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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한국인 또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다시 피살됐다. 22일 오전 7시쯤(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의 한 주택가에서 박모(6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자신의 단독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었다. 박씨는 국내 한 지방대학 교수 출신으로 6∼7년 전 필리핀으로 혼자 은퇴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박씨가 사는 곳은 기후가 좋고 골프장도 많아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금품이나 원한 관계 등 범행 동기 파악에도 나서고 있다. 경찰은 다만 금품이나 원한에 의한 범행에 총기가 주로 사용되는 것과 달리 박씨 살해에 흉기가 이용된 점을 들어 우발적 범행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2014년 10명, 2015년 11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살해됐다. 한국과 필리핀 경찰은 한국인 피살 사건이 잇따르자 마닐라와 앙헬레스 등 2곳의 지방경찰청에 있는 코리안데스크(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 처리하는 조직)를 세부, 바탕가스 등 5개 지역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NH농협은행, 주거래 조건 충족하면 ATM 수수료 무제한 면제

    NH농협은행, 주거래 조건 충족하면 ATM 수수료 무제한 면제

    NH농협은행은 ‘주거래 우대 패키지’ 등 주거래 우대 상품 3종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군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이 상품들은 지난해 5~9월 출시된 이후 지난 1일 기준 97만개 계좌에 2조 7000억원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마련된 ‘주거래 우대 패키지’는 주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의 우대금리를 준다.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자동화기기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도 있다. ‘올100플랜 패키지’는 은퇴자 맞춤형 예금, 연금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녀 결혼, 의료비 지출 등 은퇴 후 이벤트와 연계해 대출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성공 파트너 패키지’의 경우 신규 창업, 가맹점 결제대금 거래 등 실적에 따라 적금은 최고 0.8% 포인트, 예금은 0.5%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 ‘은발’의 마이클 더글라스와 여전히 ‘섹시한’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

    ‘은발’의 마이클 더글라스와 여전히 ‘섹시한’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

    마이클 더글라스(왼쪽)과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미국은퇴자협회(AARP) 잡지의 제15회 어른들을 위한 영화 시상식(14th Annual Movies For Grownups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 ‘쑥쑥’… 약초전문가 키운다

    ‘관악구 약초학교에서 약초관리사 자격증 따세요.’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손잡은 관악약초학교가 인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민간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처음 개설한 관악약초학교의 인기가 높아 올해도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관악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9시에 열린다. 모두 16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5만원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관악약초학교에서는 일상생활의 약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 재배 방법과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은퇴자, 귀농 준비자, 도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된다. 약초 해설 전문가가 동행해 산 약초 식별법,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약초 산행도 2차례에 걸쳐 마련했다. 강좌는 ‘한방과 건강’ ‘한약재 발효액 만들기’ ‘약초로 보는 면역’ ‘도시 농업’ ‘발효식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관악약초학교는 83명이 수료했으며 67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약초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구는 올해 약초학교 외에도 옥상텃밭, 마을텃밭, 나눔텃밭, 양봉장 등 다양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함께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도 진행해 녹화 재료와 보조금을 지원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In&Out] 은퇴자 복지 등 체육인 자긍심 높이는 체육행정을 꿈꾸며/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In&Out] 은퇴자 복지 등 체육인 자긍심 높이는 체육행정을 꿈꾸며/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열리는 ‘올림픽의 해’를 맞아 지난 선수 시절을 되새겨 본다. 새로운 기록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며 새해를 맞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선수 생활을 은퇴한 지 벌써 햇수로 4년이 흘렀다. 지난 시간 동안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등 정부와 체육계 활동을 하며 체육행정에 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활동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육행정에 대한 아쉬움은 커져만 간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월 역도 선배인 김병찬 선수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홀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사건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만나 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대단한 선수였다는 이야기를 선배들로부터 종종 듣곤 했기 때문에 고인의 쓸쓸한 죽음을 믿기 어려웠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물었다. 그래도 체육연금을 받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데 생활이 그렇게 어려웠냐고 말이다. 고인은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월 52만 5000원의 체육연금을 받았다. 어려운 형편과 영구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체육연금이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49만 9288원 이하)을 넘는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체육인을 대표해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에리사 의원은 2012년부터 체육인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법안을 냈지만 아직까지 잠자고 있는 실정이다. 고인의 죽음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체육인들을 위한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했지만 더이상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체육 공로자들이 불행에 처했을 때 도와줄 마땅한 지원 대책이 없는 것이다. 만일 3년 전에 이 법안이 통과되고 실행됐다면 김병찬 선수와 같은 안타깝고 슬픈 일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메달만 따면 된다는 목표 의식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체육인 양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쉬움과 문제점이 있는 체육행정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문체부에서는 올해부터 체육연금 수령자 중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생활비보조제도를 시행한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체육인들 중 연금 수령자는 0.02%에 불과한 만큼 체육인들이 은퇴 후에 전문성을 살리며 스스로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직업알선 등 최소한의 지원을 해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 필자는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도우면서 은퇴 체육인들의 복지를 위해 선수 시절 설립한 장미란재단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멘토링’을 통해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과 체육을 하는 후배들을 만나 시간을 함께 나눈다. 또한 현역 국가대표 및 은퇴 선수들이 참여하는 ‘장미운동회’를 통해 체육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체육의 장점은 신체 활동을 하면서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응원하게 되는 관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려와 협동을 배운다. 체육은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큰 역할을 함에도 늘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 필자를 비롯해 장미란재단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 이런 활동이 단순히 민간 단체만이 아닌 국가적인 노력과 더 많은 체육인의 참여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체육행정이 체육인의 자긍심과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차원에서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은 그 때문이다.
  • 건설은퇴자 안전지킴이로

    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의 안전 순찰활동을 담당할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1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은퇴자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순찰활동을 담당한다.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시설이 눈에 띄게 불량한 현장은 공단,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개선 활동을 유도한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재해 피해 근로자 88.9%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중순부터 7월 말까지 5개월 정도 활동한다. 근무성적이 우수하면 5개월간 근로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주 5일제 근무를 기준으로 매월 150만원 정도의 보수와 별도의 출장비를 받을 수 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에 취약한 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현장 안전보건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직 기자한테 배우는 기자 되는 법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글과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주제 삼아 글다운 글을 쓰는 건 쉽지 않다. 용산구가 이러한 주민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글쓰기 강좌를 연다. 구는 19일 주민을 상대로 글쓰기와 사진 찍는 법 등을 가르치는 ‘나도 기자다’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구는 이번 수업을 통해 취재와 글쓰기, 사진 촬영, SNS 활용법까지 전반적으로 가르쳐 지역 주민을 1인 미디어 전문가로 키워 낼 계획이다. 또 수강생 중 일부를 주민 기자로 선발해 구정 기사 작성을 맡길 방침이다. 강의는 다음달 22일부터 3월 9일까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취재와 기사 작성 요령’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 ‘기사 작성 심화 및 실습’ ‘SNS 활용 소통 능력 기르기’ ‘기자로 산다는 것’ 등 모두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현직 기자와 청와대 연설비서관 등을 지낸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등이 참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기자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면서 “주부, 은퇴자 등 용산주민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강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창원 북면 테라스 하우스 ‘마크리움힐스’ 오픈 소식에 수요자 이목 집중

    창원 북면 테라스 하우스 ‘마크리움힐스’ 오픈 소식에 수요자 이목 집중

    창원 감계지구와 무동지구에 각 1만여 세대, 5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북면 신도시가 요즘 술렁이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편리한 교통망에 편리한 생활 권역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원 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줄 유럽 감성의 테라스 하우스 창원 ‘마크리움 힐스’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총 36세대의 창원 북면 마크리움 힐스 단지는 공급면적 166.40㎡의 A타입 20세대와 111.40㎡의 B타입 16세대로 구성되며, 프라이빗한 테라스와 가든을 품은 설계와 단지배치가 적용된다. 특히 특별한 감성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유러피안 테라스가 전 세대에 제공되어 봄에는 정원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바비큐 파티를, 가을과 겨울에는 테라스에 걸터앉아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거나 밤하늘에 총총 박힌 별을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4계절 내내 행복한 창원 주거단지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와 KTX 창원역, 그리고 79번 국도와 인접해 창원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창원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 5km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생활 편의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여기에 마금산 온천 관광단지와 레이크힐스 경남 CC와 가까워 편리하게 레저 문화를 향유할 수도 있다. 창원 북면 신도시만이 가지는 미래가치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감계, 무동, 동전 도시 개발 호재와 1만5천여 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타운 건립이 겹치면서 투자 가치가 대폭 상승한 것. 여기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어 교통 호재까지 갖추었다. 관계자는 “도심 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마크리움힐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테라스 타운으로 은퇴자 부부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 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리움 힐스는 거실과 주방이 탁 트인 구조,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한 중정식 설계, 에너지 소비를 줄인 친환경 설계, CCTV등 철저한 보안시스템 등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북면힐스지역주택조합(가칭) 시행, ㈜동방건설 시공예정인 창원 북면 마크리움 힐스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산74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현재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477-7번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조합원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298-9100)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승 총무원장 “50세 넘어도 출가 추진”

    자승 총무원장 “50세 넘어도 출가 추진”

    대한불교 조계종이 50세 이상 은퇴자에게 출가를 허용하는 ‘은퇴 특수출가 제도’를 추진 중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에서 전문역량을 갖고 활동해 온 분들과 은퇴 후 수행자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불법(佛法) 수행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은퇴 특수출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오는 11월 정기 중앙종회 통과를 목표로 특별법을 준비 중이며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출가자와 재가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조계종 종법에서 만 50세 이하로 정하고 있는 출가 연령 제한이 부분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불교 종단은 사실상 출가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한편 조계종은 우리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따라 출가자가 급격히 감소해 사찰 등에서 수행자와 의식 담당 승려 부족 사태를 빚어 왔다. 조계종 종단에서는 출가자 연령을 상향 조정하거나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주장이 잇따랐으며 지난해 12월 원로회의 스님들은 중앙종회에 출가자 연령제한 폐지를 건의한 바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은퇴 여성 45% “남편이 귀찮아요”

    은퇴 여성 45% “남편이 귀찮아요”

    바쁜 일상에 치여 가족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들은 은퇴 후 배우자와 집에서 편히 쉬며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른 법. 막상 은퇴하면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바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컸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12일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60~74세 은퇴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34.9%로 ‘늘리고 싶다’는 응답(5.9%)보다 6배나 많았다. 여성의 경우 44.9%가 줄기를 바라 남성(26.6%)보다 월등히 높았다. 은퇴자가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 주로 하는 일은 TV 시청이 77.6%로 압도적이었다. 대화를 한다는 답변은 7.6%에 그쳤다. 배우자와 하루 대화하는 시간은 30분~1시간이 39.2%로 가장 많았고, 30분 미만(33.3%)이 뒤를 이었다. 평균 대화 시간은 52분으로 집계됐다. 부부 동반 평균 외출 빈도는 주 1회로 나타났는데, ‘늘리고 싶다’(21.2%)는 답변이 ‘줄이고 싶다’(4.8%)보다 많았다. 부부가 무작정 함께하는 시간이 많기보다는 야외 활동 등으로 즐기는 시간이 늘기를 바라는 것이다. 손주를 주 3회 이상 돌보는 ‘황혼 육아’ 비율은 9.8%로 나타났다. 이 중 33%가 사회활동 및 인간관계에 지장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38.7%)의 비율이 남성(23.5%)보다 높았다. 황혼 육아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은 부담이 간다는 걸 보여준다. 은퇴자는 또 손주에게 연평균 56만원을 쓰며, 주기적으로 돌볼 경우 102만원으로 커졌다. 은퇴자는 평균 주 2회 친구를 만나며, 37.7%가 횟수를 늘리고 싶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건이 안 된다고 밝혔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노후에는 돈과 시간뿐 아니라 인간관계가 꼭 필요하다”며 “은퇴 전부터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간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초보 농사꾼 ‘생생 필독서’

    초보 농사꾼 ‘생생 필독서’

    전남 고흥군이 초보 농사꾼들의 길잡이가 될 농부들의 삶을 수기집으로 펴냈다. 고흥 땅에 터전을 잡고 부농(富農)을 꿈꾸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22명의 귀농·귀촌 농부·어부와 토박이 농부의 삶을 담았다. ‘희망을 일구는 고흥 농부들’이란 제목의 책자는 154쪽 분량이다. 인생 2모작으로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 은퇴자와 초보 농사꾼들에게 좋은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골생활을 동경해 내려왔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면서도 후회할 여유조차 없었던 일상, 마을 사람들과 오해 없이 농촌 생활을 해야 하는 중요성, 시행착오에 대한 아픔 등도 엿볼 수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제2의 고향 고흥에서 벼농사와 채소, 과수 재배, 가공·유통, 축산, 산림, 수산업 분야 등에 땀흘리는 모습과 토박이 농사꾼들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하다. 대기업에서 30년 만에 정년퇴직한 뒤 2009년 고흥 땅을 찾은 귀농인 송유종(61)씨는 “한우를 키우는 나로서는 고흥은 행운의 땅이다”라고 뿌듯해했다. 송씨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귀농을 하라”며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처럼 고흥의 이주는 ‘해피고흥’을 만드는 기쁨이 있다”고 했다. 송씨의 농장은 2012년 친환경 인증농장·2014년 전남도 친환경녹색축산농장에 지정됐고 도지사 표창까지 받았다. 청주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명예퇴직해 2008년 5월 거금도에서 염소농장을 하는 이강원(63)씨는 “시골에서는 죽기보다 살기 싫다는 아내를 1년간 설득한 끝에 지금은 억대 농장주가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순천대에서 1등급 육질을 인정받고 지난해 9000만원, 올해 2억 1000만원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유자나무 4500그루를 심었으나 연로한 어머니가 삼복더위에 잡초를 뽑는 모습에 불효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몽땅 뽑아내고 1986년 새꼬막 양식업을 시작한 정상률(59)씨는 연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다. 중국 선원 100명을 채용하고 북한과 교역해 나가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전북 익산에서 7년간 유기농 농산물을 납품하다 암 선고를 받았던 주동일(58)씨는 일조량이 큰 고흥으로 와 커피를 재배하면서 가슴 벅찬 삶을 살고 있다. 고흥은 일조량이 풍부해 커피 재배에 제격이었다. 지난해 2월 지금의 과역면에 새 커피농장을 차렸다. 불과 2년 만에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1년에 1만명의 체험객이 찾고 연매출이 1억원이다. 명경순 군 농업축산담당은 “고흥에 사는 참농부들의 진솔한 마음뿐 아니라 농사 노하우가 유익한 참고 자료가 돼 농어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백발의 바리스타들 열정 100℃ 로스팅

    백발의 바리스타들 열정 100℃ 로스팅

    “노인네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마워요”(9988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 참여자 김모씨), “아니요. 열심히 해주셔서 이렇게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따시고, 제가 다 고맙습니다.”(김수영 양천구청장) 하얀 셔츠에 검정 앞치마 차림을 한 반백의 어르신 17명이 29일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 무대에 당당히 섰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구가 진행한 ‘9988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을 마친 이들이다. 9988 바리스타 교실은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교실로 9988 행복카페를 활용, 어르신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월 참여자를 모집했을 때 11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면서 “지원자가 너무 많아 결국 20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어렵게 뽑혀서인지 교육에 대한 열정도 뜨거웠다. 필기시험부터 실습교육까지 매주 2회 진행되는 교육에 결석생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과정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선지 커피 관련 용어를 외우기 쉽지 않아, 예습·복습까지 했다”면서 “손자가 할아버지 대학 다시 가느냐고 물을 정도”라며 웃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한 덕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수강생 20명 중 17명이 자격증을 땄다. 구는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넘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내년 1월 완공되는 신월4동복합청사 1층에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 것”이라면서 “일자리 참여와 함께 사회활동의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9988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은 건강과 열정만 가지고 오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다가구주택, 모든 동 합쳐서 19가구 이하 돼야”

    “다가구주택, 모든 동 합쳐서 19가구 이하 돼야”

    건축업자인 A씨는 한 동(건물)에 2~3가구씩 거주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을 건축하려고 했다. 문제는 자신 소유인 한 대지에 이런 다가구주택을 10개 동이나 신축하려는 데 있었다. 현행법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비해 규제가 적은 다가구주택의 요건에 ‘19가구 이하가 거주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19가구 이하’라는 규정의 적용을 동별 기준으로 봤고, 국토교통부는 한 필지의 대지라고 해석하면서 이견이 발생했다.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다가구주택의 신축 붐이 일고 있다. 다가구주택은 여러 가구가 거주하더라도 소유주가 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구별 주택 매매는 금지된다. 따라서 전·월세용으로만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직장 은퇴자 등이 노후 수익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26일 법제처에 따르면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전문가 회의를 열고 A씨의 사례에 대해 “하나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주택을 건축할 경우 다가구주택은 모든 동의 가구 수를 합산해 19가구 이하가 돼야 한다”고 결정했다. A씨처럼 한 소유주의 대지에 총 20~30가구가 거주하게 된다면 다가구주택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령심의위는 “현행법에 다가구주택의 바닥 면적은 동별로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가구별 거주 요건에 대해선 어떤 규정도 없다”면서도 “한 대지에 수십 동을 건축하는데, 이를 단독주택으로 본다면 공동주택과 구분하는 법령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해석했다. 건축법 시행령은 주택의 종류를 단독주택은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관으로 세분했고 공동주택을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규정하고 있다. 이어 단독주택의 한 종류인 다가구주택은 3개 층 이하(지하층은 제외), 1개 동의 바닥 면적은 660㎡ 이하, 19가구 이하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명시했다. 다가구주택은 이런 규정만 지키면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과 달리 건설 입지와 기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기준, 주택의 공급 절차 등에서 거의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비교적 건축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적은 면적이라도 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학교 주변이나 신도시 등지에서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다만 임차인은 법적 전세권을 설정하더라도 건물 외 대지에는 그 효력이 미치지 않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인근 20km내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 위치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인근 20km내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 위치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분양형 호텔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과거 호텔은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부동산 상품이 아니었는데, 최근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을 판매하는 ‘분양형 호텔’이 속속 공급되면서 어느새 수익형부동산의 한 축을 버젓이 꿰차고 있다. 분양형 호텔,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로 주목 받아… 지난해 1만여실 공급 분양형 호텔은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인기가 많은데, 지난해 기준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약 5.7%를 기록한 반면 분양형 호텔은 보통 7~10%대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어 은퇴자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제주 5300여실, 기타 지역 5000여실 등 총 1만300여실이 분양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기에 편승해 제대로 된 수익보장을 할 수 없는 단지가 분양되거나 한 지역에 지나치게 많은 객실이 공급되는 경우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입지에 따라 수요편차가 심해 이에 따른 객실가동률과 수익률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처를 선택하기 전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호텔인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공급 많아진 만큼 투자도 신중해야… 운영사 브랜드 먼저 꼼꼼히 확인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리려면 브랜드 파워가 뛰어나고 운영을 맡은 운영사의 능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객실가동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운영업체 노하우다. 만약 운영업체의 노하우가 떨어져 객실가동률이 낮아지면 수익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호텔 특성상 운영사의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라마다 브랜드로 이달 경기 용인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용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에 인접해 높은 객실가동률이 예상된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1~70㎡형 399실과 각종 부대시설로 조성되며, 관광수요는 물론 삼성전자, 협력업체 근로자, 동탄 산업단지 근로자 등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호텔이 들어서는 곳은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인접해있는데 에버랜드가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레저 휴양 복합테마파크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연간 약 880만명이 찾는 에버랜드의 경우, 삼성이 1조5000억원을 투입해 1300만㎡ 부지에 아쿠아리움, 에코파크,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100만㎡ 규모의 대규모 체류형 관광,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또한 반경 20km 이내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MBC드라미아 등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이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호텔로 진입하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용인IC를 통하면 호텔과 에버랜드에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며, 호텔에서 전대역까지 도보로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지난 6일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앞에 모델하우스를, 전주 완산구 홍산로 237번지에 전주 홍보관을 개관했다. 호텔 계약자는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20일 및 라마다 체인 호텔 50일 등 총 70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63-237-0399(전주홍보관)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활고 때문에 조기 연금 수령 50만명 육박

    노후 생활고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 노령연금을 미리 받아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낮은 임금을 받거나 퇴직 후 일자리가 없는 사람이 노령연금마저 앞당겨 받으면 자칫 노후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데도 올해 들어 두드러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 연금 수령자는 지난 4월 45만 5081명, 8월 46만 8791명으로 다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조기 노령연금 수령자가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연금공단은 내다봤다. 대개 실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은퇴자들이 연금 수급 연령이 될 때까지 먹고살 길이 막막해 손해를 보더라도 조기 연금을 수급한다. 조기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을 본래 받을 수 있는 나이(2015년 기준 61세)보다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 해 앞당겨 받을 때마다 연간 6%가 감액돼 5년 일찍 받으면 무려 30%가 감소한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기연금과 조기 노령연금의 기대연금액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조기 노령연금은 일찍 받기에 수급 기간은 늘어나지만, 연금 급여액이 깎여 생애 총수급액으로 따지면 정상적인 노령연금보다 조기 수급 시기에 따라 3~21% 적게 받게 된다. 당장 생활고는 해결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셈이다. 게다가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의 상당수가 국민연금에 의존해 노후 생활자금을 조달하고 있어 노후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연구원이 2012년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 500명과 비수급자 500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의 절반에 가까운 44.7%가 노후 생활비에서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증권특집] 한국투자증권 - 중장년층 노후준비·절세 ‘평생연금저축’

    [증권특집] 한국투자증권 - 중장년층 노후준비·절세 ‘평생연금저축’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자산 마련 목적의 연금에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없다는 염려 때문이다. 퇴직을 조금 일찍 하면 국민연금을 받는 65세가 될 때까지 ‘소득절벽’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평생연금저축’은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시장 상황 등 대내외적 요건을 고려해 고객의 투자 성향, 투자 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또 계좌 내에서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투자할 수 있다. 펀드 간 이동 수수료는 없다.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연간 납입금액 400만원 한도에서 연소득 5500만원 이하이면 납부금액의 16.5%(66만원)를, 연소득 5500만원 초과이면 납부금액의 13.2%(52만 8000원)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해외 펀드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도 미룰 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도 유리하다. 지난해부터는 납부 한도가 분기 300만원에서 연 18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노후 대비뿐 아니라 과세이연에 따른 절세 혜택도 커졌다. 이 상품의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다.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부터 연간 수령한도 내에서 연금으로 받을 경우 연령에 따라 3.3~5.5%의 연금소득세를 내면 된다. 연이율 3.0%로 최장 1년 동안 연금저축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자에 한해 종합소득세와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모주 우대 배정 혜택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엔딩’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연금저축 또는 IRP 최초 개설 후 월 10만원 이상 3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1만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연금저축 계좌의 순증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된다.
  • [증권특집] NH투자증권 - 수익 추구·위험관리 모델 동시 제공

    [증권특집] NH투자증권 - 수익 추구·위험관리 모델 동시 제공

    여윳돈이 많지 않은 개인 투자자도 기관투자가처럼 수십 개의 주식과 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NH포트폴리오’가 나왔다. 투자 자산별로 점수를 매겨서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6개 내외의 자산으로 압축해 현실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준다. 적극적인 위험관리, 투자 성향에 따른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투자자산 제시, 전문가들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 등 3가지가 특징이다. NH포트폴리오는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잡기 위해 국내외 모든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수익 추구에만 한정하지 않고 위험도 관리할 수 있도록 위험 배분 모델도 도입했다. 이 모델은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자산별 투자 비중을 조절해 위험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안정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주식 20%와 채권 80%로, 변동성이 확대되면 주식 10%와 채권 90%로 포트폴리오를 짜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에 넣을 상품은 보다 구체적으로 세분된다. 예를 들어 주식형펀드 20%, 대체투자 20%, 채권투자 60%의 포트폴리오라면 안정투자형이지만 개인이 중국 주식형 펀드 20%, 원자재 펀드 20%, 브라질 채권 60%에 투자했다면 초고위험 포트폴리오다. 이런 투자를 막기 위해 NH포트폴리오는 단순히 자산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고수익, 중수익, 안정 수익별로 구체적인 상품을 제시한다. 자산 관리는 크게 ‘여유자금 운용’과 ‘은퇴자금 마련’으로 나뉘고 투자 성향 등에 따라 총 16개의 구체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고를 수 있다. 애널리스트와 금융상품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에서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매주 포트폴리오 방향성도 점검한다.
  • ‘베이비붐 세대… ’ 19일 심포지엄

    ‘베이비붐 세대… ’ 19일 심포지엄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임태희)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수서로 한국잡월드에서 ‘베이비붐 세대,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안상훈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국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은퇴자의 경험과 경륜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 일자리 지원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도봉 ‘재활 쿠킹’을 부탁해!

    도봉 ‘재활 쿠킹’을 부탁해!

    9일 서울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에선 특이한 요리 교육이 열렸다. 이제까지 자치구에서 열린 요리 프로그램은 대부분 은퇴자나 어린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게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요리를 어떻게 하느냐를 가르치는 게 프로그램의 중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봉에서 열린 요리 교육은 ‘요리’ 자체보다 ‘치료’에 중심을 뒀다. ‘요리치료’는 특수교육과 통합치료를 기반으로 장애인에게 심리적·정서적인 지원은 물론 신체적인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요리가 장애인들의 재활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 착안,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것”이라면서 “장애인들의 경우 반복적인 재활훈련이 필요한데 요리 과정에서 필요한 썰기와 자르기 등이 소근육을 쓰게 만들고 반복적인 행동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제목도 ‘오감만족, 재활 쿠킹’이다. 대상은 지역에 등록된 뇌병변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참여자들은 몸이 불편함에도 하나하나 채소를 다듬고 설명을 들었다. 어떤 참가자는 신이 나서 계속해서 채소를 다듬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만든 요리 작품을 발표했다.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평가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만들었어”를 연신 외치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식도시락 배달하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지식도시락 배달하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종필(사진) 관악구청장은 5일 시흥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제9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2015 전국평생학습실천대회’에 참가해 관악구의 평생학습 정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식복지 도시, 관악’을 주제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차량이 지역을 돌며 도서관 책을 배달해주는 ‘지식도시락 배달 사업’ △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기 위한 ‘인문학 대중화 사업’ △서울대를 포함한 17개 대학과 함께하고 있는 131개의 ‘대학협력 사업’ △무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어르신 자서전 등 ‘어르신 지식복지 사업’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평생학습축제’ 등 생생한 사례를 풀어내며 관악구의 지식복지 사업을 널리 알렸다.  유 청장은 “배움은 보다 풍요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놀이, 축제다”라며 “평생학습이라는 축제에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에는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김미란 광명시평생학습원장, 김윤식 시흥시장 등도 함께 참가했다. 관악구는 2004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고 지난 1월에는 유 청장이 전국 138개의 시·군·구, 75개 교육지원청 등 2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구는 이달 초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평생교육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재능나눔학교’, ‘인문학강좌 운영’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개발해 활성화한 점과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기초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서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평생교육에 대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서울대학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대학과 대학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 취재하는 ‘구민기자단’도 양성해 은퇴자, 주부 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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