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은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론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동대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원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총책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12
  • 3인조 차량강도 사건/교통사고로 조작,말썽/서초서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가운데 발생한 강도사건을 경찰이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은폐조작해 물의를 빚고있다. 10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강남구 포이동 229 앞길에서 빨간색 르망승용차를 타고가던 20대 남자 3명이 양재동에서 도곡동 쪽으로 서4 조3754 그랜저승용차를 몰고가던 임윤식씨(36·서울 송파구 삼전동 112의12 상가주택 3층)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뒤 차에서 내려 항의하는 임씨의 왼쪽 얼굴과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임씨에 따르면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서초구 양재동 391의18 「페리카나치킨」 가게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빨간색 르망승용차가 갑자기 뒤에서 차량을 들이받아 오른쪽 도로변에 정차시킨뒤 『왜 접촉사고를 냈느냐』며 항의하자 따라내린 범인 가운데 2명이 자신을 에워싼 채 흉기로 찌르고 차량을 빼앗아 도곡동 방향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할 서초경찰서는 사고직후 도곡파출소로부터 이 사건을 접수,이를 강도사건과는 무관한 차량간에 발생한 단순 접속사고로처리한 뒤 사고 시간대별로 기재하게 돼 있는 교통사고 접수대장에는 기재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흉악범 5명 사형 집행/법무부,올두번째

    ◎“반사회적 범죄 단호 응징 경고”/양평 일가살해 범인 2명엔/기소 11일만에 사형을 구형/검찰 법무부는 4일 경기도 부천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살해한 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된 손오순(22) 등 흉악범 5명을 사형시켰다. 이들 흉악범은 강도살인ㆍ존속살인ㆍ강간치상 및 살인 등 흉악범죄를 저지르고 서울구치소와 부산구치소,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이날 상오 교수형을 당했다. 이날의 사형집행은 지난 4월17일 포항 연쇄강도ㆍ강간살인 사건의 주범 최정호(24) 등 9명의 사형이후 7개월만이며 이로써 현재 사형이 확정된 죄수는 재심중인 2명을 포함,16명이 남았다. 이날 사형된 죄수들 가운데 전경숙(26)은 죄를 참회하는 뜻으로 안구를 사회에 기증했다. 법무부는 이날의 사형집행에 대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에도 양평 일가족 살인사건 화성여중생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법의 집행을 엄격히 해 경고를 주는 뜻에서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형이 집행된 손은 지난 87년 11월 공범7명과 함께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야산에서 데이트하던 정모군(18)과 김모양(20)을 숲속으로 끌고가 정군을 몽둥이로 때려 숨지게 하고 김양을 윤간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ㆍ강도강간죄를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았었다. 전은 지난 86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치과병원에 들어가 원장 김모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강도살인 등을 저질렀다. 함께 처형된 송재홍(35)은 지난 83년 12월 사망보험금 6천만원을 받아낼 목적으로 택시에 아버지를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회수동 숲속으로 데려가 돌로 때려 숨지게 한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택시운전사(25ㆍ여)도 돌로 때려 실신시키고 택시에 불을 질렀다. 또 임천택(42)은 지난해 10월 부산 동래구 복천동 가정집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38)을 찔러 숨지게 하고 4만원을 빼앗았다. 이재철(29)은 지난해 7월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약수터에서 여중 1년생(12)을 납치,강간한 뒤 목졸라 살해했다. ◎여자 공범,분리심리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검 박종환검사는 4일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창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평 일가족 암매장 살해사건 첫 공판에서 윤용필(31),오태환(31) 등 2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심혜숙피고인(21)에 대해서는 선임변호사의 분리심리 요청에 따라 오는 11일 하오2시에 첫 공판을 열기로 했다. 이들 피고인 2명에 대한 구형은 기소 11일만에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이는 흉악범에 대해 곧바로 형을 선고하거나 집행함으로써 범죄응징 효과를 높이는 등 사회적 대응을 위한 검찰과 법원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또 이례적으로 법정에서 보도진들에게 피고인들에 대한 사진을 촬영토록 허용했다. 박검사는 논고를 통해 『피고인들은 어린 손녀 앞에서 외할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매장하고 흙이 입까지 차 오르는 동안 계속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서연양을 생매장하는 잔인성을 보였고,완전범죄를 꾀하기 위해 불과 3시간동안 4명의 목숨을 앗아버렸으며,검거된 후 강릉에서 신혼부부를 살해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등 비인간성,야수성까지 보여 사형을 구형한다』고 극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ㆍ오피고인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 상오10시 수원지법 210호 법정에서 열린다.
  • 강도 피해자에 돈주고 사건“쉬쉬” 부탁/파출소 소장등 셋 직위해제

    서울시경은 29일 서부경찰서 상신파출소장 송기수경사 등 3명을 직위해제 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이모씨(32·여·서울 은평구 신사동)로부터 『20대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 13만원을 빼앗겼다』는 신고를 받고도 『사건이 알려지면 좋은게 없으니 덮어두라』면서 이씨에게 15만원을 건네주고 40여시간 동안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가 피해자가 거세게 항의하자 뒤늦게 상부에 보고했다는 것이다.
  • “「국제 게릴라」 40년 암약” 서구가 발칵(특파원코너)

    ◎베일 벗은 비밀조직 「글라디오」의 정체/나토ㆍ미 CIA 지원아래 우익 테러활동/영ㆍ화ㆍ이 등서 정치쟁점화… 조기 진화 부심 서유럽 각국에서 전후 40여년 동안이나 암약해오던 국제 비밀결사조직의 정체가 드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 스캔들로 비화되는등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라디오」(Gladio)라는 암호명을 갖고 있는 이 비밀결사는 반공ㆍ반소 첩보활동 및 유사시 사보타지공작을 위한 게릴라 조직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미 CIA(중앙정보국)의 요청과 지원 아래 각 나토회원국에 구성되어 정기적인 회합을 갖는 등 현재까지 조직을 유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글라디오가 과거 주요 테러사건에 연계되어 있음이 드러나고 있으며 조직의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할 무렵 지도층이 이를 은폐하려 했음이 밝혀져 정치적 소용돌이를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이 비밀결사의 존재가 확인된 나라는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의 나토회원국과 중립국인 스웨덴에도 비슷한 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조직의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이탈리아의 전 글라디오의 핵심간부였던 로베르토 칼바라로씨가 최근 뉴스 주간지를 통해 조직의 활동내용을 폭로함으로써 비롯됐다. 그는 글라디오 멤버들이 이탈리아공산당의 집권을 막기 위한 일련의 우익 테러훈련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으며 자신의 동료가 알도 모로 전 총리 납치 암살사건에 관여했다고 증언했다. 줄리오 안드레오티 이탈리아 총리는 야당의 해명요구에 처음에는 이 조직의 실체를 부인하다 뒤늦게서야 소련의 이탈리아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1천여명의 준군사적 조직인 글라디오가 50년대초에 구성됐으며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고 국회에서 털어놨다. 사건이 확대되자 제1 야당이며 피해자격인 공산당측은 법적인 근거가 없는 비밀군대조직을 운영해온 처사는 헌법질서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국정조사위의 구성과 함께 이를 은폐시키려 했던 안드레오티 총리와 프란체스코 코시가 대통령에 대한 탄핵문제를 들고 나왔다. 게다가 72년 페테아노 폭탄테러사건을 조사해오던 베니스의 한 젊은 판사는 지난주 이 사건에 글라디오조직이 깊이 관여됐었다는 확증을 잡고 코시가 대통령에게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해 달라고 소환장을 냈다. 코시가 대통령이 국방차관으로 재직하던 66∼69년 사이 글라디오 작전에 관해 증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로마에서도 2명의 판사는 모로 전 총리 납치살해사건과 글라디오와의 연계여부 조사에 나섰으며 85명의 대량 살륙참극을 빚은 볼로냐 주유소 폭탄테러사건에 이 조직이 관련되어 있음이 이미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법정증인 출석문제는 일단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맡겨졌으나 글라디오의 실체가 점차 드러남에 따라 야당의 공세는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허약한 기민당 연립정부를 기초부터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에서의 말썽과정에서 국제 글라디오조직의 현 의장국으로 밝혀진 벨기에에서도 정부가 이 문제 때문에 궁지에 몰리고 있다. 당초 『전혀 들어본 바도 없다』고 시치미를 떼던 정부측은 끝내 지난 10월말에 브뤼셀에서 각국 글라디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었으며 벨기에가 2년 임기의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혀 이 비밀조직이 국제적이며 현재도 활약중임을 확인했다. 기 코에므 국방장관은 이 조직이 벨기에에서는 50년대초에 만들어 졌으며 민간인과 예비역 군인들로 구성되어 첩보활동에 종사해 왔다고 밝히면서 소련의 침략에 대처하는 등 국가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벨기에에서도 20여명의 사망자를 낸 브뤼셀 근교 부라반트 테러사건에 이 조직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목받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아직 이 문제가 크게 정치쟁점화 되고 있지 않는 상황임을 감안,재빨리 소화작업에 나섰다. 장 피에르 세베느망 국방장관은 지난 12일 『50년대초에 이 조직이 만들어졌으며 대통령에 의해 이미 해체됐다』고 발표했다. 세베느망 장관은 이 조직이 프랑스가 점령당했을 때 외국에 있는 망명정부와 국내 사이에 연락활동을 위해 구성된 것이라며 두드러진 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세베느망 장관은 조직의 해체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탈리아에서 말썽이 된 직후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해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및 동부지방의 숲속 지하에 설치된 20여개의 비밀무기고가 발견되어 이 조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정부측은 조직의 실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애매한 자세를 보여오다 14일에서야 50년대부터 비밀조직이 있었음을 털어났다. 회원국의 비밀조직의 구성과 관리에 깊이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나토측은 지난 12일 대변인성명을 통해 비밀조직들에 관해 알려진 모든 사실을 부인했으나 24시간이 지난뒤 이를 정정,나토의 비밀작전에 관해서는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묵시적으로 시인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한편 미 CIA국장을 역임한(73∼76년) 윌리엄 콜비는 이탈리아 TV와의 회견에서 이탈리아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도정당이나 노동조합 또는 청년조직 등 모든 가능한 조직을 돕기로 했다고 증언,미 CIA의 개입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53∼58년까지 로마에 파견돼 근무한 그는 『당시 소련이 이탈리아 공산당에 연간 5억달러의 공작금을 비밀리에 대주고 있었으며 미국은 그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을 조직관리에 썼었다』고 자금지원 내용을 공개했다. 이같이 실체가 드러난 우익 비밀결사문제에 대해 한편에서는 더이상 필요없는 냉전시대의 유물로 묻어버리자는 견해를 주장하기도 한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서구의 합법적인 공산당들이 크렘린의 조작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온게 사실이며 소련의 침략가능성이 상존하던 시대에는 이런 조직이 개별국가의 안보 및 서구전체의 집단안보에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을 담당해온 것이 사실이라는게 그들 주장의 배경이다. 그러나 이를 파헤쳐 밝혀야 된다는 측은 비밀조직이 그동안의 우익테러에 연계됐었다면 이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며,그들로 하여금 내정에 외세가 개입될 소지가 마련됐었다면 이는 분명히 책임소재를 따지고 넘어가야될 일이라고 벼르고 있다.
  • “지구 최후의 자연보고”/아마존강 수은오염 심각(세계의 사회면)

    ◎금 채굴업자들,수은폐기물 함부로 버려/인근 주민ㆍ근로자 등 미나마타병에 노출/연간 1백t 이상 강에 스며 지구 최후의 자연보고 아마존강이 수은으로 오염돼가고 있다. 금 채굴업자들이 금분리에 사용하는 수은폐기물을 함부로 버리기 때문이다. 전세계 산소량의 10% 정도를 공급하는 아마존 레인포리스트 삼림지역이 차츰차츰 잠식돼 감에 따라 바짝 긴장한 브라질정부는 아마존강 유역에 50만명 이상의 금 채굴업자들이 몰려드는 골드러시가 불어닥치고 있는데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금 채굴업자들은 금 1㎏을 캐내면서 2㎏씩의 독성이 강한 수은을 아마존강에 뿌려넣는 몹쓸 짓을 자행하고 있다. 금결정을 강의 퇴적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채굴업자들은 액체수은을 사용한다. 중금속인 수은은 금과 접합돼 불순물을 제거시킨다. 그후 금과 수은의 혼합물을 가열시키면 수은은 태워지고 순금만 남는다. 이러한 처리과정에서 수은 사용량의 절반 정도는 공기중으로 기화 된다. 이 기체수은은 채굴업자들의 호흡기속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대기중에 머물렀다가 비가 되어 땅으로 되돌아온다. 나머지 수은은 찌꺼기나 재의 형태로 강물에 버려진다. 아마존 강물에 함부로 폐기되는 수은량만 해도 연간 1백t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마존강의 수은오염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지질학자 알베르토 로헤이로 베네디토씨는 『지금 당장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마존유역 주민들은 미나마타병에 걸리게 된다』고 경고한다. 일본의 미나마타에서는 어로지역에 수은 산업폐기물을 마구 버린 결과 극에 달했던 50년대에는 1백명 이상의 어민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수은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기형아도 속출했다. 아마존강을 끼고 있으면서 브라질의 연간 금생산량 1백t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파라케는 대 수은전쟁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7월 중순에는 아마존강 유역의 수은오염 조사 및 정화작업을 위해 브라질정부가 나서 세계은행과 2억달러의 자금지원협상에 착수했고 9월에는 영국 런던대 학술조사팀이 최초의 아마존강 수은오염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런던대 팀과 함께 연구할 브라질 의사 페르난도 브란체스씨는 주요 채광지역에서 약 2백50㎞쯤 떨어진 산타렘 마을에서 자신의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70명의 수은중독 사례를 확인했다. 아마존강 하류지역에서 어획한 물고기 34마리중에서도 47%가 허용기준치 이상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개 금광에서 일하는 광부 1백74명으로부터 추출한 머리카락 샘플시험결과 58명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 이상의 수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정부는 지난해 금 채굴업자들의 수은사용 금지조치를 내렸으나 거의 무시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장애요인은 월 75달러(약 5만3천원)의 박봉을 받고 일하는 금광근로자 자신들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오래 걸리는 건강상의 위협을 무시한채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 급급해 한다는 점이다.
  • 음주운전 역사 사고/경관 수뢰,단순처리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 홍준표검사는 17일 서울 신정경찰서 간부들이 뇌물을 받고 이 경찰서 선도위원인 윤한교씨(36ㆍ양천구 목동 부산횟집 주인)가 저지른 교통사고를 처리하면서 음주사실을 은폐했다는 진정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윤시는 지난 7월20일 하오11시45분쯤 양천구 신정동 1183 앞길에서 서울3 르6105호 슈퍼살롱승용차를 몰고가다 길을 건너던 정병국씨(25ㆍ회사원ㆍ구로구 오류동 156)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사고직후 윤씨가 피해자인 정씨의 가족과 합의했으며 정씨가 무단횡단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는 이유로 지난 9월3일 불구속 송치했다는 것이다.
  • 폭력배 두목 “전과누락” 책임 공방

    ◎경찰/“검찰이 엄지 지문만 보내 조회못해”/검찰/“치안본부서 전과사실 처음부터 은폐”/인천 꼴망파 【인천=이영희기자】 폭력조직 「꼴망파」두목 최태준(38)의 전과누락사건을 둘러싸고 치안본부와 검찰이 서로 누락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최의 전과누락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수부 김용철검사는 지난 2월 최가 구속될 당시 치안본부에 전과기록을 조회한 결과 전과기록판에 모두 「해당없음」으로 통보해 옴에 따라 공범들은 당시 최고 징역 10년씩을 구형받았으나 최는 초범자로 사건이 처리돼 3년을 구형받은 뒤 인천지법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현재 복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후 지난 4월18일 최가 인천소년교도소내 교도관을 폭행,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과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검찰은 당초 최의 전과과실을 치안본부에서 속였다고 주장,이에대해 수사를 펴고있다. 이에 대해 치안본부는 『인천지검이 지난 2월19일 최씨의 전과조회를 의뢰해오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 지문만 보내와 전과조회가불가능해 같은달 23일 10지지문을 채취해 보내줄 것을 검찰에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치안본부는 『그러나 검찰이 한달 보름이나 지난 4월6일에야 최씨의 10지지문을 보내와 3일뒤인 4월9일 전과 12범임을 검찰측에 통보했으나 이때는 이미 1심 재판이 끝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처럼 주민등록증이 없을 경우 내무부 훈령에 따라 10지지문을 채취,전과조회를 의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엄지손가락지문만 보내온 이유를 알 수 없으며 2월23일에 요구한 10지지문채취송부요구를 한달보름이나 지나 보내온 것도 우리로서는 알수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일가4명 생매장 살해사건」의 충격

    ◎“돈이면 무슨짓이든…” 인명경시에 경악/인간성 상실한 잔혹한 만행/범죄은폐 노려 제2범행도/“완전범죄는 없다” 다시한번 입증 경기도 앙평의 일가족 4명 생매장 살해사건은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무런 원한관게도 없고 저항도 할 수 없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인면수심의 만행이었다. 이들은 『강릉에서 신혼부부를 살려줘 쫓기는 신세가 됐기 때문에 완전범죄를 노려 일가족을 생매장했다』고 태연히 진술할 정도로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범행과정◁ 범인들은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선포」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9일 하오1시20분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 6번 국도에서 서울을 떠나 친척의 칠순잔치에 참석하려고 강릉으로 가던 유증렬씨(55ㆍ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86의352)의 서울1 초9298호 쏘나타승용차를 자신들의 승용차로 가로막아 세우고 유씨와 유씨의 어머니 김매옥씨(81)이모 김주옥씨(74)외 조카 최서연양(5) 등 4명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20만원과 차량을 빼앗고는 엄청난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들은 이에앞서 횡성쪽으로 차를 천천히 몰면서 뒤에서 추월하는 차량을 면밀하게 살피다 노약자들만 타고 있던 유씨의 차를 보고는 『저 차를 털자』고 모의,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범인들은 돈을 턴뒤 자신들이 타고온 차와 유씨의 차에 유씨 가족을 나누어 태워 이웃 비포장도로로 들어가 텐트끈 등으로 손과 발을 묶고 테이프로 입을 봉한뒤 승용차 트렁크에 넣어 용문산 줄기 단월면 싸리봉 샛길입구까지 갔다. 하오2시20분쯤 범인들은 우선 노인 자매를 승용차에 태워 싸리봉 7부능선에 있는 20m 절벽아래로 떨어뜨렸으나 숨지지 않자 돌로 머리를 쳐 실신시킨뒤 웅덩이에 돌멩이와 흙으로 매장하고 낙엽을 덮어 흔적을 감췄다. 범인들은 2시간만에 다시 내려와 노인들이 묻힌데서 50m쯤 떨어진 곳에 같은 방법으로 유씨를 매장했다. 30분만에 다시 내려온 범인들은 주범 이성준(31)의 애인인 심혜숙양(21)으로부터 그때까지 아무런 결박도 하지 않은 최양을 넘겨받아 손발을 묶고 유씨를 묻은 곳에서 1m쯤 떨어진 웅덩이에 밀어넣은뒤 공포에 질려 『아저씨 살려주세요』라고 울면서 애원하는데도 불구,준비해간 삽 등으로 생매장 했다. 이에앞서 범인들은 지난달 29일 하오7시30분쯤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속칭 우럭바위 앞에서 신혼여행도중 기념촬영을 하고있던 손달원씨(27ㆍ부산시 남구 망미2동)부부를 위협해 현금 등 금품 8백만원어치와 차량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손씨부부로부터 뺏은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다 지난 7일 인천에서 교통사고를 낸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신혼부부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추적당했다. 이차에게 경찰은 이씨의 애인인 심양의 예금통장을 발견,심양 주변을 추적한 끝에 범인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손씨부부의 차에서 대마초 통을 발견,이번사건을 비롯해 범인들이 오대산 부산 등 전국의 유원지를 돌아다니며 저지른 20여건의 범행이 모두 「환각성범죄」인 것으로 추정하게 됐다. ▷원인 및 대책◁ 최근 이처럼 흉악범죄가 날뛰는 것은 단순히 치안력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도덕성의 상실,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한탕주의,황금만능주의 등 외부환경에 더 큰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다. 성균관대 양흥모교수(사회학)는 『부동산투기 등 한탕주의의 만연으로 땀흘려 살아가기 보다는 쉽게 살려는 풍토가 널리 확산돼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심리적ㆍ시간적 성찰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전우홍연구원(36)은 『범죄의 흉포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과자들에 대한 교정ㆍ교화는 물론 모든 범죄행위는 반드시 붙잡혀 처벌을 받게 된다는 「법의 확실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경 이무영 강력과장은 이에대해 『대부분의 흉악범죄꾼들이 전과자인데다 여러차례의 범행과정에서 반드시 사건현장에 물증을 남기게 돼있고 그 수법이 비슷해 반드시 잡히게 돼있다』며 완전범죄의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 대사와 마술사와 정치인/이재근 논설위원(서울칼럼)

    대사와 마술사와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상의 기능겨루기를 한다. 물론 가상의 일이지만 「거짓말 대회」라도 좋다. 누가 이기고 질 것인가는 문제밖이다. 직무상 기능의 공통점에 관심이 가는 것이다. 먼저 대사란 무엇인가. 서양의 한 익살을 빌리면 『거짓말을 하기위해 외국에 파견된 정직한 사람』이다. 그럴듯한 간판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하는 외교 「도박판」에 출전하는 공직이라 볼 때 그럴듯한 비유가 된다. 그러고 보니 외교관과 마술사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각각 그 직무(외교와 마술)를 수행할 때 똑같이 실크해트를 쓰는 관례는 전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한 대사의 공인된 거짓말이나 관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마술사의 공개적인 속임수는 그 정상이 참작돼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똑같이 국가사회에 봉사하는 공인으로서의 정치인은 국가가 파견한 거짓말쟁이라는 대사와는 다르다. 제대로 된 정치인은 무엇보다 거짓말을 하지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 정치인 최대의 덕목은 바로 정직성이다. 영ㆍ미인들이 그들의 정치적 지도자나 대통령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바로 정직성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어떤 경우건 거짓을 말하거나 약속을 어겨서는 안된다. 수년전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감으로서 유력했던 게리 하트의 급속한 탈락과정을 지켜보던 그의 한 절친한 친구는 『하트가 고향으로 돌아가야했던 원인은 여자 때문이라기 보다 염문설을 부인한 거짓말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거짓과 위약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 청교도들의 도덕적 결백증이 여기서도 엿보인다. 그러나 너무 정직하여 무방비 상태에서 자기 속을 내보였다가는 살아남기 어려운 경쟁터가 바로 정치마당이다. 그 정치판에서 거짓말(식언ㆍ허언)을 부끄러워 않고 헛소리(실언)도 곧잘 하며 막말(망언)도 불사하는 정치인들이 손가락질 받을 때 곧잘 둘러대는 무기가 있다. 즉 『사람들이 믿을 만큼 훌륭한 거짓말이 정치인에게는 필요하다』고 플라톤이 주장했다는 「거짓말」이다. 일본 수상을 지낸 미키(삼목)에게 언젠가 한 친구가 『나는 거짓말하는 정치인이 제일 싫다』고 했다. 그러자 미키는 대뜸 『거짓말 않는 정치인이 어디 있는가,나는 어떻게 하면 「성실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로 늘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청렴결백하다고 해서 별명까지 합쳐 「클린미키」로 통하던 그였다. 나중에 이 말을 전해들은 어느 기업인이 한 말도 재미있다. 『기업의 세계에서는 거짓말이나 위약을 한번만 해도 기업이 망한다. 그런데 정치에서는 그것들을 잘 해야되는 모양이다』 사람 사회란 묘한데가 있어서 거짓말의 경우 그것이 남에게 손해를 끼칠때만 거짓말쟁이로 규탄받게 된다. 다시말해 거짓말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도나 동기가 문제로 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기 위해 진실을 왜곡ㆍ은폐할 때에 한해 특히 거짓말이라 여기는게 보통이다. 결과적으로 이익을 주는 거짓말 즉 중의에 의한 거짓말은 일종의 필요악으로까지 치부되는 수도있다. 약속도 그러하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을 전제로 개인과 사회 국가간에는 갖가지의 계약이 체결된다. 그러나 계약 당시의 제반사정이그후 현저하게 변경되어서 당초의 약속대로 이행되는 것이 오히려 현실에 반하고 공평치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땐 계약의 내용을 달라진 사정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도록 하거나 아예 그 계약을 파기함이 마땅할 수도 있다. 각종 계약에서의 「사정변경의 원칙」이다. 근자에 우리 현실 정치를 크게 왜곡시키면서 시끄럽게 했던 민자당의 이른바 내각제 각서파동은 어느쪽일까. 분쟁의 한쪽 당사자가 서로 다른 상대를 「거짓말쟁이」 「위약자」로 매도하고 너섰다. 분당 직전에 사태는 가까스로 수습됐지만 「사실」은 어디에 있건 어리둥절하고 피곤하고 짜증난 쪽은 국민이었다. 민자당의 각서파동,다시말해 「위약내전」은 약속 당시의 정치지도자들이 심사원려하는 치밀함을 결여했던데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약속 당시에 약속 당사자들이 약속사항에 관하여 약속 이행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는 얘기도 된다. 다시말하면 만일 사정변경으로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할 경우 그 파급효과가 어떨 것인가를 계산할수 있는 정치적 혜안을 가졌어야 했던 것이다. 내각제 그 자체가 의회민주주의의 내용과 명분에 가장 근접한 권력구조 형태라는 점에 공감하는 사람은 많다. 또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않다.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따라서 권력구조의 변경을 중심으로 한 개헌문제를 놓고 된다느니 안된다느니 할 일도 물론 아니다. 어떤 제도든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고 현행제도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시기에 집권여당이 장기적인 권력구조의 개편문제를 놓고 그것도 분당위기로까지 몰리며 그런 혼란상을 보였어야 하는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약속의 경위와 과정은 어떠했건 공인으로서,공당의 지도자들로서 약속들을 했다면 그에 대한 공적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점 또한 지적돼야 한다. 싫든 좋든 그 난리통을 지켜봐야 했던 국민들은 정말 피곤하고 괴로웠다. 정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정말 그래도 되는가고 야단맞아도 할말 없을 것이다. 그 무렵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된 「자유지성 3백인회」가 매우 공감을 갖게하는 선언을 발표했었다. 그들은 『국민 여망을 외면하는 무능력 부도덕 정치현상을 개탄한다. 오늘날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질서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고 역설했다. 그들은 이어 『대통령제냐 내각제냐하는 평면적인 시국접근만으로는 오늘날의 총체적 위기를 궁극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오늘날 가장 시급하고 긴요한 지상과제는 무능력 부도덕 정치를 총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귀착된다』고 지적했다. 여야 정치인들 특히 내분의 홍역을 겪은 민자당 사람들이 귀 기울여 간직할 만한 대목이다.
  • 이라크,「화염방어」 작전/다국적군 공격땐 유조선 해상폭파

    ◎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 AFP 연합】 이라크는 해안을 통한 페르시아만 다국적군의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원유를 가득 실은 대형 유조선들을 해상에서 폭파시키고 바다에 쏟아진 원유에 불을 지르는 작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미 워싱턴 타임스지가 1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이날 미 국방부와 군사 및 정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이같은 작전계획에 동원하기 위해 원유를 만재한 유조선 3척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해상접경지대에서 대기 상태에 있으며 이들 외에 작전에 동원될 다른 선박들도 은폐된 채 작전 개시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가 이같은 화염방어 작전을 위해 유조선을 대기시켜 놓은 장소는 해병대의 상륙작전에 적합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쿠웨이트 남부 라스 알 쿨라야항 부근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이라크가 해상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탱크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해 놓은 수백 마일의 참호 진지들 중 약 10%를 폭발성 인화물질로 채워 놓았다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미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가 해상에 대기시켜 놓은 유조선들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지난 8월 페르시아만 전쟁 발발시 『많은 것이 불타버릴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준비해온 화염방어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지는 또 이라크가 비밀리에 프랑스의 민간위성 회사로부터 사우디에 파견된 다국적군의 배치상황에 관한 공중위성사진을 입수,다국적군에게 불시에 화학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기습 공격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 땅 비업무용 구분/경실련,철폐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정부의 재벌기업에 대한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기준 완화가 대다수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태우 대통령의 5ㆍ8특별담화의 실천의지를 의심케하는 조치라고 비난하고 법인보유 토지에 대한 업무용과 비업무용 구분의 철폐를 촉구했다. 26일 경실련은 『업무용ㆍ비업무용 구분을 철폐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법인보유 토지의 업무용ㆍ비업무용 구분이 기업의 부동산투기의 본질을 은폐시키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고 주장하고 이에 근거한 법인보유 토지 관리방식으로는 결코 기업의 부동산투기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다국적군의 이라크 공격/두개의 가상 시나리오

    ◎워싱턴포스트지,페만전 진단/“대규모 공습… 6시간내 후세인 무력화”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는 26일 다양한 소식통을 인용,미군 10만 증파설로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는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미군의 증파가 실현되면 현재 이라크와 대치하고 있는 연합군병력은 미군 31만과 유럽ㆍ아랍ㆍ제3세계국가의 10만 등 40여만명에 달하게 되나 공격측이 병력수에서 3대 1의 우세를 견지해야 된다는게 일반적인 전략개념이기 때문에 45만명의 이라크군에 필적하기 위해 미국은 연합국측의 지상군 증파를 촉구하면서 전쟁을 시작할 경우 공중기습에 의한 타격전략을 굳혀놓고 있다고 전했다. 전쟁이 개시되면 미군과 연합군의 초기단계 작전은 이라크를 초토화시킬 정도의 대규모 공중폭격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폭격작전은 6시간안에 이라크가 보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항공기,방공과 군사령부들을 파괴할 것이며 12시간 안에는 지상미사일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4일안에 미군과 연합군지휘부는 쿠웨이트에 있는 이라크군이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항전할 의지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가름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이라크군부대가 항복한다면 전쟁은 10일안에 끝날 수 있으나 이라크군이 저항한다면 2주일은 계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의 일부 군관계자나 정부내 분석가들은 공중공격이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며 항공기의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를 발하고 있다. ◎영국 기갑부대 지휘관 전망/“정보망 우세,저항해도 2주안엔 결판”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서방 다국적군과 이라크가 전쟁으로 맞붙을 경우 다국적군은 미군 전투기들의 제공권 장악과 미군의 우세한 정보수집 능력의 도움으로 유리한 전세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군 탱크부대 지휘관인 아서 데나로 대령이 26일 말했다. 여왕폐하의 충성스런 아일랜드 경기병이라는 부대명을 가지고 있는 영국군 기갑연대의 지휘관인 데나로 대령은 챌린저 탱크부대를 이끌고 2주동안의 사막훈련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과거 어느 지휘관들보다도 밝은 전투예상도를 가지고 있다. 제공권은 미군이 장악할 것이며 미군 정보기관들은 아군측의 정보는 그다지 노출시키지 않은채 적에 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탱크들은 은폐되어 있으나 우리는 그들의 위치를 알아내 대포와 기갑부대 그리고 전투기 등을 이용,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첩보 위성과 고성능 레이더 정찰장치를 갖춘 조기 경보기(AWACS)들을 이용,43만명의 이라크군 병력이 진주해 있는 쿠웨이트와 이라크 남부지역을 항시 감시하고 있다. 영국은 「사막의 들쥐」로 명성이 높은 제7 기갑여단에 소속된 1백20여대의 챌린저 탱크를 사우디에 파견했으며 미국도 1천여대의 탱크를 이미 사우디에 파견한데 이어 유럽에 배치돼 있던 수백대의 탱크들을 사우디로 운반 중이다. 이라크는 3천5백여대의 탱크를 쿠웨이트내 방어 거점들에 은폐시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누군가 서랍서 몰래 빼냈다”/박준병총장이 밝힌 「각서」유출 경위

    ◎“김영삼 대표에 갈 사본 일시적 분실/얼마 후 뜯긴 채 발견… 고의는 아닐 것” 민자당의 박준병 사무총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합의각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자신이 보관하던 각서가 잠시 유출됐던 경위를 털어놓았다. 박 총장에 따르면 「1노2김」이 서명한 내각제 합의문은 청와대에서 원본을 보관하고 지난 5월말께 청와대측이 사본 2부를 김영삼 대표ㆍ김종필 최고위원에게 전달토록 하라며 자신에게 친피(수령자가 직접 개봉) 형식으로 가져왔다는 것. 박 총장은 김용환 당시 정책위의장을 통해 김종필 최고위원에게 1부는 즉시 전달했으나 김영삼 대표에게 갈 사본은 김 대표나 김동영 당시 총무에게 전달할 틈이 없어 자신의 사무실 내실 서랍에 며칠 보관해 두었다 분실했다고 설명. 얼마 후 분실된 사본이 자신도 모르게 돌아왔으나 봉함이 뜯겨져 있었으며 박 총장은 『사고라고 생각,김 대표에게 이를 전달치 않고 사고경위를 알아보며 현재까지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최근에 청와대와 김 대표에게 합의문 사본분실사건 경위를 보고했다』면서 『전적으로 관리책임을 느끼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하고 『당내 알력 때문에 고의적 유출이 있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사본을 가져갔다 되돌려준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며 따라서 각서가 언론 등에 유출된 경위도 정확히 아는 바 없다』면서 『김 대표에게 전달치 않고 보관중인 1부의 사본은 적당한 시기에 공개할 수도 있다』고 피력. 내년 5월 안에 내각제 개헌을 하겠다는 등 3개항으로 된 합의문은 지난 5월9일의 민자당 창당전당대회 직전인 5월6일 삼청동 안가에서 박준병 사무총장과 당시 김동영 총무,김용환 정책위의장간에 작성된 뒤 박 총장이 1노2김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보관했다는 것. 청와대측은 5월말쯤 합의문 사본 2부를 만들어 최창윤 정무수석이 직접 박 총장에게 주었으며 박 총장이 김 대표ㆍ김 최고위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 김종필 최고위원에게 전달된 사본은 다시 복사돼 김용환 전 정책위의장도 1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자당 일각에서는 보안사령관 출신인 박 총장이 그렇게 문서를 허술하게 보관했겠느냐는 의혹과 함께 잠시 분실했다 찾았더라도 4∼5개월을 청와대나 김 대표에게 보고도 않고 있을 수 있겠느냐는 점 등을 들어 박 총장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쓴」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 박 총장이 유출경위를 혼자의 실수로 뒤짚어썼다면 그것은 고의적 유출의 은폐 혹은 청와대나 김 대표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것 등이란 추측.
  • 「교사 공개임용」 진통… 해법은 어디에/찬반논란의 실태와 추이

    ◎“기득권 인정,우선임용 마땅” 국립대/“「70% 특별전형」 또 다른 위헌” 사립대/문교부선 사ㆍ교대생 반발 진화책 없어 안절부절 헌법재판소가 지난 8일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 출신의 우선임용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시작된 교원임용차별철폐문제는 국공립사범대 및 교육대와 사립사범대의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등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위헌결정직후부터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가 세찬 반발을 보인데 비해 그동안 관망자세를 보여왔던 사립사범대도 지난 22일 문교부와 민자당이 당정회의에서 우선임용을 보장받고 입학했던 국공립사범ㆍ교육대의 2ㆍ3ㆍ4학년과 임용대기자들에게는 경과조치로 일정비율로 특별전형하겠다고 합의하자 25일부터 성명을 내는 등 즉각 대응을 보이고 나서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과 사립 교육ㆍ사범대는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까지 임용방법에 심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문교부와 민자당이 합의한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경과조치를 두는 것에 대해 법조계의 의견도 엇갈려또다른 위헌논쟁까지 빚게 될 가능성마저 커지고 있다. ▷국립사범교육대 입장◁ 학교와 학생들의 견해가 상당히 거리가 있다. 학교들의 입장은 크게 보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는 들이겠으나 우선임용을 전제로 입학한 2ㆍ3ㆍ4학년 학생과 발령순위가 결정된 졸업생들은 기득권을 인정,종전대로 우선임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22일 당정이 합의한 2학년 이상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체 임용인원 가운데 70% 이상을 따로 특별전형하겠다는 방침이 나오기 전까지는 국립사범대는 사범대끼리 교육대는 교육대끼리 성명을 내는등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으나 지금은 상당히 누그러진 상태다. 그러나 아직도 이들의 권익은 예전처럼 완전히 보장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보이는 데 이는 학생들을 의식한 강성발언으로만 보는 견해가 많다. 전국 1천3백여명의 국립사범대 교수들은 지난 18일 공주대에서 성명을 채택,2ㆍ3ㆍ4학년과 임용대기자들의 이익보호주장과 함께 『문교부의 교원종합대책안이 무리하게 추진된 결과』라고 비난하며 장관사퇴까지 요구했다. 교육대도 지난 18일부터 서울교육대를 비롯 전국 11개 교육대에서 교수들이 사범대교수들과 똑같은 주장을 대학별로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기득권상실여부를 떠나 공개경쟁이라는 임용고사제를 통해 문교부가 사범대와 교육대를 특수목적대학으로서의 현위상을 격하시키고 교원적체ㆍ과밀학급문제등 교육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은폐하려는 술책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면서 적체교사의 전원임용까지 주장하고 있다. ▷사립대 입장◁ 27개 사립사범대 학장들의 모임인 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가 25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22일 당정간의 경과조치합의 내용과 관련,긴급회의를 가지고 결의문을 채택한게 위원결정이후 사립대측의 첫 대응행동이었다. 이날 이들은 개정교육공무원법에 경과조치를 두는것까지 반대하고 나서면서 내년부터 국공 사립 구분없이 공개채용하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이들도 지난 8일 위헌결정이 내려지면서 문교부가 앞으로 3년간은 국공립사범ㆍ교육대 학생들의 신뢰이익보호차원에서 일정비율,따로 선발하거나 가산점을 주겠다는 발표가있었으나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가 22일 구체적으로 70%이상을 국공립대생으로 뽑겠다고 하자 행동으로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사립사범대학생들마저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당정의 방침이 위헌소지가 상당히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법조계에서도 상당수가 경과조치는 또다른 위헌의 소지가 된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문교부◁ 문교부는 위헌결정에 따라 현 교육공무원법의 국립사범ㆍ교육대 졸업자의 우선임용규정이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공개전형으로 임용하되 국립사범ㆍ교육대의 2학년 학생들까지는 보호한다는게 확고한 기본방침이다. 그래서 가장 큰 고민은 위헌결정을 존중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보호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안을 내놓아도 국공립이나 사립의 반발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가급적 줄이는 방안으로 내놓았던 「경과조치규정」안도 사립의 반발은 물론 국공립 학생들의 반대도 계속되고 있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난처한 입장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일단 경과조치규정은 추진하되 『사립대는 임용권이 시도교육감에 있으니 나중에 관할 시도교육감과 협의를 거쳐 조정할 수 있지 않느냐』식의 설득을 벌이고 있다. 80년초까지 무작정 사립대에 사범대의 신설을 허용해주고 국공립에도 증원을 한 결과 나타난 교원의 적체현상도 문교부의 입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번 학기만해도 국공립사범대출신 임용대기자가 7천8백71명이나 되는데 졸업예정자 4천3백40명을 합친다면 내년에 1만2천2백11명이 임용대상자이나 문교부는 이중 3천5백명정도만 임용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 직위해제 수배경찰 2명/검찰수사원으로 버젓이

    문화재 밀반출사건을 은폐ㆍ조작한 혐의로 직위해제와 함께 지명수배됐던 경찰관을 검찰이 다른 사건의 수사요원으로 부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지난1월 공재 윤두서의 「미인도」 일본밀반출 사건수사를 맡았던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장인성경사(50)와 조인술경장(45)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밀반출기도범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한 혐의로 수배했다가 지난 6월13일 동부지청 증인살해 사건이 발생하자 이 가운데 범인들의 배후를 잘아는 장경사를 불러 수사요원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장경사 등은 증인살해 사건수사가 끝난뒤인 지난 7월11일 검찰에 자진출두,3차례의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사실을 부인,같은달 18일 입건만 된 상태에서 강동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복귀했다.
  • “외국인에도 식량제공”/이라크 무역장관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29일 모든 외국인들은 이라크 국민들과 똑같은 양의 양식을 배급받을 권리가 부여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메흐디 살레 이라크 무역장관은 서방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외국인들이 다음달 1일부터 식량배급을 거부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필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카드식 식량배급제도는 이라크 국민·아랍인·외교사절단·이라크내 외국인 노무자 등에 대해 차별없이 동일한 식량을 제공할 것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에 적의를 갖고 있는 일부 언론매체들이 제국주의자들과 시온주의자들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주장하고 있듯이 외국인들에 대해 식량카드의 혜택을 박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식량배급을 10배로 늘려달라는 외국 대사관들의 요구를 거절한 이후 이라크는 이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강민창씨 무죄 관련 상고이유서 곧 제출/검찰

    검찰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은폐조작사건 등의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강민창전치안본부장 등 4명에 대해 선고직후 상고한데 이어 이번주안에 법리 오해와 채증법칙위배를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 두 얼굴 지닌 「보도 일꾼」/이목희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사흘간 북측 손님들을 지켜보면서 북한사람들은 두얼굴을 가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표리부동이라는 나쁜 의미가 아니다. 얼핏 순박한 외모에 무엇인가 정이 통할 것 같다가도 막상 대화를 시작하면 독선적인 「논리꾼」으로 변하며 표정도 투쟁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러한 「두 얼굴」현상은 남북 회담대표등 고위인사 보다는 「보도 일꾼」(기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북한사회에서 충분한 기득권을 향유하며 그 체제의 속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북측 고위인사들은 좀더 부드러운 태도로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물론 통일의 방법ㆍ전제 등에 있어서 그들나름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었으나 미소와 수사로서 그를 은폐할 다소의 여유는 있는 것 같아 북한도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TV에 비치는 북측 연형묵 총리의 유연한 태도는 자칫 일반인들에게 북한이 극도로 폐쇄된 사회란 인식을 흐리게 할 수도 있는 일종의 「유혹」이었다. 그러나 북측 기자들을 접촉해 보면 아직 북한사회의 개방이 멀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북한에서 기자들은 상당한 정도의 권리를 누리는 계층으로 분류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북측 대표단 만큼은 덜 「훈련」되어졌다고 보여지며 이 때문에 자주 허점을 드러내곤 했다.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어 있는 자본주의 생활방식에 대한 동경과 자신들이 속한 제도적 틀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엿보였으며 이 고민이 단순한 이념갈등이 아니라 「생활」과 관련된 것이라는 느낌을 주어 삭막한 감정마저 일게 했다. 지난 85년 남북 적십자회담 북측 수행취재기자중 한 사람이 숙소인 호텔 이발소에서 「자본주의적」 서비스를 받았다는게 알려지자 평양에 돌아가 해직등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는 소문은 북측 기자들이 고민하는 표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측 보도진이 극성인 탓도 있겠지만 북측 기자들이 「타지」에 왔다는 이유 이상으로 긴장하고 외부인들에 대한 자신들의 기자실 출입금지,공식인터뷰거절 등 폐쇄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까닭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간다. 북측 기자들은 공식회담 대표보다 북한측 입장을 더욱 소리높여 옹호하고 있으나 역으로 「생활」에 대한 보장만 된다면 이런 완강한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도 있다는 느낌마저 주고 있다.
  • 고문 무죄선고 항의/치안본부앞서 시위

    「박종철기념사업회」 「민주화실천유가족협의회」 등 12개 재야단체소속 30여명은 22일 상오10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앞에서 강민창전치안본부장 등 박군고문 은폐기도 경찰관 4명이 무죄선고를 받은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20분만에 경찰에 의해 모두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 박종철 고문관련자/「무죄판결」항의성명/야당ㆍ재야단체

    「박종철기념사업회」ㆍ「이한열기념사업회」ㆍ평민ㆍ민주ㆍ민중당ㆍ「통일추진위원회의」 등 12개 야당 및 재야단체는 20일 박군고문살인 은폐ㆍ조작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에 항의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