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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 33만 광년 ‘우주 진주목걸이’…허블망원경 최초 포착

    폭 33만 광년 ‘우주 진주목걸이’…허블망원경 최초 포착

    광대한 우주 한복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목걸이 형태의 거대 성단(星團)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발견한 보석형태의 성단(星團) 모습을 1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으로 촬영된 이 성단의 명칭은 ‘J1531+3414’로 정해졌다. 푸른 색 원형 끈 형태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촘촘히 엮여있는 모습은 마치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걸려있는 진주 목걸이를 연상시킨다. 이 성단의 크기는 생각보다 거대한데 천문대 연구진에 따르면 폭만 약 33만 광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의 폭이 약 10만 광년이라고 보면 거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천문대에 따르면, 이 성단은 오래 전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한 뒤 합쳐지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목걸이 끈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 가스의 정체인데 성단 내부 중력의 영향으로 기묘한 형태로 휘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가운 가스는 성단 내 별 형성과정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디서 처음 발생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천문대 연구진은 이 가스가 초기 성단 형성 시 은하 간 충돌과정에서 생성된 충격파가 고온의 플라즈마를 냉각시키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단(星團)은 적게는 수백 개에서 많게는 수십만 개의 별들이 중력으로 뭉쳐있는 집단으로 우주 규모 거리의 측정도구나 항성 진화 이론을 연구하는 주요 자료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동영상·사진=NASA, ESA/Hubble and Grant Tremblay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별의 폭발서 ‘생명의 기원’ 우주먼지 대량 발견

    별의 폭발서 ‘생명의 기원’ 우주먼지 대량 발견

    천문학자들이 우주 대부분을 구성하는 먼지가 어디서 오는지 알아낼 수 있는 특별한 초신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런 우주 먼지는 별은 물론 지구와 같은 행성이 태어나는데 필수적이며 생명 탄생에 대한 근본적인 재료를 제공하지만, 그 기원은 지금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많은 천문학자는 우주 먼지가 크고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별이 죽음을 맞이 하는 초신성 폭발로 확산했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우리 은하에 있는 초신성이 폭발할 때 생성하는 먼지의 양은 우주를 구성하기에는 너무나 미미하다. 하지만 이런 수수께끼는 천문학자들의 최신 연구로 풀렸다. 이는 초신성 폭발 과정을 단 몇 주가 아닌 무려 2년반 동안 추적 관측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로 우주 먼지 중에는 초신성 폭발하는 별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대형 입자가 형성되는 것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런 먼지의 형성 과정은 초기에 천천히 진행되지만 추후에는 가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허셜 망원경으로 관측한 SN 1987A와 같은 초신성에 관한 연구 대부분은 짧은 기간에 관측했으므로, 초신성에서 얼마나 많은 먼지가 형성되는지 알 수 없었던 것이라고 연구에 참여한 텐마크 오르후스대학 천문학자 크리스타 갈 박사는 말했다. 연구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2010년 관측된 우리 은하 근처에 있는 초신성 SN 2010jl을 추적 관측했다. 이들은 칠레 세로파라날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초거대망원경(VLT)의 분광기를 사용해 먼지 입자에 의해 흡수되는 가시광선과 그 입자 스스로 발하는 적외선의 양을 측정했다. 연구팀의 이런 데이터는 초신성 폭발 뒤 수년간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관측했으므로 확실히 설득력이 있다고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의 천문학자 루비나 코탁 박사는 설명했다. 이는 먼지 입자의 크기와 구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가장 가깝고 밝은 초신성 폭발에서는 모두 얻기 어려운 것이라고 루비나 코탁 박사는 말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분석, 우주 먼지가 별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기 전 형성한 물질이 폭발 뒤 40~240일간 확산한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이는 폭발로 응결하기에는 너무 뜨거운 상태라고 한다. 초신성 폭발 뒤 충격파로 인해 먼지가 확산하면서 점차 뭉치고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에 놓일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9일자로 실렸다. 사진=초신성 SN 2010jl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우 클라라 섹시한 바캉스 패션

    배우 클라라 섹시한 바캉스 패션

    배우 클라라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은하루 되세요~ Have a good day~ ♥” 라는 글과 함께 섹시한 바캉스 패션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캠핑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짧은 바지와 서핑슈트로 섹시한 바캉스 패션을 선보였다. 헤드셋과 선글라스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선글라스로 가려지는 작은 얼굴과 뽀얀 피부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대형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심부에서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나선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웹블로그 io9.com은 NASA(미 항공 우주국)가 포착한 메이저 은하(NGC 4258)의 생생한 모습을 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NASA의 X-선 관측도구인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이 잡아낸 메이저 은하는 나선구조로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각각 메이저 은하의 중심부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인데 사실 이는 기존에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과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메이저 은하 이미지에 최근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참고로 보라색은 찬드라 우주망원경, 노란색은 허블 우주망원경, 붉은색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각각 포착한 것이다. NASA에 따르면, 이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가스는 소닉붐(초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충격파)과 유사한 형태의 충격파로 그 근원은 메이저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 질량의 블랙홀로 추정된다. 이 충격파가 셀 수 없이 많은 가스분자를 해체시키고 다시 가열시키며 은하단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지구에서 약 2,300만 광년 떨어져있는 메이저 은하는 블랙홀 보유 은하단 중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편에 속해 천문학자들의 블랙홀 실체 연구에 있어서 좋은 예시가 되어주고 있다. 참고로 메이저 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타 블랙홀보다 10배가량 거대하며 모든 물질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어 메시아 은하 구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Chanda X-Ray Observatory/NASA/CXC/Caltech/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갓 태어난 신생아별이 자궁과 같은 거대 가스분자구름 덩어리를 파괴하는 신비로운 우주 생태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신생아별의 가스분자구름 파괴현장을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칠레 라 실라 천문대(La Silla Observatory)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포착된 해당 이미지는 지구로부터 약 3,000 광년 떨어져 있는 돛 자리 너머 거대 가스분자구름 집단인 ‘GUM 15’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백 개 은하가 모여 있는 은하단 중심에 위치한 가스구름은 중성 수소로 이뤄진 거대 집단으로 항성이 처음 태어나는 자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별이 탄생되기 직전 해당 부분은 중력이 불안정해지면서 밝게 빛나는데 막대한 자외선이 방출되는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으로 변하면서 주변을 이온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미지 속 ‘GUM 15’는 이런 전리수소영역이 어떤 건지 여실히 보여준다. 붉은 가스분자가 방출되면서 곳곳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눈에 띄는데 바로 갓 태어난 신생아 별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가스분자구름 중심부에서 유독 밝게 빛나며 큰 크기를 자랑하는 별 하나가 눈에 띈다는 점이다. 유럽남방천문대 측에 따르면, 이 큰 별은 GUM 15 내에 신생아 별 중 가장 밀도 높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성장이 한계에 도달해 곧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때, 항성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슈퍼노바 현상의 엄청난 에너지가 GUM 15 자체를 파괴시킬 것이라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예상이다. 우리는 스스로 태어난 자궁을 파괴하고 있는 항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항성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우주 자궁의 모습을 한 순간에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는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성운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이 ‘GUM 15’라는 것이 유럽남방천문대의 의견이다. 동영상·사진=ESO, IAU and Sky & Telescop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작은 은하들을 삼키며 스스로의 몸집을 키워나가는 ‘우산 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천문 관측소(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우산 은하’의 상세한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호주 천문 관측 연구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수바루 광학적외선망원경과 켁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사자자리와 처녀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거대 나선은하인 ‘NGC 4651’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은하는 중심에 긴 막대가 있고 항성무리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파라솔을 연상시키는데 이에 ‘NGC 4651’이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우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첨단 적외선 전파추적 기술을 이용해 은하가 내뿜는 가스 잔재의 흔적을 되짚는 방식으로 ‘우산 은하’의 움직임을 포착해냈다. 흥미롭게도 이 은하는 다른 소규모 형태의 은하들을 흡수하며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천문 관측소 캐롤라인 포스터 연구원은 “우리는 새로운 천문관측기술을 활용해 은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히 추적할 수 있었다”며 “이 우산은하는 다른 작은 은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병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은하들이 생존해나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R. J. GaBany/Subaru Telescope Blackbird O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제2의 심은하’ 임정은 결혼, 남들 결혼하듯이 하고파 ‘속도위반 의심에..’

    ‘제2의 심은하’ 임정은 결혼, 남들 결혼하듯이 하고파 ‘속도위반 의심에..’

    배우 임정은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임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임정은이 28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임정은은 지난 5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말, 3살 연하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소식을 알렸으나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고 해 의사를 반영했다. 남편이 일반인이고 시댁 분들도 계시다보니 조용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본인이 평범하게 남들 결혼하듯이 조용히 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속도위반 결혼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임정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정은 결혼..두 분 행복 하세요”, “임정은 결혼..임정은 부럽네 연하 남편”, “임정은 결혼..왜 비밀로 했지?”, “임정은 결혼..행복해 보인다”, “임정은 결혼..신혼 여행은 어디로 갔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정은은 현재 신혼여행 중이며 당분간 신혼 생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 = 웨딩21 (임정은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빛 메아리’ 현상 보여주는 ‘별난 초신성’ 발견

    ‘빛 메아리’ 현상 보여주는 ‘별난 초신성’ 발견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로부터 약 1억8000만광년 떨어진 한 은하 속에서 ‘별난 초신성’을 확인했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발표했다. NGC 2441로 알려진 이 은하는 기린자리 북쪽에 있는 나선은하다. 1882년 독일 천문학자 빌헬름 템펠이 처음 관측한 이 은하의 거의 중심에 있는 한 초신성이 매우 흥미롭다는 것을 천문학자들이 밝혀냈다. 1995년 처음 발견돼 SN1995E로 이름 붙여진 이 초신성은 la형으로 분류된다. la형 초신성은 백색왜성이 쌍성계를 이루는 동반성의 물질을 자신이 불안정해질 때까지 빨아들여 격렬한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모든 백색왜성은 똑같은 질량이 됐을 때 평형이 깨진다. 이는 이들이 모두 똑같은 고유 밝기를 가진 초신성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초신성은 우주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표준 촛불(촉광)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SN1995E는 또 다른 방법으로도 유용할 수 있다고 한다. 최신 관측에서 이 초신성은 ‘빛 메아리’라는 현상을 보여줄 수 있음이 나타났다. 빛 메아리는 우리가 보는 방향으로 빛이 먼지 때문에 산란·반사해 메아리처럼 보이게 만드는 현상이다. 허블은 2006년에 어느정도 선명해져 가는 SN1995E를 관측했다. 선명도가 높아지는 것은 초신성의 빛이 주변을 둘러싸는 구형의 먼지 껍질 때문에 산란됐음을 의미한다. 이런 메아리는 초신성과 같은 천체의 ‘근처 환경’과 초신성 폭발 전 ‘원래의 별’에 관한 특징을 탐사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만일 SN1995E가 빛 메아리를 나타내고 있다면 이를 보여주는 la형 초신성은 지금까지 SN1991T와 SN1998bu라는 두 초신성 밖에 없었으므로 극소수 분류에 속하게 될 것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도시 위 4천억 ‘별의 바다’…집에서 찍은 은하사진

    도시 위 4천억 ‘별의 바다’…집에서 찍은 은하사진

    도시의 화려한 불빛 위를 뒤덮는 찬란한 은하수가 떠있는 밤하늘은 어느 때보다 우주의 신비를 깊고 강렬하게 보여준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천체전문사진작가 마크 지가 촬영한 신비로운 은하수 사진을 최근 소개했다 이달 초,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 에반스 만(Evans Bay)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금방이라도 도시로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은하수 수천억의 별들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웰링턴 도심 불빛과 은하수 별빛이 어우러진 밤 풍경은 초현실적인 우주의 신비를 극대화한다. ‘은하수(銀河水)’는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로 막대 나선 형태를 취하고 있다. 크기는 대략적으로 직경 약 100,000 광년, 두께 약 1,000광년이며 4,000억 개의 항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크 지에 따르면, 이 생생한 은하수 사진은 놀랍게도 먼 거리가 아닌 본인 집 발코니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사진=Mark Ge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빛은 아인슈타인의 이론보다 느릴 수 있다”

    “빛은 아인슈타인의 이론보다 느릴 수 있다”

    1905년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에 도입한 광속불변의 원리는 진공 상태에서 빛의 속도는 항상 초속 29만 9792km라고 정의한다. 이 이론은 지난 1세기에 걸쳐 널리 인정돼 왔지만, 미국 메릴랜드대학 볼티모어 캠퍼스의 물리학자 제임스 프랜슨 박사의 최근 연구에서는 이런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 의문은 빛의 속도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느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그는 연구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다. 프랜슨 박사의 연구는 초신성 SN 1987A의 폭발로 발생한 빛이 예측보다 4.7시간 늦게 지구에 도달한 이유를 검토한 것이다. 1987년에 관측된 이 초신성 폭발은 별의 붕괴 과정에서 빛의 양자인 광자와 함께 전하를 띠지 않은 미세한 입자인 중성미자를 방출했다. 이론에 따르면 중성미자가 도달한지 약 3시간 뒤에 광자가 관측되야 했다. 하지만 실제 빛이 도달한 시간은 중성미자가 도달한지 약 7.7시간이 지난 뒤였다. 즉 빛이 예상 시간보다 약 4.7시간 늦게 도착한 것이다. 프랜슨 박사는 빛의 도달이 늦은 이유가 빛의 이동에 있어서 ‘진공분극’(vacuum polarization)이라고 불리는 현상 때문에 실제로 빛의 속도가 늦어졌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진공분극 현상은 광자가 일단 전자·양전자쌍을 생성하고, 그 후에 전자·양전자쌍이 재소멸해 광자로 돌아온다. 전자·양전자쌍의 생성 과정에서는 양자 역학 작용으로 가상 입자인 전자·양전자쌍 사이에서 중력포텐셜이 생긴다. 이 과정이 광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도록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프랜슨 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빛이 16만 8000광년의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5시간 가까이 지연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 이론이 옳다고 하면 지구~태양 간 거리와 다른 은하계에서 관측된 가장 먼 천체까지의 거리 등 모든 것을 다시 계산해야하는 것이다. 한편 프랜슨 박사팀의 이 논문은 물리학계 권위지인 ‘뉴 저널 오브 피직스’(New Journal of Physics)에 제출돼 현재 심사 중이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속 1800만km로 가스 방출…이상한 블랙홀 포착

    시속 1800만km로 가스 방출…이상한 블랙홀 포착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블랙홀에서 뭔가가 방출되는 이상한 현상이 관측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천문학자들이 허블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지구로부터 약 200만광년 거리에 있는 세이퍼트 은하 NGC 5548의 중심에 있는 초대형 질량 블랙홀에서 엄청난 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최근 발견했다. 세이퍼트 은하는 격렬한 활동은하핵을 가진 은하의 일종으로 중심에서 강력한 빛을 내뿜는 특징이 있다. 이 엄청난 가스 흐름이 블랙홀에서 일반적으로 방출되는 엑스선(X선)의 90%가량을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천문학자들은 기존 우주 구조 이론에 대한 다른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이들의 말로는 일반적으로 물체는 블랙홀을 향해 흡수될 때 붕괴한 별 주위에서 형성되는 평평한 강착원반(응축원반) 속에 쌓인다. 이 원반의 중심과 가까운 부분에서는 X선이 방출되며 바깥 쪽 가장자리에서는 자외선이 방출된다. 하지만 이 블랙홀에서는 블랙홀과 가까운 부분에서 방출되는 X선은 우주먼지에 의해 차단되고 이 때문에 자외선이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바람은 매우 강력해 블랙홀에서 가스를 발산시킬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NGC 5548는 시속 350만km를 넘는 강력한 바람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새로 발견된 가스 흐름은 최대 시속 1800만km라는 엄청나게 강력한 바람의 힘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논문은 미국과학진흥회(AAAS)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의 주요 논문을 온라인 속보로 미리 소개하는 ‘사이언스 익스프레스’ 19일 자로 공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억 광년 밖에서 포착된 이상신호…‘암흑물질’ 유력

    2억 광년 밖에서 포착된 이상신호…‘암흑물질’ 유력

    아득히 먼 2억 광년 밖 은하에서 전해진 이상신호가 우주물리학의 미지영역으로 남아있는 ‘암흑물질’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네이처 월드 뉴스는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연구진이 ‘암흑물질’이라 유력하게 추정되는 이상신호를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항공 우주국(NASA) 찬드라(Chandra) X선 망원경과 유럽 우주국(ESA) XMM-뉴턴 망원경에 포착된 해당 신호의 발원지는 지구에서 약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Perseus cluster of galaxies)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이상신호는 기존 페르세우스 은하단에서 나온 X-선 강도와 다른 보기 드문 형태의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이 이상신호를 분석해보면 중성미자가 붕괴될 때 나타나는 스펙트럼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성미자 붕괴 형태가 ‘단종 중성미자(sterile neutrino)’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단종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에 질량이 0에 수렴하는 소립자’라는 기본 특성은 같지만 상호 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중성미자들과 구별된다. 또한 오랫동안 천문학계에서는 이 단종 중성미자가 암흑물질의 진짜 정체라는 가설이 유력한 설득력을 얻어오고 있었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육안은 물론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감마선에도 잡히지 않는다.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 측은 “다른 우주관측센터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호가 포착되었는지 확인한 후, 추가적 파장 분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우주과학 학술지인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20일자에 게재됐다. 사진=NASA/CXC/SA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리 태양 1억배 질량… ‘트리오 블랙홀’ 발견 (네이처紙)

    우리 태양 1억배 질량… ‘트리오 블랙홀’ 발견 (네이처紙)

    지구에서 약 42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서로 이웃한 3개의 블랙홀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국제천문학 공동연구팀은 ‘SDSS J150243.09+111557.3’이라는 은하계에서 세 쌍의 초질량 블랙홀(Trio of supermassive black holes)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측지기술이라 불리는 각국의 VLBI(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천체의 정확한 위치 및 화상을 얻는 기술)등으로 관측된 이 초질량 블랙홀들은 우리 태양 질량의 1억배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될 만큼 괴물급이다. 연구팀은 이 초질량 블랙홀들이 은하가 서로 먹고 먹히는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보고있다. 3개의 블랙홀이 이웃해 있다고 해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가까운 블랙홀 간의 거리가 무려 450광년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같은 블랙홀에 쌍둥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는 지구에서 너무 멀어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논문의 주요저자 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 로저 딘 교수는 “지구의 시간으로는 상상이 안되지만 우주적 관점에서는 이 블랙홀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것”이라면서 “기존 상식보다 훨씬 더 많은 쌍둥이 블랙홀이 우주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초질량 블랙홀에 대한 연구는 은하의 진화를 푸는데 있어 열쇠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홀은 별이 극단적인 수축을 일으켜 밀도가 증가하고 중력이 굉장히 커진 천체를 의미하며 빛까지 빨아들이기 때문에 직접 관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연구팀들은 옆에 있는 별을 빨아들일 때 내는 빛을 통해 관측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의 준봉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미디어아트, AP통신의 20세기 히말라야 역사 사진 함께 전시 - 6월26일 (목)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막식 진행 ■전시 개막식 개요 ●제목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내용 : 히말라야의 산과 사람 사진과 미디어아트 80여점, AP통신사의 히말라야 취재사진 20여점 네팔민속공예품 10여점 ●개막식 : 2014년 6월 26일 11:00 ●일자 : 2014년 6월 28일 – 8월 11일 (총 45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주최 : ㈜밀레 ●후원 : AP, 중앙일보, SBS Plus, 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 기후변화센터, 엄홍길문화재단, 너섬재단 등 ●주관 : 밀레문화사업단 ●문의 : 02-532-4914 www.himal14.co.kr ●입장료 : 성인 10.000원 ■전시 취지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회를 2014년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가 이창수는 2011년 1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지역의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마나슬로”, 등 히말라야의 8.000미터급 14개의 최고봉 베이스 캠프를 700여 일에 걸쳐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히말라야를 오가며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이다. 히말라야는 전 국민의 걷기 열풍이 깊어지는 요즘 그들이 가고자 하는 마지막 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8,000미터급 봉우리 14좌의 신비로운 장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최근 큰 사고로 얼룩진 관람객의 마음을 정화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AP통신이 보유한 히말라야의 역사적 사진으로 풍성한 교육의 장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의 주요 속성인 ‘사실성’과 ‘진정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히말라야 14좌의 온전한 모습을 담아내고 아울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히말라야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하여 히말라야의 감동을 보다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관람료의 일부를 기부로 연결하는 ‘예술 나눔’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히말라야 사람들의 꿈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할 수 있게 한다. ■전시 특징 가슴으로 찍은 사진들… 히말라야의 장대하며 처연한 내면을 드러내다 사진가 이창수가 찍은 히말라야 14좌 사진에는 에베레스트나 K2 같은 히말라야 고봉들의 압도적인 위용이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때때로 가슴으로 밀려오는, 거대한 산이 전해주는 감정에 압도됐을 때 찍은 히말라야의 순간순간이 담겨져 있을 뿐이다. 사진가 이창수는 히말라야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산을 만났다고 한다. 그도 처음에는 ‘사진도 많이 찍고, 남이 갖지 못하는 다양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K2에서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경험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기보다는 문득 가슴에 다가오는 장면을 담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렇게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문득 다가오는 산의 내면을 렌즈에 담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이번 사진들에서 제시하는 것은 없습니다. 찍을 때부터 가슴으로 찍은 것들이니까요. 그렇다고 저랑 똑같이 느끼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느끼되 가슴으로 느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사진가 이창수는 이번 전시회를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눈으로, 가슴으로 사진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히말라야 14좌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에 걸쳐 분포하는 8,000미터급 봉우리 14개를 말한다. 히말라야는 인도 대륙 북부에서부터 중앙아시아 고원 남쪽까지 동서를 길게 가로지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산맥이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의 인도 말인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사는 곳을 뜻하는 ’알라야(alaya)’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눈이 있는 곳’ 또는 ‘눈의 집’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히말라야에는 1년 내내 새하얀 만년설이 덮여 있다. 바로 이 만년설의 집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8,848m)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8,000미터급 봉우리들이 자리한다. ■전시 구성 1부 ‘한 걸음의 숨결’ ‘한 걸음의 숨결’이란 제목으로 거대한 자연에 다가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꾸준히 자연에 다가가고, 그 자연에 다가가는 모습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2부 ‘신에게로’ 히말라야 고봉들을 날아다니는 새 사진 위주로 구성됐다. 히말라야에서 새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의 의미가 크다. 3부 ‘나마스떼,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 ‘나마스떼’는 네팔 말로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라는 뜻이다. 히말라야 자락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어떻게 보면 이들이야말로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4부 ‘별이 내게로’ 히말라야 설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별 사진들로 구성됐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하다. 아니 이미 그 별들은 우리 가슴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신의 뜻이 그곳에 있는 것일까. 5부 ‘히말라야의 역사’ AP 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히말라야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가려 뽑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교육 효과를 줄 것이다. ■작가소개 ‘자연’이라는 모든 것은 - 지리산도, 히말라야도 평등하며 유기적이다. 그 안의 모든 것들은 예외 없이 시간의 변화를 안고 간다, 그곳에서 작은 한 점 되어 걸었다. 길을 걷다 보면 앞에 있는 산이, 그 산을 감싸는 구름이, 그 구름 사이를 비집는 빛이, 꿈틀대고 넘실대는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살아 있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아니한 것이 없다. 큰 기쁨이다. 너도 나도. 인간은 신이 아니니 세상의 전체를 볼 수 없다. 음악이든 그림이든 어떤 예술적 표현 방법을 도모해도 표현 되어진 것들은 어떤 이가 세상의 어느 한편을 보고, 그 한편을 드러낸 것이다. 사진 또한 그렇다. 대상이 갖고 있는 여러 모습 중의 어느 한 부분을 표현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도, 그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도 그 바탕의 조화를 아직은 알 수 없기에 속절없다. 어느 한 순간의 마음으로 한 장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비록 한편의 일부일지라도 대상과 맞닿는 기쁨이 있다. 그 기쁨의 순간이 ‘영원한 찰나’라는 현재 살아 있음이다. ‘사진 찍기’는 대상을 마음으로 꿰뚫어 보는 것이다. 지리산이든, 히말라야든 그저 대상을 꿰뚫어 보는 그 순간의 진정한 마음만이 내게 필요할 뿐이다. 시작도, 끝도 찰나.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다는 현존. 그 길을 걸었다. 높은 산, 먼 길. 살 수 있는 땅과 죽을 수 있는 땅의 경계까지. 너무 빨라 멈출 것만 같은 심장의 뜀박질과 희박한 산소를 한껏 마셔야만 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한 걸음, 다시 또 한 걸음 내디뎠다. 히말라야 산중에서, 히말라야 산중을. 언제였는지도 모를,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묵은 눈, 빙하에 지금 눈이 내린다. 더 짙을 수 없는 푸른빛이 설산을 감싸 안아 더 투명할 수 없는 세상을 연다. 2000억 개인지, 4000억 개인지도 모를 만큼, 많은 별이 모였다는 은하의 강이 먹빛 어둠을 밝힌다. 그런 시간 속에서 얼키설키 엮여 만들어진 나의 DNA에 이 모든 것들이 내려앉는다. 한 호흡과 한 걸음에 깊이 빠질 때, 산과 내가 ‘한 존재’로 느껴지는 바로 그때, 감히 사진 한 장 찍곤 다시 걷는다.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내면의 숨결 또한 가슴 깊이 새긴다. 사진가 이창수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샘이 깊은 물, 국민일보, 월간 중앙 등의 사진기자를 지냈다. 2000년 지리산 자락인 하동 악양에 정착하여 지리산의 속내와 사람살이를 사진에 담아 <움직이는 산, 智異>, <Listen-‘숨’을 듣다> 등의 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 12월부터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 봉우리의 베이스캠프를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을 사진에 담았다. 현재 순천대학 사진예술학과 외래교수이다. Media Artist 남상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같은 대학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에 입사해 25년 넘게 프로모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지털, 영상, CI・BI, 옥외 광고, 각종 홍보물 디자인 업무 등을 총괄했다. 삼성박물관 리움MI와 홍보 영상, 삼성전자 아테네・시드니 올림픽 홍보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PT 홍보물, 삼성전자 애니콜 손 조형물 아트 마케팅, 뉴욕 타임스퀘어의 삼성전자 광고판 홍보 영상, 삼성문화재단의 캘린더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성공리에 이끌어왔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4대 마스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광고 공로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시 디자인 심의 위원, 사디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누아트 대표이다. Associated Press AP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정확한 뉴스가 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 언론매체, 뉴스통신사, 방송국, 포털, 정부기관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되고 있다. 1846년 설립된 세계 최고, 최대 뉴스통신사 AP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뢰성과 공익성을 자랑하는 언론사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AP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특히, 30회 이상 퓰리처상 수상과 그 밖에 다양한 수상경력은 AP 사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조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우주 ‘비밀의 창’ 연다

    1.6조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우주 ‘비밀의 창’ 연다

    우주 형성의 비밀을 풀어줄 마지막 퍼즐 조각이 드디어 맞춰졌다.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칠레 아타카마사막 차이난토르 평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에 투입될 마지막 안테나가 도착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마’는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NRAO), 유럽 남방 천문대(ESO)가 약 1조 6,000억을 투자해 제작한 전파망원경으로 NASA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특히 허블우주망원경은 별과 은하가 내뿜는 빛을 관측하는데 그치지만 알마는 전파 관측을 통해 1밀리미터 이하 서브밀리미터(submillimeter)에 이르는 짧은 파장까지 잡아낼 수 있는 정밀성을 보유하고 있다. ‘알마’의 중심에는 총 66개에 달하는 정밀 안테나들이 있다. 지난 2011년 16개의 안테나로 시작된 이후 3년이 지난 오늘, 안테나 수는 어느 덧 4배가량 늘었고 그 최종을 장식할 마지막 안테나까지 최근 설치되면서 우주 관측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끝났다. 이 안테나는 우주공간에 있는 무수한 천체로부터 복사되는 전파(radio wave)를 관측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 광학망원경이 잡을 수 없는 우주 전파를 포착해 컴퓨터로 영상을 세밀히 재구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테나의 지름과 수가 늘어나면 기능도 자연히 높아지는데 총 66개에 육박하는 알마의 안테나는 세계 그 어느 망원경보다 많은 전파를 모을 수 있다. 알마의 전파 포착능력은 수십억 광년 떨어져있는 저 먼 우주공간의 파장까지 잡을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초기우주 형성기의 항성과 은하가 만들어지는 모습, 우리 은하의 형성 모습, 태양계의 형성 모습, 지구 초기 형성 모습을 담은 빛의 파장까지도 포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것이다. 2013년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알마는 지난 3월, 우리 은하 블랙홀 형성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가스를 방출하는 특이 은하를 포착해내는 등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안테나까지 더해져 최종 완성된 알마는 우리가 이제껏 상상조차 하지못한 우주 형성의 비밀을 담아낼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알마 프로젝트 디렉터인 피에르 콕스는 “앞으로 몇 개월 또는 몇 년 안에 우주 과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사진=ES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실상 타임머신? 1조 6000억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

    사실상 타임머신? 1조 6000억원 세계최대 ‘망원경’ 완성

    우주 형성의 비밀을 풀어줄 마지막 퍼즐 조각이 드디어 맞춰졌다.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칠레 아타카마사막 차이난토르 평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에 투입될 마지막 안테나가 도착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마’는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NRAO), 유럽 남방 천문대(ESO)가 약 1조 6,000억을 투자해 제작한 전파망원경으로 NASA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해상도가 높다. 특히 허블우주망원경은 별과 은하가 내뿜는 빛을 관측하는데 그치지만 알마는 전파 관측을 통해 1밀리미터 이하 서브밀리미터(submillimeter)에 이르는 짧은 파장까지 잡아낼 수 있는 정밀성을 보유하고 있다. ‘알마’의 중심에는 총 66개에 달하는 정밀 안테나들이 있다. 지난 2011년 16개의 안테나로 시작된 이후 3년이 지난 오늘, 안테나 수는 어느 덧 4배가량 늘었고 그 최종을 장식할 마지막 안테나까지 최근 설치되면서 우주 관측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끝났다. 이 안테나는 우주공간에 있는 무수한 천체로부터 복사되는 전파(radio wave)를 관측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 광학망원경이 잡을 수 없는 우주 전파를 포착해 컴퓨터로 영상을 세밀히 재구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테나의 지름과 수가 늘어나면 기능도 자연히 높아지는데 총 66개에 육박하는 알마의 안테나는 세계 그 어느 망원경보다 많은 전파를 모을 수 있다. 알마의 전파 포착능력은 수십억 광년 떨어져있는 저 먼 우주공간의 파장까지 잡을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초기우주 형성기의 항성과 은하가 만들어지는 모습, 우리 은하의 형성 모습, 태양계의 형성 모습, 지구 초기 형성 모습을 담은 빛의 파장까지도 포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것이다. 2013년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알마는 지난 3월, 우리 은하 블랙홀 형성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가스를 방출하는 특이 은하를 포착해내는 등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안테나까지 더해져 최종 완성된 알마는 우리가 이제껏 상상조차 하지못한 우주 형성의 비밀을 담아낼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알마 프로젝트 디렉터인 피에르 콕스는 “앞으로 몇 개월 또는 몇 년 안에 우주 과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사진=ES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양 60만배…초신성 폭발이 만든 ‘빛 메아리’

    태양 60만배…초신성 폭발이 만든 ‘빛 메아리’

    ‘빛 메아리’로 불리는 우주의 희귀 현상이 1년여 만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7일(현지시간) ‘오늘의 천문 사진’(APOD)으로 ‘V838 Mon’이란 항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2002년 허블 우주망원경이 지구로부터 약 2만광년 떨어진 외뿔소자리에 있는 항성을 1년간 관측한 데이터와 2006년 관측한 것을 합성한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항성은 외부층이 팽창하다 갑자기 폭발했다. 이 때문에 잠시 우리 은하 전체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됐다가 차츰 사라졌다. 빛의 세기는 우리 태양보다 60만배나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례 없이 밝은 이 섬광은 초신성 폭발의 한 유형으로 우주로 엄청난 양의 물질을 방출했다. 이때 에너지가 성간 먼지에 의해 복잡한 고리 형태로 반사돼 아름다운 이미지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영상 속 빛 메아리의 지름은 약 6광년에 달한다. 사진=APOD/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개 국립국악원 단원들 끼 대방출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합주나 군무에 가려졌던 끼를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서울·남원·진도·부산 등 전국 4개 국악원 단원들이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국악원 우면당과 풍류사랑방에서 여는 ‘예술가의 무대’이다. 창작국악, 산조, 판소리 등 6개 분야에서 13개 단체 및 개인이 출연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거문고 연주자 4명(김준영·김은수·서정곤·주은혜)이 뭉친 거문고앙상블 ‘수다’는 17일 자신들의 대표곡과 자체 제작한 영화를 함께 선보이는 ‘뮤픽 콘서트’를 선보인다. 창작악단의 해금주자(김준희·여수연·조혜령)와 타악주자(안혜령)로 이뤄진 이스턴앙상블은 20일 친숙한 동요를 비롯해 아리랑, 제주 4·3항쟁의 넋을 위로하는 다랑쉬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부수석 홍보희는 18일 이매방류 승무부터 진도씻김굿, 지전춤, 진도북춤, 소고놀이춤까지 남도 예술의 멋과 흥을 풀어놓는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풍물과 춤을 반평생 이어온 박은하 지도단원은 19일 남사당놀이와 웃다리농악을 바탕으로 한 쇠춤으로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친다.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때부터 함께한 3인방 박은하(거문고), 오교선(대금), 진민진(아쟁)은 25일 고음반으로만 남아 현재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옛 산조를 들려주는 연주회 ‘Go友(古友)’를 연다. 1만~2만원. (02)580-33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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