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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호 “포커 대회 2회 우승” 상금 ‘깜짝’

    홍진호 “포커 대회 2회 우승” 상금 ‘깜짝’

    홍진호가 10년 만에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재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는 예능에서 머리보다 몸을 더 많이 썼다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1세대를 대표했던 홍진호는 선수생활 은퇴 후 방송계에 진출,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에서 번뜩이는 두뇌 플레이를 선보이는 ‘뇌섹남’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5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홍진호는 포커판을 휩쓰는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국제 포커 대회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그는 상상초월 우승 상금 액수로 MC들과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2’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재도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예능에 참여하는 동안 머리보다 몸을 더 많이 사용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홍진호는 과거 예능에서 선보였던 발연기로 고통받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발연기 덕분에 드라마까지 진출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드라마 출연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웃픈 순간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발음으로 인해 알바생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비화를 풀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로게이머 시절 수많은 준우승을 거두면서부터 ‘숫자 2’의 대명사가 된 홍진호는 “2가 내 운명”이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2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출연진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이날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과의 ‘썸 스캔들’ 이후 근황을 들려준다. 여기에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깜짝 소식까지 전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홍진호가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나가서 머리 대신 몸을 더 많이 쓰게 된 사연은 24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7개월 만에 선두로… 골프 여왕 복귀 ‘고’

    7개월 만에 선두로… 골프 여왕 복귀 ‘고’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내준 지 7개월 만이다. 2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해 넬리 코르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쳤다. 지난주에는 코르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이 0.2점 뒤처져 2위였다. 지난해 10월 말 고진영이 1위 자리를 비운 사이 아타야 티띠꾼(태국), 코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정상 자리를 번갈아 차지했다. 한마디로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월 HSBC 월드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 등 2승을 거뒀다. 올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5차례나 올랐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차지해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 다음으로 오랜 기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효주가 10위에 올라 고진영과 함께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두 명 자리했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가 3위, 이민지(호주)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1일 강원 춘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104위에서 19계단 오른 85위가 됐다.
  • 스파이도 재택근무?…지원자들 요구에 신규채용 ‘난항’ 獨 첩보기관

    스파이도 재택근무?…지원자들 요구에 신규채용 ‘난항’ 獨 첩보기관

    최근 재택근무를 원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면서 독일 첩보기관이 신규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첩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가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택근무를 요구하고 일터에서도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않겠다는 청년 지망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브루노 칼 BND 국장은 “요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이런 조건을 우리는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BND에서는 보안상 이유로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거의 가능하지 않다”면서 “일터로 휴대전화를 들고 가는 것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칼 국장은 베이비 붐 세대가 점차 은퇴하면서 신입 충원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적절한 후보를 찾는 것이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이런 분위기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사태를 지나면서 한층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러한 스파이 모집난이 당장 다른 국가의 정보기관에서도 불거진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영국 해외정보국(SIS·MI6)은 최근 채용 웹사이트에서 “개인적 약속을 피해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를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재택근무와 관련해 이를 검토하는 여러 실무 그룹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냉전 시대이던 1956년 서독에서 설립된 BND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에도 입지를 지켰다. 2003년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이라크 침공 사전에 미국과 긴밀히 내통한 것과 독일 내 언론인을 사찰했던 것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국서도 “재택근무 여부는 입사 결정에 중요한 요소” 한국에서도 직장인·구직자 10명 중 6명이 취업 또는 이직 시 재택근무 여부를 입사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5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최근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697명과 구직자 367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이나 이직 시 회사의 재택근무 제도 여부가 입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묻는 문항에 절반이 넘는 58%가 영향이 클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현재 재택근무 중인 응답자의 70.3%는 회사에서 현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면 이직을 고려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응답자에게 업무 효율이 실제로 높았는지 묻는 문항에는 55.1%가 업무 효율이 낮았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는 줄어드는 출퇴근 시간이 48%로 가장 많았다. 편안한 장소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점(18.8%)이 그 뒤를 이었다.
  • 7개월 만에 돌아온 ‘골프 여왕’…고진영 세계 1위 복귀

    7개월 만에 돌아온 ‘골프 여왕’…고진영 세계 1위 복귀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내준 지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1계단 오른 1위가 됐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해 8.25점의 넬리 코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쳤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은 8.38점으로 2위였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이 1위 자리를 비운 사이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번갈아 차지했다. 한마디로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월 HSBC 월드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 등 2승을 거뒀다. 올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5차례나 올랐다.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차지해,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 다음으로 오랜 기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효주가 10위에 올라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 2명이 10위 내에 자리했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가 3위, 이민지(호주)는 5위를 각각 기록했다.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104위에서 19계단 오른 85위가 됐다.
  • 셋이 죽어라 달리는데 알고 보니 한 사람, 독특한 영화 ‘스프린터’

    셋이 죽어라 달리는데 알고 보니 한 사람, 독특한 영화 ‘스프린터’

    단언컨대, 육상 영화가 아니다. ‘리바운드’와 ‘드림’의 뒤를 잇는 스포츠영화지만 결이 사뭇 다르다. 각각 농구와 축구를 소재로 삼아 두 영화가 어쩔 수 없이 승부에 일정 비중을 내줄 수밖에 없는데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24일 개봉하는 ‘스프린터’는 철저히 자신과의 승부, 주변인과의 관계에 집중한다. 100m 국가대표가 되려는 세 남자를 그리는데 데뷔작 ‘수색역’(2016)으로 만만찮은 연출력을 뽐낸 최 감독의 각본 완성도와 세련된 연출과 편집이 돋보인다. 감독이 작곡 기법을 직접 배워 만들었다는 음악도 새롭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었다. 은퇴가 코앞인 30대 노장 현수(박성일 분)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정호(송덕호), 몇 년간 기록이 정체된 고교생 유망주 준서(임지호) 세 스프린터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며 겪는 내면의 갈등과 각각 아내, 코치, 기간제 교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나간다. 셋의 치열한 경쟁을 그리는가 싶던 영화는 어느새 한 사람의 30대와 20대, 10대를 그리는 것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뻔할 수 있는 서사구조인데 탄탄한 각본이 식상함을 쫓는다. 별반 색다를 것 없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관객을 묘하게 붙들어맨다. 현수가 밤늦게 연습에 몰두했다가 귀가가 늦어지는 바람에 아내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려 아파트를 바라보며 뛰는 시퀀스가 있는데 극장을 나선 한참 뒤에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내면과 갈등하면서도 아내와 힘을 합치고(현수), 약물에 의지하려고 말리려는 코치와 타협하며(정호), 팀 해체와 정규직 채용을 저울질하는 스승과 갈등하는(준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최 감독은 “처음에 현수 얘기로 시작했는데 살을 붙이다 보니 이런 서사구조를 갖게 됐다”며 “뭔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다. 지금 내 모습이나 과거 혹은 미래가 될 수도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87분. 12세 관람가.
  • 김태흠 “85세까지 ‘농업인 연금제’도입”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김태흠 “85세까지 ‘농업인 연금제’도입”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스마트팜 임대 등 효율성 높여야 “농업 직불금제나 쌀 의무매수제는 역설적으로 지방을 병들게 하는 정책입니다. 그 예산이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데 투입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겁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충남도 서울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업직불제 같은 폐쇄적이고 모순적인 정책들이 젊은이들의 농촌·농업으로의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국가가 각종 보조금을 지불하고, 쌀을 의무 매수해 주니 고령의 농업인들도 농지를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젊은이들에게 농지 소유의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농업인 연금제’를 제안했다. 70~84세 은퇴 농업인의 토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양하고 기본 연금과 농지 연금 등을 구성해 85세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업 직불금제나 쌀 의무매수에 쓰이는 조 단위 예산은 ‘스마트팜 임대 사업’ 등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돌릴 수 있게 된다. 국가가 고령 농업인의 생활을 돌보는 한편 자연스럽게 청년 농업인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주자는 취지이다. 그는 “기존의 쌀 농사가 연소득 5000만~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3만평의 농지가 필요했다면, 같은 크기에 30동 이상의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고 전문 스마트팜 농업인 30명 이상을 유입시킬 수 있다”면서 “스마트팜 임대 사업을 통해 농촌에서 청년을 인큐베이팅하자”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충남·북, 대전 세종을 한데 묶는 ‘메가시티’ 구축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충청권 전체를 묶어 거시적인 틀 속에서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게 수도권과의 경쟁에도 승산이 있고 효율성도 생긴다”고 했다. 국가 균형발전과 인구 분산을 위해선 “대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분산 유인책으로 “과감한 세제 감면이 필요하다”며 “법인세 등 완전한 세제 감면과 더불어 기업 이전으로 이사하는 직원과 그 가족에게는 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 “부모님 돌보면 월 75만원”…다니던 직장 퇴사한 중국인

    “부모님 돌보면 월 75만원”…다니던 직장 퇴사한 중국인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로부터 한 달에 4000위안(약 75만원)을 받는 딸이 화제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한국시간) 중국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는 ‘전업 딸’의 사연을 보도했다. 니엔안은 올해 40세로 통신사에서 15년 동안 일했다. 24시간 대기해야하는 등 피로 누적으로 인해 그가 전직을 고려하고 있을 때 은퇴한 부모한테 한 가지 제안을 받았다. 부모는 “회사를 그만두고 우릴 돌봐주면 4000위안을 월급으로 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부모는 퇴직 연금으로 월 1만 위안(약 187만원)을 받고 있는데, 자신들을 돌봐주면 이 중 40%를 딸에게 주기로 한 것이다.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딸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아침에 산책부터 시작해 부모와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하루에 한시간 동안 함께 춤을 추고 장보기에 갈 때는 동행해야 한다. 저녁에는 아버지와 함께 저녁을 요리해야 한다. 모든 전자 관련 문제를 책임지고 운전기사도 한다. 또 매달 한두 번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업무 중 하나이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최근 고용시장의 상황, 노동 강도 등을 고려해 ‘효도 직업’이라며 그의 선택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부모를 모시는데 돈까지 받냐며 반대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16~24세 청년 실업률은 20.4%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빚 없이 자산 29억 있나요?…대한민국 ‘상위1%’ 부자입니다

    빚 없이 자산 29억 있나요?…대한민국 ‘상위1%’ 부자입니다

    우리나라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의 순자산은 29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 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 20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 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을 말한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 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 6000여명 정도가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다. 이들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 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원보다 3.5배가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는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였다. 이들 가구의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인 68.2세보다 늦은 시점에 은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구의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원이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3.5배에 달하지만,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 많았다.
  • 최고의 풋볼 선수→ 배우 겸 민권운동가 짐 브라운 [메멘토 모리]

    최고의 풋볼 선수→ 배우 겸 민권운동가 짐 브라운 [메멘토 모리]

    미국프로풋볼(NFL)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스타 출신인 데다 배우와 사회운동가로도 활약한 짐 브라운이 지난 18일(현지시간)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부인 모니크 브라운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 짐 브라운의 별세를 알리게 돼 너무나 슬프다”며 “그는 로스앤젤레스(LA)의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 대해 “사회운동가이자 배우, 풋볼 스타였고, 우리 가족에게는 훌륭한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였다”고 애도했다. 다만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1957년부터 1965년까지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풀백으로 이 팀 유니폼만 입고 최우수선수(MVP)에 세 차례나 뽑히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NFL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것은 1971년이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이날 트위터에 “우리가 짐의 위대한 삶과 유산의 작은 조각이 될 기회를 가진 것에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추모했다. 통산 러싱 야드 1만 2312 야드는 나중에 페이튼, 배리 샌더스, 에밋 스미스 등에 의해 깨졌지만 브라운의 경력은 고작 아홉 시즌, 그것도 한 시즌 12~14게임 치러지던 시절에 작성된 것이었다. 더욱이 컷 블록과 위험한 태클이 허용되던 시기였다. 그의 경기당 평균 104.3 러싱 야드는 여전히 리그 기록으로 남아 있다. 숫자 말고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남다른 구석이 있었다. 그는 몸싸움을 즐겼다. 상대를 속도로 압도하지 못하면 몸으로 뭉개버렸다. 많은 선수들이 미련 때문에 기량이 절정이던 시점을 흘려 보낸 뒤 은퇴하곤 했는데 그는 배우란 직업이 훨씬 수지 맞는 일이라며 과감히 풋볼 은퇴를 결정할 정도로 혜안과 배짱을 겸비하고 있었다. 고인은 서른 살에 풋볼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는 흑인 민권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할리우드 배우로 활약했다. 풋볼 선수로 은퇴하기 전인 1964년 서부극 ‘리오 콘초스’로 영화계에 데뷔해 50여편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다. 최근작 ‘드래프트 데이’와 ‘아이 엠 알리’(2014)를 비롯해 ‘비프’(2003), ‘애니 기븐 선데이’(2000), ‘분노의 총탄’(1989) 등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한국에서도 개봉됐다. 그의 풋볼 인생을 다룬 영화 ‘짐 브라운’도 제작됐다. 흑인산업경제연합을 설립했고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등 흑인 선수들과 함께 베트남전쟁 참전을 거부한 ‘권투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에 대한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비롯해 여성들에게 주먹을 곧잘 휘둘러 수감되곤 했는데 당국이 그의 민권운동을 방해하기 위해 굴레를 씌운 것이라는 얘기도 적지 않았다. 고인은 1993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UFC 해설자로 변신했다. 덴버에서 열린 프로모션의 첫 유료 이벤트에서 빌 월리스와 함께 해설하는 등 MMA에도 두루 밝았다.
  • 나달 “올해 프랑스오픈 불참,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

    나달 “올해 프랑스오픈 불참,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

    라파엘 나달(14위·스페인)이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 불참 의사를 밝히며 내년 은퇴를 시사했다.나달은 18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나가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뒤 공식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관절 부상으로 4개월 가까이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하는 중이다. 클레이코트 대회에 강한 나달은 ‘흙신’으로 불리며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14차례 우승했으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회 정상에 올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나눠가졌다. 그는 200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프랑스오픈에서 뛰었다. 나달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2024년이 테니스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를 예고했다. 최근 4개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한 나달은 지난 3월에는 2005년 4월 이후 18년 만에 ATP 투어 단식 세계 10위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해 우승한 프랑스오픈 랭킹 포인트가 빠지면 6월 순위에서는 100위 밖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민폐’ 비둘기에 홍콩 몸살…60대 남성, 비둘기 학대하다 체포

    ‘민폐’ 비둘기에 홍콩 몸살…60대 남성, 비둘기 학대하다 체포

    홍콩에서 날개와 꽁지 등 곳곳이 잘린 채 버려진 비둘기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학대를 의심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60대 남성을 붙잡았다.  18일 더스탠다드 등 홍콩 언론은 정관오 지역에서 야생 비둘기를 잡아 날개를 찢는 등 무자비한 학대를 한 뒤 풀어주는 행동을 반복한 66세 취 모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취 씨는 얼마 전 다니던 회사에서 은퇴한 뒤 주로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잠복, 취 씨가 비둘기들을 무작위로 잡은 뒤 몇 초 후 풀어주기를 반복했는데, 그가 잡았던 비둘기를 차례로 확인한 결과 날개가 부러지거나 꽁지가 잘려있는 등 훼손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었던 동물보호협회 소속 관계자들이 취 씨가 잡았다가 풀어준 비둘기들을 모두 확인한 결과, 부러진 날개와 훼손된 꽁지 등이 자연적으로는 발생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태였다는 점을 지목하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홍콩의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으로 신체 일부가 훼손돼 공원을 떠돌던 비둘기들을 구조,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관할 경찰은 지난 2년 동안 이와 유사한 사례의 비둘기, 고양이 등 유기 동물 학대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취 씨를 지목해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비둘기 학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취 씨 사건이 현지 매체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직후 이 지역 주민들은 경찰의 ‘지나친 수사’라면서 오히려 취 씨를 두둔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정관오 지역에 거주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익명의 주민은 “비둘기의 개체 수가 많아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되고 있다”면서 “성가진 존재가 된 비둘기를 괴롭힌 것을 가지고 경찰들과 동물보호협회 전문가들이 출동해 주민을 잡아갔다는 소식은 솔직히 좀 충격적이었다”고 오히려 취 씨 편에 선 듯한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주민 위엔 씨는 “창문을 열면 매번 창틀이 비둘기들이 떼로 앉아 있다. 정말 짜증난다”면서 “빨래를 해서 창밖에 깨끗하게 말리고 싶어도 비둘기들이 떼로 날라와서 더렵힌다. 정말 성가신 일이며 비둘기의 존재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더럽히는 것에 불과하다. 이것이 비둘기를 없애고자 하는 욕구가 체포의 이유가 되느냐”고 되물었다.
  • 앞표지와 뒤표지 사이, 우리의 이야기

    앞표지와 뒤표지 사이, 우리의 이야기

    책을 고르는 일은 어렵다. 남에게 줄 책을 고르는 일은 훨씬 더 어렵다. 재미와 감동이 있을지, 읽는 이에게 어떤 쓸모가 있을지, 그의 삶을 어떻게 바꿔 줄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네 책방 ‘암 슈타토어’에는 특별한 일을 하는 직원이 있다. 서점이 문 열었을 때부터 쭉 일했던 일흔두 살의 노인, 칼 콜호프다. 그는 손님의 취향을 간파해 딱 맞는 책을 골라 추천해 준다. 저마다의 이유로 더는 서점을 찾지 않게 된 손님들에게 책을 배달하는 특별 서비스도 한다. 한 권 한 권 소중하게 쓰다듬은 후 포장해 배낭에 넣고, 걸어서 손님의 집을 차례로 찾는 게 그의 중요한 일과다. 칼의 느긋한 산책에 어느 날 맹랑한 아홉 살 소녀 샤샤가 불쑥 끼어든다. 칼에게 ‘책 산책가’라는 애칭을 붙여 준 샤샤는 매일 칼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동행한다. 칼과 샤샤 덕분에 자기 세계에서만 살던 손님들도 조금씩 밖으로 나오게 된다.소설은 칼이 손님들과 소통하며 서로 알아 가는 모습을 그린다. 부유하고 지적이지만 조금 오만한 피츠윌리엄 다아시, 대학은 근처에도 못 가 봤지만 역사 논문만 읽는 파우스트 박사, 퀴즈 등으로 인사를 건네는 전직 교사 롱스타킹 부인, 퇴거 명령이 내려진 수도원에서 버티고 있는 아마릴리스 수녀, 빨간 등이 있는 책만 모으는 헤라클레스 등은 알고 보니 저마다 사연이 있었다. 소설 속 손님들을 지켜본다면 책을 읽다가 문득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겠다. 녹색 표지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든가, 눈에 불을 켜고 오타를 찾는 일이 재밌다든가. 또 칼이 만나는 사람들을 소설 속 인물의 이름으로 기억하는 모습, 독자를 토끼와 거북이, 물고기로 구분하는 방식 등에서는 저자의 기발함도 엿볼 수 있다. 책을 다룬 소설이다 보니 ‘이방인’, ‘적과 흑’, ‘위대한 유산’과 같은 고전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책 읽어 주는 남자’, 그리고 ‘로테와 루이제’, ‘삐삐 롱스타킹’과 같은 아동 문학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책들이 등장한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책을 칼이 어떤 문구를 활용해 손님들에게 소개하는지 눈여겨보는 일도 재밌다. 칼과 샤샤를 통해 책이 어떻게 사람들 사이를 잇는 다리가 돼 주는지를 따뜻하게 그린 소설은 애서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무려 2년 이상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9개국에 번역됐다. 서점 주인이었던 구스타프가 은퇴하고 경영을 맡았던 딸 자비네가 매출이 떨어졌다며 칼이 하는 일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부분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느리디느린 책의 효용을 묻는 듯하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포근한 마음으로 끝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아마도 칼의 주옥같은 대사들에 밑줄을 치고 싶어질 터다. “사람들은 읽는 걸 점점 잊어버리고 있어. 책 앞표지와 뒤표지 사이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가 자신들의 이야기인데도 말이야. 모든 책에는 심장이 있는데 누군가가 읽기 시작해야 뛰기 시작해. 읽는 사람의 심장과 연결되기 때문이지.”(57쪽)
  • 15년째 “몸 아파” 휴직중인 IBM 직원, 사측 상대 “급여 인상” 소송 제기

    15년째 “몸 아파” 휴직중인 IBM 직원, 사측 상대 “급여 인상” 소송 제기

    영국에서 15년째 몸이 아파서 휴직 중이라는 한 IT 회사원이 사측을 상대로 급여 인상를 해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IBM 그룹의 한 영국 자회사 직원인 이언 클리퍼드(50)는 2008년 9월 정신건강 관련 사유로 병가를 냈으나, 2013년 백혈병 4기 진단을 받아 질병휴직 처리됐다. 그러나 그는 병가 기간이었던 지난 5년간 임금 인상은 물론 휴일 급여도 받지 못했다고 항의하며 회사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후 그는 2013년 4월 사측과 ‘타협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IBM의 사내 질병·사고 관련 복지제도에 가입하는 것인데, 일하지 않아도 급여의 75%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그의 합의된 급여는 연간 7만2037파운드로, 세금 공제 후 5만4028파운드(약 9000만원)다. 이 제도는 그가 65세 은퇴할 때까지 동결이다. 그는 또 2013년 당시 휴일 급여까지 달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8685파운드(약1500만원)를 지급받고선 더는 같은 문제로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2월 이전과 완전 비슷하지만, “장애 차별”이라는 새로운 주장으로 IBM을 고용 재판소에 제소했다. 그는 IBM을 고소하기 위한 시도로 사내 질병·사고 복지제도를 시작한 이후 급여 인상이 없어 불리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휴일 급여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또 다시 불평하고 휴일이나 휴가 기간 급여를 전액 지급받은 일반 직원들과 비교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10%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신에 대한 급여 지급분의 가치가 시들해졌기에 급여 인상을 해주지 않는 것은 장애 차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제도의 요점은 일할 수 없는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만일 지급분이 영원히 동결된다면 그건 달성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임금의 2.5% 인상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폴 하우스고는 지난 3월 판결에서 “제도가 더 관대하지 않은 것은 장애 차별이 아니다”며 사건을 기각했다. 판사는 해당 제도에 대해 “매우 실질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클리퍼드가 일할 필요도 없이 급여를 받아왔기에 장애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호의적인 대우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클리퍼드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욕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학에 다니는 아들과 가족들에게 재정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아프다고 해서 당신의 담보 대출금이 내려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 장밋빛 노후 꿈꾸는 파이어족이라면… 연금계좌 굴려 보세요[강보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인간은 일반적으로 ‘장기적 사고’에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아마 손쉽게 눈에 보이는 단기적인 즐거움을 좇는지도 모른다.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바로 소비하는 ‘욜로(YOLO)족’과 젊을 때 임금을 극단적으로 절약해 노후 자금을 빨리 확보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얻고 일찍 은퇴하는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단기적인 즐거움을 일정 부분 배제한 결과인 연금 자산을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것에 소홀하기 쉽다. 올해부터 바뀐 ‘연금계좌+퇴직연금’(개인형IRP)의 세제 혜택 부분을 한번 활용해 보자. 세액공제 대상 납부 한도가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50세 이상, 전체 급여액 1억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제 50세 이하의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중년, 청년들, 고소득자들도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추가 납부 한도가 더 늘어나게 된 것이다. 연금소득이 1200만원을 초과할 때도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세액공제받은 계좌에서 발생한 연금소득이 12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에서 합산됐다. 연금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이 많은 경우에 높은 종합소득세율 구간을 적용받던 대상자가 분리과세를 선택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절세 가능한 수단을 하나 더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금소득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돼 누진세율로 과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노후 자금을 설계할 때 개개인을 가장 힘들게 했던 부분이었다. 장기적인 노후를 생각한다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연금저축과 IRP계좌를 활용해 세제 혜택을 받아 보고, 운용수익 또한 복리 형태로 비과세되다가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분리과세 또는 저율과세를 받는 혜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그 돈을 지금 쓴다면 물론 지금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나 나중이나 어느 쪽을 더 중시할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와 함께 연금계좌 및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장기적인 현금 흐름을 만든다면 당신의 노후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이다. KB국민은행 부산PB센터 PB
  •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11년만에 ‘강심장 리그’로 컴백한다. 17일 공개된 SBS ‘강심장리그’ 1회 예고편에서는 강호동, 이승기의 오프닝 멘트에 맞춰 썸네일로 꾸며진 화려하고 독특한 세트와 최초로 공개된 게스트 군단, 그리고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의 리액션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게스트 군단의 ‘힙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배우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라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등장해 깜짝 등판을 예고했다. 이밖에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도 있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 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와 담인선생님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해녀수당도 정착금도 올려도… 점점 ‘물질’ 하지 않는다

    해녀수당도 정착금도 올려도… 점점 ‘물질’ 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해녀들의 무리한 조업을 막고 은퇴 후 일정한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해녀은퇴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의 ‘제주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퇴 수당을 받는 연령이 만 80세 이상에서 만 75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지급 액수는 3년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된다. 40세 미만 신규 해녀에게 지급되는 정착지원금도 3년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된다. 은퇴를 하지 않고 계속 물질을 하는 고령해녀 수당은 현행대로 70∼79세 월 10만원, 80세 이상 월 2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처럼 도의 각종 복지 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신규해녀 유입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해녀의 명맥을 유지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가 공개한 ‘도내 해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해녀는 총 824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재 물질에 나서고 있는 현직 해녀는 40% 가량인 3226명, 전직 해녀는 5019명이다. 전직 해녀는 2021년 5010명보다 9명이 늘었지만 현직 해녀는 3437명에서 211명(6.1%) 줄었다. 2010년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물질을 하다가 숨진 해녀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의 고령 해녀는 92명(86.8%)에 달했다. 지난 10일에는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숨졌으며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 포스터·예고편 공개… 기대감 증폭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 포스터·예고편 공개… 기대감 증폭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시리즈 ‘사냥개들’이 다음달 9일 첫 방영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냥개들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2019년 5월 연재를 시작해 해외 6개국어 이상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중인 동명의 웹툰(작가 정찬)을 원작으로 한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법 위에 군림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운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에서는 주먹만큼은 자신 있는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은퇴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 분)과 손잡고 악명 높은 불법 사채업자 명길(박성웅 분)에게 맞서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냥개들 웹툰 제작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통해 타격감 강한 액션과 배우들의 경쾌한 케미스트리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냥개들의 넷플릭스 영상화뿐만 아니라 다수의 웹툰도 영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류현진 콤비’ 역대급 야구선수 가슴 아픈 소식

    ‘류현진 콤비’ 역대급 야구선수 가슴 아픈 소식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커쇼의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앨런은 “톰보는 아들이 남자와 자선가, 아버지, 그리고 오늘날의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경험하지 못했다”며 모자간의 끈끈한 정을 설명했다. 커쇼는 오는 17일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예정대로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에게 오늘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날일 것이다“라며 “하지만 내가 알기로 커쇼는 다음 등판을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커쇼는 미네소타전을 치른 뒤 짧은 휴가를 얻어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1988년생인 커쇼는 2008년 고등학교 졸업 후 참가한 드래프트에서 1차 1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됐다. 동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2023년까지 16년 동안 오롯이 다저스에서 뛰었다. 16일(한국 시각)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총 409경기에 나갔고, 203승을 거뒀으며,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해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행이 유력하다. 커쇼는 2013년부터 류현진, 그레인키와 함께 다저스에서 뛰면서 선발 트리오를 구성했다. 이 셋은 2013년 3.00 이하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막강함을 뽐냈다. 그러나 끝내 우승은 이루지 못하고 2015년 그레인키, 2019년 류현진이 각각 이적하면서 트리오는 해체됐다.
  • ‘퍼트 장인’ 이승현 황금퍼트 들고 은퇴

    ‘퍼트 장인’ 이승현 황금퍼트 들고 은퇴

    ‘퍼트’ 하나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호령했던 ‘퍼트 장인’ 이승현이 은퇴했다. 이승현(32)이 지난 14일 수원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이승현은 2010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 후 2021년까지 12년간 정규투어를 뛰며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통산 7승을 거뒀다. 이승현은 데뷔 후 2018년도까지 9년 연속 KLPGA 상금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 이승현이 이처럼 화려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퍼트에 있다. KLPGA 투어를 뛰는 동안 이승현은 평균 퍼팅수 5위 이내의 꾸준하게 유지했다. ‘퍼트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그 이유다. 정확한 퍼트를 바탕으로 이승현은 2017 KLPGA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9타 최다 타수차 우승을 거뒀고, 2018 KLPGA S-OIL 챔피언십에서는 KLPGA 투어 역대 5번째 ‘노 보기’ 플레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아직 KLPGA 투어를 충분히 뛸 수 있는 그지만 2021년 임신과 2022년 아이를 낳으면서 제2의 인생을 걸어보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은퇴식에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는 이승현의 별명에 걸맞는 ‘순금 헤드’가 달린 퍼터를 선물했고, 이승현은 많은 동료와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승현의 메인스폰서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인연을 이어온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소속 선수로서 활약해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은퇴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또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퍼팅 장인’ 이승현프로의 은퇴 기념에 걸맞게 황금퍼터를 제작하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이렇게 뜻깊은 은퇴식을 준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응원과 큰 사랑을 받았다. 그것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 ‘한반도 전문’ 美국무부 2인자 셔먼 전격 은퇴

    ‘한반도 전문’ 美국무부 2인자 셔먼 전격 은퇴

    미국 정부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이자 첫 여성 국무부 부장관인 웬디 셔먼(73)이 은퇴를 발표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셔먼은 21세기 역사가 쓰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관여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의 우리 친구들과 유대를 심화했다”고 그의 퇴장을 아쉬워했다. 이어 “셔먼 부장관은 러시아의 침공 전후로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제재를) 부과하기 위해 유럽 및 아시아 동맹과 단결된 대응을 개발·실행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디어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던 셔먼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때 국무부 입법 담당 차관보로 발탁됐고 클린턴 행정부 2기인 1999∼2001년에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에 관여했다. 2000년 10월 조명록 당시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북한 관리 중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클린턴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때 배석했고 이후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동행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면담했다. 이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무부 서열 3위인 정무차관을 맡았고 이란 문제에 집중해 핵 합의를 끌어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여성 국무부 부장관으로 조현동 주미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했다. 조 대사는 셔먼 전 부장관을 가리켜 “미국 외교의 철의 여인”이라고 말했다. 워싱턴DC 외교가에는 셔먼 부장관의 은퇴가 건강 문제나 이직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다만 국무부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퇴임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셔먼 부장관은 6월 30일 국무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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