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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룡,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000m 3위

    민룡(계명대)이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에서 3위에머물렀다. 지난대회 개인종합 우승자인 민룡은 1일 전주 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경기에서 리자준(중국·1분32초04)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32초16)에 이어 1분32초2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1,500m에서 아깝게 은메달에 그친 민룡은 이날 금메달 사냥에나섰으나 중국과 미국의 벽을 넘지못하며 내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전망을 어둡게 했다. 함께 출전한 이승재(서울대)와 안중현(경기고)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여자 1,000m에서는 단 한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 독일 오픈유도, 김형주 男66㎏급 ‘金’

    김형주(마사회)가 26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오픈국제유도대회 남자 66㎏급 결승에서 일본의 오미가와 미치로를 한판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독일오픈 100㎏급의 장성호(마사회) 이후 1년만이다. 한국은 또 73㎏급 최용신은 은메달,60㎏급 정부경(이상 마사회)은 은·동메달을 보태 금1·은1·동3개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계순희는 여자 57㎏급에서 우승해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래며 건재를 과시했다.
  • 한국체조 첫 올림픽메달 박종훈씨 관동대 교수로

    한국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딴 박종훈(朴鍾勛·36)씨가 교수로 강단에 선다. 94년 은퇴 이후 학업에 전념,99년 체조동작분석으로 한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박씨는 최근 강릉 관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돼 3월부터 직장체육론과 체조실기 등을 강의하게 됐다.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평행봉 은메달을 딴데 이어 88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체조 도약의 터를 닦은 박씨는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남자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박씨는 “그간 쌓은 기계체조 지식과 경험을 일반체조에접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계U대회 폐막…역대최고 종합 2위

    한국이 ‘금밭’ 쇼트트랙을 앞세워 18일 막을 내린 2001년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7일 폴란드 자코파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스키알파인과 바이애슬론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16일 쇼트트랙에서 금 3개를 보태 종합 2위(금8·은4·동3)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쇼트트랙 남자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재(서울대)는 5,000m계주에서 금을 보탰고 여자부의 최민경(이화여대)은 1,500m와 3,000m에 이어 3,000m계주에서도 우승,나란히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민룡(계명대)과 안상미(계명대)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금 8개를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99년) 노메달의 수모를 딛고 역대최고성적을 낸 95년 대회(금6)이후 6년만에 종합 2위에 복귀했다. 러시아가 종합우승(금14·은9·동8)을 차지했고 홈팀 폴란드는 3위(금8·은3·동3)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통해 쇼트트랙 강국임을 재입증했고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스키 점프의 최흥철(한체대)이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내가능성을 보였지만 여전히 특정 종목에서만 강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재·최민경 ‘금빛 질주’

    이승재(오성고)와 최민경(세화여고)이 2001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금물꼬를 텄다. 이승재는 13일 폴란드 크리니차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2초208을 기록,2분22초236을기록한 팀동료 민룡(경신고)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3위는 2분23초030을 기록한 중국의 리에가 차지했다. 최민경도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8초162를 마크,불가리아의 에브게니 라다노바(2분28초575)와 중국의 장주주(2분28초674)를 누르고 우승했다.2분28초941을 기록한 안상미(계명대)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스키점프 K-85 개인 및 단체전에서 예상치 못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흥철(한체대)은 이날 K-120에서 4위에 그쳤지만 스키점프의 가능성을 보였다.한국은 이날 현재 금2,은3개를 기록하고 있다.
  • 스키점프 최흥철, 국제대회 첫 메달

    최흥철(21·한체대)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첫 메달을따냈다. 최흥철은 지난 10일 폴란드 자코파네 점핑홀에서 열린 대회 스키점프 K-85에서 1차시기 88m,2차시기 85.5m를 기록해 합계 235점을 얻어 폴란드의 크루츠크 루카츠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흥철의 은메달은한국이 국제종합대회 스키점프에서 얻은 첫 메달이다.
  • 이주형 체조대표팀 코치로

    시드니올림픽 체조 남자 평행봉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이주형(28·대구은행)이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89년 대표로 뽑힌 이후 10여년동안 남자체조의 간판스타로 활약한이주형은 2일 협회 집행부 회의에서 동기 한윤수(한체대 박사과정)와 함께 남자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은퇴선언 1개월만에 대표팀 코치를 맡은 이주형은 “당면 과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이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아테네올림픽”이라며 “시드니에서 못이룬 금메달의 꿈을 후배들을 통해 이루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해병의 딸로 당당히 서겠습니다””

    “쉬운 길을 가기보다 역경에 맞서 당당하게 이겨내겠습니다” 호주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姜肖賢·19·충남대합격)양이 30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해병 청룡부대의 극기훈련 겨울캠프에 입소했다. 36기 170여명과 함께 입소한 그녀는 4박5일 동안 각개전투,유격훈련,산악행군 등 남자들도 버거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여성은 대전 유성여고 사격팀 후배 3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었다. 첫날 오전 10시 ‘개구리 군복’과 흰색 운동화에 번호 ‘180’이새겨진 철모를 쓴 강양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병대에 바쳤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PT체조 1번 20회 실시’라는 조교의 지시가 떨어지자 ‘하나,둘,셋,넷…’ 힘찬 복창이 이어졌다.병영(兵營)의 매서운 추위에 긴장까지 겹쳐 숨이 턱까지 차오르자 여고생 티를 채 못벗은 앳된 얼굴은금방 땀으로 얼룩졌다. 오전 11시20분쯤 10m 높이의 외줄을 타고 폭 30m의 문수산 계곡을건널 때에는 공중에 매달려 조교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오후 4시헬기 레펠(수직 강하 줄타기)로 첫날 훈련이 무사히 끝나자 키 157㎝,몸무게 44㎏인 가냘픈 체격의 강양은 “오늘은 여러가지로 부족했지만 꼭 100점으로 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양의 아버지 강희균(姜熙均·해병대 183기)씨는 71년 월남전에 참전,오른쪽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은 뒤 골수염으로 투병하다 99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포 송한수기자 onekor@
  •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만든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보호정책 입안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국무총리 소속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金聖二)는 17일 2001년 주요업무계획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참여 정책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바둑천재’ 이세돌과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강초현 등 청소년 스타 4명을 비롯,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위원은 24살 이하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선정된 청소년은 매달 한차례 회의에 참석하고 사이버상에서 청소년의 여론을 조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조사연구비 10만원과 교통비 5만원 등도 지원받는다.참가 희망자는 청소년보호위원회(02-735-2648)나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로 신청하면 된다. 최광숙기자
  • 라경민 “난 복식체질”

    ‘나는 복식전문’-.14일 막을 내린 세계 최고액 상금(25만달러)의삼성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간판스타 라경민(26·대교눈높이)이 김동문(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3연패를 달성,최강의 자존심을 되찾았다.결승 상대가 지난 시드니올림픽 8강전에서 패배를 안긴 중국의 장준-가오링조여서 기쁨은 두배로 컸다. 이로써 복식과 단식을 놓고 논란을 빚어온 라경민의 행로는 복식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라경민은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따낸 이후 복식 선수로 활약해 왔다.특히 98년부터는 김동문과 한조로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세계최강으로 군림,시드니올림픽에서도 확실한 금메달감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뜻밖의 복병 장준-가오링조에 일격을 당해 충격을 받은 것. 애틀랜타에 이어 시드니에서도 금메달의 꿈이 무산된 라경민은 복식과 인연이 없다고 보고 과감히 단식 전향을 선언했다.본래 단식 선수인 라경민은 소속팀 대교에서 단식 주자로 뛰며 이 종목에서도 국내1인자임을 이미과시했고 세계 판도에 비춰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협회도 이를 승인했다. 라경민은 이후 국내 시험무대에서 단식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지만김동문과 펼치는 환상의 플레이를 아쉬워한 관계자와 팬들의 반대도컸다.결국 협회는 코리아오픈에서 다시한번 라경민-김동문을 묶어 정상 복귀를 타진키로 한 것.라경민은 연말 탈장 수술을 받은데다 김동문과는 불과 2주일밖에 손발을 안맞춰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그러나 라경민은 예전의 기량을 한껏 뽐내며 혼복 우승에 이어 팀동료 김경란과 나선 여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동문·라경민 혼복 3연패

    ‘환상의 복식조’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 눈높이)조가 시드니올림픽에서의 수모를 말끔히 씻고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 김동문-라경민조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 삼성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중국의 장준-가오링조를 2-0으로 완파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확실한 금’으로 꼽히던 김-라조는 8강전에서장준-가오링조에 뜻밖의 0-2 완패를 당했었다.이로써 김-라조는 99년이후 3년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시드니올림픽 이후 불과 2주일 동안 호흡을 맞춘 김-라조는 1세트에서 김동문의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15-8로 따낸 뒤 2세트 11-11에서 라경민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살아나 15-11로 승리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간판 김지현(삼성전기·세계 6위)이 세계 1위이자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덴마크의 카밀라 마르틴에게 1-2로 아쉽게 역전패,은메달에 그쳤다.김지현은 첫 세트를 7-11로 내줬으나 2세트에서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11-8로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지현은 마지막 3세트에서 하이클리어를 주무기로 마르틴을 흔들며순식간에 9-0으로 달아나 파란을 예고했다.그러나 승부를 결정짓기위해 서두른 데다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마르틴의 노련한 경기운영에밀려 10-13으로 역전패했다. 제주 김민수기자 kimms@
  • 강초현 ‘리니지’요정 깜짝 변신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사격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국민적 스타’로 발돋움한 강초현양이 온라인 게임의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게임개발업체 ㈜엔씨소프트는 강초현양이 자사의 간판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광고모델로 등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리니지는국내 최고의 누적회원수를 보유한 온라인 게임으로,다양한 캐릭터로인기를 얻고 있다. 강양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리니지의 캐릭터 중 하나인 요정 역할로 등장한다.모델 출연을 계기로 리니지를 처음 접했다는 강양은 “잠시나마 온라인 게임의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합숙훈련으로 게임을 계속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또 리니지의 광고모델로 록그룹 ‘자우림’의 여성보컬 김윤아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동문·라경민 ‘복수혈전’…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 눈높이)이 연출하는 ‘셔틀콕 복수극’이 펼쳐진다. 무대는 오는 9∼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상금(총상금 25만달러)의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상대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최강 김동문-라경민조에 경악의 참패를 안긴 중국의 장준-가오링조다.남자 단식 전문인장준은 1년여 동안 국제무대에 모습을 감춰오다 가오링과 한조로 출전,금메달까지 움켜쥔 중국의 ‘히든카드’였다. 김동문과 라경민은 한동안 시드니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특히라경민의 충격은 더했다.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과 조를 이룬 라경민은 주위의 예상을 깨고 김동문-길영아조에 패배,은메달에 머물렀다.이번 시드니에서도 ‘확실한 금메달감’이었지만 어처구니 없이 무너져 올림픽에서의 불운이 이어진 것. 당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김-라조는 3개월여만에 코리아오픈에서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 김-라조가 다시 호흡을 맞춘 것은 불과 일주일전. 게다가 라경민은올림픽 이후 단식에 힘써온데다 고질적인 탈장 수술 후유증도 있어예전의 기량을 선보일 지 미지수다.하지만 97년 9월 이후 세계 정상을 굳게 지켜온 ‘꿈의 복식조’인 만큼 장준-가오링조와의 재대결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한다는 각오다. 김민수기자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인물 DJ

    올 한해 네티즌들이 뽑은 화제의 인물은 누구일까?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웹투폰(www.wowcall.com)은 최근 네티즌 1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 화제의 인물’을 선정한결과, 참가자의 41%인 4만7,000여명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1위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2위는 2만3,973명(21%)이 뽑은 섹스비디오 파문의 주인공 가수 백지영이 차지했으며,은퇴 4년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1만287명(9%)의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폐쇄적인 이미지를 벗고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4위에 올라 남북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18승에 빛나는 야구선수 박찬호(5위),시드니올림픽 사격은메달리스트 강초현(6위),최진실과의 결혼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야구선수 조성민(9위),삼성 야구단감독 김응룡(10위) 등 스포츠 스타들이 10위권에 들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동성연애자임을스스로 밝혀 충격을 준 연기자 홍석천(7위),‘촌티바람’을 불러 일으킨 신바람 이박사(8위) 등도 상위에 올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안한 공공기관 이행강제금 부과

    오는 2002년 경기도 평택에 장애인을 위한 국립 특수전문대가 신설된다.또 내년 4월부터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지않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최고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이한동(李漢東)총리 주재로 최인기(崔仁基)행자,이돈희(李敦熙)교육,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김호진(金浩鎭)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또 시·도 교육청별로 특수 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70%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국제경기대회 입상자 연금액도 올림픽 입상자의 3분의2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현행 28만8,000원에서 60만원으로,은메달은 30만원,동메달은 20만원으로 각각 지급액이 오른다. 정부는 이밖에 2004년까지 TV 자막방송 비율을 내년까지 40%로 늘리기로 했다. 강동형 최광숙기자
  • 트랙의 흑진주 오티 “은퇴 안해”

    [킹스턴(자메이카) AFP 연합] 시드니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알려진 ‘트랙의 흑진주’ 멀린 오티(40·자메이카)가 선수생활을계속한다. 시드니올림픽 여자 100m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친 뒤 은퇴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진 오티는 최근 재기를 결심,맹훈련중이라고 자메이카업저버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오티는 “류블랴나 대학에서 코치 및 신체공학팀과 함께 새로운 훈련기법을 도입해 훈련중”이라면서 “내년 실내경기에서 좋은 결과가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티는 지금까지 모두 6번의 올림픽에 출전,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은메달 3개,동메달 5개를 따냈다.특히 시드니올림픽 100m 결승에서는 100분의 1초가 뒤져 아깝게 동메달을 놓쳤으나 4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녀는 “나에게 나이는 제약요인이 아니다”면서 “여전히 최상의상태로 뛸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체조 간판스타 이주형 은퇴

    한국체조의 간판스타 이주형(27·대구은행)이 12년의 대표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월드컵파이널에 출전했던 이주형은 17일 “체력적인 부담이 큰 데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줄 때라고 판단,국가대표로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주형은 현재 선수 2명을 영입,동생 장형과 함께 팀을 구성한 대구은행에서 플레잉코치로 1년 정도 국내 무대에 나선 뒤 선수생활을 완전히 마감할 계획이다. 89년 대륜고 2학년때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주형은 96애틀랜타올림픽 뜀틀 은메달리스트 여홍철(29·대산기업),동생 이장형(26·대구은행)과 함께 한국체조의 도약기를 이끌어 왔다.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평행봉과 철봉에서각각 은.동메달을 따내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 남자하키대표팀 김상열감독 이번엔 여자대표팀 조련

    남자 하키대표팀을 이끌고 시드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열감독이 여자 하키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하키협회는 14일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부진했던 여자 대표팀 전력 쇄신을 위해 김상열감독을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옮기고 주니어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낸 유덕 천안시청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 김감독은 세계 중위권으로 평가되던 한국 남자팀을 시드니올림픽에서 결승에 진출시켜 최대의 이변을 연출했던 맹장이다.유덕 코치는주니어여자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선수권 우승,세계선수권 5위의 성적을 냈다.새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전재홍 성남시청 감독 겸 남자대표팀 코치가 선임됐다.
  • 강초현 충남대 특차접수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딴 강초현(유성여고)이14일 충남대학교에 체육특기생으로 특차접수했다. 강초현은 “대학에 입학하면 고등학교보다는 자유스런 학교 생활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격은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는성실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 추성훈·고경두 金 메치기…코리아오픈유도 첫날

    재일교포 추성훈(부산시청)이 한국마사회배 2000코리아오픈유도대회정상에 올랐다. 추성훈은 1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경기시작 10초만에 다이데기(중국)를 모두걸기 한판으로 제압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같은 체급의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용인대)은 준결승에서 추성훈에게 안다리후리기 한판을 허용해 5위로 밀려났다. 고경두(포항시청)는 +100㎏급 결승에서 강병진(부산시청)에게 판정승,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성근(마사회)은 남자부 90㎏급 결승에서 2000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크로이토루(루마니아)와 유효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으나 경기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되치기 한판을 허용,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90㎏급 간판스타인 윤동식(마사회)은 패자결승에서 움베르(프랑스)에게 패해 5위에 그쳤다. 이밖에 조병옥(포항시청·100㎏급)과 최성원(용인대·+100㎏급),김영란(한체대·여자부 48㎏급)등 7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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