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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콜조넨 3개도시 순회 독주회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매혹적인 선율의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조넨(27)이 22일부터 전국 3개도시 순회독주회에 나선다. 16살때였던 지난 90년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은메달을 수상했다.그 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보스턴 팝스 등과 협연했다.피아니스트 이경숙(연세대 음대 교수·57)의 딸이기도 하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비탈리의 ‘샤콘느’,시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라벨의 ‘치간느’등 바로크에서 현대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인다. 공연일정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3시 ▲25일 포항 효자아트홀 오후7시30분▲26일 광양 백운아트홀 오후7시30분 (02)391-2822허윤주기자 rara@
  • [사설] 이봉주 정신의 승리

    태극 머리띠를 질끈 동여 맨 이봉주가 세계 최고의 권위와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43초의 기록으로 우승,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였다.17일 새벽 낭보를전해들은 국민들은 이봉주의 쾌거에 감격했고 ‘해낼 수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105년 전통의 보스턴마라톤은 우리와 인연이 깊은 대회여서 51년만에 다시 찾은 이봉주의 월계관은 한층 더 빛난다. 1947년 51회 대회에서 서윤복선수가 우승했고 1950년 50회대회에서는 함기용·송길윤·최윤칠선수가 1·2·3위를 모두 휩쓰는 등 마라톤 강국의 면모를 일찍이 세계에 알린 바있다. 특히 이들의 우승은 모두 나라가 시련을 겪고 있을때여서 국민들에게 전해준 희망의 메시지는 더욱 강렬했다. 이봉주의 승리도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다소 어려운 오늘의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용기를 주는 것이다. 숱한 좌절을 견뎌내고 얻은 이봉주의 우승은 ‘이봉주 정신’의 승리다.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봉주의 쾌거는 민족의 끈질긴 정신을 보여주는것 같아 더욱 자랑스럽다. 이봉주는 마라톤 선수로서는 정년을 넘긴 나이라고 할 수있는 31세로 세계 정상을 밟았다.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다.1992년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넘어져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한 때는 소속팀도 없이 홀로 지방을 떠돌며 훈련해야하는 슬픔을 맛보기도 했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보란듯이 은메달을 따내며 재기했으나 지난해 시드니 올림픽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24위에 그쳤고 지난 2월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그럼에도정상을 향한 그의 집념은 결코 꺾이지 않았다. 한국 마라톤 사상 최고인 2시간7분대의 기록을 두차례나갈아치운 이봉주는 “내가 잘 달리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곤 했다.끈기와 집념이 바로 ‘이봉주 정신’이다.오로지 이봉주만 바라보며 지도해온 오인환 코치,이들에게 둥지를 틀어준 소속팀에게도 박수를 보낸다.이봉주 정신을 이어갈 차세대가 없다는 지적은체육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숙제다.
  • 보스턴 마라톤 이봉주 우승/ 이봉주 쾌거 이끈 오인환코치

    이봉주의 보스턴마라톤 우승을 이끌어낸 삼성전자의 오인환코치(42)가 ‘한국마라톤의 대부’ 정봉수감독(코오롱)의 대를 잇는 차세대 지도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도자로서 오코치의 자질은 이미 오래전부터 발휘돼 왔다.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이봉주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것도 정봉수감독 뒤에서 드러나지 않은 그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육상계의 중론이다.지금까지 3번 밖에 나오지 않은 한국마라톤의 2시간7분대 기록이 모두 그의조련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도 그를 높게 평가하는 요인이다.‘그의 손이 닿으면 기록이 나온다’는 속설이 나돌았을 정도. 특히 99년 10월 이봉주와 함께 전 소속사였던 코오롱을떠나 1년여 동안 지방의 여관을 전전하던 중 출전한 지난해 2월 도쿄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가 한국최고기록(2시간7분20초)을 수립토록 했을 때는 코오롱에 남아있던 정봉수감독 조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작은 정봉수’라는 애칭을 얻은 것도 이 즈음.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인 그는 평소에는 맏형처럼 선수들을 대하지만 훈련만큼은 철저하다.육상계에서는 “자신의주장이 맞다고 생각하면 누구와도 타협을 하지 않는 황소고집”이라고 평가한다. 이번 우승으로 ‘작은 정봉수’라는 딱지를 떼고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지도자’로 우뚝선 오코치는 “8월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2004년 올림픽에서도 이봉주를 앞세워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박준석기자
  • 보스턴 마라톤 이봉주 우승/ 한국마라톤 현주소

    이봉주의 보스턴대회 우승으로 한국은 또 한번 ‘마라톤한국’의 기개를 떨쳤다.그러나 한편으론 이봉주의 대를이을 뚜렷한 차세대 주자가 없다는 현실도 절감하게 됐다. 한국마라톤은 92년 황영조가 바로셀로나올림픽에서 우승하면서 40여년의 암흑기에서 벗어났다.이후 이봉주가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육상계는 차세대주자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43개의 실업팀이 있지만 이 가운데 전문마라톤팀은 삼성전자 코오롱 한국전력 등 10개에 선수 50여명이 고작이다.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이봉주의 이번 우승은 기적에 가깝다. 이봉주의 대를 이을 선수로는 김이용(상무) 정남균 김제경(이상 삼성) 등이 꼽히고 있으나 기대치는 높지 않다.또 ‘마라톤 대부’ 정봉수감독(코오롱)이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지영준을 조련하고 있지만 아직 풀코스를 한번도 뛰지 않아 검증이 안된 상태다. 어린학생들이 점점 육상을 멀리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이런 현상은 축구 야구 등 프로종목에 밀려 기초종목이 천대받는 국내 스포츠의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프로종목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 꿈나무들을 입도선매하고 선수들도 육상보다 프로종목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런 현상은 여자선수들에게 특히 심하다.‘힘들고 알아주지도 않는 육상’에 선뜻 입문하려 하지 않아 선수층은눈에 띄게 엷어지고 있다. 팀들도 투자를 꺼린다.‘투자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다’지만 조급한 마음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봉주가 31세의 나이에 보스턴에서 우승하며 제2의 전성시대를 연 것도 미국 고지대훈련 등 꾸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또 다른 이봉주를 키울 만큼의 투자가 있을 지 불투명하다는 게 육상계의 걱정이다. 육상연맹은 “이봉주도 20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시작했기 때문에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는 선수 가운데도 훌륭한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자위하지만 불안감을떨쳐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한국마라톤은 오는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세계제패에 도전하지만 이봉주외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 마라톤이 손기정-서윤복-함기용-황영조-이봉주를 이을 거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육상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박준석기자 pjs@
  • 북한에 마라톤 열풍

    최근 북한에선 결혼 상대로 운동선수가 인기다.경제난 속에서도 운동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고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평양 시내 거주 등 특혜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99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린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우승자인 정성옥(27)은 북한 주민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 그는 당시 일본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2시간26분59초로우승,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세상에 크게 자랑할 만한 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체육인으로는 처음으로 ‘공화국 영웅’ 칭호를 얻었다. 이 칭호는 각 분야에서뛰어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북한 내 최고 훈장이다. 북한은 정성옥의 우승을 ‘제2의 인공위성’ 발사에 비유하면서 ‘정성옥 따라배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정성옥은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에 보선됐고 우승 기념 주화도 제작했다.조선예술영화촬영소는 정성옥의 우승을다룬 영화 ‘달려서 하늘까지’도 만들었다. 북의 사람들이 마라톤에 쏟는 애정의 표출인 셈이다.북한은 매년 공화국대회,만경대상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선수 개개인에 맞는 훈련 캠프까지 설치하는 등 마라톤에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수준도 남한에 뒤지지 않는다. 그동안 북한이 각종 대회에서 이룬 성과도 많다.여자 마라톤에서는 정성옥에 앞서 89년 베이징(北京) 마라톤 우승,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6위를 차지한 문경애와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창옥 등이 있다.지난 75년체코마라톤에서 우승, ‘공훈 체육인’ 칭호를 받은 최창섭으로 시작된 남자 마라톤 또한 김중원을 비롯해 두꺼운 선수층을 지니고 있다. 김중원은 98년 베이징 마라톤대회와 지난해 말 마카오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북한 남자 마라톤의 대표주자.지난 3월 정성옥과 결혼,마라톤 부부가 됐다. 홍원상기자 wshong@
  • 장미란, 사상처음 중국 꺾고 2관왕

    장미란(원주공고3)이 제6회 아시아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합계기록으로 중국을 꺾고 2관왕이 됐다. 장미란은 10일 밤 중국 난창에서 열린 75㎏이상급 용상(145㎏)과 합계(252.5㎏)에서 중국의 초우펑(용상 142.5㎏합계 25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인상에서 초우펑과 나란히 107.5㎏을 들었으나 체중차에서 져 은메달에 머문 장미란은 용상 3차시기에서 자신이보유한 한국기록(143㎏)을 2㎏ 경신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합계에서도 문경애(한체대)의 한국기록과 타이를 이루며중국의 벽을 넘었다. 87년 여자역도가 시작된 뒤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세계 최강 중국을 꺾은 것은 장미란이 처음이다.
  • 민룡,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000m 3위

    민룡(계명대)이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에서 3위에머물렀다. 지난대회 개인종합 우승자인 민룡은 1일 전주 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경기에서 리자준(중국·1분32초04)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32초16)에 이어 1분32초2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1,500m에서 아깝게 은메달에 그친 민룡은 이날 금메달 사냥에나섰으나 중국과 미국의 벽을 넘지못하며 내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전망을 어둡게 했다. 함께 출전한 이승재(서울대)와 안중현(경기고)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여자 1,000m에서는 단 한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 독일 오픈유도, 김형주 男66㎏급 ‘金’

    김형주(마사회)가 26일 뮌헨에서 열린 독일오픈국제유도대회 남자 66㎏급 결승에서 일본의 오미가와 미치로를 한판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독일오픈 100㎏급의 장성호(마사회) 이후 1년만이다. 한국은 또 73㎏급 최용신은 은메달,60㎏급 정부경(이상 마사회)은 은·동메달을 보태 금1·은1·동3개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계순희는 여자 57㎏급에서 우승해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래며 건재를 과시했다.
  • 한국체조 첫 올림픽메달 박종훈씨 관동대 교수로

    한국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딴 박종훈(朴鍾勛·36)씨가 교수로 강단에 선다. 94년 은퇴 이후 학업에 전념,99년 체조동작분석으로 한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박씨는 최근 강릉 관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돼 3월부터 직장체육론과 체조실기 등을 강의하게 됐다.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 평행봉 은메달을 딴데 이어 88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체조 도약의 터를 닦은 박씨는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남자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박씨는 “그간 쌓은 기계체조 지식과 경험을 일반체조에접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계U대회 폐막…역대최고 종합 2위

    한국이 ‘금밭’ 쇼트트랙을 앞세워 18일 막을 내린 2001년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7일 폴란드 자코파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스키알파인과 바이애슬론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16일 쇼트트랙에서 금 3개를 보태 종합 2위(금8·은4·동3)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쇼트트랙 남자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재(서울대)는 5,000m계주에서 금을 보탰고 여자부의 최민경(이화여대)은 1,500m와 3,000m에 이어 3,000m계주에서도 우승,나란히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민룡(계명대)과 안상미(계명대)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금 8개를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99년) 노메달의 수모를 딛고 역대최고성적을 낸 95년 대회(금6)이후 6년만에 종합 2위에 복귀했다. 러시아가 종합우승(금14·은9·동8)을 차지했고 홈팀 폴란드는 3위(금8·은3·동3)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통해 쇼트트랙 강국임을 재입증했고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스키 점프의 최흥철(한체대)이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내가능성을 보였지만 여전히 특정 종목에서만 강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재·최민경 ‘금빛 질주’

    이승재(오성고)와 최민경(세화여고)이 2001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금물꼬를 텄다. 이승재는 13일 폴란드 크리니차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2초208을 기록,2분22초236을기록한 팀동료 민룡(경신고)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3위는 2분23초030을 기록한 중국의 리에가 차지했다. 최민경도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8초162를 마크,불가리아의 에브게니 라다노바(2분28초575)와 중국의 장주주(2분28초674)를 누르고 우승했다.2분28초941을 기록한 안상미(계명대)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스키점프 K-85 개인 및 단체전에서 예상치 못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흥철(한체대)은 이날 K-120에서 4위에 그쳤지만 스키점프의 가능성을 보였다.한국은 이날 현재 금2,은3개를 기록하고 있다.
  • 스키점프 최흥철, 국제대회 첫 메달

    최흥철(21·한체대)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첫 메달을따냈다. 최흥철은 지난 10일 폴란드 자코파네 점핑홀에서 열린 대회 스키점프 K-85에서 1차시기 88m,2차시기 85.5m를 기록해 합계 235점을 얻어 폴란드의 크루츠크 루카츠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흥철의 은메달은한국이 국제종합대회 스키점프에서 얻은 첫 메달이다.
  • 이주형 체조대표팀 코치로

    시드니올림픽 체조 남자 평행봉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이주형(28·대구은행)이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89년 대표로 뽑힌 이후 10여년동안 남자체조의 간판스타로 활약한이주형은 2일 협회 집행부 회의에서 동기 한윤수(한체대 박사과정)와 함께 남자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은퇴선언 1개월만에 대표팀 코치를 맡은 이주형은 “당면 과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이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아테네올림픽”이라며 “시드니에서 못이룬 금메달의 꿈을 후배들을 통해 이루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해병의 딸로 당당히 서겠습니다””

    “쉬운 길을 가기보다 역경에 맞서 당당하게 이겨내겠습니다” 호주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姜肖賢·19·충남대합격)양이 30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해병 청룡부대의 극기훈련 겨울캠프에 입소했다. 36기 170여명과 함께 입소한 그녀는 4박5일 동안 각개전투,유격훈련,산악행군 등 남자들도 버거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여성은 대전 유성여고 사격팀 후배 3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었다. 첫날 오전 10시 ‘개구리 군복’과 흰색 운동화에 번호 ‘180’이새겨진 철모를 쓴 강양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병대에 바쳤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PT체조 1번 20회 실시’라는 조교의 지시가 떨어지자 ‘하나,둘,셋,넷…’ 힘찬 복창이 이어졌다.병영(兵營)의 매서운 추위에 긴장까지 겹쳐 숨이 턱까지 차오르자 여고생 티를 채 못벗은 앳된 얼굴은금방 땀으로 얼룩졌다. 오전 11시20분쯤 10m 높이의 외줄을 타고 폭 30m의 문수산 계곡을건널 때에는 공중에 매달려 조교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오후 4시헬기 레펠(수직 강하 줄타기)로 첫날 훈련이 무사히 끝나자 키 157㎝,몸무게 44㎏인 가냘픈 체격의 강양은 “오늘은 여러가지로 부족했지만 꼭 100점으로 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양의 아버지 강희균(姜熙均·해병대 183기)씨는 71년 월남전에 참전,오른쪽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은 뒤 골수염으로 투병하다 99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포 송한수기자 onekor@
  •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만든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보호정책 입안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국무총리 소속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金聖二)는 17일 2001년 주요업무계획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참여 정책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바둑천재’ 이세돌과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강초현 등 청소년 스타 4명을 비롯,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위원은 24살 이하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선정된 청소년은 매달 한차례 회의에 참석하고 사이버상에서 청소년의 여론을 조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조사연구비 10만원과 교통비 5만원 등도 지원받는다.참가 희망자는 청소년보호위원회(02-735-2648)나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로 신청하면 된다. 최광숙기자
  • 라경민 “난 복식체질”

    ‘나는 복식전문’-.14일 막을 내린 세계 최고액 상금(25만달러)의삼성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간판스타 라경민(26·대교눈높이)이 김동문(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3연패를 달성,최강의 자존심을 되찾았다.결승 상대가 지난 시드니올림픽 8강전에서 패배를 안긴 중국의 장준-가오링조여서 기쁨은 두배로 컸다. 이로써 복식과 단식을 놓고 논란을 빚어온 라경민의 행로는 복식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라경민은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따낸 이후 복식 선수로 활약해 왔다.특히 98년부터는 김동문과 한조로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세계최강으로 군림,시드니올림픽에서도 확실한 금메달감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뜻밖의 복병 장준-가오링조에 일격을 당해 충격을 받은 것. 애틀랜타에 이어 시드니에서도 금메달의 꿈이 무산된 라경민은 복식과 인연이 없다고 보고 과감히 단식 전향을 선언했다.본래 단식 선수인 라경민은 소속팀 대교에서 단식 주자로 뛰며 이 종목에서도 국내1인자임을 이미과시했고 세계 판도에 비춰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협회도 이를 승인했다. 라경민은 이후 국내 시험무대에서 단식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지만김동문과 펼치는 환상의 플레이를 아쉬워한 관계자와 팬들의 반대도컸다.결국 협회는 코리아오픈에서 다시한번 라경민-김동문을 묶어 정상 복귀를 타진키로 한 것.라경민은 연말 탈장 수술을 받은데다 김동문과는 불과 2주일밖에 손발을 안맞춰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그러나 라경민은 예전의 기량을 한껏 뽐내며 혼복 우승에 이어 팀동료 김경란과 나선 여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동문·라경민 혼복 3연패

    ‘환상의 복식조’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 눈높이)조가 시드니올림픽에서의 수모를 말끔히 씻고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 김동문-라경민조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 삼성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중국의 장준-가오링조를 2-0으로 완파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확실한 금’으로 꼽히던 김-라조는 8강전에서장준-가오링조에 뜻밖의 0-2 완패를 당했었다.이로써 김-라조는 99년이후 3년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시드니올림픽 이후 불과 2주일 동안 호흡을 맞춘 김-라조는 1세트에서 김동문의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15-8로 따낸 뒤 2세트 11-11에서 라경민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살아나 15-11로 승리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간판 김지현(삼성전기·세계 6위)이 세계 1위이자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덴마크의 카밀라 마르틴에게 1-2로 아쉽게 역전패,은메달에 그쳤다.김지현은 첫 세트를 7-11로 내줬으나 2세트에서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11-8로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지현은 마지막 3세트에서 하이클리어를 주무기로 마르틴을 흔들며순식간에 9-0으로 달아나 파란을 예고했다.그러나 승부를 결정짓기위해 서두른 데다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마르틴의 노련한 경기운영에밀려 10-13으로 역전패했다. 제주 김민수기자 kimms@
  • 강초현 ‘리니지’요정 깜짝 변신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사격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국민적 스타’로 발돋움한 강초현양이 온라인 게임의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게임개발업체 ㈜엔씨소프트는 강초현양이 자사의 간판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광고모델로 등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리니지는국내 최고의 누적회원수를 보유한 온라인 게임으로,다양한 캐릭터로인기를 얻고 있다. 강양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리니지의 캐릭터 중 하나인 요정 역할로 등장한다.모델 출연을 계기로 리니지를 처음 접했다는 강양은 “잠시나마 온라인 게임의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합숙훈련으로 게임을 계속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또 리니지의 광고모델로 록그룹 ‘자우림’의 여성보컬 김윤아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동문·라경민 ‘복수혈전’…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 눈높이)이 연출하는 ‘셔틀콕 복수극’이 펼쳐진다. 무대는 오는 9∼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상금(총상금 25만달러)의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상대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최강 김동문-라경민조에 경악의 참패를 안긴 중국의 장준-가오링조다.남자 단식 전문인장준은 1년여 동안 국제무대에 모습을 감춰오다 가오링과 한조로 출전,금메달까지 움켜쥔 중국의 ‘히든카드’였다. 김동문과 라경민은 한동안 시드니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특히라경민의 충격은 더했다.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과 조를 이룬 라경민은 주위의 예상을 깨고 김동문-길영아조에 패배,은메달에 머물렀다.이번 시드니에서도 ‘확실한 금메달감’이었지만 어처구니 없이 무너져 올림픽에서의 불운이 이어진 것. 당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김-라조는 3개월여만에 코리아오픈에서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 김-라조가 다시 호흡을 맞춘 것은 불과 일주일전. 게다가 라경민은올림픽 이후 단식에 힘써온데다 고질적인 탈장 수술 후유증도 있어예전의 기량을 선보일 지 미지수다.하지만 97년 9월 이후 세계 정상을 굳게 지켜온 ‘꿈의 복식조’인 만큼 장준-가오링조와의 재대결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한다는 각오다. 김민수기자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인물 DJ

    올 한해 네티즌들이 뽑은 화제의 인물은 누구일까?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웹투폰(www.wowcall.com)은 최근 네티즌 1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 화제의 인물’을 선정한결과, 참가자의 41%인 4만7,000여명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1위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2위는 2만3,973명(21%)이 뽑은 섹스비디오 파문의 주인공 가수 백지영이 차지했으며,은퇴 4년만에 컴백한 가수 서태지가 1만287명(9%)의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폐쇄적인 이미지를 벗고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4위에 올라 남북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18승에 빛나는 야구선수 박찬호(5위),시드니올림픽 사격은메달리스트 강초현(6위),최진실과의 결혼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야구선수 조성민(9위),삼성 야구단감독 김응룡(10위) 등 스포츠 스타들이 10위권에 들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동성연애자임을스스로 밝혀 충격을 준 연기자 홍석천(7위),‘촌티바람’을 불러 일으킨 신바람 이박사(8위) 등도 상위에 올랐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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