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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남북교류 전담부서 만든다

    서울시는 남북교류 등 통일관련 업무를 전담할 부서 설치를 추진할계획이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4일 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민주당김성호(金成浩·은평구) 의원이 “통일운동 관련 사업을 수행할 시장 직속의 통일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묻자 “현재는 납북교류업무를 기획예산실에서 총괄하고 있지만 교류사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답변했다. 고 시장은 또 “통일 관련 사업의 예산도 필요할 경우에는 추경예산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통일로 입구에 통일문이나통일관 등을 건립하는 등 서울·평양간 교류사업의 방안도 필요한 시기가 되면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이어 평양방문,평양과의 정기적인 친선축구대회 등과 관련,“향후 남북장관급 회담 결과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할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평양간 남북교류는 지난 7월30일 고 시장이 주최한 남북장관급회담 대표 초청 만찬석상에서 북측대표단장과 서울∼평양간 교류,특히 서울·평양축구대회 부활을 비롯해 비정치적인 분야에서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추진하자는 데 합의를 본 바 있다. 또 8월17일 평양에서 열린 이산가족방문단 환송만찬에서 량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서울시장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고말했으며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3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서울과 평양을 왕래하며 정기적으로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문제”를 제4차남북장관급회의에서 협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용수기자
  • 은평구 결연 濠 캔터베리市…우호의 상징 태극화단 조성

    호주 캔터베리시(市)가 최근 시청 정원내에 태극(4괘) 모양의 상징화단을 조성했다고 은평구가 3일 밝혔다. 은평구와 자매결연 사업을 펴고 있는 캔터베리시는 돈독한 관계를염원한다는 뜻에서 시청 정원을 ‘프렌드십 가든’으로 이름짓고 태극모양의 화단까지 꾸몄다는 것. 지난 88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온 양 도시는 96년까지 주민 대표 및 기업인,공무원,지방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로 오가는등 꾸준한 교류를 해왔다. 임창용기자
  • 서울시 구청장 판공비 첫 공개

    서울시 구청장들은 각종 회의나 간담회 등의 식사비로 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의 절반 가량을 쓰며 같은 구청장이라도 1년간 쓸 수 있는 업무추진비가 최고 3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구청장 업무추진비 일괄공개를 위해 준비중인 자료에서 확인됐다. 28일 현재 파악된 14개 구청의 자료에 따르면 성북구의 경우 올해편성된 기관장 업무추진비 1억7,940만원중 10월 20일 현재 1억4,80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중 74%인 1억964만원을 각종 정책자문과 시정협조를 위한 대내외 회의·간담회 비용으로 썼다. 송파구도 편성된 2억6,700만원중 같은기간 집행된 8,879만원에서 5,982만원(70%)을 회의·간담회 비용으로 썼으며 중구도 집행된 8,257만원중 5,722만원(69.3%)을 같은 용도로 사용했다. 나머지 12개 자치구도 업무추진비의 31∼62%를 같은 용도에 썼다. 다음으로는 시민과 단체 관계자,사회복지시설,구청 직원 등에 대한격려금이나 성금으로 업무추진비가 많이 나갔다.은평구가 1억4,855만원의 집행금액중 7,295만원(49%)을격려금·성금으로 지급했으며,나머지 13개 자치구는 16.9∼47.9%를 같은 명목으로 사용했다. 14개 자치구중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편성한 구는 강남구로 4억3,479만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편성한 구로구의 1억2,250만원보다 4배가까이 많았다. 이밖에 송파(2억6,700만원),성동(2억6,900만원)·광진(2억4,100만원)·은평구(2억100만원) 등의 업무추진비가 2억원을 넘어 비교적 많은편에 속했다. 한편 구청장들은 참여연대 등 시민들의 업무추진비 공개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10월 6일 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구로구청장)를 열어모든 구청이 일괄해서 자진공개하기로 합의했으며 단체장들간의 공정성을 감안,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공개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기자 sdragon@. *판공비공개 특징·전망.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업무추진비를 일괄공개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전국의 기초단체장들이 너나없이 공개여부 및 방식을 놓고 많은고민을 해왔다는 점에서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시민단체들은 ‘혈세낭비’에 대한 감시와 투명행정 등을 이유로 업무추진비의 공개를 거세게 요구해 왔다. 특히 참여연대가 얼마전 24개 구청장을 상대로 업무추진비의 상세한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낸 것이 가장 큰 압박이 됐다. 현재 서울의 구청장들이 추진중인 공개방식의 특징은 집행내역을 성질별로 묶어서 내놓기로 한점이다.각종 격려·성금 및 회의·간담회비용(대내 및 대외),자료구입비와 음료·구내식당 지원비용 등 4개성질별로 내역을 묶었다. 격려·성금은 주민이나 단체 관계자,구청 직원 등이 대상이며 회의·간담회는 대외의 경우 주로 주민들과의 만남이나 각종 심의위원회,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 등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대내는 직원들과 가진 회의나 간담회가 대부분이다.이밖에 음료는 관내 각종 단체나 경찰,교도소 등 방문시 격려차원에서 제공한 것으로 돼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요구해온 수준과큰 차이를 보여 논란도 예상된다. 먼저 영수증 등 업무추진비 세부내역의 증비서류에 대해 열람만 허용하고 사본제공은 하지 않기로 한 점.상세내역을 파악하려면 건별공개는 물론 증빙서류 사본 제출도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입장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건별 공개와 사본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소송을 취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구청 관계자는 “업무추진비의 세부내역은 수많은 개인또는 단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개인정보를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참여연대가 제기한 소송은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돼 현재 행정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임창용기자
  • 고액 세금체납자 출국금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가 서울시 전체적으로 5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을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이날 현재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으로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는518명이었다. 출국금지 요청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313명)로 강동구(42명),서대문구(34명),강서구(28명) 등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또한 연 3회 이상 상습체납으로 고발조치에 앞서 고발예고를 받은체납자수는 모두 11만6,297명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초구 1만4,696명,광진구 1만2,97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4만3,866대였고 자치구중에서는강북구가 3,136대로 가장 많았다. 10월말 현재 서울시 전체적으로 시세체납액은 9,801억원에 달하고있으나 체납액 징수율은 평균 8.8%에 그치고 있으며 서초·강남구가각각 7.1%,6.1%로 가장 낮은 징수율을 보였다. 한편 세금체납과 관련해 중구,용산,성동 등 14개 구는 출국금지 예고만 하고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고발예고후 실제 고발조치에 들어간자치구는 광진·성북·은평구 등 3개 자치구에 불과해 체납세 정리를 위한 추진강도에 편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출국금지·고발·공매·동산압류 등 예고자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조치하고 자치구별로 세입징수 목표관리 실적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은평구보건소가 외국 지역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유엔 산하 ESCAP(아시아태평양국가 경제사회협의회) 회원국인 중국등 9개국 관계자들은 16일 은평구보건소를 찾아 각종 시설과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대형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각종 건강·자원봉사 프로그램,보건정보시스템 전산화 현황 등을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궁금한 점을 일일이 묻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엔 국제협력단 12개국 관계자 22명이 보건소를 방문,은평구의 특수사업인 뇌졸중 예방사업과 지역보건사업 등 고객중심의 보건소 운영모델을 견학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엔지원 국립가족계획원 메이워 사무총장 일행 6명이 가족보건사업 견학차 보건소를 둘러보았으며 지난해엔 중국 북경의과대학의 교수 5명이 방문했다. 북경의대 방문단은 특히 “은평구보건소가 체계적인 임상과 예방사업으로 지역보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정보교환을 제의하기도 했다.은평구보건소가 이렇게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 건강사랑방과 서울가정도우미 운영,어린이집 건강검진체계 확립 등각종 특수사업을 벌여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대민행정 6개 분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농산물 직거래장터 30여곳서 열어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발길이 바빠졌다.김장을 하기에 적당한 날씨는 일일 평균기온이 영상 4도 이하일 때.기상청 예보를 감안하면 올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김장적기는 12월 초순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비용은 4인가족 기준으로 10만4,000원 정도.단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각 자치구나 농협 등에서 임시로 운영하는 김장시장이나 직거래장터에서 김장재료를 마련해보자.채소와 양념,젓갈 등을 산지로부터 직송,시중보다 싸면서도 싱싱한 상태로 살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30일까지 시내 각 아파트단지 및 구청·동사무소 광장 등 30여곳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농촌지역 생산자와 단위농협 등을 통해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한다.농협중앙회 직거래사업부(397-7168)나 각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알려준다. 임시김장시장은 양천·동작·서대문·은평·종로구 등이 마련했다. 동작구는 24∼25일 노량진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김장 직거래장을 운영한다.경북 상주시,전남 장흥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농·수·축산물 200여품목을 싼값에 판매한다. 양천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서농협 본점 등 4곳에서,은평구는 23일 구청광장 등 4곳에서 김장시장을 연다.서대문구도 20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인왕시장 주차장 등 4곳에서 산지와 연계한 김장시장을 연다. 임창용기자
  • 교남·무악동 6만평 개발제한 해제

    종로구 교남·무악동 일대 일반주거지역 5만9,000여평이 용적률과건물높이 등을 제한하는 ‘지구단위 계획구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주택건축 등 재산권 행사가 보다 활발해 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교남·교북·홍파·송월동 일대 4만4,800여평과 무악·행촌동 일대 1만4,697평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복궁과 사직공원이 인접한 내자·적선동 일대 1만1,491평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해제를 유보했다. 도시계획위는 또 양천구 신정동 827 일대 1만4,628평에 양천권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도로 등을 개설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가결했다. 이와함께 은평구 진관외동 산 78의2 일대 3,339평에 배수지,동대문구 이문동 138의1 일대 295평에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시계획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18 일대 KBS연구동 부지에 지하4층,지상9층의 첨단 방송·통신시설과 공공청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시설안을 기존도로기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심재억기자
  • 경기도 行審委 “러브호텔 신축불허 정당”

    아파트 주변에 숙박업소(러브호텔) 신축을 불허한 자치단체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행정심판이 내려졌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14일 김모씨(서울 은평구 수색동)가 고양시를 상대로 낸 숙박시설 건축 불허가 취소청구 행정심판에서 김씨의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도 행정심판위는 결정문에서 “김씨가 숙박시설을 지으려는 부지는인근 아파트단지로부터 13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숙박시설이 들어설 경우 퇴폐·향략풍조를 조장하는 이른바 러브호텔로 이용돼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학생들의 정서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게된다”고 밝혔다. 행정심판위는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적절하게 관리,보전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고양시 일산구 탄현2지구 7블록 2로트내 상업용지 522.5㎡에 숙박시설을 짓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을 냈으나 고양시는 “숙박업소가 과잉공급돼 도시균형이 깨진다”며 불허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건축법 및 도시계획법상아무런 문제가 없고 이미 인근 10필지에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난 상태여서 형평에 어긋난다”며 행정심판을 냈다. 행정심판위에서는 이날 김씨가 고양시의 처분으로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됐으므로 이에 상응하는 배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표결 결과 출석위원 5명중 3명이 반대,채택되지 않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남북문화교류협회 학술세미나

    남북문화교류협회(회장 李培寧·은평구청장)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남북 화해·협력시대의 남북한 주민의 문화 갈등 해소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가졌다.김문환 서울대 교수의 ‘남북간문화적 일체감 형성을 위한 문화 분야 교류 협력방안’과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북한 이탈 주민 사례로 본 남북한간 문화 의식의 갈등 양상과 상호 이해 증진방안’ 등 발제 논문 2편을 요약한다. ◆남북간 문화적 일체감 형성을 위한 문화 분야 교류 협력방안= 민족화합과 동질성 형성을 지향하는 통일시대의 문화 교류정책은 그것이민족문화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 남과 북 어느 한쪽문화의 완전 소멸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반세기 이상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형성돼온 각각의 문화적 특수성을 전제하면서 민족문화적공감대와 보편성을 살리는 방향이어야 한다.이 과정에서 남북한 문화들을 다변화 전략에 따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또 남북의 주민,문화예술인,시민단체 등이 문화적 통합과 동질성 형성의 주체로 적극 나서게 하는 방안도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남북문화 교류를 담당하는 전문기구나 조직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구,기획하고 그 운영 계획까지 세밀하게 수립하여야 한다.▲쌍방간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문화적 동질성이 상존하는 프로그램 ▲교차 프로그램 적극 개발 ▲점진적 개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등의 제작·교류가 절실하다. ◆북한 이탈 주민 사례로 본 남북한간 문화 의식의 갈등 양상과 상호 이해 증진방안’=북한 이탈 주민의 ‘재사회화문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통일 이전에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범국민적 차원의 당면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북한을 탈출하여 우리 사회로 온 이들을 외면하거나 이들의 존재를 부담스럽게 여기게 되면 결국 우리는바라던 통일을 실제로 원하지 않고 있다는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한 주민들의 대북한 인식 및 의식 구조를통일 준비 차원에서 전환시키는 작업이다.북한 주민을 폄하하거나 경멸하는 오락용 코미디물은 방송에서 추방해야 한다.또 탈북자의 대국민 이미지를 생각해 상업적 목적으로 그들의 눈물을 이용하는 토크프로그램도 방영하지 말아야 한다.이밖에 탈북자의 부적응 사례를 흥미 위주로 보도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적지 않은 탈북자들이 적응과정에서 언론 기피증을 갖는 이유를 되새겨 보아야 한다. 남북한 교류가 거의 차단된 상태에서 통일을 맞을 경우 남북한 주민들의 이질성으로 인해 통일의 부작용 및 후유증이 매우 심각할 수밖에 없다.따라서 현 상황에서의 통일 준비작업은 서로 다른 체제에서살아온 남북한 주민들이 통일된 새로운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지 않으면 안된다. 최광숙기자 bori@
  • 파주 교하지구 뜬다

    파주 교하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파주·고양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교하지구는 97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때만해도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외환위기를 겪은 데다 도로개설비용부담 등을 놓고 경기도와 줄다리기하는 바람에 사업이 늦어졌다. 용적률이 180%에 불과하고 초고층 아파트 대신 20층 이하의 저층,중고층 아파트만 들어서는 쾌적한 신도시로 조성돼 경기 북서부의 새로운 주거지로 인기끌 전망이다. ◆규모 62만4,000여평에 1만3,072가구(단독 1,077가구 포함)가 들어선다.4만여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건설된다.공급 가구의 20%인 3,109가구는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 아파트.18∼25.7평 이하 아파트는 4,944가구,국민주택규모초과 아파트는 3,942가구가 배정됐다.단독주택지구 중 6만3,000여평을 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전원형 단독주택570가구를 지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입지여건 지구안은 대부분 구릉지로 이뤄졌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농지다.단지안을 동서로 지나는 56번 지방도를 따라 승용차로 2∼3분이면 자유로로 이어진다.일산 신도시와 연결하는 도로도 확·포장된다.서울을 오가는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일산 풍동지구∼화정지구∼서울 은평구 신사동을 잇는 4∼6차선 도로도 건설된다. 출판단지와 문발공단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일산 신도시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여서 서울 출퇴근자들도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곳.일산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 동향 올해 상반기까지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북한과의 화해무드를 타고 이따금씩 거래도 이뤄졌으나 경기불안과 부동산시장 침체 이후에는 관심이 사라지면서 땅 값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조짐을 보이고있다. 서울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용성 사장은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 발표가 나간 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근 야당리 일대의 민간 아파트 사업부지는 평당 60만∼90만원 정도에 팔렸다. 투자자들은 일산∼교하지구를 잇는 큰 길가 주변,자유로에서 교하지구로 들어가는 도로 주변 땅을 많이 찾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자동네가 세금체납 더 많다

    서울 자치구중 이른바 ‘부자구’로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지역 3개 자치구가 시세 체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이들 자치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는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자민련 이재선(李在善)의원은 “지난 6월말 현재 25개 자치구별 시세 체납액은 강남구 2,324억원,서초구 1,20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면서 “25개 자치구중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서초·강동·송파 등 4개 자치구의 체납액이자치구 전체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반면 자치구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에서는 재정상황이 열악한 강북·도봉·은평구가 각기 71.9%,78.5%,73.3%인데 비해서초·강남·송파구의 설치율은 각각 43.7%,60.5%,62.5%로 극히 저조하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아울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내전체 공공시설 9만83곳중 18%인 1만6,049곳에는 아직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창동기자 moon@
  • 독자의 소리/ 고령화사회 대비 다양한 복지제도 마련을

    홀로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자식이 있어도 부모와 함께 살기를 꺼리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탓이다.나는 팔순이된 노부모를 모시고 살지만 주위에서 우리 세대가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씁쓸한 마음이 든다. 노인문제에 대한 정부대책이 궁금하다. 현재 일본은 노인수발보험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노인수발보험이란 40세이상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되는 것으로월 보험료는 우리 돈으로 2만5,000∼3만원 수준이다.수혜대상은 65세이상 노인인데 이 분들이 몸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렵다든가 하면 가정방문 도우미가 찾아와 수발을 들어준다.이 경우 비용은 본인이 10%만 내고 나머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고 한다. 물론 노인이라고 모두 수발을 들어주는 게 아니라 일정 연령 이상이돼야 한다. 그들을 건강조사한 다음 5∼6개 등급으로 나눠 수발의 등급을 정하고 그에 따라 도우미들이 수발을 책임지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 노인문제도 무작정 ‘효’ 정신에만기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정부에서는 앞으로 닥칠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여러가지제도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김용목[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 독자의 소리/ 개인 신상정보 유출 인터넷사업자 처벌을

    몇 달 전 개인 신상정보를 판 인터넷운영자들이 구속된 적이 있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의 유출은 심각한 문제이다.가령 인터넷 사이트에 개인정보(주소,주민번호)를 올리고 가입한 다음 탈퇴하는 방법이 없는 사이트가 많고 그나마 몇 달 뒤에는 다시 그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스란히 자신의 신상정보를 남에게넘겨주게 되는 것이다. 나도 그런 경우를 여러차례 당했다.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개인신상정보만 수집할 목적으로 이런 유령 인터넷 사이트를 만든 후 사라진다.따라서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그리고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를 가지고 사라지는 악덕 인터넷업자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같은 것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최재선[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 음식쓰레기 분리수거 ‘비상’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로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금지 대상지역으로 꼽힌 서울지역 자치구에 비상이 걸렸다. 대책위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건립이 늦어지거나 재활용률이 낮고 쓰레기량이 많은 성북구 등 9개 자치구를 지목,소명자료를 요구한때문이다. 대책위가 반입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자치구는 ▲음식물 처리시설 건립추진 불성실=강남구 ▲재활용률 25% 미만=강서·성북·중랑·종로·마포·은평구 ▲1일 반입량 70t 이상=강남·강서·성북·중랑·종로·서초·송파구 등 모두 9개 자치구다. 이에 따라 이들 자치구는 음식물쓰레기 전면 분리수거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성북구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지금까지 삼선2동 등 일부 지역에서시범 실시해 온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위반할 경우 적발 횟수에 따라 5만∼20만원의 과태료까지 부과하기로 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안간힘이다. 1일 70t 가량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 온 성북구는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구청에 운영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는가 하면 105개 점검반을 편성해 분리배출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또 연말까지대규모 집하장을 건설하고 오리농장 등 환경친화형 자원화시설도 설치,운영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송파구는 내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구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기존 위탁처리업체와 협의,처리량을 1일 60t에서 90t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1일 30t을 처리할 수 있는 비상처리업체를 확보,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강남구도 반대주민들을 설득,13일부터 일원동 쓰레기소각장 가동에들어갔다.이곳에서는 하루 370t 정도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또 250t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도 사료화,퇴비화 등 자원화를 통해 90%가량 자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랑구도 올해 ‘쓰레기소각장’ 건설계획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유보된 이후 지난해 1일 평균 129t에 이르던 음식물쓰레기를54t 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감량 의무사업장을 지정하는 등 해당자치구들이 한결같이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開院 의사들 ‘속앓이’

    “우리도 의료계의 장기 폐업사태가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의료계 파업이 지난 6월 중순부터 4개월 가까이 계속되면서 동네의원들이 병원 문을 열지 못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하지만 병원 문을 열고 싶어도 의사 사회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할까봐 선뜻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1년 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내과의원을 연 A씨(35)는 지난 8월3주 동안 폐업에 동참한 뒤 주위로부터 급전을 빌려야 했다.간호사 2명의 임금과 장비 대여료,임대료 등으로만 월 750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A씨는 “3주 동안 폐업한 뒤 생활비마저 떨어져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고 급전도 빌려 썼다”고 털어놨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95년 개업해 내과의원으로 성공했다는 말을듣는 편인 B씨(39)는 “아직도 은행 대출금이 5,000만원이나 남아 있어 폐업에 동참하면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B씨는 지난 6∼7일 이틀만 폐업에 참여하고 9일부터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B씨는 “의료보험공단마저 파업 중이어서 보험이적용되는 환자의 진료비 등을 제때 받지 못해 사정이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산부인과의원을 운영하고있는 C씨(38)는 개업할 때 은행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빌려 써 월이자만 150만원 안팎을 갚고 있어 폐업에 따른 부담이 크다. C씨는 “일부 지역 의사회에서는 전공의들이 ‘규찰대’를 운영,문을 연 병원에 들어가 폐업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후배들의이런 행동이 개업의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된다”고 귀띔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보건소 독감백신 접종 장사진

    의료계의 전면 파업으로 병에 걸리더라도 진료를 받을 수 없다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9일 각 구청 보건소에는 독감 백신을 맞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환절기에 감기가 쉽게 드는 60세 이상 노인들과 취약 전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서울 은평구 구청 보건소에는 오전부터 2,000여명의 노인과 어린이들이 몰려들어 백신을 맞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다. 3,000여명이 몰린 서대문 구청 보건소에는 오후 3시가 넘어서도 100m쯤 되는 줄이 줄어 들지 않았다. 박재순(朴才順·71·은평구 녹번동)씨는 “의료계가 파업이라서 치료도 못받는데 아프지 않으려면 미리 주사를 맞고 조심하는 수밖에없다”면서 “노인정 사람들과 다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은평구보건소측은 “매해 유행할 독감을 예측해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평년에 비해 3∼4배 가량 접종인구가 늘었다”면서 “의료파업에따른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보건소마다 독감 백신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노원구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주민들이 보건소 앞에서 줄을 서서대기하자 1,000명으로 접종인원을 제한했다.금천구청도 이날 오전에만 1,000명을 접종했다. 광진구청 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는 백신을 맞을 수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대부분의 보건소는 이날 백신이 떨어져 맞지 못한 사람에게 미리 번호표를 나눠주고 추가로 맞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글 익히고 세상이 편해졌어요”

    올해 64세인 권기승 할머니(서울 성동구 왕십리동)는 요즘 새 삶을얻은 기분이다.언제부터인가 거리가 환해졌고 밖에 나갈 때면 자신감이 가득하다. 권할머니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올들어 한글을 배운 덕분.지난 5월부터 중구청 산하 복지관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에 다닌 권할머니는 “낯선 곳에 갈 때마다 간판을 읽지 못해 길을 잃을까봐 항상 두려웠다”며 “하지만 이젠 편지도 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서울 각 자치구들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권할머니처럼 나이든 학생들이 내뿜는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대부분 어렸을 적 가정형편이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한 사람들이다.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의 학생수는 50명.강의실 사정상30명을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넘쳐 두개 반으로 나눠 꾸려가고 있다. 복지관 최은선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얼마나 불편이 컸던지 칠판을바라보는 진지함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에서도 주민 70여명이 만학에열중하고 있다.이곳은 기초·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강의를진행한다. 이곳 이정호 사회복지사는 “한글 자모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와기초반을 거쳐 중급·상급반으로 올라갈 때면 본인과 강사 모두 기뻐어쩔줄 모른다”고 말한다. 복지관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강사는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시간을 내기가 비교적 쉬운 주부들이 많다. 유락종합복지관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김향자씨(44·주부)는 “모두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워한다”며 “할머니들의 진지한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최효주씨(50·주부)는 “수강생들이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가족관계나 동네이름 등 실생활에 자주쓰이는 글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처음 부끄러워하던분들이 한글을 깨친 후에는 그렇게 활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 강남에 순환고속도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부터 강남구 수서동까지 총 연장 34.8㎞의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염창동에서 한강을 건너 마포구상암동을 잇는 제2성산대교도 가설된다. 서울시는 상암동일대 신도시 개발과 인천 신공항 건설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제2성산대교를앞당겨 건설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순환고속도로는 내년말 착공해 2007년 완공할 예정이다.제2성산대교도 2002년 착공,2007년말쯤 마무리된다.순환고속도로에 민간자본 8,000억원 등 2조600억원이,교량에는 2,800억원이 투입된다. 순환도시고속도로는 제2성산대교를 출발해 강서구 염창동,양천구 목·신정동,구로구 구로동,금천구 가산동,광명시,관악구 신림동,동작구 사당동,강남구 양재동을 거쳐 수서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양천변과 관악산 기슭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조정했으며,선암∼수서 구간은 양재대로를 확장,활용하기로 했다. 금천구 시흥동∼강남구 우면동간 12.4㎞는 민간자본을 유치,왕복 6차로의 지하차도로 건설하고 나머지 모든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개설된다. 왕복 6차로,총연장 1.4㎞로 건설될 제2 성산대교는 국제현상공모를거쳐 내년 1월 교량형태를 결정한 뒤 2002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이 교량이 완공되면 성산대교의 교통량이 하루 평균 14만대에서 10만대 이하로 30% 이상 줄고,강서·은평구 등 서울 서북부지역에서 강남구 양재·개포동 등 남동부지역간 통행시간도 30%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불량두부 제조 43곳 적발

    서울시는 1일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등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두부류 제조업소 247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불량업소 43곳을 적발했다. 점검 결과 은평구 응암동 ‘우정’ 등 10개 업소는 품질검사를실시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고,은평구 증산동 ‘서부식품’ 등 2곳은 원료의 성분배합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독자의 소리/ 전자파 염려 초등생 휴대폰 사용 금지해야

    영국은 초등학생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반가운마음이 들었다. 우리도 빨리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을금지시키는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안전성도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에게 휴대폰을 사용하게 할 수 없다는 얘기인데 남의 나라 일이지만 정말 잘한 일이다. 더구나 휴대폰의 안전성을 위한 대규모 조사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실시할 거라는데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바처럼 휴대폰의 전자파가 신경조직이 다 자라지않은 어린이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알려진 이상 너무나 당연한 조치인 것이다. 우리는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유치원생까지 마음대로 휴대폰을 쓰고있는데 문제가 아닐 수 없다.전자파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만이라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최재선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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