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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아닌 김연아, 핑크빛 미소

    선수 아닌 김연아, 핑크빛 미소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귀국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핑크빛 트레이닝복 차림에 동그랗게 말아 올린 일명 사과머리 헤어스타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 이후 무대 뒤에서 울지 않았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쇼트 끝나고 방에서 자려고 준비하는데도 울컥했다. 정말 이 시간이 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금메달을 땄어도 펑펑 울었을 것이다. 힘들었던 것, 참아온 것이 한 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것 하나를 꼽긴 어렵고 더 생각해봐야 한다. 당분간 경기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편히 지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피겨스케이팅을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지도자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피겨스케이팅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10년 뒤를 그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팬미팅, 은퇴 후 물오른 미모 ‘사과머리 깜찍하죠’

    김연아 팬미팅, 은퇴 후 물오른 미모 ‘사과머리 깜찍하죠’

    ‘김연아 팬미팅’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러시아에서 귀국한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김연아 귀국 환영 팬미팅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핑크빛 트레이닝복 차림에 동그랗게 말아 올린 일명 사과머리 헤어스타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팬미팅에서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 이후 무대 뒤에서 울지 않았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쇼트 끝나고 방에서 자려고 준비하는데도 울컥했다. 정말 이 시간이 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금메달을 땄어도 펑펑 울었을 것이다. 힘들었던 것, 참아온 것이 한 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어이는 없었지만 끝났다는 것이 좋았다. 결과를 되새긴 적은 없다”며 “대회 전에는 금메달이 간절하지 않다고 늘 말하면서도 ‘나도 사람이기에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아쉽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마치고 나니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 결과에 미련이 없음을 밝혔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하고 싶은 것 하나를 꼽긴 어렵고 더 생각해봐야 한다. 당분간 경기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편히 지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피겨스케이팅을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지도자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피겨스케이팅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10년 뒤를 그렸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팬미팅, 미모에 물 올랐네”, “김연아 팬미팅, 행복해보여”, “김연아 팬미팅, 역시 멘탈도 여왕”, “김연아 팬미팅, 상큼한 미모”, “김연아 팬미팅, 나도 갈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겨 여왕’ 환영식

    ‘피겨 여왕’ 환영식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24)가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귀국환영회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김연아 “10년 후에도 피겨 일 하고 있을 것”

    김연아 “10년 후에도 피겨 일 하고 있을 것”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귀국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핑크빛 트레이닝복 차림에 동그랗게 말아 올린 일명 사과머리 헤어스타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 이후 무대 뒤에서 울지 않았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쇼트 끝나고 방에서 자려고 준비하는데도 울컥했다. 정말 이 시간이 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금메달을 땄어도 펑펑 울었을 것이다. 힘들었던 것, 참아온 것이 한 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것 하나를 꼽긴 어렵고 더 생각해봐야 한다. 당분간 경기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편히 지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피겨스케이팅을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지도자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피겨스케이팅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10년 뒤를 그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피셜] 아스널, 메르테사커-로시츠키 재계약 발표

    [오피셜] 아스널, 메르테사커-로시츠키 재계약 발표

    이번 시즌 EPL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아스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테사커, 로시츠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메르테사커와 로시츠키가 팀에 남아 공헌하기로 해 기쁘다”며 “그들은 대단한 퀄리티와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스널은 소속감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은 클럽이며 두 선수의 재계약이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르테사커는 “재계약은 나에겐 쉬운 결정이었다”며 “소년 시절 영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그것을 입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클럽과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로시츠키는 “아스널 같은 클럽에 오래 머문 것이 자랑스러우며 그것이 계속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는 아스널과 함께 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선수의 재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로시츠키의 경우 에이전트가 201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관계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가 아스널에서 은퇴하게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미스롯데 서미경, 33년 만에 근황 포착...여전한 톱스타 미모 과시

    미스롯데 서미경, 33년 만에 근황 포착...여전한 톱스타 미모 과시

    1970년대 미스롯데 출신의 미녀스타 서미경(55·유원실업 감사)씨가 33년 만에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서미경 씨의 모습을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과 반포동 유원실업 본사 건물 앞 등에서 포착했다며 4일 보도했다. 사진에 나온 서미경 씨는 톱스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를 자랑했다. 롱패딩에 면바지, 흰색 단화를 신고 외출한 서미경 씨는 평범한 모습이었지만 50대 중반임에도 빼어난 외모는 여전했다. 서미경 씨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기는 1981년 연예계 은퇴 이후 33년 만이라고 스포츠서울닷컴은 전했다. 신격호(92)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3번째 부인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32·호텔롯데 고문)씨는 최근 롯데그룹 오너 일가 지분 경쟁에 뛰어든 것 아니냐는 재계의 관측이 제기될 만큼 활동 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미경 씨 모녀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1988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딸인 신유미 고문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면서부터다. 그 당시 서미경 씨 모녀와 롯데그룹과의 관계가 그 베일을 벗는 듯 했지만 서미경 씨 모녀의 계열사 지분율 외에는 이렇다 할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어 ‘숨은 세력’으로 불려왔다. 서미경 씨는 롯데쇼핑 지분 0.1%(3만531주)를 보유하고 있다. 3일 현재 주당 평가금액(34만원) 기준으로 서미경 씨의 롯데쇼핑 주가 총액은 108억 8054만원이다. 신유미 고문은 현재 롯데쇼핑과 롯데삼강 지분을 각각 0.1%, 0.33%, 코리아세븐 지분 1.40%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641경기 출장 김병지·154골 이동국 ‘신기록 행진’

    [프로축구] 641경기 출장 김병지·154골 이동국 ‘신기록 행진’

    K리그 2014시즌에도 신기록 행진이 이어진다. 개인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골이 대표적인 기록이고, K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 김병지(왼쪽·전남)와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641경기에 출전한 골키퍼 김병지는 올 시즌에도 자신의 개인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경기마다 고쳐 쓴다. 김병지가 올해 은퇴하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 700경기 출장이라는 전무후무할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개인 통산 무실점 경기수도 213경기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 통산 최다 154득점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데얀(141득점)이 중국으로 이적함에 따라 외로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동국은 또 올 시즌 60골-60도움 고지를 밟는 세 번째 선수가 될 가능성도 높다. 신태용(99골·68도움) 전 성남 일화 감독이 2003년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60-60을 달성했고, 올 시즌 중국으로 떠난 에닝요(창춘)가 지난해 뒤를 이었다. 이동국은 55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항과 계약기간이 끝난 황진성이 K리그 안에서 새 둥지를 찾는다면 신 전 감독의 개인 통산 최다 도움 기록(68도움) 경신에 도전할 수 있다. 황진성은 현재 58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390승 390패를 기록 중인 부산은 울산(448승), 포항(443승), 서울(413승)에 이어 K리그 네 번째 400승 달성에 도전한다. 반면 K리그 최초로 400패 기록을 작성할 수도 있다. 물론 389패를 기록 중인 제주가 부산보다 먼저 달갑지 않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연아, 판정 논란에 “어이없었지만 미련없다” 소감 밝혀

    김연아, 판정 논란에 “어이없었지만 미련없다” 소감 밝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속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대회 결과에 미련이 없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E1과 함께하는 김연아 선수 귀국 환영회’에 참석해 소치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치렀다. 김연아는 이 가운데 약 50분간 진행된 토크쇼 형식의 자리를 통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이기도 한 소치올림픽을 마친 소회와 뒷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소치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치면서 세계적으로 ‘판정 논란’이 벌어진 터라 이날 자리에서도 판정이 주된 화제가 됐다. 함께 참석한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속상하다”고 말하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늘 그랬듯 초연했다. 김연아는 “어이는 없었지만 나는 끝났다는 것이 좋았다”면서 “결과를 되새긴 적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대회 전에는 금메달이 간절하지 않다고 늘 말하면서도 ‘나도 사람이기에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아쉽지 않을까’ 싶었다”면서도 “그런데 마치고 나니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 결과에 미련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를 마친 뒤 흘린 눈물에 대해서도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밤에 침대에 누워서 이 시간이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울컥했다”면서 “참아왔던 힘든 것이 터진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연아가 ‘참아왔던 힘든 것’이 어떤 일들이었는지 살짝 엿볼 수 있었다. 김연아는 “운동을 시작한 이후 스케이트 외에는 몸 쓰는 일을 하지 않아서 아직 두발 자전거도 탈 줄 모른다”거나 “밴쿠버올림픽을 끝내고 잠시 토론토 근교에 놀러 간 이후 여행한 적이 없다”면서 일상 생활과 거리가 멀었던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은퇴 소감을 묻는 말에는 “스케이트가 꼴보기 싫은 지는 오래된 것 같다”면서 “이젠 ‘할 만큼 했다’ 싶어서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했다. 자신이 펼친 최고의 무대로는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 모두 ‘클린’을 이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소치올림픽, 2013 세계선수권대회를 꼽았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것 하나를 꼽긴 어렵고 더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당분간 경기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편히 지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했다. 다만 10년 후의 청사진을 그리면서 “피겨스케이팅을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지도자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피겨스케이팅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내가 아는 것을 계속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애초 소치올림픽 출전을 선언하며 다음 목표로 내세운 바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연아는 “선수위원 선거에 나갈 자격은 갖췄지만 100% 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구체적으로는 더 생각해봐야 하지만, 아직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낚시갔다가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돼 사망… 충격

    낚시갔다가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돼 사망… 충격

    미국의 70대 남성이 휴가 차 호숫가에 낚시를 갔다가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은퇴한 소방관이 리 무어(74)는 지난달 23일, 그의 형제들과 함께 휴스턴 북쪽에 위치한 한 호수(Lake Conroe)에 낚시를 갔었다. 그 당시 무어는 낚시를 하던 중 손바닥 등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지만 아무런 의심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이 지난 후 무어는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고 가족들은 심장마비를 의심하며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하지만 무어는 지난달 28일 끝내 숨지고 말았다. 사인 조사에 나선 검시관은 무어의 신체를 검사한 결과, ‘괴사성 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아가 급속하게 몸 전체로 퍼져 숨졌다고 밝혔다. 이 박테리아성 병원균이 무어가 낚시를 갔을 당시 상처가 난 손을 통해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그의 형제들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호숫가에서 생업으로 어업이나 관광에 종사하는 주민들도 “늘 고기나 녹슨 낚싯바늘을 만지곤 하는데 살을 파고드는 박테리아가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어부는 “매일 호숫가에 나가 고기를 다루는 나로서는 겁이 나기도 한다”며 “좀 더 조심을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살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사망한 무어 (현지방송, KHOU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노래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건강도 챙기니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지난달 27일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만난 윤복남(74) 할머니는 매일 아침 셔틀버스로 이곳에 와 각종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윤 할머니는 “한국무용과 요가, 민요 등을 배우고 물리치료를 하거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말했다. 최근 대기업에서 은퇴한 기세현(65)씨는 “영어회화, 하모니카를 배우는 데 한창 재미를 붙였다”며 “시설과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에게 다시 되돌아올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5년째인 광주의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을 찾는 노인들은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한 건강타운에서 운동과 취미생활에 흠뻑 빠져 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 체육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전신 마사지와 파라핀 치료, 발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실 등도 갖췄다. 당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모(76) 할아버지는 “몇몇 친구들과 매일 이곳에서 만나 놀고 밥먹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노래방과 컴퓨터실, 서예관, 어학실, 전시실, 음악실, 공예실, 도서열람실 등지에서 각기 취미생활에 열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배드민턴과 게이트볼장이 있는 체육공원도 노인들로 넘쳐난다. 연극과 시낭송, 민요와 댄스 등 풍류마당도 매일 이어진다. 이곳에 발을 디디면 노인들의 상대적 외로움은 완전히 사라진다. 이런 건강타운이 입소문을 타고 외지에 알려지면서 ‘광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좋은 시설과 산책로, 프로그램 등은 국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노인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2009년 6월 이곳 11만 7000여㎡에 국비 등 690억원을 들여 2만여㎡ 규모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이듬해엔 북구 효령동 10만여㎡에 229억원을 들여 5100여㎡의 일자리지원, 영농체험, 평생학습 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했다. 이들 두 노인복지시설에 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요즘 하루 평균 이용객이 60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지난 1월 현재 644만여명이 건강타운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으로 등록된 노인은 5만 7300여명으로 광주시 전체 노인의 26.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은 1000원, 60세 이상 65세 미만은 2000원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먹을 수 있다.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점심이 무료다. 건강강좌, 미디어 교육,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식사, 건강, 문화활동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노인복지 기관들의 견학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국내외 370여개 노인 관련 단체와 대학 관계자 등 1만 2000여명이 견학과 논문발표 등을 위해 찾았다. 각급 지자체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노인 관련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는 다른 노인복지관 수준을 뛰어넘을 정도로 독보적인 체계를 갖췄다.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활력, 취미여가, 교양교육, 정보화 등 4개 분야 103종 295개반을 운영할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웃음치료사, 오카리나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빛고을 시니어대학’도 날로 인기를 더해간다. 조선대병원 등 지역 10여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어 치과·안과 등 진료 과목별 정기검진 시스템도 구축됐다. 지금까지 수백 차례에 걸친 무료 건강검진에서 1만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인생과 세무·법률·재테크 등 전문분야별 상담도 펼쳐진다. 최근엔 건강타운 안에 시립 제2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지상 4층, 4786㎡ 규모의 요양병원은 외래진료실·입원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전남대 병원이 노인성 중증환자와 류머티즘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이 개설된다. 또 치과와 한의원이 추가로 문을 연다. 강운태 시장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노인들의 낙원’으로 가꾸겠다”며 “차별화된 노인건강타운을 ‘실버산업’과 연계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명 돌파

    서울 ‘대졸 무직자’ 80만명 돌파

    서울시의 대졸 이상 고학력 무직자가 처음으로 80만명을 넘었다. 직장이 없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인 셈이다. 28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노동구조 및 직장인 자화상’에 따르면 서울거주 비경제활동인구(무직자)가 2003년 304만 6000명에서 2013년 321만 3000명으로 10년 사이에 무려 16만 7000명이나 늘었다. 특히 대졸 이상 학력자는 작년 말 기준으로 80만 2000명으로 2003년(57만 4000명)보다 무려 39.7%나 늘었다. ‘대졸 무직자’가 80만명을 넘어선 것은 서울시가 통계에 나선 1989년 이후 처음이다. 따라서 비경제활동인구에서 대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18.8%에서 지난해 25%로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처럼 대졸 이상 무직자가 급격하게 느는 것은 고학력화의 영향과 고학력 은퇴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42.7%는 육아와 가사, 28.1%는 재학과 진학 준비, 13.9%는 은퇴, 3.6%는 취업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55세 이상 취업자는 101만 8000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2년부터 55세 이상 취업자가 15∼29세 청년 취업자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반면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88만 1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4세 고용률은 10년 사이 10.1% 포인트 떨어져 감소 폭이 컸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5명 중 1명은 55세 이상이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프로축구] 축구 레전드, 친정팀 귀환

    [프로축구] 축구 레전드, 친정팀 귀환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승강제 본격 시행과 함께 시·도민 구단들은 클래식 잔류에 사활을 걸었다. 대기업 운영 구단에 비해 재정 지원이 열악한 시·도민 구단들에 있어 챌린지 강등은 곧 팀의 존폐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3개 시·도민 구단이 챌린지로 떨어졌다. 특히 시민구단의 ‘맏형’ 격인 대전은 최하위의 수모까지 겪어야 했다. 이런 대전에 ‘샤프’ 김은중(왼쪽·35)이 돌아왔다. 프로 생활을 한 팀에서만 하는 ‘원클럽맨’이 되기 쉽지 않은 K리그 현실에서 이적을 거듭한 선수가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팀으로, 그것도 2부리그로 강등된 상황에서 돌아온 것이다. 1997년 대전의 창단 멤버였던 김은중은 2004년 FC서울로 이적한 뒤 제주와 강원, 포항을 거쳤다. 지난해 여름 강원에서 포항으로 임대된 김은중은 시즌 종료와 함께 강원으로 돌아왔는데 강원 역시 강등을 당해 구단 재정이 줄면서 고액 연봉자였던 그를 정리 대상 1호로 찍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은중은 미프로축구(MLS) 서부 지역 구단과 사실상 협상이 끝나 떠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은퇴 이후를 염두에 뒀던 그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공부에 전념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10년 전 대전 팬들과의 약속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서울로 팀을 옮길 당시 대전 팬들은 “꼭 돌아오라”고 했고 김은중도 “꼭 오겠다”고 답했던 것이다. 플레잉코치로 친정에 돌아온 김은중은 28일 “대전으로부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대전은 내게 첫 팀”이라고 밝혔다. 김은중은 팀의 승격이란 무거운 짐을 기꺼이 둘러맸다. 마찬가지로 승격을 노리는 강원의 주장 배효성(오른쪽·32)도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강원 태백 출신인 그는 2004년 부산에서 데뷔해 270경기에 출전하면서 8골 4도움을 올린 베테랑 수비수다. 배효성은 “프로 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전수해 주는 좋은 멘토가 되겠다”며 “나를 축구 선수로 만든 고향 강원에 헌신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특파원 칼럼] 멋없어서 좋아요, 가사이 선수/김민희 도쿄특파원

    [특파원 칼럼] 멋없어서 좋아요, 가사이 선수/김민희 도쿄특파원

    나의 출근길엔 은밀한 즐거움이 있다. 지하철에서 내릴 때 차장의 ‘정차(停車) 세리머니’를 훔쳐보는 일이다. 보는 사람이 하나 없어도 그는 승객들이 무사히 내렸음을 확인하는 의미로 멋있게 팔을 휘두르며 약 5초간 허공 이곳저곳을 찔러댄다. 특히 내가 애용하는 히비야(日比谷)선 차장들의 세리머니는 호쾌하고 절도가 있다. 처음 그 장면을 목도했을 땐 ‘저게 무슨 오버인가’하고 깔깔 웃었는데,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빠져들어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세리머니를 보지 않으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없을 정도다. 온몸으로 표현하는 직업의식이라고나 할까. 그게 일이니까 누가 보든 말든 최선을 다하는 거다. ‘잇쇼겐메이(一生懸命·목숨을 걸고)’라는 일본식 표현처럼 성실함을 최대의 미덕으로 삼는 일본인답다. 그런 성실함은 사실 멋이 없다. 화려함이 생명인 예술·스포츠계에선 더더욱 그렇다. 만약 커트 코베인이 27세에 요절하지 않고 무병장수하면서 2년에 한 번씩 앨범을 냈다면, 제아무리 천재라도 지금 같은 신화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을 거다. 일본인 중에 세계적으로 반항아 기질로 유명해진 스타가 없는 것도 특유의 성실함 때문인 것 같다. 예술·스포츠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글을 쓰고, 달리고, 맥주를 마시는 성실한 생활로 유명하지 않은가. 일본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의 최대 스타로 떠오른 스키점프 은메달리스트 가사이 노리아키의 인터뷰를 TV로 보면서 그만 웃어버린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무려 일곱 차례의 올림픽 도전을 거쳐 만 41세의 나이에 일본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 그는 인간 승리의 표상으로 주목받았다. 그쯤 되면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은퇴하겠다’는 스타 기질이 나올 법도 한데, 그의 발언은 나의 예상을 뒤엎었다. “금메달을 따지 못했으니 계속 도전하겠다. (다음 올림픽인) 45세에도, 49세에도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고 싶다”고 했다. 멋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성실한 생활인의 답변 아닌가. 그 인터뷰를 보고 가사이가 좋아졌다. 그는 인생에 대한 예의를 아는 사람이었다. 스포츠계는 ‘소년 급제’가 많은 곳이다. 20대 전후가 인생의 절정기다. 그런 곳에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단체 은메달 이후 그 오랜 세월 동안 메달 없이 그늘에 가려져 있으면서도 꾸준히 몸을 만들고 출전 자격을 따는 건 보통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일본 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보니 비시즌 동안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는 그의 몸은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였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이니까, 포기하지 않고 뭐가 되든 끝까지 가보겠다는 마음가짐은 자신의 삶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포기하면 누가 나를 지켜봐준단 말인가. 짧고 굵은 인생보다 가사이처럼 가늘고 긴 인생이 더 값지고 귀중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국민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지만 나에게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 가사이의 가늘고 긴 인생이 가능한 한 가늘고 길게 유지되길 바라며 4년 뒤 그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haru@seoul.co.kr
  • 메르켈 만난 사르코지… 정계 복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만났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정치적 동반자였던 두 사람의 과거 인연과 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 때문에 사르코지의 ‘정계 복귀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메르켈 총리 대변인은 “두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대화 내용은 비밀에 부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 우파 정치인인 사르코지와 메르켈은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메르코지’(메르켈-사르코지)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가까웠다. 2012년 프랑스 대선에서 올랑드와 사르코지가 맞붙었을 때 메르켈 총리는 선거 유세 기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올랑드와의 면담을 거절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사르코지와 메르켈의 면담으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정치에 복귀해 2017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2년 대선 패배 후 정치 은퇴 선언을 했던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최근 여러 곳에서 잇달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르코지는 파리 시장 선거에 출마한 대중운동연합(UMP)의 나탈리 코시위스코모리제를 돕고자 지난 10일 파리에서 열린 당원 모임에 참석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런 정치 모임에 참석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아직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몇몇 친구들에게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최저인 20%의 낮은 지지율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사르코지를 후보로 내세웠던 UMP 내부의 어지러운 상황도 사르코지를 정치로 불러들이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법원경매 전문 ‘경매의 신’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법원경매 전문 ‘경매의 신’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다. 하지만 노하우가 없으면 의외로 실패하기도 쉬운 것이 바로 경매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이론과 실전 경매교육을 받은 후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이성용 ㈜우리옥션 대표가 펴낸 책 ‘경매의 신’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것도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증거다. 이성용 대표는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법원경매 1:1 스파르타 속성트레이닝 3개월 과정(http://blog.naver.com/arsgogo/40207311682)을 개설했다. 이대표는 “지난 2년 간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경매교육을 부탁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완전한 노하우를 공개한 적은 없었다”며 “하지만 2017년까지 컨설팅 업무에서 은퇴하고 또 다른 경영을 맡게 될 것 같아 경매속성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공인중개사학원이나 그 외 경매관련 교육시설의 학원식 경매강의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번 경매강의는 1:1 스파르타 속성으로 주3회 2시간씩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과 실전능력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 현장에서 이대표와 함께 실전경험을 쌓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 같은 실전경매교육만 받으면 경매고수가 되고 부자가 될 것이란 착각은 금물이다. 다만 이 대표는 현실적으로 웬만한 컨설턴트 및 법무사 정도의 경매이론지식, 자본금 3천만 원으로 10억 원 만들기까지 과정 익히기, 부동산시장을 읽는 진짜 안목, 부동산 환금능력 등에 대해선 확실히 가르치겠다고 말한다. 또한, 세금문제 해결과 종목별 투자안목 및 전략 수립, 정확한 예상낙찰가 산정 능력 및 명도 등을 교육하게 된다. 수강대상은 법원경매 왕초보로서, 20세 이상부터 5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 이하의 소수정예이므로 발빠른 사람만이 수강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 전화상담 후 의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수강신청이 거절될 수 있다. 교재비 및 일체비용이 포함된 수강료는 1천만 원이다. 교육시간은 월, 수, 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시간은 조정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이성용 대표는 “자본금 3천만 원에서 10억 원을 만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초부터 완벽히 배우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그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배울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고, 소수 제자들의 완벽한 이론적 이해를 위해서 EBS명품강사이자 손꼽히는 교수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청 및 상담은 이성용 대표 휴대전화(010-4150-4557)를 통해 가능하다. ‘경매 1:1 교육신청 문의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하면 이대표가 전화 상담을 해본 후 결정이 되고 있다. ‘경매의신’ 저자와의 1:1 스파르타 속성 트레이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arsgo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은퇴 후 서예 작가로 ‘70~80세 대기만성’ 야망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은퇴 후 서예 작가로 ‘70~80세 대기만성’ 야망

    동암(東庵) 박병희(73)씨는 지난해 한국미술협회의 서예부문 초대작가가 됐다. 문학으로 치면 문단에 등단한 셈이다. 골프를 그만둔 뒤 2002년부터 붓을 잡았으니 11년 만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 2회, 특선과 우수상 각각 1회 수상을 했다. 입선은 1점, 특선은 3점, 우수상은 6점, 대상은 9점이 주어지는데 기본 점수인 10점을 채운 것이다. 여기에 9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해 당당히 미협 회원이 됐다. 초대작가가 된 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서울 송파구청의 문화교실에 나가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 손에 쥐는 건 별로 없지만 무엇보다 나갈 곳이 생긴 데다 대기업 퇴직 이후 없었던 명함을 다시 갖게 돼 기쁘다.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있다. 큰 그릇은 늦게 완성된다는 뜻으로 느지막하게 한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룰 때 자주 인용되는 사자성어다. 60~70세 인생이던 시절 대기만성은 40세였다. 그러나 100세 시대에는 70~80세에도 일가(一家)를 이루기에 충분하다. 물론 90세, 100세에도 가능하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게 있다. 하루 3~4시간씩 1년간 매달리면 1000시간이 조금 넘는다. 이렇게 10년간 노력하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건강이 좋아지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에 새로운 것을 배워도 이젠 대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박씨 역시 지난 세월 매일 3~4시간씩 서예에 매달렸다. 선생님이 체본을 써 주면 열심히 베껴 쓰고 집에 가서도 붓을 잡았다. 최근에는 주로 새벽에 글을 쓴다. 낮에는 정신이 산만해 글 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 마음을 깨끗이 한 뒤 한획 한획 공을 들이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 든다. 2009년 스카이라이프에서 퇴직한 동원(東園) 김성현(60)씨도 늦깎이 서예가가 되려 한다. 퇴직을 앞두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었다. 동료들과 골프도 쳐 봤지만 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다. 불현듯 어렸을 때 미술을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다른 길을 가고 말았다. 퇴직한 다음 해인 2010년 서실을 찾았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문득문득 학창 시절의 꿈이었던 미술이 생각났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차츰 서예에 빠지게 되자 넉넉하던 시간이 모자랐다. 한창 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식사하라고 하면 짜증이 날 정도였다. 하룻밤 자고 나면 글이 달라졌다. 재미있고 신기했다. 더 글에 매달리게 됐다. 그는 지난해 서예대전에서 입상했다. 굉장히 빠른 편이다. 입선을 하고 나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성취감, 만족감과 함께 실력이 늘고 있는 것을 하루가 다르게 느끼는데 어떻게 서예에 빠져들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대기만성의 행렬에는 운학(雲鶴) 조강래(77) 연세대 명예교수와 송연(松姸) 정선희(60·여)씨도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 종로구 인사동 죽암서실에 나와 글을 쓰고 있다. 호는 죽암서실 여성구 원장이 지어 줬다. 특히 조씨는 부부가 함께 나오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취미 생활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는 “우리 부부는 밥상을 치우고 나면 바로 글을 쓴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조씨도 “글이 잘 써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니 일요일에 등산을 갔다 와서도 피곤한 줄 모르고 바로 글 연습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씨는 붓을 잡은 지는 20년이 됐으나 본격적으로 수련한 것은 10년이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해 지금까지 7점의 점수를 쌓았다. 초대작가가 되려면 3점을 더 쌓아야 하는데 올해는 무난히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서예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데다 나이가 들어서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서 “무엇보다 글을 쓰고 나면 즐겁고 마음이 깨끗해져 좋다”고 말했다. 집 안에 작업실이 없는 정씨는 그래서 자녀들에게 빨리 결혼해서 나가라고 압박하고 있다. ■나이들수록 부부함께 취미생활 좋은 취미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직장에 다닐 때는 여유가 없어 취미 활동에 눈을 돌리기 어렵지만 은퇴 이후 시간이 많아지면 사정이 달라진다. 여 원장은 80대 노인이 털어놓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까지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 성공한 인생인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두니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무료했다. 북한산에 올라 서울 시내를 바라봐도 오라는 곳이 없었다. 그러면서 그는 “평생을 함께 하는 취미가 있는 당신이 부럽다”고 말했다고 한다. 서예는 집중하고 몰두해야 하는 작업이다. 잡념이 생기면 잘 써지지 않는다. 서예는 글을 쓰는 것이기도 하지만 글의 내용도 음미하게 된다. 자연히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여 원장은 “말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사라지지만 글은 써서 걸어 놓으면 오랜 세월 남는다”면서 “중국 한자가 예술로 승화한 것은 서예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퍼포먼스가 가미되는 등 서예가 정적인 것에서 동적인 것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그는 또 “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것도 중요한 공부”라면서 “몇백년 전의 글을 보면 그들의 정신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대로 글이 계속 발전하니 표구해서 걸어 놓은 글도 몇달 뒤에 다시 봤을 때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멋진 글이 걸려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박씨는 자녀에게 명심보감에 나오는 ‘지락(至)은 막여독서(莫如讀書)요 지요(至要)는 막여교자(莫如敎子)다’라는 글을 써 줬다. 지극한 즐거움은 독서만 한 것이 없고 지극히 중요한 것은 자녀들을 가르치는 것만 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손자, 손녀의 친구들이 놀러 와서는 액자를 보고 ‘너희 할아버지 참 멋지다’며 부러워하고, 사위도 작품을 걸어 놓으니 집안 분위기가 한결 품위 있어졌다고 좋아한다. 글을 표구해서 주면 받는 사람도 굉장히 기뻐한다. 그래서 그는 ‘서예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멋진 작품 집안 분위기 품위있게 서예는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실력이 는다. 여 원장은 “젊었을 때는 수양이 덜 된 탓인지 글이 날린다”면서 “나이가 들면 생각이 깊어지고 삶의 연륜이 더해져 글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서실의 막내인 김씨는 “다른 취미는 나이를 먹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지만 서예는 노력하면 글이 좋아지고 발전한다”면서 “하루하루 글이 달라지니 더욱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씨도 “추사 김정희는 운명하기 3일 전 봉은사 창고의 현판을 썼다”면서 “글은 붓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생명이 있을 때까지 가능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들은 인성을 길러 주기 위해서라도 학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씨는 내친김에 5년 뒤 77세에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새로운 목표가 생기니 생활 자세, 마음가짐 등 많은 것이 달라졌다. 무엇을 쓸 것인가, 서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열심히 구상하고 있다.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정신을 더욱 집중하게 된다. 요즘에는 논어와 맹자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명제를 찾기 위해서다. 또 매주 토요일 산에서 잠을 자는 ‘비박’을 한다. 어지간한 추위에도 이를 거르지 않는다. 글을 쓰는 데는 하체의 힘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체력을 기르려는 것이다. 정씨는 “일본 방송을 보니 80세에 지공예를 배운 할머니가 100세에 개인전을 열더라”면서 “100세인데도 작품이 굉장히 동적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서예는 나이 든 사람의 경륜과 품격을 더 높게 만들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퇴직 후 직장 동료나 고교 동창 모임 등에 나가면 비슷한 이야기가 흘러간 레코드판처럼 되풀이된다. 과거의 무용담이나 실수담, 직장 상사의 험담 등이 대부분이다. 한두번은 재미있지만 계속 이어지면 식상하다. 김씨는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니 즐겁고 뭔가 하나라도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정씨도 “서예를 배운 뒤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 떠는 일이 재미없어졌다”면서 “서실에서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들의 대기만성 행렬이 어떻게 꽃을 피울지 기대된다. stslim@seoul.co.kr
  • 이하늬 막춤 3종, 별그대 전지현 따라잡기? “여배우 은퇴해야 할 듯”

    이하늬 막춤 3종, 별그대 전지현 따라잡기? “여배우 은퇴해야 할 듯”

    ‘이하늬 막춤 3종’ 배우 이하늬의 ‘막춤 3종 세트’가 화제다. MBC ‘사남일녀’ 제작진은 27일 이하늬 막춤 3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남일녀’ 녹화 현장에서 막춤을 추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막춤 3종 사진 속 이하늬는 박시한 후드 집업과 레깅스를 입고 막춤을 추며 엽기적인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윤점방오, 김순귀씨와 함께한 남해 팔랑마을 편 녹화에서 이하늬는 ‘섹시 웨이브’로 몸을 푼 뒤 애교 가득한 대사를 소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하늬는 솟탱이골 조카 산하에게서 전수받은 ‘개다리춤’까지 선보였다. 막춤을 추며 이하늬는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소연했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빵 터졌다”, “이하늬 막춤 3종, 별그대 전지현은 못 따라가”,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귀엽네”, “이하늬 막춤 3종 윤계상 앞에서 추던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늬의 막춤 3종 세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사남일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이하늬 막춤 3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여배우 체면 잊고 코믹댄스 작렬

    사남일녀 이하늬, 여배우 체면 잊고 코믹댄스 작렬

    MBC ‘사남일녀’ 제작진은 27일 이하늬 코믹댄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남일녀’ 녹화 현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하늬는 박시한 후드 집업과 레깅스를 입고 춤을 추며 엽기적인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윤점방오, 김순귀씨와 함께한 남해 팔랑마을 편 녹화에서 이하늬는 ‘섹시 웨이브’로 몸을 푼 뒤 애교 가득한 대사를 소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하늬는 솟탱이골 조카 산하에게서 전수받은 ‘개다리춤’까지 선보였다. 이하늬는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소연했다는 후문. 오는 28일 오후 10시 ‘사남일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화제...‘미녀 악당’ 연기만으로는 부족했나?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화제...‘미녀 악당’ 연기만으로는 부족했나?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화제...‘미녀 악당’ 연기만으로는 부족했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방송 녹화에서 춘 막춤이 화제다. 27일 인터넷에는 ‘이하늬 막춤 3종’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진은 27일 막춤을 추는 이하늬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하늬는 후드집업과 레깅스 등 가벼운 복장을 한 채 한팔을 공중에 휘젓거나 다리를 굽히는 등 재밌는 자세로 춤을 추고 있다. 이하늬 막춤 3종 세트는 28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늬는 윤점방오, 김순귀 씨와 함께 한 남해 팔랑마을 편 녹화에서 ‘윤점방오의 테이큰’을 제작하며 미녀 악당으로 변신했다. 이하늬는 감독 역할을 맡은 배우 김재원으로부터 “역시 잘해”라는 칭찬을 들었다. 이하늬는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늬 막춤 3종 세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그래도 멋있다”,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본방 사수할 것”,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너무 망가지는 것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하늬 막춤 3종 반응 폭발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나?”

    이하늬 막춤 3종 반응 폭발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나?”

    이하늬 막춤 3종 세트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배달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날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아빠의 소원성취를 위해 사남일녀가 힘을 합친 ‘윤점방오의 테이큰’ 제작과정이 공개된다. 그 중 이하늬는 미녀 악당으로 변신해 털털한 매력의 끝을 보여주며 ‘댄싱퀸’에 등극할 예정. 촬영 당시 이하늬는 섹시 웨이브로 가볍게 몸을 푼 후, 아빠를 향해 애교 가득한 대사를 완벽히 소화해 감독을 맡은 김재원으로부터 “역시 잘해~”라는 칭찬을 들었다. 또한 이하늬는 여배우의 체면을 내려놓고 무반주 막춤까지 서슴없이 추는 등 폭발적인 댄스 본능을 드러냈다. 특히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고 솟탱이골의 조카 산하에게서 전수받은 필살기 ‘개다리 춤’까지 완벽하게 춘 뒤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은퇴 걱정(?)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공개된 ‘이하늬 막춤 3종 세트’ 사진은 이하늬의 은퇴 걱정을 엿볼(?) 수 있을 만큼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하늬 막춤 3종은 오는 28일 밤 10시 ‘사남일녀’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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