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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자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순자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최하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자 의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청소년 인터넷 도박관련 정책·예산 편성 요구와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세입징수포상금 나눠먹기 논란 실태를 분석하여 질타하고 추궁 하였으며, 또한 서울혁신기획관 지역 협치사업 예산 집행률 저조 지적, 서울혁신파크 내 시설관리공단에 청소용역, 주차관리 등 일부 근무자들이 생활임금제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서울지역 인터넷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 요구를 지속적으로 서울시 교육청에게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조례’ 제정과 함께 청소년 도박에 관한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개회 시 본회의 생방송에 수화방송 도입·운영 될 수 있도록 근거지침을 마련하고, 수화통역사 관련 예산 3천만 원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이다. 끝으로 이순자의원은 “행정감사의 목적은 서울시의 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서울시 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행사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수색 역세권 개발 탄력 받을 듯”

    김미경 서울시의원 “수색 역세권 개발 탄력 받을 듯”

    과거 2007년부터 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금융위기 영향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 중에 있는 ‘수색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에 따르면, 제27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26일 삼표에너지 부지(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대)의 상업지역 종상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의견청취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상향 대상지인 삼표에너지 부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절차가 진행 중인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 10(부지면적: 9,065.8㎡)으로서, 특별계획구역 지침에 따라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기존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역이다. 특별계획구역 지침 변경안 세부개발계획(안)에 따라, 대상지는 구역면적의 25%이상을 기부채납할 경우 종상향과 함께 상한용적률 800%이하, 최고높이 120m까지 개발이 가능하게 되며, 오피스텔은 40%미만 까지 허용된다. 시행주체인 ㈜삼표산업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구역면적의 29.2%를 문화시설(12층) 및 도로로 조성하여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은평구청은 문화시설을 ‘다문화박물관 및 김영옥 대령 기념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구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12년∼’16년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온 김 의원은 “금번 삼표에너지 부지의 상업지역 종상향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이 조속 추진됨으로써 은평구의 미래발전을 선도하고, 서북권 핵심거점이자 통일시대 서울의 관문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미경 시의원은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역 일대 종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이 올 3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특별계획구역 10(삼표예너지 부지)의 상업지역 지정은 작년 4월 상업지역 지정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를 마친 특별계획구역 5(신흥자동차 부지)와 함께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에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 의견청취를 마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오는 3월 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용도지역 변경이 고시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구, 간호사 등 비정규직 25명 정규직 전환

    서울 은평구는 비정규직 근로자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3인을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최대한 전환한다는 원칙아래 3회에 걸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어 해당부서 관계자 의견청취, 개별사업별 사업설명서 등 다양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최종 전환 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전환 기준은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되는 업무로 한정했다. 전환대상 직무 유형별로 보면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 사무보조, 아동복지교사, 간호사 등으로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이 요구되는 상시업무 근로자들이다. 구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의 고용안정뿐 아니라 처우개선 방안도 함께 고려해 명절 상여금, 맞춤형 복지제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연봉은 상당 부분 인상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직종에 대해서도 업무 특성, 예산 현황 등 여건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분권 개헌 촉구 위한 1인 시위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분권 개헌 촉구 위한 1인 시위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김 구청장은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국민의 명령이다 지방분권 개헌하라’,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개헌’,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라고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올해 2018년은 지방분권의 원년이 돼야 한다.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고 지난 대선 때 각 정당 후보들이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라면서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약속한 바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촉구하고자 나왔다” 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자치분권은 직접민주주의를 통해서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사결정을 하는 마을 민주주의”이라고 강조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자치분권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자치분권개헌 은평회의를 출범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은평구 인구의 20%인 10만명의 서명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1인 시위는 2월 임시국회에서 자치분권개헌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자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3·1 지방독립선언 공동기자회견, 개헌국민공동행동 촛불문화제, 자치분권개헌 공동 대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주민이 살기 좋은 행복區] 불법주차ㆍ주차난 제로區 은평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부터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근, 외출 등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을 다른 이용자에게 유료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차난과 불법 주차 등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와 제공자 간 주차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지역으로 불광2동 공영주차장 41면을 선정했다. 1666-6248로 주차하려는 자동차 번호를 문자로 전송하면 거주자가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 정보를 받아보고 유료로 사용하는 식이다. 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장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고 4월부터 모든 거주자 우선주차장에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평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 1등급

    서울 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 �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는 2015년 이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256개 공공기관에서 2017년에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을 대상으로했다. 반부패 추진시책 성과,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 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은평구는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청렴간부회의와 청렴은평추진단 및 실무회의체를 구축해 유기적인 시스템을 운영했다. 간부진이 솔선하는 위로부터의 청렴을 확산시키고자 직원이 간부공무원의 청렴성을 직접 평가하고, 국장단이 참여하는 은평홍보단을 운영했다. 또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개선했다. 구민 참여와 협치역량을 강화하고자 옴부즈만, 구민감사관, 청렴마을은평거버넌스 활동도 확대 운영했다. 구민고객에 대한 청탁금지법 홍보 및 청렴시책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 A등급(자치구 2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7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청렴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민선 6기 마지막 해를 맞아 청렴도와 관련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구민과 약속한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평, 취약층 설 위문품비 지원…8495가구에 4만원씩 지급

    서울 은평구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절위문품비 지원 사업은 지방보다 물가가 높은 서울시의 저소득 가구 형편을 고려해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설날과 추석 때 가구당 4만원씩, 총 6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1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8495가구에 가구당 4만원씩 지원했다. 이후 설날까지 신규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되면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명절위문품비 지원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가구로 선정됐으나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받지 못했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추가 신청을 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공무원 교육에 사회적 가치 담겠다”...김판석 인사처장 서울혁신파크 방문

    “공무원 교육에 사회적 가치 담겠다”...김판석 인사처장 서울혁신파크 방문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9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해 중앙부처 공무원의 교육훈련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혁신파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기관과 사회혁신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다. 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운영사례 공유와 시설견학을 통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처장은 “공무원 교육에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정책현장의 문제해결과 이슈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서울혁신파크 입주단체와 연계하거나 실험실 활용 등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무슨 남자가 화장품을 팔아?

    대학생 김민기(21)씨는 주말마다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여서 자부심을 느끼던 김씨는 어느 날 한 남성 고객이 “남자가 무슨 화장품을 팔아? XX 떨어지겠네”라고 비아냥거리는 것을 들었다. 그는 고객의 말에 무척 당황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고를 수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현실에서는 특정 성별에 더 적합한 직업이 있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김씨의 사례에서 보듯 그런 그릇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무심코 건넨 말이 상대에 대한 성희롱이나 성폭력이 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대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이주 여성, 요양보호사,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급, 계층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이러한 내용이 담긴 ‘폭력예방 토론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폭력 사례와 토론거리를 제시해 예방교육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례와 관련된 법령과 이에 대한 올바른 대응법을 담아 실질적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소책자와 달력형 교구로도 제작해 활용성을 높였다. 이달 안에 통리반장과 소상공인, 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방문교사 등)에 대한 맞춤형 강의 기획 안내서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날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과 사업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착수 보고대회’를 열고 올해 강화된 사업 내용과 새로 마련된 교육 자료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은평 “평창 갈 사람 모여라”

    서울 은평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구민을 대상으로 관람객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림픽은 스노보드 등 4종목, 패럴림픽은 장애인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을 포함해 총 7종목에 대해 총 490명을 공개 모집한다. 입장권과 교통편 등을 제공한다. 모집 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세부 일정을 통보한다. 구는 1000여명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복지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람 지원도 계획 중이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평, 초미세먼지 감소 적극 추진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초미세먼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8년 구민약속 10대 사업’ 중 하나로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경보의 신속한 주민전파와 실천’,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과 보육실 1518곳과 구립경로당 32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3만개의 황사마스크를 보급하고 어린이집 보육실, 공립초등학교 26곳에 냉온풍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도심에 있는 낡은 공공청사 8곳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 1300가구를 지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20~3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수익시설과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개발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국정과제에서 제시했던 새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5년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모두 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1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유지를 활용한 도심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서울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경기 남양주 비축토지, 광주 동구 선관위 등 3곳은 2021년까지, 옛 원주지방국토청, 옛 천안지원·지청, 옛 충남지방경찰청, 옛 부산 남부경찰서, 부산연산 5동 우체국 등 5곳은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전체 임대 물량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결정하고 2년 단위로 대학생·신혼부부 등은 최대 6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센터와 동작구 한누리 공영주차장, 성동구 한강 교량 임시복구자재 적치장 등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 34곳의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도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42곳의 공공청사 고층부에는 모두 633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도심재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은평의 여성들이 행복한 까닭은

    은평의 여성들이 행복한 까닭은

    서울 은평구는 올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하는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올해부터 한부모, 다문화, 1인 가정 등 가족 유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버지 육아 참여 프로그램과 아이돌보미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민이 여성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 관련 온·오프라인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여성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분류·안내한 ’와따! 한큐서비스’(woman.ep.go.kr)를 시작했다.? 구파발 환승센터 유휴 공간에는 세계문화 체험카페를 3월에 개관한다. ?세계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공동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또 결혼·출산 장려 정책으로 작은결혼식 한마당, 가족육아사진 공모전, 결혼·출산장려 캠페인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일가족 3명 목숨 앗아간 ‘은평 아파트 화재’...전기 합선이 원인

    일가족 3명 목숨 앗아간 ‘은평 아파트 화재’...전기 합선이 원인

    일가족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아파트 화재는 집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30일 사망자에 대한 부검과 화재현장 합동감식 결과 김모(91·여)씨와 아들 구모(64)씨, 며느리 나모(63·여)씨는 화재로 인한 질식과 화상 등 원인으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김씨 등에 대한 부검 결과 전형적인 화재사 흔적이 발견됐다. 외부압력이 가해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력, 도시가스, 국과수가 5시간여에 걸쳐 진행한 합동정밀감식에서는 합선과 같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주방이나 안방 쪽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전선 등 수거물을 국과수에서 정밀감정 한 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15층 아파트의 14층에서 난 불로 김씨 등 3명이 사망하고 소방당국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아파트 내 소화전이 잠겨 있어 진화작업이 지연됐고, 지은 지 30년 넘은 아파트 내부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패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이 아파트의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조사하고 소방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은평, 주민참여예산 최우수구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법령 준수 여부, 참여예산의 비중, 주민참여기구 구성·운영 등의 정량지표와 주민참여 절차 운영 실적? 등 정성지표 점수를 합산해 평가가 이뤄졌다. 자치단체별 여건에 따라 도시형 광역 1곳, 도농형 광역 1곳, 도시형 기초 7곳, 도농형 기초 6곳의 4개 유형으로 분류해 총 15곳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은평구는 도시형 기초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1년 도입한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 모바일 투표, 청소년 총회, 동 지역총회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 활성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좀더 성숙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스프링클러 없고 소화전 먹통… 30년 된 노후 아파트의 비극

    스프링클러 없고 소화전 먹통… 30년 된 노후 아파트의 비극

    15층중 14층에서 불났지만 14·13층 소화전 물 안나와 동파 우려해 누군가 잠근 듯… 대피 안내방송 등 조치 없어 39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세종병원과 마찬가지로 미비한 방화시설 탓에 피해가 커졌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다 보니 스프링클러는 아예 설치돼 있지 않았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7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15층짜리 아파트의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김모(91)씨와 아들 구모(64)씨, 며느리 나모(63)씨가 사망했다. 30대인 김씨의 손자는 화재 당시 외출 중이어서 목숨을 건졌다.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7시 9분 최초 화재 신고가 이뤄졌고 4분 만인 7시 13분에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99명이 투입됐다. 대원들은 화재 발생지점 아래층인 13층에 진입해 소화전을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물이 나오지 않았다. 14층 소화전도 작동되지 않았다. 건물의 연결송수관에 펌프차를 연결해 물을 밀어올리려고 했지만 화재 지점까지 닿지 않았다. 결국 소방대원이 1층으로 내려가 펌프차에 직접 수관을 연결한 뒤 14층으로 올라가 진화를 시작했다. 그 사이 불은 15층 베란다까지 번졌다. 불은 신고 1시간 20여분 만인 8시 28분쯤 완전히 꺼졌다. 재산피해 규모는 약 3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소화전 배관 스위치가 ‘수동’에 놓여 있어 중앙 펌프가 작동되지 않았고 모든 아파트 배관이 비어 있는 상태였다”면서 “누군가 동파를 우려해 소화전을 잠갔을 가능성이 있는데 모든 소방시설은 소화관 배관 스위치를 ‘자동’으로 맞춰 놓아야 하기 때문에 이는 소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주민 A씨는 “타는 냄새가 나 서둘러 대피했다. ‘불이 났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리사무소는 관계자는 “화재 후 안내방송을 따로 하지 않았다”고 시인하며 “사고 관련해 더 할 말은 없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90가구 규모로 1987년 입주가 시작됐고 이듬해 사용승인을 받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예전에도 아파트에 화재가 나 주민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면서 “오래된 아파트라 누수 등 문제도 많아 재건축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경찰서는 아파트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관리소장 등을 상대로 누가 소화전을 잠갔는지 확인에 나섰다. 이어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도시가스와 함께 합동감식을 벌이고, 사망자 부검 결과를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아파트에 대한 소방 관련 법규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하성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오래된 아파트에도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화전은 동파와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에 밸브를 항상 열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이은 화재에 국민 불안도 ↑

    연이은 화재에 국민 불안도 ↑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불과 나흘전인 지난 26일 경북 밀양에서 화재로 3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매일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9일 오전 6시 5분쯤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상가에서 불이 나 3층 상가와 점포 일부가 불에 탔다. 이날 화재로 상가 내부와 주변에 있던 시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통복시장 입구에 위치한 3층짜리 상가에서 시작돼 인근 점포 2곳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이 화재로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족 3명 중 노모 김모 씨(91·여)가 화재 당일 숨진 데 이어 위독하던 구모 씨(64·남)와 아내 나모 씨(63·여)도 이날 새벽 끝내 숨을 거뒀다. 지난 27일에도 대구 신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화재 직후 소방차 53대와 소방관 112명을 현장에 투입해 20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와 관련, 계속되는 화재로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물주의 안전불감증 ▲정부와 소방당국의 안이한 대응 ▲정치권의 보여주기식 구호 속에서 되풀이 되는 인재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정부는 끊이지 않고 있는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과 책임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또 이를 계기로 일반병원에까지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더욱 엄격한 소방안전조치 이행과 미비한 소방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 다시는 인재에 의한 재앙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불광동 화재 일가족 3명 모두 숨져···“동파 우려로 소화전 펌프 잠가”

    불광동 화재 일가족 3명 모두 숨져···“동파 우려로 소화전 펌프 잠가”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28일 발생한 불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갔던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다. 화재 진압이 20여분간 지체된 것은 한파로 인한 동파를 우려한 탓인지 아파트 중앙 펌프가 잠겨 있었기 때문이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구모(64)씨 집에서 난 불로 구씨 모친 김모(91)씨가 전날 숨진 데 이어, 이날 새벽 사이에 구씨와 아내 나모(63)씨도 끝내 숨을 거뒀다. 이 불로 윗층 집 베란다에도 불이 번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는 3000만원으로 추산했다. 전날 화재 진압에는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99명이 투입됐고,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8시 28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내 소화전이 얼었는지 소방당국이 소화전을 사용하지 못해 약 20분간 작업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이는 아파트 중앙 펌프가 잠겨 있었던 탓으로 확인됐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지은 지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여서 중앙 펌프실에서 11개동 전체 소화전을 관리하는데, 소화전 배관 스위치가 ‘수동’에 놓여 있어서 중앙 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모든 아파트 배관이 비어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송수관에 펌프차 2대를 연결해 물을 밀어 올리려 시도했으나 배관이 비어있으니 물이 14층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결국 땅 위에 있는 펌프차에서 수관을 5번 연장해 14층까지 끌어올리느라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누군가 동파를 우려해 소화전을 잠갔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명백한 소방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은평경찰서는 이날 해당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탐문 조사를 벌인 뒤 30일 오전 합동 정밀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전 빨래방 북새통, 배수관 교체 바가지…한파가 만든 진풍경

    마치 ‘화재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전국에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맹추위로 인한 동파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1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진화됐다. ●대구 신라병원 등 주말 화재 308건 지난 27일 오후 9시 29분 대구 신라병원 2층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경보가 빨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 5층과 6층에 있던 중환자 15명과 경증 환자 20여명은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 등의 도움을 받거나 자력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그러나 신라병원도 38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과 마찬가지로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건물이 아니어서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날 오전 4시 16분 경북 포항 남구 일월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40분 뒤인 4시 56분에는 인천 서구 공장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도 화재가 줄을 이었다. 지난 27일 강서구에서는 오후 5시 10분 개화산에서 불이 나 남성 1명이 숨졌고, 오후 10시 5분 마곡동의 한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성동구에서도 오후 3시 30분 다세대 주택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주민 A(49·여)씨가 화상을 입었고, 오후 6시 30분 성수동의 한 지하 인쇄업소에서 에어컨과 전기배선에 불이 붙어 크게 번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6·27일 이틀간 전국에 308건(밀양 화재 제외)의 화재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세탁기 금지” “배수관 교체 50만원” 한편 연일 한파로 서울 곳곳에 세탁기 배수관이 얼어붙으면서 ‘동전 빨래방’이 북새통을 이루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빨래방 주인은 이날 손님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몰리자 ‘셀프 빨래방’인데도 이날 출근해 세탁기 사용을 도왔다. 아파트 저층부의 배수관이 얼어붙어 물이 빠지지 않고 역류하는 현상도 잇따랐다.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세탁기를 돌리지 말라”는 방송을 해댔다. 설비 업체들은 배수관 교체에 최대 50만원을 달라고 하는 등 ‘바가지’를 씌우며 대목 효과를 누려 눈총을 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은평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 2명 중상

    은평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 2명 중상

    한파에 소화전 얼어 초기 진화 지체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40대가 넘는 소방차와 13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출동했지만 한파 때문에 소화전이 얼어붙어 불을 끄는 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7분쯤 불광동 15층 높이 아파트의 14층 구모(64)씨 집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구씨와 구씨의 어머니, 아내 등 3명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머니 김모(91)씨는 숨지고 구씨 부부는 중태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불이 꺼질 때까지 담요를 덮고 기다렸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했으나 초기 진압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파트 주민 임모씨는 “날이 추워 단지에 설치된 소화전이 얼어 작동하지 않았다”며 진화가 지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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