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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목에 수건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분위기 여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목에 수건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분위기 여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의 도화지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수애(홍나리 역)의 처연한 미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애는 후줄근한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수건을 목에 두른 아재 패션에도 불구하고 화보컷 뺨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수애가 지닌 독보적 고혹미와 표정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한 것. 특히 수애의 투명한 도자기 피부와 조각 같은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룬데 이어 그의 처연한 눈빛이 화룡점정을 찍어 분위기 여신임을 인증한다. 또한 블랙홀 같은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감정이입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그의 눈빛과 입가에 살짝 걸린 미소, 살짝 찌푸린 미간까지 나노 표정 연기가 그가 느끼는 먹먹함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수애는 분위기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천의 얼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극을 종횡무진하며 코믹-멜로-로맨스 등 장르불문 연기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연기로 주변을 압도해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수애의 도화지 같은 매력이 극에 활력을 주고 있다. 늘 한계라고 생각한 지점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에서도 깜짝 놀라곤 한다. 남은 6회동안 예측 불가한 수애의 매력이 폭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28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와대에 ‘검사 블랙리스트’ 문건 존재…‘국정원 댓글’ ‘채 총장 관련’으로 분류”

    “청와대에 ‘검사 블랙리스트’ 문건 존재…‘국정원 댓글’ ‘채 총장 관련’으로 분류”

    청와대가 정권에 호의적이지 않은 수사에 참여한 검사를 따로 분류해놓은 문건이 있다고 TV조선이 23일 보도했다. TV조선은 2014년 이후 청와대가 관리한 ‘검사 관련’ 문건에 검사 44명의 신상정보와 함께 수사 성과가 아닌 기준이 기재돼 있다고 전했다. 각 검사의 이름, 기수, 보직 등과 함께 비고란에 ‘국정원 댓글’, ‘채(동욱) 총장 관련’, ‘구 중수라인’ 등이 적혀 있다는 것이다. 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리한 수사에 참여했거나 이를 지지한 인물을 따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검사의 비고란에는 ‘구 중수라인’, ‘채 총장 관련’, ‘국정원 댓글’이 모두 적혀 있다고 TV조선은 전했다. 임은정 검사 등 윤석열 검사를 지지했던 다른 검사도 따로 표시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재임 당시 최측근으로 꼽힌 이창재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구본선 당시 대검 대변인도 ‘채 총장 관련’으로 분류돼 있었다.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흘렸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한 라인은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적혀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바닷가 데이트 포착 ‘화보 촬영 중?’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바닷가 데이트 포착 ‘화보 촬영 중?’

    ‘우리집에 사는 남자’ 난리커플(나리+난길) 수애 김영광의 한 편의 화보 같은 바닷가 데이트가 포착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오늘(22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겨울 바다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애(홍나리 역) 김영광(고난길 역)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수애 김영광은 인적이 드문 바닷가를 거닐며 두 사람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대방에게 푹 빠져든 표정과 달달한 눈맞춤은 보기만 해도 깨소금 냄새를 솔솔 풍긴다. 이어 바다 쪽으로 가려는 수애와 그런 수애를 말리듯 손을 잡고 이끄는 김영광의 모습은 알콩달콩한 케미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지럽힌다. 또한 두 사람은 바닷가 데이트의 완성인 일명 ‘공주님 안기’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절정을 찍었다. 김영광은 수애를 번쩍 들어 안은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고, 수애는 김영광의 목덜미를 두 손으로 꼭 잡은 채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여느 커플처럼 달달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고 알찬 바닷가 데이트를 즐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보리 색상의 의상을 커플룩처럼 맞춰 입고 바닷가를 누비고 있는 모습이 극강의 비주얼 케미를 뿜어낸다. 동시에 리얼 커플 같은 연인 케미에 심장을 부여잡게 한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수애 김영광의 바닷가 데이트 장면은 지난 17일 전남 여수에서 촬영됐다. 수애 김영광은 모래사장에 손자국을 새기거나 옹기종기 앉아 파도를 구경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바다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두 사람의 연인 케미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수애 김영광의 바닷가 데이트를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22일) 밤 10시 KBS2에서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수애, 기내 깜짝 만남 ‘달달 눈맞춤 포착’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수애, 기내 깜짝 만남 ‘달달 눈맞춤 포착’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의 기내 깜짝 만남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무원으로 비행기에 오른 수애와 탑승객으로 변신한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KBS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수애(홍나리 역) 김영광(고난길 역)의 기내 깜짝 만남이 담긴 스틸을 22일 공개했다.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두 사람이 비행기에 탄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영광은 두 눈을 질끈 감고 비행기에 탄 모습으로, 그가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김영광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승무원 수애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라는 낯선 곳에서 승무원과 탑승객으로 만나 애틋한 미소를 짓는 수애와 김영광의 아이컨택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공개된 비행장면을 시작으로 오늘 방송에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는다. 두 사람이 왜 기내에서 만나게 되는지 기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오늘(22일) 밤 10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분변동, 제대로 알고 하자

    #경기도 화성에서 20년 동안 밤낮없이 일에 매진해 S기업을 키워 온 대표 김 모씨는 몇 년 전부터는 건강이 안 좋아져 급히 가업승계를 준비하게 됐다. 하지만 가업승계 준비 과정에서 과거 법인 설립 당시 친인척과 임직원에게 명의 신탁한 일부 주식을 자녀에게 곧바로 액면가로 양수도 하려고 하던 중 무분별한 차명주식 양도는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경영컨설턴트의 조언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기업을 운영하고 그 기업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김 씨의 경우처럼 필연적으로 지분이 변동되는 순간이 오게 된다. 지분변동이란 출자, 증자, 감자, 매매, 상속, 증여, 신탁, 주식배당, 합병,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기타 유사한 사채의 출자전환 등에 따라 주주 또는 출자자가 회사에 대해 갖는 법적 지위권 또는 소유지분율 및 소유주식수·출자지분이 변동되는 것을 말한다. 효과적인 지분변동은 그 자체로 기업의 이익금환원, 차등배당을 위한 지분이동, 차명주식 정리, 가업승계과세특례증여, 가업상속 등의 다양한 법인 CEO의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기에 더욱 더 중요하다. 다만 지분변동은 비상장회사의 시가평가문제, 매매로 인한 이전가격 결정의 문제, 지분변동 상황에 맞는 상법 및 세법상 절차적 준수의 문제, 기한에 맞게 정확한 세금을 신고 납부해야 하는 문제, 법인세법상 주식변동상황명세서 작성 및 신고의 문제 등이 발생하므로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 이렇게 지분변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세당국에서는 지분변동과정에서 세법상 과세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거나 정상적인 조세부담을 회피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지분변동상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과세당국의 지분변동에 대한 조사기법이 발달되면서 더욱 더 촘촘한 그물망을 치고 있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 실무에서는 아직도 과거의 관행에 사로잡혀 지분변동 시 허술한 세무처리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큰 문제 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종TSI(매경경영지원본부 자문세무법인) 최은정 세무사는 17일 "지분변동은 그 유형에 따라 각종 세금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전략 없이 진행한다면 오히려 더 큰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며 "지분변동은 기업컨설팅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움을 통해 적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중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눌러온 순정 폭발 “유치한짓 다 해볼거야”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눌러온 순정 폭발 “유치한짓 다 해볼거야”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난리(나리+난길) 부녀 커플 수애 김영광이 꽁냥꽁냥 비밀 연애와 예측치 못한 악연으로 단짠 부녀 로맨스를 본격화했다. 그 동안 자신을 마음을 꽁꽁 숨겨온 김영광이 수애를 향한 순정을 폭발시키며, 터져 나오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연애라는 유치한 세계에서 오로지 서로에게 집중하며 행복함을 만끽하던 두 사람이 과거 악연으로 인해 갈등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8회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 분)의 비밀연애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달달함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난길은 오랫동안 꾹꾹 눌러온 ‘순정’을 터트리며 나리에게 첫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입맞춤 후에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봐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오직 나리만을 바라봐 온 모태솔로 난길은 “태어나서 안해본 유치한 짓이 너무 많아 나랑 다 해봐야 겠어”라는 나리의 선언과 함께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나리는 난길과의 연애에 행복함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연하한테는 먼저 들이대지 말라는 도여주(조보아 분)의 연하 다루기 밀당 스킬을 따라 귀여움을 자아냈다. 난길은 나리의 말이라면 뭐든 고개를 끄덕이는 순정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나리는 난길로 인해 장롱면허까지 깨는 초인적인 사랑의 힘을 발휘했다. 조동진(김지훈 분)에게 어린 시절 그린 시화를 건네 받은 나리. 그는 난길의 이상증세에 대해 동진에게 듣고 흥분했고, 자동차를 운전해 슬기리로 향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자동차에서 내린 나리는 “대답 들을려고 목숨걸고 달려왔어 어디가 아픈거야?”라고 난길의 몸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난길은 나리를 꽈악 품에 안으며 등을 토닥여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난길은 “아마도 내 병은 고난길 증후군 같아 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가 섞여 있대”라며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증세고 호흡이 가능할 때까지 그냥 견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병은 나야 어둡고 축축하고 냄새나는 지난 시간들이 만들어낸 병.. 그걸 들킬까봐 후회돼”라며 “지금이 나한테서 도망칠 수 있는 기회야”라며 오직 나리만 생각하는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오히려 도망가라는 난길의 말에 나리의 직진녀 매력은 터졌다. 나리는 “내가 고쳐줄게!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난길에게 5학년때 쓴 자작시가 담긴 그림을 선물했다. 이 그림은 신정임(김미숙 분)이 나리와 결혼할 상대에게 주고자 했던 것으로, 어린 난길이 자신에게 주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 그림. 결국 나리로부터 청혼과 함께 그림은 받게 된 난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박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나리와 난길의 비밀 연애는 점점 더 달달하고 애틋해졌다. 함께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두 사람은 손이 닿자 잡을 듯 말듯 서로의 손끝만 스쳐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나리는 “고난길이 생각나.. 전화하고 싶어도 참고, 문자하고 싶어도 참고, 보고 싶어도 참아”라며 난길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이에 난길은 “나만 참는 거 아니었구나”라며 애잔한 표정을 지어 보냈다. 호적정리를 해달란 나리의 말에 난길은 시간을 좀 달라고 했다. 이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 나 부르면 바로 갈게”라며 나리말이면 뭐든 해주겠다는 나리바라기의 순정으로 여심을 저격한 후 나리를 끌어당겨 달콤한 입맞춤을 나눠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이처럼 달달하고 애틋한 나리와 난길의 비밀 연애에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로 배병우(박상면 분)의 존재. 그는 난길을 찾아 슬기리로 왔고, 난길에게 나리와의 악연에 대해 밝혔다. 병우는 난길때문에 나리의 아버지 홍성규(노영국 분)가 인쇄소 2층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밝히며 “넌 여기서 홍나리 아버지 행세를 하면 절대 안 되는 거야”라며 난길을 협박했다. 이로 인해 ‘고난길 증후군’ 증세가 나타났고, 난길은 자신에게 청혼하던 나리를 떠올려 안쓰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나리와 난길이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부녀 로맨스 뿐만 아니라 권덕봉(이수혁 분)과 도여주(조보아 분)도 짠내를 유발했다. 덕봉은 나리를 향한 외사랑을 시작했다. 책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나리를 다시 데려다주면서 그는 나리와 난길의 마음을 감지했다. 덕봉이 할 수 있는 일은 짜증을 폭발시키는 것 뿐이었다. 또한 다시 변호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말에 덕봉은 분노에 휩싸여 “더러운 집안싸움이나 해결하고 다니라고?”라며 매서운 눈빛을 보여 그에게도 복잡한 가정사가 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여주는 동진과 이별했다. 여주는 결혼 후 홍콩으로 갈 계획이었던 동진을 믿지 못했다. 동진이 자신을 먼저 떠나는 것은 아닌지, 결국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했고, 결국 이별을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했다. 특히 부모님때문에 응급실에 가게 된 여주가 병원에서 덕봉-덕심 남매를 본 후 어디선가 본적이 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얽힐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연애라는 유치하지만 자꾸만 웃음이 새어 나오는 세계에 첫 발을 들인 ‘모태솔로 고난길’이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나리를 향해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눈빛을 보내 심쿵을 유발했고, 전화를 먼저 끊은 나리에게 다시 전화해 “홍나리를 알려달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처음이라서 모든 게 서툴지만 나리가 시키는 대로 다하겠다는 난길의 순정은 심장을 찌르르 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은 콩닥거리게 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악연 미스터리 풀린다 ‘충격 진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악연 미스터리 풀린다 ‘충격 진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의 악연 미스터리가 풀린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슬픔에 찬 수애(홍나리 역)와 서슬 퍼런 기류로 맞대면 중인 김영광(고난길 역), 박상면(배병우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회 방송된 수애와 김영광의 키스신은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 사람의 달콤한 미래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수애와 김영광이 함께 있는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이 포착돼 난리(나리+난길) 부녀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지는 않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은 수애를 달래는 표정으로 그의 손목을 잡고 있다. 수애는 그런 김영광의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애의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인적 드문 갈대밭에서 마주보고 서 있는 김영광-박상면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며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어 눈에 핏대가 서서 눈이 빨갛게 충혈된 김영광이 포착됐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은 듯한 김영광의 표정과 꾹 다문 입술은 그가 큰 충격을 받았음을 드러낸다. 이는 김영광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직접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그는 수애와 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을 미끼로 김영광을 뒤흔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상면과의 독대 이후 돌변한 김영광의 표정은 악연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이 사실이 수애 김영광의 관계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사남’ 측은 “오늘 방송을 통해 수애-김영광의 ‘악연 미스터리’가 풀릴 것이다. 극 중 김영광도 몰랐던 충격적인 소식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 오늘 방송될 8회를 통해 수애 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의 정체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15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최문성(진주교대 총장)익성(모레어코리아 한국지사장)배성(대한항공 근무)은정(약사)씨 부친상 최정원(DSH코리아 이사)씨 시부상 최정인(대학강사)민경(운천고 교사)지원(산업은행 근무)씨 조부상 7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김태훈(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광섭(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지희(인앤양 대표)씨 부친상 박정갑(동원F&B 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63 ●정충교(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탁교(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충열(SK하이닉스 차장)씨 모친상 김명식(농협은행 모라동지점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병모(톡톡뉴스 대표)병일(법무부 교정본부 과장)씨 모친상 이용보(전 조선대교수협의회 의장)김준연(전 한라그룹 근무)이대근(전 KT 협력회사 상무)씨 장모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0-3619-2000 ●김성진(경북 안동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8일 안동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850-6440 ●이원승(전 현대건설 전무)원복(전 LG전자 담당)원칠(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원영(경기도 인사과장)원금(전 서울 두산초 교사)씨 모친상 한기섭(전 서울 문성중 교사)씨 장모상 8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386-2345 ●윤소영(동덕여대 강사)지영(패션디자이너)씨 부친상 프랑크 로제(탈레스 부장)김진호(경향신문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62-4809 ●황인식(GS건설 플랜트공정설계팀 부장)씨 부친상 7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10분 (02)901-3440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 바닥에 눕히고 밀착 포옹 ‘박력+저돌적’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 바닥에 눕히고 밀착 포옹 ‘박력+저돌적’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박력 터지는 자태로 김영광을 땅바닥에 눕혀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6회 속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아찔한 모습이 선공개 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몸이 된 듯 포개진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심쿵을 유발한다. 수애는 손을 땅에 짚은 채 김영광의 품에 폭 안겨 있다. 두 사람의 피지컬 차이와 아슬아슬한 포즈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어 몸을 일으킨 수애와 시선을 피하는 김영광이 포착됐다. 특히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김영광과 이와는 대조적인 수애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애는 김영광을 꼼짝 못하게 하려는 듯 양손으로 땅을 짚어 그를 품 안에 가두고 있다. 이처럼 박력 터지는 수애의 모습에 오히려 김영광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또한 두 사람은 극과 극 눈빛을 뿜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애는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데, 찌푸린 미간과 확장된 동공에서 분노가 전해진다. 김영광은 놀란 듯한 토끼눈으로 맞은 편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까치발 포옹’에 이은 ‘땅바닥 밀착 포옹’으로 부녀 사이와 남녀 사이를 넘나드는 수애-김영광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8일) 밤 10시 6회 방송.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샤우팅+짠내까지 “한계없는 하드캐리”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샤우팅+짠내까지 “한계없는 하드캐리”

    수애의 연기 종합선물세트에 시청자들은 활짝 웃었다.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그의 팔색조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주인공 ‘홍나리’를 만든 것. 이 같은 수애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4회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0%, 전국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수도권 1.0%, 전국 1.1%P 상승한 수치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4회에서는 미스터리 애비 고난길(김영광 분)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가는 홍나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리는 난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창고를 뒤졌고, ‘1-3 고난길’ 이라고 수 놓여진 손수건을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나리는 참치캔을 활용해 열쇠 제작에 성공하며 ‘열쇠장인’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마타하리 뺨치는 스파이 기술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창고에 갇혀 하룻밤을 보낸 후 분노의 아재 샤우팅으로 난길을 소환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이거 간접살인이야. 갇혀서 무슨 일이 일어났음 어쩔 뻔했어? 심장마비라도 왔으면! 집에 불이라도 났으면 어쩔 뻔했냐고?”라며 분노의 따지기에 들어갔지만, 난길이 자신과 무관함을 밝히며 열쇠 복제 사실을 알아채자 급 분노를 가라앉히고 “아이 추워. 아이 추워”라며 보호본능을 자극해 반전매력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아버지 홍성규가 다다금융에 10억의 빚을 졌다는 것을 안 후 몸을 바들바들 떠는 나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리는 회사로 날아온 월급 가압류 서류를 보고 다다금융으로 찾아갔고, 이를 알게 된 난길은 나리에게 자신이 가고 있으니 사인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특히 “관심 가져주지마 눈 마주치지 말고 딴데 봐”라는 난길의 메시지에 나리는 필사적으로 딴 곳을 바라보며 다다금융의 변호사와 김완식(우도환 분)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오래 전에 빚을 졌다는 이야기에 반응을 하고만 나리. 난길이 아니라 자신의 친 아버지가 빚을 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 난길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한 번에 풀린 듯 떠는 나리의 모습은 짠내를 자아냈다. 또한 난길과 맞잡은 나리의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어 그가 얼마나 긴장했었는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무엇보다 수애의 종횡무진 활약이 빛났다. 수애는 코믹, 로맨스, 미스터리 등 장르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목소리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단아함의 대명사’ 수애에게서 ‘아재 샤우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고, 허공을 바라보는 깨알 멍눈빛 연기로 시청자를 웃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수애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홍나리의 감정선을 쌓아가며 극의 몰입도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눈빛, 말투, 표정 어느 하나 허투루 넘길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감정을 순간순간 담아내 감정이입을 이끌고 있다. 이에 수애의 한계 없는 하드캐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수혁, 수애 배웅 공항行 ‘의문의 서류’ 당황..뭐길래?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수혁, 수애 배웅 공항行 ‘의문의 서류’ 당황..뭐길래?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수혁이 수애가 근무하는 공항에 의문의 서류를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측은 1일 수애(홍나리 역)의 직장에 찾아간 이수혁(권덕봉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3회에서 수애와 이수혁은 ‘의뢰인’과 ‘변호인’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애는 김영광(고난길 역)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이수혁은 홍만두 일대의 땅을 갖기 위해 동맹관계를 맺은 것. 그런 가운데, 의문의 서류봉투를 들고 공항에 나타난 이수혁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수혁은 비행을 준비하는 수애를 기습 방문해 수애를 당황케 하고 있다. 수애는 이수혁의 등장에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이어 수애는 당황스러움을 숨기기 위해 입술을 꽉 다물고, 이수혁의 옷 소매를 잡아 끌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이수혁은 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이수혁은 서류 봉투를 손에 꼭 쥔 채 장난기를 머금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수애와 이수혁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수애를 당황케 한 서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수애와 이수혁의 공항신은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사뭇 다른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수애와 이수혁은 대외적으로는 ‘동네친구’이고, 실질적으로는 ‘의뢰인-변호인’인 두 사람의 관계를 맛깔지게 표현했다. 특히 이수혁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수혁이 공항까지 수애를 찾아 온 이유와 수애에게 건넨 서류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1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아빠’ 김영광과 심쿵 포옹 “족보 꼬인 로맨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아빠’ 김영광과 심쿵 포옹 “족보 꼬인 로맨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서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김영광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특급 기술을 선보인 수애와 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어가는 김영광의 모습이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켰고, 두 사람의 깜짝 포옹이 시청자들의 심박 상승 스위치를 당겼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3회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 탐색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음복주가 만들어낸 두 사람이 깜짝 포옹은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며 설레는 부녀케미에 불을 지폈다. 외삼촌의 행방을 찾기 위해 슬기리로 돌아온 나리는 난길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했다. 특히 난길의 수상한 전화통화와 등짝 문신을 목격한 후 의심은 증폭됐고, 법을 전공했다며 언제든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했던 권덕봉(이수혁 분)과 동맹을 맺고 본격적으로 ‘고난길 정체 찾기’에 나섰다. 특히 쓸데없이 똑똑한 나리의 고급 탐색 기술이 웃음을 자아냈다. 나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꾀병을 부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약을 사러 난길을 보냈다. 이어 난길의 방에 잠입해 컴퓨터 암호 해제를 시도하고, 방구석 구석을 뒤졌지만 손에 쥔 것은 엄마(김미숙 분)와 난길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이었다. 이어 나리는 구남친 조동진(김지훈 분)을 소환해 난길의 비밀을 밝히려 작전을 짰다. 난길과 동진에게 음복주를 잔뜩 마시게 해 취하게 만든 후 다시 방을 수색한 것. 나리는 난길이 1990년 생이라는 사실과 잠겨 있던 창고 열쇠를 발견했다. 열쇠를 달궈 테이프에 열쇠모양을 찍어내는 고급기술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만취한 난길이 “결혼 전에는 사소한 일로 싸우는 거야”라며 나리와 동진을 화해시키려 했다. 이에 나리는 분노의 원샷을 시작으로 술을 연거푸 마시기 시작했다. 특히 만취한 나리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술잔을 채우는 난길의 모습은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긴데 바람이 났다고요 사소한 거짓말도 했어 엄마를 잃은 내 슬픔을 지겨워하고 거짓 위로를 하고 거짓 약속을 하고 날 배신했어”라는 나리의 취중고백은 감정이입을 불렀다. 특히 나리의 말을 듣고 “내가 처리해줄게”라며 동진을 끌고 나가는 난길의 모습은 듬직함과 동시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대책 없이 뻔뻔한 도여주(조보아 분)의 등장에 술이 확 깬 나리는 인간 사이다의 면모를 드러냈다. 자동차를 발로 차고, 여주의 공격에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밝혀 여주를 무릎 꿇게 만들어 통쾌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모든 것을 나리 중심으로 생각하는 난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탄을 투하했다. 난길은 여주에게 “사고 나면 안돼 사고 나면 홍나리가 자기 탓이라고 힘들어 할거니까 홍나리는 착해서 또 스트레스 받을 거니까.. 착하게 살자”라며 오직 나리의 스트레스를 걱정하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후 나리를 발견하고 해맑게 “홍나리다” 라며 나리에게 저벅저벅 걸어가 그의 품으로 폭 쏟아지는 난길의 모습은 ‘대형견’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리 애비 난길에 대한 떡밥이 우수수 떨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난길은 그 순간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동조했다. 뿐만 아니라 외삼촌이 동진에게 빌려간 삼천만원을 대신 갚아 돈을 목적으로 하는 ‘꽃제비’는 아닌 것임을 암시했다. 특히 동진을 만나고 나온 난길은 식은 땀과 거친 호흡, 비틀거리는 걸음 걸이 등 이상 증세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1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박치기+만취 “고퀄리티 코믹 변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박치기+만취 “고퀄리티 코믹 변신”

    배우 수애가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그런데 단순한 변신이 아니었다. 수애의 연기 변신은 퀼리티가 달랐다. 수애의 열연에 힘입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1회는 월화 드라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강력한 출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1회는 수도권 기준 9.1%, 전국 기준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의 1회 시청률인 8.3%보다 0.7%P 높은 수치로, 월화드라마 지각변동을 예감케 한다. 24일 첫방송 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가 9년 사귄 남친의 프로포즈 날 엄마가 돌아가시더니, 청첩장 나오는 날 남친이 후배 스튜어디스와 바람난 것을 확인하고, 돌아가신 엄마는 생전에 연하의 새 아빠와 결혼한 사실까지 알게 되는 과정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졌다. 완벽함이 모토인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의 수애는 남친 뺏은 후배에게 분노의 박치기를 날리거나, 술에 취해 혀 꼬부라진 소리로 ‘덩당방위’라고 읊조리는 등 사랑스럽고 허당끼 많은 코믹 모습을 선보이며 ‘갓수애’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홍나리(수애 분)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9년차 애인 조동진(김지훈 분)의 프로포즈를 받던 날, 외삼촌으로부터 엄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예측할 수 없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시작한다. 비행에서 돌아온 날 초췌한 몰골로 마중 나온 동진은 “오늘 중국에서 투자자들이 와. 며칠 바쁠거야”라고 둘러댄 후 달려나가 스튜어디스 후배 도여주(조보아 분)와 뜨겁게 포옹한다. 이에 나리는 헝클어진 머리로 여주를 향해 호쾌한 박치기로 쌍코피를 터트리는 상상을 하며 억눌린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나리가 술에 만취된 채 붉어진 얼굴로 길거리에서 동진을 향해 “나 도여주 싫어. 이뻐서 싫어. 옷도 잘입고 화장도 잘 하고 여자여자 해서 싫어. 도여주여서 안 되는거야 나쁜 자식아”라고 소리치며 패트병을 휘두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이렇게 수애의 인생 코믹 연기의 서막이 올랐다. 마트에서 삽을 한 자루 구매한 후 드르륵 끌고 홍만두 가게가 있는 돌아가신 엄마의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은 천연덕스런 수애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코믹과 호러를 오가는 수애의 천연덕스런 연기는 왜 지금까지 코믹 연기를 안 했나 싶을 정도. 호스를 뱀으로 착각하며 삽으로 치며 “뭐에요 뱀인줄 알았자나요. 이렇게 또아리를 틀고 있으면 어쩔”이라고 하거나, 자신의 집에 살고 있는 고난길(김영광 분)을 만나 엉덩방아를 찧은 후 “여기 우리딥인데요. 이거 덩당방이죠. 아니... 정당방어... 아니, 정당방위죠”라며 잔뜩 힘들어간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을 정도. 흔들거리는 발걸음과 헝클어진 눈빛으로 혀꼬부라진 소리로 끊임없이 엉덩방아를 찧는 수애의 열연은 안방극장에 배꼽을 강탈하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결국 술 취한 채 난길로 주인이 바뀐 자신의 집에서 잠이 든 나리는 아침에 일어나지만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해 한다. 이 와중에도 떨어트려서 발등을 찧고만 화장품의 뚜껑을 열어 냄새로 확인하며 “37-A 상품, 67달라, 영양크림... 기억력 짱” 이라고 자동응답기처럼 답하며 흐뭇해 하는 등 완벽주의 직업병을 드러내며 매력을 더했다. 결국 난길에게 안겨 병원으로 향한 나리는 자신을 가족이라고 밝히는 난길이 누구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에 난길을 향해 “니가 누군데! 자꾸 우리집을 니 집이래?! 너 정체가 뭐야?”라고 소리친다. 이에 난길은 “내가 홍나리의 새아버지야”라며 이들의 복잡미묘한 부녀관계가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한껏 모았다. 한편,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화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와 부녀 호흡? “부담감 많이 느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와 부녀 호흡? “부담감 많이 느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만두 장인으로 변신한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수애, 김영광, 조보아, 이수혁이 참석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 살 연하 남성이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김영광은 “지상파 첫 주연에 대해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시작했다”며 “막상 촬영 들어나기 다들 너무 잘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광은 극중 만두집 사장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막상 해보니 힘들었다. (반죽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어도 쉬운 건 아니더라. 장인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만두라는 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애는 “가벼운 캐릭터를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현장에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비행기 승무원이다. 그는 “승무원은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다”며 “드라마 속에서나마 이 직업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발랄 캐릭터 변신 “나도 몰랐던 모습 찾고 있다”

    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발랄 캐릭터 변신 “나도 몰랐던 모습 찾고 있다”

    배우 수애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밝고 발랄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수애, 김영광, 조보아, 이수혁이 참석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 살 연하 남성이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애는 “가벼운 캐릭터를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현장에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비행기 승무원이다. 그는 “승무원은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다”며 “드라마 속에서나마 이 직업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김영광·이수혁·조보아 등 젊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이웃집 꽃미남’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은정 작가, ‘조선총잡이’(2014) ‘공주의 남자’(2011) 등을 통해 유려한 영상미를 뽐낸 김정민 PD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승무원 변신 수애, 들었다 놨다 할 남자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승무원 변신 수애, 들었다 놨다 할 남자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예고편이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달 24일부터 방영될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어떤 드라마일까. ‘구르미 그린 달빛’이 18일 인기리에 종영되며 후속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다. 예고편에서는 승무원 복장을 한 수애가 등장한다. 이어 김영광 등의 배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이후 전개될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암시한다. 수애가 맡은 역할은 홍나리,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독신 여성이다. 이번 후속작이 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살률 높은데 38개 시군구 예방인력 없다

    자살률 높은데 38개 시군구 예방인력 없다

    격무에 상담과정 우울감 고조… 상담원 자살생각 일반인의 4배 “하루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이분들을 설득해야 할 현장의 자살 예방 상담원은 너무 적어요.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자살 시도자의 상처를 어루만졌다면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상담원이 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 신은정 부센터장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인력과 예산이 비현실적으로 적어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자살 예방 전담인력이 한 명도 없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는 38곳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의 16.6%에 이른다. 이 가운데 18곳은 1명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 예방, 중독 관리, 일반 국민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른 업무를 병행하고 있고 나머지 20곳은 인력이 없어 자살 예방 업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의 현주소다. 전명숙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서기관은 “다른 업무를 같이하다 보니 자살 예방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전담인력을 둔 191개 지자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균 1명의 전담인력이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 상담, 교육과 현장 출동을 도맡고 있다. 자살 시도자가 거의 매일 발생해 하루에 1건 이상 현장 출동을 해야 하고, 밤에 개인 휴대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올 때도 있다. 부족한 인력 탓에 격무가 반복되면서 힘든 이들을 위로해야 할 상담원부터 소진돼 가고 있다.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밤낮으로 듣고, 자살을 실제로 목격하는 일이 많다 보니 극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상담원도 부쩍 늘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지난해 12월 광역·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1년 이내 심각하게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21.8%(3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인(5.2%)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 부센터장은 “죽고 싶다는 분의 전화를 받고 나면 온종일 잔상이 남아 오늘 밤 자살을 시도하면 어쩌나 계속 불안에 시달린다”며 “직접 자살 장면을 목격하면 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을 상담하려면 현장 경험이 중요하지만 고된 업무로 그만두는 이들이 많아 자살 예방 상담원들의 평균 경력은 2년 미만이다. 상담원들은 때때로 신체적 위협에도 노출된다. 경기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상담원(42·여)은 “여성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현장에 나갔는데, 이 여성이 윗도리를 벗고 있어 남성 경찰이 방에 들어갈 수 없었다”며 “깨진 병을 들고 자해하는 자살 시도자를 홀로 상대해야 했다”고 말했다. 격무, 우울감, 위험의 삼중고에 시달리지만 정작 상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 예산으로는 인건비를 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한 곳당 자살예방사업 예산은 한 해 4000만원(지자체가 절반 부담)으로 전국 225곳 가운데 130곳에만 지원되고 있다. 대부분 인건비로 쓰인다. 나머지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사업 예산을 부족한 자체 운영비에서 끌어다 쓰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자살률 높은데 38개 시군구 예방인력 없다

    [단독]자살률 높은데 38개 시군구 예방인력 없다

    격무에 상담과정 우울감 고조 상담원 자살생각 일반인의 4배 “하루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이분들을 설득해야 할 현장의 자살 예방 상담원은 너무 적어요.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자살 시도자의 상처를 어루만졌다면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상담원이 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 신은정 부센터장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인력과 예산이 비현실적으로 적어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자살 예방 전담인력이 한 명도 없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는 38곳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의 16.6%에 이른다. 이 가운데 18곳은 1명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 예방, 중독 관리, 일반 국민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른 업무를 병행하고 있고 나머지 20곳은 인력이 없어 자살 예방 업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의 현주소다. 전명숙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서기관은 “다른 업무를 같이하다 보니 자살 예방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전담인력을 둔 191개 지자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균 1명의 전담인력이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 상담, 교육과 현장 출동을 도맡고 있다. 자살 시도자가 거의 매일 발생해 하루에 1건 이상 현장 출동을 해야 하고, 밤에 개인 휴대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올 때도 있다. 부족한 인력 탓에 격무가 반복되면서 힘든 이들을 위로해야 할 상담원부터 소진돼 가고 있다.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밤낮으로 듣고, 자살을 실제로 목격하는 일이 많다 보니 극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상담원도 부쩍 늘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지난해 12월 광역·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1년 이내 심각하게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21.8%(3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인(5.2%)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 부센터장은 “죽고 싶다는 분의 전화를 받고 나면 온종일 잔상이 남아 오늘 밤 자살을 시도하면 어쩌나 계속 불안에 시달린다”며 “직접 자살 장면을 목격하면 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을 상담하려면 현장 경험이 중요하지만 고된 업무로 그만두는 이들이 많아 자살 예방 상담원들의 평균 경력은 2년 미만이다. 상담원들은 때때로 신체적 위협에도 노출된다. 경기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했던 한 상담원(42·여)은 “여성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현장에 나갔는데, 이 여성이 윗도리를 벗고 있어 남성 경찰이 방에 들어갈 수 없었다”며 “깨진 병을 들고 자해하는 자살 시도자를 홀로 상대해야 했다”고 말했다. 격무, 우울감, 위험의 삼중고에 시달리지만 정작 상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 예산으로는 인건비를 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한 곳당 자살예방사업 예산은 한 해 4000만원(지자체가 절반 부담)으로 전국 225곳 가운데 130곳에만 지원되고 있다. 대부분 인건비로 쓰인다. 나머지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사업 예산을 부족한 자체 운영비에서 끌어다 쓰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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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오주형△환자안전본부장 겸 QI실장 김성완△대외협력본부장 겸 교류협력실장 김효종△환자안전본부 감염관리실장 겸 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장 이미숙△행정처장 김기정 ■ IT조선 ◇취재본부△산업부장 박지환△디지털부장 이윤정 ■전남매일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두헌 ■경기일보 △정치부장 김창학△경제부장 김동수△지역사회부장 박정임△편집부장 안광용 ■국제신문 △논설주간(이사) 송문석△편집이사 겸 영업총괄이사 고기화△제작이사 권영칠△논설위원 변영상△광고국장 배의정△문화사업국장 배재한△전략기획실장 겸 문화사업국 부국장 박수현△편집국 경남취재본부장(부국장) 정순백△편집국 선임기자(부국장) 구시영△편집국 부국장 겸 뉴미디어본부장 강춘진△편집국 부국장 안인석△동부경남취재본부장 이경식△정치부장 오광수△경제부장 이승렬△사회1부장 이노성△사회2부장 신수건△문화부장 조봉권△독자여론부장 이은정△의료과학부장 오상준△스포츠레저부장 이진규△해양수산부장 이흥곤△독자서비스국 독자관리부장 최영준△광고국 광고마케팅부장 진종현 ■미래에셋대우 ◇승진 <부사장>△IB사업부문대표 김상태△멀티솔루션본부장 남기원<전무>△WM전략본부장 민경부<상무>△준법감시본부장 백상옥<이사>△인사부장 홍순만△창업시너지팀부서장 노재청◇신임△전략기획실장 이홍석
  • 무속인 전향 정호근, 엄태웅 관상 보더니..‘충격’

    무속인 전향 정호근, 엄태웅 관상 보더니..‘충격’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전향한 정호근이 연예계 최고의 관상으로 배우 엄태웅을 꼽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정호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정호근이 실제로 내 관상을 봐주신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지민은 “‘순정녀’라는 프로 했을 때 게스트로 나오셔서 출연자들의 최고, 최악의 관상을 뽑아주셨는데, 그때 내 관상을 최고로 뽑아주시면서 ‘앞으로 남자만 안 만나면 잘 풀릴 것 같다’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풍문쇼’ MC 최여진은 풍문 기자단에게 “원래 정호근이 관상도 잘 보냐”고 물었고 하은정 기자는 “신내림 받기 전에 관상 쪽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관상을 공부하는데 3억을 썼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강일홍 기자는 “그만큼 열성적으로 공부를 했다는 거다”고 덧붙이며 “정호근이 연예계 최고의 관상으로 엄태웅을 꼽았다. 그 이유가 일단 여러 가지 다 관찰을 해서 결론을 냈겠지만, 자기가 본 연예인 중에서 가장 착하고, 단정한 상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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