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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2.5P 밀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 떨어진 6백73.35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연3일 주가가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장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계속 줄어드는등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해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금융주도 내림세로 돌아섰으며,중반 한때 자동차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어 반등하기도 했으나 매수기반이 취약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천1백80만주,거래대금은 1천6백54억원이었다.
  • 주가 연이틀 하락/6백90선 무너져

    주가가 연이틀 큰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90선이 무너졌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62포인트 떨어진 6백89.32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 6백90선이 무너진것은 지난 9월27일(6백85.21)이후 5주만이다. 개장초에는 전날에 이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전장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계속 줄어든데다 호재가 없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31일의 광주은행에 대한 유상증자 허용으로 은행주는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 주가 급등… 단숨에 7백20선 육박/중기 자금지원등 호재로

    ◎18P 뛰어 지수 7백16 회복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7백10선을 돌파했다. 21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43포인트 오른 7백16.67을 기록했다. 이날의 주가 상승폭은 지난 8월22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복귀소식으로 26.88포인트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발표및 남북고위급회담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증권주는 위탁수수료 인상설과 외환업무 허용설로 전종목이 상한가를 보였으며 은행주도 증자설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이동통신의 주가는 이날도 1천1백원이 올라 6만2백원으로 상장종목가운데 유일하게 6만원대를 넘어섰으며 롯데제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외국인이 매입한 종목의 주가 오름세가 뚜렷했다. 그동안 부도설이 나돌았던 영태전자등 중소형 전자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월말을 고비로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이외에 마땅히 갈곳이 없어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거래량은 2천81만주,거래대금은 3천5백67억원이었다. 7백6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7개 종목을 비롯,59개 종목이 내렸다.
  • 장세 후반 냉각/2P 올라 6백85

    18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55포인트 오른 6백85.5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김일성북한주석의 남북정상회담 희망설로 건설 무역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자설이 유포된 지방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며 주가오름세를 부추겼다. 3백74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6개 종목등 1백84개 종목은 내렸다.
  • 금성투금 상장 폐지/내일부터

    금성투자금융이 한양투자금융에 합병됨에 따라 상장폐지됐다. 증권거래소는 금융산업개편과 관련,한양투자금융에 흡수돼 보람은행으로 재출발하는 금성투자금융의 발행주식 6백만주를 2일부터 상장폐지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금성투금의 합병주식 6백만주를 포함해 보통주 2천29만3천3백33주,기명식 우선주 1백78만6천6백67주 등 한양투자금융주식이 보람은행주로 변경 상장됐다.
  • 수십억대 은행주식 횡령/신탁은/보유주 몰래 처분뒤 도주

    ◎은감원,고객주식 처분여부도 조사 은행대리가 수십억원상당의 은행보유 주식을 몰래 빼내 팔아 도주한 사고가 발생,은행감독원이 23일 특별검사에 나섰다.은행감독원등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신탁은행 본점 증권관리부 이모대리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이 은행이 보유한 동양증권주식 5만주등 수십억원어치의 주식을 몰래 처분,도주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이대리가 서울 신림동지점으로 전보된 뒤에도 계속 본점에 나와 주식을 관리하는 것을 이상히 여긴 동료행원의 신고로 은행측이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드러났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서울신탁은행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특별검사에 착수,이대리가 임의로 은행보유주식을 처분한 사실을 확인했다. 은행감독원은 지금까지 이대리가 동양증권 주식5만주(시가 10억원상당)를 팔아 처분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은감원은 이대리가 동양증권 주식외에도 다른 주식도 상당분 처분했다는 혐의를 잡고 은행보유주식의 일련번호 대조등 주식관리내역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은감원 조사결과 이대리는 컴퓨터에 입력된 주식보관 내역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증권을 빼내 몰래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감원은 이대리가 은행보유 주식외에도 고객이 맡긴 주식도 처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속 조사중이며 이대리가 컴퓨터의 주식보관내역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과 공모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펴고있다.
  • 홍콩 은행가도 “BCCI 몸살”

    ◎“영업취소·주식거래정지” 잇단 괴소문/미·영계 은행 예금주들 인출 장사진/“BCCI 폐쇄 없다” 하룻만에 발표 번복… 정부,불신 자초 아시아지역 금융중심지로 유명한 홍콩에서 최근들어 금융공황을 방불케 하는 예금인출 소란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8일 BCCI(국제상업신대은행)가 부실경영으로 폐쇄된이후 예금처리문제를 놓고 홍콩정청이 보인 애매모호한 태도때문에 은행과 정청에 대한 불신풍조가 만연되고 있는 것이다. BCCI가 폐쇄된지 꼭 한달만인 지난 7일에는 미국계 대은행인 시티뱅크 각 지점에 돈을 찾으려는 인파가 갑자기 대거 몰려들었다.사태는 이 은행의 모기업이 「기술적으로 파산상태에 있다」는 미국의 한 국회의원의 발언이 있고난 직후에 빚어졌다. 이 은행의 예금인출 소동은 다음날 스탠더드 차터드(사정)은행으로 번졌다.영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 은행은 홍콩화폐를 발행하는 2개의 발권은행중 하나다.그런데 이 은행이 영국에서 영헙허가가 취소됐고,그래서 주식거래까지 정지됐다는 엉뚱한 루머가 퍼진 때문이었다. 인출인파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 9일 하오에는 홍콩에 있는 이 은행지점 1백15개중 적어도 20여개에서 고객들의 줄이 은행문 밖으로 나와 거리로 뻗어나갔다.한 지점의 경우 약1천여명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바람에 빅게임을 앞둔 운동장의 매표구앞을 연상케 했다. 은행업무처리가 더뎌지자 어떤 고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10시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이들을 위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음식과 옷가지를 날라다주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은행측에서는 영업허가 취소가 순전히 조작된 루머이고 그들 은행주가는 런던증권시장에서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고객들의 발길을 즉각 되돌려 놓지는 못했다. 정청당국도 『누군가가 루머를 조작,유포시키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 당국자는 『BCCI에 구좌를 갖고 있다가 손해를 본 일부 사람들이 당국에 뭔가 교훈을 주기위해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루머를 퍼뜨리는 전화와 서류 쪽지들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은행고객들은 정부주장에반신반의하는 태도를 보였다. 왜냐하면 BCCI를 폐쇄할때도 이 은행이 건실하며 생존할 수 있다고 공표한지 불과 48시간만에 영업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레이스라는 한 여인은 BCCI 청산계획에 따라 예금액의 25%인 50만 홍콩달러(한화 약4천7백만원)를 어렵게 찾아서 이번에는 보다 안전한 차터드은행에 입금시켰다. 그녀는 은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 은행에도 문제가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발길을 되돌렸다. 다른 한 여인은 역시 BCCI 예금의 25%를 찾아 시티은행과 차터드은행에 나누어 예금한후 BCCI 청산조치에 항의하는 단식데모를 벌이다가 연거푸 두차례나 은행창구를 다녀온후 『나처럼 재수없는 사람이 또 있겠느냐』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BCCI가 문을 닫은 직후에도 국제아시아은행등 몇몇 소규모 외국은행에서 인출소동이 벌어졌었다. 홍콩 신문들은 요즘 은행구좌에 대한 보험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은 그들의 발권은행마저 믿지못할 정도로 불안해 하고 있다. 홍콩이 이 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달리 민감한것은 오는 97년 중국으로의 영토반환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모두들 신경이 곤두 서 있는 때문인 것 같다.
  • 주가 3P 미락/재수 7백38선

    주가가 연 이틀 떨어지며 조정양상을 보였다.8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7포인트 떨어진 7백38.10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 한때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동안 급등했던 증권주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일반 투자자들은 전날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진 것에 영향을 받아 조정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 증자추진설로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 해상운수 금속주는 큰폭으로 떨어졌다.
  • 위장전입후 조합아파트 불법분양/조합장등 28명 적발

    ◎충북은 주택조합 【청주=한만교 기자】 청주지검 수사과는 13일 위장전입 등으로 주택조합에 가입,아파트를 분양받은 충북은행주택조합 부조합장 최춘기씨(38·인사부 대리) 등 28명을 무더기로 적발,이 중 최씨 등 8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청주시 수동과 우암동에 주택을 2채나 소유하고 있으면서 주소지를 제3자의 집으로 위장전입시켜 지난해 2월20일 청주시 개신동 446의21 충북은행주택조합아파트 32평형을 분양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이 입건된 충북은행 석교동지점장 이민재씨(48) 등 7명은 청주지역에 30평 이상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거나 서울·대전 등지에 억대 이상의 주택·점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조합에 가입해 아파트를 불법분양받은 혐의이다. 검찰은 투기혐의가 짙은 최씨 등 8명만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는 청주시 등에 통보,조합원 자격을 박탈,아파트를 환수키로 했다.
  • 주가 5일째 속락/시국불안… 4P 밀려

    주가가 5일째 떨어졌다. 8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시국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무기력한 장세를 보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4.05포인트 내린 6백31.12였다. 연속 하락폭이 21포인트에 이르렀다. 거래도 급격히 줄어 5백88만주에 그쳤다. 거래량이 6백만주를 밑돌기는 지난달 중순 이후 20일 만이다. 매도·매수세 모두 정국 불안감에 눌려 관망자세를 굳혔다. 시국수습책 및 증권사 자금 지원설 등이 나돌았지만 주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못했다. 자산 재평가설이 유포된 은행주(1백60만주)만 다소 올랐을 뿐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5백2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5개)했고 81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9개)했다.
  • 주가 대반등… 22포인트 뛰어

    ◎“빠질만큼 빠졌다”… 마이너스 개장지수서 돌변/은행주 매기 폭발… 제조업 상승 이끌어/상한가 3백5개 6백37.84 회복 주가가 20포인트 넘게 치솟았다. 23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 2로 개장했으나 그간 한달 넘게 자취를 감췄던 「사자」 분위기가 장을 휩쓸었고 탄력있는 상승세가 끝까지 유지된 가운데 마감됐다. 종가 종합지수는 22.23포인트 뛰어 6백37.84였다. 이날의 상승폭은 걸프전 조기종전 확신감이 불러일으켰던 2월18일의 폭등세(29포인트) 이후 최대 크기이다. 상승률은 3.62%로 최고 상승 이론치보다 1%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최근의 주식시장은 지난 3월 이후 2개월 가까이 장기하락 국면에 빠져 10포인트 이상 오른 적이 단 한번(3월30일·11포인트)밖에 없었다. 전날 장중에 연중 최저치가 무너져 투자자들 사이에 「주가가 빠질 만큼 빠졌다」는 바닥권 인식이 퍼진 것도 사실이지만 일부 세력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집에 나섰다는 소문이 강하게 돌아 마이너스 개장지수가 급반등세로 돌변했다. 금융주에 붙은 매기는 전업종으로 확산되었고 매물부족 현상과 함께 지수가 가파르게 솟아 올랐다. 장기하락 국면에서도 매물은 많지 않았는데 많은 투자자가 그 동안의 관망세에서 탈피,상한가에 가까운 호가로 「사자」를 부름에 따라. 「팔자」를 거둬들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상한가 잔량이 쌓여갔다. 매도 매수 비율은 3 대 7정도였으며 총 거래량은 1천59만주였다. 이날이 거래량은 한달간 통들어 최대량에 해당되나 지수상승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었다. 상한가 잔량이 1백만주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업은 5백50만주가 거래되면서 5.1%나 뛰었고 특히 은행주는 5.4%가 올랐다. 무역주는 4%,건설주는 3.7% 올랐으며 제조업 전체(3백30만주)도 2.6% 상승했다. 3백5개 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모두 6백64개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40개 종목은 하락(하한가 9개)했다.
  • 주가 수직낙하… 6백10선 위협

    ◎“사자” 실종… 5P 밀려 6백15/투신등 기관개입으로 낙폭 줄여/하한가 37개 주식시장의 약세 기조가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헐값에 내놓는 매물이 쌓이는 가운데 「사자」를 찾기 힘들어 무기력한 하락장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2일 주가는 종합지수 6백10대로 밀려났다. 이마저도 장중 대부분을 연중 최저 바닥까지 내려앉았다가 기관이 개입한 덕분에 억지로 반등한 것이다. 종가 종합지수는 4.96포인트 떨어진 6백15.61이었다. 전 주말장에서 거래량이 최저를 기록하고 지수도 6백20대가 위협받아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반등세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이날은 개장부터 급한 내림세를 나타냈다. 개장 40분 후부터 연중 최저바닥(6백13·1월16일) 밑으로 주저앉았고 후장 초반 6백8(마이너스 12.2)을 기록,지수 6백대가 위협받기도 했다. 여기에서 반등세로 돌아 8포인트 가량을 회복하고 마감됐으나 투신사가 1백50억원 가깝게 개입한 결과였다. 거래량은 6백96만주(거래대금 9백16억원)였다. 후장 중반까지의 내림세는 주식투자 메리트의 상실에의한 증시이탈 및 매수포기 등 한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약세기조가 극명하게 노출된 것이었다. 매도물량은 하한가로 팔아치워서라도 증시를 이탈하고자 했고 상당수 종목에서는 매수 상대편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매수호가 태반이 하한가 수준이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증시에 그대로 머물러 있거나 주식시장에 새롭게 투자하기를 누구나 꺼리는 분위기이다. 시중자금난의 여파로 다른 금융상품의 금리가 높아져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기대하기 어렵고,부가세(1조4천억원) 법인세(5천억원)의 자금수요까지 겹쳐 하한가 매도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5백49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37개)했고 82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11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1만원을 밑돌았던 은행주는 후반 다소 회복했다.
  • “새 행장은 전무 몫”… 은행가 승진바람

    ◎과열경쟁으로 은감원에 비방투서 잇따라/자율인사 안돼 일부선 「관치금융」 회귀 우려/주총시즌 금융계 표정 ◎…수서파문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은행가가 19일 대동은행으로 시작된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다시 술렁.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임기만료 은행장들의 거취가 대부분 퇴임할 것으로 알려져 올 주총에서는 예견됐던대로 단임정신을 표방한 은행 임원진들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진행될 듯. 그러나 정작 주총석상에서 결정돼야할 은행장인사가 주주총회가 채 열리기도 전 해당은행이나 주주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정부당국에 의해 「내정인사」로 결말이 남으로써 올해에도 은행의 자율인사는 물건너 간 꼴이 됐다. 이에따라 금융자율화를 주창해온 정부가 올해에도 은행경영의 핵이라 할 은행장인사에 깊숙이 개입,관치금융을 재연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처럼 은행주총의 꽃인 은행장인사가 관치시대로 회귀함에 따라 금융시장개방을 앞두고 경쟁체질을 갖춰야할 은행들이 또다시 제목소리를 제대로 내지못하고 정부가시키는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대두. 더욱이 정부의 이같은 낙점인사 때문에 해마다 사정당국이나 금융당국에는 경쟁인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투서가 끊이질 않아 내부적으로 처리돼야할 인사관련 문제들이 증폭되기가 일쑤. ◎…한편 올 은행주총에서는 임기만료은행장의 대거 퇴진과 함께 중임임원들도 대부분 자리를 뜰 것으로 예상. 제일은행의 경우 행장교체외에 중임만료되는 신중식상무와 정완진상무가 물러날 것으로 전망. 이와함께 지난해 도입된 복수전무제가 행내파벌을 조성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기존 복수전무를 두고 있는 외환·서울신탁·상업은행은 그대로 운영하되 행장승진으로 전무자리가 공석이 된 제일은행과 조흥은행·한일은행 등은 자리를 메우지 않고 이사 1명 충원으로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 이밖에 시중은행 가운데 은행장 임기만료를 맞은 제일·조흥·신한은행의 경우 이번주총에서 전무가 행장으로 모두 승진,자행출신행장을 맞게된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
  • 은행 지분제한 예외요건 강화/합작은

    ◎외국인이 주식 10% 보유해야/재무부,은행법 개정안 마련 동일인이 은행주식을 8% 이상 가질 수 없도록 규정한 은행법이 적용되지 않는 합작은행과 지방은행의 개념이 보다 명확해진다. 9일 재무부가 마련한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동일인의 주식소유 제한」규정의 예외를 적용받는 합작은행의 기준을 ▲외국환관리법이나 외자도입법에 의해 정당하게 외국과 합작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설립 당시부터 외국인이 10% 이상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정했다.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외국과 합작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돼 있었다. 또 지방은행의 기준도 지금은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 돼있으나 앞으로는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지 않고 본점소재지가 서울이 아닌 금융기관」으로 보다 엄격해진다. 재무부가 이처럼 합작은행과 지방은행의 기준을 보다 까다롭게 정하려는 것은 지난 7일 임시국회에서 의결된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단자회사(투자금융사)가 은행으로 업종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지방은행의 영업구역이 점차 광역화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은행으로 전환하는 한국투자금융의 경우 국제금융공사(IFC),일본 노무라증권,미국 살로몬브러더스 등 3개 외국회사의 지분이 20%를 넘고 있어 동일인 소유제한 규정의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자전거래로 20억 취득/현대해상화보에 징계/보감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손해를 메우기 위해 보유주식을 이른바 자전거래해 20여억원을 부당취득해 보험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보험감독원은 26일 보험감독위원회를 열고 현대해상의 최종원 전무를 경고조치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비율을 허위조작한 대한생명 등 7개 보험사의 1백2건에 대해 무더기 징계조치했다. 현대는 지난해 9월28,29일 보유중인 유공주식 10만주(37억원 상당)와 지난 3월28,29일 계열사인 강원은행주식 30만주(50억원상당)를 임직원 명의로 팔고 다시 사들이는 자전거래수법으로 20억5천4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 주식 자전거래 성행/대형 증권사들/약정경쟁 열올려

    ◎투자판단에 큰 혼선 최근 일부 대형 증권사들이 주식약정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면서 약정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대규모 자전거래를 자행,일반투자자들의 장세판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신증권은 자사창구를 통해 충청은행 주식 28만주를 자전거래했으며 럭키증권은 19일 서울 강남지역의 모지점을 통해 이 은행주식 10만주를 자전시켰다. 또 동양증권도 19일 경남지역의 모지점을 통해 경기은행 주식 18만주를,고려증권은 지난 13일 동양시멘트주식 2만주를 각각 자전거래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자전거래가 성행함에 따라 해당주식의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 정상적인 시장흐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도 커다란 혼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자전거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최근 고려증권 등 대형사중 하위그룹에 속했던 증권사들이 약정고 확대에 힘을 쏟아 실적이 급부상하자 나머지 대형 증권사들도 약정실적증대에 나섬으로써 대형사간의 약정경쟁으로 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은행소유권,재벌사 장악

    ◎삼성이 상은주 10%·조흥은주 7% 소유/강원은 주식 24%는 현대중에 재벌기업들이 사실상 은행의 소유권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중은행의 경우 보험사 등 재벌계열사들이 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지방은행도 1인지배주주 아래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주식의 1%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1백85명(법인포함)이며 이 가운데 20% 이상 소유주주도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별로는 상업은행의 경우 삼성생명(7.58%),삼성물산(1.21%),안국화재해상보험(1.87%)등 삼성그룹이 10.66%로 제1대주주였으며 조흥은행은 삼성생명 7.04%,대한생명 5.97% 등 재벌그룹의 보험회사가 대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은행은 대한생명(5.6%),삼성생명(5.25%),럭키화재(1.65%),기아산업(1.05%) 등이 주요 주주였으며 한일은행은 삼성생명 4.69%,조중건 대한항공사장 4.61%,대림산업이 3.72%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서울신탁은행은 대한생명(5.36%),삼성생명(3.20%)이 대주주로 돼 있다.대주주 지분상한선 8%의 제한을 받지 않는 지방은행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강원은행주식의 24.11%를,김승연 한국화약그룹회장이 충청은행주식 9.61%를 각각 갖고 있다. 또 전북은행은 삼양사에서 8.79%,광주은행은 (주)금호에서 5.92%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한은법 개정안등 제시/금융자율화 심포지엄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7일 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금융자율화정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갖고 금융자율화를 위해서는 은행의 자율경영체제ㆍ금리자유화ㆍ통화금융정책의 중립성이 시급히 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발표자들은 은행주식의 동일인 소유 한도를 현행 8%보다 더 낮추고 설립자본금을 증액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은행법개정안과 한은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한은법개정안 등을 제시했다.
  • UR대비,은행법 내년봄 전면개정/금융채권 발행조항을 신설

    ◎동일인의 주식소유 한도도 조정/경영자율성ㆍ효율성 높이게 은행법이 내년 상반기중에 전면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등에 따른 국내금융시장의 개방에 대비,은행경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그동안 보류해온 은행법 개정작업을 내년봄 임시국회때 추진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금융기관 합병ㆍ전환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단자사 등 금융기관들의 은행전환이 제도적으로 허용되고 우루과이라운드 금융부문의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대내외 개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은행법 개정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추진중인 은행법의 개정내용은 ▲동일인 주식소유한도 조정 ▲동일인에 대한 여신한도 축소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 확대 ▲금융채권 발행조항 신설 ▲외국은행관련규정 명문화 ▲금융기관 최저자본금인상 등이 골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일인의 은행주식 소유한도는 현행 시중은행의 경우 총발행주식의 8%로 제한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두되 동일계열기업군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쳐 8%가 넘지않게 하고 현재 적용되지 않고 있는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일정기간후 이를 지키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대출의 건전성을 위해 동일인 여신한도를 대출의 경우 현행 은행자기자본의 25%에서 15%로,지급보증한도는 50%에서 40%로 각각 낮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이내서 자기 자본의 1백%까지 확대하고 자기자본의 5배 이내에서 금융채 발행을 허용하는 것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최저자본금을 전국단위의 은행은 2백50억원에서 5백억원 이상으로,지방은행은 30억원에서 1백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외국은행들의 영업기금 규모,지점설치기준 등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 “등락 거듭”… 주가 소폭 상승/3포인트 올라 「5백92」기록

    ◎장세 활기… 거래량 1천6백만주 투신사의 보장성 수익증권발매를 하루 앞두고 이의 효력을 떠보기 위한 싸움이 펼쳐졌다. 19일 증시는 수익증권이 주가를 떠받칠 것이란 기대로 거래량이 크게 늘었으나 이의 실효성여부를 둘러싼 매수ㆍ매도세가 숨바꼭질을 벌여 지수 6백대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장중 네차례에 걸쳐 등락을 거듭한 끝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38포인트 오른 5백92.8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증안기금과 은행등 기관투자가들의 개입에다 일반매수세가 가세,전날보다 50%가량 늘어난 1천6백83만주로 활발했으며 거래대금은 1천9백9억원이었다. 수익증권이 투자심리를 부추길 것이란 낙관적 전망속에 강세로 출발한 전장은 한차례 등락끝에 5백억원에 달하는 기금개입에 힘입어 마감직전 지수가 10.23포인트가 뛰어 6백대(599.65)에 육박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연ㆍ기금이 각 주무부처와의 협의없이 증시에 당장 뛰어들기 어렵고 일반투자자들도 3년동안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만 믿고 투자에 나서겠느냐는 회의가 일면서 주가가 뒷걸음쳤다. 또 장외악재인 해외유가상승보도와 함께 이라크의 전쟁발발설이 떠돌면서 주가가 탄력을 잃고 혼조양상을 보인끝에 소폭상승에 그쳤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와 도매ㆍ금속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25개와 56개였다. 증시의 향방은 당분간 새로운 수익증권의 판매여부에 달려있다는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증권계는 이날 납입된 8천억원의 추가증안기금과 은행ㆍ보험 등이 시장개입에 나섬으로써 앞으로 연ㆍ기금의 적극적인 수익증권인수 및 직접투자참여와 함께 대주주의 대량주식취득이 이뤄지면 일반매수세를 촉발,증시가 회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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