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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해 창조산업 육성한다

    서울시,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해 창조산업 육성한다

    서울시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가 16년 만에 서북권 균형발전을 선도할 디지털 창조산업 거점으로 추진된다.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일부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절차를 밟는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 국립보건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11만 1115.2㎡ 면적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2008년 매입 당시부터 다양한 개발 계획 검토가 있었지만 진척은 없었다. 시는 지난 20일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주거 용도를 50% 이상 조성하는 등의 조건으로 공공성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등 창조산업 기능을 확충하는 등 선제적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수립됐다. 2개의 특별계획으로 지정하고 민간 개발이 가능한 부지에는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도입했다.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매각 공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북권 신성장 경제거점 토대와 함께 창조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회현 지구단위계획 등 10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변경안은 서울시 고도지구 개편 내용을 고도지구와 중첩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적용해 구역 내 높이 계획을 일괄 재정비하는 내용이다.
  • ‘구민 안전이 최우선’…은평구, 기록적 폭설 결빙 대비 종합 대책 추진

    ‘구민 안전이 최우선’…은평구, 기록적 폭설 결빙 대비 종합 대책 추진

    서울 은평구는 이틀째 내린 기록적 폭설로 인한 결빙으로 구민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종합 대책을 긴급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제설차, 덤프트럭, 굴삭기 등 총 33대의 제설 장비와 8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제 살포를 8차까지 작업 완료했으며, 물기가 남아있는 그늘진 이면도로 결빙을 대비해 잔설 작업을 시행하고 제설제를 2회 추가 살포한다. 또한 금일 오전부터 공사장, 가로시설물, 대형공사장 주변에 있는 보행자 전용 통로 4곳을 점검 완료하고, 공사장 가설울타리 50곳도 점검 중이다. 특히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현장을 순찰하며 간판을 점검했다. 빗물받이에 낙엽과 잔설이 섞여서 배수가 잘 안되는 곳과 부러진 가로수에 대해서도 조치를 완료하고, 임야 산책로와 봉산 무장애숲길 등을 순찰해 구민이 폭설로 피해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폭설 및 도로 결빙 시 제설제 수시 살포,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가동, 제설인력 보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은평알림톡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결빙에 대비해 잔설 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찾아가 주민 간담회… 은평 ‘가려운 곳’ 긁어 주다 [현장 행정]

    아파트 찾아가 주민 간담회… 은평 ‘가려운 곳’ 긁어 주다 [현장 행정]

    현장 목소리 듣고 해결책 제시야외서도 행사 열어 소통 강화 “어떤 고민이든 다 말하세요.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드리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1동에 있는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아파트 경로당에 아파트 주민과 통반장 등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 쪽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과 단지 내 문고에 대한 신간 도서 지원, 커뮤니티센터 운동용품 지원과 경로당 개선, 연신내역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독바위역 인근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등 7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요즘은 외부인에게 문을 닫은 아파트가 많은데 이곳은 수영장 등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했다. 주인의식을 갖춘 형님 아파트를 보는 것 같다”며 “지역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춘 주민을 위해 구 역시 최선을 다해 이날 나온 민원을 해결하고,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책을 만들자’고 강조하는 김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된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 건의 사항을 듣고 직원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2021년 수색동에 있는 ‘DMC롯데캐슬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이날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아파트까지 총 28곳을 찾아 304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고자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이름도 ‘찾아간담’으로 브랜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알림톡과 보건소 검진 사업 등 구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소통의 폭까지 넓혔다. 이날도 단지 내 ‘자전거 무료 정비 및 수리’와 ‘반려식물 병원’ 부스를 마련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에서 만난 아파트 주민 김모씨는 “지역 주민을 세세하게 살펴봐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 구청장은 “내년에는 주민 편의 부스를 새롭게 발굴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은평구 대표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년에 10회 이상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와도 연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급 11월”…눈폭탄 맞은 서울, 117년만에 가장 많은 눈 쌓였다

    “역대급 11월”…눈폭탄 맞은 서울, 117년만에 가장 많은 눈 쌓였다

    27일 서울에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이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말한다. 이런 개념을 사용하는 이유는 눈은 쌓인 뒤 녹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오전 9시 기준 서울 적설은 15.0㎝로 낮아졌다. 기존 서울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 28일의 12.4㎝이다. 월과 상관없이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쌓였을 때는 1922년 3월 24일로 당시 일최심 적설은 31.0㎝이다. 서울의 적설 등 기상기록 대푯값은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값으로 한다. 이날 서울기상관측소 외 구(區)별 일최심 적설을 보면 성북구와 강북구에 오전 7시 기준으로 20.6㎝와 20.4㎝ 눈이 쌓였다. 서대문구(17.2㎝)와 도봉구(16.4㎝), 은평구(16.0㎝), 마포구(14.1㎝), 관악구(12.2㎝), 동대문구(12.0㎝), 노원구(11.4㎝) 등에도 10㎝가 넘는 적설이 기록됐다. 서울에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진 근본 원인을 꼽으면 현재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다. 절리저기압은 대기 상층의 매우 빠른 바람인 제트기류가 매우 구불구불하게 흐를 때 그 일부가 분리되면서 형성된다. 북극의 찬 공기를 머금었기에 매우 차고, 대기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든다. 우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여름과 가을에 받은 열이 아직 식지 않아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대기와 바닷물 간 온도 차)에 의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졌다. 현재 서해 해수면 온도는 14∼16도로 높은 편으로 찬 북풍 계열 바람이 지날 때 구름대가 발달하기 좋다. 11월부터 1월까지 우리나라에 ‘눈폭탄’이 떨어진다면 대부분은 해기차 때문에 서해상에 구름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런 일은 빈번하다. 다만 해기차 때문에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만들어질 때는 주로 충남과 호남에 많은 눈이 내린다. 겨울철 우리나라로 부는 찬 바람은 북풍이나 북서풍이어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절리저기압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가라앉으면서 백령도 부근에 기압골을 형성시켰고, 이 기압골이 수도권을 지났다. 기압골은 눈구름대를 더 발달시키면서 서해상 눈구름대를 수도권으로 끌고 들어왔다. 28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다.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내륙에 28일 오후까지, 경기남부에 28일 늦은 밤까지, 충청·호남·제주에 29일 늦은 밤까지 길게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눈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서해상에서 눈구름때가 유입될 때 쏟아지고 구름대 유입이 멈추면 잦아드는 것이다. 기상청은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다시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은평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은평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해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체벌 없는 긍정적인 양육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주자로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김상형 서울서부경찰서장, 정문석 은평경찰서장 등을 지목했다. 은평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아동학대 전담팀을 신설하고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학대 피해 및 의심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아동 권리 증진 노력 아끼지 않을 것”

    김미경 은평구청장,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아동 권리 증진 노력 아끼지 않을 것”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6일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동 학대 예방과 체벌 없는 긍정적인 양육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주자로 문기덕 서울서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김상형 서울서부경찰서장, 정문석 은평경찰서장 등을 지목했다. 은평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아동 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아동 학대 전담팀을 신설하고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학대 피해 및 의심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 학대 예방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는 사회적 경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기반 정비 ▲사회적 경제 지원 수준 ▲사회적 경제 정책 성과 ▲사회적 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은평형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 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사회적 경제 적극 행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거점 공간인 사회적 경제 허브 센터 운영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어울림한마당과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진한 역점사업인 ▲제품 패키지 또는 브랜드를 개선하는 ‘공공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사업’ ▲아동 돌봄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업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 사업’ 등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내달 6일까지 ‘공공일자리 사업’ 316명 모집

    은평구, 내달 6일까지 ‘공공일자리 사업’ 316명 모집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내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221명,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95명 등 총 316명을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은 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등이다.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사무실 환경정비 및 사무업무 보조, 구내식당· 은마루카페 지원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으로 동거인 포함한 세대원 합산 재산 4억 9900만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다. 구는 재산과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65세 미만은 1일 3~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4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 3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확인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직등록확인증은 은평구 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공공일자리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내달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687명 모집

    은평구, 내달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687명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5687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골목할아버지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사업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등이다. 유형에 따라 연령과 근로시간, 활동비 등이 다르다. 선발기준은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별에 따라 고득점자순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6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가진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인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환경부 주최 포럼서 기조 강연…“나부터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

    김미경 은평구청장, 환경부 주최 포럼서 기조 강연…“나부터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도시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구가 자랑하는 주민 주도 실천 중심 ‘은평형 환경교육’을 소개했다. 그는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을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은평형 환경교육은 탄소중립을 위해 가정, 학교, 그리고 마을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일상 속 실천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주민 주도 탄소중립 사업과 환경교육의 선순환 체계인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감탄행동’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서울시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은평형 환경교육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협력 모델 구축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 8개 공공도서관과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교육주간 동시 진행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환경교육도시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구는 환경교육 조례 개정과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전 직원 환경교육 의무화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은 교육과 실천을 중심으로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모든 문제는 ‘나 하나쯤이야’에서 발생하는데 ‘나 하나부터’라는 마음으로 한 명 한 명이 지구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옛 국립보건원 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1호’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 옛 국립보건원 부지가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혁신파크로 운영되는 대상지에 대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북권 경제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20일 열린 제4차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옛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의 4만 8000㎡ 넓이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시는 내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곳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이 5㎞ 거리에 있다. 연말 연신내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를 타면 서울역까지 5분, 강남까지 10여분 내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개발을 위한 여건이 만들어지는 상황”이라면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울 서북권의 기업·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등과 관련한 일자리 및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해 민간 수요에 맞는 용도지역으로 개발(화이트사이트)할 계획이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일자리 시설의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해주고, 일자리 시설 비율이 7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은 30%까지 줄여준다. 또 건축혁신 디자인 적용, 탄소제로 건축물, 관광숙박시설 설치 등 정책에 부합하는 개발 시 상한 용적률도 추가 적용해 1.2배 이상 완화한다.
  •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30%P 완화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30%P 완화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 옛 국립보건원 부지가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혁신파크로 운영되고 있는 대상지에 대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북권 경제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일 열린 제4차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옛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의 4만 8000㎡ 넓이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 시는 내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곳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이 5㎞ 거리에 있다. 올 연말 연신내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A를 타면 서울역까지 5분, 강남까지 10여분 내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개발을 위한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울 서북권의 기업·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등과 관련한 일자리 및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해 민간 수요에 맞는 용도지역으로 개발(화이트사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에 재투자한다는 구상이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강북권에 대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일자리 시설의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해주고, 일자리 시설 비율이 7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은 기존 60%에서 30%까지 줄여준다. 또 건축혁신 디자인 적용, 탄소제로 건축물, 관광숙박시설 설치 등 정책에 부합하는 개발 시 상한 용적률도 추가 적용해 1.2배 이상 완화한다. 김승원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 기업을 유치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추진

    은평구,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추진

    서울 은평구는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 제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다. 이에 구는 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구민들의 절주 실천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동명생활경영고등학교 보건부 학생들과 음주 고글 체험, 오엑스(OX) 퀴즈, 홍보물 배포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4일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음주 위험 체질 확인과 알코올 의존도 검사를 제공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구민을 대상으로 한 절주 실천 릴레이 이벤트를 열린다. 이달 말일까지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도 건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은평구, ‘은평 1동-1대학’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부문 대상 수상

    은평구, ‘은평 1동-1대학’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부문 대상 수상

    서울 은평구는 ‘은평1동-1대학’ 사업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은평 1동-1대학은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를 캠퍼스로 지정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관련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와 협약 대학은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SG복지스쿨’, ‘인생수업 다있소’, ‘인생2막 꿈을 펼치다’ 등이 있다. 출석률 80%, 만족도 92.7%에 달하는 높은 성과로, 이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개최된 은평 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향후 사업 성과를 반영해 은평1동-N대학 운영 등 연계 대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평생학습에 대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보화 교육’ 앞장서는 은평

    서울 은평구는 올해 마지막 ‘정보화 교육’ 신청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를 검색하는 능력과 판단 및 분석하는 능력, 유용한 정보를 정리하고 종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구가 준비한 교육 내용은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엑셀과 파워포인트 기초, 스마트폰 활용과 인터넷 사용 방법 기초, 포토스케이프와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등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교재비는 별도다. 오프라인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월·수요일 수업과 화·목요일 수업으로 열린다. 선착순 모집하며 매주 금요일 열리는 온라인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은평구 정보화 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올해의 구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이번으로 일단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 함께 내년 3월 다시 시작하는 정보화 교육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1650억원 편성…“구민 생활 밀착 사업 우선 반영”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1650억원 편성…“구민 생활 밀착 사업 우선 반영”

    서울 은평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 165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다. 다만 증가분 대부분이 정부나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으로, 자주재원은 올해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은평구는 올해 지방재정 위기 수준의 급격한 세입 감소를 겪으며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내년에도 세입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올해에 이어 경상경비와 지방보조금을 추가 절감하고 계속 사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 은평구의 내년도 중점 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7544억원)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체계 강화(344억원) ▲문화예술·평생학습 도시 은평 구현 (529억원) 등이다. 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전체 예산의 64.8%인 7544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엔 기초연금(2479억원), 생계·주거급여(1603억원), 노인일자리(241억원), 부모급여(230억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6억원), 1인 가구 사회적고립 예방사업(5억원),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지 중재 프로그램(3억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한다. 특히 새출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중장년 지원 사업에 6억원을 신규 반영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체계 강화’에 344억원을 투자한다.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안전종합시설에 40억원,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구는 ‘문화예술·평생학습 도시 은평’ 구현에도 힘쓴다. 구 대표 축제인 ’불광천 벚꽃축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해 지친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며, 올해 잠시 쉬어갔던 ’북한산 한문화페스티벌‘을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교육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장애인에서 경계선 지능인까지 확대했다. 또한 주민센터에서 추진했던 ‘1동 1대학 사업’을 도서관과 복지관 등으로 넓혀 구민 모두가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년에도 지방재정 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행정·복지·문화 등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예산안에 반영하기까지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 재난 안전 예산 등 구민 생활 밀착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은평의 미래를 위한 분야에 균형있게 배분했다”며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사업추진 과정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올해 마지막 ‘정보화 교육’ 신청자 22일까지 모집

    은평구, 올해 마지막 ‘정보화 교육’ 신청자 22일까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올해 마지막 ‘정보화 교육’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를 검색하는 능력과 판단 및 분석하는 능력, 유용한 정보를 정리하고 종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구가 준비한 교육 내용은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 엑셀과 파워포인트 기초, 스마트폰 활용과 인터넷 사용 방법 기초, 포토 스케이프와 구글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교재비는 별도다. 오프라인 교육은 내달 2일부터 월요일, 수요일 수업과 화요일, 목요일 수업으로 열린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온라인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은평구 정보화 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는 이달을 마지막으로 구민 무료 정보화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 함께 내년 3월에 다시 시작하는 정보화 교육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60세 이상 일자리 구하는 ‘은평 어르신’ 오세요

    60세 이상 일자리 구하는 ‘은평 어르신’ 오세요

    서울 은평구가 21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어르신일자리 박람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늘어나는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는 물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에 사는 6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15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모집 직종은 경비원, 시설관리, 산후관리사, 조리업 등이다. 현장에서 심층 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선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체험 활동과 무료 노무 상담도 이뤄진다.구는 박람회에 현장 참가하는 업체 외에도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업체를 위해 이력서 접수 대행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모집 예정인 내년도 공공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박람회가 인생 2막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취업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방문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방 안의 청년 24만명’… 국회가 ‘약자의 눈’으로 살핀다

    ‘방 안의 청년 24만명’… 국회가 ‘약자의 눈’으로 살핀다

    국회의원들이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겠다는 취지의 연구모임 ‘약자의 눈’이 1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창립총회와 첫 포럼을 열었다. 우리 사회의 ‘고용한 재앙’으로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첫 논의 주제로 삼았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은둔형 외톨이는 24만명에 달하며, 고립 위험군까지 포함하면 54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도시 하나 규모와 맞먹는 수치인데,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사회의 여러 구조적인 문제의 그림자로 진단했다. 가족·지역사회 함께 풀어야 할 숙제“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해결 나서야”서정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은둔 현상이 청년기에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학창시절부터 징후가 나타난다”면서 “교육부, 복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해야 하며 특히 교육현장에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은둔형 외톨이의 특수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 은평구의 최선희 복지정책과장은 “은둔형 외톨이 한 명이 생기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지역사회는 구성원을 잃게 된다”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는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방식이 기존 복지전달체계를 그대로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서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은둔형 외톨이 문제해결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서울시는 종로구에 ‘기지개 센터’,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등 4개 도시에서 보건복지부 지원 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새 기관 설립을 넘어 지역사회가 은둔형 외톨이를 포용할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은둔형 외톨이가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등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적 성과보다 질적 성과와 효과성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청소년기부터 청년,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고려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칸막이 없는 정부 지원 필요”교육·복지·여가 부처 협력 시급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 부모협회 대표는 “매년 5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고 있다”며 은둔형 외톨이의 시작점이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이 필요하다”면서 “교육부가 여가부, 복지부와 함께 칸막이 없는 TF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자의 눈’ 출범에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강득구·강선우·김현·박성준·서영석·송옥주·채현일·최민희·박지혜·이정현, 국민의힘 김예지·신성범·배현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함께했다. 김민석 의원은 국회와 청소년 현장 단체들이 머리를 맞댄 뒤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을 이루기 위해 ‘약자의 눈’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엔젤스헤이븐,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아동학대피해쉼터협의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연구단체와 서울신문, EBS, 열린뉴스통신이 후원했다.
  • 은평구, 취약계층 대상 ‘전기 설비’ 특별 점검 및 지원 소매 걷어

    은평구, 취약계층 대상 ‘전기 설비’ 특별 점검 및 지원 소매 걷어

    서울 은평구는 대조동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 설비를 점검 및 교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상명대학교 전기공학전공 대학생 등은 안전 취약 30여가구를 점검하고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월 수색동 일대를 대상으로 전기 설비 특별 점검에 나선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주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지역이 더 환하고 따듯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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