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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Metro] 제주도 압류부동산 직접공매

    제주도가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직접 공매, 빠른 체납액 정리와 비용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맡겨 체납자 압류 부동산을 간접 공매하다 지난해 4월부터 직접 공매 방식으로 전환,9개월간 110건의 고액 체납 압류재산을 매각했다. 압류 물건은 토지와 건물 55건, 골프 및 콘도회원권, 자동차 각각 2건 등 모두 61건으로 이를 직접 공매해 체납 지방세 11억원을 징수했다. 이같은 실적 말고도 직접 공매를 하면 자산관리공사를 통할 때 체납처분비로 매각대금의 2%를 지불한 것과 달리 인터넷 공매프로그램 사용료로 0.3%만 내면 돼 경비를 7분의1 가량 줄이는 부수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체납 압류대상을 산업재산권, 저작권 등 무체(無體)재산권으로 확대하고 미등기와 가등기를 통한 은닉재산 추적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술생 세무조사담당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하면 기일이 1년 이상이나 걸리고 체납액 정리 효과가 떨어져 직접 공매로 바꿨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Metro & Local] 제주도 압류부동산 직접공매

    제주도가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직접 공매, 빠른 체납액 정리와 비용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맡겨 체납자 압류 부동산을 간접 공매하다 지난해 4월부터 직접 공매 방식으로 전환,9개월간 110건의 고액 체납 압류재산을 매각했다. 압류 물건은 토지와 건물 55건, 골프 및 콘도회원권, 자동차 각각 2건 등 모두 61건으로 이를 직접 공매해 체납 지방세 11억원을 징수했다. 이같은 실적 말고도 직접 공매를 하면 자산관리공사를 통할 때 체납처분비로 매각대금의 2%를 지불한 것과 달리 인터넷 공매프로그램 사용료로 0.3%만 내면 돼 경비를 7분의1 가량 줄이는 부수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체납 압류대상을 산업재산권, 저작권 등 무체(無體)재산권으로 확대하고 미등기와 가등기를 통한 은닉재산 추적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술생 세무조사담당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하면 기일이 1년 이상이나 걸리고 체납액 정리 효과가 떨어져 직접 공매로 바꿨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496명의 명단을 28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납자는 지난 3월1일 기준으로 시세를 1억원 이상 체납하고 2년 이상 경과된 개인 833명과 법인 663명이다. 체납액은 개인 2064억원, 법인 2566억원 등 총 4630억원이다. 체납자의 수는 지난해 명단이 공개된 1252명(3898억원)보다 244명(732억원)이 늘어났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는 1193명(3743억원), 신규 공개 체납자는 303명(887억원)이다.개인별 최고액 체납자는 주민세 37억원을 내지 않은 전 Y개발 회장 이모(경기 용인시 기흥구)씨다. 이씨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에 각각 10%씩 부과하는 주민세를 10년 동안 내지 않았다. 이씨에 이어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36억원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2위에 올랐고,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도 13억원을 체납해 9번째로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 가운데 최고액 체납자는 도소매업을 하다 2004년 부도로 폐업한 S통상으로, 폐업 이전까지 부과된 주민세 등 182억원을 체납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악성·고질 체납자 125명을 다시 추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32명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금융감독원에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을 요청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李후보 “집 한채 빼고 전재산 환원”

    李후보 “집 한채 빼고 전재산 환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7일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7일 KBS 선거연설 방송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어렵게 살아가는 고마운 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우리 내외가 살 집 한 채만 남기고 가진 재산 전부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대선후보 등록 때 이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서울 논현동 토지 등 총 353억 8000만원 규모다. 이 후보는 “대통령 당락에 관계없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어려운 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는 데 (내 재산이)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환원 방법과 시기에 대해 이 후보는 “주위의 좋은 분들과 의논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근은 “공익재단 설립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는 대선 후에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의 재산 환원은 BBK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결정을 계기로 더이상 자신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을 불식하고 다른 후보 진영의 공세를 차단함으로써 이른바 ‘이명박 대세론’을 굳히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재산 환원 방침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기부 대상이 특정되지 않는 한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후보는 1995년 쓴 자서전에서 이미 재산을 자식에게 상속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재산 사회환원은 오랜 소신”이라고 했다. 측근인 정두언 의원도 “서울시장 시절에도 재산 환원 말씀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월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제 성취를 우리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산 환원을 시사했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진작부터 그러고 싶었지만 그동안 여러 의혹이다 뭐다 해서 공방이 심했고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보류했었다.”면서 “이제 이런 일들이 모두 정리되었기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 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은 “투기로 벌어들인 돈으로 대통령직을 사려는 속내”라고 혹평했다. 최재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전무죄의 결정판이다. 특권층의 ‘돈이면 다 된다’는 천박한 사고가 이제 대통령직을 사는 데까지 이르렀다.”면서 “이 후보의 재산환원은 위장재산으로 은닉재산을 보호하는 위장환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상연 박창규기자 carlos@seoul.co.kr
  • 상반기 체납세액 1441억 징수

    국세청은 올 상반기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 455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모두 1441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체납 세금 징수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464명)에 비해 1.9% 줄었지만 징수 금액은 오히려 56.5% 늘어났다.체납 세금 징수 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현금징수 541억원, 재산압류 142억원, 사해행위 취소소송 제기 715억원 등이다. 사해행위란 채무자가 고의로 재산을 줄여 채권자가 충분한 변제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연도별 체납 세금 징수 실적은 2004년 2273억원,2005년 2666억원,2006년 2720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국세청은 체납자에 대해 재산거래 형태 검토, 생활실태 탐문, 은닉재산신고 제보 등을 통해 숨겨놓은 재산을 찾아내고, 부과·징수를 일원화하면서 세원관리와 체납정리를 연계할 수 있게 돼 체납 세금 징수 실적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현재 체납발생총액은 11조 624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68억원, 미정리체납액은 3조 7267억원으로 9054억원 각각 줄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미납땐 강제구금 추징금 징수강화

    법무부가 집행유예와 함께 내려진 추징금을 제대로 내지 않을 경우 완납할 때까지 강제 구금하는 방안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법무부는 21일 이들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관련 법 개정 시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밟아 정부안을 확정한 뒤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무부가 강구 중인 방안은 ▲노역장 유치 ▲추징금을 낼 때까지 강제 구금하는 방안 ▲벌금형으로 전환하는 방안 ▲검찰에 은닉재산 조사권과 금융거래내역 조회권을 부여하는 것 등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제이유 피해자단체 보상 촉구

    제이유그룹 다단계영업 피해자단체들은 17일 ‘제이유 사업피해자들의 피맺힌 호소문’을 발표하고 제이유측과 정부에 피해자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이유사업 피해자 고소인모임, 제이유사업 피해자 전국비상대책위원회, 주수도 은닉재산찾기 운동본부 등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주수도 회장은 항소심 구형에서도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구형받고 21일 선고공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정부와 재판부, 그리고 검찰에서는 선고전까지 피해자들의 엄청난 정신적·경제적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법 시행후 처분 땅도 국가 귀속”

    “법 시행후 처분 땅도 국가 귀속”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족한 이후 9개월여 만에 친일재산 첫 환수 결정을 내렸다. 친일을 대가로 조성한 토지에 대해 처음으로 국가귀속 결정을 내린 것으로 과거사 청산과 맥을 같이한다. ●친일파 땅 1185억원 상당 찾아내 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족된 뒤 친일반민족행위자 452명의 명단과 가계도를 작성했다. 이를 토대로 행정전산망 등을 이용,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 명의로 된 친일재산을 조사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친일반민족행위자 93명의 토지 1317만㎡(398만평)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하고 이를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법원에 보전처분을 마쳤다. 조사개시 결정된 토지의 공시지가는 약 1185억원에 이른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29일 이완용·송병준 등 11명, 지난달 7일에는 이창훈·윤덕영·이근상 등 13명의 명단과 조사개시 결정된 이들의 토지 지번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사개시 통보를 받은 토지 소유주들은 이의신청을 낼 수 있도록 했다.2일 귀속결정이 나온 9명 중 고희경과 조중응 등 2명의 후손이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 ●불복할 경우 90일 내 행정심판 청구 친일파 후손들이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며 반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고환수 결정에 불복할 경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친일재산조사위 행정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부동산 소재지의 행정법원 또는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친일재산은 귀속 결정이 난 순간부터 친일행위를 한 시점으로 소급해 국가소유가 됐기 때문에 친일파 후손은 국가 재산을 두고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청구해야 한다. 친일재산을 미리 처분한 사례도 있다. 송병준 후손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2005년 12월29일 직후 제3자에게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고희경의 후손은 경기 연천군에 있는 공시지가 1억 7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지난해 가을 제3자에게 처분했다. 친일재산조사위는 “특별법 시행 이후 제3자에게 처분된 경우에도 모두 조사개시결정을 거쳐 친일재산으로 인정되면 제3자가 선의로 사들였더라도 국가귀속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법 시행 이전에 처분된 경우 친일재산이라는 걸 몰랐던 제3자는 보호를 받는다. ●조사인원 40명·자료 없어 어려움 이번 결정은 1949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와해한 지 58년만에 올린 친일 청산의 첫 가시적 성과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국민들 사이에서는 “친일파 후손이 부귀를 누린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앞으로 친일재산 환수 과정이 얼마나 험난할 것인가도 함께 보여줬다. 국가귀속대상자 9명은 친일재산조사위가 조사개시결정을 한 친일파 452명 중 일부에 불과하다. 그나마 아직 환수하지 못한 9명의 은닉재산은 국가에 귀속하기로 결정한 재산보다도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의 전 직원 104명 중 조사업무에 투입되는 인원이 고작 40여명이라는 점과 함께 친일재산을 추적하는 단서가 될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최대 걸림돌로 꼽힌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 달라지는 것들

    올해부터 투기지역뿐 아니라 비투기지역에서도 부동산의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과세되고,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50%로 중과된다.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고 장애수당·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실시된다. 올해부터 주변 생활에서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알아본다. ■ 세 제 ▲서비스업 사업용토지 종부세 경감 관광호텔업·유원시설업·휴양업·스키장업·대중골프장업·유통단지·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도심지역 공장 등의 사업용토지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200억원을 초과시에만 0.8%의 종합부동산세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물납 환급 허용 종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을 경우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세금을 대신 납부할 수 있다. 종부세 부과가 취소되면 물납한 재산으로 환급을 받게 된다. ▲공익사업용 수용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에 토지를 수용당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내야 한다. 다만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까지 양도세액의 10%(채권보상분은 15%)가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 도입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대신 다자녀 가구 추가공제가 도입된다. 근로소득자 가구 내 기본공제대상자(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가 1인인 경우 100만원,2인인 경우 50만원이 추가공제되던 데서 올해부터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자의 기본공제대상자인 자녀가 2인이면 50만원,3인 이상이면 1인당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농·수협 조합예탁금 비과세 시한 3년 연장 2000만원 이하 농·수협 예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시한이 올해부터 3년 연장된다.20세 미만 미성년자의 가입은 전면 제한된다. ▲사업용 계좌 도입 복식부기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들은 개인용 계좌가 아닌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변호사·의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인건비나 임차료 등은 반드시 사업용 계좌에서 지출해야 한다. 올해는 제도 계도기간이나, 내년부터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 제도 도입 오는 7월부터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가 도입된다. 매입자가 재화를 구입할 때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거부하면 매입자 스스로 세금계산서를 발행, 세무당국에 신고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세액공제제도 개선 10만원의 정치자금을 내면 주민세 1만원을 포함해 11만원을 환급받던 데서 올해부터는 낸 액수만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취학 전 아동 교육비 공제 대상이 유치원, 영유아보육시설, 학원 등에서 수영장, 태권도 등 체육 교습소까지 확대된다. ▲체포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도입 밀수입, 관세포탈범 등을 통보하거나 체포한 자, 또는 범죄물품을 압수한 자 등으로 규정된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4월부터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가 추가된다.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 연장 4월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기한이 종전보다 10일 연장돼 납세의무자가 부족세액 징수예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늘어난다. ▲기본 관세율 개편 철광석과 동광 등 기초원자재 309개 품목의 관세율이 0%로 바뀌고, 카제인산염 등 114개 세율 불균형 물품의 관세율도 조정된다. 현행 50%인 냉동 삼겹살의 관세율이 25% 내려가는 등 404개 품목의 기본관세율이 정상화된다. ▲채권이자 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금융기관 등 원천징수 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소득을 비거주자에게 지급하면 원천징수세율이 올해부터 25%에서 14%로 인하된다. ▲영농자녀가 증여받은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 감면 자경농민이 18세 이상 영농자녀에게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 등을 증여하면 2011년 말까지 증여세를 감면해주되 감면한도는 5년간 합산해 증여세액 1억원까지로 축소한다. 증여받은 농지 등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에는 증여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과세한다. ▲가산세 제도 변경 모든 세목에 대하여 가산세율을 통일적으로 규정해 무신고 20%, 과소신고 10%, 부당한 방법에 의한 무신고, 과소신고 40%의 가산세율을 각각 적용한다. ▲경정청구제도 개선 원천징수대상 근로소득자 등 내국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경정청구를 올해부터는 원천징수대상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으로 확대한다. ▲ 중소기업 지원설비 손금산입제도 도입 대기업이 사업에 사용하던 설비를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할 경우 손금에 산입한다. ■ 금 융 ▲새 1000원권·1만원권 발행 21일 새 1000원권과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서민금융회사 자기앞수표·직불카드 발행 가능 서민금융회사들의 자기앞수표 및 직불카드 발행이 올해 중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협 출자금 예금 보호대상 제외 올해부터 신협 출자금은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상품 설명 제도 개선 보험 상품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요약한 수준이던 상품요약서가 4월부터는 보험 계약자의 실제 가입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된 상품 설명서로 대체된다. 상품 설명 누락 등으로 인한 부실 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 계약자는 상품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음을 서술식으로 직접 기재해야 하며 무자격자의 보험 모집을 막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 ▲무사고 운전기간 보험료 할인율 자율화 무사고 운전 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자율화돼 손해보험사마다 달라진다. 최고 60%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 기간이 7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차량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4월부터 차량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차등화된다.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 손해 담보에 한해 적용되며 보험료 변동 폭은 ±10% 이내다. ▲비거주자의 유사 원화계정 통합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 등 비거주자가 보유할 수 있는 원화계정은 모니터링 목적을 위해 용도별로 구분, 일반 계정과 투자계정으로 나뉘고 일반계정은 다시 비거주자 원화계정과 비거주자 자유원계정으로, 투자계정은 증권투자전용, 선물투자전용, 증권발행전용 원화계정으로 각각 세분화된다. ▲공인회계사 시험 제도 개편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회계학 등 관련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1차 시험의 영어 과목은 토플과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인터넷으로만 응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물가안정목표 변경 근원인플레이션 2.5∼3.5%인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가 올해부터 소비자물가 3.0±0.5%로 변경된다. ■ 부동산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비투기 지역에서도 양도소득세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과세된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1가구 2주택자가 집을 팔 경우 양도소득 세율이 일률적으로 50%로 부과된다. 지난해까지는 양도차익에 따라 세율이 9∼36%로 달랐다.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 상향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이 70%에서 80%로 높아진다. 종부세 과표적용률을 2009년까지 100%로 높이는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땅 수용때 대토보상 가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의 공익사업으로 인해 땅을 수용 당한사람은 현금뿐 아니라 토지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대토보상이 가능하도록 토지보상법 개정안을 올 상반기에 국회에 낼 계획이다.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지난해까지는 가능 연한이 20년이었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한도는 전용면적의 30%까지이며 최대 9평이다. 전용면적이 늘어나지 않으면 10년만 지나도 리모델링할 수 있다. ▲신축주택 비과세 특례 폐지 신축주택에 대한 1가구 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가 올해 말로 사라진다.1998∼2003년에 지어진 공동주택 60여만 가구의 최초 입주자로서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매각해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기간 연장 하반기부터 부동산을 사고 판 뒤 실거래가를 60일 이내에만 신고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지금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매도자·매수자 중 한 쪽이 신고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권·입주권도 실거래가 신고 아파트 분양권과 재건축·재개발조합원의 입주권을 사고 팔 때도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분양권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상가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제외된다. ▲무단 증축 옥탑방 양성화 기간 종료 무단 증축된 옥탑방 등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의 양성화 기간이 8일로 끝난다. ▲부동산개발업자 등록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개발업을 하려면 건설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한뒤 매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사업자 부도내면 5년간 사업 금지 3월부터 임대주택사업자가 부도를 낼 경우 5년 동안 임대사업을 하지 못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이자를 1년 이상 연체해도 부도를 낸 것으로 취급된다.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시범실시 아파트 가격을 내리기 위한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방식이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임대료를 내고 빌리고 건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며, 환매조건부는 건물·토지를 모두 분양받지만 되팔 때 공공기관에 분양가에다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가격에 되팔 수 있는 주택이다. ▲민간 주택 분양가 상한제 9월부터 민간택지의 아파트도 분양가를 규제받는다. ■ 교 육 ▲대학수학능력시험 9등급제 시행 2007학년도까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성적이 2008학년도부터 1∼9등급으로만 제공된다.2008학년도 수능은 11월 15일 실시된다.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출 주민 직선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전환된다. ▲교장공모제·수석교사제 시범실시 교장직을 완전 개방하는 교장공모제 시범학교가 50여개에서 150개로 확대된다. 수업과 학생지도에 탁월한 교원을 우대하는 수석교사제는 9월 시범도입된다. ▲대안교육기관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 비정규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안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원 중간에 그만둬도 수강료 환불 3월23일부터 학원, 교습소 등의 수강을 도중에 그만둘 경우 남은 시간만큼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 연 2회 실시 매년 9월 한차례 실시되던 한국어능력시험이 응시인원 증가로 4월,9월 두 차례 실시된다. ■ 교 통 ▲승용차 안전테스트 항목에 보행자 안전성 추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승용차 안전테스트 목록에 보행자 안전성이 추가된다.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내뿐 아니라 국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외국 항공사 블랙리스트제 도입 상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외국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운항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 법 무 ▲13세 미만인 자에 대한 유사강간 처벌 강화 폭행이나 협박에 의해 구강, 항문 등 신체 내부에 성기를 삽입하거나 성기에 손가락 등 신체 일부나 도구를 삽입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에는 유사강간으로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강간’에 준해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된다.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의 장애인에 대한 폭력행위 처벌 장애인 보호·교육시설의 장 또는 종사자가 보호·감독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추행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마련돼 간음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추행의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의 법정형 상향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의 법정형량이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의 유통행위 처벌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으나 올해부터 촬영물을 배포, 판매, 임대 또는 공연히 전시, 상영할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영리 목적으로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성폭력범죄 피해자 전담조사제 도입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성폭력범죄 전담 검사 또는 전담 사법경찰관이 담당한다. ▲방문취업 비자 신설 단순방문비자와 취업비자가 ‘방문취업(H-2)’ 비자로 통합 발급된다. ■ 경 찰 ▲대전·광주지방경찰청 신설 7월에 대전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신설된다. ■ 노 동 ▲외국인 고용허가제 일원화 병행 실시되고 있는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가 고용허가제로 일원화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 확대 7월부터 주40시간이 적용되는 사업장이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주40시간 적용 사업장은 2008년 7월에는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금지 7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것이 금지된다. 올해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부문 사업장에서 차별이 금지되고 2008년 7월에는 10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 환 경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전국 18개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립공원 내 사찰 관람료는 사찰 측이 별도로 징수할 수 있다. ■ 국방·보훈 ▲병 전역전 건강검진 사단 의무대에서 간 기능 등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추가적인 정밀 검진이 요구되면 군 병원에서 재검진이 이뤄진다. 오는 5월부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12사단 및 25사단 의무대, 철정·양주병원에서 시범 실시된다. 검진 시기는 전역 5∼6개월전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인 봉급 인상 상병 기준 6만 5000원이던 봉급이 8만원으로 오르고 간부는 봉급 1.3%, 성과상여금 1.2% 등 2.5% 인상된다. 부사관후보생은 8만 3600원에서 10만 2800원으로 오른다. ▲군납 면세담배 판매량 줄여 병사 1인당 면세담배 판매량은 월 10갑에서 5갑으로 줄어든다. ▲귀환 국군포로·가족 지원제도 일반탈북자로서의 혜택 외에 가족단위로 4960만원 범위 내에서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예비군 교통비 지급 예비군 훈련 때 점심값 3500원 외에 교통비 18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동원훈련과 향방작계훈련 장소에 각각 1시간,30분 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불참 처리된다. 휴일을 이용한 훈련이 모든 부대로 늘어난다. ▲학점 취득 가능 병영 내에서 대학의 e러닝 강좌 수강을 통해 연간 6학점 범위 내에서 소속 대학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예비역 장교 부사관 임용 예비역 장교를 부사관으로 임용할 때 중사 계급을 부여하고 박사 학위자 임용시는 초임 계급을 소위에서 대위로 상향 조정한다. ▲장병 급식 개선 쫄면, 생우동, 치킨너깃, 홍게 살 등의 메뉴가 신설되고 꼬리곰탕, 한우고기, 비엔나소시지, 조기, 주꾸미 등의 급식량이 늘어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매월 23만 4000∼165만 6000원 지급되던 보상금은 월 25만 7000∼175만 7000원으로 6.1∼9.8% 인상된다. 고엽제 후유증 수당도 월 27만 7000∼57만 2000원으로 6.1∼7.9% 올린다. 간호수당도 월 56만 2000∼108만 9000원으로 5∼7.5% 인상된다. 한국전쟁 전몰군경 자녀수당은 월 43만 9000∼49만 6000원으로 17∼18.2% 오른다. ▲효창공원 독립공원으로 조성 서울 효창동 효창공원을 올해까지 262억원 투입해 독립운동 공원으로 조성한다.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해온 영천·임실 국립호국원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다. ■ 문 화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 등록제로 변경 인터넷 컴퓨터 게임 시설 제공업자는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게임 결과물에 대한 환전업 금지 게임산업법의 개정에 따라 게임을 이용해 획득한 경품, 점수, 게임머니 등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환전 알선, 재매입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게 금지된다.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경품제공 금지 오는 4월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에 대해서는 경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 도서정가제 대상 제외 발행일 1년 이내의 간행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정가로 판매해야 하지만 초등학생용 학습참고서는 도서정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신설 경주·부여·창원·나주에 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5번째 지방연구소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신설된다. 충북과 강원, 경북 북부 지역 일대의 문화재 조사를 전담한다. ▲국제공항·항만 문화재 감정관실 이관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비롯한 국제공항·항만의 문화재 감정관실이 관할 광역자치단체 소속에서 문화재청으로 이관된다. ▲문화재매매업 허가제 전환 문화재 매매업이 신고업종에서 허가업종으로 전환된다. ▲소규모 발굴조사비 국고 지원 확대 소규모 농업·어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만 정부가 발굴비를 지원하던데서 소규모 공장부지(1322㎡ 이하 면적)에 대해서도 발굴조사비를 지원한다. ■ 전국 생활 ▲서울·인천·경기 대중교통 환승시 요금 할인 올 하반기부터 서울·경기·인천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시행돼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설치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오는 3월 완공된다. ▲부산시 컨테이너세 폐지 부산항 항만 배후도로 건설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컨테이너세(지역개발세·20피트 1개당 2만원)가 폐지된다.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주민 직선 오는 2월말 임기가 끝나는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다. ▲인천공항 철도 개통 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오는 3월22일 개통된다. ■ 농림·해양수산 ▲배추·무 포장유통 전면 확대 전국 32개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는 의무적으로 포장된 배추와 무만을 거래해야 한다. ▲쌀 표시 기준 강화 쌀과 현미의 경우 표시된 품종과 다른 품종이 20% 이상 섞여있으면 ‘거짓표시’ 판정을 받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축산물 표시 기준 강화 축산물 가공품의 경우 표시 대상이 현행 5가지 이상 주요 원재료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소시지, 발효유, 아이스크림, 분유 등 6가지 가공품에 대해서는 영양소 표시도 의무화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개선 오는 3월28일부터 현재 4종류인 친환경농산물 인증 종류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가지로 간소화된다. 축산물의 경우는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는 인증 종류가 신설된다. ▲농촌지역 여성 이민자 지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0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우리말 방문 교육과 생활 상담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대상 확대 농사 환경이 열악한 농가를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경지 경사도가 14% 이상인 육지나 도서개발촉진법상 도서지역에 적용되고 있던데서 경사도 기준이 7%로 완화되고 모든 도서지역에 확대 적용된다.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 금지 육상폐기물 중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고 총 해양투기 허용량도 800만t으로 감축된다. ▲항만노무공급 상용화 부산항 북항 중앙부두와 감천항 중앙부두의 노무인력이 부두운영회사에 상시 고용된다.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개설 외국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의 한국분교가 광양에 문을 열고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연간 500명 안팎의 고교생이나 업계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원양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 오는 7월부터 원양산 수산물의 원산지는 해역명과 해당수역 관할 국가명까지 표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수산물 품질인증대상 품목 확대 수산물 품질인증 대상 품목이 기존 112개에서 136개로 확대된다. ▲2t 미만 선박·수상호텔도 선박검사 의무화 2t 미만 선박과 수상호텔도 선박검사가 의무화된다. ■ 여 성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 대상 가구가 종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된다. 아동 연령별 지원단가도 종전 15만 8000∼35만원에서 16만 2000∼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 대상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되며 지원단가는 15만 8000원에서 16만 2000원으로 늘어난다. 장애아 무상보육료는 종전 35만원에서 36만 1000원으로 증액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단가도 종전 4만 7000∼10만 5000원에서 8만 1000∼18만 1000원으로 오른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강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피해자를 2년간 장기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신설되고, 외국인 보호시설도 설치된다. 피해자와 동반 아동이 거주지 이외 지역으로 취학 또는 전학할 수 있게 되고 학교 관계자의 비밀 보장이 의무화된다. 피해자가 치료비를 신청할 경우 정부에서 가해자 대신 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성매매클린지수 도입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방지 정책과 성산업 실태를 조사, 지자체별 성매매클린 지수 순위를 매년 한두 차례 발표한다. ▲결혼이민자가족 아동양육지원 결혼 이민자 가족 아동양육 지원 도우미를 양성, 대상 자녀의 언어와 건강, 학교 생활 등을 지원하게 된다. ■ 보건 복지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범위 축소 수급권자의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혈족에서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기초생활보장제 외국인 특례 도입 국적을 취득하기 전에도 외국인 배우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을 부여한다. ▲긴급지원제도 생계비 지원기준 상향 긴급지원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할 때 최저생계비의 60%만 주던 데서 100%로 확대 지급한다. ▲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표시제도 의무화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중·대형 음식점 중 갈비나 등심 등 쇠고기 구이류를 조리·판매하는 식당은 원산지 및 식육의 종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산 표시와 함께 식육의 종류(한우·젖소·육우)를 구분하여 병행 표시해야 하고, 수입산 쇠고기는 수입 국가명을 표시해야 한다. ▲장애수당 및 장애 아동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 심사 운영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1∼2급)으로 등록해 오던 것을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 장애인으로 진단 받은 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 장애인으로 등록한다. ▲운전면허증 등 장기기증희망자 표시제 도입 장기의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해 운전면허증 등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에 장기 기증 희망자임을 표시한다. ▲순수생체장기기증자 유급휴가비 지원 장기를 기증한 근로자가 신체검사나 장기 적출 등을 위한 입원을 할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 1일당 5만원씩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 ▲장애수당·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 한해 중증 장애인에게 월 7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2만원, 장애아동 부양 수당으로 7만원씩 주던 것을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13만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에게 12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3만원씩 지급한다. 장애아동부양수당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에게 20만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15만원, 경증 장애인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보건·복지 상담전화의 통합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위기가정(1688-1004), 노인치매(1588-0678) 상담 전화가 없어지고, 대신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된다. 다만 아동학대(1577-1391), 노인학대(1577-1389), 푸드뱅크(1688-1377) 상담 전화는 129번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전 국민 일제 건강진단 실시 연령별·성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이 개발·보급되고 16세,40세,66세 등 전환기 연령에 우선 적용한 뒤 점차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실비노인요양시설 지원 서민층 노인이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월 43만∼70만원)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 왔으나, 실비노인요양시설은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은 3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돌보미 제도 시행 서민층 노인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으나 서민층 노인에게 월 20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종합재가지원센터 설치 지원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가지원센터가 새로 설치돼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주간·단기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직장가입자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지역가입자는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의 인정기준 변경 이자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피부양자에서 제외한다. ■ 산 업 ▲에너지 다소비업자 에너지 진단 의무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 TOE(석유환산톤)가 넘는 에너지 다소비업자는 에너지 진단기관으로부터 5년 주기로 에너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한 국·공유지 임대·매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만 국·공유지 매각과 임대가 가능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산업기술단지 입주자에 대해서도 매각과 임대가 가능해지며 입주자는 임대토지에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다.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공장등록 특례 산업기술단지 내에 공장의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건축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건축물 제한에 특례가 허용돼 산업기술단지 내에 입주기업의 공장등록이 허용된다. 다만 도시형 공장으로 허용대상이 한정되고 공장면적도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일정비율로 제한된다. ■ 정보통신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대상 확대 월 소득평가액 14만원 이하 저소득층에서 모든 저소득층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시내전화, 시외전화, 이동전화 서비스 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감면 대상이 된다. ▲미인증 및 개조·변조·복제기기 관련 처벌 강화 미인증 기기를 제조·수입한 자와 판매자는 물론 미인증 기기를 무선국에 설치한 자에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증 받은 기기의 성능을 개조·변조·복제한 자와 개조·변조·복제한 기기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진열·보관·운송한 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등기우편물 무인배달 시스템 시행 수취인에게 등기우편물을 무인배달 수취함에 배달했음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준다. ▲철도 승차권 우체국 창구 교부 및 배송 서비스 시행 철도승차권 예약시스템에서 티켓을 예약한 후 우체국 창구나 자택(직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권리 소멸되는 우편환 등에 대한 지급방법 개선 소멸시효가 도래한 우편환 및 우편대체 지급증서에 대해 지급청구 만기일을 알리도록 하고, 국고귀속 후에라도 수취인이 천재지변, 의식불명 등으로 지급청구를 할 수 없거나 수취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증서의 존재를 알지 못한 경우에는 지급된다. ■ 과학기술 ▲핵융합 에너지 개발 추진 핵융합 에너지에 관한 원천기술을 국제사회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국가 핵융합위원회가 구성된다.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 개인명의 특허출원 및 등록 금지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로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 국가지원으로 연구성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명의의 특허출원이나 등록이 금지된다.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구원으로 개명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소속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공공기술연구회로 바뀌고, 명칭도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바뀐다. ▲대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대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외부 위탁 연구.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덕특구 내 첨단기술 기업이나 연구소 기업에 대해 소득발생 후 3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한다.
  • 21조원 추징 가능하나

    21조원 추징 가능하나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에게 선고된 추징금 21조 4484억원. 하지만 이 천문학적인 돈이 실제 추징될 가능성은 낮다. 검찰은 지난해 김 전 회장을 조사하면서 ▲전시용 유화와 조각품 등 46억원어치의 고급 미술품 ▲미국 보스턴 근교 케임브리지의 80만달러짜리 고급주택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59만평 포도밭 등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밝혀냈다. 이들 재산은 공적자금 회수 대상으로 이미 예금보험공사가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은닉재산을 포함, 김 전 회장과 대우그룹을 상대로 23건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18건의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진행중인 소송의 소송가액은 2200억원대에 불과해 21조원이라는 추징액과 피해액수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또 일부에서는 김 전 회장의 가족들에게 재산이 빼돌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빈털터리’라는 김 전 회장과 달리 김 전 회장의 가족들은 여전히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김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80% 지분을 갖고 있는 필코리아(옛 대우개발)는 경주 힐튼호텔,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등 상당수에 이른다. 또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와 경주 선재미술관이 소유한 200여점의 미술품은 금액을 산정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김 전 회장의 가족은 아도니스 골프장과 경남 양산시 A1컨트리클럽 지분, 경남 거제시 골프장 부지 28만평, 서울 방배동 300여평의 땅 등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의 재산이 빼돌려졌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1일 대법원은 자산관리공사가 김 전 회장의 장녀 선정씨가 보유한 수백억원대의 이수화학 주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증여세 8억원을 내는 등 명의신탁이 아니라 증여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패소판결을 내렸다. 때문에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이라고 의혹을 받아온 가족 명의의 다른 재산들도 소유권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김 전 회장 본인이 무일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상, 법원이 이번에 선고한 21조원의 추징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추징금 21조여원은 대우에 투입된 국민혈세인 공적자금 30조원과 대우로 인해 피해를 본 38만여명의 소액투자가,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대우와 협력업체 직원 등을 감안한 ‘징벌적 의미’의 추징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최고 1억원 포상금

    이달 말부터 세금 체납자가 고의로 숨긴 재산을 신고하는 사람은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정부는 25일 서울 세종로 중앙정부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면 1억원 이내에서 징수금액의 2∼5%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예산절감 460명에 성과금

    지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1조 5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거나 국고수입을 늘린 19개 부처,460명에게 19억원의 예산성과금이 지급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24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예산을 절약하고 수입 증대에 기여한 220건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지급액은 창의성과 노력 정도, 제도화 가능 여부 등에 따라 최고 3900만원에서 최저 100만원이 지급됐다. 이들이 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79건에 2035억원, 수입증대액은 141건에 1조 282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특히 예산성과금 규정을 개정, 건설교통부의 교량공사에 들어가는 PSC빔과 IPC빔의 재료비가 공사원가에 중복 계상(반영)된 사례를 신고한 민간인에게도 최초로 100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는 220건 가운데 우수 모범사례 3건을 선발, 기획예산처 장관 명의의 표창장(금·은·동상)을 수여하고 다른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상은 그동안 비관세 대상으로 처리돼 왔던 DDP 플래시메모리에 대해 세계 최초로 품목분류를 적용,129억원의 국고수입을 늘린 관세청 직원이 차지했으며, 성과금으로 3900만원을 받았다. 법원·병무청의 우편물처리를 정보화해 연간 23억원 이상의 인력 절감 효과를 거둔 정보통신부 직원이 은상 대상자로 선정돼 30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또 1년 이상 장기 고액체납자의 금융자산 등 은닉재산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국세청 직원에게 동상과 함께 2500만원이 예산성과금으로 지급됐다. 기획처는 그동안 연간 1차례 실시하던 성과금 심사와 지급을 올해부터는 상·하반기에 각 1회씩 두 차례 하도록 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땐 포상금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부터 탈세 제보뿐 아니라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경우에도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한 부총리는 이날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 치사를 통해 체납세액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기 등 부정한 행위로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사람과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국세통합전산망을 이용한 보유재산 파악시스템을 통해 재산을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강조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나랏돈 누수 33년새 180배로

    정부가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받지 못한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2일 재정경제부가 발간한 국가채권관리백서에 따르면 국가채권 가운데 기한이 됐는데 회수하지 못한 연체채권은 2004년 말 현재 7조 8547억원을 기록했다.국가채권관리법이 처음 시행된 1971년의 연체채권 규모 432억원의 180배를 넘어서는 액수다.같은 기간 전체 국가채권은 4589억원에서 128조 4000억원으로 280배 늘었다. 연체채권을 종류별로 보면 기한이 지났는데도 납부되지 않은 세금인 조세채권이 53.3%인 4조 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납부되지 않은 연체금·변상금·위약금·가산금 등 경상이전수입이 24.9%인 2조원, 융자회수금이 3.7%인 3000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연체 조세채권 가운데에는 내국세채권이 3조 7803억원으로 가장 많고, 관세채권 2107억원, 방위세채권 52억원, 교통세채권 130억원, 교육세 채권 963억원, 농특세 채권 745억원 등이다. 재경부 윤성호 재정정보관리과장은 “각 부처별로 국가채권 관리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연체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세채권 연체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조사를 강화하고 고액 체납자 명단은 공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삼촌 학대소녀’에 온정 쇄도

    부모와 오빠를 잃은 뒤 유산으로 받은 거액을 모두 빼앗기고 삼촌 부부로부터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한 A(13·중2)양(서울신문 12월10일 7면 보도)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 12일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아동보호종합센터(www.dg1391.or.kr)에 따르면 서울의 장모 변호사가 부인과 함께 지난 11일 대구를 찾아 A양에 대한 무료변론을 약속했다. 장 변호사는 “이번 사건처럼 아동복지법상 친권자가 친권을 남용한 경우, 관할 시·도 지사가 법원에 친권상실 청구의 소를 제기하도록 의무화돼 있다.”면서 “A양의 삼촌에 대한 재판결과를 지켜보면서 잔여재산 추적, 전세보증금(3000만원) 가압류, 유족연금(월 80여만원) 회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 박모 변호사도 A양의 무료변론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또한 A양의 딱한 사정을 접한 시민들로부터 입양을 희망하는 문의가 잇따랐다.A양 아버지의 군대 동기생이라고 밝힌 정모 중령은 “딸처럼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전모(대구시 서구 평리동)씨도 “대학에 다니는 아들만 2명 있는데 A양을 입양해 막내딸로 키우고 싶다.”면서 아동보호종합센터에 입양조건과 절차 등을 문의해 왔다. A양 아버지의 친구라고 밝힌 문모(경기도 용인시)씨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보상금이 더 많았다.”면서 보상금과 재산내역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대구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알려진 액수보다 보상금이 수억원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이 삼촌의 은닉재산 등에 재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러, 해외은닉재산 ‘유치’ 안간힘

    “숨은 돈들이여 돌아오라. 과거를 묻지 않으마.” 러시아 금융 당국이 스위스 등 해외에 분산·예치 중인 은닉 자산을 다시 끌어오고 지하자금을 양성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재무성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는 자산에 대해 면세해주는 법안의 입법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상속 관련 비과세 특례 법안이 이미 마련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이 최근 보도했다. 재무성 관계자는 “불법 해외 도피 자산이라도 고국에 다시 돌아올 경우 벌금과 기타 세금 추징을 면제하고 양성화시켜 주겠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고압적이기로 악명높은 세무 당국 역시 법 집행의 강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러시아내 백만장자는 지난해 말 현재 8만명선으로 전년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산유국으로서 고유가에 따른 수익이 증대됐고 여기에 시장경제로의 본격적인 진입이 영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백만장자가 30만∼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전문관리회사 알파 캐피털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사적으로 운영되는 기금관리회사들이 굴리는 자산은 대략 35억달러(35조원). 국영은행 등 제도권 금융보다 비밀이 유지되는 해외 은행이나 국내의 기금관리회사에 돈을 맡기는 부호들이 급증하는 탓에 이들 기금관리회사들이 번창하고 있다. 당국의 적극적인 자세에 그동안 독점적으로 ‘러시아 특수’를 누렸던 세계 굴지의 투자운용회사들도 아예 이 기회에 본토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UBS측은 모스크바 등에 지점 개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네바, 런던, 싱가포르 등 해외 지점을 이용, 러시아 갑부들의 돈을 유치했으나 당국의 적극적인 자산 유치전략에 자극받아 러시아에 지점을 개설,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더욱이 러시아 시장은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크다는 전략적 판단도 깔려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VP 은행, 호프만 은행 등도 지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정부, 김우중씨 재산환수 소송

    정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재산과 가족들이 관리하는 자산에 대해 다시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을 제기, 대우그룹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적극 회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의 부인인 정희자씨가 대주주인 필코리아(옛 대우개발)와 그 계열사인 포천아도니스 골프장, 경주힐튼호텔, 월드투어, 선재미술관 등이 2차 법정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김 전회장이 홍콩에 있는 KMC인터내셔널을 통해 ㈜대우 미주법인의 4430만달러를 전용(轉用)한 것과 관련,KMC 등을 상대로 자산가처분금지 신청 등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1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 및 자산관리공사(KAMCO)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일 검찰이 김 전 회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의 가족과 관련한 모든 자산에 대해 공적자금 회수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김 전회장의 부인 등 가족이 관리하는 자산들이 김 전 회장의 횡령자금으로 조성된 만큼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가압류와 함께 추가 소송 등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횡령 등의 증거를 입증하지 못해 법원이 가압류 등의 사전조치를 기각할 것에 대비, 신중히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 산하 정리금융공사는 포천아도니스와 이수화학 등을 상대로 소유권 확인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2월 “정당한 증여절차를 거쳤기에 김 전회장의 위장재산으로 보기 어렵다.”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김우중 해외은닉재산 조사

    대검 중수부(부장 박영수)는 23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해외재산은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대우그룹의 자금을 해외에 은닉했을 수도 있다.”면서 “갖가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해외재산은닉 의혹을 규명하는 것이 김 전 회장의 양형 결정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우그룹의 해외금융조직인 영국금융센터(BFC)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해외에서 거래된 자금이나 부동산은 구체적인 제보가 없으면 파악하기가 어렵고 수사공조 등도 쉽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다음주 BFC 고위 임원 출신인 이동원 전 ㈜대우 영국무역법인장과 이상훈 전 ㈜대우 전무를 불러 김 전 회장이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는 지 여부 등을 캐묻기로 했다. 검찰은 다음달 3일 김 전 회장을 기소할 예정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검찰 “김우중 로비 단서있다”

    검찰 “김우중 로비 단서있다”

    정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국내외에 타인 명의로 숨겨놓은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환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친지나 측근들이 보유한 재산에 대해 ‘소유권 확인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14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추적, 과거 분식회계로 금융기관이 입은 피해를 최대한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대검찰청 1층 조사실로 압송된 김 전 회장은 조사에 앞서 “1999년 1월 당시 채권단과 임직원들은 총수가 국내에 있으면 그룹을 정리하는 데 곤란하니 잠깐 나가달라며 해외도피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2003년 포천지와의 인터뷰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정부 고위관리가 설득, 한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의 재산을 추적했으나 1999년 10월 이후 해외도피 중이어서 실체를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검찰 조사가 진행되면 국내외로 빼돌린 은닉재산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는 김 전 회장을 상대로 41조원의 분식회계와 9조 2000억원의 사기대출,25조원의 외화밀반출 등의 혐의와 정·관계로비 의혹을 캐물었다. 김 전 회장은 분식회계 혐의를 대체로 시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정·관계 로비와 관련해 몇가지 추궁할 단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보는 김 전 회장의 가족이나 친지, 대우그룹의 전 임직원과 비서진 등 측근 명의로 된 재산과 영국금융센터(BFC)나 폴란드, 우즈베키스탄의 해외지사를 통해 김 전 회장이 빼돌렸을 자금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친지나 측근 명의의 재산 가운데 상당수는 김 전 회장의 소유일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의심가는 재산이 나타나면 ‘소유권 확인소송’부터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그룹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금융기관이 입은 피해액은 3조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공적자금 16조 6000억원이 투입된 10개 금융기관과 (주)대우는 김 전 회장과 대우그룹 전 임직원을 상대로 23건에 249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예보는 그동안 포천 아도니스골프장 등 가족들이 보유한 재산 600억원을 포함해 김 전 회장이 갚을 수 있는 ‘책임재산’을 1600억원, 대우 전 임직원의 보유재산을 900억원으로 평가해 소송규모를 정했다. 예보 관계자는 “손해배상 청구액이 금융기관 피해액의 10%도 안되는 이유는 피해액 전체를 상정했을 때 소송비용이 워낙 커 일단 승소시 받아낼 수 있는 한도만 상정했기 때문”이라며 “검찰수사에서 은닉재산이 드러나면 추가로 소송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과 관련된 소송은 12건으로 청구금액은 1611억원이다. 백문일 안미현 박경호기자 mip@seoul.co.kr
  • [김우중 ‘판도라 상자’ 열리나] 행방묘연… 은닉 의혹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찾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무일푼이라는 김 전 회장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친인척 명의로 위장분산시켜 놓았거나 국내외에 숨겨놓은 재산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설령 김 전 회장측 주장대로 은닉재산이 없고 정부의 희생양이 됐다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지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김우중가(家)가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한다는 지적이다.●대우사태로 인한 경제 피해규모 정부가 밝힌 대우 관련 국민혈세(공적자금) 투입규모는 29조 7000억원. 그러나 참여연대측은 2002년 8월 이후 투입분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거칠게 잡아도 36조원은 투입됐다고 주장한다. 정부의 공식발표를 수용하더라도 이 가운데 10조원 이상은 회수가 어렵다는 게 당국의 입장이어서 국민 1인당 2만원의 ‘대우 세금’을 피할 수 없게 됐다.분식회계 규모와 관련해서도 검찰(41조원)·금융감독원(23조원)·김 전 회장측(21조원) 주장이 엇갈리지만,21조원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이더라도 ‘카드채 사태’를 몰고왔던 SK글로벌의 분식규모가 4조 5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이다. 대우채 환매사태로 인한 자산운용시장 붕괴도 빼놓을 수 없다. 굵직한 기업 매물이 해외자본에 줄줄이 넘어간 국부유출도 결국은 여기에 근원이 있다는 지적이다.대우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만도 약 38만명, 피해액도 3조원이다. 대우 채권단이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거나 끝냈지만 소송액(2490억원)은 피해액(3조 8500억원)의 6%에 불과하다.●김우중가 재산은? 김 전 회장은 공식적으로는 빈털터리다. 재산 전부(1조 2000억여원)를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BFC(대우그룹의 영국 런던금융조직) 거래내역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7억 5000만달러 등 해외은닉재산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국내 기업체 가운데도 실소유주가 김 전 회장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대상이 적지 않다. 이번 기회에 금융감독원이 확인했다는 BFC 거래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민사소송 책임을 피하기 위해 가족들 명의로 위장분산시켜놓은 김 전 회장의 재산을 찾아내는 것도 앞으로의 숙제다. 김우중가의 재산은 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부인 정희자씨는 2003년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땅 200평을 사들였다.두 아들 선협·선용씨도 공동명의로 방배동에 땅 300평(시가 30억∼40억원)을 갖고 있다. 이들은 호화 골프장으로 꼽히는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옛 대우레저)의 대주주(가족지분 81.4%)이기도 하다. 업계에서 보는 아도니스골프장의 평가액은 2500억∼3000억원에 이른다. 정씨는 또 ㈜필코리아리미티드(옛 대우개발, 자본금 859억원)의 공식지분도 10% 이상 갖고 있다. 필코리아는 경주 힐튼호텔,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아도니스 지분 18.6%와 경남 양산의 에이원컨트리클럽 지분 49%를 갖고 있다.필코리아의 실소유주가 정씨 또는 김 전 회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필코리아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검찰은 그러나 필코리아와 서울 한남동 대지 등의 실소유주 확인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들 자산이 김 전 회장의 것으로 판명나면 당장 가압류 조치에 들어가는 한편 민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측은 “적법한 증여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맞섰다.●김우중가, 일정자산 환원후 특사 노릴 가능성도 대우사태 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었던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은 “국민에게 30조원의 공적자금 부담을 안긴 기업인의 가족이 수천억원대 재산을 버젓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개탄했다.김 전 회장측은 “대우는 정권에 의해 타살됐다.”며 억울해하면서도 여론 악화를 의식해 공개적인 대응은 자제하고 있다. 김우중가가 적당한 시점에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일정 자산을 내놓고 특별사면을 노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 전 회장이 수차례 되풀이한 “책임” 발언도 사법적 책임 이외의 책임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안미현 김경두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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