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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웨인 루니(32·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을 물러난다.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의 간청을 뿌리쳤다며 “이제 물러나야 할 때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로 출발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발탁됐다. 2개월 뒤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마케도니아와의 예선에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해 보비 찰턴(49골)을 앞질러 역대 최다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125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장을 새겼다. 마지막 A매치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이다. ‘악동’으로 불릴 만큼 이런저런 궂은일도 많았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팬들을 비아냥대 입길에 올랐다. 4년 뒤 브라질월드컵 때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물러나는 그에게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고 말했고, 그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전 감독은 “내가 현직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함께 공격을 이끈 마이클 오언(38)은 “똑똑한 타이밍이다. 항상 톱으로 앞서나간다. 잘했어 루니”라고 격려했다. 얼마 전 루니를 “저평가된 공격수”라고 평가했던 역대 득점 3위 개리 리네커(57)도 “선수 중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 지급…보장기간 선택한다는 점 달라요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 지급…보장기간 선택한다는 점 달라요

    정기보험이란 말 혹시 들어셨나요? ‘정기적으로 드는 보험인가?’ 하고 고개를 갸웃댈 수 있습니다. 통상 ‘사망보험’ 하면 종신보험은 알아도 정기보험을 떠올리는 사람은 그만큼 많지 않습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입니다. 보험료가 종신보험과 비교해 저렴합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활성화된 상품이지만 국내 인지도나 가입률이 매우 낮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험설계사들이 잘 판매하지 않는 상품입니다. 보험료가 저렴한 만큼 설계사 몫의 수수료도 낮기 때문에 설계사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권할 이유가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보험료는 종신보험의 10분의1 수준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간의 가장 큰 차이는 ‘보장기간’입니다. 종신보험은 평생을 보장하는 반면 정기보험은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기간을 선택해 해당 기간 내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통상 은퇴시기나 자녀의 예상 독립시점인 60세나 65세까지 등을 보장기간으로 정합니다.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들이 보험금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보험의 보험료는 종신보험의 약 10분의1 수준입니다. 예컨대 40세 남성(비흡연자)이 60세 만기, 20년납으로 사망 시 1억원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비교할 때 종신보험의 월 보험료는 18만 6800원, 정기보험은 월 보험료는 1만 9000원(교보라이프플래닛 기준)입니다. ●건강인은 보험료 5~10% 할인 적용 최근엔 소비자가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직접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이 활성화되면서 정기보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보험을 판매하는 14개의 보험사 중 대부분이 정기보험을 판매 중입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상품·계리팀장은 “정기보험 등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건강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체(건강인) 할인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건강체에 해당할 경우 일반적인 표준체(흡연자)에 비해 낮은 위험률이 적용돼 약 5~1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체 기준은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통상 ▲가입 직전 1년간 비흡연 상태 ▲최대 혈압치 ▲체질량 지수(BMI) 등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신계 최강’ 즐라탄 맨유 복귀, 등번호 10번에 1년만 재계약

    ‘신계 최강’ 즐라탄 맨유 복귀, 등번호 10번에 1년만 재계약

    ‘신계 최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스웨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다.맨유 구단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이 맨유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은 즐라탄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뜨린 즐라탄은 지난 6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러나 맨유는 즐라탄의 재활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지원했고, 마침내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맨유에 복귀했다. 다만 그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시기는 오는 12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최근 공식 기자회견 석상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1일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주 중 맨유와 계약을 맺는다고 전하기에 이르렀다. 그의 새 등번호는 에버턴으로 떠나 얼마 전 EPL 통산 200골을 기록하고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웨인 루니가 물려준 10번이다. 즐라탄은 “내가 시작한 것을 끝내기 위해 돌아왔다. 클럽은 내가 남아있기를 원했고 내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었다. 난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릴 수 없었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할 때다. 열심히 노력해왔고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회복해 돌아와 기쁘다. 우리는 그의 야망과 경험이 돌아왔다는 것이 기쁘고 지난 시즌 즐라탄의 공헌은 신뢰를 받을 만하다. 나는 그가 두 번째 시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악동’ 두 얼굴을 지닌 웨인 루니(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서른한 살에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제 물러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이 전화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음 경기에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정말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고민한 끝에 대표팀에선 영원히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잉글랜드를 위해 뛴 것은 내게 언제나 각별했다. 선수나 주장으로 뽑힌 순간들 모두 진정한 영광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혔다. 2개월 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터키와의 경기에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예선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6년과 2010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8년과 이듬해, 2014년과 이듬해 네 차례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장 기록이다. 마지막 A매치는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였는데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상당한 기간 주장 완장을 차면서 영광의 시간도 주어졌지만 ‘악동’으로 불릴 정도로 이런저런 사고도 쳤고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자국 팬들의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야유하는 팬들을 비아냥거리는 인터뷰가 입길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야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루니는 이날 “몇 안 되는 후회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성공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라며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 것이고, 나 또한 팬으로서, 또는 어떤 자격으로든 그곳에 함께 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랜드축구협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며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루니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내가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턴으로 복귀한 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는 루니는 24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열리는 하즈두크 스플리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에버턴이 1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꾸준한 왼손’ 장원준 10년연속 100탈삼진

    [프로야구] ‘꾸준한 왼손’ 장원준 10년연속 100탈삼진

    두산 장원준(32)이 좌완 최초로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97개의 탈삼진을 올렸던 장원준이 결국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한 것이다. 그는 2006~17시즌 동안 군 시절(2012~13년)을 제외하고는 10시즌 모두 탈삼진 100개 이상씩 잡아냈다. 10년 연속 100탈삼진은 해태에서 뛴 이강철(1989~9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좌완 투수로만 한정하면 장원준이 최초다.장원준은 ‘장꾸준’(장원준+꾸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 시즌 기복 없는 투구를 했다. 2004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26~33경기씩 출전하면서도 평균자책점은 첫 2년만 빼고 계속 3~4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 출전은 307경기(역대 5위)이며 123승(12위), 탈삼진 1273개(11위) 등 통산 성적에서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17일 KIA전에서는 시즌 10승째를 따내며 역대 세 번째이자 좌완으로는 최초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장원준은 이날도 1회에 점수를 내줬지만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회 무사 1·2루 위기에도 병살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노수광(SK)을 재물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두산은 SK를 4-1로 눌렀다. 경기 후 장원준은 “오늘은 맞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빠른 템포로 던진 게 주효했다”며 “대단한 기록을 달성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100탈삼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선두 KIA는 광주에서 롯데를 만나 5-7로 패했다. 홈팬들 앞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5연패 늪에 빠지며 침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위 두산과의 격차는 이제 3.5경기다. 이승엽(삼성)의 세 번째 ‘은퇴 투어’가 열린 고척에서는 넥센이 삼성을 5-1로 제압했다. 잠실에서는 LG가 NC를 9-3으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랑스 코믹 판타지 ‘더 비지터: 리턴즈’ 예고편

    프랑스 코믹 판타지 ‘더 비지터: 리턴즈’ 예고편

    판타지 코믹 영화 ‘더 비지터: 리턴즈’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비지터: 리턴즈’는 고드프와 자꾸이가 18세기 공포정치 시대로 이동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1993년 ‘비지터’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타임슬립 스토리 유행을 이끈 ‘비지터’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프랑스 대혁명 시대로 이동한 고드프와 자꾸이가 그들과 꼭 닮은 후손을 만나면서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후손들에게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권위적인 고드프와 천방지축 자꾸이의 좌충우돌 정체 숨기기를 비롯해 대책 없는 후손들의 엉뚱한 행동은 문화충돌을 기반으로 한 영화적 상상력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비지터’ 시리즈의 세 번째 트리올로지 ‘더 비지터: 리턴즈’는 2002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감독 장 마리 프와레가 시리즈의 완결을 내기 위해 14년 만에 다시 연출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랜 팬들의 기대와 시선을 받고 있다. 프랑스 영화계의 전설 장 마리 프와레 감독과 영원한 소울브로 장 르노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더 비지터: 리턴즈’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해 유쾌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1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포·서강대 ‘1인·시니어 창업’ 지원

    기술 창업 한해… 내일까지 접수 서울 마포구는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과 은퇴 후 비즈니스를 꿈꾸는 시니어의 1인 창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는 2010년 1인 창조기업 활성화와 퇴직자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주관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및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 지원을 받아 마포창업복지관 마포비즈플라자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한다. 두 센터에서는 24일까지 창업한 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 먼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전용실, 공동 사무공간, 회의실 등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창업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 지원도 해 준다. 단 신기술을 비롯해 기술집약형 정보기술(IT) 관련, 문화콘텐츠 및 게임, 출판 및 디자인, 지식서비스업 중심 등 분야의 창업에 한해서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맞춤형 교육, 네트워크 활동, 컨설팅, 사무공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성, 경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기술 창업에 도전하는 만 40세 이상 시니어(예비)창업자라면 업종 제한 없이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입주자는 서류심사(사업계획서)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마포비즈플라자의 문을 활짝 열려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英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우사인 볼트 ‘제2의 삶’

    英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우사인 볼트 ‘제2의 삶’

    ‘총알 사나이’ 우사인 볼트(31)가 영국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볼트는 영국 런던에 패스트푸드점을 론칭하고 요식업자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트가 런던에 차리는 레스토랑은 2011년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 오픈한 ‘15 트랙&레코드’라는 이름의 패스트푸드점 2호점이다. 이 가게에서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뿐만 아니라 자메이카 닭고기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볼트의 패스트푸드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에는 중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채 치킨 너겟으로만 끼니를 해결하고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볼트는 올림픽 기간 동안에만 1000개 이상의 너겟을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식이 끝난 뒤 시상대에 앉아 역시 너겟을 먹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평소 패스트푸드를 매우 즐기는 볼트의 모습을 본 한 축구단은 그에게 황당한 영입 조건을 내밀기도 했다. 얼마 전 포르투갈 프로축구 4부리그 소속인 베이라마르팀이 그에게 “일주일에 3번, 스테이크 햄버거를 지급하겠다. 다만 요즘 경제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감자튀김은 제공하기 어렵다”는 조건과 함께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볼트는 영국 런던에 ‘15 트랙&레코드’ 2호점을 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런던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식당 오픈을 계기로 자메이카의 문화와 나의 비전을 런던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14일 막을 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트랙을 떠난 볼트의 은퇴 후 첫 공식 행보다. 볼트는 지난 13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다리를 절뚝였고 그대로 트랙에 주저앉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볼트가 연습을 게을리 했다는 비난이 쏟아져 나왔는데, 볼트는 “팬들을 기만한 적은 없다. 다만 부상을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함께 쓰고 나눠 쓰고” ...성남시 공유촉진 사업 공모

    “함께 쓰고 나눠 쓰고” ...성남시 공유촉진 사업 공모

    경기 성남시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새달 15일까지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응모 내용은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분야,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분야,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분야, 과잉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낭비 등 환경 분야,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분야다. 시는 2곳 기업·단체의 공유촉진 사업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와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성남지역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 사업을 편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공유 단체·기업 지정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유사업 실적 증빙 서류 등을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으로 내면 된다. 시는 앞선 3월 공모로 ㈜럭시, 사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선정해 ‘성남시 공유기업 지정서’를 줬다. 지정 기업 중 휠링보장구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는 각각 보장구 공유 앱 제작, 청년상상 아카데미와 공간 조성 등의 공유촉진 사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펴기로 해 총 102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명예기자가 간다] 체험! 연구의 현장… 유영민 장관 KIST 간담회에 무슨 일이

    [명예기자가 간다] 체험! 연구의 현장… 유영민 장관 KIST 간담회에 무슨 일이

    # “자율적 연구 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 지난달 25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소통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해 과학기술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출연연(硏) 연구원, 연구 중심 창업기업 대표, 공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50여년간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KIST 방문은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연구자들로부터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연구자 자율 연구 지원 확대, 연구자가 지속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지원 확대, 연구행정 간소화,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원,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 퇴직과학기술인 활용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많았지만 제시된 의견들의 핵심은 ‘연구자들이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을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고차원적 정보처리 능력을 모사하는 ‘인공지능’(AI), 인공지능이 언제 어디서든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사물인터넷), 저장(클라우드), 분석(빅데이터), 전송(모바일)하는 기술로부터 촉발된다. 이런 기술들은 자율주행차, 3차원(3D)프린팅, 스마트공장, 맞춤형 신약 개발, 핀테크 등 교통, 제조, 의료, 금융 등 사회 전 분야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10년 연구’ 가능케 지원 확대키로 원천 기술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할 주역은 대학, 기업, 연구소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이다.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아이디어가 원천 기술이 되도록 연구에 몰입하며, 연구 결과가 사업화되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생애 기본 연구’도 신설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한 가지 주제에 10년 이상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 기간을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하고, 이와 함께 후속 연구 지원 비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실한 실패’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실 실패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등 ‘혁신도약형 R&D’를 지속 개선, 확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신진 연구자들이 첫발을 잘 내딛게 하려면 지원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역량과정’, ‘디자인 싱킹’ 등 연구자들의 경력 경로에 대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력개발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은퇴’ 과학기술인의 역량 활용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혁신 기술이 창업 이어지게 지원 아울러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중심대학’을 육성하여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경래 명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 “국정 성공 위해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

    “세금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민들의 집단지성과 함께 나가는 게 국정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문 대통령은 그간의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더이상) 국민들은 선거 때 한 표를 행사하는 간접 민주주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촛불집회처럼 정치가 잘못할 때는 직접 촛불을 들어 정치 의사를 표시하고, 댓글을 달고, 정당 권리당원으로 참여하고, 정책도 직접 제안하고, 그걸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영빈관에서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 위원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제안을 했던 시민 등 250여명을 초대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각 부처 장관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일부 반대하는 분은 일자리 만드는 데 세금을 쓰는 게 합당하냐고 하시는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를 늘리는 길이며, 이를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세금을 가장 보람 있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금으로 공공일자리를 만들면 두고두고 세금 (투입이) 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있는데 2022년까지는 베이비붐(1955~1963) 세대의 자식세대가 취업하는 시기이지만 이후 5년마다 (취업희망인구가) 100만명씩 줄어든다. 게다가 베이비부머가 은퇴한 후에는 노동력 확보(자체)가 문제가 된다”며 “몇 년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면 이후에는 더 많은 예산 부담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제 아들딸도 아이가 1명씩 있는데, 한 명 더 낳지 그러냐고 하면 엄두가 안 난다고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연장노동을 포함해 주 52시간제를 확립하고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해서 일하는 아빠, 엄마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프로야구] 함덕주 ‘KIA 70승 고지’ 막았다

    [프로야구] 함덕주 ‘KIA 70승 고지’ 막았다

    두산, KIA와 6경기차 ‘선두 경쟁’ 함덕주(두산)가 70승 선착을 노리던 KIA를 밀어뜨렸다.함덕주는 18일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인 KIA와의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서며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시즌 여섯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후반기 다섯 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3.08로 호투를 펼쳤던 함덕주는 2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던진 커브가 높게 형성돼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초 1사 상황에서 물러날 때까지 11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하는 등 빼어난 위력을 과시했다. 3회 1사 후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버나디나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류지혁이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함덕주는 그 뒤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았다. 두산은 0-1로 뒤진 2회말 균형을 맞춘 뒤 3회말 부상에서 돌아온 김재호가 복귀 첫 타석에서 1점포를 두들긴 데 이어 고비마다 야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져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7회초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구원 김강률이 이범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최원준을 땅볼로 잡아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강률의 뒤를 이은 이용찬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2위 두산은 선두 KIA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히며 한달 남짓 남은 기간 선두 다툼을 벌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승엽이 은퇴 투어를 벌이고 있는 삼성은 수원구장에서 kt와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4점을 몰아쳐 5-1 대승을 거뒀다. SK는 LG를 8-2로 두들겼다. 박정권이 선제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연타석 홈런 등 4타수 3안타로 5타점을 올리며 앞장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승엽 은퇴 투어…수원서 울려퍼진 생일 축하 노래

    이승엽 은퇴 투어…수원서 울려퍼진 생일 축하 노래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가 18일 수원서 두 번째 은퇴투어 행사를맞았다.이날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는 이승엽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다. kt wiz 선수들은 내야 흙 위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들어 도열했다. 수원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고개 숙여 인사한 이승엽은 kt 후배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왔다.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이승엽 두 번째 은퇴 투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마침 이날은 이승엽의 ‘선수 등록상 생일’이기도 했다. 생일 축하 노래로 시작한 은퇴 투어 행사는 이승엽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끝났다. kt는 11일 한화 이글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준비했다. 유태열 kt 사장은 이승엽의 좌우명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평범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현판을 선물했다. 이승엽의 케이티 위즈 파크 성적도 현판에 새겼다. 김진욱 감독과 임종택 단장은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kt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 시장은 정조의 초상화가 있는 수원 화성 행궁 안의 화령전 운한각을 그린 인두화를 선물했다. 인두화에는 ‘수원 시민 일동’이라고 적었다. kt 주장 박경수는 이승엽 사진 508장을 모자이크로 만든 기념 사진 액자를 이승엽에게 안겼다. kt 선수 20명이 이승엽에게 축하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은퇴 행사가 열리기 전 이승엽은 kt 어린이 회원 36명을 만나 자신이 준비한 손목 보호대를 증정했다. 은퇴 투어 행사가 끝난 뒤 이승엽은 “상대 팀 kt가 이런 뜻깊은 행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수원 경기를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특별한 생일이다. 수원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보스턴 구단주 “요키 웨이 이름 바꿔야 할 적기”

    [MLB] 보스턴 구단주 “요키 웨이 이름 바꿔야 할 적기”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 구장인 팬웨이 파크 앞에는 요키 웨이가 있다. 경기가 열리기 전이나 후 팬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런데 보스턴 구단주 존 헨리가 17일 일간 보스턴 헤럴드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1933년부터 1976년까지 구단주였던 톰 요키의 인종차별 유산이 이 이름에 깃들어 있다며 이름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헨리 구단주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거리 이름을 바꾸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요키는 야구명예의전당에 입회했으며 MLB로 통합해 출범할 때 마지막으로 보스턴을 합류시켰다. 그로부터 12년 뒤에야 재키 로빈슨이 피부색 장벽을 무너뜨렸다. 통합 뒤에도 보스턴은 유색 인종 선수가 뛰기에 불편한 구단으로 악명을 떨쳤다.헨리는 요키 트러스트가 벌이는 좋은 일들을 훼손하지 않고 나빴던 과거는 흘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키가 구단을 매각하면서 챙긴 7억 달러의 일부를 종잣돈으로 요키 트러스트를 만들었다. 대안으로는 은퇴한 슬러거들의 이름을 따 ‘데이비드 오티스 웨이’나 ‘빅파피 웨이’ 등이 좋겠다고는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과거에도 시 정부와 여러 차례 논의를 했는데 그들은 벌레통조림캔으로 보이는 것을 열고 싶어하지 않았다. 물론 같은 이름의 건물과 단체도 많다. 요키 재단이 이 도시에 해낸 많은 좋은 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우리 역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단언했다. 헨리 구단주는 나아가 구단은 거리 이름을 붙이거나 수정하는 데 끼어들 여지가 없다면서도 거리 이름이 다문화를 표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도미니카공화국 커뮤니티를 포용해야 하는 것이 구단의 사명이란 점을 늘 되새기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상징물들을 재평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의 백인 우월주의자 난동도 남북전쟁 때 남군을 지휘했던 로버트 리 장군의 동상을 거꾸러뜨리려는 진보 성향 단체들의 움직임 때문에 촉발됐다. 미국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감독을 지냈고 명예의전당 입회자인 토니 덩기는 플로리다주 탬파 법원 앞에 세워진 리 장군 동상 철거에 앞장섰고 그의 행동은 MLB 레이스, NFL 버캐니어스, 북미아이스하키(NHL) 라이트닝 등 연고지 프로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단독] 단체실손 가입 직장인 퇴직 후 개인실손 전환

    올 하반기부터 단체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은 퇴직 후 이 상품을 개인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민간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보험사에 상품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실손보험의 전면적 개편을 보험사에 요청할 예정이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7일 ‘공(公)·사(私)보험의 조화로운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하계연합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직장에서 가입했던 단체 실손보험을 퇴직한 후에 개인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보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늦어도 올해 말에 관련 상품을 출시해 올해 퇴직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단체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직장인들은 별도로 개인실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퇴직하면 나이가 많아 개인 실손보험에 새로 가입하기 어려웠던 문제도 해결된다. 현재 흥국화재에서 관련 상품을 유일하게 판매한다. 실손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이미 판매한 단체실손보험의 약관만 변경하면 이 상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은퇴자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보장 확대(문재인 케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실손보험 손해율 하락 효과를 정밀 분석하고 현 실손보험 구조의 전면 개편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국민 실생활에 밀착된 간단 보험(단종 소액보험) 가입이 쉽게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카뱅 돌풍 차단’ 시중은행 2040 고객 지키기

    지난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지난달 카카오뱅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과 동시에 선전하자 시중은행들이 ‘젊은’ 고객 사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40 세대를 위한 맞춤 상품을 내놓으며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16일 “2040 고객은 현재 5060 자산가들처럼 한 은행만 꾸준히 이용하는 성향은 아니다”면서도 “미래 고객을 확보해야 은행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2040 마케팅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젊은 세대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 소비에 비해 노후 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이들을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 상품이다. 365일을 매일같이 커피 아이콘을 눌러 5000원씩 적립해 30년을 적립하면 은퇴 후 월 77만원을 10년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년 뒤 원리금이 8000만원이고, 연금은 9240만원이다. 연 수익률 3%를 가정한 상품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대신 예·적금 금리는 높고 대출 금리는 낮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케이뱅크가 2.1%, 카카오뱅크가 2.0%이다. 시중은행도 이에 필적할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아르바이트생이나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꾸준한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두 배 드림’ 적금을 지난 5월 출시했다.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이 1년 이상 입금되면 기본 이자율의 두 배인 연 2.6%를 적용한다. 한번뿐인 인생 아낌없이 즐기며 살자는 욜로(YOLO)족을 위한 상품도 있다. 하나은행 ‘셀프 기프팅’ 적금은 최고 연 2.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대학생 특화 상품 ‘위비 꿀청춘 패키지’에는 YBM어학원 오프라인 강의 2만원 할인권, 토익응시료 10% 할인, CU 편의점 5% 할인 등 혜택이 포함돼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44세 두아이 엄마 조 파비 “내년 유럽선수권 1만m 2연패 겨냥”

    44세 두아이 엄마 조 파비 “내년 유럽선수권 1만m 2연패 겨냥”

    영국의 44세 육상 선수 조 파비가 1년 뒤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육상선수권에 참가해 여자 1만m 2연패를 겨냥한다. 그녀는 13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기준 기록을 여유있게 충족했지만 뒤꿈치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한 한을 내년에 풀겠다고 입술을 깨물고 있다. 1973년 9월 20일 태어난 파비는 내년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뒤 한달 뒤에 45회 생일을 맞는데 은퇴를 마다하고 내년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3년 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1만m를 우승하며 대회 최고령 여자 우승자의 영예를 차지했는데 이제 4년을 더 늘리겠다고 벼르는 것이다.다섯 차례나 올림픽에 참가했던 파비는 16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유럽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커먼웰스 게임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 실망했다. 과거 1~2년 전에 느꼈던 것보다 훨씬 젊어졌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트랙에서의 기록을 좀더 좋게 만들 수 있길 갈망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어느날 은퇴해야 하겠다고 생각할 때가 오겠지만 난 결코 완벽하게 은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난 늘 끊임없이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파비는 얼마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년 대회 때 4위를 차지했지만 대회 도중 엘반 아베일레게세(터키)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실격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래 불안한 4050 “드론 조종사 해볼까”

    미래 불안한 4050 “드론 조종사 해볼까”

    태양광 설비·스마트팜 운영… VR·실버여행 전문가도 유망 ‘100세 시대’에서 40~50대는 ‘저무는 해’가 아니다. 창업과 제2의 직업을 찾아 ‘2모작 인생’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지금의 4050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고,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등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14일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사회에서 4050이 관심 가져볼 만한 직업 10가지를 소개했다.드론(무인비행기) 조종사가 가장 먼저 꼽혔다. 군사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진 드론은 이제 고공촬영과 배달,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인다. 미국 구글과 아마존 드론 조종사는 90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드론 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취급한다. 이 면허증으로 12㎏ 이상의 드론을 영리 목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태양광 발전설비 전문가도 유망하다. 유럽에선 이미 태양광 발전 단가가 석탄보다 저렴해졌고, 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하는 전문가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에서 태양광에너지생산기술(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이 밖에 3D프린팅 운영전문가와 스마트팜(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 가상현실(VR) 운영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추천받는 직업이다. 고령화 사회 도래로 시니어 컨설턴트도 주목받는다. 직업상담사, 퇴직관리사, 퇴직컨설팅전문가, 커리어컨설턴트, 진로직업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노하우와 경력을 쌓아 놓으면 제2의 직업을 찾는 사람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조직(NPO) 등 제3섹터 전문가가 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 수는 지난 10년간 30배나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층의 여행 패턴을 파악하고 관련 여행 상품을 기획·개발·마케팅하는 시니어 여행 전문가, 실버 비즈니스 사업을 창업한 기업가가 되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도심형 민박과 셰어하우스 등 주택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것도 괜찮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신(新)노년층을 형성할 4050의 노후는 과거 세대와 다르다”며 “전혀 다른 풍경으로 진입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려면 노후 일자리도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이 딸을 언급해 화제다. 김희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딸 자랑에 입이 마를 새 없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선은 딸을 혼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빠 성격 닮았다. 혼날 행동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존댓말 같은 것도 어렸을 때 습관화됐다. 2~3살 때부터 존댓말을 가르쳐줬더니 곧잘 한다”며 “가끔 내가 수도꼭지 열고 양치질하면 딸이 와서 잠그고 간다. 나보다 낫다”고 자랑했다. 또 김희선은 딸의 외모에 대해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겼다”며 남편을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딸을 보면 ‘어머’라고 말한 뒤에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딸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후회가 들었다”며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것이 아이에게 상처만 주는게 아닐까해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SBS ‘미우새’ ‘한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우사인 볼트, 마지막 ‘번개 세리머니 포즈’

    [포토] 우사인 볼트, 마지막 ‘번개 세리머니 포즈’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우사인 볼트의 깜짝 은퇴식이 열렸다. 볼트가 트랙 위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번개 세리머니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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