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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는”…2024 은평도서문화축제 다음 달 5일 열린다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는”…2024 은평도서문화축제 다음 달 5일 열린다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5일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한 ‘은평도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응암역 교통섬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도서관별 다양한 체험 부스를 포함해 퓨전국악,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마술 공연과 독서 진흥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과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 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 전시 ▲만년 달력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책으로 그린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나누며,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인 만큼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찾아가는 가족 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 풍경’ 오는 25일 개최

    은평구, 찾아가는 가족 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 풍경’ 오는 25일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 풍경(소풍)’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평구는 출산 장려 사회와 일·가정 양립 분위기에 맞춰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소풍’을 다양한 가족문화 체험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지난 5월 세계인의 날 연계 ‘소풍’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3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가 올해 마지막 소풍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행사로 ▲가죽지갑·레고키링 만들기 ▲플리마켓 ▲환경부스가, 마음 돌봄으로 ▲메시지 손수건 꾸미기 ▲마음 체크리스트 작성 ▲주거상담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등이 열린다. 특히 은평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은평구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eunpyeong.familynet.or.kr)을 참고하거나 은평구가족센터(02-376-376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구민들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소풍’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25회 어린이 동요대회 11월 2일 개최…내달 4일까지 모집

    은평구, 제25회 어린이 동요대회 11월 2일 개최…내달 4일까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11월 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은평구 동요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해 온 은평구의 유서 깊은 행사다. 은평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동요 1절을 노래한 동영상을 이메일 접수처(epchild@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으로 학년 부문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총 4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연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에서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구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멋진 재능을 무럭무럭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북권 4개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연다

    서북권 4개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연다

    서울 은평·용산·서대문·마포구 등 서북권 4개 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구와 서울 서부 고용노동지청은 지역 주민의 취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업들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 채용 공고를 올리면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개별 면접 등 절차에 따라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선 이력서, 자기소개서 샘플과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서비스와 취업 동영상 강의 등도 진행된다. 무료 온라인 인적성 검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이더라도 언제든 전화 문의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구직 희망자는 청년 및 장년 구직자를 비롯해 이직 희망자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등 취업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관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청년의 날 맞아 오는 21일 청년 페스티벌 ‘청년원픽’ 개최

    은평구, 청년의 날 맞아 오는 21일 청년 페스티벌 ‘청년원픽’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청년 페스티벌 ‘청년원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은평 청년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선택하고 목소리를 담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초청 가수 김필 공연 ▲청년 동아리 공연 ▲청년 표창 수상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청년특강에서는 크리에이터 ‘박위’의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강의가 예정됐다. 오후 7시에는 공원야경 속 무선헤드폰을 끼고 즐기는 이색적인 ‘무소음 DJ 파티’가 은평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숨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대행사로는 버스킹존에서 청년들이 직접 마음의 소리를 외치는 ‘청년, 가슴을 열어라’와 청년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전남친·전여친 물건소환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외에도 청년 버스킹, 청년작가 작품 전시, 20여개의 먹거리·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민 모두의 응원 속에서 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직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 은평·용산·서대문·마포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23일 개최

    은평·용산·서대문·마포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23일 개최

    서울 은평·용산·서대문·마포구 등 서북권 4개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들 4개구와 서울 서부 고용노동지청은 지역 주민의 취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맞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기업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 채용 공고를 올린다면 구직자는 이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개별 면접 절차에 따라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선 이력서 자기소개서 샘플과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서비스와 취업 동영상 강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온라인 인적성 검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이라도 언제든지 전화 문의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구직 희망자 역시 청년 및 장년 구직자를 비롯해 이직 희망자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등 취업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일자리 관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거주시설 봉사 활동

    [포토]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거주시설 봉사 활동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5일 추석 연휴를 맞아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의 발달장애 아동 32명이 생활하는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하고 간식 배식과 청소 등을 도왔다. 지원센터 측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자가 많이 감소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여사가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 걸레질하는 김건희 여사, 이번엔 장애아동시설… 연일 ‘현장 행보’

    걸레질하는 김건희 여사, 이번엔 장애아동시설… 연일 ‘현장 행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추석 연휴인 15일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시설이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다.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직접 청소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센터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잔디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오늘과 같이 함께 놀아주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민생 현장을 찾는 김 여사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김 여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수난·생명 구조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비공개로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피자·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고 구조 현장을 살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특히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를 언급하며 “유 경위를 통해 많은 국민께서 여러분의 노고와 살신성인의 모습을 알게 되셨다. 여러분이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 국가의 기본이 튼튼해진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폐쇄회로(CC)TV 관제실과 보트 계류장 등에서 실제 구조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살폈다. 한 근무자가 한강대교 난간을 보강한 뒤 자살 시도가 줄어든 사례를 언급하며 “투신 방지 시설을 모든 다리에 확대 설치하자”고 제안하자, 김 여사는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하는 분들이 역시 문제를 가장 잘 아신다”고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 ‘최후 방어선’ 대학병원 응급실…복지장관·서울시장 응급실 방문

    ‘최후 방어선’ 대학병원 응급실…복지장관·서울시장 응급실 방문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 중인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연휴 첫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은평성모병원은 서울서북권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응급의료 특별대책 점검을 위해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울 서남병원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서울 119센터에서 명절 연휴 기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뒤 페이스북에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면서도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올해 전반기 응급실 의사 누구도 휴가를 가지 못했고, 어떤 의사는 골절 상태에서 진료를 보다 실신하기도 했다고 한다”며 “지금의 위기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1만 8000곳이다. 앞서 서울시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에 하루 4시간 30만원, 8시간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물·퇴비 필요없다’…친환경 ‘후글컬쳐’, 서울 전 자치구 대상 첫 시행

    ‘물·퇴비 필요없다’…친환경 ‘후글컬쳐’, 서울 전 자치구 대상 첫 시행

    벌채목 반출 대신 흙올려 비옥한 토양 조성식물 생육 도움·기후위기 대응 효과 기대서울시, 최근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 실시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벌채목을 흙으로 덮어 식생을 피복하는 친환경 정원 기법인 ‘후글컬쳐’를 서울 지역 전체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후글컬쳐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며 “각 자치구의 공원이나 산지에서 나무를 베거나 가지치기를 할때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후글컬쳐를 조성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전문가 자문과 각 구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후글컬쳐 조성 가이드라인을 자치구에 전달했다. 일선 지자체에 후글컬쳐 기법을 교육하고 활용하도록 한 광역단체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물과 퇴비가 필요 없는 언덕’으로 불리는 후글컬쳐는 독일어로 언덕을 뜻하는 ‘Hugel’과 경작지를 뜻하는 ‘Kultur’의 합성어로, 물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벌채목을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올려 언덕 형태로 만들면 벌채목이 썪어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 되고, 빗물저장 효과로 주변 식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곤충 서식처로서 역할을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에 가능하면 벌채목을 반출하지 말고, 후글컬쳐 기법으로 자연성을 강화하도록 했다”며 “이산화탄소가 저장된 나무가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 효과도 크다”고 부연했다. 서울시는 일선 자치구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벌채목을 반출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후글컬쳐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 공원이나 산지 등에서 소규모로 후글컬쳐를 조성했던 은평구 등 일부 자치구 사례를 검토한 결과,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자치구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장마 기간에 비가 많이 올 경우 후글컬쳐로 인해 주변 배수가 막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서울시는 자치구 대상 교육에서 적절한 벌채목 적재 방법 등을 설명했다.
  •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오는 20일까지 모집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오는 20일까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청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다. 모집 규모는 2인석 2실, 4인석 1실로 최대 2석까지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올해 11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공간 사용료는 무료며, 공공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기간은 1년 단위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사무 공간 외에도 교육장과 미팅룸을 이용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모집 공고는 은평구청 누리집과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02-351-8482)로 연락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비전과 능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팀이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합류해 은평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해 납부필증 방식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관 용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배부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L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한 내 소진 시 유상판매로 전환된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선점으로는 홍보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보관용기 세척 문제, 파손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을 기존 2개 동에서 전체 16개 동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만족도 및 개선점 등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고양이, 까마귀 떼, 비둘기 등 야생동물들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훼손해 이로 인한 악취 민원 및 수거상 어려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주거밀집 지역이 많은 은평구의 특성상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음쓰 처리 1등’ 은평, 대통령상 수상

    ‘음쓰 처리 1등’ 은평, 대통령상 수상

    서울 은평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이 배출되는 곳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감량될 수 있도록 무선인식(RFID) 기반의 종량기와 감량기를 꾸준히 보급 중이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이 폐기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지난해 1100t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은평구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행사 9월 27일, 10월 18일 개최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행사 9월 27일, 10월 18일 개최

    서울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행사를 오는 27일과 내달 18일 총 2회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은 은평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양질의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최 및 주관은 은평구와 사비나미술관 공동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이 개방되지 않는 오는 27일 1회차와 내달 18일 2회차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사비나미술관의 특별 기획전을 전시해설과 함께 감상한 후 미술관 옥상 야외에서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 특별기획전은 한국-덴마크 문화교류 특별전 ‘HuskMitNavn(허스크밋나븐) : The Big Picture’으로 덴마크 작가 허스크밋나븐의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전이다. 허스크밋나븐은 정체를 숨기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예술가로 미술관, 공공장소, 도시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영감을 선사한다. 1회차 행사는 오는 27일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등의 저서를 발간한 도종환 시인의 문학강연이 진행된다. 내달 18일 2회차 행사에는 나인티덕 브라스 밴드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즈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 방법은 사비나미술관 네이버예약에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1회차는 오는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회차는 내달 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와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이라며 “이날 행사가 은평구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감동이 되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 대상…전국 지자체 중 1위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 대상…전국 지자체 중 1위

    서울 은평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이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 심사위원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이 배출되는 곳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감량될 수 있도록 RFID(무선인식) 기반의 종량기와 감량기를 꾸준히 보급 중이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이 폐기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지난해 1100t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도 부탁드린다”며 “은평구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향 못 가는 어르신과 합동차례”… 외롭지 않은 한가위 만드는 은평[현장 행정]

    “고향 못 가는 어르신과 합동차례”… 외롭지 않은 한가위 만드는 은평[현장 행정]

    “명절날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돕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갈 수 없거나 자식과 떨어져 있는 지역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한가위 어르신 합동차례’ 행사가 지난 10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한자리에 모여 합동차례를 지내게 돼 무척 뜻깊다”며 “하루하루가 항상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행복하길 기원하겠다. 은평구 역시 구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은평구는 2005년부터 전통문화 발전은 물론 차례상을 차릴 수 없어 정서적 외로움 및 소외감을 겪는 지역 어르신을 보살피자는 취지로 명절마다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합동차례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 것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동요반 어르신들과 구립 개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및 율동이었다. 하얀색 셔츠 등을 맞춰 입은 어르신 10여명은 ‘추석날’과 ‘달맞이 노래’ 등을 합창했다. 지역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공연을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춤추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어린이집 원아들이 꼬까옷을 입고 등장하자 우렁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원아들은 지도 교사를 따라 ‘아리랑’과 ‘송편’, ‘참 좋은 말’ 노래에 맞춰 율동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아이들을 보니 명절이 다가온 게 실감이 난다.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공연 후 합동차례가 진행되자 곳곳에서 박수 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어르신은 옛 생각에 잠긴 듯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명절이 오면 그리운 고향이 생각나 괜히 울컥한다”며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 날인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서 은평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민의 삶을 지키고, 믿고 기댈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 “제발 그만”… 여성 BJ와 성관계 중 목졸라 살해한 40대 남성

    “제발 그만”… 여성 BJ와 성관계 중 목졸라 살해한 40대 남성

    검찰이 20대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와 성관계 중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44)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범인 도피 혐의로 같이 재판받은 전처 송모씨에겐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성관계를 하던 중 그만하란 말을 듣고도 멈추지 않고 행위를 이어가 피해자를 질식하게 한 점 등 범행이 중대하다”며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케 했음에도 억울함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 3월 1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성관계하다 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송하던 BJ로, 자신에게 총 1200만원가량의 돈을 후원한 김씨와 올해 3월 초부터 6차례 정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김씨는 A씨의 집을 3차례 정도 오가며 사체 위에 물을 뿌리는 등 증거 인멸로 보이는 행위를 하거나 강도를 당한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김씨는 이번 일이 사고였을 뿐 살인할 고의도, 증거를 인멸할 생각도 없었다는 주장했다. 김씨는 “(살인) 전과가 있어 이번 일이 발각되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수 있다는 두려움에 도망갔다”며 “사체에 물을 뿌린 것은 담뱃재가 묻어 그것을 씻겨주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금융 계좌, 카드 번호 등을 태블릿 PC로 찍고 추후 이를 들고나온 것에 대해선 “일단 찍고 나중에 생각하려고 했다”며 “(자금 인출 등은)생각해 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피해자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은 검찰의 구형 직후 “카톡 대화 등을 볼 때 두 사람은 금전 문제 등 어떠한 원한 없이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았다”며 “호흡 정지 후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심장을 확인하는 등 노력했지만 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어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이들에 대한 최종 선고는 10월 4일 오전 10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방문…격려와 소통의 시간 가져

    구미경 서울시의원,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방문…격려와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일 ‘찾아가는 성동구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을 방문, 전시된 제품들을 둘러보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은, 서울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협력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성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서울시, 6월 은평구, 7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8월 국제정원박람회, 9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 비건 소재 제품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총 24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전시·홍보됐으며, 현장에서는 ‘함께누리몰’의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 의원은 전시회에 전시된 제품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둘러본 후 서울시 김경미 공정경제과장, 서점덕 상생기업지원팀장, 차문희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업 현장의 실상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100분의 5의 범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구 의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실제로 접하고 구매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튼튼하게 뿌리 내리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은평구 ‘반갑다방’,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은평구 ‘반갑다방’,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으로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치매인식개선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은 치매환자의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지원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숏폼 공모전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치매안심센터’ 주제로 수상했다.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은평구가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 20명이 ‘홀로 아리랑’ 곡을 합창하고 칼림바 연주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치매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추석 맞이 ‘한마음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추석 맞이 ‘한마음 나눔 행사’ 개최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시설 은평자립준비청년청에서 관내 자립준비청년들과 추석맞이 ‘한마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마음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전통 간식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직접 화과자, 오란다 등 전통 과자를 만들어 자신이 퇴소한 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모여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하나의 가족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 등 시설에서 받은 도움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그동안 받기만 했는데 직접 만든 전통 과자를 시설에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뭉클하고 뿌듯하다”며 “친구들의 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가족사진이 나한테는 없어 부러웠는데 이번 기회에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은 전국 최초로 은평구에서 홀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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