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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흥국생명에 남는다, 현대건설 이적은 ‘고사’

    김연경 흥국생명에 남는다, 현대건설 이적은 ‘고사’

    김연경(35)이 핑크색 유니폼을 그대로 입는다.프로배구 V리그에서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고민 끝에 흥국생명과의 잔류 계약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영입 제의를 한 현대건설에 정중하게 ‘계약 고사’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 측 관계자는 14일 “아직 흥국생명과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았다. ‘흥국생명 잔류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흥국생명과 더 깊이 논의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2일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등 흥국생명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미 공개적으로 “김연경과 함께 뛰고 싶다”고 밝힌 아본단자 감독은 이 자리에서 더 적극적으로 잔류를 요청했다. 이후에도 흥국생명은 유무선으로 연락하며 김연경 잔류를 설득했다.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곧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여자부 상한선인 7억 7500만원의 연봉은 물론이고, 추가 FA 영입 등 팀 전력 보강 계획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도중 은퇴를 시사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 5차전이 끝난 뒤 현역 연장에 무게를 뒀다. 그러면서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더 뛰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흥국생명은 ‘잔류’, 현대건설 등 타 구단은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연경은 ‘대어급’이 즐비한 이번 FA 시장에서 자신의 거취가 확정돼야 다른 동료들도 행선지를 정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FA 협상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 [길섶에서] 뒤늦은 바람/서동철 논설위원

    [길섶에서] 뒤늦은 바람/서동철 논설위원

    은퇴한 친구와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 “뭐 하느냐” 물으면 어김없이 “미드(미국 드라마) 보고 있다”고 대답하곤 했다. 그러고는 “아직도 안 보고 있으면 인간문화재”라면서 TV에서 미국 수사 드라마를 보는 방법을 일러 주었다. 결론적으로 요즘은 나도 틈만 나면 이걸 틀어 놓는다. TV 리모컨을 아무리 돌려도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그럴 일이 없어졌다. 드라마 속에서 수사관들은 아무리 복잡한 사건이라도 시원스럽게 해결한다. 요즘 우리 강력 사건 수사에 대한 비판 기사를 읽노라면 기자들도 이런 수사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기사를 쓴 게 아닐까 싶어 혼자 웃는다. 물론 미국 드라마에서도 주인공들만 똑똑할 뿐 헛다리 짚는 수사기관도 많다. 인터넷에는 ‘이혼을 고민해야 하는 한심한 남편’의 대표적 사례로 나처럼 ‘안마의자에서 ‘범죄 수사 미드’만 보는 인간’이 지목돼 있다. 벌써 갈라선 사람 많겠다.
  • 잔류냐 이적이냐… ‘새 둥지’ 갈림길에 선 김연경

    잔류냐 이적이냐… ‘새 둥지’ 갈림길에 선 김연경

    한국배구연맹(KOVO)이 13일 발표한 시즌 V리그의 TV 시청률·입장 관중 자료를 보면 여자부 관중은 코로나19가 엄습하기 이전인 2018~19시즌과 비교해 25만 1064명에서 34만 7267명으로 38%나 증가했다. 관중 100%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직전 시즌 수준을 회복했다는 게 KOVO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김연경 효과’가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런 김연경이 지금 잔류와 이적의 두 갈래 길에 섰다. 그는 지난 9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에 발을 들인 지 19년째지만 해외 생활을 더 오래 한 탓에 이번에야 FA 연한인 6시즌을 처음으로 채웠다. 김연경은 애초 은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고민 중”이라고 말을 바꾼 김연경은 10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뒤에는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KOVO 규정에 따라 챔프전 종료 사흘 뒤 FA 협상이 시작되면서 김연경의 거취는 FA의 최대 쟁점이 됐다. 남느냐, 아니면 떠나느냐다. 챔프전에 오른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에서 뛸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도로공사는 ‘FA 부자’다. 박정아를 비롯해 배유나, 정대영, 문정원, 전새얀 등 총 5명으로, 여자부 팀 중에서 협상해야 할 선수가 가장 많다. 흥국생명은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내세워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전 감독이 경질될 당시 불거졌던 구단과의 갈등 때문에 김연경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가장 유력한 팀은 현대건설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21~22시즌 1위를 차지한 데다 지난 시즌에도 야스민 베다르트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직전까지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통합우승이 가능한 팀이라면…”이라고 김연경이 밝힌 은퇴 의사 번복의 제1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 다만 ‘샐러리캡’(연봉 상한제)이 문제다. 김연경은 “우승 전력을 갖췄다면 덜 받는 것도 가능하다”면서도 “부정적인 시선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양효진과 현대건설이 7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춰 계약하면서 일으킨 ‘페이컷’(연봉 삭감) 논란을 의식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새 시즌이 끝나면 황민경(3억원)과 황연주를 비롯해 4명이 FA가 된다. 만약 일부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면 김연경의 연봉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보수 상한선인 7억 7500만원은 힘들지만 지난해 연봉 7억원 수준은 가능하다.
  • 쇼트트랙 안현수, 韓대표팀 선발전 개인 코치로 참가

    쇼트트랙 안현수, 韓대표팀 선발전 개인 코치로 참가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지도자로 나서며 국내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3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오는 18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0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복수 선수의 개인 코치를 맡기로 했다.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했다. 이들 중 일부 선수가 빅토르 안에게 선발전 지도를 요청했고, 이에 빅토르 안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안이 지도자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응모해 많은 비판 여론에 시달렸다. 특정 후보와 연계됐다고 의심받는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빅토르 안의 복귀를 비난하면서 귀화 당시 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빅토르 안은 연금 수령 과정과 전액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또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 하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첫날 경기가 열리는 18일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쇼트트랙 선수였던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2018년 평창통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전향했다.
  • 김건희 여사 “동물학대 보면 3박 4일 잠 못자… 개 식용, 尹정부 임기 내 종식 노력”

    김건희 여사 “동물학대 보면 3박 4일 잠 못자… 개 식용, 尹정부 임기 내 종식 노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청와대에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12일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청와대 상춘재에서 동물자유연대, 카라 등 동물권단체 관계자들과 비공개로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학대 장면을 보면 3박 4일 잠을 못 잔다”고 언급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남편인 윤 대통령이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든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특히 김 여사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개 식용을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고 한다.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뿐”이라며 개 식용 종식을 주장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당시 인터뷰에서 “(개 식용은) 한국에 대한 반 정서를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문화는 선진국과 공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개 식용 종식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영세한 식용업체들에 업종 전환을 위한 정책 지원을 해주는 방식도 있을 것 같다”고 제안한 바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총 11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는 ‘집사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입양하면서, 6마리의 강아지와 5마리의 고양이를 관저에서 키우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아 화성 공장에서 반려견용으로 조수석을 비워둔 PBV 콘셉트 모델을 보고 “우리집은 반려견이 여섯 마리라 자리가 부족하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유부남’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 솔로’ 출연한 이유

    ‘유부남’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 솔로’ 출연한 이유

    “경수 형이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나는 솔로’ 14기 경수가 프로야구 선수 이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4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의 1군에 몸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야구를 했다”며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년 동안 1군 생활을 했고, 중간 투수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는 그를 응원하는 현 LG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오지환은 “십 몇 년 동안 경수 형이랑 같이 선수 생활하면서 느낀 거는 정말 성실했고 성격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착했고,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 영상을 보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 연구 발표

    김영옥 서울시의원,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 연구 발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11일 개최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에서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관련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한 기구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에 출범했다. 김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재정 연구를 수행하는 2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연구발표회에서 ‘노인의 은퇴 후 활동 및 개선방안’ 주제를 가지고 심리 및 정신건강 관점에서 노인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근 5년간 서울시 노인 관련 예산의 75% 이상이 기초연금 지급사업 예산으로 노인 빈곤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노인의 정서 문제는 간과해 왔다”라며 “경제적 빈곤과 자각한 상실감은 우울 등 정서적 문제로 이어져 노년층의 불안감·우울함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인우울증 등 노인정신건강 관련 예산사업을 다양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노인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시민들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 정책을 계속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교회 돈으로 ‘내집마련’ 목사의 변…“교회재산 증식 수고비” 주장

    교회 돈으로 ‘내집마련’ 목사의 변…“교회재산 증식 수고비” 주장

    교회 돈 6억원으로 서울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마련한 목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정진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목사인 A씨는 2020년 9∼10월 교회 계좌에서 총 5억 9000여만원을 찾아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를 개인 명의로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10년 넘게 교회에 헌신했고, 교회가 소유한 부동산을 애초 예상보다 20억원 비싸게 파는 등 교회 재산 증식에 이바지한 ‘수고비’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2020년 8월 A씨가 소집한 교회 공동의회에서는 ‘목사님 사택 사드리기’ 결의가 통과됐고 교회 절차에 따라 아파트를 사들인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동의회 결의가 추후 목사 사택을 마련한다는 정도의 추상적인 내용이었을 뿐 A씨의 ‘자가 매입’에 공금을 쓰자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교회에서 사택을 사는 것과 목사가 교회에게 돈을 받아 개인 소유 아파트를 사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목사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개인 아파트까지 사택에 포함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교회 입장에서 사택을 마련하는 것과 피고인에게 그 금액 상당을 지급해 개인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큰 차이”라고 말했다. 또 “교회 담임목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5억원이 넘는 큰 금액을 횡령해 피해자 교회 다수 교인에게 큰 정신적 상처를 줬다”라고 판시했다. 다만 A씨가 2021년 6월 교회에 4300만원 남짓을 반납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2억원을 교회에 돌려줘 일부 피해가 복구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 [사설] ‘팬덤정치 한계’ 35세 초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

    [사설] ‘팬덤정치 한계’ 35세 초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

    우리 정치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젊은 정치인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 곁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그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역구 입지도 나쁘지 않은 35세 초선 의원이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배경에는 잘못된 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치 현실이 있다. 그가 거론한 ‘극단의 갈등 속에서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이들을 설득하고 조정할 역량의 부재(不在)’는 우리 정치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정치인일수록 정책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대신 상대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데만 혈안이 된 정치에 염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우리 정치는 상대 진영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오염시키는지를 승패의 잣대로 삼으려 한다”는 오 의원의 지적은 척박한 정치 토양을 그대로 드러낸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직후 ‘초선 5적’으로 낙인찍혀 수천 통의 문자폭탄을 받았던 그다. 극단적 팬덤정치의 폐해를 몸으로 경험하면서 다시 국회의원이 된들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겠느냐는 무력감이 깊었을 것으로 본다. 민주당 의원들의 모임인 ‘연대와 공생’ 심포지엄에서 ‘개딸’(개혁의 딸)이 주도하는 극단적 팬덤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눈여겨봐야 한다. “팬덤이 무당급 유튜버와 저질 지도자가 결합돼 있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라는 지적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열성 지지자들을 방패막이 삼아 ‘이재명 방탄’ 정국을 만든 민주당과 “정치인들은 나의 통제를 받으라”는 전광훈 목사에게 휘둘리고 있는 국민의힘 모두에 대한 비판이다. 여야는 이제라도 극단적 팬덤에 기대는 정치와 절연해야 한다.
  • 누레예프 망명 도왔던 프랑스 안무가 피에르 라코트 91세에

    누레예프 망명 도왔던 프랑스 안무가 피에르 라코트 91세에

    러시아의 전설적인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1938~1993)가 1961년 옛 소련을 탈출하도록 도운 프랑스 발레 안무가 피에르 라코트가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그의 부인이며 역시 발레리나로 은퇴한 지슬레인 테스마르는 “우리 피에르가 새벽 4시에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남편이 찰과상을 입었는데 이것이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62년 전 누레예프가 파리에서 KGB 요원들을 따돌리는 것을 돕고 파리의 르 브루제 공항에서 망명을 희망하도록 도왔다. 그가 누레예프의 탈출을 돕는 과정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가 랄프 파인스 감독이 연출한 자전적인 영화 ‘화이트 크로’(2018)에서 재조명됐다. 라코트는 10대 시절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나중에는 19세기 제작돼 잊힌 작품들을 리바이벌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1961년 그는 파리 순회 공연 중이던 누레예프와 친구가 됐다. 2012년 BBC 인터뷰를 통해 누레예프와 어울려 레스토랑과 바, 미술관 등을 돌아다녔다고 털어놓았다.이런 일은 누레예프를 감시하던 KGB 요원들을 화나게 만들었고, 누레예프는 귀국시키겠다는 으름장을 들었다. 누레예프는 귀국하면 다시는 옛 소련을 떠날 수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누레예프는 라코트가 공항에서 자신의 곁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간청했는데 누레예프는 KGB 요원들에 에워싸이고 말았다. 라코트는 사교계 여인 클라라 사인트와 누레예프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내가 말했죠, 이봐 루돌프, 내 뒤에 클라라 사인트가 있어, 그리고 클라라 사인트 뒤에 경찰관이 있어. 너는 그냥 그에게만 가면 돼.나한테 키스하고, 클라라에게 키스하고, 자유를 원한다고 말해, 그럼 끝나. 난 걱정하지 마, 조용히 있으면 돼. 내가 말한 대로만 하면 돼.” 누레예프는 두 프랑스 경관에게 돌진했고, 서방에 있고 싶다고 선언했다.그 시대 가장 위대한 발레리노였지만 누레예프와 가족은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 25년 뒤 그의 어머니 임종을 맞는다고 옛 소련을 다시 찾았다. 친구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무릎 부상 중이던 1968년부터 라코트는 파리 오페라단의 아카이브(문서 보관소)를 뒤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라 실피드(La Sylphide)가 있다. 1832년 필리포 탈리오니가 딸 마리를 위해 안무한 버전을 복원했는데 모든 춤꾼들이 발가락 끝으로 딛고 서는 ‘en pointe’를 처음으로 구현했다. 라코트의 마지막 안무 작품은 2021년 적과 흑이었다. 맞다.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소설이 원작이었다. 테스마르는 남편이 죽기 얼마 전까지도 일했다고 말했다. “매우 슬프다. 여전히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고, 책 한 권을 쓰고 있었다.”
  • 만장일치 최우수선수 김연경… 아직도 ‘통합우승’이 고프다

    만장일치 최우수선수 김연경… 아직도 ‘통합우승’이 고프다

    “통합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고 싶다.”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은퇴 철회 의사를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열린 자유계약선수(FA) 시장도 요동칠 전망이다. 김연경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2~23시즌 시상식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퇴 여부와 관련해 “지금은 조금 더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현역 은퇴를 시사한 데 이어 최근에도 현역 생활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엔 “많은 분과 연장과 은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김연경은 그러나 이날 은퇴 의사를 사실상 철회했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서 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은 새로운 팀을 찾는 기준도 밝혔다. “통합 우승이 가능한 팀에 입단하고 싶다”는 게 골자다. 김연경은 이날 31표의 기자단 만장일치 MVP상을 수상했다. 통산 5번째로 자신의 MVP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영광스럽다. 돌이켜 보면 힘든 순간이 많았다.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부터 은퇴 시기에 관해 생각했지만 아직은 은퇴할 때가 아니라고 주위에서 말씀해 주셨다. 기량 면에서도 아직은 괜찮다고 느낀다. 그래서 현역 연장을 조금 더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A로서 새 팀을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선 “팀의 비전을 고려해야 한다. (각 팀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배구를 원하는지도 중요하다”면서 “사실 프로배구엔 ‘샐러리캡’(급여 총액 상한)이 있어서 제약이 많다. 이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계약 조건을 낮추더라도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의 팀이라면 제 영입은 가능하다”면서 “그런데 아직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오지는 않더라”며 웃었다. 다시 해외에 나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감독님은 아직 실력이 괜찮으니 다시 해외에 나갈 생각이 없냐고 물으셨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 보니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더라”면서 “타지 생활은 매우 힘들다. 국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잘라 말했다.
  • 日 지방선거, 자민당 지원 광역단체장 9곳 중 4곳 당선 유력

    日 지방선거, 자민당 지원 광역단체장 9곳 중 4곳 당선 유력

    일본에서 4년마다 광역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통일지방선거가 9일 치러진 결과 9곳의 광역단체장 중 집권당인 자민당이 지원한 후보 4명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결과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장기 집권 토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통일지방선거는 9일과 23일 두 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이날 실시된 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는 홋카이도와 오사카부, 나라현, 오이타현, 도쿠시마현, 가나가와현, 후쿠이현, 돗토리현, 시마네현 등 9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사와 오사카시 등의 시장, 지방의원 등도 함께 선출했다. NHK의 전반부 통일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홋카이도 지사에는 자민당 지원의 스즈키 나오미치 현 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타현 지사에는 자민당 소속의 사토 기이치로 후보, 도쿠시마현 지사에는 같은 당 고토다 마사즈미 후보가 당선 유력으로 알려졌다. 가나가와현 지사에는 자민당의 지원을 받은 구로이와 유지 현 지사가 유력으로 나타났다. 오사카부와 나라현 선거에서는 우익 성향의 야당 일본유신회가 돌풍을 일으켰다. 오사카부 지사에는 일본유신회 소속 요시무라 히로후미 현 지사가, 오사카 시장에는 같은 당 소속 요코야마 히데유키 후보의 당선이 유력했다. 또 나라현 지사에는 일본유신회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야마시타 마코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3일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도 자민당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자민당의 압승 여부가 향후 기시다 내각의 장기 집권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면 기시다 총리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과 방위비 증액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지방선거는 저출산·고령화와 고물가, 황폐해지는 지역 경제 등의 다양한 문제를 맡길 수 있는 단체장과 의원을 뽑는 것”이라며 “여야는 차기 중의원 선거의 발판이 되는 지방에서의 세력 확대를 목표로 해 이번 선거 결과는 기시다 내각의 평가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에서 압승 시 기시다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전격 단행해 장기 집권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른바 ‘아베식 승부수’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 때마다 중의원 해산 및 선거로 승리하는 돌파구로 장기 집권을 이어 온 바 있다. 일본 TBS 방송 산하의 JNN이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6% 포인트 오른 44.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통일지방선거 후반부인 23일에는 기초지방단체장과 지방의원을 각각 뽑는다. 또 중의원(하원) 4곳과 참의원(상원) 한 곳 등 5곳의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 사망한 아베 전 총리의 야마구치현 4선거구와 그의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 전 방위상이 정계를 은퇴하면서 공석이 된 2선거구의 보궐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 ‘봄배구 엔딩’ 이젠 ‘FA 전쟁’ 시작

    ‘봄배구 엔딩’ 이젠 ‘FA 전쟁’ 시작

    ‘봄배구’가 끝나자마자 FA(자유계약선수) 전쟁이 시작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연봉 퀸’ 김연경(보수 총액 7억원)을 비롯해 4위 박정아(5억 8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의 ‘0% 기적’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한 배유나(3억 3000만원)도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1순위는 단연 김연경이다. 그는 2005∼06시즌 흥국생명을 통해 프로배구에 데뷔했지만 주로 해외에서 뛴 탓에 이번에야 FA 연한(6년)을 처음으로 채웠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을 마칠 당시 “이 나이에 은퇴 생각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운을 뗀 뒤 권순찬 전 감독의 경질 사태 때는 구단을 상대로 직격탄을 날려 은퇴 의사를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6일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많은 분들이 뛰기 원하는 걸 안다. 고민하고 있다”라며 선수 생활을 계속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김연경은 V리그의 ‘블루칩’이다. 데려가는 팀은 어마어마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V리그는 ‘객단가’(관중 1인당 수입)가 낮은데다 관중석 규모도 최대 6000명 남짓이지만 ‘김연경 효과’는 대단하다. 흥국생명은 올해 7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예년과 비교하면 입장 수입은 4억~5억원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김연경=OO팀’이라는 등식 하나만으로도 해당 팀은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로공사에 통산 두 번째 ‘별’을 안긴 박정아(30) 역시 ‘타깃’이다. 예리한 대각 스파이크 등 공격력만큼은 김연경에게 뒤지지 않는 그는 특히 승부처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 V리그 12시즌을 치르면서 크게 부상한 적도 없다. 도로공사는 그를 붙잡기 위해 사무국장의 임기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는 박정아를 포함해 정대영,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 등 가장 많은 5명의 FA를 시장에 내놓았다.한편 지난 6일 공시된 16명의 남자부 FA에서는 허수봉, 문성민(이상 현대캐피탈), 박철우(한국전력), 나경복(우리카드), 임동혁(대한항공) 등이 이름을 올렸다. 허수봉과 임동혁은 모두 고교 졸업 후 프로배구 V리그에 직행한 덕에 20대 중반에 첫 FA 자격을 얻었다. ‘토종’ 주포 나경복은 두 번째 FA지만 이번 달 군 입대가 변수다. 박철우(한국전력)는 어느덧 5번째다. 이번 FA가 성사되면 여오현(현대캐피탈)의 남자부 최다(5회) 계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슈퍼리치 MBTI ‘이 유형’ 비중 높아…“끝까지 의리 지켜”

    슈퍼리치 MBTI ‘이 유형’ 비중 높아…“끝까지 의리 지켜”

    국내 최고 부유층의 가장 많은 MBTI 유형은 ESTJ(외향형·감각형·이성적·계획적)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격유형검사 중 하나인 MBTI는 성향을 16가지로 분류해 분석한다. 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슈퍼리치(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 보유자)의 가장 많은 MBTI 유형은 26.8%를 차지한 ‘ESTJ’였다. 일반 대중 사이에서 ESTJ의 비율은 8.5%로 알려졌지만, 슈퍼리치 중에서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어 ISTJ(24.4%), INTJ와 INFJ(각 9.8%), ESFP(7.3%) 순이었다. 보고서는 “ESTJ는 흔히 지도자형이나 경영자형으로 불리고 사회적인 질서를 중시하면서 현실적이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겉보기에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엄격·엄숙해 주위 살마들에게 냉담해 보이지만 가족·친구·직장 동료에게 강한 책임감과 유대감을 느끼고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유형”이라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금융 자산 규모가 클수록 T(이성적)와 J(계획적) 비율이 높고 I(내향적)와 S(감각적)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융 자산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시장을 정확히 판단하면서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에서 TJ(사고·계획형)가 FP(감정·충동형)보다 부의 축적 가능성을 높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슈퍼리치의 총 평균 자산은 323억원으로 전년(372억원)보다 50억원이 줄었다. 자산 구성은 금융 자산 50%, 부동산 48%, 기타 회원권·귀금속·예술품 등이 2%였다. 2021년보다 금융 자산은 10%포인트 늘고 부동산은 7%포인트 낮아졌다. 세부적으로는 현금과 예금 비중을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렸고 주식 비중은 절반으로 줄였다. 일반 부자·대중 부유층·일반 대중의 현금과 예금 보유율이 큰 차이가 없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또한 슈퍼리치 10명 중 7명(73%)은 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반 부자와 대중 보유층의 외화 자산 보유자는 각각 64%와 38%였다. 슈퍼치리의 연간 소득은 2021년 15억 70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 3000만원으로 3억 4000만원 감소했지만 일반 부자(3억 3000만원)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사업소득이 6억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41.7% 감소했고 근로소득도 3억 3000만원에서 2억 6000만원으로 212.2% 줄었다. 슈퍼리치의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법조계 전문직(20%), 기업체 임원과 부동산 임대업자(각 12%) 순이었다. 부자 중 가장 비중이 큰 직업은 은퇴자와 의료·법조계 전문직이었다. 부자의 연평균 기부액은 947만원이고 이 중 50대의 기부액이 연평균 1507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리치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이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013명(부자 745명·대중부유층 818명·일반대중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별도로 프라이빗 뱅커(PB) 인터뷰도 진행했다.
  • 최고 평점으로 다시 우뚝 김민재, 2호 도움 훨훨

    최고 평점으로 다시 우뚝 김민재, 2호 도움 훨훨

    김민재가 부진을 털어내고 나폴리의 철기둥으로 다시 솟았다. 시즌 2호 도움까지 곁들였다. 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의 스타디오 비야 델 마레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체를 2-1로 제압했다. 닷새 전 AC밀란에 0-4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던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또 24승2무 3패를 기록해 승점 74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라치오(55점)에 승점 19차로 앞섰다. 레체(6승9무14패·25점)는 16위. 닷새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AC밀란과 다시 격돌하는 나폴리는 전열을 가다듬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민재는 부진을 빠르게 털어내고 경기력을 회복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말 A매치 2연전에 연속 출전했으나 한국 대표팀은 2경기 연속 실점하며 1무1패를 거뒀다. 평소와 달리 실수도 있었고, 집중력이 떨어졌던 김민재는 우루과이 전이 끝나고서는 “멘탈이 무너진 상태다.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돌발 발언으로 대표팀 은퇴 선언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대표팀 내 불화 논란도 이어졌다. 나폴리에 복귀한 뒤 처음 출전한 세리에A 경기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AC밀란전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0-4 대패의 멍에를 썼다. 그러나 김민재는 레체전에서 여느 때와 같은 모습을 찾았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선 김민재는 공격에서 먼저 번뜩였다. 전반 18분 프리킥에 이은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조반니 디로렌초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 12일 크레모네 전 1호 도움 이후 약 두 달 만에 작성한 2호 도움이었다. 리그 2골 2도움. 나폴리는 후반 7분 상대의 프리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데리코 디프란체스코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12분 뒤 레체의 자책골로 결승 득점을 뽑았다. 레체 수비수 안토니오 갈로가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허벅지에 맞은 공이 속도가 붙어 골키퍼 블라디미로 팔코네로 향했고, 공은 팔코네의 양손 사이로 빠져 골문으로 들어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헤더 경합 9회 중 7회를, 그라운드 경합은 4회 모두 승리했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모두 3회 클리어링했고 태클도 3회 중 2회를 성공했다. 또 105회의 패스를 시도해 88.6%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5점을 매겼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가장 높은 8.2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 김연경 “‘현역 VS 은퇴’ 팬들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김연경 “‘현역 VS 은퇴’ 팬들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김연경(35·흥국생명)이 2022~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친 뒤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처음 은퇴 고민을 꺼냈을 때 보다는 현역 연장에 더 무게를 둔 분위기다. 김연경은 지난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한 뒤 “너무 아쉽다. 5차전까지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왔는데 놓쳤다”면서 “매 세트 2점 차였다. 팽팽한 승부였는데 준우승으로 마친 게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2승 3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김연경은 이날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어 취재진이 ‘은퇴 여부’를 물었고, 김연경은 더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많은 분과 현역 연장과 은퇴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많은 팬이 내가 뛰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팬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상황을 잘 종합해서 곧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V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기로 마음먹으면 오는 9일부터 2주 동안 FA 협상을 마쳐야 한다. 김연경은 “일단 FA 신분이 된다. 원소속 구단 흥국생명과 이야기도 할 것이고, 다른 구단과 협상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통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현역 연장’ 쪽으로 김연경의 마음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오늘 우승하지 못한 게 동기부여가 됐다. 은퇴 여부를 나 혼자 결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 뒤 눈물을 흘리는 후배들을 다독였다. 그는 울지 않았다. 김연경은 “국외리그를 오가며 흥국생명에서 6시즌을 소화해 FA 자격을 얻었다. 신기하긴 한데, 오늘 우승을 하지 못해서 감정이 무뎌지긴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우리 흥국생명 후배들 고생 많았다”고 달래며 “우리의 실력이 부족해서 준우승에 그친 걸 받아들여야 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한국 배구를 끌어나갈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정부의 양곡법 대안, 쌀값 20만원 유지…농업직불금 5조원까지 확대

    정부의 양곡법 대안, 쌀값 20만원 유지…농업직불금 5조원까지 확대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값이 한 가마니(80㎏)당 20만원 수준을 유지하도록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쌀값 안정화를 위해 농가 직접 지원금은 2027년까지 지금의 두배 수준인 5조원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여당, 농민단체와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정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이 한 가마니당 20만원 수준을 유지하도록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한 가마니당 18만 7268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 먼저 벼 재배면적을 줄인다. 전략작물직불제, 농지은행사업, 지자체 자율감축 등으로 벼 생산을 감축해 적정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72만 7000㏊이던 벼 재배면적을 2027년 61만 800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대신 콩·가루쌀·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1㏊당 100만~4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논에 벼처럼 재배할 수 있는 가루쌀 품종을 대폭 확대한다. 가루쌀 재배 면적은 올해 2000㏊에서 내년 1만㏊ 이상으로 늘린다. 가루쌀 소비를 늘리고자 빵, 국수 등으로 만드는 연구개발도 추진한다.밥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수확기 쌀값이 하락 조짐을 보이면 쌀 수매에 나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농가 소득 지원을 위해 농업직불금은 올해 2조 8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2027년 5조원 수준까지 확대한다. 직불금 중 공익형 직불금은 중소농 중심으로 소득보전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또 농가별·품목별 실제 수입·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이를 완화해주는 경영안정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령농의 은퇴 후 소득을 보장하면서 청년에게 농지를 이양하기 위한 ‘경영이양직불제’도 연내 개편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 외에 정부는 청년농과 스마트 농업 육성을 추진해 푸드 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유니콘 기업 30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 故 현미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10시부터 일반 조문

    故 현미 대한가수협회장 5일장…10시부터 일반 조문

    지난 4일 85세를 일기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의 장례식이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현미의 유족은 협회와 협의해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가요계의 큰 별이 진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여전히 빛나며 우리 후배를 지켜보리라 믿는다. 고인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때도 그곳에 살고 있었다. 1·4 후퇴 당시 평안남도 강동에 있는 외가로 피난을 가는 중에 어린 두 여동생과 헤어졌다가 60여년 뒤 중국에서 한 여동생과 상봉했다. 우리 나이로 스무살 때인 지난 1957년 주한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갑자기 사정이 생긴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아 가수가 됐다. 현미는 자신을 눈여겨 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 연애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미는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았다. 지난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 모습”이라 했고, 싱크대 앞에서 홀로 변을 당한 전날에도 대구 노래교실을 다녀왔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중혼이었던 이봉조 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이영곤·영준)을 뒀다. 장남 이영곤은 한때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80년대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유명한 가수 원준희가 현미의 둘째 며느리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이기도 하다. 상주인 두 아들이 늦게 귀국해 장례 일정 협의가 늦어졌다.
  • 故현미, 5일장 엄수된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고인께 작은 보답”

    故현미, 5일장 엄수된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고인께 작은 보답”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장례식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현미의 유족은 협회와 협의 끝에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현미는 가요계의 큰 별”이라며 “별이 진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여전히 빛나며 우리 후배를 지켜보리라 믿는다. 고인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던 현미를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런 부고를 접한 아들 영준씨는 미국 LA에서 6일 급거 귀국했다. 큰아들 영곤씨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미는 1957년 당시 음악인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수가 됐다. 현미는 이때부터 그를 눈여겨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간 연애한 뒤 결혼했다.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현미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2007년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또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나아졌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경쟁력 있는 선수로 활약)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경기력은 더 좋다”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 15승 가운데 5승을 마스터스에서 따낸 우즈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스터스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우즈는 이후 경기력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특히 걷는 것이 불편하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올랐으나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 US오픈 불참, 디오픈 컷 탈락 등으로 부진했다. 이날 우즈는 자신의 상황이 쉽지 않음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당시 교통사고에 대해 그는 “이 다리가 (의족이 아닌) 내 다리라는 것이 다행”이라며 “물론 기능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고,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도 못하지만 그것이 내가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게 어려운 점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내게는 작은 승리에 해당하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 랭킹이 1001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은퇴가 멀지 않았다는 듯한 이야기도 했다. 2019년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82승째를 거둔 그는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로 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1975년생인 그는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고 웃어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 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즈는 “악착같은 완고함”(Stubbornness)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믿고, 그만큼의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항상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이겨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겨내려는 열정이 있었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면서 “그런 노력이 지금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이유”라며 “내가 최근에 대회에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내가 어느 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해 마스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즈는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11시 18분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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