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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스 美안보보좌관 前 미식축구선수와 열애

    |런던 연합|콘돌리자 라이스(48)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대학 교수 시절 알게 된 전직 미식축구 선수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열렬한 미식축구 팬인 라이스 보좌관이 프로선수 출신의 원로 체육인 진 워싱턴(57)을 두 번이나 백악관 만찬에 초청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어쩌면 라이스 보좌관이 ‘프로축구 선수와 결혼하겠다.’던 소녀 시절의 꿈을 이루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스 보좌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로선수로 뛰었던 워싱턴을 지난해 여름 폴란드 대통령 공식만찬에 초청한 데 이어 일주일 전에 열린 필리핀 대통령 만찬에도 초청해 ‘깊은 친밀감’을 표시했다는 것. 라이스 보좌관은 미프로풋볼리그(NFL) 이사로 활동 중인 워싱턴의 초청으로 귀빈석에서 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하곤 해 워싱턴 정가에서 “라이스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은 더 타임스 인터뷰에서 라이스 보좌관과 연인 관계라는 소문은부인했지만 “콘디(콘돌리자 라이스의 애칭)는 너무나 정확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놀라운 여인”이라며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사람”이라고 찬사를 늘어놓았다. 라이스 보좌관과 워싱턴은 모두 미식축구 열기가 높은 앨라배마 출신.라이스 보좌관은 은퇴한 뒤에는 “NFL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축구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남북이 함께 뛴다](4)북한 스포츠 실태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탁구,배구,농구 등이다.연간 30여개의 체육대회가 열린다. 축구는 1·2·3급으로 나뉘어 개최된다.1부리그격인 1급 선수단은 4·25체육선수단,압록강체육선수단,평양시체육선수단,기관차체육선수단 등 15개가있으며 2급 40개,3급은 80개가 있다.2월 기술혁신대회로 시즌을 열며 유럽식의 연중 풀리그전으로 운영된다. 탁구는 지방의 읍·리·동에 조직된 800여개의 구락부를 중심으로 널리 보급돼 있다.탁구 인구는 10만명으로 추산된다.해마다 시·군·도 대항 대회와중앙대회가 열린다. 농구는 지난 96년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97년 농구의 프로화를 시도,남자팀 ‘태풍’과 여자팀 ‘폭풍’을 창단했다.남녀 모두 1·2부 리그에 12개팀씩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통일농구대회에 출전한 남자팀 ‘벼락’은 북한 1부리그팀 가운데 1위팀이다.세계 최장신 센터인 이명훈(235㎝)은 평양시청 소속이다.여자팀 ‘회오리’ 역시 1부리그 수위팀으로 북한대표 3명이 있다. 배구는 북한이 정책종목으로 채택해 집중육성하고있다.도·시·군에 구락부 90여개 있으며 일반팀도 평양시 체육선수단을 비롯해 26개가 있다. 야구는 자본주의 스포츠라는 이유로 공산정권 수립 이후 사라졌다가 60년대 초부터 재일 북송교포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도입됐다. 90년 창설된 전국야구경기대회가 격년제로 열린다.성인·대학·고교 등 32개팀이 있다.권투는 전투훈련에서도 많이 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다.중등부와일반부가 있고 대학생이 주축인 일반부에는 15개의 구락부가 있다.마라톤대회로는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金亨稷)이 ‘조선국민회’를 결성한 것을 기념해 69년 6월에 창설된 전국조국통일상 대회가 있다.2∼3년에 한번씩 열린다. 80년대 들어와 국제경기대회 유치도 활성화되고 있다.예술체조(리듬체조),마라톤,여자배구,탁구,권투,유도,사격,레슬링 등 8개 종목의 국제초청경기대회를 만들어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특히 90년 창설된 평양컵 국제축구대회는 상금제를 실시하고 있다.우승 2만,준우승 1만,3위팀은 5,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북한의 주요 체육시설로는 옥외경기장으로평양의 5·1경기장(수용능력 15만명),김일성경기장(10만명),동평양경기장(4만명),양각도 축구경기장(3만명),평양야구장(3,500석) 등이 있다. 북한은 국위선양 차원에서 엘리트체육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선수에게는 사회적 지위와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은퇴 후 각 체육단이나 체육구락부지도원으로 일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3위 이내에입상 선수에게는 인민체육인 등의 칭호와 함께 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시드니올림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레슬링,역도,유도,체조,육상이다.레슬링 자유형 김일(54㎏급)은 92·96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역도 여자 58㎏급 이송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체조 남자 안마의 배길수는 9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계순희 등 여자 유도도 세계 수준이다.특히 여자마라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정성옥도 금메달 유망주다. 박준석기자 pjs@
  • 북한 유도의 간판 「공훈 체육인」/이창수는 누구인가

    ◎17세때 대표 발탁… 올부터 주장 맡아/북경아시안게임 은·89 세계선수권 동 이창수(24)는 지난해 북경아시안게임 최중량급인 95㎏이상급에서 당시 세계최강 오가와(일본)를 꺾고 우승한 황재길(31)과 함께 북한유도를 이끌어온 쌍두마차. 황재길의 은퇴로 올해부터 간판선수역할과 함께 주장자리도 떠맡았다. 17살때인 84년 국가대표로 발탁될만큼 일찍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였으며 국제대회 우승경력은 없으나 꾸준히 상위에 입상,북한체육인으로서는 인민체육인에 이어 두번째 영예인 공훈체육인칭호를 받았고 노동당당원이 됐다. 강자들이 즐비한 중(중)량급 71㎏급선수로 87년 서독 에센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87년 유고 베오그라드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북경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정훈(체육과학대)에게 한판으로 지는 바람에 은메달에 머물렀고 한체급 올려 78㎏급으로 출전한 올해 2월 불가리아오픈에서도 김병주(체육과학대)에게 져 또다시 2위에 그쳤지만 체력이나 기술 모두 세계정상급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 지난달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끝난 91세계선수권대회 78㎏급에서 1회전은 키프로스선수를 누르고 무난히 통과했으나 2회전에서 가르시아(아르헨티나)에게 불의의 한판패를 당해 초반탈락하는 국제대회출전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밧다리후리기와 왼쪽허벅다리후리기가 주특기.김병주에 따르면 힘이 다소 부족한 것이 흠이라고. 아버지 이홍만씨(54)의 숙청과 때를 같이해 얼마전 모두 팀에서 쫓겨났지만 형 창봉(27)과 동생 창혁(20) 역시 각각 조선체육대학 유도선수와 김일성종합대학 축구선수였던 스포츠집안출신.
  • “TV상납 거부 부친 숙청에 환멸”/망명 이창수씨

    ◎한국선수 만나 북 거짓선전 실감/“귀국→은퇴→탄광노역 뻔해/체육인 형제도 팀서 축출… 온갖 고초” 4일 상오 김포공항에 도착,대한민국의 따뜻한 품에 안긴 북한의 유도 대표선수 이창수씨(24)는 『아버지가 상부의 뇌물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온가족들이 엄청난 불이익을 받은데다 그동안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실상을 알고 북한이야말로 허위에 가득찬 사회라는 것을 깨닫고 망명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4일 공항에서 8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견을 갖고 『이번 바르셀로나대회를 끝으로 귀국하면 은퇴를 강요 당하고 탄광에 보내져 사상교육을 받을것이 뻔해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교포총국의 지도원으로 근무하던 아버지가 최근 상부로부터 텔레비전 수상기를 선물하라는 요구를 받고 거절했다가 직장을 빼앗기고 「혁명화사업」이라는 이름아래 화물자동차 사업소에서 무임으로 강제노역을 해왔으며 유도 및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형과 동생도 팀에서 축출됐다고가족들이 북한에서 겪고 있는 고초를 설명했다. 이씨는 87년 서독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이후 여러차례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북한이 궁핍하고 허위에 가득찬 사회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해외파견선수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철저히 탄압하는 통치제제에 염증을 느껴왔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특히 「북조선이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는 교육을 받아왔으나 남한의 유도선수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풍족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남북한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체육인들은 비교적 해외에 자주 나가 많은 것을 보기 때문에 북한의 현 체제에 대해 서로 은연중에 불만을 내비치기도 한다』고 전하고 『이번 망명으로 지금쯤 부모형제가 평양에서 행방도 모른채 없어졌을 것』이라고 가슴아파 하기도 했다. 그는 유럽에서 타고온 대한항공기내에선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김포공항에 내려 사진기자들의 플래시세례를 받자 비로소 자유의 품에 안긴 안도감과 기쁨을 실감하는듯 오른손을 번쩍들어 흔들어 보였다.하늘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차림의 이씨는 곧 국제선 신청사 3층 귀빈실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으로 안내되자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또박또박 답변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씨가 타고온 대한항공 승무원 심모양(22)에 따르면 그는 10여시간의 탑승시간중 잠시도 눈을 부치지 못하고 긴장감을 가라앉히려는듯 잇따라 캔맥주를 주문해 마셨다. 이씨가 탄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안착할 때까지 승객들은 물론 기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승무원들도 그가 망명자인줄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당국의 안내는 보안을 위해 극비속에 진행됐다. 그가 앉았던 비즈니스클래스 10­A석에 기내식과 음료수를 날라준 여승무원들은 『그의 행동이 다른 승객들과 조금 달라 보이긴 했지만 망명선수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다소 놀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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