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은평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수호신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자제령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공군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폭행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20
  • 독자의 소리/ 무분별 문자메시지 자제를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문자팅’이라는 게 유행하고 있다.핸드폰의 문자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서 아무에게나 사귀자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특히 일부 남학생들은 아무 번호나 눌러 여학생들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남을 경우만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송하기도 한다. 나의 경우도 일 주일에 한 두번은 비슷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이런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문자 메시지를띄우면 곧바로 욕설과 함께 심한 말을 담은 메시지를 또 보내온다. 핸드폰을 가진 청소년들이 늘면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청소년이 많아지는데,이런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스토킹 수단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지난해에는 헤어진 애인에게 앙심을 품고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하루에 수백 차례 보낸 대학생이 구속된 일도있었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공해로 떠오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최재선 [서울 은평구 갈현동]
  • ‘도심 허파’ 작은산 살리기 운동

    서울의 ‘작은 산 살리기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곳곳에 산재한 100여곳의 작은 산에 대한 보호·복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호·복원대책이 추진되면 그동안 무분별한 이용과 불법 경작,체육시설 설치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버린 야산과언덕들이 제 모습을 되찾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작은 산이 도심의 작은 허파 역할을 하지만 성동구 응봉산이나 목동 용왕산처럼 극히 일부만 제 이름을 갖고 있을 뿐 나머지는 그저 마을 뒷산 정도로 인식돼 버려져 왔다”고 말했다. 앞서 생태보전 시민모임과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 등은지난 2000년 신림동 장군봉,은평구 신사동 비단산 등 49개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각지역별로 작은 산 사랑운동에 나서고 있다. 생태보전 시민모임의 민성환 간사는 “불법 경작을 막고정해진 등산로로만 오가며 무분별한 체육시설의 설치를 삼가는 등 우리의 작은노력으로도 작은 산을 얼마든지 되살릴 수 있다”며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작은 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새달 900여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청약을 받는 서울시 1차 동시분양에 900여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 업체는 이수건설,현대건설 등 6개사이며 모두 1,99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뺀 915가구에 달한다.지난해 12차 동시분양 물량 2,106가구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1차 분양(153가구)때 보다는 물량이 많다. 업체별로는 이수건설이 성북구 돈암동에 1,074가구 가운데6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20∼30평형대에는 3베이,44평형에는 4베이 평면을 적용하고 1층을 5m 높이의 필로티로 처리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강남구 도곡동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부지에 아파트 71가구를 분양한다.1,700여평의 부지에 아파트 2개동을 지어 52∼66평형짜리 대형으로만 공급,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신성은 노원구 공릉동 한일연립 재건축 198가구 가운데 102가구를,두영종건은 관악구 신림동 대수연립 재건축 114가구 가운데 58가구를,청운토건은 은평구신사동 제일연립 재건축 38가구 가운데 24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1차 동시분양은 이달 30일 분양공고를 낸뒤 다음달 5일부터 서울시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독자의 소리/ 사이버대학 접속 자주 끊겨

    올해부터는 정식으로 사이버대학 졸업생에게도 학위가 수여된다고 한다.정말 반가운 일이고 이제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누구든지 마음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이버 대학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일반인도 강의를들을 수 있기 때문에 평생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더구나 정부에서도 20억원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더 많은사람이 사이버 교육의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그런데 요즘 사이버대학의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우선 접속이 자주 끊어진다.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접속했을 경우 접속이 자주 끊어진다고 대부분의사람들이 불평한다. 집에 있는 전화선으로는 접속이 너무느려서 PC방으로 달려가야 하는 학생들의 불만도 크다. 교육의 내용면에서도 불만이 많은 것 같다.혹시 사이버대학을 학교의 홍보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명실 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에서도20억정도에 만족하지 말고 좀 더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학측에서도 대용량의 서버를 갖추는 등 시스템 개선을 위한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최재선 [서울 은평구 갈현동]
  • 새달 아파트 7,993가구 분양

    내년 1월 전국에서 신규 아파트 7,993가구가 분양된다. 업체별로는 △대형업체 7,486가구 △중소업체 507가구,지역별로는 △수도권 5,200가구 △대전 2,199가구 △충남 384가구 △전남 210가구 등이다.유형별로는 분양주택 7,783가구,임대주택은 210가구이다.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가 54.8%를 차지,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된다. 이는 11월에 비해 43%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 1월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1,394가구가 공급된다.이는 올해 1차 306가구(일반분양 153가구)와 비교,4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건설업체들이 연초부터 분양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업체별로는 중앙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옛 대한주택공사연구소 부지에 ‘중앙하이츠빌’ 25∼57평형 3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청담지구 안에 있고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인 데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되는 것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강남구 도곡동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터에 71가구를 1차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1,700여평의 부지에 아파트 2개동을 지어 52∼66평형만 공급,그동안 공급했던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중견건설업체인 문영건설도 은평구 증산동과 관악구남현동에 30평형대 아파트 119가구와 4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재건축아파트로는 성원건설이 서대문구 연희동에 ‘상떼빌’ 31∼64평형 119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제외한 66가구를,㈜신성은 노원구 공릉동에 31∼39평형 198가구 가운데 10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구산동 쪽방촌 ‘얼굴없는 천사’

    “누군지 얼굴이라도 뵙고 꼭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요.” 서울 은평구 구산동 61일대 주민들은 올해도 아무도 모르게 쌀 600포를 나누어준 ‘얼굴없는 천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 누군지 모르지만 지난 98년 IMF사태가 닥치던 해부터 매년 이맘때면 쌀 600포(2,700만원 상당)를 동네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있기 때문.올해도 26일 쌀가게를 통해 195가구에 가구당 3포씩 보내왔다. 구산동 61일대는 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결핵환자들이 퇴원후 모여 좁은 쪽방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곳.이들은 한푼이 아쉬운 연말에 매년 어김없이 쌀을 나누어주는주인공이 눈물겨울 정도로 고맙다. 한 주민은 “너무 궁금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주인공을찾으려고 했으나 오히려 ‘얼굴이 알려지면 더 이상 도울수 없다’는 뜻만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구청에서라도 그에게 표창을 줘모든 이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했으나 사양의 뜻이 워낙 강해 포기했다”며 “그의 보이지 않는 이웃사랑은 한겨울추위를 녹이고도 남을 만하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안두희 추적·폭행’ 권중희씨 한겨울 단칸방서 쫓겨날 처지

    백범 김구선생 살해범 안두희씨를 폭행,화제를 모았던 권중희씨(65)가 우사를 개조해 만든 단칸방에서 추운겨울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권씨는 지난 97년 5월부터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교현리유황호씨(43)씨 소유의 우사 일부를 개조해 만든 단칸방에서 부인 김영자씨(63)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나최근 서울 외곽순환도로 공사로 조만간 단칸방을 비워줘야 할 판이다. 지난 97년 아내 김씨가 다단계 금융사기단에 속아 1억여원의 빚을 진 뒤 서울 은평구 북가좌동 전셋집에서 나와지금의 단칸방에서 생활해 오고 있는 권씨는 여름에는 폭서와 각종 들짐승에,겨울에는 심한 혹한으로 고생하고 있다.권씨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돼 매월 25만원의 생계비와 평소 알고 지내는 독지가로부터 소액의 생활비를 받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권씨는 “당장 한겨울을 보내야 할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미국정부문서보관소에 가서 이승만 정권과 미국과의 관계를 함께 조사할 지인이 없다는 사실이 더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한겨레신문 초대사장 송건호선생 타계

    지조있는 지식인이자 참언론인의 표상으로 일컬어져온 청암(靑巖) 송건호(宋建鎬) 한겨레신문 초대 사장이 21일 오전 6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75세. 고인은 지난 80년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정보기관에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파킨슨씨병이발병,8년째 투병 생활을 해왔다.충북 옥천 출신인 고인은민주화운동가로,현대사연구가로 치열한 삶을 살다간,이 시대의 진정한 ‘선비형 지식인’으로 존경받았다. 서울대 법대 재학중인 1953년 대한통신에 입사,언론계에첫발을 들여놓은 고인은 자유신문 외신부장,한국·조선일보 논설위원,경향신문·동아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70년대 중반부터 언론민주화운동을 펼쳐온 청암은 88년 한겨레신문 창간을 주도,초대 사장에 취임했다.청암은 그뒤 94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회장에서 물러날 때까지 40여년동안 ‘언론외길’을 걸었다. 75년 동아일보 편집국장 시절 언론자유를 외치는 젊은 기자들의 사표를 수리하라는 사주를 향해 “부하 기자들의목을 치면서 더 이상자리를 지킬 수 없다”며 동아일보를 떠난 청암은 이후 언론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서기를 마다하지 않았다.동아일보를 박차고 나오자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고생했으니 이제 청와대로 오시오”라며 온갖 유혹의 손길을 뻗쳤으나 그는 권력과는 한 치의 타협도 없이끝까지 지조를 지켰다. 84년 해직언론인들을 규합해 민주언론운동협의회를 결성하고 초대의장에 취임한 청암은 대안매체로 ‘월간 말’을 창간했다. ‘행동하는 지성인’의 대명사격이었던 그는 60년대에 ‘드골평전’‘한국지식인론’을 쓴 바 있다.또 해직기자 시절을 전후해 20여 종의 저작물을 내놓았는데 ‘민족지성의 탐구’‘한국민족주의의 탐구’‘한국현대인물사론’‘한국현대사론’ 등이 그것이다.언론자유투쟁과 저술활동 공로로 청암은 금관문화훈장,심산상,호암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 장례식장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직접 빈소로 전화를걸어 부인 이정순(李貞順·71) 여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와 한광옥(韓光玉) 민주당대표,한완상(韓完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남궁진(南宮鎭) 문화부 장관,최학래(崔鶴來) 한국신문협회회장과 언론사 대표 등 각계 인사들도 밤새 빈소를 찾았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한국 언론의 정신적 기둥을 잃었다”면서 “선생의 삶은 고단했지만 그것은 개인의 삶을 넘어 한국언론의 역사가 됐다”고애도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선생은 전국 2만 언론 노동자들의 스승이며 민족의 지성이었다”고 추모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씨와 준용씨 등 2남4녀.장례는 24일오전 8시 사회장으로 치러진다.장지는 광주 5ㆍ18묘역.(02)3210-2400,(02)710-0201. 정운현기자 jwh59@. ***정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고 송건호(宋建鎬) 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의 빈소에 오홍근(吳弘根) 공보수석을보내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정부는 이날 송 전대표이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추서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서울시 ‘무분별 재개발’ 제동

    서울시가 자치구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에 잇따라 제동을걸고 나섰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8개 주택 재개발구역 지정 및 5개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지정안건 등을 심의한 끝에 4건을 부결 처리하고 나머지 안건은 모두 보류또는 수정 처리했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심의에서 동대문구 용두동 62-6 일대용두 제1주택재개발구역과 용두동 74-1 일대 용두 제2주택재개발구역,답십리동 25-44 일대 답십리 제14주택재개발구역 등에 대해 구역내 건물 상태와 도로망이 양호하고 저층지역 주변에 ‘나홀로 아파트’가 돌출 건립될 수 있다는점을 들어 부결했다. 은평구 응암동 242 일대 응암 제7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도 주변에 양호한 주택들이 있다며 부결처리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190 일대 신길 제2-3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건은 불량주택 재개발구역 지정 기준에 부적합한양호한 주택을 존치하는 조건부로 가결했다. 또 동대문구 제기동 341 일대 제기 제4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과 동대문구 전농동 53-1 일대 전농 제6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규정하는 일반주거지역세분화와 관련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심의를 보류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 일대 현저 제2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지정건도 대상 지역이 인왕산∼안산으로 이어지는 중요지역임을 들어 계획을 재검토하도록 했다. 서대문구 대현동 56-40 일대 대현 제2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은 주변이 저밀도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건물층수를 줄이라며 보류시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62 일대 1만6,000여㎡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종합의료시설) 변경안은 시설구역 확장이 합리적이지 않다며 부결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봉천천 복개도로에 일반미관지구를 신설하는 건과 노원구 화랑로를 역사문화미관지구에서 일반미관지구로 조정하는 안건,중곡지구 용도지역 변경건은 통과시켰다. 하지만 화양지구의 용도지역 조정건과 서초구 사평로외 6개 노선의 미관지구 조정을 통한 도로변 층수제한 완화건등은 부결 또는 수정 가결했다. 한편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내 시설물을 5년 단위로 심의하기 위해 상정된 46개시설의 관리계획 안건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그린벨트 33곳 풀린다

    연말까지 부산지역 5곳 등 13곳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리고 서울지역 그린벨트 15곳이 내년 상반기에 전면해제되는 등 모두 33곳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부산 5곳,경기 안양 6곳,고양 2곳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이어 내년 2월 말까지 경기 화성 5곳,상반기에는 서울시 15곳이 풀린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부암동,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마을·상계1동 노원마을,은평구 진관내동·외동·구파발동,강서구 개화동,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염곡동 염곡마을,강남자곡동 못골마을·율현동 방죽1마을·세곡동 은곡마을,강동구 강일동 철거민촌,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성북구 정릉3동집단취락이 해제 대상이다. 부산지역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일광·정관면과 울주군 서생면 등 고리원전 주변지역이 이달말까지 그린벨트에서 풀린다.강서구 오봉산 마을과 대저2동 공항주변,영강·중리·송정마을,기장군 한일물산 등이 연말까지 해제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안양시 석수동 삼막·화창·유원지마을,박달동 호현마을,비산동 내비산마을,관양동 부림마을과 고양시 대자동 간촌·바늘아지,화성시 봉담읍 긴등·수영말·삿갓골마을,매송면 큰말마을,비봉면 검다지마을 등이 각각 해제된다. 정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 22곳,광주·전남 7곳,경남 2곳 등 그린벨트에 묶인 집단취락을 해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65세 할아버지 수시모집 합격

    60대 노인이 44년만에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 재입학한 뒤 올해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합격,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충북 옥천군 청산면이 고향인 김경중씨(金慶中·64).지난 8월 모교인 청산고교 3학년에 들어가 손자뻘학생들과 향학열을 불태우다 지난 5일 성남시 경원대학교도시행정학과 수시모집에 합격,7일 등록을 마쳤다. 6.25와 여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김씨는 태어난지 17일만에 아버지를 잃고 4살때는 어머니마저 세상을 뜨자 형 명중씨의 도움으로 공무원에 임용돼 건설부·체신부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퇴직후 유통업에 종사하다 지난해부터는 은평구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상담해주는 ‘사회문제상담소’를운영해오고 있다. 김씨는 “2∼3달 후면 막내아들이 대학졸업장을 받게되는데 이제는 아버지인 내가 입학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늦었지만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물이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고밀도 난개발 제동

    서울의 노른자위 땅으로 급부상한 국립의료원과 미극동공병단 이전 부지의 고밀도 난개발에 제동이 걸린다.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26일 두 기관 이전으로 을지로6가 180-79 및 방산동 70일대에 고밀도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2003년말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중구는 국립의료원을 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자리로이전하고 부지를 일반에 공매한다는 보건복지부 발표후 8,300여평에 달하는 부지 매입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16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용산 이전이 확정된 미극동공병단이 사용하던 방산동 1만2,000여평의 부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 곳에 초대형 상가가 들어설 경우 포화상태인 동대문시장 등 이 일대 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교통환경도 크게 악화될 것으로예상된다.이에따라 이 일대를 공원 등 공공장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김동일 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면 도시계획상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등을 제한할 수 있어 고밀도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소문 자자한 ‘노인들의 천국’

    은평구 갈현동에 사는 홍경순씨(70·여)는 매일 아침 8시30분이면 동갑내기 남편 고현종씨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바삐 찾는다.홍씨는 이 곳에서 탁구 실력을 뽐내고 고씨는 당구게임에 몰두한다. 서울시가 지난 4월 탑골공원 뒷편인 종로구 경운동 옛 통계청 건물에 문을 연 서울노인복지센터.불과 개원 7개월만에 ‘노인들의 천국’으로 자리잡았다.이 시설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60세 이상이면 누구나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원 초기 하루 이용자가 이미 3,500명을 기록했고 여름철엔 6,000명을 웃돌았다.요즘도 평균 4,000여명의 노인이 찾는다. 노인복지센터의 이명희 부장은 “최근엔 경기도 의정부고양 성남 등은 물론 영·호남지역 노인들도 소문을 듣고이 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용자가 많은 것은 인근 탑골공원 성역화사업으로 당장오갈 데 없는 노인들이 늘어났기 때문.복지센터측이 노인무료급식을 하는 데다 복지시설을 고루 갖춘 것도 또다른이유다. 우선 1층에는 3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대형TV가 설치된 휴게실이 있다.2층엔 당구·탁구장,바둑·장기교실,컴퓨터교실,양방진료실,치과진료실,체력단련장,물리치료실,이·미용실,샤워장 등이 갖춰졌다.또 3층엔 게이트볼장·노래연습장·공연장 등도 마련돼 있다. 요즘 탁구장과 당구장은 늘 만원이다.종전 게이트볼과 바둑·장기,컴퓨터의 인기를 넘어섰다. 탁구장 자원봉사자 박용호씨(76)는 “희망자가 너무 많아 15분마다 무조건 교대해야할 정도”라고 말한다. 이와함께 일주일에 1∼2번씩 개설되는 건강댄스나 포크댄스장에도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가쁜한 발길이 연신 이어진다. 이용자가 너무 많다보니 문제점도 생긴다.현재 센터측은점심시간이면 밥짓는 기계를 하루 4차례나 풀가동하며 한계 용량(1,100명분)을 훨씬 넘는 2,0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평일의 경우 오전 10시30분쯤이면 선착순으로 발부하는 점심 식권이 동이 나 버린다. 또다른 어려움은 의료 수요가 많은 데도 상근직 의사가없다는 것.이에따라 복지센터측은 당국이 공중보건의를 조속히 배치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의정 패트롤/ 서울

    ◆서울시의회(의장 李容富)가 한양대 도시대학원이 지방자치 부활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01년 도시학술제’에서 우수 조례상을 수상했다. 수상 조례는 이용부 의장이 제안한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를 비롯,환경수자원위 김관수(金寬洙) 의원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난지도매립지 가스 및침출수 처리시설 관리·운영·위탁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소규모 공사감독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 등이다. 한편 은평구의회(의장 李熙源)는 우수조례 발굴로 공로상을 받았다. ◆종로구의회(의장 金以煥)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하반기 정례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와 2002년도예산심사를 벌인다. 구의회는 상임위별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실적과 행정추진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낱낱이 공개할 방침이다. 또 12월 3∼5일 구정질문에서는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을 조목조목 짚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같은 달 6∼15일 내년도 예산심사를 상임위별로 진행한다. ◆강북구의회(의장 崔圭範)는 15일 제6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저소득층 지원대책 등 현안문제와 동절기 각종공사장을 방문,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임시회 동안심의,제정될 조례안은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촉진기금운영관리안 등이다. ◆성북구의회(의장 高允根) 안전관리특위(위원장 朴景錫)는 17일부터 관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 및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평이상의 대형건축물 11개소를 비롯해 도로 및 하천시설물 36개소,D·E급으로 분류된 재난관리시설 21개소와 재개발추진지역 12곳 등이다. 특위는 현장을 찾아 구조적 결함 여부와 비상구 등 대피시설,가스·전기·수도 등 기본설비,도로 및 하천시설물의 기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이를 집행부에 전달,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이철주(李哲柱) 도봉구의회 의장은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뿌리내기기 위해선 지자체의조례제정권이 반드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학회 주관으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방친화적 지방자치를 위한 법제 개혁 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헌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률이 지방의회의 조례권을 확대하는 쪽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가 소송 당사자가 될 경우 불복 신청이나 제소,화해,조정,중재 등에 관한 의회의 의결권을 인정해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 불광·대조시장 현대화 새달 착공

    은평구 불광·대조시장이 오는 2004년 초현대식 유통구조를 갖춘 상가전용건물로 거듭난다. 은평구(구청장 盧載東)는 대조동 14-24에 위치한 불광·대조시장이 최근 지구단위계획에서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된 데 이어 건축허가가 남에따라 다음달 재건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04년 5월까지 모두 1,729억원이 투입되는 상가전용건물은 지하8층 지상14층 연면적 2만2,000여평 규모다. 점포는 물론 근린생활시설,문화공간 등도 갖춰진다. 불광·대조시장은 은평구의 13개 재래시장 가운데 가장먼저 현대적 판매·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하는 것.불광·대조시장은 지난 70년과 63년 각각 개설,운영돼 왔으나 경쟁력이 떨어진 데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마저높아 그동안 재건축이 추진돼 왔다. 노재동구청장은 “두시장 현대화사업이 끝나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불광역세권 활성화와 은평구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경매 포인트

    ***녹번동 단독주택. 서울 은평구 녹번동 21-256 단독주택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대지 37평에 건평 59평짜리.사건번호는 ‘2001-11785’.96년준공됐다.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5분 거리.대림상가,녹번 시장이 가깝다.인왕산 뒤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학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1억3,672만원 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8,750만원으로 떨어졌다.헐어내고 임대용 주택을 지으면 시세 차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성=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가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으나 법원 배당을 받으므로 명도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이촌동 반도아파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 반도 2동 107호 아파트다.20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3계에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는 ‘2001-13576’.77년 삼익주택이 준공한 아파트.지하철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용산가족공원,한강고수부지 등이 가깝다.중산층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다. ◆수익성=최초감정가 5억2,000만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3억3,28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와 비교해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안전성=대항력 없는 후순위 임차인 한명이 있으나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다.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말소된다.
  • 통일로 ‘물빛공원’ 12일 가동

    은평구 연신내 교차로광장에 통일로를 상징하는 ‘물빛공원’이 오는 12일 가동된다. 은평구(구청장 盧載東)가 총 9억5,700만원을 들여 광장유휴지 435평에 조성한 물빛공원은 해뜨는 것을 연상할 수 있는 일출형 분수,태극모양의 수반과 수로,구파발을 상징하는 파발벽천,소나무동산 등으로 꾸며졌다. 하루 800t의 지하철역 발생 지하수를 재활용해 분수를 가동하며,사용된 물은 불광천으로 흘려보낸다.구는 이 분수를 매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동하되 올해는 구민홍보를 위해 12∼15일 시범 가동키로 했다. 임창용기자
  • 여야 정책이슈 해법/ 3대현안 ‘솔로몬의 지혜’없나

    올 정기국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건강보험 재정 통합-분리,교원정년 연장,방송법 개정 논란 등이 정치권과 관가의 3대 정책이슈가 되고 있다.한나라당이 7일 이와 관련한 당론을 확정하는 등 내년의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나름대로손익계산에 바쁘다.그러나 건강보험과 교원정년 등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당리당략을 떠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건보재정 통합. 한나라당이 건강보험재정의 지역·직장간 분리를 당론으로 확정하고 나서자 정치권 및 정부,건강보험 전문가들은 당혹해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내년 1월부터 통합이 예정돼 있었던 것에 맞춰 재정운영추계 및 인력운용을 준비해왔는데 통합이 백지화되면 커다란 혼란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전문가들은 “통합·분리 모두 장단점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내년 1월까지는 2개월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이냐,분리냐 논쟁보다는 예정대로 일단 통합정책이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 직원들은 “정치권에서 분리든,통합이든 빨리 결정을 내달라”고 말하고 있다. 김연명 중앙대교수(사회복지학과)는 “건보재정문제는 국가 백년대계라 할 수 있다.당장 내년부터 재정을 분리한다면 그에 따른 행정관리체제와 전산시스템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사회적 비용이 낭비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한나라당이 임금근로자와 사용자간 편을 갈라계층간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정치권은 계층간 화합할 수 있는 정책제시가 아쉽다”고 말했다. 건강연대 조경애(趙慶愛) 사무국장은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깨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이 원래 지역통합,직장조직통합,지역·직장완전통합 등 3단계통합을 주장했으면서 이제 와 다시 이를 백지화한다는 것은 당리당략이라고밖에 볼수 없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건강보험재정안정화대책도 재정통합을 전제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만약 통합이 백지화되면 재정문제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도 “만약 내년에 예정대로 재정이 통합된다 해도 재정은 지역과 직장간 구분계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재정은 분리된다고 봐도 된다”면서 “한나라당이 새삼스럽게 분리를 주장하고 나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원길(金元吉) 복지부장관은 “정치권의 결정에 따르겠지만내년초 시행을 앞두고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통합이냐 분리냐가 빨리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방송법 개정.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대통령이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3명을 추천하는 제도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 방송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이견이 생겨 우물거리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국회의석 비율에 의한 방송위원회구성에 합의했으나 한나라당에서 “갑작스럽게 개정할 경우 반발이 예상되니 대통령 권한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정도로하자”고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에 자민련 측은 “차기대권을 의식한 소리”라면서 “절대그 같은 개정안에 동조할 수 없다”면서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있다. 한나라당 전경훈 문화관광담당 수석전문위원은 “정부 입김으로부터 방송위원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 방식에 변화를 줘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방향이 제시될지는 아직 고민중이다”면서 “자민련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위원회 김창현 법제부장은 “국회 의석비율로 상임위원을결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 한 나라뿐이다”면서 “정부 기관 구성이 변동이 심한 국회의석 비율에 의해움직이는 것은 불안정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의 정승재 정책국장은 “방송위원회가 있는나라는 전세계에 7개뿐이며 그 중 우리 나라가 방송에 대한 정부 입김이 가장 강하다”면서 “의석비율에 의한 방송위원회 구성은 방송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교원정년 연장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최근 교원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3세로연장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합의한 데 대해 대다수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의 박인옥 부회장은 “한 살 늘린다고 교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느냐.60세 이상 교사들은 대부분 관리직이며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교사는 드물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국민 정서는 오히려 정년을 더 줄이자는 것“이라면서 “다른 공무원들에 비해 교육공무원들이 더 ‘철밥통’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 관계자는 “학부모로서는 옛날 사고방식의 고지식한 고령 교사들이 못마땅한 게 사실”이라면서“제대로 시행해보지도 않고 다시 정년을 늘리면 더 혼란 스럽기만 할 것”이라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손모씨(39·은평구 녹번동)는 “정치권이 교원단체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냐”면서 “교원들의 표를 의식해 정년을 연장한다면 국민들이 등을 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교원 정년연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극심한 교원 부족사태 해결과 땅에 떨어진 교원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는 1년이라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석근 한국교총 대변인은 “정년이 1세 연장되면 1,500여명의 교원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중초교사’를 임용하는 무리수 대신 경륜있는 교사를 활용하는 것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1살 연장’은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이 잘못됐다고 시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원칙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조심스러웠다. 이경희 대변인은 “나이든 교사를 퇴출하는 것보다 교사가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풍토조성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정치권이 다른 중요 현안에 대해서는 미적거리면서 정년 연장은 서두르는 것은 교육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태도로 비쳐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허윤주기자 rara@
  • 독자의 소리/ ‘우선주차제’ 장애인 배려를

    날로 심해가는 주차난으로 인해 전국의 주택가가 몸살을앓고 있다.이같은 주차난으로 인한 시비를 덜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이 거주자 우선 주차제이다.그런데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후 폭증하는 민원 업무로 인해 동사무소는 연일 바람 잘 날이 없을 정도로 시끄럽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한 구역에 2명이 신청할 경우,한 사람은 반드시 탈락하기 때문에 불만이 더 할 수밖에 없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장애인을 먼저 배려해 탈락하는 사람이 없도록 배정해 줘야 할 것 같다.여기에 일반 거주자들의 경우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돌아가며 배정하는 순환배정 방식을 택한다면 이러한 불만사항이 대폭 줄어들 것이다. 처음 선정할 때 될 수 있는 한 주차장과 가까운 거리의 거주자들에게 1,2,3 순위를 정해 줌으로써 6개월 내지 1년단위로 돌아가면서 우선 주차권을 배정하는 것이 형평에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김형만 [서울 은평구 대조동]
  • 파출소앞 ‘사제폭발물’ 소동

    6일 오후 4시50분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신사2파출소 앞화단에서 사제 폭발물 모양의 상자가 발견돼 경찰 특공대와 육군 탄약대,기무사 요원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가로 23㎝,세로 15㎝,두께 8㎝ 크기로 된 종이상자는 밖으로 건전지 2개와 다이너마이트 연결에 쓰이는 테이프로 감겨진 물체가 전선으로 연결돼 폭발물 스위치장치 모양을 띠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 폭발물처리반과 경찰특공대,육군탄약대 폭발물처리반,기무사 요원 등이 출동해 상자 속의구성물을 정밀 검사했으나 음료수 깡통, 나사 등이 발견됐으며 기폭제인 뇌관과 폭약은 들어 있지 않았다. 경찰은 유사 폭발물이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점으로 미뤄 폭발물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유사 폭발물에 남은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의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