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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법 개정안 입법청원/은행감독원 설치규정 삭제 명시

    ◎한은 직원,오늘 국회제출 한국은행 직원들은 정부의 금융개혁법안 개정과 관련,금융감독기관의 통·폐합에 반대하며 한은에 지금처럼 은행감독권이 부여돼야 한다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법률안’을 18일 국회에 입법 청원한다. 한은 직원들은 청원안에서 “은행감독원장의 권한을 한은 총재에게 이관하고 이를 위해 은감원 설치규정을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은 총재의 은행감독 업무 수행을 보좌할 부총재직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또 한국은행의 명칭을 정부안의 ‘한국중앙은행’ 대신 현행대로 한국은행으로 해야 하며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장을 겸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은 총재의 물가안정책임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둬서도 안된다고 했다. 입법 청원은 국회에 법률의 제정이나 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한은은 전직원 연명으로 국회에 입법 청원한다.
  • 부문별 개혁평가·추진과제 요약

    ◎여성채용 목표제 도입·사시 개선·벤처기업 육성/전출입 간소화·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실시/행정규제 기본법 제정·국민연금 적용대상 확대/금융기관 업무영역 확대·단순의약품 슈퍼판매 1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개혁점검 확대회의’는 문민정부들어 계속돼온 개혁작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화추진위원회 등 문민정부의 개혁관련 10개 위원회 위원장과 관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보고한 부문별 개혁평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요약한다. ◇세계화추진위원회=여성개발기본법을 제정하고,여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법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혁했다.또 벤처기업 육성과 초등학교 영어교육실시 등 개방화와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환경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계화시대에 부응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연말까지 세계화시대의 사회통합방안과 국민경제운용의 제도적 개선,사회교육방안,여가문화의 개선방안 등 국가운용의 기본틀이 될 수 있는 추가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쇄신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전·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민원을 줄였다.무사고 운전자에 적성검사를 면제하는 ‘녹색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했다.시·청각장애인의 TV수신료를 면제토록 하고,건축행정제도를 개선했다. ◇규제개혁추진회의=행정규제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했다.준농림지역 ‘산업촉진지구’제도를 도입하고,산업단지안에 물류시설업체의 입주를 허용했다.전기공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기업의 유상증자요건을 완화했으며,건축심의제도를 폐지하는 등 각종 규제개혁을 단행했다. 앞으로 1만2천개에 달하는 기존 규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상위법령에 근거가 없는 고시·훈령·예규 등에 의한 규제를 폐지하고,법령에 근거가 있는 규제도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복지부)=국민연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의료보험 급여기간과 급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료보험과 사회보험을 내실화시켰다.또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수준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복지기반도 강화했다.그러나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전문병원의 개원이 늦어지는 등 미흡한 면도 있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문화체육부)=전국의 생활권별로 다양한 문화·체육·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를 개발했다.이로 인해 문화복지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높이고 중앙과 대도시에 편중되어온 문화참여기회를 전국민에게 확산시켰다. 그러나 문화예산의 1% 확보 등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앞으로 문화복지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각종 기금·민자 등 다양한 투자재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개혁위원회=98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확보하게 되는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120개 과제의 교육개혁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체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99년 이후에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 이상으로 확보,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대규모 학교와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며,이수교과목 수와 학습량을 줄여 과외수요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교육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하고 교육개혁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노사관계개혁위원회=21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노사관계의 법과 제도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노동권을 신장시키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했다. 앞으로 새로운 노동관계법 시행에 따른 후속적인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즉 복수노조체제 아래 합리적인 교섭방안과 공공부문 노사관계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고,근로자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4인 이하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부분 적용하고,임금과 퇴직금의 지급 보장방안을 마련하겠다. ◇금융개혁위원회=금융개혁 방안 가운데 금융기관의 업무영역확대,금리와 수수료 자유화,벤처금융 활성화,금융규제 완화 등 법률개정 없이 시행할 수있는 과제는 즉시 시행했거나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있다.또 ‘금융감독 기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은행법 등 47개 금융관계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위원회=농어촌 투융자가 92년 2조 8천억원 규모에서 96년에는 7조4천여억원으로 늘어났다.주요 농정제도의 개혁과 주곡생산기반을 강화했다. 본격적인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고,99년 이후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새로운 농정여건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정조직과 추진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의료개혁위원회=응급환자 신고·이송체계를 일원화하고,장기이식관계제도를 정비했다.한·의약 품질관리제도를 개선했고,보건의료인력 양성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97년 12월말까지 의료수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고,2000년부터 새로운 수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의·약분업를 추진하고,양·한방의료 상호교류와 협진체제를 구축하겠다.단순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의약품 표준소매가제도를개선하는 한편 보건·의약 행정조직 효율화 등을 주요개혁과제로 설정,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정보화추진위원회=문민정부 출범 이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과 정보화촉진 기본계획,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여 2000년대에 대비한 정보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까지 초고속정보화통신망을 구축하되 급속한 기술변화와 수요여건을 감안해 실천계획을 5년 단위로 연동화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해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김석동 재경원 외환자금과장(폴리시 메이커)

    ◎“투기적 요인 환율급등 적극 대처”/금융기관 채무 지급보증 등 안정대책 추진 “투기적인 요인이나 달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일시적으로 환율이 급변하는 사태는 적극 막을 계획입니다.외환당국의 힘이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겠습니다” 재정경제원 김석동 외화자금과장은 투기적 요인으로 환율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겠다는 정부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그는 “지난 주만해도 투기적인 요인으로 환율이 급등한 경우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중반부터 환율 오름세가 한풀 꺾였지만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환율은 연일 신기록을 세웠다.지난달 26일에는 한때 사상 최고기록인 달러당 910원에 접근했다.상오 10시30분쯤 달러당 904원60전에서 장이 끝날 무렵 909원50전으로 뛰었다.1시간여만에 환율이 5원 오를 정도로 달러의 수요와 공급이 차이가 생길수는 없다는게 외환당국의 판단이다.환율오름세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겠지만 투기적인 요인이 주라는 것. 김과장은 “경상수지 적자 폭이 지난해보다 줄고 있고 앞으로 더 줄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본수지 흑자폭도 대폭 늘어나는 등 외환(달러)의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볼때 문제가 별로 없다”면서 “금융기관들의 신인도가 떨어진데다 주초의 결제자금까지 겹쳐 지난달 18∼19일과 25∼26일에는 다소 큰 폭으로 환율이 올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부도 등으로 금융시스템(체제)이 불안해 은행과 종합금융사 등 금융기관의 신인도가 떨어지면 외환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을 안정시켜야 합니다.신용도가 떨어진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등 정부가 마련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추진되면 80억∼85억달러가량의 외화가 더 들어올 전망입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채권시장 개방을 미루고 있어 핫머니(단기 투기성자금)의 유출입 가능성이 별로 없다”며 “경제가 견실한 편이고 자본시장 개방 폭도 아직은 크지않아 태국이나 멕시코같은 외환위기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와 행정고시 23회로 옛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재국 금융정책과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에서만 14년을 보낸 금융통.재경원에서 ‘잘 나가는’ 과장이다.87년과 95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은행법 개정과 관련,재경원의 핵심역할을 했다.
  • 제일은 특융 금리 5∼7%로/오늘 금융안정대책 발표

    ◎국회동의아래 지원/기아협력업체 등 3,500억 지원 정부와 한국은행은 한보 기아 등 대기업의 연쇄부도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있는 제일은행에 대해 빠르면 금주중 2조원의 한은 특별융자(특융)를 지원하되 특혜시비를 감안,금리는 당초 계획했던 3%보다 높은 5∼7%를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제일은행에 특융을 지원하는 대신 2∼3년 안에 흑자를 낼 수 있을 정도의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촉구하는 한편 여의치 않을 경우 은행법 등의 관련규정에 의해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는 행정조치도 취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기아그룹 협력업체는 물론,전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한은을 통해 시중은행에 ‘총액한도대출’방식으로 3천5백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25일 신한국당과의 당정회의와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잇따라 갖고 제일은행에 대한 특융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확정한 뒤 과천청사에서 강경식 부총리와 임창렬 통산장관 이경식 한은총재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부총리와 이총재,임통산,김인호 경제수석,이수휴 은행감독원장은 이에 앞서 24일 밤 늦게까지 시내에서 회동을 갖고 25일 발표할 금융시장안정대책을 조율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제일은행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은특융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단순히 수지보전 차원에서 특융을 지원할 경우 타 은행과의 형평성 문제와 통화증발 우려가 있어 종전에 3%를 적용했던 것보다 높은 금리로 제일은행에 특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특융금리는 총액대출한도 금리(5%)와 우대금리(8.5%)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은행은 25일 최종 자구계획서를 정부와 한은에 제출한다. 정부는 또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여유분 3천5백억원을 시중은행에 지원할 경우 정책금융 축소라는 정책기조와 배치돼 꺼렸으나 제일은행에 대한 한은특융과 함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 기아협력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차원에서 시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총리 직할관청 늘려 권한 대폭 강화/일 정부 1부12성청 개편

    ◎내각관방·내각부·총무성 관장… 위기 대응력 높여/“대장성 분할” 목소리 불구 재정·금융·조세권 부여 전후 부흥을 이끌어온 일본 관료체제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 일본 총리 직속의 행정개혁회의(회장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21일까지 4일동안에 걸친 집중심의를 거쳐 일본 중앙관료체제를 현행 1부·21성청(부처)에서 1부·12성청으로 개편키로 하는 행정개혁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혁안의 특징은 우선 총리의 권한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한신대지진과 페루 일본대사관 점거사태등을 겪으면서 총리의 리더십 강화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총리부와 내각 관방으로 이뤄진 총리 직할 관청이 내각관방 내각부 총무성으로 확대 재편된다.내각관방은 대외정책과 안전보장정책,예산편성,거시경제정책의 기본지침을 책정하며 위기관리 정보분야도 담당한다.기본지침들은 지금까지 해당 부처가 관할해 온 것이다. 내각부도 경제재정자문회의 사무국과 종합과학기술회의 사무국,재해방지 업무등을 관장한다.총무성은 공무원 인사와 행정감찰 권한을 보유하게 되며 금융감독청,공정거래위원회를 산하에 두게 된다.지금까지 일본 총리는 정치적으로는 내각의 리더지만 법적으로는 내각 구성원의 ‘한명’이었다.앞으로는 각 부처에 대한 지휘권이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로는 행정개혁론이 대두될 때부터 제기돼 온 재정·금융 분리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행정개혁론의 눈동자는 대장성의 분할이었다.대장성은 전후 일본 경제의 부흥을 이끌어낸 ‘관청 중의 관청’이었다.그러나 거품불황에 접어들면서 대장성 방식으로는 21세기를 맞아 더이상 ‘일본호’의 진전이 어렵다는 여론이 강력하게 대두됐었다.재정·금융·조세등 3권을 쥐고 흔들면서 안이하고 무책임한 판단으로 경제를 그르치고 있다는 지적들이었다.그러나 하시모토 총리는 21일 회의에서 재정과 금융을 분리하지 않기로 결론을 유도했다. 대장성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또 일본은행법의 개정으로 금융 독자성이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갔고 금융감독청이 설치돼 개별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권이 분리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러나 대장성이 다시 공룡으로 둥장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는 불식되지 않고 있다. 이번 개혁안에서는 늘 논란이 빚어져 온 정보 통신 분야는 통산성으로 귀속되게 됨으로써 우정성(정보통신부에 해당)은 3개 분야로 해체되는 비운을 맞게 됐다. 행정개혁의 원점은 행정부처의 개편과 함께 행정부처의 경량화·효율화였다.이번 개혁안에는 대대적인 성청의 합병이 제시됐다.공무원 수의 감축·예산 절감 방안등은 제시되지 않았다.이제부터의 과제로 남겨져 있다.공무원 수 감축 등을 먼저 내걸면 반발을 사기 쉽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여하튼 일본 관료체제는 이번 개혁을 계기로 전후 체제의 껍질을 벗고 21세기형 관료체제로 탈바꿈하는 대전환의 길목으로 들어서게 됐다.
  • 이경식 한은 총재 단독 인터뷰

    ◎“제일은 특융 3년내 흑자 전제돼야”/인원감축 노조동의서 요구한적 없어/국내금융기관 대외신인도 제고 시급 이경식 한은총재는 “최근 원화에 대한 달러환율이 달러당 900원대에 접근하는 등 외환시장이 다소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것은 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신용등급이 떨어져 돈을 잘 빌려주지 않기 때문”이라며 “금융기관이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추진하면 한은이 도와주는 것이 특단의 대책”이라고 밝혔다. 이총재는 20일 하오 총재 집무실에서 김영만 서울신문 경제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금융기관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일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최우선 시책”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외환시장은 국제수지 개선과 국내 금융기관의 신인도 제고 여부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총유동성 부족하지 않아 ­최근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가 함께 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총 유동성은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다만 기아사태 여파와 국내 금융기관의 대외 신인도 문제가 겹치면서 금융기관들의 선별기능이 종전보다 강화되고 있습니다.여신심사를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기 보다는 기업들이 자꾸 쓰러지다 보니까 “혹시 돈을 뜯기면 어떻게 하나”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한보 진로 대농 기아사태가 잇따르면서 금융기관들이 이젠 겁이나 금융기관에서 기업으로 흐르는 수로가 막히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나 할까요. ­환율 등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위기감은 총체적으로 어떻다고 진단하십니까. ▲가장 큰 문제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국제 신용등급문제입니다.신용등급이 떨어지다 보니 외국 금융기관들이 돈을 잘 빌려주지 않습니다.불과 1년 전만해도 동남아시장에 외화자금이 쏟아져 나와 외화자금 사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요즘은 외화자금을 구하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종합금융사(종금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밖(해외)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니까 안(국내)에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지요. ­종금사들이 부도를 낼 가능성은 없습니까. ▲종금사들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자료는 한은이 갖고 있지 않습니다.한은이 지난 18일 5억달러의 외화자금을 은행을 통해서 지원한 것은 종금사는 필요한 담보를 갖고 있지 않아 한은에서 직접 빌려줄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은행을 통해 지원한 것이지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도 있습니까. ▲특단의 대책이란 다른 것이 아니고 금융기관을 안정시키는 대책입니다.예를 들면 제일은행의 경우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하면 한은이 도와주는 대책이 그것입니다. ○국가에 비해 리스크 높아 ­금융기관 안정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외국인들이 봤을때 국내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줘도 떼이지 않는다고 인식할 정도로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것입니다.우리나라나 일본은 금융기관 위험도(리스크)가 국가 리스크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개발시대때 금융기관을 통해 너무 지원해왔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국내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을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국가에 비해 리스크를 높게 보고 있습니다. ­제일은행이 자구계획을 잘 마련하면 한은특융이 이뤄지는 것입니까. ▲아직 제일은행이 자구계획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제일은행의 자구계획 내용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습니다.최선의 방법은 금융기관이 도움을 받지 않고 자구계획에 의해 살아남는 것입니다.그렇지 못할 경우 차선책을 찾아보고,그것도 여의치 못해 금융시스템이 불안할 정도가 되면 특융을 하는 것이지요.그렇더라도 자구계획에 의해 99년까지는 적자를 내더라도 2000년부터는 흑자를 낼 정도가 돼야 특융지원이 가능할 것입이다. ­제일은행에 대한 지원방침이 이달말까지는 매듭지어지는게 좋지 않습니까. ▲9월말에 있을 일본계 은행의 반기결산과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을 연계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빠르면 빠를수록 좋기는 하지만 자구계획 제출은 지원여부나 내용을 결정짓기 위한 것이므로 시간개념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서울은행은 문제가 없습니까. ▲문제없는 은행이 어디 있습니까.그러나 제일은행만큼 어렵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특히 특융을 받게 되면 그같은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된다는 점도 해당 금융기관으로선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한은특융은 발권력에 의해 지원하는 것으로 국민의 돈을 특정기관에 지원하려면 국민이 납득해야 합니다. ○국민 납득해야 특융가능 ­제일은행 자구계획에 인원감축에 따른 노조동의서가 반드시 첨부되어야 합니까.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자구계획이 ‘종이계획’이 되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다 보니 나도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계획을 제출한 다음 해당 조직에서,중간에서 안된다고 시비라도 걸면 나중에 봐달라고 요청해서는 안될 정도의 완벽한 자구계획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화신용정책 책임자로서 향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생각이십니까. ▲(웃으면서)중앙은행이 항상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신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은행법 개정에대해 정부측과 합의해준데 대해 여전히 내부 반발이 많습니다.후회하지는 않습니까. ▲이번 기회에 해명을 하겠습니다.금융통화운영위원회와 한은 집행부의 분리,은행감독권의 금융감독위 이관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금융통화운영위와 집행부의 분리는 법체계와 관련한 문제입니다.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기관은 국회와 대통령입니다.한은의 통화신용정책집행은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위임받은 것이에요.그런데 한국은행이 행정기관이 아닌 법인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권한을 위임받을수가 없습니다.때문에 이의 중간단계로 의제행정기관인 금융통화운영위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그러나 법체계에 따를뿐 운영은 현재와 같이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인 은행감독권의 감독위 이관은 오히려 한은이 통화신용정책을 외부압력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부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고,지금도 그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통화신용정책과 감독권을 모두 갖고 있으면 외부의 압력으로 오히려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압력없이 통화신용정책을 수행하려면 압력받을 소지가 많은 부분을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이를테면 감독권까지 갖게되면 제2의 한보사태가 터질 경우 통화신용정책 책임자가 청문회 증언대에 서야 하는데 이경우 독자적인 통화신용정책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정리=오승호 기자〉
  • 재경원/무덥고 답답한 긴 여름/기아·한은법 개정·인사문제 3중고

    ◎기아­정치권 개입에 못마땅한 기색/한은법­연속 수정사태로 모양새 구겨/인사­개각·차관인사서 ‘영전’ 없어 재정경제원이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기아사태와 ‘한국은행법 개정’에다 인사문제로 고민만 늘고 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은 “기아문제는 경제논리로 풀어야 한다”며 “기아자동차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고 말했지만 정치권의 개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강만수 재경원차관도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가 14일 기아자동차를 방문해 말한 것이 그동안 정부입장과 다르지 않다”면서 정치권 개입을 반기지 않는 기색이다. 한은법 개정도 연속 수정사태로 매끄럽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강부총리는 이경식 한은 총재,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박성용 금융개혁위원회 위원장의 ‘4자회담’을 거쳐 지난 6월 16일 정부의 첫번째 안을 발표했다.하지만 강부총리는 지난 11일 이총재,김수석,심우영 총무처장관,송종의 법제처장과의 ‘5자회담’을 거쳐 대통령이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의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수정안을 또다시 발표했다.대통령이 통화신용정책에 책임지지 않도록 재경원이 1차 수정한 지난달 10일의 안에 위헌소지가 있다는 법제처 지적에 따른 것이다.재경원과 법제처가 ‘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사문제도 심각해 재경원 관리들의 불만이 높다.통상 재경원 차관은 개각때 장관으로 갔지만 이달초에 있었던 개각에서는 예외였다.후속 차관인사에서도 재경원 출신 1급들이 승진하질 못했다.이에 앞서 강경식 부총리는 지난 6월 한보사태로 물러나기로 됐던 장명선 외환은행장의 후임에 신명호 주택은행장을 추천했었다.재경원 출신을 주택은행으로 보낼수 있는 기회였지만 ‘낙하산’인사에 대한 부담때문에 포기해야 했다.‘공기업 민영화에 관한 특례법’으로 담배인삼공사 사장을 공채하기로 한 것도 재경원으로선 불운이다. 고위직만 답답한 게 아니다.당초 부이사관급 과장중 4∼5명을 지방자치단체에 보내 그 만큼 승진시키려 했지만 무산된 상태.강경식 부총리가 외부에 있는 국장급이 원하면 가도록 했기 때문이다.또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통합후 해외연수에나섰던 과장급 20여명이 이달말에 대부분 복귀한다.그러나 그들이 갈만한 자리는 별로 없다.조직이 확대된 공정위에 국장급 2명과 과장급 3명이 나가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느껴야 할 판이다.올여름 재경원의 체감온도는 이래저래 높다.
  • 대통령에 금통위 결의 거부권/한은법 개정안 확정

    ◎국회 요구땐 한은총재 출석답변 정부는 통화신용정책과 관련,금융통화위원회가 재정경제원의 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을 갖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14일 차관회의에 올리기로 했다.〈관련기사 10면〉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이경식 한국은행총재 김인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심우영 총무처장관 송종의법제처장 등 5명은 11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회동은 법제처가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통화신용정책에 책임을 지지 않도록한 지난달 10일 재경원의 한은법 개정안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데 따라 한은법 재수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그러나 법제처가 제시한 재경원의 한은 정관변경 승인권을 비롯해 금통위 회의소집권 및 의안제안권은 중앙은행의 독립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다만 국회나 관련 상임위원회가 특별히 요구하는 경우 한은 총재가 국회에 출석·답변하도록 해 정부정책과의 연결고리를강화했다. 금통위 위원의 신분과 관련,국가 공무원의 신분을 갖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대신 형법이나 기타 법률의 벌칙을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간주키로 합의했다.따라서 임금지급은 공무원 규정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을 당초안대로 장관급으로 하되 중앙행정기관으로 하기는 곤란하다는 총무처의 의견에 따라 금감위 위원장은 국무위원 신분을 갖지 않도록 합의했다.정부는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한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 금융개혁의 초점 중앙은행(눈높이 경제교실)

    ◎정부와의 관계/중립적 통화·은행정책 싸고 줄다리기/정치적 영향 배제… 재정·산업정책과 조화 긴요 중앙은행은 화폐발행과 통화신용정책을 정치권의 영향력으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따라서 중앙은행에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중앙은행에 간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중앙은행이 정부와 동떨어진 별개의 기관으로 운영될 수는 없다.왜냐하면 중앙은행이 수행하는 통화신용정책과 정부가 수행하는 다른 경제정책(재정정책,산업정책 등)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만 소기의 정책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중앙은행과 정부 사이에 정책조화나 정책책임을 위한 연결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한국은행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와 같은 중앙은행의 합의제 정책결정기구 구성원을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 회의에 행정부처 고위관료가 출석하여 발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중앙은행이 내린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그 결정을 연기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 부여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중앙은행과 정부 사이의 연결장치는 나라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연결장치의 강도는 그 나라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행 한국은행법에서 정부가 한국은행에 대해 간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많이 두고 있다.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장을 재경원장관이 맡고 있으며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7인의 임명직 금통위원중 5인을 행정부처 장관이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또한 한국은행 총재도 재경원장관이 추천하여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여기에다 재경원장은 금통위 의결사항에 대한 재의요구권,금통위에 대한 단독 의안제의권,한국은행 정관변경 승인권,한국은행 업무검사권 및 한국은행 감사임명권까지 보유하고 있다.그 결과 한국은행은 지금까지 통화신용정책이나 은행감독을 중립적·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제약을 받아왔으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중앙은행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여러차례 제기되었다.최근 금융개혁 문제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과 관련해서는 위에서와 같은 한은법상 정부와의 연결장치들을 어떻게 정비해야 하는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어떤 곳인가 중앙은행은 한 나라 금융제도의 중심이 되는 은행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화폐의 양을 알맞게 조절하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기관이다.경제와 화폐를 사람의 인체와 혈액에 각각 비유한다면 중앙은행은 심장과 같은 존재다. ○화폐발권·통화신용정책 기능 수행 오늘날 세계 각국에는 거의 예외없이 중앙은행이 설립되어 있다.미국의 연방준비제도,영국의 영란은행,독일의 연방은행,프랑스의 프랑스은행,일본의 일본은행 등이 그 예다.우리나라도 중앙은행으로 한국은행을 두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은행권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중앙은행이 행정부처가 아닌 ‘은행’이면서도 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미묘한 존재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화폐를발행하는 기능(발권기능)과 화폐의 양이나 흐름을 정책적으로 조절하는 기능(통화신용정책기능)은 중요한 국가기능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그러나 대부분의 나라는 행정부처와 별도로 중앙은행을 설립하여 이러한 기능을 담당토록 하고 있다.그렇다면 발권기능과 통화신용정책 기능을 정부가 직접 관장토록 하지 않고 중앙은행에 맡기고 있는 이유눈 무엇일까.그것은 역사적 경험을 통해 정부가 발권기능을 가지면 이를 남용함으로써 물가불안이 초래될 우려가 크다는 점이 널리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발권 남용 방지’위한 제도적 기관 오늘날과 같은 민주주의 정치체제하에서 집권당에 의해 임명되는 행정부 고위관료는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하여 국민의 인기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경기부양이나 성장촉진과 같은 정책에 집착하는 성향을 갖게 마련이다.이와 같은 속성을 가진 정부에게 발권기능을 맡길 경우 정부는 경기부양 등에 필요한 재원을 세금을 더 거두는 것보다 정치적 부담이 훨씬 작은 화폐발행에 의존하려 할 것이다.화폐를 과다하게 발행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생산이나 고용이 빠르게 늘어날지 모른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효과는 소멸하고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만 남게 된다. 요컨대 중앙은행이란 화폐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발권기능을 정부가 담당하기보다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된 기관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에서 고안된 인류예지의 산물이다. ◎역할 및 기능 변천 현대국가에서 중앙은행이 하고 있는 일은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대동소이하다.따라서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중앙은행의 보편적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통화 가치 유지·은행 운영 관리 감독 먼저 한국은행은 국민경제가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화폐가치를 안정시키고 은행 및 신용제도가 잘 운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러한 설립목적 하에 한국은행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①발권은행으로서 법정화폐인 한국은행권과 주화를 발행한다.②은행의 은행으로서 상업은행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대출을 해 준다.특히 상업은행들이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하여 예금인출 요구에 응하지 못할 상황에 처할 경우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도 하는데 중앙은행의 이러한 기능을 최종대부자 기능이라 한다.③정부의 은행으로서 국고금을 받고 내주며 정부가 자금이 부족할 때에는 대출을 해주기도 한다.④각종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화폐의 양과 흐름을 조절하는 통화신용정책을 수립·집행한다.⑤상업은행의 경영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이들을 지도·감독한다.⑥경제주체간의 채권·채무관계를 마무리하는 지급결제가 안전하고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운영·관리한다.⑦그밖에 외환관리,대외지급 준비자산의 보유·운용,경제조사 및 통계편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런데 중앙은행의 역사가 오래된 선진국의 경우 중앙은행이 위와 같은 역할과 기능을 처음부터 수행한 것은 아니다.중앙은행의 근대적 기능은 오랜 세월동안 점진적인 진화과정을 거쳐 정립된 것이다.중앙은행 기능의 변천과정을 보면 먼저 17세기 후반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초기의중앙은행은 지금과 같은 국가기관이 아니라 민간 상업은행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당시의 중앙은행은 정부가 재정활동을 하는데 돈이 부족할 경우 이를 지원해 주는 대신 은행권의 발행에 있어 특혜를 받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은행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러다가 19세기 중반부터 국가의 지원과 보호하에 중앙은행의 발권기능 독점이 급속히 진전되었다.발권력을 독점한 중앙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근대적 중앙은행의 기능을 차례로 뿌리내리게 되었다. ○19세기 금본위제 붕괴뒤 국가기관화 특히 1930년대 초 화폐발행 규모를 금 보유량과 연계시켜온 금본위제도가 무너지고 관리통화제도로 이행한 것은 중앙은행이 국가기관으로 발전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즉 무제한적 화폐발행이 가능한 관리통화제도 하에서는 화폐가치의 붕괴위험이 언제나 잠재하기 때문에 발권기능을 수행하는 중앙은행의 국민경제적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은 나라에 따라 경제·사회·문화적 환경이 다른 만큼 그 기능이나 운영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독·미선 정부의 간섭여지 일체 없애 먼저 독일의 연방은행은 세계에서 독립성이 가장 강력하게 보장되어 있는 중앙은행이다.독일은 연방은행의 독립적 지위가 헌법에 명시되어 있어 정부가 어떠한 형태의 지시나 간섭도 할 수 없다.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도 독립성이 강한 중앙은행으로 꼽힌다.미국의 경우 중앙은행이 헌법상 기관은 아니지만 헌법에서 의회가 가지도록 명시한 통화금융정책권한을 의회가 중앙은행에 위임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정부로부터 간섭을 받을 소지가 없다.영국,프랑스 및 일본의 경우 과거에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였다.그러나 프랑스는 1993년에,일본은 금년에 관련법을 각각 개정하여 프랑스은행과 일본은행의 독립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불은 은행감독권 특별위원회서 보유 한편 각국의 중앙은행은 은행·신용제도를 건전하게 유지하는 일을 물가안정에 버금가는 임무로 인식하여 어떤형태로든 은행에 대한 감독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주요 선진국의 예를 보면 우선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연방준비제도에 가입한 은행과 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들을 감독·검사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영란은행의 경우는 은행을 포함한 모든 예금수취금융기관에 대해 독점적인 감독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독일에서는 은행감독권이 독립된 정부기관인 연방은행 감독청에게 부여되어 있으나 연방은행감독청은 은행감독에 관한 중요사항 결정시 연방은행과 사전합의 또는 협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또한 연방은행은 자체적으로 은행감독부서를 설치하여 은행들의 영업보고서를 분석하는 등 일부 감독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프랑스의 경우는 은행감독권이 독립된 특별위원회에 주어져 있으나 동 위원회의 사무국이 프랑스은행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은행 직원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 국회 통과 72개 법안·동의안 요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1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행정◁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함.규제개혁위에 모든 행정규제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그 목록을 국민에게 공표함.행정기관은 규제신설 또는 강화시 의무적으로 규제영향 분석과 규제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자체심사를 하도록 함.행정규제의 신설·강화시 법령 등에 5년이내의 규제존속기한을 설정하는 규제일몰제를 도입함. ▲민원사무처리법(제)=민원 1회방문 처리제를 확립,불필요한 사유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함.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함. ▲법원설치법(개)=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98년10월1일로 연기함.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 청구인이 재결청을 거치지 않고 행정심판위에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이 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함. ▲우편법(개)=체신사업의 일부를 민간이 직접 경영할수 있도록 함.우편관련 장비 등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원함.일정한 우편물의 지연배달의 경우도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함. ▲신용정보 이용·보호법(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금융기관이 50%이상 출자한 법인도 허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채권추심 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함.개별 금융업권별로도 협회 등을 통해 신용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함. ▷금융◁ ▲여신전문금융업법(제)=신용카드업·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진입규제를 철폐하고,지급결제기능을 가진 신용카드업만 허가제로 조치함.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일반대출,어음할인,팩토링등 부대업무를 허용함. ▲금융기관 부실자산등의 효율적 처리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제)=금융기관은 성업공사에 부실자산의 정리를 위탁하거나 인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정리촉진과 부실징후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업공사를 설립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설치함. ▲한국산업은행법(개)=WTO체제 출범에 맞춰 산업은행의 지원대상 특정업종 구분을 폐지함. ▲중소기업은행법(개)=법정자본금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함.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함. ▲보험업법(개)=생명보험회사의 최저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상향조정함.보험회상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하되 대기업의 경우 2003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재정경제원장관이 정하는 바에 의해 부실보험사업자등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경우에만 주주가 될 수 있도록 함. ▲한국주택은행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설립함. ▷통상산업◁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제)=각종 기금의 관리자는 별도의 인·허가 절차없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은 액면가 100원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소득세등을 감면함.국·공립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때는 3년의 범위에서 휴직할수 있도록 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개)=정부가 수행하기 곤란하거나 민자유치가 어려운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함.공단운영위원회를 폐지,예산을 절감하고 절차를 간소화함.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동 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액함.심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및 선개·골재산업 지원업무를 동 공사의 고유업무로 전환함. ▲산업표준화법(개)=3년이내 기간동안 한시적 적용되는 잠정표준제도를 도입하고 정부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함.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 대상선박을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상선과 외항운송사업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것을 조건으로 임차한 외국선박으로 함.국제선박에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외국인선원을 승선시킬수 있게 하여 선원고용비용을 절감토록 함. ▲통신개발연구원법(개)=동원의 연구범위를 정보화및 정보통신분야의 정책 등에 대한 연구등으로 확대하고 그 명칭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함. ▲잠업법(개)=보급 누에씨에 대한 수출검사는 수출업자가 희망할 경우에만 하도록 규제를 완화.기존 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하고 잠업관련 사업에 계속 사용토록 함. ▲선원법(개)=적용범위를 30t 이상의 선박에서 25t이상으로 확대함.선원취업 최저연령을 15세이상에서 16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함.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개)=자동차 운송중개 대리업을 화물자동차 운송주선 사업에 통합하여 운송단계를 줄이고 다단계 운송사업주선 행위등 운송단가를 높이는 행위를 금지함.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사업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을 설립하도록 함.공제조합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의 대여및 투자,채무에 대한 보증,의무이행보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전파법(개)=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초과하지 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무선국개설을 허용. ▲상표법(개)=입체적 형상으로 구성된 상표도 상표등록이 가능토록 함.출원인이 부정한 목적으로 국내외 수요자간에 널리 알려진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등록출원하는 경우 상표등록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제)=경제력 집중이나 특정인에 의한 당해 공기업의 지배를 방지하도록 주식분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적용대상 기업의 의결권있는 주식발행 총수의 100분의10 이내에서 정관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의장법(개)=의장권의 존속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함.유행성이 강한 일부품목에 대해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공개사유와 관계없이 6월이내에 출원하면 등록받을수 있도록 함.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통산부장관은 최저 효율기준에 미달되는 전기냉장고 등 효율기준 기자재에 대해 생산 및 판매금지까지 명령할수 있도록 함.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 대상국에 미수교 국가까지 포함시켜 해외자원 개발의 원활화를 꾀함. ▲선박직원법(개)=선장의 직무를 대향하는 자의 자격을 항해전문 1등 운항사로로 제한함. ▲고용보험법(개)=사업주가 아닌 노동조합 등에서 금품을 지급받는 경우엔 보험료를 노동자가 전액부담함.보험료를 노동자가 전부 부담하는 경우엔 사업주가 우선 납부한 후 당해 노동자가 사업주에게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함. ▲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실습중인 학생 및 직업훈련생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하는 특례를 마련함.산업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심사 및 재심사청구의 제기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함. ▲전기통신사업법(개)=기간통신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소유한도를 2000년 12월31일까지 총 발행주식의 100분의 33(한국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20)으로,2001년 1월1일부터 총발행주식의 100분의 49(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33)로 정함. ▲전기통신공사업법(개)=국가기술자격자외에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경력도 국가기술자격자에 준하여 인정함으로써 공사업계의 인력부담을 경감함. ▲한국가스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를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하되 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효율성을 높인다. ▲낙농진흥법(개)=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낙농관련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토록 함.원유검사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검사원이 하도록 해 원유검사의 공정성을 확보,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함.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동시에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로 전환된 것으로 보도록 함.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함.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전환함. ▷재정◁ ▲사회간접자본시설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민간유치 제1종시설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해 사업시행자 및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는 자에 대해 그 출자액의 2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함.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월20만원의 범위안에서 적립하는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 ▲지방세법(개)=지방세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함.신고납부한 지방세에 대해서도 불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복절차를 3심제도에서 2심제도로 간소화 함.지방세 감면규정의 적용시한이 97년말까지로 되어 있으나 농어민등 서민생활의 안정,중소기업 등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면시한을 2000년까지 연장함. ▷건설교통◁ ▲한국도로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증액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투자하거나 출연한 법인에 동사의 일부 업무를 위탁할수 있도록 함.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증액하고 동사의 사채발행범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건설교통부장관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와 토지시장의 수급조절용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이 업무를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하도록함. ▲개발이익환수법(개)=개발부담금의 부담률을 현행 개발이익의 50%에서 20%로 인하함.개발사업의 종료당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토록 함. ▲택시소유상한법(개)=가구별소유상한을 초과하는 주택이 건축된 택지를 소유한 자가 5년간 부담금을 부과받은 경우 당해 택지를 부과대상에서 제외. ▷사회◁ ▲도로교통법(개)=보행자에 대한 자동차의 보호의무를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함.시장 등은 경찰서장과 협의,차종별,승차인원별로 일정한 차만 통행할 수 있는 전용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개)=친족에 의한 강간 등을 가중처벌함에 있어서 친족의 범위를 종전의 ‘존속 등 연장의 4촌이내의 혈족’에서 ‘4촌이내의 혈족과 2촌이내의 인척’으로 확대,비속의 친족 또는 의붓아버지에 의한 강간의 경우에도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함.13세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의 죄를 가중처벌하고 이를 비친고죄로 규정함. ▲재난관리법(개)=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 긴급구조단체나 응급조치종사명령을 받은 전문기술자 등이 사망·부상 또는 장애를 입은 경우에 유족 및 장애자에 대한 보상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고엽제후유증의병환자지원법(개)=건성습 진및 뇌경색증 등을 휴유증의병(의병) 범위로 추가함.반면 휴유증의병인 전립선암과 버거병을 고엽제 후유증 범위로 추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관세법상 금지품수출입죄에 대한 법정형이 전면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그 가중처벌을 물품 가액에 따라 하향 조정함.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군 전역을 진도개보호지구로 지정,혈통 등이 불량한 개는 거세·도태하거나 보호지구 밖으로 반출하도록 해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도록 함. ▷환경◁ ▲대기환경보전법(개)=배출시설의 설치허가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임. ▲수질환경보전법(개)=허가사항과 부합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조치명령,배출시설의 이전명령,환경관리인의 변경명령 조항을 삭제하고 자가측정의무사항을 권장사항으로 이전함.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처리법(개)=국가간 폐기물의 이동에 관한 통제절차의 준수대상 협약에 양자간·다자간 또는 지역적 협정을 추가하여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의 경우 OECD협정을 준수대상의 근거로 포함.수입하는 폐기물에 대하여 수출국에서 통제대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는 폐기물에 대하여는 동의요청이 없더라도 예외적으로 수입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함. ▲자연환경보전법(개)=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 등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정함.비무장지대를 자연유보지역으로 정할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의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생태계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토록 함.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환경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환경분쟁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자로 하는 환경분쟁도 조정대상에 포함.다수인에게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중의 1인 또는 수인이 대표당사자가 되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음. ▲먹는물 관리법(개)=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함.정수기의 제조업·수입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환경부장관에게 신고토록 함. ▲수도법(개)=일정규모 미만의 간이상수도를 소규모급수시설로 하여 주민이 운영하도록 하고 국가및 지자제단체는 수질검사를 실시 위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조수보호 및 수렵법(개)=번식기간(5∼7월) 중 조수보호구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조수의 보호·번식의 원활화를 꾀함.수렵면허시험에 합격하고 수렵강습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수렵면허를 취득하도록 요건을 강화. ▲호소수질관리법안(제)=환경부장관은 호소수질보전을 위하여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호소수실보전기본계획을 10년마다 수립.지정호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정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사업을 포함한 지정호소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 주변지역지원법(개)=입지선정 시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전문연구기관이조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주변지역의 주민편익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되,주민대표가 설치를 원치 않을 경우 그 설치비용을 주민지원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함. ▷보건복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제)=노동부장관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3년마다 수립하도록 함.정부는 노동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을 건설하거나 구입하는 주택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함.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자의 범위에 노인,아동,임산부,노동능력상실자등과 생계를 같이 하는 자로서 이들의 부양,교육,간병,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자를 포함함. ▲노인복지법(개)=매년 10월2일을 노인의 날,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함.65세 이상의 일정한 자에게 경로연금을 지급. ▲사회복지사업법=사회복지 사업범위에 자원봉사활동 및 정신보건법 등을 포함함.누구든지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을 방해할 수 없도록 함. ▷교육◁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고교이하 각급학교 교육과정 연구,학업성취기준 및 성취도평가도구 개발,전국단위의 학력평가시험 관리,교육과정 및 학력평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사립학교법=학생수의 격감으로 목적달성이 곤란할 경우 시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해산할 수 있도록 함.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사업내용에 해기사시험의 수탁관리,선원의 직업안정 등을 추가시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약 관련 산업 및 한약재의 유효성·안정성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가.동원 임원중 이사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증원. ▲생명공학육성법(개)=생명공학의 기초인 유전체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생명공학의 용어를 재정의함.생명공학육성시책에 신설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추가하고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함. ▷동의안◁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94년 9월부터 활동중인 의료부대의 파견기간을 2년 연장함. (제)=제정 (개)=개정 (폐)=폐지
  • 예금 채권 매입제 도입/금융개혁법안/금융사 파산전 예금 돌려받게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등 통화정책 책임져야 앞으로 은행 증권 보험 종금 신용금고 등과 거래하는 예금자는 이들 기관의 청산 또는 파산절차가 끝나기 전이라도 보험금이외의 예금을 조속히 돌려받을수 있는 예금채권 매입제도가 도입된다. 또 중앙은행은 매년 정부와 협의,물가안정목표를 포함한 통화신용정책의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중앙은행법 개정안 등 중앙은행및 금융감독제도 개편과 관련된 13개 금융개혁법률 제·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8월11일쯤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현행 예금자보호법은 금융기관이 지급정지·파산·인허가 취소를 당하게 될 경우 예금주 1인당 금융기관별로 2천만∼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금융기관의 잔여 재산범위내에서 보험금을 제외한 예금을 청산 또는 파산절차전에 돌려받을수 있도록 했다. 한국중앙은행법 개정안은 한국은행을 한국중앙은행으로 개편하고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및 위원에 대한 물가안정목표에 대한 책임은 선언적 규정에 그치도록 했으며 한국은행내에 정책결정기구로서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금통위를 두기로 했다. ◎한은,즉각철회 요구 한국은행은 24일 재정경제원이 입법예고한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 법률안이 중앙은행의 중립적 정책운용을 제약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한은 비상대책회의는 이날 한은의 명칭을 한국중앙은행으로 변경함으로써 불필요한 혼선을 초래하고 중앙은행을 금융통화운영위와 집행부로 이원화하려는 당초 의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중앙은행 개편 수정안/한극은 전면 거부키로

    중앙은행제도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한국중앙은행(현 한국은행)의 공동검사 요구는 구체적인 사안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또 새 법이 발효되면 한국은행 직원과 은행감독원 직원의 신분이 구분된다.한은은 정부가 마련한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 수정안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14일 재정경제원이 마련한 한국중앙은행법 개정 초안에 따르면 한은 직원은 한국중앙은행 직원으로 되지만 은감원 직원은 새로 발족하는 금융감독원 소속으로 바뀌어 한국중앙은행 직원으로 승계가 되지 않는다.현재는 한은 총재의 권한 대행이 부총재이지만 새 법이 발효되면 재경원장관이 추천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권한을 대행한다. 한은은 이날 오후 5시30분 전직원 비상총회를 열고 정부가 마련한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 수정안을 전면 거부해 입법화를 저지하기로 했다.
  • 한은 한국중앙은으로/금융개혁 수정안/금통위·집행부 포괄

    ◎물가책임제 철회 정부는 현재의 한국은행법을 폐지하고 중앙은행법을 만들기로 한 원안을 수정해 한국중앙은행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금융통화위원회 의장(한국 중앙은행 총재겸임)의 물가책임제를 ‘선언적’인 책임으로 완화하고 재정경제원 장관이 금통위에 의안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도 없애기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은 10일 과천 종합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앙은행 제도와 금융감독체계와 관련된 정부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강부총리는 “한국중앙은행이 금통위와 집행부(현재의 한은)를 포괄하도록 해 중앙은행의 위상과 중립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기존 한도초과분 3년안에 갚아야/여신한도제 문답풀이

    ◎회수못한 은행은 기관경고 등 제재 동일계열기업군 여신한도제의 시행 목적은 특정 재벌이 특정 은행으로부터 과다하게 차입하는 것을 막아 기업과 은행의 부실화를 방지하지는데 있다.국제결제은행(BIS)이 조사한 결과 129개국중 5개의 개발도상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채택하고 있는 보편적인 제도다.문답으로 알아본다. ­현재 대출액이 은행자기자본의 45%를 넘는 12개 재벌은 다음 달부터 은행에서 돈을 한 푼도 빌릴수 없나. ▲그렇지 않다.3년 이내에 45%로 낮추도록 했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는 기존 대출금 중 일부를 갚으면 다시 빌려쓸 수 있다. ­여신한도 초과액을 갚는 데 구체적인 스케줄은 없나. ▲해당 재벌그룹과 은행으로부터 단계별 감축 및 회수계획을 받아 이행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한도 초과분을 2000년 7월까지 다 갚지 못하면. ▲은행이 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한도 초과분을 회수하지 못한 은행에 대해서는 은행감독원장이 관련 규정에 의해 주의환기나 시정지시,기관경고,관련 임직원에 대한 문책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 ­예를들어 계열사가 30개인 재벌그룹 가운데 한 계열사가 A은행으로부터 이 은행자기자본의 45%를 몽땅 빌릴 수도 있나. ▲빌릴수 없다.은행법상 동일인 여신한도에 의해 개인이나 한 개의 법인이 은행으로부터 빌릴수 있는 한도는 자기자본의 15%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해외 현지법인도 동일계열기업군에 포함되나. ▲포함된다.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의 범위를 준용한다. ­한도관리 대상 여신의 범위에 신탁대출도 포함되나. ▲물론 포함된다.대출금은 원화대출금과 외화대출금이 다 포함되며 지급보증은 입찰보증이나 정부관련 보증을 제외한 원화지급보증만 해당된다.외화지급보증은 제외된다. ­적용 대상 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외국은행 지점,기업은행,주택은행,농·수·축협이 해당된다.산업은행 등의 개발은행은 특별법에 의해 적용이 배제된다.
  • 은행 설립신청뒤 3개월안에 인가여부 통보/금융개혁안 주요내용

    ◎집단소송제 도입 소액주주 등 권한보호 강화 재정경제원은 9일 금융개혁위원회가 제시한 2차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을 확정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은행 신규진입기준 마련=시중은행 1천억원,지방은행 2백50억원인 최저 자본금 요건은 현행대로 둔다.은행법에 은행인가 심사기준을 신설하고 재경원 고시 등 하위 규정을 통해 구체적 인가기준을 마련한다.금융감독위원회가 기준에 맞는지를 심사한다.금감위 추천에 따라 재경원장관이 최종 인가한다.설립 신청후 3개월 내에 인가여부를 의무적으로 통보한다.새 기준에 따른 은행 신설은 98년부터 허용한다. □증권회사 자본금 요건 완화=종합증권업 5백억원,자기매매 및 위탁매매업 3백억원,위탁매매업 1백억원인 최저 자본금 요건을 유지한다.위탁매매업 인가 시점인 99년 4월에 최저 자본금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험회사 상호진출 요건 조정=손해보험사는 총자산이 1조원을 넘을 경우 자회사로 생보사를 설립할 수 있다.생보사는 총자산이 1조5천억원을 넘으면 자회사로 손보사를세울수 있다.올 3·4분기(7∼9월)중 보험사 설립허가 기준을 개정한다. □투자신탁회사 자본금요건 완화=현재 추진중인 투자자문사의 투신사 전환이 끝나는 98년 6월 이후 현행 3백억원인 투신사의 최저 자본금요건을 낮춘다. □선물(선물)거래회사 자본금 요건 완화=98년 10월 선물거래소가 개설된 이후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20억원으로,선물투자기금업은 3백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금융기업의 해외은행업 진출 허용=올 3·4분기중 외국환관리규정을 개정해 비금융기업에 대해 현지법인 및 합작법인 형태의 해외은행업 진출을 허용한다.국내기업이 해외은행을 설립해 국내로 오는 역(역)진출은 막는다. □집단소송제도 도입=법무부가 집단소송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 도입시 증권분야에도 이를 적용해 소액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권한 보호를 강화한다.
  • 금융기혁안 국회처리 양동작전

    ◎재경원,‘법안세일즈’ 나서며 ‘버릴 카드’도 준비/5일 재경위소속 의원 골프접대 ‘공들이기’/한은 총재 물가책임제 등 철회 가능성 비쳐 재정경제원이 금융개혁법안의 국회처리를 위해 양동작전을 구사하고 나섰다.발벗고 ‘법안 세일즈’에 나서는가 하면 한편으론 ‘버릴 카드’도 내부적으로 마련중에 있다. 우선 7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하려면 재정경제위 법안심사소위가 열리는 14일 이전에 법안을 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빠듯하다.야당마저 정부안에 시큰둥한 반응이어서 가만히 앉아 있을 상황이 아니다. 이번에 안되면 적어도 9월 정기국회나 8월에 열릴지 모르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한다는 각오로 강경식 경제부총리를 비롯 고위관계자가 백방으로 뛰고 있다.강부총리는 5일 상오 재경위 소속 여야 의원 13명을 용인의 한 골프장으로 초청한다.강부총리는 골프를 치지 않고 점심만 같이하면서 금융개혁법안의 배경을 설명하고 법안 통과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법안통과를 위한 이른바 ‘접대 골프’다. 이에 앞서 강부총리는 2일 저녁 경제장관들을 시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만찬을 하면서 임시국회에서 경제관련 법안들이 모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른 고위관계자들도 재경위 소속 야당의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이른바 재경위 4인방으로 불리는 국민회의 이상수·정세균·정한용·김민석의원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여의치 않을 경우 중앙은행법과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설립에 관한 법률,은행법 증권거래법 보험업법 예금보험공사법 등 주요 7개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경원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오는 14일까지 법안을 내려면 입법예고를 생략하고 내주에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야 하는데 이같은 무리수를 둘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다.때문에 20일을 전후해 법안을 내고 정기국회를 겨냥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으론 중앙은행 제도와 금융감독체계에 관한 개편안중 버릴 카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지난달 30일 열린 ‘원로들의 모임’에서도 정부의 개편안에 대해 반대의견이 많아 재경원이 당초의 안에서 후퇴할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어느 선까지 물러서느냐는 것이다.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한국은행 총재 겸임)이 물가목표를 지키지 못할 경우 해임될 수 있다는 사항은 포기할 수 있는 첫번째 카드.금통위에 사무국을 두는 안도 철회 가능성이 있다.금통위 위원장을 국무회의의 심의가 아닌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임명토록 바꾸고 금통위에서의 의안 제안권을 빼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 물론 한은은 이러한 수정은 대세와는 관계없는 사소한 사안들로 평가하고 있다.재경원 관계자도 “이러한 내용을 수정한다고 해서 한은의 불만을 잠재울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의 겸업화 추세에 맞춰 감독기관을 통합하는 안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만 금통위와 한은의 위상을 조정하는 선에서 ‘합의’를 끌어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경원으로선 수정하는 것도 고민이지만 수정했을때 ‘논리’를 바꿔야 하는 것도 고민이다.그래서 강부총리와 김인호청와대 경제수석 이경식 한은총재 박성용 금융개혁위원장이 다시 ‘4자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얘기가 설득력있게 나온다.어떻게 조율될지 관심거리다.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은행 지분한도 4% 유지/정부,10%안 철회

    ◎5대재벌 비상임이사 진출 허용 정부는 산업자본(재벌)의 은행지배를 막기 위해 현행 4%인 시중은행의 1인당 소유지분 한도를 늘리지 않기로 했다.대신 내년부터 삼성 현대 LG대우 한진그룹 등 5대 그룹도 지분이 많을 경우에는 은행의 비상임이사로 돼 재벌이 주주로 은행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넓혀지게 됐다.또 금융지주회사를 세워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4일 하오 재경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강부총리는 『은행의 소유한도를 늘리는 것보다 주주가 실질적인 권리를 행사하는게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해 소유한도를 늘리지 않기로 했다』며 『경제력 집중이 완화되고 새로 발족할 금융감독위원회의 검사와 감독기능이 확립된 뒤에 소유한도 문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은 현재처럼 1인당 지분한도가 4%로 되고 전환은행과 지방은행도 각각 8%와 15%로 변동이 없다.강부총리는 당초 시중은행의 1인 지분을 10% 이상으로 높여줘 실질적인 주인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재벌에 은행을 넘겨주는게 국민 정서상 맞지 않아 소유한도를 늘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재경원은 앞으로 지분율이 높은 순서대로 비상임이사가 될 수 있도록 은행법을 바꾸기로 했다.이에 따라 5대 그룹과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도 지분이 많으면 비상임이사가 될 수 있다.현재 비상임이사중 대주주 대표는 50%,소액주주 대표는 30%,이사회의 추천은 20%로 돼 있지만 앞으로 주주대표 70%,이사회추천 30%로 된다.새 조치에 따라 삼성그룹은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은행 등 6대 대형 시중은행의 비상임이사로 모두 참여하게 되는 등 은행경영과 행장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 은행 1인지분 한도/10%이상 확대 검토/강 부총리 등 4자회담

    ◎재벌 시은지배 허용 의견접근 정부는 시중은행 1인 지분한도를 10% 이상까지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이같은 쪽으로 지분한도 문제가 결정날 경우 재벌(산업자본)이 시중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과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박성용 금융개혁위원회 위원장은 19일 4자회담을 갖고 이같은 쪽으로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재벌에 은행을 넘겨주는 것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아 이같은 내용의 은행법안이 통과될지는 불투명하다.현재 지방은행의 지분 한도는 15%다. 강부총리는 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려면 시중은행의 1인 지분을 25%나 33%선까지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의 4%나 금개위가 제의한 10%는 실질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재경원은 은행이나 다른 곳에서 돈을 빌리거나 부정한 돈으로 은행의 지분율을 늘리는 것은 철저히 막기로 했다.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등 재무구조나 경영실적이 나쁜 경우에도 은행의 지분을 높이지 못하도록 하는 견제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특정 그룹이 특정 시중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이 된 경우에는 다른 은행의 주식보유분을 처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은행이 그룹의 사금고가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주주 되더라도 은행대출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정부는 다음주 초 은행지분 한도 등을 규정한 은행법 개정안을 확정·발표한다.
  • 금융개혁 최종조정안 내용

    Ⅰ.중앙은행제도 관련 1.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중앙은행제도의 정책결정기구로,특수법인인 한국은행을 그 집행기구로 함. 2.금통위 및 한국은행의 설치근거로 중앙은행법 제정. ­금통위는 정부기구는 아니나 법률에 의해 일정분야의 행정권을 보유하는 기관으로 성격 규정.단,금통위의장과 상근위원은 공무원으로 봄. ­따라서 금융통화정책에 관한 한 정부조직법과 중앙은행법은 일반법과 특별법의 관계로 봄. 3.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은 시장 참여자로서 수행함을 원칙으로 함. ­중앙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립을 주기능으로 하고 정부의 환율,외화여 수신,외환포지션 정책에 대한 협의기능 수행.▲통안증권발행이나 RP조작에 있어 개별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창구지도 방식 지양.▲재할인제도의 정책금융적 성격 지양. 4.중앙은행이 수행하는 정책금융중 재정기능에 속하는 것은 최단기간내에 이를 재정으로 이관하고 나머지는 축소정비.(신규대출중단 및 현존 대출잔액은 상환도래후 연장하지 아니함)5.금통위의장은 정부와 협의하여 매년 물가안정목표를 주내용으로 하는 정책목표를 정하고 이를발표하며 이에 대하여 책임을 짐. ­이 목표를 특별한 이유없이 지키지 못할경우 금통위의장과 상근위원은 임기전이라도 해임사유가 됨. 6.중앙은행은 통화신용정책 수행을 위한 자료제출요구권,필요한 경우 감독기구에 대해 특정분야 검사 및 그 결과 송부 요청권,필요시 공동검사와 이에 따른 시정조치 요구권 보유. 7.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임명하는 순수한 집행기구로 함. 8.한국은행 정관의 제.개정은 금통위가 승인. 9.금통위의 국회보고는 연 1회이상. 10.금통위의장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 11.금통위의장은 임기는 5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함.단 위원은 연임가능. 12.금통위원은 재경원장관.금통위의장.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국회(공익대표).대한상공회의소(경제계대표).은행연합회(금융계대표) 추천 각 1인을 대통령이 임명. 13.한은감사는 재경원장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통합금융감독기구관련 14.은행,증권,보험 감독을 통합하는 금융감독기구를 설치. ­통합금융감독기구는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위)와 금융감독원을 구성하되전자는 총리하 정부기구로,후자는 특수법인으로 함. 15.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설치법을 제정하고 기타 관련 감독법을 폐지함.단,2000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도 정부기구화한다는 전제하에 본법을99년말까지 한시법으로 함.법 존치기간내에 정부기구화 및 직원의 공무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16.금융감독기구는 감독관련 규정 제.개정,금융기관 경영관련 인허가,금융기관의 검사.제재,증권.선물시장 감시기능 보유(단,관련 법령 제.개정 및 설립 인가권은 재경원이 보유) 17.금융감독위원회의 위원장이 통합 금융감독원장을 겸임 18.금감위위원장의 임기는 5년,상근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함.단,위원은 연임 가능 19.금감위는 위원장,재경원차관,한은부총재,통합예금 보험기관장(이상 당연직),재경원장관이 추천하는 회계전문가 1인,법무부장관이 추천하는 법률전문가 1인,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하는 경제계 대표 1인의7인으로 구성하되 상근위원은 대통령이 임명. Ⅲ.재정경제원 20.재경원은 거시경제정책 운영차원의 금융정책,금융관련법의 제·개정,금융기관 설립 인.허가,외환.환율정책,국제금융기능 수행. 21.통합예금보험기구는 재경원 산하에 설치. Ⅳ.3개 관련기관간의 연계성 제고 22.금통위의장은 필요시 국무회의에 출석,발언할 수 있고 정부는 금통위의장의 국무회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음. 23.금통위에 재경원 차관이 열석 발언할 수 있음. 24.재경원장관에게 금통위에 대한 의안제안 및 재의요구권 부여. 25.재경원 차관 및 한국은행 부총재의 금감위위원 참여. 26.재경원장관,금통위의장,금감위위원장의 정례협의회 명문화.(월 1회이상) 27.금감위가 통화신용정책과 직접 관련되는 조치를 할 경우 금통위가 이의가 있을 때에는 금감위에 재의 요구 가능. 28.통합예금보험기구가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 등이 필요할경우 이를 금융감독기구에 요청할 수 있고 필요시 공동검사 요청도 가능. 29.재경원,금통위,금감위간에는 필요한 자료 등을 상호 요청할수 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서로 이에 응할 의무가 있음.Ⅴ.행정사항 30.금통위의기능을 뒷받침하도록 사무국 설치.(기존 관련기구개편) 31.한국은행에 1개부 수준의 지도검사기구 설치. 32.재경원 금융정책실을 2개의 금융국(국내,국제)으로 개편. 33.금감위에 사무국 설치. Ⅵ.기타사항 34.상기 합의안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합의안의 방향에 따르고 기타 논의되지 아니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금개위안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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