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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 특선] (1)한국 전통 두부제조기 생산 업체 ㈜로닉을 만나다

    [향토기업 특선] (1)한국 전통 두부제조기 생산 업체 ㈜로닉을 만나다

    연매출이 30억원에 불과한 국내 가정용 두부·두유·죽 제조기 생산업체가 연매출이 1조원에 달하는 중국 1위 업체 주양(九陽)과의 최근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해 3월에는 주양의 말레이시아 판매총판(Cadware)을 상대로 승소했지만, 이번에는 ‘적진’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베이징 현지 특허법원에서 당당히 승소한 것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 파주 맥금동에 있는 ㈜로닉. 주양은 로닉 김홍배(54) 대표가 갖고 있는 ‘거품감지’와 관련한 중국 내 특허권을 침해했다. 그러나 이번 승소는 행운의 성격이 강했다. “덩치가 작은 로닉 입장으로서는 대기업에 해당하는 주양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할 엄두를 낼 수 없었으나 주양이 먼저 중국 특허청을 상대로 로닉의 특허권을 무효화시켜 달라고 소송을 냈는데 ‘유지’ 결정이 난 것입니다.” 거품감지 장치는 두부·두유 제조기에서 핵심에 해당한다. 지금 기술로는 로닉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고서는 두부·두유 제조기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향후 로열티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 이번 특허권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로닉은 이제 중국시장에 당당히 진입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세계 최초 가정용 두부·두유·죽 제조기 생산업체로서의 자존심과 위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로닉의 시작은 1992년쯤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진상사라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던 김 대표는 해외 여러 나라에서 두유를 건강식으로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정용 두부·두유 제조기’를 만들기로 했다. 두부와 두유는 만드는 방법이 같다. 매일 연구했지만 전통의 맛이 나지 않아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했다. 끈기 앞에 안 되는 일은 없는 법. 김 대표는 6년 만인 1998년 콩과 물만 넣어 30분 만에 두부와 두유를 만들 수 있는 ‘소이러브’를 마침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였다. 기계를 만드는 것 못지않게 판매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중소기업이 처음 만든 신제품이라 판로개척이 쉽지 않았죠. 그렇지만 과거 무역업을 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의 전통 두부제조기를 표방하며 일본과 미국 수출에 성공했고, 해외시장 성공을 등에 업고 2000년쯤 국내 시장에 입성했다. 때마침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이러브는 생산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한 해 매출이 100억원대를 넘나들었다. 로닉의 기술력은 세계적이다. 국내 신기술(KT), 유럽규격인증(CE), 미국 안전성 인증(UL), 국내 최초 신기술(NT) 마크 등을 획득한 것은 물론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기술사업화발표회에서는 은상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최고상인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미국, 중국, 일본, 타이완, 중남미에서도 발명특허를 획득해 국내외 지적재산권만 260여개에 이른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특허권을 지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소이러브가 인기를 끌자 중국 후발업체들이 ‘짝퉁’ 제품을 만들어 절반 이하 값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100억원을 넘던 연매출이 순식간에 30억원대 이하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중국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 주저하는 사이 주양이 무섭게 성장했다. 중국에는 10여개 두부·두유 제조기 생산업체가 난립할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 아직 진출을 못하고 있다. 로닉 특허권을 침해해도 대응할 엄두를 못 냈다. 천문학적인 소송비용도 문제였지만 폐쇄적인 중국시장에서 공정한 싸움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승소로 ‘한 번 싸워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 김 대표는 새해를 제2중흥의 원년으로 삼았다. 올해 국내 H사에만 홈쇼핑 판매용으로 30억~70억원 상당을 납품하기로 했다. 고정 매출을 감안하면 10년 전처럼 다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인 ‘다용도 조리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믹서·분쇄·끓이기 기능이 있어서 죽·두부·잼·찜·밥 짓기 등 가정에서 주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만능 요리기기’라 할 수 있다. 이미 2005년에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이 신제품 하나로 국내외에서 30여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2년 안에 연간 매출을 2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5년 안에는 35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관 남봉현△협동조합운영과장 김명중△협동조합협력〃 박창환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부이사관>△지역민족문화과장 한민호 ■경기도 △대변인 정택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승진 <1급>△전략기획부장 백승달△리스크분석〃 최주화△경영진단〃 황인규△무역사업〃 김기만△중소중견기업사업1〃 허행만△고객지원실장 이미영△기업개선〃 전찬욱△리스크분석부소속 안홍준△중소중견기업사업2부소속 안혜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선임 김기환△기획전략 최진유△고속철도연구 박춘수△연구경영 이희업◇센터장△시험인증안전 이준석 ■부산일보 △편집국 부국장 이양삼 유명준 김기진◇부장△편집 김기수△정치 류순식△경제 강병균△사회 박찬주△지역사회 강윤경△문화 임성원△라이프레저 백현충△스포츠 송대성△멀티미디어 이병철◇선임기자△편집국 김은영△문화부 이상민△라이프레저부 남태우△스포츠부 김병군 ■STX ◇승진△상무 신상은△부상무 고영삼 ■STX팬오션 ◇승진△상무 이성철△부상무 박춘서 이상재 ■STX조선해양 ◇승진△상무 신영균 맹중열△부상무 이범수 최의걸 최우정 ■STX중공업 ◇승진△전무 박정만△상무 이성원 김한기 박기환△부상무 이호복 ■STX엔진 ◇승진△전무 김종욱 ■STX에너지 ◇승진△부상무 김부용 전영찬 ■STX마린서비스 ◇승진△상무 안재형△부상무 김순권 장종빈 ■STX대련조선 ◇승진△상무 김동휘 ■STX중공무순 ◇승진△부상무 문병걸 ■포스텍 ◇승진△부상무 김상용 안창환 ■금호타이어 ◇승진△전무 손봉영 박복수△상무 김산 김성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안광식 안병준△상무보 김상엽 김철환 박유성 성금형 정관길 추원식△연구위원 김기운 ■금호건설 ◇승진△전무 이진국△상무 김윤 나정수 양성용 정재웅 홍낭기 ■아시아나항공 ◇승진△전무 한현미△상무 구자준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상무보 권오호 김형수 박일재 유광열 진일남 ■아시아나IDT ◇승진△상무 김창호△상무보 정관호 ■에어부산 ◇승진△사장 김수천 ■아스공항 ◇승진△사장 배오식△상무 이재상 ■금호터미널 ◇승진△상무 이영진 ■아시아나애바카스 ◇승진△상무 김진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승진△상무보 서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승진△사장 서재환△전무 박홍석△상무보 김호균 조영석
  • 송파구 다시 한번 환경정책 ‘으뜸’

    송파구 다시 한번 환경정책 ‘으뜸’

    서울 송파구가 세계적인 환경상인 ‘그린 어워즈 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국제 환경도시로 이름을 굳혔다. 송파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2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정부 부문 최종 우승도시로 선정됐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영국 왕립예술협회가 공인하는 대회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조적·혁신적 노력을 한 기업, 비정부기구(NGO), 정부, 교육기관 등 6개 부문에 시상한다. 매년 500개 이상 단체가 참여하는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올해 송파구는 지속가능한 정부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호주 시드니, 동상은 아일랜드 더블린 소방청이 수상했다. 송파구는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그린경영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기후변화인지예산제도, 태양광 송파나눔발전소, 자원순환공원, 자전거도시 조성 등 녹색성장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이로써 구는 2009년 리브컴 어워즈, 지난해 에너지글로브 어워드 등 각종 국제 환경 관련상을 모조리 석권하게 됐다.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가 3개 국제환경대회 수상에 이어 그린 어워즈까지 수상하면서 세계적 녹색환경도시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녹색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佛 그라스 발레콩쿠르 대상 한예종 변성완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 중인 변성완(21·실기과 3년)씨가 지난 4일 프랑스 그라스에서 폐막된 제25회 그라스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대상 격인 그라스상을 수상했다. 한예종은 6일 변씨가 전체 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아 그라스상을 받았으며 파드되 부문(남녀 개인 평가)에서도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무용원 이지희(19·실기과 1년)씨가 파드되 부문에서 은상을, 전나래(22·실기과 3년)씨는 프로페셔널 솔로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무용원 실기과 조주현 교수는 “첫 출전이었는데 한국 무용수들의 표현력과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길을 품은 우리 동네] (25)경남 창원 몽고정로

    [길을 품은 우리 동네] (25)경남 창원 몽고정로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시인 이은상(1903~1982)의 시에 작곡가 김동진(1913~2009)이 이듬해 곡을 붙인 국민 가곡 ‘가고파’의 앞소절이다. 마산에서 나고 자란 시인은 떠나온 고향을 못내 잊을 수 없어 고향 바다를 그렇게 간절히 회억했으리라. 하지만 이 노래는 ‘마산 예찬곡’으로만 머물지 않았다. 국민 애창곡이 되어 광복 이후 교과서에까지 실린 것은 구구절절 노랫말이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조국을 외쳐 부른 통한의 절창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마산” 했을 때 대번 기억의 회로를 돌아 자동으로 점등되는 대명사는 이 노래 제목뿐만이 아니다. 한번 가보지 않고서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무릎을 치게 만드는 대표 지물(地物) ‘몽고정’(夢古井)이다. 오래전 시인이 꿈에서조차 그렸던 남쪽 바닷가 지척에 몽고정은 자리해 있다. 마산만의 평화를 요란스럽게 들깨우는 어시장 입구에서 부지런히 10여분만 걸음을 재촉하면 만날 수 있는 옛 우물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몽고정로. 새 도로명 주소로 바뀐 통에 길 찾기가 애매해졌다는 하소연일랑 이곳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경남문화재 제82호로 등록된 자산동의 명물 몽고정을 기점으로 북쪽을 향해 북성로와 맞닿는 지점까지 이어진 길이 몽고정로다. 엄밀히 따지면 몽고정은 도로 번호로는 몽고정로가 끝나는 지점에 있다. 도로명 주소상으로는 북성로와 만나는 북쪽 지점이 도로가 시작되는 ‘몽고정로 1’인 것이다. 몽고정의 연원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몽고군이 일본을 정벌하고자 고려와 합세해 여·몽 연합군을 조직한 1281년(고려 충렬왕 원년). 당시 합포(지금의 마산)에 주둔하게 된 병사들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팠던 우물이다. 몽고 군사와 그들이 부리던 말도 함께 우물물을 마셨다고 전해진다. 몽고정 옆에는 직경 1.4m의 바퀴 모양 석물이 하나 있는데, 당시 물을 길어 올릴 때 발판으로 쓴 것으로 추정된다. 몽고정의 원래 이름은 ‘고려정’이었다고 한다. 일제강점 초기 마산에 살았던 한 일본 지식인이 쓴 기록물 마산항지(馬山港誌)에는 “고려정이라 불리던 우물을 일본인들이 몽고정으로 개명했다.”고 적혀 있다. 몽고군이 거쳐간 이후로도 아주 오랫동안 우물은 지역민들의 식수원으로 사랑받았다는 기록도 있다. 여러 향토 기록에는 1906년쯤까지 이 우물에는 ‘서성리수백년지음정’(西城里數百年之飮井), 즉 마산포 서성리 사람들이 수백년간 이용한 우물이었다는 표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70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우물은 그러나 세월의 더깨를 그대로 뒤집어쓴 채 도심 한구석에 초라하게 웅크리고 있다. 근처 음악학원에서 나오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이를 붙들어 짐짓 우물의 내력을 아느냐고 물었다. “고려 때 몽고 군사가 물 마시던 곳”이라고 기특한 답변을 내놓는다. 꼬마는 “오며 가며 표석에 새겨진 유래를 읽어서 잘 안다.”고 했다. 700여년을 붙박이로 버텨온 공력이 그래도 영 헛되지는 않았음이다. 몽고정로의 끝지점에 상징물처럼 자리 잡은 건물이 몽고간장 공장이다. 몽고정의 물은 미네랄과 칼슘이 유달리 풍부해 장류 식품 제조에 더없이 좋은 수질로 꼽혀 왔다. 그런 배경으로 1905년 일본인이 장유공장을 처음 차렸고, 이후 1945년 김홍구 사장이 지금의 이름으로 재창업해 마산의 명물로 컸다. 몽고정에서 출발해 몽고정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산의 명소들이 요소요소에서 곁가지로 뻗어 나가 있다. 마산 출신의 조각가 문신(1923~1995)을 기리는 문신미술관도 왼편 언덕배기 쪽으로 1㎞쯤 가면 닿는다. 몽고정로 중간쯤인 추산동에 자리한 사찰 정법사도 길손의 발길을 잡아 끈다. 통도사의 마산포교당으로 1912년 일제시대 민생구제라는 담대한 뜻을 품고 창건된 유서 깊은 공간이라고 입구 안내판이 친절히 귀띔해 준다. 세월의 힘은 사물의 생기를 속수무책으로 무력화하기도 한다. 안타깝지만 몽고정로 일대에도 그건 통하는 얘기다. 한때 50만명을 넘어섰던 ‘대도시’ 마산의 쇠락한 현주소를 대변하듯 생기를 잃고 침잠한 모습에 옛 고향을 모처럼 찾은 이들은 가슴이 헛헛해진다. 중고 가구, 싱크대 제작, 맞춤복 등을 취급하는 작은 점포들만 즐비할 뿐 한낮에도 거리는 적막하기만 하다. 20여년 전 이 길은 젊은 발자국 소리로 요란했다. 근처에 명문으로 꼽히는 중고교들이 몰려 있어 그들이 단체 영화를 보거나 미팅을 갈 때면 삼삼오오 어깨를 붙이고 들떠서 걷던 길이었다. 마산합포구 새주소 담당인 손대근씨는 “예전에 이 길은 마산에서도 번화한 축에 들었다.”면서 “십수년 만에 들른 사람이라면 뒷골목처럼 밀려난 지금의 모습에 씁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몽고정로에서도 1번지에 해당하는 자리는 예전에 마산 시내에서도 최고로 쳤던 중앙극장이 있었던 곳. 지금 극장은 자취를 감췄고 그 자리에 대형 아웃렛 가구 매장이 들어서 있다. 그런데 주인은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매장 담벽에서는 ‘몽고정로 1’이라는 도로명 주소판을 찾아볼 수 없다. 몽고정로를 벗어나 그 앞길인 북마산가구거리에 들어서면 비로소 한때 50만 인구를 자랑했던 도시의 위용이 읽힌다. 타지에서 온 사람들도 짬을 내서 한 번쯤은 둘러볼 만한 곳이다. 각종 ‘브랜드’ 가구들을 판매하는,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명소다. 비탈진 가구거리를 걸어내려와 3·15대로를 만나는 즈음에서 꼭 한 번 찾아봄 직한 곳이 어시장이다. 고적한 몽고정로와 지근거리에 있는데도 분위기는 딴판이다. 횟집촌, 온갖 물 좋은 생선과 푸성귀들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 대단지를 이룬다. 사람 사는 냄새에 파묻혀 긴장을 풀 만한 곳으로 시장통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이곳에서는 버스를 타더라도 마산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20여분이면 충분하다. 글 사진 창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6회에는 전북 군산시 창길을 소개합니다
  • ‘끼’ 많은 마이스터고 학생들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28개 마이스터고의 연합축제인 ‘제 3회 마이스터고 예술제’가 11월 1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된다.  마이스터고 예술제는 마이스터고간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학생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 예술제는 세 번째다. 2010년 동아마이스터고에서 ‘M21가요제’ 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연데 이어 지난 해부터 ‘마이스터고 예술제’로 축제명을 바꿔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동아마이스터고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대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 업무협약 업체들이 후원한다. 올해는 기획단계에서부터 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해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전자, STS반도체통신,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교과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학생들의 사회성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데 나섰다.  예술제는 1일 오후 2시부터 동아마이스터고 강당에서 진행되며 지난 10월19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겨룬다. 경연분야는 가요부문(개인 및 팀, 그룹사운드, 합창)과 댄스 및 장기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 1팀(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금상 1팀(대전시교육감상), 은상 2팀(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마이스터고협의회장상), 동상 3팀(마이스터고협의부회장상 2팀,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상 1팀)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위성욱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은 “예술제는 전국의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학습의 중압감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우선 취업과 기술 명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목적고로서, 전국에 28개 학교가 있으며 내년에 7개 학교가 새롭게 개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종 부동산 증빙서류 하나로 통합

    18종 부동산 증빙서류 하나로 통합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동계획확인서, 토지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공부)는 18종에 달한다. 시민들은 그동안 건축허가를 받을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증빙 서류를 떼기 위해 건축과며 지적과 등을 쉼없이 맴돌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18종의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하는 개선안이 나왔다. 이 개선안은 정부의 2012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양시 ‘거미줄 방범시스템’으로 금상 행정안전부는 23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제도개선 우수사례 385건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국토해양부의 ‘일사편리’가 대통령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사편리’는 18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1종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해 인허가나 대출신청 시 서류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국민의 민원 부담 해소는 물론,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화 제고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며 전문가 평가와 200명의 현장평가단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지자체와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 기관이 폐쇄회로(CC)TV를 공동 모니터링해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인을 실시간으로 검거할 수 있는 ‘거미줄 방범 시스템’을 구축한 경기 안양시가 금상을 받았다. 방범 측면에서 뿐 아니라 교통사고 조사, 산불 예방, 하천·도로 관리 등 여러 면에서 CCTV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안부·경남도 은상 차지 이 밖에 지방세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통장·현금·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 방식을 개선한 행정안전부의 ‘간단e’와 경남도의 ‘가족처럼 돌봐주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은상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개발한 ‘화상 수화 통역서비스’는 현장 평가단의 큰 호응을 받으며 동상을 차지했다. ●“공직사회 창의적 제안 확산 계기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공무원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행정서비스의 질과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면서 “관행과 관성에 안주하기보다는 창의적인 제안을 내놓을 수 있는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자격증… 통장… 결혼생활… 강남 최고는?

    강남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신명 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 최고를 뽑는 ‘강남 기네스’와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 기네스는 구청 내 자격증 최다 보유, 통장 최다 보유, 결혼생활을 가장 오래한 부부, 가장 긴 가훈, 직장 내 인맥이 가장 넓은 사람 등 ‘나의 최고, 가정의 최고, 직장의 최고’ 3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진 직원들의 사례를 공모한다. 또 친절과 유머감각 등 다방면에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직원을 본인 또는 주변 동료가 추천해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구 후생복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44명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격려금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부서에도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이 주어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가족과 함께 남산서 그림·글솜씨 뽐내자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서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는 글짓기·그림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효사랑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재학생과 여성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등 각 2개 부문에 걸쳐 숨은 솜씨를 겨룬다. 작품 주제는 부문별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행사 당일 발표한다.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 금상(준장원) 5명, 은상 7명, 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수필)별로 장원 1명, 준장원 2명, 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랑… 희망… 서울 얘기 들려주세요

    서울시는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 작품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작품 소재는 마을 공동체 이야기, 에너지 절약 시민 실천 스토리, 관광 서울의 자랑스러운 모습 등에 관한 내용이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웹툰, 서울에 얽힌 개인의 특별한 사연을 담은 에세이 형태의 ‘이야기’로 꾸미면 된다.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 성공 사례를 비롯해 서울의 재래시장 관련 이야기와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실천 스토리, 희망 가득한 도시 서울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재도 가능하다. 작품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성, 독창성, 진정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결과는 다음 달 와우 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love)를 통해 공개한다. 수상자 48명에겐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 48편엔 총상금 2550만원이 주어진다. 부문별 금상 수상자 1명에게 200만원, 은상 수상자 부문별 2명에게 각 100만원, 동상 각 3명에게 50만원, 장려상 각 10명에게 3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오늘을 사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인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와우 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드럼세탁기용 세제 ‘제값 못한다’

    일부 드럼세탁기용 세제가 비싸지만 세척력은 떨어져 제값을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팔리는 드럼세탁기용 세제 16개를 비교·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세척력·색상변화·이염(移染·한 옷에서 빠진 염료가 다른 옷에 묻어나는 현상) 등을 실험했다. 액체세제 10개 중 가장 싼 ‘닥터 패브릭’과 가장 비싼 독일산 ‘퍼실 파워젤’을 비교했을 때 세척력은 각각 27.2%, 27.6%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세척력 50%는 세탁 후 오염의 50%가 제거된다는 뜻이다. 반면 3ℓ 제품의 값은 각각 9900원과 1만 9108원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3㎏ 빨래를 한 번 할 때 드는 사용량 기준으로 하면 가격 차는 4배 정도 벌어졌다. 색상변화 유발 정도는 닥터 패브릭이 오히려 낮았다. 액체세제 중 세척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진한겔리큐(46.6%)로 다른 제품보다 세척력이 2배 가까이 뛰어났다. 이염 방지성능도 가장 좋았다. 분말세제 중 가장 비싼 ‘퍼실파워’는 가장 싼 ‘좋은상품 드럼세탁세제’보다 세척력은 1.3배 우수했지만, 가격은 4.6배(세탁량 3㎏ 기준)나 비쌌다. 이염 정도는 값싼 제품들보다 못했다. 전반적으로 분말세제의 세척력이 액체세제보다 좋았지만 색상변화와 이염방지는 액체세제가 더 뛰어났다. 또 액체세제가 더 쌌다. 자세한 비교 정보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고]

    ●박두수(유진투자증권 상무보)씨 별세 23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1)256-7070 ●이석(주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씨 부친상 이승태(전 미국 샬럿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김명수(미국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 장로)김태홍(미국 샌디에이고 주님의교회 장로)임기석(전 제은상호신용금고 차장)장명식(한국칼라매치 대표)씨 장인상 22일 제주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40분 (064)717-2905 ●강대석(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재경전주고 총동창회장)승석(한국무역보험공사 부장)웅석(전주시야구협회 회장)봉석(한국자산관리공사 차장)희숙(서울경인중 교사)씨 모친상 전종로(동양미래대 교수)씨 장모상 강정연(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조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임택(킨텍스 기조실장)씨 모친상 22일 일산 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910-7444 ●김철중(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태연(LG전자 미국법인 담당)씨 모친상 23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871-0444 ●나국환(운수업)현채(선비에스 실장)승채(사업)석채(MBN 보도기술부 차장)씨 모친상 김현남(서대문우체국)서경희(안양 삼봉초 교사)씨 시모상 권오운(나린인터내셔날 부장)씨 장모상 23일 고대안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411-4441 ●손동환(한국엘랑코 부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3 ●안양근(자양빌딩 대표이사)재근(JAK 그룹 대표이사)씨 모친상 배희일(한성 자재부장)한효택(삼화유통 대표이사)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61 ●정완섭(전 개원중 교장)씨 별세 이완희(전 석촌초 교사)씨 남편상 정재훈(유원글로텍 대표)재현(전 월간 Neighbor 국장)인숙(경원대 강사)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1 ●한명수(전 아정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상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과장)씨 부친상 이지연(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차장)씨 시부상 박철성(서울중부경찰서 경위)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58-5940 ●전인자(광명시청 홍보실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02)2276-7693
  • 미래의 스타, 친친스타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

    미래의 스타, 친친스타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청소년가요제인 ‘CMB친친스타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동안 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아온 친친스타페스티벌에서 올해는 누가 또 예비 스타로 등록하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블TV방송국 CMB는 15일 오후 7시 대전 남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1회 CMB친친스타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별 1차 예선과 2차 예선을 거친 국내 11팀(19명)과 해외 2팀(2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친다. 토니안과 신지가 사회를 본다. 틴탑, 박재범, 박완규, 허각, 코요태, 나인뮤지스, 솔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곁들여 진다. 친친스타페스티벌은 국내에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불기 이전인 2002년에 시작, 10년 넘도록 청소년에게 재능을 뽐낼 ‘꿈의 무대’를 제공하며 격조 있는 청소년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본선 역시 미래 가요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친친스타페스티벌이 배출한 가수 면면이 화려하다.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의 첫 우승자로 조만간 정식 데뷔할 예정인 JYP 소속 박지민(10회 은상)을 비롯해 같은 오디션에 나온 백지웅(5회 특별상)이 친친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역 가수도 한 둘이 아니다.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3회 은상)과 규현(4회 동상), 티아라의 소연(4회 금상), 레인보우의 재경(2회 은상), B1A4의 신우(8회 특별상), 나인뮤지스의 혜미(8회 은상), 프리스타일의 장한이(3회 대상), 스피카의 김보형(6회 대상), 쉬즈의 지영(9회 특별상) 등이 친친 출신이다. 최고상인 대상(1팀)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금상(1팀) 수상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이 주어진다. 은상(2팀)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동상에는 CMB 사장상(2팀)과 KBSN 사장상(1팀)이 각각 수여된다. 8개 부문 특별상도 함께 시상된다. 본선 무대는 공개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CMB한강방송 CMB동서방송 CMB대전방송 CMB광주방송, CMB대구방송, CMB전남방송 등 CMB 계열을 비롯해 KBS조이, MBC뮤직, MBC라이프, Y스타, EtN, QTV, TVB 코리아 채널을 통해 전국 생방송된다. 이한성 CMB 총괄사장은 “친친스타페스티벌은 예능 요소가 부족하지만 풋풋하면서도 생기발랄한 특징을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해 온 진심이 청소년들에게 통했기 때문에 롱런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믿음으로 ‘히트’하는 가요제보다 ‘신뢰’받는 가요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대법원 ◇고법 부장판사△대법원 강일원△서울고법 황한식(수석) 이진만 이규진 권기훈 권택수 변현철△대구고법 유해용△부산고법 신광렬△광주고법 이은애(전주지법 소재지)△특허법원 배기열(수석) 김형두 김우진◇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이형주△서울가정지법 이상무△서울동부지법 허경호△서울서부지법 황순교△서울남부지법 이원근(복직)◇고법 부장판사 겸임△법원도서관장(서울고법 부장판사) 조경란 ■환경부 ◇과장급 신규임용 △장관 정책보좌관 정세영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지철호 정중원 ■도로교통공단 △경영정보처장 정의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 백성기△연금사업〃 노일숙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인천 이경범△경기 채병용◇실장△행정지원 최종태△신입지기획 이정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김윤 ■충북도 △행정국장 강호동△혁신도시관리본부장 김경용△청주시·청원군 통합추진지원단장 곽용화△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정선△총무과장 김문근△자치행정〃 이성수△체육진흥〃 정연철△농업정책〃 박은상△산림녹지〃 안광태△청주시·청원군 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이학재△의사담당관 정헌성△환경정책과장 안석영△바이오밸리〃 정성엽△기획조정〃 경구현△의회운영전문위원 이홍신△산림환경연구소장 김석영△진천군 부군수요원 남용우△단양군 〃 허경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장(조세재정연구소장 겸임) 최기호△도시과학연구원장 이승일△법학연구소장 노상헌△경영대학·경영대학원 교학과장 양재환△자연과학대학 〃 조윤희△법학전문대학원 〃 김희균◇학과장△기계정보공학 김태현△철학 김미영△생명과학 유권열◇센터장△법학전문대학원 학생지도센터장 김정환△도시과학연구원 도시사회연구센터장 안준희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학장 윤여각 ■아주경제 △편집국 대기자(아주중국 대기자 겸임) 이춘성 ■신한금융투자 ◇신규 선임 △퇴직연금지원팀장 이동근◇지점장 전보△논현 곽병주△분당 유해훈△송파 우동훈△수원 이광연△신한PWM 스타센터 정광호 ■교보증권 ◇영업이사 신임 △OTC사업본부 김유성△OTC영업팀장 류병기 ■한화투자증권 ◇총괄 △Wholesale(법인영업) 이원섭△경영지원 이원규△자산관리(WM) 이석환◇본부장△전략영업 금세종△재경1지역 배준근△재경2지역 유명규△영남지역 박경수△충호지역 최덕호△신채널 김형창△WM전략 황성철△매스티지 이명극△글로벌영업 김현국△글로벌상품 이용제△채권 이용규△주식운용 예규창△파생운용 김용찬△Coverage 임찬익△경영지원 서종호△리스크관리 문상원◇상무△준법감시인 강희택△PB전략팀 박미경△Wholesale 신용인△고객자산운용팀 정기왕 ■코스콤 ◇신임 △구매업무실장 김두년 ■KG케미칼 △이사 김경묵 ■프레인글로벌 △부사장 박상현 ■재능교육 ◇겸임 △신규사업부문 대표이사 하동근 ■오리온그룹 ◇신임 △홍보담당 총괄 부사장 윤영걸
  • ‘KT 30년사’ IBA서 은상 수상

    KT는 제9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KT 30년사’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 32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KT는 ‘KT 30년사’를 출품해 출판부문 사사 분야(50년 미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BA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강남역 상습 침수방지 배수터널 도입 논란

    ‘강남역 일대의 상습 침수를 그냥 둬야 하나, 1317억원을 투입해야 하나.’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강남 스타일’ 홍수의 해법은 대심도 배수터널뿐인가. 지난 15일 내린 폭우에 서울 강남역 일대에 침수가 발생하면서 대심도 터널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16일 하수관거를 늘려 빗물을 분산시키겠다고 해법을 내놨지만, 서초구는 대심도 터널 외에 근본 해법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비 등을 감안하면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수년째 침수 피해와 논란만 반복할 뿐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서초구 “침수 반복 물막이판 한계” 권기욱 시 물관리정책관은 이날 “강남역 주변에 유입되는 빗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하수관거를 신설, 고지대 빗물이 강남역을 거치지 않고 반포천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확정해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산 607억원을 들여 직경 7m, 길이 900m의 관을 신설해 강남역과 반포천 일부에 집중되는 통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시간당 100㎜ 강우량까지는 침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심도 터널이 침수 예방의 근본 대책이 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1300억원이 넘는 공사비와 이후 펌프시설 운영·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심도 터널은 지하 30~40m 깊이에 터널을 만들어 빗물을 한강 등으로 바로 내보내는 시설이다. ●전문가 “위험도따라 설치 검토를” 반면 서초구는 고질적 침수를 막는 방법은 대심도 터널뿐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강남역 침수 해결을 위해 대심도 터널 설치를 꾸준히 추진했다. 오세훈 전 시장 때에는 대상지로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후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은상 서초구 재난치수과장은 “물막이판 설치 등 구가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효과를 비교해 봐야겠지만 대심도 터널 없이 근본적인 해결은 힘들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장기적으로 대심도 터널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 집행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장은 “서울시 하수관거는 이미 처리 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재난 피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사전 위험도를 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심도 터널 설치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백제 철제대도서 ‘금상감’ 첫 확인

    백제 철제대도서 ‘금상감’ 첫 확인

    금으로 봉황 무늬 등을 화려하게 상감(象嵌·박아넣음)한 백제시대 큰 칼 유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국립공주박물관이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상감기법은 백제에서 제작해 일본으로 넘어간 이소노카미 신궁(石上神宮)의 칠지도(七支刀)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박물관은 덧붙였다. 이소노카미 신궁은 가장 오래된 일본의 신사로 야마토 정권(3세기말~645년)의 무기고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승희 공주박물관 관장은 “일제강점기에 발굴된 미정리 유물을 보존처리하기 위한 X-선 투과 촬영 과정에서 (공주) 송산리 고분군 중 29호분에서 출토된 철제대도(鐵製大刀·쇠로 만든 큰 칼)에 화려한 문양을 금선(金線)으로 새긴 금상감(金象嵌)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한 이 금상감대도(金象嵌大刀)에서 금상감은 일부가 훼손된 칼 몸통(도신·刀身) 앞면과 뒷면 모두에서 확인됐다. 상감한 문양은 봉황(鳳凰)과 초화(草花·풀이나 꽃)·운기(雲氣·구름) 등으로, 이 도안을 칼날 전체에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박물관은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한 백제 상감대도는 공주 수촌리와 천안 용원리, 서산 부장리, 고창 봉덕리 등 5세기 무렵 지방 유력 세력자가 묻힌 곳으로 생각되는 무덤에서 10점 정도. 이들은 칼손잡이 부분에만 용이나 봉황, 넝쿨 등의 개별 문양을 은상감(銀象嵌)했다는 점에서 이번에 확인된 금상감대도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번에 확인한 금상감대도는 이소노카미 신궁 칠지도를 제외하고 백제 상감대도 중 유일하게 칼 몸통 전·후면 모두에 금상감을 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봉황과 초화, 운기를 모두 조합해 연속으로 배치한 문양 또한 백제 유물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박물관은 말했다. 김 관장은 “백제 웅진시대 왕릉 공동 묘역인 송산리 고분군 중에서도 무령왕릉과 인접한 횡혈식 석실분인 29호분에서 금상감대도가 확인됨으로써 백제 장식 대도의 소유 및 그 위계(位階)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면서 “제작시기·제작기법 등에서 의문이 여전한 일본의 칠지도와 그 금상감 기법 등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실물 자료를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재일동포 100년사… 차별·무관심의 흔적들

    재일동포 100년사… 차별·무관심의 흔적들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에 생계를 위해 현해탄을 건넜던 재일동포 100년의 역사를 영상과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열도 속의 아리랑’이 오는 10일부터 개최된다. ‘재일동포’는 ‘1910년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결과로서 일본에 거주하게 된 조선인과 그의 자손’을 말한다. 조선총독부가 1910~20년대에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을 펴자 생활기반을 잃어버린 농민들은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넘어갔다. 1920년대 후반 이후 매년 8만~15만명이 이동했고, 1930년대 후반 중·일전쟁으로 부족해진 일본 내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일본 전역의 탄광과 광산, 토목공사 현장에 조선인이 동원되었다. 일본 소설가 이쓰키 히로유키의 ‘청춘의 문’에도 광산노동자로 전락한 조선인들이 나온다. 1945년 광복 후 일본에 잔류한 인원은 약 70만명에 달했다. 재일교포는 한국과 일본을 매개하는 가교가 될 수도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일본은 이들을 차별해 왔고, 한국은 이들에게 무관심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7일 “재일동포의 역사가 100여년이 지나도록 이들의 삶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각인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번 ‘열도 속의 아리랑’은 동북아역사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 일본의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별기획전과 역사 영상심포지엄,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됐고, 모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우선 특별기획전은 두개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는 일본에서 건너온 ‘도항증명서’, ‘외국인등록증’ 등 총 449건 987점의 자료가 전시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온 재일교포들의 마음을 담았다. 2부는 일본의 역사관을 다색판화 ‘니시키에’를 통해 살펴본다. 니시키에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비뚤어진 시선과 황국사관의 형성 과정을 보여 준다. 강덕상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이 지난 40여년간 수집한 다색판화 중, 근대 일본의 역사 왜곡을 보여 주는 ‘진구(神功)황후의 삼한정벌’ 등 총 94건 174점을 엄선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역사 영상심포지엄에서는 ‘영화가 말하는 한·일관계의 심층’에 대해 재일동포 소녀 야스모토 스에코의 일기를 원작으로 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작은오빠’가 상영된다. 이후 한양대 윤상인 교수의 사회로 이성시 와세다대 교수가 ‘재일동포의 삶을 통해 한·일관계의 변화를 살피다’와 도노무라 마사루 도쿄대 교수가 ‘우리 역사의 재조명, 재일코리안 역사특별전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한다. 역사 영상 심포지엄은 영화를 활용해 역사를 논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학술회의와는 다른 신선함과 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영화상영에는 재일동포 오충공 감독의 기록다큐영화 ‘숨겨진 손톱자국’ ‘버려진 조선인’,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데뷔작으로 1981년 모스크바 영화제 은상 수상작인 ‘진흙강’, 박철수 감독의 ‘가족시네마’, 재일동포 김수진 감독의 ‘밤을 걸고’ 등 모두 8편이 상영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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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最古 발레 콩쿠르 한예종 재학 3명 입상

    세계 最古 발레 콩쿠르 한예종 재학 3명 입상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에 재학 중인 발레 무용수 3명이 불가리아의 바르나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채은(20)은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금상 없는 은상을, 김민정(18)과 안주원(18)은 주니어 남녀 부문에서 은상 없는 동상을 각각 받았다. 안군은 특별상도 받았다. 1964년 창설된 이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최고(最古)의 발레 콩쿠르로,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등 스타 무용수를 배출했다. 지난 15일 시작한 올해 대회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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