스주거 금융 지원… 우대금리 적용주민 하나 되는 다문화 축제 후원청년 인구 유출과 외국인 주민 증가라는 인구 구조 변화가 지역 사회의 새로운 생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산업 현장의 빈자리는 외국인 노동자가 메우는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 지방소멸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드는 일은 공동체 존속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의 사회적 역할과 상생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행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과 공동체 유지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려면 안정적인 일자리만큼이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금융 역량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기초적인 금융 지식과 재무 관리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장기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어서다. 30일 경남도와 경남은행에 따르면 양측은최근 ‘경남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청년이 머무는 경남, 금융이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사업은 도가 교육생 모집과 공간 제공을 담당하고 경남은행이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도내 12개 시·군 청년센터와 대학 등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한다. 과정은 금융 기초 역량 강화, 투자 이해, 금융 생활 기초 등 사회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남은행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금융 지원도 이어왔다. 경남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추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은행 소속 금융전문가가 지역 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문적인 재무 상담 기법을 전수하고 교육을 이수한 복지사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상시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복지 현장의 지원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 금융 상담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지역 창업 생태계를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역할도 넓어지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체인지(CHAIN-G)’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3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선발된 기업에 투자 유치, 사업모델 고도화, 판로 개척,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진행된 2기 참여 기업들은 총 1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와 5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은행 측은 지역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 설명회 ‘커넥팅 위드 어스’를 개최하는 등 대외 외연 확장을 주도했다. 아울러 일본 키라보시은행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창업기업이 국외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생태계 확장은 지역 청년에게 다양하고 도전적인 일자리 선택지를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산업 현장의 인력난 속에 외국인 주민이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구성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금융 장벽을 낮추는 ‘포용 금융’의 필요성도 커졌다. 경남은행은 외국인 주민이 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모바일뱅킹 앱에는 10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 해외 송금, 신용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비대면 금융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에서 은행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오프라인 소통 창구도 고도화했다. 외국인 고객 방문이 잦은 주요 영업점에는 인공지능(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구축하고 외국인 직원을 직접 배치한 전용 창구를 운영 중이다.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인 거제와 울산에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센터를 마련했다. 단기 체류를 넘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주거 금융 지원도 구체화했다.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출시한 ‘외국인 노동자 전세자금 대출’이 하나다. 조선·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본국 가족과 함께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억원을 우대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대책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의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포용성을 넓히는 활동 역시 중요한 사회적 과제다. 경남은행은 도내 대표 다문화 축제인 ‘맘프(MAMF)’에 2011년부터 후원사로 꾸준히 참여해 왔다. 경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축제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주민과 원주민 간의 교류를 넓히려는 공익적 목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지방소멸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의 역할은 자금의 공급을 넘어 공동체의 붕괴를 막고 정주 환경을 다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청년과 외국인 주민이라는 서로 다른 대상을 향한 지원 사업들은 결과적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지향점으로 수렴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청년과 외국인 주민 모두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지역이 단순히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함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상생 역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소상공인 직접 찾아 돕는다… ‘상생금융’ 선도하는 BNK경남은행

    기업·소상공인 직접 찾아 돕는다… ‘상생금융’ 선도하는 BNK경남은행

    지역은행은 지역경제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특성상 상생금융의 무게가 무겁다. 30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해 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과 경영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 경영진과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도 이뤄졌다. 은행은 지난 4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리 감면과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의 금융 지원책을 시행했다. 5월에는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환차손실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외환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기업체 우수 사원 표창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기업 노동자 132명을 선정했다. 은행 측은 표창 수여와 함께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밀양·김해·양산·울주·창원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특별보증대출을 통해 총 767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했다. 3~4월에는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총 1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 지원에 나섰다.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 중이다. 경남과 울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마케팅 전략, 점포 운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금리 우대와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도 연계된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지역경제 안정과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동탄 과열은 일단 진정될 듯” “실수요 많아 풍선효과 우려”

    “동탄 과열은 일단 진정될 듯” “실수요 많아 풍선효과 우려”

    신축·역세권 단지 매수 심리 둔화반도체·GTX 개통은 근본적 호재직주근접에 실수요는 늘어날 듯 중장기 가격 안정효과 제한 전망다산·별내 등 비규제지 오를 수도 최근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과열 양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30일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세를 진정시키고 실수요자 중심 시장을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규제지역은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단기적 시장 냉각이 불가피하고 가격 상승세도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도 “집값 흐름은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일부 단지에서 거래 ‘숨 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몇 달간 급등했던 신축·역세권 단지일수록 매수 심리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들 지역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자 GTX 개통 등 호재가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가격 안정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동탄과 기흥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직장인의 실거주 수요가 높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레버리지(대출)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가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면 토허제 지정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이들 지역은 증시 호황에 따른 여유 자금과 주요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투기보다 실수요 측면이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여력을 가진 실수요가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면 정책 목표 달성이 쉽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올해 들어 수도권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이었던 이들 지역이 급상승한 것처럼 또 다른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남양주 다산·별내신도시, 수원시 권선구, 화성시 병점구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함 랩장은 “이번 규제 조치 이후 남양주, 수원 권선 등 규제가 덜한 곳으로 유동성이 흘러갈 수 있다”고 말했다. 동탄 지역 공인중개사는 “이미 이번달 중순 이후 역세권·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주춤해서 규제 조치 발표 이후 큰 요동은 없다”면서도 “임대차 시장이 안정되지 않는 한 주요 매수자인 대기업 직장인들의 실거주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5·18 오월길에 ‘군화’ 내걸려…광주 짓밟던 군홧발? 누가, 왜?

    5·18 오월길에 ‘군화’ 내걸려…광주 짓밟던 군홧발? 누가, 왜?

    광주 도심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안내 표지판에 군화 한 짝이 내걸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30일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날 광주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인근 교차로 전봇대에 설치된 5·18 관련 안내 표지판에 군화 한 짝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표지판은 5·18 사적지 제3호인 옛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조성된 ‘오월길’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계엄군을 상징하는 군화로 5·18을 조롱하려 했는지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행사와 고교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자’ 응원 구호 등 5·18 비하가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른 만큼 의도성이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5·18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배재고 야구부 “스벅 가야지” 5·18 조롱“지도자·협회 합당한 책임져야” 규탄 한편 5·18기념재단은 이날 5·18 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성명을 내고 고교야구대회에서 나온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과 지역 비하성 응원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 언행을 한 야구부원들이나 방조한 야구부 지도자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잘못된 행위를 제지하지 않은 심판·대회 운영진도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광주시교육청도 입장문을 내고 “서울교육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사안의 경위, 현장 대응, 학생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주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다만 학생 개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신상 공격으로 확산해선 안 된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교육적 책임이 따라야 하지만, 학생들이 잘못을 성찰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원칙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회 초 경기에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구호는 지난 달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텀블러 판매 촉진 행사를 시작하며 ‘5·18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고 홍보했던 사건을 연상케 해 공분을 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서울시교육청도 배재고를 직접 방문해 진상을 점검하기로 했다.
  • 내가 바로 연봉 퀸! ‘8억 에이스’ 강소휘, 또다시 최고 자리 지켰다

    내가 바로 연봉 퀸! ‘8억 에이스’ 강소휘, 또다시 최고 자리 지켰다

    여자배구 최초로 연봉 8억원 시대를 열었던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차기 시즌에도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선수 등록을 마감하고 남녀부 보수 현황과 이적 선수 현황, 자유신분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부에서는 강소휘가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연봉퀸’ 자리를 지켰다. 정지윤(현대건설)이 총 5억 5000만원으로 2위, 김다인(현대건설)과 정호영(흥국생명)이각각 5억 4000만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총보수 13억원(연봉 8억원+옵션 5억원)으로 1위, 황택의(KB 손해보험)가 12억원(연봉 9억원+옵션 3억원)으로 2위, 한선수(대한항공)가 10억 8000만원(연봉 7억 5000만원+옵션 3억 3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부는 총 113명(삼성화재 21명,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 여자부는 104명(현대건설·흥국생명 17명, IBK기업은행 16명, GS칼텍스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 12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대한항공의 프랜차이즈 스타 곽승석은 은퇴를 결정했다. 2010년부터 대한항공에서 뛴 곽승석은 2011~12시즌, 2013~14시즌 수비상을 받았고 2024년엔 KOVO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뽑은 V리그 남자부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양효진(현대건설), 황연주(한국도로공사)가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흥국생명 세터 김다솔, 한국도로공사 공격수 전새얀은 방출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4월 FA 자격을 얻은 전새얀과 총액 3000만원에 계약했다가 자유신분선수로 풀었다. 전새얀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안혜진은 FA 미계약 선수로 공시돼 다음 시즌에 뛸 수 없다.
  • 자진 계약 해지→日 감독이 직접 영입…이소영, 코트 돌아온다

    자진 계약 해지→日 감독이 직접 영입…이소영, 코트 돌아온다

    지난 시즌 도중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던 이소영이 다시 IBK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돌아온다. 기업은행은 30일 “이소영의 재활 경과를 지속해 확인한 결과 다가오는 시즌 건강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 이후 기업은행과 계약을 해지한 지 약 7개월 만의 복귀 소식이다. 이소영의 영입은 새로 기업은행 사령탑에 오른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의 의중이 크게 작용했다. 마나베 감독은 이소영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면담을 한 뒤 그의 운동 능력과 풍부한 경기 경험이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이소영은 기업은행에서 부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영은 “기업은행에서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소영 선수는 경험과 리더십을 갖췄고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감독 역시 올 시즌 팀 운영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만큼 구단은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韓보다 더하네…“축의금 평균 64만원” 생활비까지 줄이는 ‘이 나라’

    韓보다 더하네…“축의금 평균 64만원” 생활비까지 줄이는 ‘이 나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여파로 결혼식 하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영국인 3명 중 1명은 초대를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테스코 은행이 성인 하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 초대를 거절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향은 젊은 층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경우 48%가 비용 문제로 초대를 거절했다고 답했으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출생) 역시 43%에 달해 청년층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하객들이 결혼식 1회 참석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약 316파운드(약 64만원)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2% 이상은 직전에 참석한 결혼식에서 500파운드(약 100만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러 건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약 20% 수준이었다. 이 중 Z세대의 15%는 올해 총 3차례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답해, 올 한 해 결혼식 하객 비용으로만 약 1000파운드(약 200만원)를 지출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객들은 축의금 및 선물 비용 외에도 호텔 숙박비, 의상비 등이 겹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고 토로했다. 최근 유행하는 해외 원정 결혼식도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현재 영국 내 평균 결혼식 비용 자체도 2만 파운드(약 4000만원)를 웃도는 상황이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응답자의 16%는 문화·여가 생활 등 사치품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으며, 14%는 일상적인 생활비를 삭감했다고 밝혔다. 아예 새 옷 구매를 중단했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 결혼식 초대를 거절한 이후 감정 변화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14%가 ‘안도감을 느꼈다’고 답한 반면, 미안함(8%)이나 소외감(5%)을 느꼈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거절하고 싶었지만 체면 때문에 마지못해 참석해 비용을 감당했다는 응답자도 15%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결혼식은 여전히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사스러운 행사이지만, 동시에 하객들의 지갑 사정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韓 평균 축의금 2년 새 6.9% 상승5만원 비중 줄고 10만원 이상 늘어100만원 이상 고액 축의도 많아져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트렌드 보고서에서 2023년 1월~2025년 12월 결혼 축의금 이체 거래 고객 115만명의 데이터 533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평균 축의금은 2023년 11만원, 2024년 11만 4000원, 지난해 11만 7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년 새 약 6.9% 올랐다. 축의금 액수별 비중은 5만원이 4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39.7%), 20만원(7.5%)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5만원 송금 비중은 줄고, 10만원 이상 축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5만원 송금 비중은 2023년 46.5%에서 지난해 42.3%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10만원 송금 비중은 36.1%에서 39.7%로, 20만원 송금 비중은 6.1%에서 7.5%로 늘었다. 100만원 이상 고액 축의도 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축의금 비중은 2023년 2.95%에서 지난해 3.17%로 늘었고, 같은 기간 1000만원 이상 축의금 비중도 0.22%에서 0.36%로 증가했다. 특히 2024년에는 결혼 관련 1억원 이상 송금 건수가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고, 2025년에도 전년보다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균 축의금은 20·30세대가 평균 13만 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이상이 11만 8000원, 40·50세대가 10만 7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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